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지막 말이 공감이 가는게 저는 부모님이랑 사는데 취직 진작에 해서 용돈 따박따막 드리거든요. 근데 유럽 자취(?)하는 애들은 몸은 나와 살죠. 몸만 독립임. 집에서 경제적 지원은 다 받아서 성인인데도 집세+생활비를 받고 삼. 대학원 졸업할때까지 쭉. 그러면서 저보고 하는 말이 집에서 나와살지 않으면 인간이 발전이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요 경제적 독립이 진정한 독립아닐지. 진짜 저보고 독립못했네 어쩌구 해서 너무 어이없고 짜증났는데 이 영상에서 속이 다 후련하네요
맞아요. 유럽살면서 내가생각했던 독립된 성인이 아니라 대대로 내려오는 재산, 별장등 가족들끼리 공유하고 물려받으며 가문의 부를 지키려애쓰는 모습이었죠. 가문의 부를 지키려는모습은 학업과도 관련이 많은거같아요. 한국과 똑같이 학군이 존재하고 학군에따라 집값이 매겨지며 그 학군에서 절대벗어나지않고 수준이 비슷한 집안의 아이들끼리 테니스며 하키팀을짜서 평생친구로 만들어준다던지. 이민자나 유색인종이 끼어들기힘든 분위기가 유럽상류층에 만연한거같더라구요. 겉으로 대놓고차별은 안하지만 자연스레 자기들끼리 어릴때부터 끈끈하게 사교모임을 만드는분위기. 중간에 끼어들기어렵게요. 미국은 좀다른가했는데 잘사는집은 어디든비슷한가봐요. 저는 유럽은 귀족문화가남아있어서라고생각했었는데. 유럽의 학군과 학원이없기때문에 돈있는집애들은 개인교사로 부족한부분을 보충해서 좋은대학가고 좋은직업얻어 가문의 부와 명예를 지켜내고 돈없는집애들은 학원이없으니 비싼 개인교습도못받고 대충 능력껏 학교가서 노동자로 근근히 살아가는...절대로 개천에서 용날수없는 유럽의 교육시스템도다뤄주세요. 그들은 애초에 포기해요. 한국이 경쟁이치열하다는건 누구나 성취할수있기때문이란걸 유럽살며 알게되었어요.
저도 이거 전부터 지인들에게 이런 이야기했었죠. 거긴 계층 사다리가 이미 무너졌다고.... 상속세 거의 안 내거나 내야하는 그 기준이 엄청 높고, 소득세는 왕창 떼가서 부자되기는 불가능하죠. 한국도 부자 되는 게 쉽지 않지만 유럽보다는 낫습니다. 그리고 유럽 북미도 학군, 과외 다 있어요. 과외비는 한국보다 당연히 비싸고요 ㅋㅋ 한국은 사교육 어쩌고 해도 동네 단체 보습학원은 평범한 가정에서는 보낼 수 있죠. (한국인들이 사교육비 많이 쓴다는 게 이래서일까 싶은...) 다만 유럽은 학비가 무료다 보니 아이가 많은 집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거? 어쨌든 유럽은 절대 평등 사회가 아닙니다. 이미 굳어진 계층 사회인데, 이렇게 살라고 하면 거품물 사람들이 유럽 찬양하는 게 참;;; (한 정치인이 모두가 다 용이 되야하느냐 가재 망둥이도 있어야한다? 뭐 이런 식으로 말했다가 논란이 되지 않았나요?)
@@nam8847 유럽이 계층사다리가 이미 무너진이유는 중세귀족문화가 현재에도 잔존하기때문이라고생각해요. 이미 그들은 귀족이고 우리는 평민이기에 출발선이다르다는 선천적무력감? 그들은 조상부터가 다르고 물려받은 재산클래스부터가다르다. 지배층도 귀족계급이 영속적으로 해왔기에 그들에게 유리하게 상속세규정도 만들어 가진자에게 유리하게 만들었겠죠. 귀족으로서 자기들이 가진부를 후손들에게 편히 물려주려고. 그리고 연금이라는 빵으로 혁명이 일어나지않을정도의 복지를줘요. 너희 연금있자나 먹고살게는해줄테니 그만큼먹고 만족하며살아. 한국은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을거치며 양반 귀족문화가 완전히 사라지고 오롯이 개인능력이 좋으면 돈을많이벌어 잘살수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기에 경쟁이치열한것같다는 생각이들어요.돈없어도 저렴한보습학원이라도 다닐수있다는말 진짜공감해요. 임윤찬도 동네피아노학원다니다재능을발견했자나요. 한국은 재능만있으면 동네보습학원을다니더라도 이끌어주는 사람이 생겨 성공의기회가 주어지는거같아요. 문제는 공부도재능인데 싹이안보이는데도 학원비로 퍼붓는다는거. 암튼 한국이 경쟁이 치열한거는 누구에게나 기회가있기때문이에요. 유럽은모두에게 평등한듯보이나실상은 좋은직업은 돈많은 귀족집안이 다차지하고 서민은 일찍부터직업가져 연금일찍내기시작하는게최고라는 빵에 길들여져 사회낮은지위의 직업에도 만족하죠.
유럽 조상들이 부를 축적한 것은 여러 식민지국가의 재산을 발판 삼아 발전했다는 것이 한국과는 다르다고 생각함. 한국은 우리끼리 피터지게 경쟁하고 공부하고 일해서 선진국 반열에 겨우 오르고~~~구 유럽에들은 각 국 식민지 재산 착취 발판 삼아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지금 망해가는 나라들 많음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라는 말이 맞네... 경제 상황마다 집안마다 다르겠지만(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다르기도) 무시하거나 무시받을 필요도 없는거네요 예전에는 영상매체 등에서 유럽처럼 아이를 독립 자립적으로 키워야한다고 했는데 어느 순간 그런 말이 없어진 것이 같잖아서 그런거였어ㅋㅋㅋㅋ
대체로 영상들의 워딩이 쎄지만 거의 맞는 말이네요.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유럽뿐 아니라 미국도 중산층 이상부터 자녀들이 대체로 캥거루족이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도 그렇구요. 대학 학비를 주는게 가장 베스트인거 같아요. 미국 학비 진짜 토나오는데 그걸 이미 지원하면 뭐... 스타트가 다르죠 ㅜㅜ
ㅋㅋ 중산층 공감인게 저 유학할때 ㅋㅋ 룸메이트 중에 중산층인 아이 부모님은 정말 일주일에 한번씩 식료품도 갖다주는데 심지어 코카콜라 좋아한다고 코카콜라까지 넣어서 가져다 주시고 크리스마스때 그친구네 집 갔었는데 천창이 있는 복층 아파트에 그랜드 피아노가 있었어요 ㅋㅋㅋㅋ 이브에 산에 있는 별장가서 밥을 먹고 크리스 마스 당일 점심에 인당 50유로 이상(약 15년전기준) 하는 식당에 모든 식구가 모여서 밥을 먹는데 전 또 파워 코리안이라서 제돈 준비해갔는데… 아버지가 내주시더라구여… 걘 차도 부모님이 타던거 그냥 주셨었어요 스웨덴 이쪽 친구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진짜 유럽인 독립해서 사는거 처럼 자기들이 월세내고 살더라구요
근데 스웨덴은 대학생들한텐 국가에서 용돈 기념으로 최저생활비 지원 해준대요 그거 모아서 해외여행이나 단기 어학연수 다녀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래요.... 미키서 라는 채널있는데 한국분이신데 영어랑 중국어 잘해서 외국인 친구들이 많으신 분이 있는데 그분 영상에 나오는 스웨덴 출신 친구들이 말하더라구요
저는 사대주의가 굉장히 심했었어요 어머님이 하도 제가 심하니까 직접 가서 본거 아니면 입도 열지 말라고 그래서 한국을 나와 봤는데 그때 제가 사대주의가 얼마나 심했는지 그때서야 한국의 좋은점과 다른나라의 좋은 점과 나쁜점 사실과 루머 이런것들이 보이더라구요 보면서 공감되는 이야기들도 꽤나 보여서 재밌게 보고 있어요
한국도 우월주의 강하지 않나요? 실제로도 눈에 보이는게 우열을 가리고 등급을 나누고 국수주의 경향이 일상화되어 있구요. 그리고 사대주의는 중국유교문물과 연관된 중화정치체계이고 특유의 신분체계와 행동을 제약하는 규정이 있어서 단순히 외국을 동경하는 것을 사대주의라고 하는건 안맞아보이네요. 사대주의는 유교처럼 구체적인 우월적 잣대와 규정이 작용하고, 전쟁 위력을 행사하는 주변국가와 정치적으로 결탁하고 외부의 것을 하찮게 보며 배척하는 경향과 연관있어요. 한국분들 외국가서 같이 살아보면 서구계통 외국인들 경멸할때 많아요. 다만, 유럽인들의 인종차별을 겪은 사람들이 있고, 거기에 발끈한 사람들이 한국인들의 단점으로 보이는 것들을 뒤집어놓고 싶어하는 느낌이 있는것 같네요. 그래도 한국인들은 파벌관련 집단주의와 관련있는 문화계통 맞아요. 미국, 유럽의 인맥, 사교문화는 집단주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유럽은 가족내 협업관계가 발달하고 가업승계와 상속이 한국보다 많죠. 한국은 사회적 파벌이 개인단위에서 움직이는 가족간의 협업을 심하게 반대하고 가족관계도 협업이 아닌 지배관계로 보이네요. 한국인들의 장점은 특유의 교육에서 나온 질서감각이지만, 간섭이 많고 감정에 거슬리는것을 계속 되먹이면서 빠르고 강하게 제거하려는 사회분위기가 구성원들의 권익을 침해하고 한국을 떠나게 만듭니다. 미국 가정은 협력관계가 있는 가정이 있을지언정 특유의 무신경이 있어 기초교육이 망가지거나 버려두고 방치하는 성향이 과하고 지역 전체를 망치게 만드는 것을 많이 목격했지만요.
우리엄마는 고등학교 졸업하니까 그나마 고등학교때 주던 차비도 안주던데(용돈 없었음) 내가 2년간 일해서 적금들어서 대학교 늦개 가고 4년간 알바에 모자란 돈은 학자금대출끼고 졸업하고 대출 다 갚고 나니까 갑자기 쓰러져서 응급실갔는데 큰병원 가래서 대학병원에서 수백들여서 유전자검사랑 본스캔 mri ct 검사란 검사 다 하더니 반년만에 신장병이랑 희귀난치병 진단받음 ㅠㅠ 대출갚고 조금 쥔 돈도 병원비로 다씀. 그때 세상 억울했음. 기댈곳도 없고 십수년 지난 일이지만 간혹 생각남. 엄마가 늘 서양애들은 고등학교졸업하면 한푼도 안주고 내쫓는다고 했는데 실상은 그게 아니었구만…
와..어떻게 이렇게 정확하게 알고계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학비부터 생활비 , 월세 엄빠가 다 대주더라고요 ㅋㅋ중산층 결혼식 비용은 반반도 있긴한데 전통적으로 신부쪽에서 준비합니다. 집은 남자쪽에서 엄빠돈받아서 먼저 구매하거나 (여자랑 같이 구하기도함, 디포짓같은거는 남자가 먼저내버림) 원래 가지고 있던 집중에 하나 증여하고, 론으로 구매했을 때는 모기지 조금씩 같이 내는 식이더라고요 ㅋㅋㅋ 모기지내고 남은돈 저금해서 홀리데이 ㅋㅋ 또 큰집으로 갈때는 할머니할아버지 찬스 ㅋㅋㅠ 애기낳으면 애기 용품들 다사주는것도 팩트임 나중에 사립학교 학비도 대줌. 프랑스나 스페인에 별장도있음 ㅋㅋㅋㅋ 제친구 이야기입니다.
북아프리카 식민지 삼아서 다른나라 등에 빨대 꼽고 부를 살찌운 시절을 지낸 프랑스 장년층 세대가 계속 그 부를 가지고 자식들에게 지원을 해주고 있는거네요. 요새 프랑스에서 지금도 한국에 비하면 짧디 짧은 근무시간도 길다고 일하기 싫다며 파업하던데, 진짜 마음같아선 쥐어박고 싶은 넘들임요 ㅋㅋㅋ
지금도 경제력 딸리는나라들 사람들은 식민지처럼 살고있는데ㅋㅋㅋ (한국도 겉모습 부유하지만 사실 대기업 지분 외인들이 더 큰 경우들도 꽤많고. 그들입장서는 한국직장인들도 노예임ㅋ 상대적 고급노예인거지) 좋든싫든 뺏고빼앗기는게 인간사 본능이라 공평하고 행복한세상? 너무 아름답겠지만 실현 될 확률 극히 적음ㅠ. 조선도 찌질하게 중국한데 조공받치고 여자받치면서 내부로는 파벌싸움+자국민노예취급 하지말고 해외식민지 만들었어야 했다고 봄. 실제로 식민지당한 나라들? 조선말고도 많은문화권에서 자기들끼리 계급나누고 차별하고 살다가 더강한 외부인들한테 먹힌경우가 99%....
저도 되게 예전에 유럽에서 살았는데 그 때 만났던 직업 좋고 집있고 이런 애들은 다 부모님이 지원해주고 집사주고 했더라구요 유럽은 대학학비는 공짜지만 대도시 월세가 너무 비싸서 그것만 해결해줘도 엄청나죠 요즘 파리나 런던은 월 200 이상은 줘야 시내 가깝고 집같은 집에서 살겠던데요 ㅎㄷㄷ 그리고 걔들은 우리나라처럼 증여세가 없어서 부럽...
근데 충분히 해줄수있는 형편이면 나라도 내 자식한테 계속 지원해줄것같음..부럽기도 하고..ㅠㅠ 근데 이런 집 한국에도 꽤 있어서... 부모님이 용돈과 생계비주면 자기는 번 돈 차곡차곡 모아서 투자나 쓰고싶은데 돈 쓰고.. 부모님이 결혼한다고 집해주고.. 할수 있으면 해주고싶은 부모 마음이겠죠
맞는 말이기도 한데 얘네 마인드는 부모님이 원해서 우리를 낳았기 때문에 부모님이 자식이 행복하고 풍족하게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고 대신 내가 나은 자식들은 나또한 똑같이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한국의 효 사상이랑은 반대되는 개념. 누가 옳다 그르다할 이야기는 아닌듯 (걔네 부모님들도 다 그렇게 받고 시작함)
동감인데 유럽 중산층이면 한국 준재벌/중소기업 사장 정도 되는 집안이랑 비슷하죠. 한국 중산층의 이미지는 대기업/서울아파트/좋은 차… 라면 유럽은 일 안해도 먹고살 수 있는 유산, 사립학교, 좋은 휴가, 등등. 프랑스를 주로 예를 드신 것 같은데 영국은 좀 달라요. 돈이 많아도 정말 검소하게 사시고 해외여행 거의 안 다니시는 분들도 있고, 자식에게 거의 지원 안 해주는 분들도 꽤 있어요. 지원 안 해주는 부분은 반반까지는 아니어도 엄청 소수도 아닌 것 같구요. 대신 자식들이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좀 대충 절약하고 편하게 살더라구요. 어차피 유산 받으면 다 메꿔지니까요.
북유럽 젊은이들이 독립적인건 부모한테 기대지 않아도 복지가 잘 돼 있어서 나라에 기댈 수 있어서 그런 것이겠죠. 젊은이는 세계공통으로 돈이 없어요. 그러니 누군가한테 빨대 꽂고 살 수밖에 없어요. 오히려 한국은 직장이라도 들어가면 부모님 속옷도 사드리고 용돈이라도 해드리려 하죠. 당연한듯 빨아먹으면서 지들은 독립적이라고 자뻑하는 유럽애들이 웃긴 겁니다.
근데 정말 2000년대 이후로 사회의 양극화 현상, 경제불황 때문에 18-34 인구 중 부모와 동거하는 사람들이 엄청 늘었다네요, 유럽도,,,이탈리아, 그리스, 포르투갈은 60퍼센트대, 스페인은 50퍼센트, 독일, 프랑스도 30퍼센트 이상이 부모와 같이 산다는군요. 한없이 경제가 발전하고 그런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독립적인 개인이 중시되던 60-70년대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네요. 전업 주부도 오히려 증가하고 있고..
휴가를 어찌 보내느냐, 한겨울 휴가 후에 까맣게 선탠되서 돌아올수 있느냐 여부가 처음엔 부의 상징처럼 보이지만, 결국 오래 같이 직장동료로 지내보면 찐부자 인지 버는돈 다 가구,차, 휴가에 몰빵해서 쓰는 사람인지는 들어납니다. 휴가 하나 보구선 와 부자다~ 이럴 필요 없구요. 영상에 나온대로 대대로 내려온 찐찐부자들은 아예 그들만의 리그로 그들만의 그룹끼리만 만나고 사업하면서 살거나, 아니면 오히려 찐부자 집안 출신인데 대기업이나 회사에서 직장 다니는 애들은 티 안나게 조용히 다니지 막 돈 자랑도 안하더라구요. 대신 인격이나 일하는게 정말 가정교육 잘 받은 티가 나요
남친 지인들보면(중산층 이상) 미국도 똑같은거 같아요.ㅋㅋ 아니.. 그냥 인간들 사는 모습들이 다 비슷비슷한거 같아요ㅋㅋ 인간역사에서 세습없던 나라랑 시대가 있었나. 한국전이후나 미국서부개척때 등등처럼 정말 새로 시작할때나 부모영향 적었을듯? 이럴때 아니고서야.... 세습은 항상 있어왔던것 같아요. 아근데 이런영상은 널리널리 좀 알려야한다ㅋㅋ
중산층 친구 나 월세 내면서 사는 걸 보면서 어떻게 내고 사냐고 그러길래 취업도 했는데 너는 같이 살면서 부모님한테 용돈도 안줘?했더니 그걸 왜주냐며 했던 기억..맘에 안들면 직장도 관두고 여행다니고 지금은 동물 보호 센터에서 봉사활동하고 지내고..40살이 넘었는데도 취업할곳이 맘에 안든다며 못들어가게 하질않나, 알바도 아무나 채용하는 자리가 아닌데 한 번도 안해보고 함부로 대하면서 특이한 운동화만 사는 히키코모리...ㅋㅋ망가진 중산층을 많이봐서 여기나 저기나 너무 많은 지원을 받으며 자라는게 부러운 것만은 아니라는 걸 많이 느낌
미국도 대도시, 중산층일수록 부모로부터 오랜기간 지원 받더라구요. 노후 준비 되어 있고 대도시 월세는 사회 초년생이 감당하기 어렵고요. 그리고 좀 사는 집안일수록 부모뿐 아니라 이모 삼촌 조부모가 돈 모아서 성년 됐을 때 목돈 증여해주는 집안이 많아요. 이게 원래 유태인들 문화였는데 지금은 좀 사는 집안에선 일반화 됐나봐요. 유태인 미국 남자랑 결혼한 친구한테 들었는데 성년 됐다고 그냥 증여해 주는 게 아니라 하이스쿨 입학할 때 목표로 하는 대학들 정하고 그 대학 중 하나 또는 동급 레벨 대학에 들어가면 얼마, 목표 달성 못하면 ○○% 삭감하는 계약서를 쓰고 공증까지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무서운 유태인들... 미국 중부는 여전히 하이스쿨 졸업 후에 경제적으로도 독립하는 게 일반적인 분위기 같더라구요. 대학진학해서 타지 가는 경우는 지원 받는 경우도 있고요. 한국 유학생들이 접하게 되는 미국인들은 중산층 이상 자제들이 많고, 대학 친구로 한정되서 지원 받는 집안 애들이 더 많은 집단이라 표본에 왜곡이 있을거예요.
반은맞고 반은 안맞는게 파리에있을때 확실히 학생인데 알바를 하는 애들있어요 애들은 거의 지원 안받고 안하는 애들은 부모한데 지원받는경우 .그리고 대학입학나이가 한국나이로 20대 중반이면 거의 지원 안받는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또한 이태리나 스페인 이쪽에서 온애들도 지원안받고 알바하면서 학교(물어보니 학교 입학전에 1년정도 풀로일하면서 돈을 모았더라고요) 한가지 느끼점은 있는집 자식은 지원을 해주고 없는집 자식은 지원을 안해줌
@@성이름-s2i1f 애들이 지방에서 올라오잔아요 개도 말들어보니 프랑스 릴에서 왔는데 파리에서 대학교다닐려고 그학과가 제가 알기로는 프랑스 3지역밖에 없는데 .일단 월세부터 나가잔아요 물로 알로까시옹 받아도 . 월세만해도 얼마인데 파리에서 학교다니면 기숙사 다가는것도 아니고 . 제가 만난애들 거의 파리에서 따로 혼자자취했어요 기숙사아니고.
@@Qonly Q언니 채널 덕분에 짧지 않은 삶을 사는 동안 누적된 편견과 비틀어진 생각의 균형감각들을 제대로 보정할 귀중한 정보들을 접하게 됩니다. 아무리 사소한 내용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판단을 내릴때 커다란 기준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도 느끼고요~~ 항상 감사합니다. 머찐 Q언니, 화이팅~~!^^
직장있으면서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이유는 현실적으로 조금이라도 아껴서 오히려 훗날의 경제적 독립을 앞당기기위한 지혜로운 대책인데 말이죠. 부담을 줄이고 절약하고 잘 모으면 훨힌 이득인것을요. 가까운데 사는데 특별한 사정이나 신념없이 집세만 더 내면 생돈나가는데 아깝기만 하죠. 우리의 생활력을 그런식으로 보다니.. 얼마나 착실한건데.. 그렇게해서 돈모으고 안정적인 기반, 집을 구하면 저절로 독립하게 되는듯해요.
현타가 오네요.. 좀 아는 유럽 지인들도 있었고 지금도 있는데 이런 속사정은 몰랐습니다. 한번 속사정 물어봐야겠어요. 대학생 대학원생 시절 알았던 현지인은 엄청 절약해서 살길래 진짜 독립적이다 생각했는데… 그 친구도 여름엔 남부 가족 별장에서 가족들이 모여 한참 살다 오긴 했죠.
우리나라도 그렇지 않나요? 여기서 중산층이라고 하면 한국의 서울에 좀 큰 집 한칸 가진 집으로 생각하면 안돼요 한국적 표현으로 자산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뭐가 남의 나라 이야기인냥 하는게 웃겨요 미국도 경제적으로 힘든 집 애들이 일찍 독립합니다 돈 많은 집은 대학 등록금 월세 결혼비용 결혼해서 살 집 뭐 당연하지요
역시 방송은 영화는 다 적절히 편집된...우리도 만약 전쟁없이 지금까지 내려왔다면 집안대대로 내려온기와집이 있을테니 가능하지 않을까 이생각이 들고...태어남부터 그냥 겪어야 하는 신분.빈부격차가 너무 참 인생은 고행이다 이생각이 너무 ㅎㅎ유학은 진짜 부모재력이 거의 전부였네요
생전에 해주는건 증여라고 하죠 선진국일수록 상속세 증여세가 낮거나 거의 없어요 그 이유는 고령화때문입니다 노인들은 돈을 저축을 하지 쓰질 않기 때문에 젊은 애들한테 빨리 물려주게끔 일부러 유럽 미국의 정부들은 증여세나 상속세를 최대한 낮출려고 하고 있죠 한국도 고령화가 심각해지기전에 그렇게 세제개편부터 해야 합니다 그래야 증시도 올라가요 한국기업들은 상속세때문에 일부러 주가가 오르지 못하게 막아서 개미투자자들만 고생을 하고 있죠
사대주의가 심해서 유럽이 부풀려졌다는 것도 맞는 말인데 베플처럼 몸만 나오고 집에 살면 빌붙어 사는거 아님. 케바케인데 내 독일 19살 20살 넘은 친구들 집에 살때 알바 자리 구하면 알바 구하는 시점부터 부모한테 지급 되는 양육비가 끊김. 양육비 끊겻다고 그래서 보통 자기가 사는 방의 월세 약 50만원 정도 내고 사는 아이들 많음.
딸이 대학졸업 할때 나가서 혼자 살았거든요. 대학병원 간호사라 좀 많이 힘들었나봐요 혼자도 첨 살아봐서 밥도 할줄 모르고 제대로 못챙겨 먹어 애가 얼굴도 뒤집어지고 꼴도 말도 못해서 3개월만에 짐 싸들고 집에 다시 들어 왔어요. 그래서 내 생각엔 애들 결혼 전엔 안 내놓기로 맘 먹었어요. 넷이 살다 아들도 군생활 하고 딸이 따로 사니 우리도 적적해서 안되겠더라고요. 요즘엔 딸 결혼시켜서 데리고도 산다던데 뭘 라고 지금부터 따로 살아요^^
정말 마지막 말이 공감이 가는게 저는 부모님이랑 사는데 취직 진작에 해서 용돈 따박따막 드리거든요. 근데 유럽 자취(?)하는 애들은 몸은 나와 살죠. 몸만 독립임. 집에서 경제적 지원은 다 받아서 성인인데도 집세+생활비를 받고 삼. 대학원 졸업할때까지 쭉. 그러면서 저보고 하는 말이 집에서 나와살지 않으면 인간이 발전이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요 경제적 독립이 진정한 독립아닐지. 진짜 저보고 독립못했네 어쩌구 해서 너무 어이없고 짜증났는데 이 영상에서 속이 다 후련하네요
동감합니다. 경제적독립 .
열받으셨겠어요 ㅋㅋ글읽어도 어이가없네여
근데 이거뿐만이 아니고 사회통념? 대부분사람들이 알고있다는 것들... 실제로 (자료나 통계) 검색해보거나 직접겪어보면(Q언니같은경우) 전혀 다른 경우 꽤 많아요.
그래서 TV나 영화로 세상배우면 안됨ㅋㅋㅋ 이래서 공립학교수업이 애들 바보만든다는 말들도 나오는거고..
근데 한국도 대학원 가면 졸업할때까지 집세 생활비 학비 다 지원 받고 사는거 보통 아님?
@@escc8337 아닌 학생들도 많습니다
한국에서 부모 등골빼먹고 결혼해놓고, 캥거루족보고 욕하는 애들하고 똑같음. 결혼하면 지 자식새끼까지 양육 맡겨놓고 악성 기혼 캥거루들.
맞아요. 유럽살면서 내가생각했던 독립된 성인이 아니라 대대로 내려오는 재산, 별장등 가족들끼리 공유하고 물려받으며 가문의 부를 지키려애쓰는 모습이었죠. 가문의 부를 지키려는모습은 학업과도 관련이 많은거같아요. 한국과 똑같이 학군이 존재하고 학군에따라 집값이 매겨지며 그 학군에서 절대벗어나지않고 수준이 비슷한 집안의 아이들끼리 테니스며 하키팀을짜서 평생친구로 만들어준다던지. 이민자나 유색인종이 끼어들기힘든 분위기가 유럽상류층에 만연한거같더라구요. 겉으로 대놓고차별은 안하지만 자연스레 자기들끼리 어릴때부터 끈끈하게 사교모임을 만드는분위기. 중간에 끼어들기어렵게요. 미국은 좀다른가했는데 잘사는집은 어디든비슷한가봐요. 저는 유럽은 귀족문화가남아있어서라고생각했었는데. 유럽의 학군과 학원이없기때문에 돈있는집애들은 개인교사로 부족한부분을 보충해서 좋은대학가고 좋은직업얻어 가문의 부와 명예를 지켜내고 돈없는집애들은 학원이없으니 비싼 개인교습도못받고 대충 능력껏 학교가서 노동자로 근근히 살아가는...절대로 개천에서 용날수없는 유럽의 교육시스템도다뤄주세요. 그들은 애초에 포기해요. 한국이 경쟁이치열하다는건 누구나 성취할수있기때문이란걸 유럽살며 알게되었어요.
이거 맞음 계층이동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걸 알고 포기했고 그래서 만족하고 사는것처럼 보이는거고 우리는 위로 올라갈수 있기 때문에 아둥바둥 살아보는건데 실제로도 계층이 바뀌죠 근데 셀프 욕박고 계층 사다리 없어진 유럽찬양하는것 보면 웃겨요
이거 20년전부터 해온말인데
인터넷 발달전엔
다들 개소리취급함 ㅜㅜ
이제 현실을 다들 알게되니
왠지 반갑네요
@@7보라돌이너무나
공감합니다
저도 이거 전부터 지인들에게 이런 이야기했었죠. 거긴 계층 사다리가 이미 무너졌다고.... 상속세 거의 안 내거나 내야하는 그 기준이 엄청 높고, 소득세는 왕창 떼가서 부자되기는 불가능하죠. 한국도 부자 되는 게 쉽지 않지만 유럽보다는 낫습니다.
그리고 유럽 북미도 학군, 과외 다 있어요. 과외비는 한국보다 당연히 비싸고요 ㅋㅋ 한국은 사교육 어쩌고 해도 동네 단체 보습학원은 평범한 가정에서는 보낼 수 있죠. (한국인들이 사교육비 많이 쓴다는 게 이래서일까 싶은...)
다만 유럽은 학비가 무료다 보니 아이가 많은 집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거?
어쨌든 유럽은 절대 평등 사회가 아닙니다. 이미 굳어진 계층 사회인데, 이렇게 살라고 하면 거품물 사람들이 유럽 찬양하는 게 참;;; (한 정치인이 모두가 다 용이 되야하느냐 가재 망둥이도 있어야한다? 뭐 이런 식으로 말했다가 논란이 되지 않았나요?)
@@nam8847 유럽이 계층사다리가 이미 무너진이유는 중세귀족문화가 현재에도 잔존하기때문이라고생각해요. 이미 그들은 귀족이고 우리는 평민이기에 출발선이다르다는 선천적무력감? 그들은 조상부터가 다르고 물려받은 재산클래스부터가다르다. 지배층도 귀족계급이 영속적으로 해왔기에 그들에게 유리하게 상속세규정도 만들어 가진자에게 유리하게 만들었겠죠. 귀족으로서 자기들이 가진부를 후손들에게 편히 물려주려고. 그리고 연금이라는 빵으로 혁명이 일어나지않을정도의 복지를줘요. 너희 연금있자나 먹고살게는해줄테니 그만큼먹고 만족하며살아. 한국은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을거치며 양반 귀족문화가 완전히 사라지고 오롯이 개인능력이 좋으면 돈을많이벌어 잘살수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기에 경쟁이치열한것같다는 생각이들어요.돈없어도 저렴한보습학원이라도 다닐수있다는말 진짜공감해요. 임윤찬도 동네피아노학원다니다재능을발견했자나요. 한국은 재능만있으면 동네보습학원을다니더라도 이끌어주는 사람이 생겨 성공의기회가 주어지는거같아요. 문제는 공부도재능인데 싹이안보이는데도 학원비로 퍼붓는다는거. 암튼 한국이 경쟁이 치열한거는 누구에게나 기회가있기때문이에요. 유럽은모두에게 평등한듯보이나실상은 좋은직업은 돈많은 귀족집안이 다차지하고 서민은 일찍부터직업가져 연금일찍내기시작하는게최고라는 빵에 길들여져 사회낮은지위의 직업에도 만족하죠.
와 ,, 유럽 11년차 살고있는데 완전 맞는말만 하시네 ,, 유럽애들 독립적인 척 하는데 사실 한국사람들보다 더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적인 경우가 더 많음 ,,
결론은 조상님 유산을 잘유지하고 관리 잘한 집안일수록 편안한 집안이 된다 이건 어느 나라나 같은 이치인 듯
전세계가 공통이네요.. 경제성장시대 혜택받은 세대들이 부동산 대부분을 점유하고 가격은 폭등하니 그 자식세대들은 나이가 들어도 평생 부모보다 가난하게 살아야하는..
유럽 조상들이 부를 축적한 것은 여러 식민지국가의 재산을 발판 삼아 발전했다는 것이 한국과는 다르다고 생각함. 한국은 우리끼리 피터지게 경쟁하고 공부하고 일해서 선진국 반열에 겨우 오르고~~~구 유럽에들은 각 국 식민지 재산 착취 발판 삼아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지금 망해가는 나라들 많음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라는 말이 맞네...
경제 상황마다 집안마다 다르겠지만(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다르기도) 무시하거나 무시받을 필요도 없는거네요
예전에는 영상매체 등에서 유럽처럼 아이를 독립 자립적으로 키워야한다고 했는데 어느 순간 그런 말이 없어진 것이
같잖아서 그런거였어ㅋㅋㅋㅋ
지상파등 방송국보다 훨씬 좋네요
방송국은 선택적에다 편파적으로 해서 보기 좋아 보이는 것만 보여주는데 이런게 현실이고 진짜죠
이상과 환상을 깨어주는 거 완전 좋아해요
유튜브의 선순환이죠
대체로 영상들의 워딩이 쎄지만 거의 맞는 말이네요.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유럽뿐 아니라 미국도 중산층 이상부터 자녀들이 대체로 캥거루족이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도 그렇구요. 대학 학비를 주는게 가장 베스트인거 같아요. 미국 학비 진짜 토나오는데 그걸 이미 지원하면 뭐... 스타트가 다르죠 ㅜㅜ
제가 아는 분도 부모랑 같이 살고 또 그분 친구도 부모랑 같이 살더라구요. 그리고 아빠가 자기 딸한테 경제적 지원 많이 안해주는거 서운해하고 은근 말할때 묻어나오더라구요
저정도가 워딩이 쎈편인건가요?ㅋ
오히려 알아듣기 쉬워서 편한뎁ㅎㅎ
미국도 중산층 이상은 더 심하죠. 자녀한테 지원 잘해줍니다. 상류층은 지들만의 성을 견고하게 쌓고 다른 계층은 못들어오게 하죠. 사람 사는거 다 비슷비슷합니다.
@@Sandman-n2i이거 ㄹㅇ
제가 미국 살 때 홈스테이 잠시 했던 집이 딱 이런 집안이었어요
이 언니 말 맞음.
없는집 애들은 빨리 나가서 돈벌고 좀 사는 집은 장가 시집 갈때까지 데리고 있음. 내가 사는곳도 40살 넘은 노총각들 부모가 데리고 사는집 수두룩함. 부모님 용돈 드리고 이런것도 없음.
한국도 그러는 분들 많더라고요... 있는집에서는 아들딸들 취직해서 돈벌면 그건 고대로 저축하고 따로 용돈이나 카드를 주면서 쓰게 하더라고요...
어차피 물려줄 돈이고 상속세도 있으니 그렇게 하나봄
저도 그럴꺼에요
우리나라는 세금 공화국이잖아요
언론에서 미화한 부분이 굉장히 많네요... 충격적입니다.
언론이 쓰레기 유럽 미국 하수인
언론에서 말하는것들 여러가지 ~ 반만 믿으셔야 합니다.
부동산 보셔요. 건설사와 짜고치는 고스톱이죠.
언론이나 방송 미디어등등~
그대로 액면 믿으면 큰일납니다.
넓고넓은 유투브세상에서 님의영상을 만나 이렇게 감상하게되니 너무 행복 해요,정성를 많이들여 만드셨다고 느껴지는 님의영상은 매력적으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이 있으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ㅋㅋ 중산층 공감인게 저 유학할때 ㅋㅋ 룸메이트 중에 중산층인 아이 부모님은 정말 일주일에 한번씩 식료품도 갖다주는데 심지어 코카콜라 좋아한다고 코카콜라까지 넣어서 가져다 주시고 크리스마스때 그친구네 집 갔었는데 천창이 있는 복층 아파트에 그랜드 피아노가 있었어요 ㅋㅋㅋㅋ 이브에 산에 있는 별장가서 밥을 먹고 크리스 마스 당일 점심에 인당 50유로 이상(약 15년전기준) 하는 식당에 모든 식구가 모여서 밥을 먹는데 전 또 파워 코리안이라서 제돈 준비해갔는데… 아버지가 내주시더라구여… 걘 차도 부모님이 타던거 그냥 주셨었어요
스웨덴 이쪽 친구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진짜 유럽인 독립해서 사는거 처럼 자기들이 월세내고 살더라구요
근데 스웨덴은 대학생들한텐 국가에서 용돈 기념으로 최저생활비 지원 해준대요 그거 모아서 해외여행이나 단기 어학연수 다녀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래요.... 미키서 라는 채널있는데 한국분이신데 영어랑 중국어 잘해서 외국인 친구들이 많으신 분이 있는데 그분 영상에 나오는 스웨덴 출신 친구들이 말하더라구요
저 스웨덴에서 친구가 좀 잘사는데… 월세 용돈 다 부모님이 줘요,,, 집도 사줘요 ㅋㅋㅋㅋㅋ 근데 집안 형편이 평균은 아니예요.
스웨덴도 중산층 정도면 부모님이 월세 다 주세요
저는 사대주의가 굉장히 심했었어요
어머님이 하도 제가 심하니까 직접 가서 본거 아니면 입도 열지 말라고 그래서 한국을 나와 봤는데 그때 제가 사대주의가 얼마나 심했는지 그때서야 한국의 좋은점과 다른나라의 좋은 점과 나쁜점 사실과 루머 이런것들이 보이더라구요
보면서 공감되는 이야기들도 꽤나 보여서 재밌게 보고 있어요
우리나라... 정말 사대주의 심각하죠
근데 사실 이게 사대주의 때문인지
진실을 숨기고 미화된 것들로 거짓정보를 준 사람들 때문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마 둘 다겠죠? 그래서 저는 제가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한 것들을 필터없이 공유하는 거랍니다. 환상을 깨주고 싶어서 : )
어머니가 진짜 현명하시네요.
한국도 우월주의 강하지 않나요? 실제로도 눈에 보이는게 우열을 가리고 등급을 나누고 국수주의 경향이 일상화되어 있구요. 그리고 사대주의는 중국유교문물과 연관된 중화정치체계이고 특유의 신분체계와 행동을 제약하는 규정이 있어서 단순히 외국을 동경하는 것을 사대주의라고 하는건 안맞아보이네요.
사대주의는 유교처럼 구체적인 우월적 잣대와 규정이 작용하고, 전쟁 위력을 행사하는 주변국가와 정치적으로 결탁하고 외부의 것을 하찮게 보며 배척하는 경향과 연관있어요. 한국분들 외국가서 같이 살아보면 서구계통 외국인들 경멸할때 많아요.
다만, 유럽인들의 인종차별을 겪은 사람들이 있고, 거기에 발끈한 사람들이 한국인들의 단점으로 보이는 것들을 뒤집어놓고 싶어하는 느낌이 있는것 같네요. 그래도 한국인들은 파벌관련 집단주의와 관련있는 문화계통 맞아요.
미국, 유럽의 인맥, 사교문화는 집단주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유럽은 가족내 협업관계가 발달하고 가업승계와 상속이 한국보다 많죠. 한국은 사회적 파벌이 개인단위에서 움직이는 가족간의 협업을 심하게 반대하고 가족관계도 협업이 아닌 지배관계로 보이네요.
한국인들의 장점은 특유의 교육에서 나온 질서감각이지만, 간섭이 많고 감정에 거슬리는것을 계속 되먹이면서 빠르고 강하게 제거하려는 사회분위기가 구성원들의 권익을 침해하고 한국을 떠나게 만듭니다. 미국 가정은 협력관계가 있는 가정이 있을지언정 특유의 무신경이 있어 기초교육이 망가지거나 버려두고 방치하는 성향이 과하고 지역 전체를 망치게 만드는 것을 많이 목격했지만요.
@@sunhojung6803둘다 장단점이 극명한 듯 합니다
작게나마 젊었을 때 가졌던 짧은 여행의 소감으로만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던 것들이 한 순간에 돌망치에 맞듯 깨졌어요.
정말 독립인지 알았던 무지가 깨지는 순간. 환상였군요. 구독좋아요 1일차 시작.
감사합니다. 잘봤어요~!!
외국에 대한 허상이 얼마나 심한가.. 우리 나리 자체가 외국애들은 18세 독립한다고 하더니만..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근데 이건 유럽 뿐 아니라 그냥 돈 있는 집은 다 그러는 듯 한국도 유럽도 미국도
가난한 집과 넉넉한 집 차이임
우리엄마는 고등학교 졸업하니까 그나마 고등학교때 주던 차비도 안주던데(용돈 없었음) 내가 2년간 일해서 적금들어서 대학교 늦개 가고 4년간 알바에 모자란 돈은 학자금대출끼고 졸업하고 대출 다 갚고 나니까 갑자기 쓰러져서 응급실갔는데 큰병원 가래서 대학병원에서 수백들여서 유전자검사랑 본스캔 mri ct 검사란 검사 다 하더니 반년만에 신장병이랑 희귀난치병 진단받음 ㅠㅠ
대출갚고 조금 쥔 돈도 병원비로 다씀. 그때 세상 억울했음. 기댈곳도 없고 십수년 지난 일이지만 간혹 생각남.
엄마가 늘 서양애들은 고등학교졸업하면 한푼도 안주고 내쫓는다고 했는데 실상은 그게 아니었구만…
고등학교 졸업후 내쫒는다니.... 그럼 애가 알바해서 돈 모아서 학비, 매달 집 렌트비, 음식비.교통비 다 내야하는데..... 그걸 언제모아서 학교다니고 생활하나요. 그렇게 살면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게 될거고 대학은 돈 열심히 모으면 한 5년후 갈수있을라나...
모친이 돈이 있는데도 그랬던겁니까?
고생 많았네요…. 그리 열심히 살았으니 이제 복 받고 잘 살고 있을거라 믿어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한게 아니라 남보다 못한거지
부모 맞음?
저도 잠깐 살면서 아예 안해주는 부모는 단 한 명도 못봤습니다. 아버지가 대학졸업하고도 니 하고싶은거 해라 돈주고 그걸로 코인햇다가 엄청 혼난애도 봤고요.
식재료도 한국부모님처럼 갖다주고요. 어딜가나 다를건 없는것 같아요.
와..어떻게 이렇게 정확하게 알고계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학비부터 생활비 , 월세 엄빠가 다 대주더라고요 ㅋㅋ중산층 결혼식 비용은 반반도 있긴한데 전통적으로 신부쪽에서 준비합니다. 집은 남자쪽에서 엄빠돈받아서 먼저 구매하거나 (여자랑 같이 구하기도함, 디포짓같은거는 남자가 먼저내버림) 원래 가지고 있던 집중에 하나 증여하고, 론으로 구매했을 때는 모기지 조금씩 같이 내는 식이더라고요 ㅋㅋㅋ 모기지내고 남은돈 저금해서 홀리데이 ㅋㅋ 또 큰집으로 갈때는 할머니할아버지 찬스 ㅋㅋㅠ 애기낳으면 애기 용품들 다사주는것도 팩트임 나중에 사립학교 학비도 대줌. 프랑스나 스페인에 별장도있음 ㅋㅋㅋㅋ 제친구 이야기입니다.
이거레알
북아프리카 식민지 삼아서 다른나라 등에 빨대 꼽고 부를 살찌운 시절을 지낸 프랑스 장년층 세대가 계속 그 부를 가지고 자식들에게 지원을 해주고 있는거네요. 요새 프랑스에서 지금도 한국에 비하면 짧디 짧은 근무시간도 길다고 일하기 싫다며 파업하던데, 진짜 마음같아선 쥐어박고 싶은 넘들임요 ㅋㅋㅋ
지금도 경제력 딸리는나라들 사람들은 식민지처럼 살고있는데ㅋㅋㅋ
(한국도 겉모습 부유하지만 사실 대기업 지분 외인들이 더 큰 경우들도 꽤많고. 그들입장서는 한국직장인들도 노예임ㅋ 상대적 고급노예인거지)
좋든싫든 뺏고빼앗기는게 인간사 본능이라 공평하고 행복한세상? 너무 아름답겠지만 실현 될 확률 극히 적음ㅠ.
조선도 찌질하게 중국한데 조공받치고 여자받치면서 내부로는 파벌싸움+자국민노예취급 하지말고 해외식민지 만들었어야 했다고 봄.
실제로 식민지당한 나라들? 조선말고도 많은문화권에서 자기들끼리 계급나누고 차별하고 살다가 더강한 외부인들한테 먹힌경우가 99%....
노동 생산성은 한국이 oecd 국가중에 꼴찌임 외국은 정년보장이 없지만 한국은 함부로 못자름
장년층 -->
중년층? 노년층?
남자들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이유
남자들은 역사적으로 잔인한 전쟁기계였고
목숨걸고 도전하는 정신이 있었으니까
일부는 도전 중에 죽겠지만 일부는
살아남아서 세상을 지배하는거지😊
@@ddd-yu5nh노동생산성도 장기간 근로하니까 생산성이 떨어지는겁니다 그라고 한국 1차 2차 심지어 3차하도급인데 효율이 나오는게 이상하지
아 ㅋㅋㅋㅋ 이언니 자꾸 추천뜨네 근데 맞는말만 하고 가서 구독누르고 가요 ㅋㅋㅋㅋㅋㅋ
오예 개이득
@@Qonly ㅋㅋㅋㅋ 이언니 넘 매력잇어 ㅋㅋㅋㅋㅋㅋ
진짜 구구절절이 다 맞는말. 일단 이야기가 중산층을 딱 배경으로 잡았네요.(이..게
. 유럽의 중산층??너모 무섭다 ) 여기서 깊게 가면 지역별로 도시별로 집안재력과 내력 등 수준별로 어디서 어떻게 나눠지는지
저도 되게 예전에 유럽에서 살았는데 그 때 만났던 직업 좋고 집있고 이런 애들은 다 부모님이 지원해주고 집사주고 했더라구요 유럽은 대학학비는 공짜지만 대도시 월세가 너무 비싸서 그것만 해결해줘도 엄청나죠 요즘 파리나 런던은 월 200 이상은 줘야 시내 가깝고 집같은 집에서 살겠던데요 ㅎㄷㄷ 그리고 걔들은 우리나라처럼 증여세가 없어서 부럽...
유럽은 증여세가 없나요? 진짜 어느 정도까지는 없애는게 맞는거같아요. 우리나라는 자식에게 5천까지 비과세든가? 더 많이 높여야한다고 보구요. 자식 결혼 때1억5천까지 비과세 결정되었나?
@@희망있음증여세있음. 그래도 살던집은 봐줌요 우리나라는 살던집에도 증여세때려서 이사가게만들잖아요 거지같음 ㅎㅎ
@@희망있음더 높이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없애는 건 반대예요. 증여세가 없으니 부의 대물림, 불평등이 당연시되고 계층이동을 더욱 더 불가능하게 만든 게 아닌가 싶어서요.
근데 충분히 해줄수있는 형편이면 나라도 내 자식한테 계속 지원해줄것같음..부럽기도 하고..ㅠㅠ 근데 이런 집 한국에도 꽤 있어서... 부모님이 용돈과 생계비주면 자기는 번 돈 차곡차곡 모아서 투자나 쓰고싶은데 돈 쓰고.. 부모님이 결혼한다고 집해주고.. 할수 있으면 해주고싶은 부모 마음이겠죠
맞는 말이기도 한데 얘네 마인드는 부모님이 원해서 우리를 낳았기 때문에 부모님이 자식이 행복하고 풍족하게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고 대신 내가 나은 자식들은 나또한 똑같이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한국의 효 사상이랑은 반대되는 개념. 누가 옳다 그르다할 이야기는 아닌듯 (걔네 부모님들도 다 그렇게 받고 시작함)
아주 오래전 뉴스에서 봤는데, 프랑스 남자들 이혼이 높은 이유가..마마보이 칭하는 무슨 용어가 있던뎅, 그땐 든 생각이 한국이랑 별반차이 없구나 했음
부동산의 중요성..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정확히 잘아시네요 맞아요 유럽중산층들 다 그렇더라구요
동감인데 유럽 중산층이면 한국 준재벌/중소기업 사장 정도 되는 집안이랑 비슷하죠. 한국 중산층의 이미지는 대기업/서울아파트/좋은 차… 라면 유럽은 일 안해도 먹고살 수 있는 유산, 사립학교, 좋은 휴가, 등등.
프랑스를 주로 예를 드신 것 같은데 영국은 좀 달라요. 돈이 많아도 정말 검소하게 사시고 해외여행 거의 안 다니시는 분들도 있고, 자식에게 거의 지원 안 해주는 분들도 꽤 있어요. 지원 안 해주는 부분은 반반까지는 아니어도 엄청 소수도 아닌 것 같구요. 대신 자식들이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좀 대충 절약하고 편하게 살더라구요. 어차피 유산 받으면 다 메꿔지니까요.
독일 사는데 독일이 딱 반반 정도인것 같아요. 북쪽으로 갈수록 중산층이어도 재정적으로도 부모한테 독립적이고 독일이하 서 남부쪽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등)으로 갈수록 부모가 다 케어해주는 시스템 같아요.
북유럽 젊은이들이 독립적인건 부모한테 기대지 않아도 복지가 잘 돼 있어서 나라에 기댈 수 있어서 그런 것이겠죠. 젊은이는 세계공통으로 돈이 없어요. 그러니 누군가한테 빨대 꽂고 살 수밖에 없어요. 오히려 한국은 직장이라도 들어가면 부모님 속옷도 사드리고 용돈이라도 해드리려 하죠. 당연한듯 빨아먹으면서 지들은 독립적이라고 자뻑하는 유럽애들이 웃긴 겁니다.
독일이 반반인 이유가 독일이 유럽에서 가장 멀쩡하고 정상적인 나라이기 때문임.
@@UCBnOyPoZ798KqG1n-n0qxoQ가장 잘 organized 된 나라인 거 같음
가장 멀쩡? 까지는 잘 모르겠고
근데 정말 2000년대 이후로 사회의 양극화 현상, 경제불황 때문에 18-34 인구 중 부모와 동거하는 사람들이 엄청 늘었다네요, 유럽도,,,이탈리아, 그리스, 포르투갈은 60퍼센트대, 스페인은 50퍼센트, 독일, 프랑스도 30퍼센트 이상이 부모와 같이 산다는군요. 한없이 경제가 발전하고 그런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독립적인 개인이 중시되던 60-70년대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네요. 전업 주부도 오히려 증가하고 있고..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여행 가지 않아도 세계여행하는 기분~
채널 감사드립니다~♡♡♡
구독 가즈아~~~
자세한 설명 영상으로 편견이 깨졌어요
설명 넘 잘하심
세상사 다 똑같아요. 이 영상의 예들은 다 중산층 이상의 부모들이에요. 한국도 집안이 중산층이면 자식들 지원해주는 것과 같아요. 일본, 호주 , 미국 할 것 없이 정말 다 똑같아요. 🤣🤣
내용이 정말 깊이있고 좋아요😀
이런 영상들 비슷한 카테고리 또는 국가별로 5~6개 이상씩 묶어서 한시간으로 만들어 주심 너무 좋을것 같아요
휴가를 어찌 보내느냐, 한겨울 휴가 후에 까맣게 선탠되서 돌아올수 있느냐 여부가 처음엔 부의 상징처럼 보이지만, 결국 오래 같이 직장동료로 지내보면 찐부자 인지 버는돈 다 가구,차, 휴가에 몰빵해서 쓰는 사람인지는 들어납니다.
휴가 하나 보구선 와 부자다~ 이럴 필요 없구요. 영상에 나온대로 대대로 내려온 찐찐부자들은 아예 그들만의 리그로 그들만의 그룹끼리만 만나고 사업하면서 살거나, 아니면 오히려 찐부자 집안 출신인데 대기업이나 회사에서 직장 다니는 애들은 티 안나게 조용히 다니지 막 돈 자랑도 안하더라구요. 대신 인격이나 일하는게 정말 가정교육 잘 받은 티가 나요
한국도 돈 좀 있는 집은 마찬가지긴 한데 그걸 독립해서 산다고 하진 않지요. 자기입으로 독립을 말하다니 양심도 없네요.
그런데 앞으로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거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지금의 젊은 세대는 부모 도움없이는 자립하기 힘들고 부모가 능력만 되면 자식한테 계속 지원을 해주는게 이제는 어느 정도 상식?이 된듯요
남친 지인들보면(중산층 이상) 미국도 똑같은거 같아요.ㅋㅋ
아니.. 그냥 인간들 사는 모습들이 다 비슷비슷한거 같아요ㅋㅋ
인간역사에서 세습없던 나라랑 시대가 있었나.
한국전이후나 미국서부개척때 등등처럼 정말 새로 시작할때나 부모영향 적었을듯? 이럴때 아니고서야.... 세습은 항상 있어왔던것 같아요.
아근데 이런영상은 널리널리 좀 알려야한다ㅋㅋ
옛~날 70년대 언젠가 예일대학 총장이 졸업연설을 하다가 뒤에 앉아있는 학부모들에게 이런 말을 했다 합니다. "애들 뒷바라지 힘드셨죠? 이제 얘들이 우리학교를 졸업하니 곧 부모님을 부양해드리게 될 겁니다" 라구요.
중산층 친구 나 월세 내면서 사는 걸 보면서 어떻게 내고 사냐고 그러길래 취업도 했는데 너는 같이 살면서 부모님한테 용돈도 안줘?했더니 그걸 왜주냐며 했던 기억..맘에 안들면 직장도 관두고 여행다니고 지금은 동물 보호 센터에서 봉사활동하고 지내고..40살이 넘었는데도 취업할곳이 맘에 안든다며 못들어가게 하질않나, 알바도 아무나 채용하는 자리가 아닌데 한 번도 안해보고 함부로 대하면서 특이한 운동화만 사는 히키코모리...ㅋㅋ망가진 중산층을 많이봐서 여기나 저기나 너무 많은 지원을 받으며 자라는게 부러운 것만은 아니라는 걸 많이 느낌
감사합니다 ~~
궁굼하던 내용이였는데 딱 듣게됐네요 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도 대도시, 중산층일수록 부모로부터 오랜기간 지원 받더라구요. 노후 준비 되어 있고 대도시 월세는 사회 초년생이 감당하기 어렵고요.
그리고 좀 사는 집안일수록 부모뿐 아니라 이모 삼촌 조부모가 돈 모아서 성년 됐을 때 목돈 증여해주는 집안이 많아요. 이게 원래 유태인들 문화였는데 지금은 좀 사는 집안에선 일반화 됐나봐요.
유태인 미국 남자랑 결혼한 친구한테 들었는데 성년 됐다고 그냥 증여해 주는 게 아니라 하이스쿨 입학할 때 목표로 하는 대학들 정하고 그 대학 중 하나 또는 동급 레벨 대학에 들어가면 얼마, 목표 달성 못하면 ○○% 삭감하는 계약서를 쓰고 공증까지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무서운 유태인들...
미국 중부는 여전히 하이스쿨 졸업 후에 경제적으로도 독립하는 게 일반적인 분위기 같더라구요. 대학진학해서 타지 가는 경우는 지원 받는 경우도 있고요.
한국 유학생들이 접하게 되는 미국인들은 중산층 이상 자제들이 많고, 대학 친구로 한정되서 지원 받는 집안 애들이 더 많은 집단이라 표본에 왜곡이 있을거예요.
말씀을 예쁘게 잘하시네요~
몰랐던 여러나라 문화들을 알게되서 너무 재미있고 말씀을 잘하셔서 사이다 마신 기분이에요 ㅋㅋㅋ
재미있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반은맞고 반은 안맞는게 파리에있을때 확실히 학생인데 알바를 하는 애들있어요 애들은 거의 지원 안받고 안하는 애들은 부모한데 지원받는경우 .그리고 대학입학나이가 한국나이로 20대 중반이면 거의 지원 안받는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또한 이태리나 스페인 이쪽에서 온애들도 지원안받고 알바하면서 학교(물어보니 학교 입학전에 1년정도 풀로일하면서 돈을 모았더라고요) 한가지 느끼점은 있는집 자식은 지원을 해주고 없는집 자식은 지원을 안해줌
만국공통이죠. 서양이고 동양이고 있는 집은 다들 대학 학부나 대학원까지 자식 지원해줌.
근데 프랑스의 경우 대학교 등록금이 40만원 정도고, 학교 기숙사(1인실) 비용도 30만원 정도 했다고... 그러니까 한국이랑 지원금액 차가 상당하다는게 함정이죠.
그래서 경제적독립한 경우3가지 얘기할때 하나가 부모가 땡전한푼 없는경우가 들어가는거겠죠
저도 주변에 디들 이렇진 않던데…제가 안그런 애들만 만나나 싶네요.
@@성이름-s2i1f 애들이 지방에서 올라오잔아요 개도 말들어보니 프랑스 릴에서 왔는데 파리에서 대학교다닐려고 그학과가 제가 알기로는 프랑스 3지역밖에 없는데 .일단 월세부터 나가잔아요 물로 알로까시옹 받아도 . 월세만해도 얼마인데 파리에서 학교다니면 기숙사 다가는것도 아니고 . 제가 만난애들 거의 파리에서 따로 혼자자취했어요 기숙사아니고.
와.. 세상에... 유럽 애들 독립적이라는 말 대체 누가 퍼트린걸까요... 언니 이런 얘기 많이 해줘요
울아들 말이 맞구나요ㅋ아들이 이탈리아 사는데 20대인데 지 친구들중에서 자기가 벌어 월세 내고 생활비 내고 스스로 사는거는 지밖에 없다라는 말ㅋ생활하느라 돈 모으는거는 없어도 울아들은 자기 자신을 엄청 기특하게 생각하더라고요ㅋ
실제 유럽 하층민의 삶 (난민편)
ruclips.net/video/VFUc9DBWMV4/видео.html
-아마 하층민의 문화가 한국에 전해져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Q언니 아니었으면 몰랐을 내용~~
감사합니다~
댓글들도 참고해주세요. 직접 경험하신 분들이 간증의 댓글을 남겨 주셨으니까요 ㅎㅎ
@@Qonly Q언니 채널 덕분에 짧지 않은 삶을 사는 동안 누적된 편견과 비틀어진 생각의 균형감각들을 제대로 보정할 귀중한 정보들을 접하게 됩니다.
아무리 사소한 내용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판단을 내릴때 커다란 기준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도 느끼고요~~
항상 감사합니다.
머찐 Q언니, 화이팅~~!^^
와~선진국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네요.
건데 우리보다 그렇게 뭐 선진적이지 않다라는 것도 알게 되네요.
다양하게 많이 알고 계시네요.
감사드립니다.
몇가지를 봤는데, 정말로 경험이 많았을때 나오는 말들인거같네요. 알고리즘때문에 좋은거 봅니다
제가 몰랐던 부분을 알게되어서 유익했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예요. 중산층이상 학비 ,집값 다 대줘요. 옛날에 그랬죠. 요즘엔 다 대줍니다. 저소득층만 …부모가 못대주더라고요
어떻게 말을 이렇게 재밋게 잘하시징 ㅋㅋㅋ
큐언니 땜에 제가 눈을 뜨네요. 언니 사랑해요.
♡♡♡
직장있으면서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이유는 현실적으로 조금이라도 아껴서 오히려 훗날의 경제적 독립을 앞당기기위한 지혜로운 대책인데 말이죠. 부담을 줄이고 절약하고 잘 모으면 훨힌 이득인것을요. 가까운데 사는데 특별한 사정이나 신념없이 집세만 더 내면 생돈나가는데 아깝기만 하죠. 우리의 생활력을 그런식으로 보다니.. 얼마나 착실한건데.. 그렇게해서 돈모으고 안정적인 기반, 집을 구하면 저절로 독립하게 되는듯해요.
샤또.. Chateau. 지방의 어느 모르는 성에 가도 진짜 볼만 하더라고요.
정말 몰랐던 사실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영상 보고나니 진짜 같잖아지네요
머가 같잖다는건가요??
@@메론메롱-t4m 영상 봐도 모르면 님 문제 심각한 거예요. 다시 보세요.
진짜 경험에서 나오는 말씀들 같네요 재밌어요 ㅎㅎ
가난한집애들은 19세에 독립하고 중산층이상은 부모님이 지원해주죠
와 충격이네요..
핵심은 **대대손손**** .. 이게 팩트더라구요..
결국 돈 있는 집 얘기네요
이런 구조는 세계 공통이예요
알고 싶은 것은 보통의 가정이 궁금하네요
경제사정이 글로벌로다가 다 싱크로되서 비슷 비슷하게 사는데
그럼 그렇겠죠 ㅋㅋ
현실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현타가 오네요.. 좀 아는
유럽 지인들도 있었고 지금도 있는데 이런 속사정은 몰랐습니다. 한번 속사정 물어봐야겠어요.
대학생 대학원생 시절 알았던 현지인은 엄청 절약해서 살길래 진짜 독립적이다 생각했는데… 그 친구도 여름엔 남부 가족 별장에서 가족들이 모여 한참 살다 오긴 했죠.
댓글들도 참고해 주세요. 직접 경험하신 분들이 간증을 남겨주셨습니다 : )
진심 좋은 일화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용 ㅎ 유럽사람들 이미지가 제가 생각했던과 너무 달라서 놀랐었어요 ㅎ
저도 사실은 몸만 어릴때 나와서 독립했지, 옛날부터 모아두셨던 돈으로 생활 중입니닼😅
여기는 동거하다 결혼하면 식대신 유럽으로 해외여행 가서 기념하는게 요즘 트렌드인것 같더라고요. 결혼식해봤자 비싸기만하고 한국처럼 축의금 문화도 없어서 이게 나은듯요...
우리나라도 그렇지 않나요? 여기서 중산층이라고 하면 한국의 서울에 좀 큰 집 한칸 가진 집으로 생각하면 안돼요 한국적 표현으로 자산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뭐가 남의 나라 이야기인냥 하는게 웃겨요 미국도 경제적으로 힘든 집 애들이 일찍 독립합니다 돈 많은 집은 대학 등록금 월세 결혼비용 결혼해서 살 집 뭐 당연하지요
오… 몰랐던 사실 너무 재밌어요.. ❤
자력갱생이 안되는 청년들이 많다는건 이제 서양이 선진국가들이 아니라는걸 여실히 말해주고 있는 셈이로군요. 저출산과 고자살률만 아니면 벌써 우리나라가 세계최고 선진국이 되는건데
한국언론의 과도한 서구미화에서 깨어나야.
모기업회장님께서 상속세를 각종 미술품, 역사적가치가 있는 것들로 대신하셨다죠. 어쩔수없지만 이런것도 배워야 합니다.
다른나라 문화, 사상.. 등 관심이 많아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유럽이 저런 분위기라니…. 의외군요. 잘사는 사람들얘기겠죠?
진짜 현실적인 조언이네요..한국에 퍼져있는 외국에 대한 잘못된 편견들 바로 잡혀서 헬조선이라는 말은 자제되고 한국은 불공평하다는 등의 부정적이고 갈라치는 댓글들은 줄었으면 하네요.
엄밀히 말하면 부모님의 경제력에 의지하며 나가 사는 것이니ᆢ
독립은 아니고ᆢ
분가 정도 되는거네요.
우리나라 형태와 별로 다르지도 않은
형태기도 하고ᆢ
대학교떄 열심히 학비를 번 학생과 부모가 대준 학생의 20년후를 분석한 결과는? 이미 연구결과가 나와있습니다.
한국도 똑같음.. 결혼하고 독립한 사람들 대부분 부모 등꼴 빼먹고 결혼하고 독립한 사람이 대부분. 거기다가 애낳으면 애양육까지 부모한테 떠맡김. 그리고선 결혼안한 사람들보고 캥거루족이라며 욕함 ㅋㅋㅋ 등골빼먹고 결혼하고 애양육까지 부모한테 맡기는게 악성 캥거루족인데
진정한 독립은 경제적 독립이죠.
스튜디어스로 다양한 나라에서 재밌는 경험을 많이 하시는 거 같아서 부럽습니다 ㅎㅎ 이런 얘기듣는거 너무 재밌어요. 저도 예전에 미국에서 프랑스 룸메를 만났는데 엄청 돈 펑펑 쓰면서 놀라다니길래 얘네는 돈많이 모았나보네 했는데 알고보니 다 지원받는거네요. ㅎ
영국에 오래 살았는데 중산층이라기보다 상위층에 대한것 같은데요? ㅎㅎ 일반화의 오류가 좀 있는것 같아요
개인마다 생각하는 중산층의 개념이 달라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마다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니 댓글을 참고해 주세요.
현지에 사시는 분들의 경험이 담긴 간증의 글들을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역시 방송은 영화는 다 적절히 편집된...우리도 만약 전쟁없이 지금까지 내려왔다면 집안대대로 내려온기와집이 있을테니 가능하지 않을까 이생각이 들고...태어남부터 그냥 겪어야 하는 신분.빈부격차가 너무 참 인생은 고행이다 이생각이 너무 ㅎㅎ유학은 진짜 부모재력이 거의 전부였네요
존나게 부럽네. 학교다닐데 밥먹을 돈 없어서 신문배달해서 밥값 교재값 조달했었는데... 뭐야 이거.
너무 신기해요
이게 실화입니까 충격적이네요
정말 독립이 독립이 아닌데 너무 잘못 알려져 있군요. 정말 한국에서 부모랑 사는게 덜 민폐다 싶을 정도네요.
생전에 해주는건 증여라고 하죠 선진국일수록 상속세 증여세가 낮거나 거의 없어요 그 이유는 고령화때문입니다 노인들은 돈을 저축을 하지 쓰질 않기 때문에 젊은 애들한테 빨리 물려주게끔 일부러 유럽 미국의 정부들은 증여세나 상속세를 최대한 낮출려고 하고 있죠 한국도 고령화가 심각해지기전에 그렇게 세제개편부터 해야 합니다 그래야 증시도 올라가요 한국기업들은 상속세때문에 일부러 주가가 오르지 못하게 막아서 개미투자자들만 고생을 하고 있죠
한국도 세금개혁해서 생전에 유산 줘야함, 백세에 부모돌아가면 자식은 이미 죽거나 70넘은 노인네 아무것도 못함. 그 돈으로 공부도 사업도 일도 😂😂😂
사대주의가 심해서 유럽이 부풀려졌다는 것도 맞는 말인데 베플처럼 몸만 나오고 집에 살면 빌붙어 사는거 아님. 케바케인데 내 독일 19살 20살 넘은 친구들 집에 살때 알바 자리 구하면 알바 구하는 시점부터 부모한테 지급 되는 양육비가 끊김. 양육비 끊겻다고 그래서 보통 자기가 사는 방의 월세 약 50만원 정도 내고 사는 아이들 많음.
호주랑 반대네요. 제 아들,딸은 18세 되자마자 다 독립해서 각자 알아서 앞가림하고, 경제적 지원 전혀 안했는데요. 브리스번입니다
유럽에서 집에 나가 살때 친구들 끼리 조직해서 아파트 하나에 방 나눠 살고 그런 경우 많은데 그중 어떤 아이 부모가 엄청 부자거나 소득이 높으면 개 명의로 집을 빌리기 때문에 그야말로 개꿀임. 잘사는 친구 운 좋게 만나는것도 유럽 살이 성패를 결정함
충격😳...이에요. 정말 난 아무것도 몰랐군아...
그냥 '카더라'....에 그렇구나 했네요..ㄷㄷ
생각해보면 어차피 물려 줄 유산 학비나 집값지원해주는게 이상한 일은 아니겠네요.
대체적으로 유럽 (켈트 게르만) 부모님이 중산층 샤또 땅있고 잘사는데 이민자출신
외모가 아랍권(알제리 시리아 모로코 중동)
부모님 샤또 없고 땅도 없고 어울리는 친구들도 이방인 출신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프랑스 쪽은 아랍권 이민자 많아요
뭐지? 내가 알고 있던 이야기는 동화속 얘기구나ㅋㅋㅋㅋㅋㅋ 에라이!!
딸이 대학졸업 할때 나가서 혼자 살았거든요. 대학병원 간호사라 좀 많이 힘들었나봐요 혼자도 첨 살아봐서 밥도 할줄 모르고 제대로 못챙겨 먹어 애가 얼굴도 뒤집어지고 꼴도 말도 못해서 3개월만에 짐 싸들고 집에 다시 들어 왔어요. 그래서 내 생각엔 애들 결혼 전엔 안 내놓기로 맘 먹었어요. 넷이 살다 아들도 군생활 하고 딸이 따로 사니 우리도 적적해서 안되겠더라고요. 요즘엔 딸 결혼시켜서 데리고도 산다던데 뭘 라고 지금부터 따로 살아요^^
취약계층 일수록 독립이 빠르죠..가정환경이 안좋을 수 있어서~~일찍 더러운 집구석 나간다는 개념~~😅😅😅
경제가 무너지면서 아무래도 이렇게될수밖에 없죠
부럽ㅋㅋ 학비때문에 국립대가고 7프로 학자금 대출받고 알바하고 학점받아서 장학금 받아서 아등바등 다녔는데 추가적으로 공부하고 싶은게 있어도 엄두도 못냈음
부럽긴 하지만.. 도움없이 여기까지 온 내자신이 대견하네요~토닥토닥 잘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