트럼프, '2차 관세전쟁' 포문...중국, 반격수위 고심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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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2018년 미중 무역전쟁…340억 불 규모 25% 상호관세
미국 ’펜타닐 관세’ 포문 vs 중국 10% 맞불 관세?
중국, 1차 무역전쟁 이후 수출 다변화…위험 분산
2023년 기준, 미국의 대중 수출 비중 6.9% 그쳐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른바 '펜타닐 관세'로 2차 무역 전쟁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중국도 춘제 연휴가 끝나면 반격 조치에 나설 거로 보이는데, 수위는 어떻게 될까요?
베이징에서 강정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2018년 7월,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미국이 25% 관세를 물리며 촉발된 무역전쟁.
당시 중국은 똑같은 규모의 보복관세로 맞불을 놨습니다.
트럼프 집권 2기 이른바 '펜타닐 관세'에 맞서 중국도 10% 추가 관세로 반격에 나설 거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배경입니다.
[중국 관영 CCTV 보도 :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소송을 제기하고, 상응하는 반격 조치를 취해 자국의 권익을 확고히 보호할 것입니다.]
한때 20%에 육박하던 중국의 대미 수출 비중은 지난해 14%대까지 내려앉았습니다.
1차 무역전쟁의 상흔이자, 수출 다변화 정책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반면, 미국의 전체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7% 미만.
2차 관세 전쟁에 돌입할 경우 중국의 출혈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중국은 그동안 자원 무기 카드를 벼려왔습니다.
미국의 중국 희토류 수입 의존도는 74%, 흑연은 78%에 달합니다.
[허야둥 / 중국 상무부 대변인 (지난해 12월) : 미국에 대한 이중 용도 품목의 수출 통제를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국의 안전과 발전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번 10% 추가 관세의 명분으로 내세운 펜타닐 퇴치를 역공의 발판으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미국과 마약 단속에 협조해오던 중국 공안부까지 경고 성명을 낸 이유입니다.
중국의 반격 카드가 무엇인지, 춘제 연휴가 끝나면 뚜껑이 열릴 전망입니다.
정면 대결보단 협상에 방점을 찍으며 수위 조절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촬영편집 : 고광
디자인 : 임샛별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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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야 꽥이라고 소리라도 질러야 체면이 서니까 대외적으로 저럴뿐. 미국과 협상할게 있기나 하겠냐. 중국 전기차수입안하고 미국 농산물 수출안하면 미쳐버릴텐데. 물론 트럼프도 수출안하는만큼 다른나라에 강매해야겠지만 일본있잔아. 팍팍 사주겠지 ㅋㅋㅋ
중국은 러시아에서 수입하면 그만임
러시아 물량 늘리면 우리랑 일본도 좋은데 미국 눈치때문에 못사고있고
가스는 지금도 수입하고 있음 일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