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길게 만들어보시면 어떠실까요? 영상의 호흡이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 건축기행 다큐멘터리 처럼 1시간 2시간짜리로 기획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유튜브 특성상 자투리시간을 활용해서 가볍게 보는 스낵콘텐츠들이 강점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고, 초기 빠르게 성장한 채널들이 영상 조회수와 노출을 고려해서 5분~10분 내외로 짧게 영상을 제작 하던 것이 성장공식 처럼 자리잡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튜브 초기에 주력을 이루었던 자극적이고 휘발성이 강한 영상들은 틱톡, 릴스등의 숏폼 매체들의 등장으로 인해 "쇼츠"포멧으로 흡수 편성되었고, 앞으로의 유튜부는 메인 컨텐츠 프로바이더로서 사람들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시각의 깊이있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입니다. 코미디-피식대학 05학번시리즈, 침투부-방랑화가 등 가장 자극적이고 휘발성 강한 예능 컨텐츠도 그러한 양태를 띄고있고 교양컨텐츠는 말할 것도 없죠. 단순히 산발적인 정보를 긁어모아 "정리 및 전달"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준전문가 혹은 그 이상의 시각으로 주제를 분석 및 가공해서 "음미하는 컨텐츠"가 살아남을 수 있다고 봅니다. 풀어봤어 X의 디자인 해석 및 스토리 큐레이션 컨텐츠들이 충분히 그런 컨셉으로 발전시켜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상 같은 경우에도 건축물을 찾아가는 과정이나 길거리 등을 5초~10초정도 고즈넉하게 처다보는 씬들, 길거리의 소음, 바람소리, 사람들 얘기소리등 잔잔하게 담아내면서 나레이션을 통해 설명을 듣고 함께 걸어다니는 느낌을 주면 더 운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기존의 유튜브 공식대로라면 적당한 속도로 정보전달을 하고 계시지만, 쉴틈없이 정보가 계속 들어오니까 사운드가 거슬려서 영상을 스톱해서 건축물을 보고있게 되고 "멈춰놓고 사진볼거면 뭐하러 영상으로 건축물을 보나 구글에서 사진찾아보지 싶더라구요" 정보를 천천히 주시면서 느긋하게 건축여행하는 분위기가 났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른 언박싱 영상은 속도감 있게 하시더라도, 건축여행처럼 보고 느낄게 많은 영상은 영상호흡을 길게 가져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동안 여러 장소를 돌아다녔다면 1부 2부 이렇게 나눠서 하시면 영상소재 부담도 줄이 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훌륭한 건축물들을 많이 알게되어서 기뻐요. 일본 여행이 기다려집니다 😊 참고로, 프랭크로이드라이트는 르꼬르뷔지에보다 20살 많고 실제로도 꼬르뷔지에에게 많은 영향을 줬죠. 전자는 벽이 없이 공간이 흐르듯 이어지는 유기적인 open plan, 후자는 기둥의 도입을 통해 내부 벽체를 자유롭게 배치하는 free plan을 좀 더 추구했어요. 꼬르뷔지에와 동세대인 미스 반 데어 로에는 라이트를 거의 존경하는 스승으로 대했고, 초기작들은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탈리에신의 라이트 작업실을 방문하기도 했구요.
공간과 히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너무 보석같은 채널이에요. 도쿄를 처음 가기 전에 이 채널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할 정도로요. 다음 일본 여행에는 이 플레이리스트를 다 완독하고 가봐야 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ㅎㅎ 예전 영상들은 녹음 톤이나 음질이 좀 죄송스럽지만, 두고두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다행이에요!!
건축 여행 너무 좋네요..계속 해주세요 ㅎㅎ
헉 부족한 퀄리티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곧 하나 더 올라갈 예정입니다:)
와,, 퀄리티 미쳤네요.. 재미있고 흥미롭네요😊
헉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준비중이니 기대해주세요:)
너무 내용도 좋고 퀄리티도 좋네요. 곧 도쿄 가는데 영상 다 보고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길에 꼭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영상을 길게 만들어보시면 어떠실까요? 영상의 호흡이 너무 빠른 것 같습니다. 건축기행 다큐멘터리 처럼 1시간 2시간짜리로 기획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유튜브 특성상 자투리시간을 활용해서 가볍게 보는 스낵콘텐츠들이 강점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고, 초기 빠르게 성장한 채널들이 영상 조회수와 노출을 고려해서 5분~10분 내외로 짧게 영상을 제작 하던 것이 성장공식 처럼 자리잡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튜브 초기에 주력을 이루었던 자극적이고 휘발성이 강한 영상들은 틱톡, 릴스등의 숏폼 매체들의 등장으로 인해 "쇼츠"포멧으로 흡수 편성되었고, 앞으로의 유튜부는 메인 컨텐츠 프로바이더로서 사람들의 기호에 따라 "다양한시각의 깊이있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입니다. 코미디-피식대학 05학번시리즈, 침투부-방랑화가 등 가장 자극적이고 휘발성 강한 예능 컨텐츠도 그러한 양태를 띄고있고 교양컨텐츠는 말할 것도 없죠. 단순히 산발적인 정보를 긁어모아 "정리 및 전달"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준전문가 혹은 그 이상의 시각으로 주제를 분석 및 가공해서 "음미하는 컨텐츠"가 살아남을 수 있다고 봅니다. 풀어봤어 X의 디자인 해석 및 스토리 큐레이션 컨텐츠들이 충분히 그런 컨셉으로 발전시켜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상 같은 경우에도 건축물을 찾아가는 과정이나 길거리 등을 5초~10초정도 고즈넉하게 처다보는 씬들, 길거리의 소음, 바람소리, 사람들 얘기소리등 잔잔하게 담아내면서 나레이션을 통해 설명을 듣고 함께 걸어다니는 느낌을 주면 더 운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기존의 유튜브 공식대로라면 적당한 속도로 정보전달을 하고 계시지만, 쉴틈없이 정보가 계속 들어오니까 사운드가 거슬려서 영상을 스톱해서 건축물을 보고있게 되고 "멈춰놓고 사진볼거면 뭐하러 영상으로 건축물을 보나 구글에서 사진찾아보지 싶더라구요" 정보를 천천히 주시면서 느긋하게 건축여행하는 분위기가 났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다른 언박싱 영상은 속도감 있게 하시더라도, 건축여행처럼 보고 느낄게 많은 영상은 영상호흡을 길게 가져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동안 여러 장소를 돌아다녔다면 1부 2부 이렇게 나눠서 하시면 영상소재 부담도 줄이 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천천히 잘 읽어보았습니다:) 방향성면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있던 개선점과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서 다행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이렇게나 제 채널에 대해 깊게 생각해주시는 분이 존재한다는 것이 아주 큰 힘이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오, 선샤인 정도만 알았는데 … 명일관도 조만간 들려볼께요😂. 제게 넘 유익한 영상이라 더 감사해요❤❤❤
저도 포켓몬센터때문에 이케부쿠로에서 선샤인시티를 가장 자주 갑니다😂
영상 너무 좋아요...
극찬 감사합니다ㅜㅜ 다음 영상도 서둘러 올릴테니 기다려주세요!!!
너무 재밋다🎉
진짜 영상 너무 좋네요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다음 영상도 기대해주세요:)
와... 일본 여행갈 때 참고해야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참고가 되셨다니 뿌듯하네요:) 시청 감사합니다!!
너무 잘봤습니다! 일본여행갈때 꼭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면 좋겠네요:)
항상 좋은 컨텐츠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훌륭한 건축물들을 많이 알게되어서 기뻐요. 일본 여행이 기다려집니다 😊
참고로, 프랭크로이드라이트는 르꼬르뷔지에보다 20살 많고 실제로도 꼬르뷔지에에게 많은 영향을 줬죠. 전자는 벽이 없이 공간이 흐르듯 이어지는 유기적인 open plan, 후자는 기둥의 도입을 통해 내부 벽체를 자유롭게 배치하는 free plan을 좀 더 추구했어요. 꼬르뷔지에와 동세대인 미스 반 데어 로에는 라이트를 거의 존경하는 스승으로 대했고, 초기작들은 그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탈리에신의 라이트 작업실을 방문하기도 했구요.
깊이 있는 지식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그들의 가구를 먼저 탐미하고 건축물 구경으로 넘어온 케이스라 보는 눈이 많이 부족합니다ㅜ
다음에 미국여행을 가게 된다면 프랭크로이드라이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네요!!
크흐 토시마구청에서 보는 노을 너무 예쁘네요 ㅎㅎ
구청만큼은 정말 도쿄내에서 가장 세련된 동네인 것 같아요ㅎㅎ
토시마 구청 너무 멋지네요!! 도쿄 여행 계획중인데 건축물에 관심이 많아서 영상들 잘 보고있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가볼게요!
안녕하세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토시마 구청은 정말 숨은 명소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이케부크로에 있는 학교를 다녔는데 당시 저런 것은 감상하지 못하고 살았네요.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혼잡한 이케부쿠로역에서부터 멀어지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ㅎㅎ
전망이주는아름다움 멋지네요
주변의 식물들 덕분에 마치 산에서 보는 느낌도 나죠ㅎㅎ 따뜻한 날 커피 한잔 챙겨가면 진짜 좋습니다!
@@proboxxerx 네맞아요 한국 낙산 테르트르 라는카페에서도 비슷한느낌을느낀적있는데 정말멋있네요
오 찾아보니 그렇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다음에 꼭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쿠마켄고의 전망대는 정말 어처구니 없을정도로 아름답네요
날씨 좋을 때 한적하게 커피 한잔 챙겨서 올라가면 정말 최고입니다:)!
이케부쿠로 하면 나가세토모야 주연의 드라마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가 생각나네요 세기말 감성 ㅋ
그렇죠!! 사실 서쪽은 뭔가…지금도 그런 감성이 없지않아 있습니다ㅋㅋ
이케부쿠로 3년동안 자주 다녔는데 도시마구청에 저런 핫플이 있었는진 몰랐네요!!ㅎㅎ
구청에 갈일이 잘 없긴 하죠ㅎㅎ 정말 숨겨진 명소입니다:)
도쿄에서 인상깊었던 것중 하나가 고속도로가 도심을 가로지르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도로도 수직공간을 잘 활용하는 느낌.
J-이화학당.. 저도 갔었는데 볼만합니다
고작 100년을 넘긴 곳임에도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명작이죠:)
약 30년전 회사 출장으로 갔었던 이케부쿠로. 많이 바뀌었네요.^^
헉 1990 이케부쿠로라니 저도 정말 가보고 싶네요!!
이케부쿠로...릿교 대학!!!!!!!!!!!!!!!!
말씀하신 릿교대도 윤동주 영상에서 잠깐이나마 다뤄보았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