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획일화에 한 몫 하는 게 전투지형.. 체감상 어둡고 푸르딩딩하고 평평한 맵에서만 계속 싸워야 됨 전투맵에서 다양한 지형이 제공되었다면 더 전략을 짜서 전투하는 재미가 있었을텐데.. 이 부분 때문에 개인적으로 평가 최악인 트로이가 삼국지보다 재밌었음 그리고 영상에 나온 것처럼 팔왕의 난부터 첫 단추를 잘못 채워서 다 꼬임 개발진이 삼국지에 대한 이해가 더 있었다면 진짜 오래 즐길 게임이었을지도 모르는데 팔왕부터 시작해서 대부분 관심을 갖기 힘든 dlc뿐.. 황건 - 동탁토벌 - 관도 - 적벽 - 한중or이릉 - 북벌 대충 이렇게만 갔어도 주요 스토리와 인물들 채워지고 가끔이라도 할 생각이 날텐데 지금은 다시 잡기엔 걍 밋밋한 게임이라 결국 안 하게 됨
제가 삼국지를 좋아함에도 이상하게 삼탈워를 오래하지 않아서 정확한 표현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삼탈워를 하면서 상대적으로 심심했던점을 꼽아보라고 한다면 전투와 함께 대전략이라고 해야하나 나라별로 운영의 방향성에 차별점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상에서 잠시 언급된 쇼토도 병종을 통한 팩션의 차별성이 큰 게임이 아님에도 진영별로 나아가야할 방향이 제각각이라 전투에 익숙해졌다고 해도 모드의 도움도 있겠지만 재미를 찾을 요소가 생겨서 제법 오래했던 시리즈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간간히 재밌는 병종들이 있었던것도 삼탈워와 차이는 있겠지만 병종에서 큰 차이를 느낄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탈워를 하다보면 모드에 따라 상황에 따라 병종의 스펙에 따라 그리고 유저의 시선에 따라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가 천차만별 달라지는 느낌을 햄탈워 보다 더 강하게 느끼는편인데 삼탈워는 그런부분이 상대적으로 심심했던것 같아요 왜지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뻔한 게임뉴스 동영상이겠거니 했는데 진짜 게임 망한 이유를 진짜 게이머 입장에서 깊이있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시는 데다가, 문제점과 개선방향까지 제가 가졌던 거랑 의견이 다 일치하네요. 장수무쌍 = 전략 부재. (특히 쇼군과 비교해서 너무나도 똑같기만 하고 떨어지는 전략성) 실제로 DLC 판매량이 스팀리뷰나 판매량 순위 추산 워해머2 비교 1/3도 안 나와서 접은 것도 맞고요. 전 삼탈워가 '삼국지'인 토탈워가 아니라 토탈워가 우선되고 거기에 삼국지를 가미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 반대가 되어버리니까 삼국지에 끌려서 왔는데 게임은 토탈워 맛을 못 살려서 영 별로인 케이스가 되버려 초동판매에 비해 뒷심이 약해지는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2010년 나온 쇼군2가 솔직히 지금 해도 삼탈워보다 전투면에서 훨씬 더 잘만들었다는 걸 느낄 수 있더라고요. 심지어 영웅부대가 있는 쇼군2임에도 말이죠. 삼탈워 장수는 무상성에, 부대랑 같이 움직일 필요도 없고, 갖히는 것도 불가능하니... 장수가 원거리에 심각하게 약해서 무조건 부대 뒤에 다니다가 난전시에만 전투에 합류하는 정도라던가, 전투능력 말고 다른 특기로 개성을 뽐낸다단거 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koreameerkat 지향하는바가 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코에이 삼국지는 인물 위주로 풀고 있어서, 약소 세력도 좋은 인물만 등용하면, 역경을 이겨내는 뽕맛이 있고 삼탈워는 토탈워처럼 대전략의 관점이라서... 근데 최신작인 삼국지14를 보면 보급선이나 전장의 개념으로 봣을땐 전투가 잼있긴하더라구요
@@닉네임꼭설정해야함 그렇게 따지면 아틸라 배경인 서로마 몰락 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틸리코, 아틸라, 오도아케르 하고 끝이죠... 저명도도 중요하지만 멀티를 위해선 다민족을 통한 팩션 및 병종의 확대와 함께, 전쟁이 잦은 시대란 것을 보여주는 난세란 개념이 중요하단 겁니다. 이것은 싱글에서 고만고만한 세력들끼리 싸우게 하기 위해서라도 중요한 개념입니다. 결국엔 초한지를 배경으로 내어도 삼국지연의와 같은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인물간의 관계와 서사에만 집중하면 토탈워 특유의 느낌과는 거리를 두게 될 수 밖에 없거든요.
삼탈워는 기본적으로 창병 , 궁병, 돌격 기병 쓰고 나중에 가서는 창병,궁병,기병,포병 쓰고 끝 다른 유닛을 쓰고 싶어도 능력치가 애매하고... 도적 , 한 왕실 , 군웅 , 야만족 등을 써도 비슷비슷... 그나마 다른 점은 도적 정강하면서 유닛 제한으로 인해서 어려워서 재미는 있고 야만족도 코끼리 돌격력 덕분에 재미 좀 보고 끝... 결국 다 똑같고 다 비슷합니다. 이것은 사실 미디블2 나 엠탈워도 그리 다르지는 않지만 미디블2는 점점 년도가 올라가면 새로운 위기가 온다거나 어느 교황청이 존재해서 심기를 건들면 모든 팩션이 나를 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엠탈워처럼 외교에 신경을 쓰거나 무슨 총과 포처럼 타격감이 넘치는 것도 아닌 상태이고... 햄탈워처럼 병종이 다양해서 어느 팩션은 이게 좋지만 이것은 별로다 같은 것도 아니라서 더 비교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러다보니 요즘 삼탈워는 모드가 없으면 재미가 없는 게임이 되버린 상태이니 참 한탄스럽네요.
CA가 다른 거 다 버리고 워햄에만 올인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모회사 세가의 닦달이 큰 원인 중 하나임. EA나 액티비전-블리자드 사례처럼 윗선에서 요구하는 즉각적인 수익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워햄은 게임 자체를 점점 더 조각조각 잘라먹어 팔아제끼기 시작했고, 종국에는 개발 중인 작품이나 지원을 해 줘야 하는 작품들에서 업무인력을 해고하여 인건비 지출을 줄여버리고, 최소한의 노력으로 계속 DLC질로 돈 봅아 먹으려고 워햄에 오링한 거. 게임 자체는 코에이 쓰레기에 질려버린 삼국지 팬으로서는 정말로 신선한 게 많아서, 처음 만들어본 건데도 삼탈워급으로 뽑아낸 거 보고 사후지원 및 후속작 개발 등에 큰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는데, 아시아권 팬들을 그냥 다 통수치고 내다 버린 후에 워햄으로 몰린 거임. 그러면서 "전통적인 역사적 토탈워" 자체를 내다 버리기도 했고, 파라오 같은 반쪽짜리 쓰레기나 만들고 앉았고.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잘 하는 장르의 게임을 만드는 데 지원을 해주기는 커녕 온갖 같잖은 괴상한 게임 개발을 종용하다가 그것들도 다 말아먹었으니 회사의 재정상황도 악화 되었고. 앞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좋은 작품이었는데 회사의 막장 행각으로 버려진 비운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음.
삼탈워는 삼국지를 제대로 만들었다고 보기 힘들었던게....영웅(장수)와 병종을 분리한 것이 아닐까 생각됨. 병종 자체는 삼국지의 특성상 많을 수가 없음. 그렇기에 병종과 장수를 결합시켜서 유닛을 만들었어야 한다고 생각함. 여포와 기병을 결합시켜 여포의 기병부대를 만들고, 관우와 궁기병을 결합시켜 관우의 궁기병을 만드는 식임. 영웅과 병종이 따로 노는게 아니고, 영웅과 병종이 결합되어 나오는 특수병종이 되면 유닛의 강점과 특성이 극대화 되는 식으로 만들면... 다채로운 게임이 될 수 있었다고 봄. 여포의 기병은 만능 무적이지만, 장비의 창병은 기병 상대로 압도적이고, 관우의 궁기병은 화력이 높고 이동력이 좋은 식으로 특화시켜놓으면 장수뽕도 누리면서, 다수의 특성있고 성능 격차가 있는 부대들을 이용한 전략적 재미도 취할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됨.
이미 여기에 맨션되기는 했지만 핵심은 전투의 다양성이죠... 타 역탈워는 국가별로 문화와 전투법이 다르니 그걸 빌미로 전투의 다양성을 줄 수 있는데에 반해 삼탈워는 영웅 원툴에 병종은 차별성이 없으니... 이에 반해 햄탈워는 판타지라는 특성 덕에 전투법이 천차만별이라 플탐 1천 시간을 넘겨도 초보라는 타이틀을 달 수 있게한 토탈워 시리즈인 것 같습니다
사실 차별성을 둔다면. 서량이나 요동관련 인물은 기병특화시키고. 해당 지역에 기병특화 건물을 제공하고. 지역따라 자원 차별성을 주고. 팩션마다 햄탈워 같이 어느 정도 특성을 주고. 황건적은 농민병이니, 전체모집 관련 특성을 주던가. 황건적 캡션을 모아서 추가로 뽑는 방식이라던가 주고. 유비는 지역 안정화 능력을 강하게 주고. 원소는 카오스마냥 속국화. 조조는 암튼, 햄탈워 수준까진 아니여도 소소하게 차별성을 주고. 각 인물마다 특화병종만 잘 나눴어도 안 망했을듯. 오행 시스템이 모든 것을 망쳤어. 그냥 근접군주/책사군주(마법군주) 이 정도만 놔눠도 됬는데.
@@우끼끼 역탈워는 그래도 다 사람이다보니 비주얼적으로 차별성을 보이기는 힘들다보니 에오엠과 비슷한 이유로 전 개인적으로 피로감이 컸습니다 ㅋㅋㅋ 제 지인들도 역탈워는 비주얼상 차별성을 크게 못 느끼다보니 금방 나가 떨어지더군요. 그에 반해 햄탈워는 판타지 특성 덕에 현실성을 좀 더 내려놓을 수 있는 장점을 잘 극대화시킨 케이스 같습니다 ㅎㅎ
확실히 학생이었을때 쇼군2 하면서 전략 연구하고 진형 배치 연구하는 재미가 있었고 블로그에도 연구한 거 공유하던 사람들 있었는데. 이젠 커뮤가도 그냥 망치 모루 이것 밖에 없고 궁병 성능이 워낙 뛰어나니깐 니가 와 하거나 햄탈워는 마법이나 괴수 뽷 유닛상성 뽷 하니깐 옛날만큼 게임을 파고든다는 재미는 좀 없어짐... 말하다 보니깐 쇼군 2 하러 가야겠다
사실 삼국지와 토탈워는 처음부터 물과 기름처럼 융화되기 힘든겜이였음. 우리가 삼국지, 그리고 그것에 기대하는것은 드라마 같은 영웅들의 대서사시 즉 인물에 포커스를 맞춰 그 이야기를 풀어감에 흥미를 느끼고 또한 그시대의 인물이 되어 나만의 이야기를 풀어가는것이 주된 재미를 느끼는 포인트인데 이부분이 코에이 삼국지 (이하 코삼)가 가장 잘만든 부분인거같음. 즉 유저가 재미를 느낄 포인트를 잘잡았다는거? 토탈워는 그런 인물과 스토리 전개와 서사 이런것보다는 전략과 싸움에 더 중점이 가는 게임인데다 스토리나 인물의 서사같은게 알람한줄정도로 끝나버리니 (물론 중간중간 본인의 위상이 올라갈때마다 영상하나가 나오긴한다만) 처음엔 와 유관장삼형제! 와 여포 2천킬! 같은 뽕에 개같이 열광하다가 결국 그게 다임을 깨달은거지. 즉 삼탈워는 굉장히 참신하고 이제껏 볼수없었던 삼국지의 새로운 해석을 볼수있었지만 게임자체의 그 순수한 재미를 느낄 포인트는 적다는게 내생각. 보닌장도 캬 이게 삼국지지 하면서 삼탈워 하다가 유비나 조조든 원소든 정강이든 엄백호든 하여튼 기타등등으로 천통 몇번해보니 나중에가면 너무 물려서 손이안가서 다시 코삼13 열심히 하는중
삼국지 자체가 중국 내의 역사다보니 특이병과가 잘 없습니다. 그래서 코에이도 생각했던 것이 장수 중심의 전략이죠. 삼탈워도 그 것까진 좋았으나 삼국지 장수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어떤 장수를 좋아하는지도 매냐들이 어떤 장수들을 높이 평가하는지도 찾아보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장수의 군대 통솔력에 관한 특성이나 개성을 살리지 못하고 그냥 무력으로 찍어누르는 무쌍을 선택해버렸습니다. 그럴거면 진쌈국무쌍을 하지 뭣하러 삼탈워를 할까요. 참으로 아쉽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재밌다고 하는데 왜 나는 재미없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는데 다 말씀해주시니 제가 잘못된게 아니였군여 ㅋ 그래도 초반엔 장수나 전투의 재미 극복할만한데 후반갈수록 물량 뽑아서 자동전투하니 그냥 땅 넓히는 정치 게임같이 느껴졌네요. 일일히 수동전투하면 조금더 재밌었겠지만 그러기엔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었져
솔직히 삼탈워 처음 나올때 오랜 삼국지 팬으로써 코에이랑 다른 진짜 삼국지같은 게임이다 했지만 점점 단조롭게 플레이해서 아쉽다 생각했는데 점점 버그는 늘어나고 DLC는 굳이 구매욕구 안생기는 투성이였지만 진짜 재밋게 겜하긴했음 1년정돈 ㅋㅋㅋ 그리고 오히려 유저가 만든게 더 재밋음 DLC보다 더 잘만들었다 생각듬 ㅋㅋ
몇십년동안 사골 우린 코에이와 비교가 안될정도로 삼탈워가 훨씬 참신하고 전쟁도 재밌고 외교도 재밌고 스토리도 좋았어요. 내 인생게임인데 비난 일색이 좀 아쉽네요. 저는 대만족하면서 지금도 가끔 모드 깔아서 하고 있습니다. 적은 병력으로 공성전할때가 제일 재밌어요. 아쉬움을 말하기엔 삼탈워가 남긴것들이 아주 많아요. 언제가 될지 모를 삼탈워 2를 기대해봅니다.
삼탈워 장례식 보고 나서 40년 동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삼국지 시대를 거진 다 다루는 코에이가 대단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세가 공식 삼탈워 장례식 영상 보면 '아 ㅅㅂ 이게 돈벌이는 되는데 이게 기존 토탈워 시스템으로는 안되겠네.' 라는 변명이 너무 진하게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서양 개발진들이 삼국지 컨텐츠에 흥미가 떨어진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학생 때 역사 배우면 동양사 특히 중국사는 뭔가 이해가 짧게 잘 되어도 서양사는 이해하는거에 시간이 더 들었는데 저는 그게 '동양과 서양의 감성 차이+익숙함'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개발진들이 우리와는 다르게 삼국지 감성이 익숙하지 않거나, 업데이트 할 수록 흥미가 떨어진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한창 시나리오 업데이트 해야할 때 뜬금없이 삼국지 에필로그 오브 에필로그라 할 수 있는 '8왕의 난'이 먼저 나온거 보고 '아 개발진이 삼국지에 흥미를 잃었구나.' 싶더군요. 저에게는 너무 안타까운 게임이었습니다.
아무리 지원을 중단해도 변하지 않는 건 바로 대한뽕(大漢)이다 지금까지 삼국지 게임 중 한나라를 플레이 할수있는 유일한 작품이자 화덕을 상징하는 한나라를 고증해서 붉은 깃발의 위엄있는 모습은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다 역탈워만 하고 있는데 미디블 2부터 트사가 까지 다해봤지만 삼탈워 보다는 감동이 적었다 또한 다른 작품 처럼 촉이라는 국호가 아니라 漢이라는 이름의 깃발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역사 고증이 잘되었다 느끼는데 커스텀 전투에서는 이걸 구현을 못하지만 어쨌든 삼국뽕보다 한나라 뽕을 느낄수 있기에 가치는 증명되었다 모드를 통해 한나라 군의 갑옷 고증 할 수 있어서 더 좋고 개인 취향이지만 중국어 더빙을 들으며 플레이 할 수 있는것도 좋은데 쇼군 2에서 일본어와 영어가 섞여서 거슬린게 없는게 혁신적인 것이었다 그리고 전투가 단순하다 하지만 기본적인 진법을 설정해두고 간지나는 갑옷을 입은 유닛과 전투를 하다보면 그런거는 느껴지지 않는데 캠페인 보다 커스텀 전투만 하게 된다 결론 이게임은 삼국 뽕보다 한뽕이 강하며 그건 곧 역탈이라는 조건에 해당되고 한나라의 역사를 알면 알수록 뽕을 느낄수 있다 솔직히 제목은 삼탈이지만 실제목은 한말 군옹할거 이기에 부디 중국의 다른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탈워가 나오길 간절히 바란다
strategy 와 tactic을 군사학 및 경영학에서 엄격히 분류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맥락이 존재하지 않을 때 그 차이를 지적하는 것은 "와 저 차 속도 빠르다" 라고 한걸 이과충이 "속도가 아니라 속력입니다" 라고 정정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학문적 용어와 사회적인 어휘는 구별해야겠죠.
저도 로마1,2 미디블1,2 쇼군1.2 다 재밋게 한 전통팬인데 삼탈워는 10시간도 안한 듯.... 토탈워가 전투가 재밋어서 하는 게임인데 전투에 들어가면 식상해지는 느낌이 들고, 장수로 밈 잡는 노가다 하는 느낌의 게임. 전략 이란게 병사 숨기고 있다 장수로 다 때려잡다가 나중에 병사로 치는 단순한 플레이.
삼탈은 장수가 천편일률적으로 비대칭전력이라 망한게 맞습니다. 햄탈로 치면 질량 10000, 특수 돌격모션 있는 기병 군주를 마구 퍼준 수준인데, 게임 내내 그놈들만 컨트롤하며 이득 취하는게 모든 세력의 플레이 방식. 그놈들 견제할만한 직사화기나 마법, 괴수 같은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일반 유닛들, 특히 보병과 궁수가 장수를 더 쉽게 카운터칠 수 있어야 이 쪽도 일반 병력으로 맞불을 놓게 되고, 원패턴 전투가 사라지게 되는데 그렇게 해버리면 '삼뽕'이 안 산다고 하니, 구조적으로 깝깝한 것.
삼국지 자체가 중국 소설이여서 영웅이 괴물이 되는 식이라 역사적으로 고증을 할수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이고 삼국지 보다 한국의 삼국시대가 훨씬 하기 쉬웠을 겁니다 하지만 팬덤이 거대한 삼국지를 한덕에 삼국지 근본의 문제인 영웅의 괴물화 즉 한명이 뛰어나면 전세가 아무리 기울어도 이길수 있다 그거 자체가 한계였을겁니다 그런사람은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데 말이죠
정말 기묘한 게임.... 국내 삼국지 팬덤에서도 꽤 인지도 있는 사학자인 Rafe 교수가 역사 자문을 맡았다고 알려졌는데, 그래서인지 역사적 맥락을 신경 쓴 흔적이 보이죠. 영상에서 언급됐던 팔왕의 난은 남북조 시대가 시작되며 중국사를 통째로 바꿔놓았던 역사의 터닝 포인트지만, 어지간한 삼국지 팬들도 관심이 없거나 아예 모르기도 하는 시기... 그런 반면 연의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전투들은, 역사적으로는 대부분 무가치에 가까운 미시적 사건들이라 통 크게 생략해버렸죠. 그런데 막상 또 병종을 나눠놓은 걸 보면, 고증 따위는 고려하지 않고 중국산 모바일 게임이 생각나는 무근본 병종들이 넘쳐납니다. 같은 시대에 같은 문화권이라 차별화하기 어렵기는 했겠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실망했던 포인트...
전장의 주요 거점이나 관문 등을 점거하여 소수병력으로 다수를 막을 수 있는 전투, 방어특화되었던 주요 관문과 일부 성들의 구현, 각종 계책을 통한 성함락, 군량을 털어서 역전한 관도대전, 화계로 털어버린 적벽대전, 이릉대전 등등이 잘 구현된 게임이 되기를 바라였는데 이리 되니 아쉽습니다.
토탈워 20년 넘게하면서, 전세계 우승 1위를 몇번도 해봤으면서 모더로써 말하자면, 솔직히 삼탈워는 말씀하신대로 영웅이 너무 말도 안되게 강해서 전략게임의 요소를 없애버린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중국내에서만 전투를 하다보니 병종의 다양성이 적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드를 만들어서 이런 안좋은 면들을 다 수정하고 플레이 하니까 지금은 토탈워 게임중 가장 재미있는 토탈워가 됬지만, 공식적으로 이런 걸 커버하기에는 돈버는 사람 입장에서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면도 있죠. 우선 모드제작으로 삼탈워를 최고의 토탈워로 만들려면, 1. 반드시 로맨스가 아닌 히스토리 게임으로 하면서 장군의 능력치를 진짜 "연의"수준만큼으로 끌어내리고 (게임 상 연의모드는 연의수준이 아니라 그냥 무슨 쿵푸 드라마같은 수준이라), 2. 연의모드에 있던 기술들을 히스토리 모드로 가져와서 장군들이 어느정도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줌으로써 지루한 정사모드를 조금더 재미있게 해주고, 3. 모랄 시스템 수정 (기존 삼탈워 모랄 시스템은 그냥 개쓰레기이며, 전략을 짤 수 없는 무의한 수준의 모랄임)을 현실 기반으로 해주고 (예: 방진을 짜서 주변에 아군병력이 있으면 잘 안도망가게 하거나 장군이 근처에 있으면 모랄이 오른다든가, 몸이 지치면 모랄이 많이 떨어진다든가, 높은 산위에 있는 병력은 모랄이 높고 밑에서 등산하면서 공격하는 애들은 모랄이 떨어지거나, 기병을 상대할때는 보병의 모랄이 떨어지게 하는 등 수정 가능), 4. 병력들의 외모를 수정해주거나 관련 모드를 다운로드 받아서 조금더 다양성 있게 하며, 5. 병력들의 능력치를 조금 수정해줘서 현실적으로 하게 만들거나 밸런스를 조정해주고 6. 영웅들 일러스트랑 3d모델을 수정하거나 모드를 깔고, 7. 플레이 할때는 실제 중국제국이나 서양제국이 했던 것 처럼, 황실제국이 전 중국을 다 지배하는게 아니라 외교를 통해서 속국이나 제국속국을 만들어서 얘내들로 하여금 정치를 이용해 적을 공격하면서 중국을 통일하게 하면, 통일하고 난 이후에도 지들끼리 동맹맺거나 싸우면서 게임이 지속되기 때문에 1만턴 이상도 할 수 있는 게임플레이 가능 등으로 게임을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워해머토탈워 같은 경우에는 7번은 속국을 직접 조종 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잇긴 한데, 어찌 됬든 정사모드로 하고 위 처럼 해놓으면 게임 재미있어 집니다. 정사모드가 답이고, 정사모드를 해야 AI도 장군이 미친듯이 돌격하는게 아니라 주변 병사들 격려만 하고, 마찬가지로 본인도 장군을 탱크처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삼탈워가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다른 삼국지 게임에 비할 바가 아님. 퀄리티는 그어떤 삼국지 게임보다도 좋음. 다만 더 좋게 나올 여지가 많았음에도 대강 출시했는데 그럼에도 이만큼 성공했으니 더 나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사후지원 종료하고 삼탈워 2에 올인한걸로 보임. 영상에서 말한것처럼 장수뽕을 느끼려면 1인칭 게임이 되어야 하는데 좆소인 CA가 개발 가능할지 의문이고 전술이나 전략 등에 더 큰 영향을 받으면 삼국지 장수뽕이 줄어드니 이 부분을 절충하는게 중요 과제일듯.
수익률이 떨어져도. 막상 브래토니아 사가나 트로이, 현재 발매한 파라오보다는 훨씬 나았을 것임. 토탈워는 원래 매니악한 게임이고. 그래서 대중성 확보가 어려움. 그러니 수익이 나는 구조가 어렵고. 게다가 가장 큰 경쟁자는 본인들의 게임인 토탈워 워해머임. 즉 워해머가 잘 나가는 한, 삼국지는 태생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음. 지금 다른 토탈워가 안되는 이유도 명확함. 전투의 재미에서 워해머를 이기기 너무 어려움. 워해머 안에 모든 가능한 전투가 다 들어 있는데 현대전 만들어서 전투기라도 띄우지 않는 한.....
중국애들이 기존 토탈워 를 제대로 삼국지 모드 만들어 풀어서 그게 사실상 첫 삼탈워 였는데 개꿀잼 이었음 ㅎㅎ 근데 삼탈워 엄청 잘만든 게임임 실제론 영웅이 있음 병종이 사기 지휘 엄청 늘지만 그걸 영웅 으로 객체화 시켜 보는게 눈뽕도 좋고 장수 바로 보고 싶을때 컨트롤 단축키 익숙한 사람 아님 장수 하나 찾기도 힘들고 로마때부터 영웅에 대한 집착이나 후사 아들 시스템이 매력의 근간중 하나임 아쉬운점은 팔왕 시대 자체를 역사책으로 보면 매우 중요한데 사마염 팔왕이나 오호십육국 시대는 소수민족에게 개꿀이고 삼국지 시대의 마지막은 강유 북벌 촉정벌 사마의 반란으로 막을 내렸어야함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입촉 DLC 내줬으면 대박쳤을거라고 봅니다 촉빠들의 꿈? 당연히 유비로 형주를 시작으로 성도를 먹고 한중전을 하는 것입니다 근대 지금까지 나온 DLC들은 전부 유비가 서쪽으로 도망가기 전 시기들이죠 그렇다보니 유비가 항상 동쪽에서 시작하고 촉부터 시작하기에는 너무 빡센 환경... 촉빠들의 마음을 저격할 수 없었습니다 삼국지 연의의 주인공이 유비인 만큼 이 촉빠들의 마음을 잡았어야 했는데 이게 너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삼국지의 묘미는 결국 원작이주는 스토리도 있어야 되는데 그저 전투원툴인게 삼탈워인데 물리지 ㅋㅋㅋㅋ 신장의야망이랑 쇼탈워 둘다 해보고 난 이미 예측함 삼탈워 오래 못갈거라는거 ㅋㅋㅋ 차라리 징기스칸 몽골 배경으로 몽골 금나라 남송 고려 가마쿠라막부 등등 동양애들 총출동하는 토탈워를 만들었어야됨 ㅋㅋㅋ
삼국지 유저들은 적벽 , 관우 북벌 유비 오나라 정벌 , 제갈량 죽음 직후 위연 강유 북벌 , 촉정벌 유선 항복 직전 사마씨 집권 직후 내전 등이 차라리 좋은데 듣보잡 팔왕 이라니 그래도 삼국지 내준게 어디냐 근데 한중일 확장 했음 판매량 엄청났을건데. 이집트 내줌. 누가 사주냐 .. 이집트인 유대인 들이 패키지 얼마나 사줄
삼탈워 뉴비분들!!! 삼탈워 재밌는 겜 맞아요!!! 썩어버린 고인물들이나 쉽고 단조롭다고 하는 거니까 구매하셔서 재밌게 플레이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fortress-r7y 좋은 지적입니다. 저도 상당히 공감하는 내용이에요.
@@fortress-r7y그런게임은 아이언아츠/크킹 처럼 이미 많아요
며 헬모드 하고 디버프 몇개 넣으면 재미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옛날 뉴비처럼 썰어버리는 재미 밖에 안남은 게임.
햄탈워 3는 최적화나 시스템이 그냥 ㅈㄴ 마음에 안들고 해서.... 안해서 이제는 삼탈워 밖에 안하니 ....실력이 떨어진건가....
삼국지인데 후한서로 바뀜 ㅋㅋ
@@샌드위치맨-g6c아이언아츠가 뭔데
전투 획일화에 한 몫 하는 게 전투지형..
체감상 어둡고 푸르딩딩하고 평평한 맵에서만 계속 싸워야 됨
전투맵에서 다양한 지형이 제공되었다면 더 전략을 짜서 전투하는 재미가 있었을텐데..
이 부분 때문에 개인적으로 평가 최악인 트로이가 삼국지보다 재밌었음
그리고 영상에 나온 것처럼 팔왕의 난부터 첫 단추를 잘못 채워서 다 꼬임
개발진이 삼국지에 대한 이해가 더 있었다면 진짜 오래 즐길 게임이었을지도 모르는데
팔왕부터 시작해서 대부분 관심을 갖기 힘든 dlc뿐..
황건 - 동탁토벌 - 관도 - 적벽 - 한중or이릉 - 북벌
대충 이렇게만 갔어도 주요 스토리와 인물들 채워지고 가끔이라도 할 생각이 날텐데
지금은 다시 잡기엔 걍 밋밋한 게임이라 결국 안 하게 됨
걍 캠페인 팩이 큰 의미가 없음.
비슷비슷한 구도에, 진형은 오히려 점차 거대세력에 먹히면서 줄어들고.
영상 나오는 것처럼 정작 그 캠페인들 유지보수는 해야 하는데 회사가 그럴 역량도 없고.
팔왕 안내고 연의 스토리대로 냈어도 별반 다르지 않았을것
제가 삼국지를 좋아함에도 이상하게 삼탈워를 오래하지 않아서 정확한 표현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삼탈워를 하면서 상대적으로 심심했던점을 꼽아보라고 한다면 전투와 함께 대전략이라고 해야하나
나라별로 운영의 방향성에 차별점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상에서 잠시 언급된 쇼토도 병종을 통한 팩션의 차별성이 큰 게임이 아님에도
진영별로 나아가야할 방향이 제각각이라 전투에 익숙해졌다고 해도
모드의 도움도 있겠지만 재미를 찾을 요소가 생겨서 제법 오래했던 시리즈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간간히 재밌는 병종들이 있었던것도 삼탈워와 차이는 있겠지만 병종에서 큰 차이를 느낄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탈워를 하다보면 모드에 따라 상황에 따라 병종의 스펙에 따라 그리고 유저의 시선에 따라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가
천차만별 달라지는 느낌을 햄탈워 보다 더 강하게 느끼는편인데 삼탈워는 그런부분이 상대적으로 심심했던것 같아요
왜지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나도 느낀건데 아무래도 같은 문화권 밖에 없다보니 너도나도 같은 유닛을 돌려써서 그런거 아닌가 싶음
세력별 유닛이 있다고는 하지만 다른 역탈이나 햄탈에 비하면 한줌도 안돼는 정도라 장수만 다르지 병사는 미러전만 계속하는 느낌임
다른역탈은 장창병이나 코끼리, 낙타등 병종부터가 차이나니까 팩션별로 컨셉이나 운용등이 달라지는게 직관적으로 보였었는데 삼탈은 그런게 없다보니..
간단하게 내가 할수있는데 저쪽은 못하는거, 나는못하는데 저쪽은 잘하는거 이느낌이 부족했다고 봄
첫단추를 잘못꿰면 아무리 바꿔보려해봤자 결국엔 단추 다 풀고 처음부터 다시 껴야되는 것과 같은 이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내정 시스템 같은건 내가 해본 삼국지 게임중 젤 재밌긴했음 350시간정도 했는데 확실히 전투가 단일화되어서 노잼이단건 정말 공감가긴하네요 무슨 팩션을 하던 망치와 모루가 다니까
연의 모드와 정사 모드가 나뉘어져서 장수 자체의 사기성을 줄일 수 있기는 한데 하필 주어진 호위병이 기병이라서 더 파괴력이 높아진 아이러니한 상황 ㅋㅋ
처음에는 뻔한 게임뉴스 동영상이겠거니 했는데 진짜 게임 망한 이유를 진짜 게이머 입장에서 깊이있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시는 데다가, 문제점과 개선방향까지 제가 가졌던 거랑 의견이 다 일치하네요. 장수무쌍 = 전략 부재. (특히 쇼군과 비교해서 너무나도 똑같기만 하고 떨어지는 전략성) 실제로 DLC 판매량이 스팀리뷰나 판매량 순위 추산 워해머2 비교 1/3도 안 나와서 접은 것도 맞고요.
전 삼탈워가 '삼국지'인 토탈워가 아니라 토탈워가 우선되고 거기에 삼국지를 가미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 반대가 되어버리니까 삼국지에 끌려서 왔는데 게임은 토탈워 맛을 못 살려서 영 별로인 케이스가 되버려 초동판매에 비해 뒷심이 약해지는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2010년 나온 쇼군2가 솔직히 지금 해도 삼탈워보다 전투면에서 훨씬 더 잘만들었다는 걸 느낄 수 있더라고요. 심지어 영웅부대가 있는 쇼군2임에도 말이죠. 삼탈워 장수는 무상성에, 부대랑 같이 움직일 필요도 없고, 갖히는 것도 불가능하니... 장수가 원거리에 심각하게 약해서 무조건 부대 뒤에 다니다가 난전시에만 전투에 합류하는 정도라던가, 전투능력 말고 다른 특기로 개성을 뽐낸다단거 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실 생략된 얘기가 많습니다. 왜 정사모드는 재미가 없었는지, 캠페인 구조가 왜 망가져있었는지, 상성위주의 밸런싱이 왜 실패했는지 등등... 여러모로 아쉬운 영상인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미래당했음에도 이만한 삼국지게임이 없다는게 아이러니죠..
코에이 삼국지11이 진짜 지리는데 안해보심?
@@koreameerkat 지향하는바가 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코에이 삼국지는 인물 위주로 풀고 있어서, 약소 세력도 좋은 인물만 등용하면, 역경을 이겨내는 뽕맛이 있고
삼탈워는 토탈워처럼 대전략의 관점이라서...
근데 최신작인 삼국지14를 보면 보급선이나 전장의 개념으로 봣을땐
전투가 잼있긴하더라구요
진짜 재밌고 그래픽 뛰어나고 개멋지고 그 소설 그대로의 대규모 전쟁이 그대로 구현되는데 왜 잠이오냐고...
단점들 보완하고 삼탈워2 제대로 만들어서 출시해줄거라 믿고 있습니다... 지금 삼탈은 모드빼면 진짜 시체ㅠㅜ
아틸라마냥 팔왕의 난 dlc에서 유목민족이라도 제대로 구현해줬다면, 아니면 5호16국 dlc내고 옆동네 한국의 삼국까지 해서 완전한 다민족 다병종 게임으로 만들어놨다면 정사모드 느낌으로 멀티 문제 해결 가능했을텐데...
5호 16국은 중국에서도 전공자 아닌이상 그런 시대가 있다 정도로 넘어가는 수준이라.... 솔직하게 말하면, 차라리 초한지를 dlc로 내는게 나을거임. 쇼토에서 겐지 시대인 가마쿠라 막부 탄생기 시절 dlc 낸거랑 비슷하게
@@닉네임꼭설정해야함 그렇게 따지면 아틸라 배경인 서로마 몰락 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틸리코, 아틸라, 오도아케르 하고 끝이죠...
저명도도 중요하지만 멀티를 위해선 다민족을 통한 팩션 및 병종의 확대와 함께, 전쟁이 잦은 시대란 것을 보여주는 난세란 개념이 중요하단 겁니다. 이것은 싱글에서 고만고만한 세력들끼리 싸우게 하기 위해서라도 중요한 개념입니다. 결국엔 초한지를 배경으로 내어도 삼국지연의와 같은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인물간의 관계와 서사에만 집중하면 토탈워 특유의 느낌과는 거리를 두게 될 수 밖에 없거든요.
좋은 지적입니다.
삼탈워는 기본적으로 창병 , 궁병, 돌격 기병 쓰고 나중에 가서는 창병,궁병,기병,포병 쓰고 끝
다른 유닛을 쓰고 싶어도 능력치가 애매하고... 도적 , 한 왕실 , 군웅 , 야만족 등을 써도 비슷비슷...
그나마 다른 점은 도적 정강하면서 유닛 제한으로 인해서 어려워서 재미는 있고 야만족도 코끼리 돌격력 덕분에 재미 좀 보고 끝... 결국 다 똑같고 다 비슷합니다.
이것은 사실 미디블2 나 엠탈워도 그리 다르지는 않지만 미디블2는 점점 년도가 올라가면 새로운 위기가 온다거나 어느 교황청이 존재해서 심기를 건들면 모든 팩션이 나를 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엠탈워처럼 외교에 신경을 쓰거나 무슨 총과 포처럼 타격감이 넘치는 것도 아닌 상태이고...
햄탈워처럼 병종이 다양해서 어느 팩션은 이게 좋지만 이것은 별로다 같은 것도 아니라서 더 비교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러다보니 요즘 삼탈워는 모드가 없으면 재미가 없는 게임이 되버린 상태이니 참 한탄스럽네요.
그러네 나도 처음 삼탈워 했을때 원거리는 안에 두고했었네 투석도 뒤에두고 막거나 니가와가 대부분이었지
아오 적벽 내놓으라고..
삼대전쟁만 시발 내놓으라고…
화공을 구현하는게 힘들어서인듯
장강에서 화살 쏘는 해군이 있었으면
아직도 적벽안나옴? ㅋㅋㅋㅋㅋ
삼탈워 제작진; 팔왕의 난 왕좌의 게임 생각난다 이걸로 해야지
삼국지 팬들 차라리 진 초기로 해 거기는 삼국지시대가 아니라고
나름 역탈워다보니 병종에서 차별점이 적어서 그런데 맵을 기괴막측하게 만들었어야함..우리가 좋아하는 삼국지 시대는 역사상 몇십년밖에 안되는 짧은 시기이니 역탈워로써의 재미는 부족할수밖에 없음.
현재도 한번씩 하는 유저입니다.
싱글모드는 장수 FA 재미로 하고 있으며
전투 양상은 항상 동일해 올 유니크 장수만 사용해서 미는 재미로만 하는 중이네요
댓글도 영상도 맞는말 공감가는 말 많네요
그런 것만 봐도 애정 자체는 많이도 받은 게임인듯ㅎㅎ
분석 지리네요 구독 박고 갑니다
모든 전략게임을 전략없이 물량이나 한가지 메타로 즐기는 유저로서 삼탈워는 캐쥬얼한 느낌의 전투가 주는 편안함에 계속 즐기고 있습니다. 가끔 다른 시리즈하면 조합이 많아 오히려 귀찮음
아 그런 의미로 쇼군도 재밌음
CA가 다른 거 다 버리고 워햄에만 올인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모회사 세가의 닦달이 큰 원인 중 하나임. EA나 액티비전-블리자드 사례처럼 윗선에서 요구하는 즉각적인 수익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워햄은 게임 자체를 점점 더 조각조각 잘라먹어 팔아제끼기 시작했고, 종국에는 개발 중인 작품이나 지원을 해 줘야 하는 작품들에서 업무인력을 해고하여 인건비 지출을 줄여버리고, 최소한의 노력으로 계속 DLC질로 돈 봅아 먹으려고 워햄에 오링한 거.
게임 자체는 코에이 쓰레기에 질려버린 삼국지 팬으로서는 정말로 신선한 게 많아서, 처음 만들어본 건데도 삼탈워급으로 뽑아낸 거 보고 사후지원 및 후속작 개발 등에 큰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는데, 아시아권 팬들을 그냥 다 통수치고 내다 버린 후에 워햄으로 몰린 거임. 그러면서 "전통적인 역사적 토탈워" 자체를 내다 버리기도 했고, 파라오 같은 반쪽짜리 쓰레기나 만들고 앉았고.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잘 하는 장르의 게임을 만드는 데 지원을 해주기는 커녕 온갖 같잖은 괴상한 게임 개발을 종용하다가 그것들도 다 말아먹었으니 회사의 재정상황도 악화 되었고.
앞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좋은 작품이었는데 회사의 막장 행각으로 버려진 비운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음.
삼탈워는 삼국지를 제대로 만들었다고 보기 힘들었던게....영웅(장수)와 병종을 분리한 것이 아닐까 생각됨.
병종 자체는 삼국지의 특성상 많을 수가 없음. 그렇기에 병종과 장수를 결합시켜서 유닛을 만들었어야 한다고 생각함.
여포와 기병을 결합시켜 여포의 기병부대를 만들고, 관우와 궁기병을 결합시켜 관우의 궁기병을 만드는 식임.
영웅과 병종이 따로 노는게 아니고, 영웅과 병종이 결합되어 나오는 특수병종이 되면 유닛의 강점과 특성이 극대화 되는 식으로 만들면...
다채로운 게임이 될 수 있었다고 봄. 여포의 기병은 만능 무적이지만, 장비의 창병은 기병 상대로 압도적이고, 관우의 궁기병은 화력이 높고 이동력이 좋은 식으로 특화시켜놓으면
장수뽕도 누리면서, 다수의 특성있고 성능 격차가 있는 부대들을 이용한 전략적 재미도 취할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됨.
고순의 함진영!
혹시 근위대를 말하는건가요? 근위대는 정사모드에 있습니다. 모드 만들줄만 알면, 정사모드에서 각 장군들의 근위대를 말씀하신것처럼 바꿀수 있죠.
@@hellohowareyou8295근데 그 모드 만들 줄 알면에 갈려버린듯
기본적으로 원댓처럼 나왔으면 진짜 다양성 확 확보되었겠어요
리더에 따른 부대특성이라니 진짜 좋은듯
와....이런 분석 정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트롬도 트롬이지만 모탈 엠파이어 스크립트도 적용하시면 상당히 뽕이 차오르는 편입니다.
사실 하나의 게임으로 당연히 나와야 하는 정도였는데 그걸 쪼게 팔려다보니 이렇게 된거지....지들도 알듯이 각 확장팩의 차별화가 햄탈워와 달리 쉽지 않은게 맞는데 그걸 억지로 나눴으니....
그래서 삼탈워를 추천하는건 딱 2가지 상황 밖에 없음.
1.토탈워를 입문하고 싶을 때
2.삼국지 영웅들로 사실적인 지상 전투를 체험하고 싶을 때
게임으로 삼국지를 즐기고 싶으면 차라리 코에이 삼국지10,11로 하는게 나음
이미 여기에 맨션되기는 했지만 핵심은 전투의 다양성이죠... 타 역탈워는 국가별로 문화와 전투법이 다르니 그걸 빌미로 전투의 다양성을 줄 수 있는데에 반해 삼탈워는 영웅 원툴에 병종은 차별성이 없으니...
이에 반해 햄탈워는 판타지라는 특성 덕에 전투법이 천차만별이라 플탐 1천 시간을 넘겨도 초보라는 타이틀을 달 수 있게한 토탈워 시리즈인 것 같습니다
사실 차별성을 둔다면. 서량이나 요동관련 인물은 기병특화시키고. 해당 지역에 기병특화 건물을 제공하고.
지역따라 자원 차별성을 주고.
팩션마다 햄탈워 같이 어느 정도 특성을 주고.
황건적은 농민병이니, 전체모집 관련 특성을 주던가. 황건적 캡션을 모아서 추가로 뽑는 방식이라던가 주고.
유비는 지역 안정화 능력을 강하게 주고.
원소는 카오스마냥 속국화. 조조는
암튼, 햄탈워 수준까진 아니여도 소소하게 차별성을 주고. 각 인물마다 특화병종만 잘 나눴어도 안 망했을듯.
오행 시스템이 모든 것을 망쳤어.
그냥 근접군주/책사군주(마법군주) 이 정도만 놔눠도 됬는데.
ㄹㅇ 햄탈워는 천시간 넘게 했는데 아직 못 해본 영웅이 더 많음
그저 판타지라서라기 보다는 햄탈은 실제로 그 짜임새가 괜찮은 게임이에요. 그 다양한 종류의 병종들이 모두 제 역할이 있고 장단점이 존재하죠.
@@우끼끼 역탈워는 그래도 다 사람이다보니 비주얼적으로 차별성을 보이기는 힘들다보니 에오엠과 비슷한 이유로 전 개인적으로 피로감이 컸습니다 ㅋㅋㅋ 제 지인들도 역탈워는 비주얼상 차별성을 크게 못 느끼다보니 금방 나가 떨어지더군요.
그에 반해 햄탈워는 판타지 특성 덕에 현실성을 좀 더 내려놓을 수 있는 장점을 잘 극대화시킨 케이스 같습니다 ㅎㅎ
사가토탈워는 햄탈워를 위한 시범작같습니다.. 외교점수, 영토교환 등등 햄탈워1에서 3까지 넘어갈수록 사가 시리즈에서 시도된 여러기능중 긍정적인 기능이 도입시키는것같네요
6:53에 햄탈워3가 아니라 해당 부분은 엠파이어토탈워같은데요?
확실히 학생이었을때 쇼군2 하면서 전략 연구하고 진형 배치 연구하는 재미가 있었고 블로그에도 연구한 거 공유하던 사람들 있었는데. 이젠 커뮤가도 그냥 망치 모루 이것 밖에 없고 궁병 성능이 워낙 뛰어나니깐 니가 와 하거나 햄탈워는 마법이나 괴수 뽷 유닛상성 뽷 하니깐 옛날만큼 게임을 파고든다는 재미는 좀 없어짐...
말하다 보니깐 쇼군 2 하러 가야겠다
사실 삼국지와 토탈워는 처음부터 물과 기름처럼 융화되기 힘든겜이였음.
우리가 삼국지, 그리고 그것에 기대하는것은 드라마 같은 영웅들의 대서사시
즉 인물에 포커스를 맞춰 그 이야기를 풀어감에 흥미를 느끼고 또한
그시대의 인물이 되어 나만의 이야기를 풀어가는것이 주된 재미를 느끼는 포인트인데
이부분이 코에이 삼국지 (이하 코삼)가 가장 잘만든 부분인거같음. 즉 유저가 재미를 느낄 포인트를 잘잡았다는거?
토탈워는 그런 인물과 스토리 전개와 서사 이런것보다는 전략과 싸움에 더 중점이 가는 게임인데다
스토리나 인물의 서사같은게 알람한줄정도로 끝나버리니 (물론 중간중간 본인의 위상이 올라갈때마다 영상하나가 나오긴한다만)
처음엔 와 유관장삼형제! 와 여포 2천킬! 같은 뽕에 개같이 열광하다가 결국 그게 다임을 깨달은거지.
즉 삼탈워는 굉장히 참신하고 이제껏 볼수없었던 삼국지의 새로운 해석을 볼수있었지만
게임자체의 그 순수한 재미를 느낄 포인트는 적다는게 내생각.
보닌장도 캬 이게 삼국지지 하면서 삼탈워 하다가 유비나 조조든 원소든 정강이든 엄백호든 하여튼 기타등등으로 천통 몇번해보니
나중에가면 너무 물려서 손이안가서 다시 코삼13 열심히 하는중
사실적인 전투(하다가 질림)
주유 신화계(누가봐도 뻥튀기 개소리지만 뽕참)
@@izumiaco5079 유져가 이 게임을 사실적이라 말하니 삼탈워가 무시받고 망겜이된 이유인듯.
삼국지 자체가 중국 내의 역사다보니 특이병과가 잘 없습니다. 그래서 코에이도 생각했던 것이 장수 중심의 전략이죠. 삼탈워도 그 것까진 좋았으나 삼국지 장수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어떤 장수를 좋아하는지도 매냐들이 어떤 장수들을 높이 평가하는지도 찾아보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장수의 군대 통솔력에 관한 특성이나 개성을 살리지 못하고 그냥 무력으로 찍어누르는 무쌍을 선택해버렸습니다. 그럴거면 진쌈국무쌍을 하지 뭣하러 삼탈워를 할까요. 참으로 아쉽습니다.
왜 삼국지 ip가 흥했는지를 아예 모른 거 같음. 그게 아니었으면 팔왕의 난 따위를 낼 리가 없음..
같은 동양사, 내전이 배경인 쇼군2 잘만든거보면 삼탈워도 잘 만들어질 여지가 있었다고 봅니다. 삼국지 팬덤을 의식하여 연의 느낌을 컨셉으로 잡다보니 되려 잡아먹힌 느낌.
결국 CA의 무능과 몰이해에 더하여 그러한 수준 대비 과도한 기대가 겹쳐진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재밌다고 하는데 왜 나는 재미없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는데
다 말씀해주시니 제가 잘못된게 아니였군여 ㅋ
그래도 초반엔 장수나 전투의 재미 극복할만한데 후반갈수록 물량 뽑아서 자동전투하니 그냥 땅 넓히는 정치 게임같이 느껴졌네요.
일일히 수동전투하면 조금더 재밌었겠지만 그러기엔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었져
내가 토탈워를 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병종 다양성은 전략 추가로 전략에 따라 전투 양상이 다르게 했으면 되지 않았을까.....
코에이 삼국지 14처럼 보급 끊는 플레이가 전략맵에서 가능했으면 좋았을텐데. 관제도 삼공 구경만 해두지 말고 더 확대해주고
솔직히 삼탈워 처음 나올때 오랜 삼국지 팬으로써 코에이랑 다른 진짜 삼국지같은 게임이다 했지만 점점 단조롭게 플레이해서 아쉽다 생각했는데 점점 버그는 늘어나고 DLC는 굳이 구매욕구 안생기는 투성이였지만 진짜 재밋게 겜하긴했음 1년정돈 ㅋㅋㅋ 그리고 오히려 유저가 만든게 더 재밋음 DLC보다 더 잘만들었다 생각듬 ㅋㅋ
여포가 내 풀군단을 찢는 건 괜찮지만 장삼이사 아무나 찢을 수 있으면 그건 삼국지가 아님
만약 삼탈을 코삼의 장군이나 역탈처럼 한 부대에 배속되게 만들되 그 부대안에서 1명 특별이 강한 개체가 있고 일기토도 부대끼리 충돌했을때 랜덤 방식이면 좀더 나았지 않았을까 함
그게 정사모드에요
@@박종기-c2p 정사모드는 단순 역탈식 아닙니까?
제가 말하는건 정사랑 연의 모드의 중간지점 정도의 진짜 강한 개체 말하는 겁니다
삼탈2 붐은 온다...vs 미토3 붐은 온다
근데 진짜 어느게 먼저 나올까
미토3가 먼저 나온다에 한표.. 근데 2의 깡통 대전 타격감 제대로 못 살리면 욕 또 한바가지 먹을듯.. 그 2의 깡통 타격감이 혁신이자 정체성이라... 1은 돌격 뽕이 미친 수준이라 다 밟고 다니긴 했지만, 답답한 겜임
한중왕 유비 , 적벽대전 , 화북쟁탈전 dlc 이렇게만 내도 역대급이었는데…
이릉대전은?
@@jaek0201 촉끼야아아악
적어도 발매 당시부터 적벽까지라도 있었어야함. 아니 삼국지 본편 시작되기도 전에 끝난다고 ㅋㅋㅋ
병사카드 2개정도씩 올가미같은거 주게해서 구거에걸린장수는 확률적으로 말에떨어지고 능력치대폭감소같은거라도 있었으면
5:12 와 개소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 내가 딱 저러는데
차라리 삼탈워는 디엘씨로 새로운 시대보단 삼국지 시대 내 특이 이벤트들을 많이 넣고 컷씬 등을 정성스럽게 넣었다면 좋았을텐데..
몇십년동안 사골 우린 코에이와 비교가 안될정도로 삼탈워가 훨씬
참신하고 전쟁도 재밌고 외교도 재밌고 스토리도 좋았어요.
내 인생게임인데 비난 일색이 좀 아쉽네요.
저는 대만족하면서 지금도 가끔 모드 깔아서 하고 있습니다.
적은 병력으로 공성전할때가 제일 재밌어요.
아쉬움을 말하기엔 삼탈워가 남긴것들이 아주 많아요.
언제가 될지 모를 삼탈워 2를 기대해봅니다.
삼탈워 2는 사망하였습니다...
삼탈워 전투는 걍 투석기만 도배해놓고 니가와로 다 패버릴수 있으니까 재미가 없더라고요.
코에이 삼국지 유저를 다 먹을 수 있었던 기회를 단숨에 날려버림
힙스터기질때문에 일 많이 하기 싫어서 때려쳤다는 글을 본적있는데 파라오 보고 그게 가장 유력하다고 느껴버림
RTS라는 장르가 어렵게다는게 단점이지만, RTS의 재미 또한 어려움에서 온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쉬운 RTS는 지금까지 많이 시도되었지만 모두 망했던것만 봐도
걍 로마토탈워 1 이후로 지역시스템이 나오면서 성과 평지의 촌락이라는 시스템은 수비하는 맛을 절감시켜버렸음. 적어도 나한텐.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지형이 무슨 죄다 똑같아. 협곡이나 산같은 건 기대할 수도 없고
삼탈워 장례식 보고 나서 40년 동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삼국지 시대를 거진 다 다루는 코에이가 대단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세가 공식 삼탈워 장례식 영상 보면 '아 ㅅㅂ 이게 돈벌이는 되는데 이게 기존 토탈워 시스템으로는 안되겠네.' 라는 변명이 너무 진하게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서양 개발진들이 삼국지 컨텐츠에 흥미가 떨어진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학생 때 역사 배우면 동양사 특히 중국사는 뭔가 이해가 짧게 잘 되어도 서양사는 이해하는거에 시간이 더 들었는데 저는 그게 '동양과 서양의 감성 차이+익숙함'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개발진들이 우리와는 다르게 삼국지 감성이 익숙하지 않거나, 업데이트 할 수록 흥미가 떨어진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한창 시나리오 업데이트 해야할 때 뜬금없이 삼국지 에필로그 오브 에필로그라 할 수 있는 '8왕의 난'이 먼저 나온거 보고 '아 개발진이 삼국지에 흥미를 잃었구나.' 싶더군요.
저에게는 너무 안타까운 게임이었습니다.
진짜 그게 있는 거 같네요
결국 서양게임이라서
아무리 지원을 중단해도 변하지 않는 건
바로 대한뽕(大漢)이다 지금까지 삼국지 게임 중 한나라를 플레이 할수있는 유일한 작품이자 화덕을
상징하는 한나라를 고증해서 붉은 깃발의 위엄있는 모습은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다 역탈워만 하고 있는데
미디블 2부터 트사가 까지 다해봤지만
삼탈워 보다는 감동이 적었다 또한 다른
작품 처럼 촉이라는 국호가 아니라 漢이라는 이름의 깃발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역사 고증이
잘되었다 느끼는데 커스텀 전투에서는 이걸 구현을 못하지만 어쨌든 삼국뽕보다 한나라 뽕을 느낄수 있기에 가치는 증명되었다 모드를 통해 한나라 군의 갑옷 고증 할 수 있어서 더 좋고
개인 취향이지만 중국어 더빙을 들으며
플레이 할 수 있는것도 좋은데 쇼군 2에서 일본어와 영어가 섞여서 거슬린게 없는게 혁신적인 것이었다
그리고 전투가 단순하다 하지만 기본적인 진법을 설정해두고 간지나는 갑옷을 입은 유닛과 전투를 하다보면 그런거는 느껴지지 않는데 캠페인 보다 커스텀 전투만 하게 된다
결론 이게임은 삼국 뽕보다 한뽕이 강하며 그건 곧 역탈이라는 조건에 해당되고 한나라의 역사를 알면 알수록
뽕을 느낄수 있다 솔직히 제목은 삼탈이지만 실제목은 한말 군옹할거 이기에 부디 중국의 다른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탈워가 나오길 간절히 바란다
겜잘알 ㅋㅋ
공감합니다
아 망국 부흥 뽕을 어떻게 참냐고ㅋㅋ
엠토-오스만
나토-오스트리아
롬2-카르타고
아틸라-서롬
사실상 트롬이 진짜 사후관리같다는 느낌을 받았으니...
나름 팔왕의난 기대했던게 설마 팔왕의난 까지 역사배경 챕터를 만들어 주는건가라는 기대를 가졌지만... 결과는 삼국 없는 삼국지 게임...
삼탈워 컴 사양 낮아도 설정에서 좀 낮추면 할 수 있나요?
솔직히 진 삼국지팬은 코에이 시리즈가 더 재밌음 토탈워는 그냥 신선하다 끝 질리지 않게 할 수 있는건 코에이 삼국지
코에이 삼국지가 왜 잼있는지 알게해줌 처음에 우와 전투~ 전투.. 결국 지움 참고로 쇼군토탈워 2는 엄청 즐겁게 했습니다.
촉은 영원히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것이 레퀴엠
잘나갈때 끝내버림ㅠㅜ근데 형 전투는 전략이 아니라 전술적요소…가장 짜증나는건 오행…
strategy 와 tactic을 군사학 및 경영학에서 엄격히 분류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맥락이 존재하지 않을 때 그 차이를 지적하는 것은 "와 저 차 속도 빠르다" 라고 한걸 이과충이 "속도가 아니라 속력입니다" 라고 정정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학문적 용어와 사회적인 어휘는 구별해야겠죠.
조금 풀어 말하면 strategy라는 경영, 군사학 용어를 번역한 의미로서의 '전략'과 그러한 맥락없이 '전략적' 이다 라고 할 때의 전략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냥 평소에 자주 보았던 오용이라서 길게 주저리 써보았습니다. (찐따티 내서 ㅈㅅ)
딴건 모르겠고 개발사가 서양판타지 덕후이고 동양에 대해 무시하는게 기저에 깔려있다는건 알겠더라.
5:23 왜 난 Wemod 쓰면서 1000시간을 더 했단말야... 그냥 존잼임 삼탈워2좀 나와줘ㅠ
04:57 승병 토탈워인 쇼군 2가 뭐가 어떻다고요?
진짜 승병 토탈워라면 우에스기는 난이도 쉬움이어야죠 ㅋㅋ
저도 로마1,2 미디블1,2 쇼군1.2 다 재밋게 한 전통팬인데 삼탈워는 10시간도 안한 듯.... 토탈워가 전투가 재밋어서 하는 게임인데 전투에 들어가면 식상해지는 느낌이 들고, 장수로 밈 잡는 노가다 하는 느낌의 게임. 전략 이란게 병사 숨기고 있다 장수로 다 때려잡다가 나중에 병사로 치는 단순한 플레이.
삼탈은 장수가 천편일률적으로 비대칭전력이라 망한게 맞습니다. 햄탈로 치면 질량 10000, 특수 돌격모션 있는 기병 군주를 마구 퍼준 수준인데, 게임 내내 그놈들만 컨트롤하며 이득 취하는게 모든 세력의 플레이 방식. 그놈들 견제할만한 직사화기나 마법, 괴수 같은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일반 유닛들, 특히 보병과 궁수가 장수를 더 쉽게 카운터칠 수 있어야 이 쪽도 일반 병력으로 맞불을 놓게 되고, 원패턴 전투가 사라지게 되는데 그렇게 해버리면 '삼뽕'이 안 산다고 하니, 구조적으로 깝깝한 것.
우리식 감성으로는 사실적인 전투보다는 주유 신화계가 더 재밌음 ㅋㅋ
고구려 모드 내놔,,,~~~ 국뽕에 한번하게,,,,,
삼탈워는 워해머2에 비하면 졸작이 분명함. 그러나 일기토 모드와 동양적 공성전. 그리고 황건적의 난에 대핸 재해석은 높게 평가한다.
DLC는 이제 안나오고 사실상 모더들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는 게임이죠.
삼국지야말로 역사왜곡의 매우 좋은 자료죠 ㅋ
삼국지 자체가 중국 소설이여서 영웅이 괴물이 되는 식이라 역사적으로 고증을 할수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이고 삼국지 보다 한국의 삼국시대가 훨씬 하기 쉬웠을 겁니다 하지만 팬덤이 거대한 삼국지를 한덕에 삼국지 근본의 문제인 영웅의 괴물화 즉 한명이 뛰어나면 전세가 아무리 기울어도 이길수 있다 그거 자체가 한계였을겁니다 그런사람은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데 말이죠
삼탈워로 입문했는데 아무리 공략 영상을 봐도 5번정도 게임오버 당하고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기묘한 게임.... 국내 삼국지 팬덤에서도 꽤 인지도 있는 사학자인 Rafe 교수가 역사 자문을 맡았다고 알려졌는데, 그래서인지 역사적 맥락을 신경 쓴 흔적이 보이죠. 영상에서 언급됐던 팔왕의 난은 남북조 시대가 시작되며 중국사를 통째로 바꿔놓았던 역사의 터닝 포인트지만, 어지간한 삼국지 팬들도 관심이 없거나 아예 모르기도 하는 시기... 그런 반면 연의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전투들은, 역사적으로는 대부분 무가치에 가까운 미시적 사건들이라 통 크게 생략해버렸죠.
그런데 막상 또 병종을 나눠놓은 걸 보면, 고증 따위는 고려하지 않고 중국산 모바일 게임이 생각나는 무근본 병종들이 넘쳐납니다. 같은 시대에 같은 문화권이라 차별화하기 어렵기는 했겠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실망했던 포인트...
전장의 주요 거점이나 관문 등을 점거하여 소수병력으로 다수를 막을 수 있는 전투, 방어특화되었던 주요 관문과 일부 성들의 구현, 각종 계책을 통한 성함락, 군량을 털어서 역전한 관도대전, 화계로 털어버린 적벽대전, 이릉대전 등등이 잘 구현된 게임이 되기를 바라였는데 이리 되니 아쉽습니다.
토탈워 20년 넘게하면서, 전세계 우승 1위를 몇번도 해봤으면서 모더로써 말하자면, 솔직히 삼탈워는 말씀하신대로 영웅이 너무 말도 안되게 강해서 전략게임의 요소를 없애버린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중국내에서만 전투를 하다보니 병종의 다양성이 적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드를 만들어서 이런 안좋은 면들을 다 수정하고 플레이 하니까 지금은 토탈워 게임중 가장 재미있는 토탈워가 됬지만, 공식적으로 이런 걸 커버하기에는 돈버는 사람 입장에서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면도 있죠.
우선 모드제작으로 삼탈워를 최고의 토탈워로 만들려면,
1. 반드시 로맨스가 아닌 히스토리 게임으로 하면서 장군의 능력치를 진짜 "연의"수준만큼으로 끌어내리고 (게임 상 연의모드는 연의수준이 아니라 그냥 무슨 쿵푸 드라마같은 수준이라),
2. 연의모드에 있던 기술들을 히스토리 모드로 가져와서 장군들이 어느정도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줌으로써 지루한 정사모드를 조금더 재미있게 해주고,
3. 모랄 시스템 수정 (기존 삼탈워 모랄 시스템은 그냥 개쓰레기이며, 전략을 짤 수 없는 무의한 수준의 모랄임)을 현실 기반으로 해주고 (예: 방진을 짜서 주변에 아군병력이 있으면 잘 안도망가게 하거나 장군이 근처에 있으면 모랄이 오른다든가, 몸이 지치면 모랄이 많이 떨어진다든가, 높은 산위에 있는 병력은 모랄이 높고 밑에서 등산하면서 공격하는 애들은 모랄이 떨어지거나, 기병을 상대할때는 보병의 모랄이 떨어지게 하는 등 수정 가능),
4. 병력들의 외모를 수정해주거나 관련 모드를 다운로드 받아서 조금더 다양성 있게 하며,
5. 병력들의 능력치를 조금 수정해줘서 현실적으로 하게 만들거나 밸런스를 조정해주고
6. 영웅들 일러스트랑 3d모델을 수정하거나 모드를 깔고,
7. 플레이 할때는 실제 중국제국이나 서양제국이 했던 것 처럼, 황실제국이 전 중국을 다 지배하는게 아니라 외교를 통해서 속국이나 제국속국을 만들어서 얘내들로 하여금 정치를 이용해 적을 공격하면서 중국을 통일하게 하면, 통일하고 난 이후에도 지들끼리 동맹맺거나 싸우면서 게임이 지속되기 때문에 1만턴 이상도 할 수 있는 게임플레이 가능
등으로 게임을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워해머토탈워 같은 경우에는 7번은 속국을 직접 조종 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잇긴 한데, 어찌 됬든 정사모드로 하고 위 처럼 해놓으면 게임 재미있어 집니다. 정사모드가 답이고, 정사모드를 해야 AI도 장군이 미친듯이 돌격하는게 아니라 주변 병사들 격려만 하고, 마찬가지로 본인도 장군을 탱크처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fortress-r7y 중요한 지적입니다.
혹시 어떤 모드가 재미있게 만들어주나요? MTU같은 건 기본일테구요..
삼탈워가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다른 삼국지 게임에 비할 바가 아님.
퀄리티는 그어떤 삼국지 게임보다도 좋음.
다만 더 좋게 나올 여지가 많았음에도 대강 출시했는데 그럼에도 이만큼 성공했으니
더 나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사후지원 종료하고 삼탈워 2에 올인한걸로 보임.
영상에서 말한것처럼 장수뽕을 느끼려면 1인칭 게임이 되어야 하는데 좆소인 CA가 개발 가능할지 의문이고
전술이나 전략 등에 더 큰 영향을 받으면 삼국지 장수뽕이 줄어드니 이 부분을 절충하는게 중요 과제일듯.
삼국지토탈워가 망한건 각자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내생각엔 가위바위보 싸움이 재미가 없었음... 영웅들이 이렇게 무쌍찍을꺼 차라리 판타지요소 더 팍팍 넣어서 워해머처럼 만드는게 더 재밌었을거같음.
유저들의 니즈파악을 1도 못한 제작진이 만든 참사
미디블 토탈워2 신작이나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네요 삼국 토탈워 재미있게 했는데 삼탈 그래픽과 시스템으로 미디블 토탈워를 제작하면 진짜 재미 있을 거 같음 옛날에 미디블 토탈워2 도 재미 있게 했었는데 말이죠 물론 당시 CD로 말이죠...
그러고보니 공성전, 평야에서 맞짱뜨는거빼곤없내요
토탈워 제대로 한 게 삼탈워였는데
도전과제 얼추 깨고나니 재미없던게 저런거였구나
그 쯤 되니까 그냥 존나 적은 병력으로도 대충 20분 걸어놓고 구석에 방진 짱박혀서 장수만 컨트롤 해주면 9할은 이기던데ㅋㅋㅋㅋㅋ
트롬 꼭 깔아서 해보세여
@@우끼끼 스팀 창작마당에서 깔 수 있는거에여?
@@Bescirno네 맞아요
이거 보니 햄탈워3가 땡기네요. 다시 하러 갑니다.
수익률이 떨어져도. 막상 브래토니아 사가나 트로이, 현재 발매한 파라오보다는 훨씬 나았을 것임. 토탈워는 원래 매니악한 게임이고. 그래서 대중성 확보가 어려움. 그러니 수익이 나는 구조가 어렵고. 게다가 가장 큰 경쟁자는 본인들의 게임인 토탈워 워해머임. 즉 워해머가 잘 나가는 한, 삼국지는 태생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음. 지금 다른 토탈워가 안되는 이유도 명확함. 전투의 재미에서 워해머를 이기기 너무 어려움. 워해머 안에 모든 가능한 전투가 다 들어 있는데 현대전 만들어서 전투기라도 띄우지 않는 한.....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부터 각종 삼국지 게임 다해봤지만 토탈워 삼국지만큼 몰입해서 해본 게임이 없다 내 기준으로 삼국지 게임중에 최고는 맞음 2000시간 정도하니까 질려서 지금은 안하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개발사에 통수 맞아 본 게임..
그동안 강 건너 불구경 하던 깊은 빡침들을 직접 겪으니 진짜 화나서 잠도 안 왔음
토탈워 입문을 삼탈워로 했는데 이젠 CA 게임 쳐다도 안 봄
중국애들이 기존 토탈워 를
제대로 삼국지 모드 만들어 풀어서
그게 사실상 첫 삼탈워 였는데
개꿀잼 이었음 ㅎㅎ 근데 삼탈워 엄청 잘만든 게임임 실제론 영웅이 있음 병종이 사기 지휘 엄청 늘지만 그걸 영웅 으로 객체화 시켜 보는게 눈뽕도 좋고 장수 바로 보고 싶을때 컨트롤 단축키 익숙한 사람 아님 장수 하나 찾기도 힘들고 로마때부터 영웅에 대한 집착이나 후사 아들 시스템이 매력의 근간중 하나임 아쉬운점은 팔왕 시대 자체를 역사책으로 보면 매우 중요한데 사마염 팔왕이나 오호십육국 시대는 소수민족에게 개꿀이고 삼국지 시대의 마지막은 강유 북벌 촉정벌 사마의 반란으로 막을 내렸어야함
토탈워 고인물 분들은 로마토탈워 시리즈에 대한 인식이 어떤가요? 저는 토탈워라고는 로마시리즈만 주구장창 했엇는데 너무 재밌던데 몇일하면 금방질리는데 1,2달 쉬다가 오면 다시 한동안은 죽어라 하게됨
님이 고인물 아닐까요?
삼탈워가 살아남는 방법은 일단 고구려 DLC로 한국 유저들 지갑(마음)을 열게하는거시다
처음 100시간은 토탈워 중에 제일 재밌었던 토탈워
개인적으로 토탈워 뉴비 영입으로 추천하는 토탈워 ㅋㅋ
다만 일정 시간 넘어서 토탈워 고인물 수준일때엔
결국 전투가 똑같아서 쉽게 질려버리는 토탈워 ㅠ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입촉 DLC 내줬으면 대박쳤을거라고 봅니다
촉빠들의 꿈? 당연히 유비로 형주를 시작으로 성도를 먹고 한중전을 하는 것입니다
근대 지금까지 나온 DLC들은 전부 유비가 서쪽으로 도망가기 전 시기들이죠
그렇다보니 유비가 항상 동쪽에서 시작하고 촉부터 시작하기에는 너무 빡센 환경... 촉빠들의 마음을 저격할 수 없었습니다
삼국지 연의의 주인공이 유비인 만큼 이 촉빠들의 마음을 잡았어야 했는데 이게 너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삼국지 팬을 끌어올려면 팔왕같은거보다 중요한 이야기가 많은데...
삼국지의 묘미는 결국 원작이주는 스토리도 있어야 되는데 그저 전투원툴인게 삼탈워인데 물리지 ㅋㅋㅋㅋ
신장의야망이랑 쇼탈워 둘다 해보고 난 이미 예측함 삼탈워 오래 못갈거라는거 ㅋㅋㅋ
차라리 징기스칸 몽골 배경으로
몽골 금나라 남송 고려 가마쿠라막부 등등 동양애들 총출동하는 토탈워를 만들었어야됨 ㅋㅋㅋ
삼탈워 처음에는 정말 재밌게 했는데 하다보면 진영과 관계없이 비슷비슷하니 전략도 한계도 있고.....어느샌가 햄탈워로 돌아가게 되더라구요....
팔왕의 난 대신에 초한지 DLC를 내줬으면 좋았을텐데...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삼탈워 2가 유일한 희망인가...
삼탈워 트레일러가 나왔을때 드디어 코에이삼국지의 몰락이 오려나 했지만 헛된 망상이었음
그건 간단함 유럽 유저들이 삼국지 개욕함 장군이 무슨 홀로 군대를 이긴다고
다른거 차제하고 적벽이나 위촉오 삼국분립(한중왕 유비) DLC까지만 나왔어도 되었음. 딱 그 직전에 멈추니 욕먹는거지
삼국 정립이 없는데 게임 이름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적벽대전과 삼국정립이 없는 시대는 그냥 후한말일 뿐이죠.
내가 원하는 삼국지게임에 가장가까운느낌.
예전의 삼국지는 도트게임이 강하다고 느꼇는데... 어찌 목도 안왔누
제 입장에서는 팔왕이 제일 큰 실수였었네요
그 때부터 흥미 확 떨어져서 접었었어서..ㅎㅎ
삼국지 유저들은 적벽 , 관우 북벌 유비 오나라 정벌 , 제갈량 죽음 직후 위연 강유 북벌 , 촉정벌 유선 항복 직전
사마씨 집권 직후 내전 등이 차라리 좋은데 듣보잡 팔왕 이라니 그래도 삼국지 내준게 어디냐 근데 한중일 확장 했음 판매량 엄청났을건데. 이집트 내줌. 누가 사주냐 .. 이집트인 유대인 들이 패키지 얼마나 사줄
근데 가뜩이나 유비 조조 죽을때 한번 꺾이고 제갈량 죽을때 한번 더 꺾이는게 삼국지 ip인데 왜 뜬금없이 팔왕의 난을 다룬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