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주의) 창작일을 시작하고 전쓰트의 꾸준함이 얼마나 큰 노력인지 알게 되었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노력했고 시간을 투자 했지만, 원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절망감, 번아웃 등이 나를 덮쳐왔다. 문득, 생각나는 글귀가 있었다. 그것은 전쓰트의 푸념 또는 일기 라고 혼자 정의 내려버린 글이었다. 저번 시즌 롤체가 인기 없어져서 상실감을 겪었다는 내용과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기 관리 하면서 꾸준히 해보겠다는 전쓰트의 다짐. '나는 과연 최선을 다했는가' , '나는 지금 만족스럽고 행복한가.' 두 가지의 질문이 나를 괴롭혔다. 한동안 모든 일을 손에서 놓고 방황했다. 내 직업의 특성상 쉬면 쉴수록 마감의 압박이 찾아오기에 불안함은 더욱 극에 달했다. 결국 한계의 한계까지 찾아오고 나는 어쩔 수 없이(계약된 내용이 있기에) 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아무도 찾지 않는 글, 망한 글이라는 자괴감과 어쩌면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 아닐까? 하는 헛된 희망이 공존했다. 편집사 대표님은 '이번 글 마무리하고 나면 분명 많은 성장이 있을 겁니다. 일단 빠르게 완결하시고..' 라며 날 위로했다. 첫 글에 좋지 않은 성적. 그런데도 날 믿어주는 사람을 만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글을 포기하라고?' 바보 같은 집념이 날 다그쳤다. 마감이 임박한 원고를 작업하면서, 다시 내 글을 1화부터 읽어보았다. 다른 사람은 무시할지 몰라도. 내 글엔 수많은 퇴고의 시간과 내가 시도했던 다양한 시도의 흔적들이 숨쉬고 있었다. 편집자에게 문자를 보냈다. '매열무는 포기하겠습니다.' , '원고를 새로 고치겠습니다.' 프로모션을 포기한다는 것은 내 수입을 포기한다는 내용과 직결되었다. 잘 쓴 글임에도 프로모션을 못 받는 글도 있다고 하는데, 바보 같은 아집으로 그걸 포기한다니. 편집자는 나를 말릴 거라고 생각했다. '알겠습니다.' 단촐한 메시지 뒤에 글이 따라 붙었다. '새벽이나 주말 상관없이 원고 보내주시면 곧바로 편교본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의 의지와 열정이 느껴지는 단어였다. 그렇게 나는 '라이브 연재' 라는 위험천만한 작업에 임했다. 하루를 둘로 나누어 편집자에게 받은 원고의 퇴고와 내일 올라갈 글을 작업하는 나날이 계속 됐다. 이것을 길게 지속할 순 없었다. 사람이 잠을 자지 않고 버틸 수는 없으니까.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난 작업에만 매진했다. 간간이 틈이 나면 전쓰트의 유튜브를 보다 잠들었다. 항상 누르던 좋아요도 댓글을 남길 여력도 없는 나날이었다. 그리고 오늘. 나는 쌓아두었던 비축분을 폐기하고 새로운 내용과 퇴고로 쌓아올린 '3화'의 비축분을 마련했다. 그 원동력은 쓰면 쓸수록 붙는 '자신감' 이었다. 글에 몰입할수록 창작의 세계의 빠져들 수록, 나는 점점 더 내 글이 좋아지고 캐릭터는 살아 숨쉰다. 일주일의 고된 과정 끝에, 주5일 연재로 변경하고 앞으로 완결이 될 때까지 나는 이 작업을 반복하기로 했다. 내일이 되면 비축분은 4화로 또는 5화로 늘어나겠지. 지금처럼 하루에 2편씩 작업한다면. 할수 있다. 나를 믿었다. 그리고, 편집자에게 연락이 왔다. '120화를 채우면 매열무에 다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 나는 답장을 보냈다. '프로모션엔 탈락 했던 게 아닌가요?' '네이버 측에서 작가님 글을 읽어보고 동의한 내용입니다.' ...그런가. 프로모션에 들어간다고 조회수가 망한 내 글이 다시 살아날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기분은 좋았다. 잠들기 전, 매일 재미없다고 달리던 악플이 무서워 열지 않았던 댓글 창을 눌러보았다. 베스트 댓글엔 내가 독자분들께 인사드린 내용 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전체 댓글을 누르면 내 소설에 아쉽다는 글들이 달려 있겠지. 편집자에게 보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음에도, 나는 전체 댓글란을 클릭했다. 유료화 이후 아무것도 달려 있지 않았던 댓글창에 새로운 글귀들이 보였다. [완결이 아니었다니..] 새롭게 변경한 회차에 달린 댓글이었다. 재미있었다는 내용일까? 그리고 스크롤을 내렸을 때. [이번 화 존잼] 짧은 글귀가 나를 반기고 있었다. 유료화를 하기 전에 몇 번 비슷한 댓글이 달린 적이 있었다. 내 글이 신선하다는 반응이나 자신은 재밌다는 글도 더러 존재했다. 하지만 유료화 이후, 전부 사라졌던 글들이다. 나는 다시 스크롤을 내렸다. 첫 댓글 밑으로 마치 출석 도장을 찍듯 장난을 치는 댓글이 보였다. [첫 댓글의 주인공이 되세요!] [30개 할인 생겼는데 근시일내에 여러 개 올라오나요?] 댓글이 달리고 있었다. 내 글을 기다리고 읽어주는 사람들이 생겼다. 내 글에 다시 생명이 숨쉬는 기분에, 가슴이 미친듯이 뛰었다. 근시일내에 많은 회차를 올리지 못하겠지만, 나는 원동력을 얻었다. 내 아집으로 첫 작품을 버리지 않고 완결까지 끌고 갈 것이다. 앞으로 조회수가 잘 나올지, 안 나올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난 전쓰트처럼 매일 꾸준히, 성실히, 그리고 발전된 모습으로 내 글귀를 남길 것이다. 이상. 전쓰트님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킹아.
ㅋㅋㅋ 저도 얼마전에 해보고 재밌었어요
고연포에 쌍쇼진으로 공격력 1000 나서스 해봤습니다 ㅋㅋ
1분전은 못참지
ㅋㅋㅋㅋ우르프 나서스네요!잘보고갑니단~
박고 또 박고
낙낙 ㄷㄷㄷㄷㄷㄷ
파란배터리 블루 중첩안되지않나요?
중첩 되는데 이제 배터리가 삭제됐습니다!
선생님 억까 모음집 만들어 주세요
이집 농사 잘 짓네~
그냥 빠르게 렙업쳐서 9렙에 알리랑 누누까지 찾아서 하면 끝내주게 쎌듯요, 머..입 롤토지만 😂😂누누짱 찾기힘든..
안녕하세요 유튜브입니다 오늘은 전스트로 먹을게요
나서스 스킬만 원거린거 개 웃기네 ㅋㅋㅋ
(일기 주의)
창작일을 시작하고 전쓰트의 꾸준함이 얼마나 큰 노력인지 알게 되었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노력했고 시간을 투자 했지만, 원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절망감, 번아웃 등이 나를 덮쳐왔다.
문득, 생각나는 글귀가 있었다.
그것은 전쓰트의 푸념 또는 일기 라고 혼자 정의 내려버린 글이었다.
저번 시즌 롤체가 인기 없어져서 상실감을 겪었다는 내용과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기 관리 하면서 꾸준히 해보겠다는 전쓰트의 다짐.
'나는 과연 최선을 다했는가' , '나는 지금 만족스럽고 행복한가.' 두 가지의 질문이 나를 괴롭혔다.
한동안 모든 일을 손에서 놓고 방황했다.
내 직업의 특성상 쉬면 쉴수록 마감의 압박이 찾아오기에 불안함은 더욱 극에 달했다.
결국 한계의 한계까지 찾아오고 나는 어쩔 수 없이(계약된 내용이 있기에) 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아무도 찾지 않는 글, 망한 글이라는 자괴감과 어쩌면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 아닐까? 하는 헛된 희망이 공존했다.
편집사 대표님은 '이번 글 마무리하고 나면 분명 많은 성장이 있을 겁니다. 일단 빠르게 완결하시고..' 라며 날 위로했다.
첫 글에 좋지 않은 성적. 그런데도 날 믿어주는 사람을 만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글을 포기하라고?'
바보 같은 집념이 날 다그쳤다.
마감이 임박한 원고를 작업하면서, 다시 내 글을 1화부터 읽어보았다.
다른 사람은 무시할지 몰라도.
내 글엔 수많은 퇴고의 시간과 내가 시도했던 다양한 시도의 흔적들이 숨쉬고 있었다.
편집자에게 문자를 보냈다.
'매열무는 포기하겠습니다.' , '원고를 새로 고치겠습니다.'
프로모션을 포기한다는 것은 내 수입을 포기한다는 내용과 직결되었다.
잘 쓴 글임에도 프로모션을 못 받는 글도 있다고 하는데, 바보 같은 아집으로 그걸 포기한다니. 편집자는 나를 말릴 거라고 생각했다.
'알겠습니다.'
단촐한 메시지 뒤에 글이 따라 붙었다.
'새벽이나 주말 상관없이 원고 보내주시면 곧바로 편교본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의 의지와 열정이 느껴지는 단어였다.
그렇게 나는 '라이브 연재' 라는 위험천만한 작업에 임했다.
하루를 둘로 나누어 편집자에게 받은 원고의 퇴고와 내일 올라갈 글을 작업하는 나날이 계속 됐다.
이것을 길게 지속할 순 없었다. 사람이 잠을 자지 않고 버틸 수는 없으니까.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난 작업에만 매진했다.
간간이 틈이 나면 전쓰트의 유튜브를 보다 잠들었다. 항상 누르던 좋아요도 댓글을 남길 여력도 없는 나날이었다.
그리고 오늘. 나는 쌓아두었던 비축분을 폐기하고 새로운 내용과 퇴고로 쌓아올린 '3화'의 비축분을 마련했다.
그 원동력은 쓰면 쓸수록 붙는 '자신감' 이었다. 글에 몰입할수록 창작의 세계의 빠져들 수록, 나는 점점 더 내 글이 좋아지고 캐릭터는 살아 숨쉰다.
일주일의 고된 과정 끝에, 주5일 연재로 변경하고 앞으로 완결이 될 때까지 나는 이 작업을 반복하기로 했다.
내일이 되면 비축분은 4화로 또는 5화로 늘어나겠지. 지금처럼 하루에 2편씩 작업한다면.
할수 있다. 나를 믿었다.
그리고, 편집자에게 연락이 왔다.
'120화를 채우면 매열무에 다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
나는 답장을 보냈다.
'프로모션엔 탈락 했던 게 아닌가요?'
'네이버 측에서 작가님 글을 읽어보고 동의한 내용입니다.'
...그런가.
프로모션에 들어간다고 조회수가 망한 내 글이 다시 살아날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기분은 좋았다.
잠들기 전, 매일 재미없다고 달리던 악플이 무서워 열지 않았던 댓글 창을 눌러보았다.
베스트 댓글엔 내가 독자분들께 인사드린 내용 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전체 댓글을 누르면 내 소설에 아쉽다는 글들이 달려 있겠지.
편집자에게 보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음에도, 나는 전체 댓글란을 클릭했다.
유료화 이후 아무것도 달려 있지 않았던 댓글창에 새로운 글귀들이 보였다.
[완결이 아니었다니..]
새롭게 변경한 회차에 달린 댓글이었다. 재미있었다는 내용일까?
그리고 스크롤을 내렸을 때.
[이번 화 존잼]
짧은 글귀가 나를 반기고 있었다.
유료화를 하기 전에 몇 번 비슷한 댓글이 달린 적이 있었다. 내 글이 신선하다는 반응이나 자신은 재밌다는 글도 더러 존재했다.
하지만 유료화 이후, 전부 사라졌던 글들이다.
나는 다시 스크롤을 내렸다.
첫 댓글 밑으로 마치 출석 도장을 찍듯 장난을 치는 댓글이 보였다.
[첫 댓글의 주인공이 되세요!]
[30개 할인 생겼는데 근시일내에 여러 개 올라오나요?]
댓글이 달리고 있었다.
내 글을 기다리고 읽어주는 사람들이 생겼다.
내 글에 다시 생명이 숨쉬는 기분에, 가슴이 미친듯이 뛰었다.
근시일내에 많은 회차를 올리지 못하겠지만, 나는 원동력을 얻었다.
내 아집으로 첫 작품을 버리지 않고 완결까지 끌고 갈 것이다.
앞으로 조회수가 잘 나올지, 안 나올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난 전쓰트처럼 매일 꾸준히, 성실히, 그리고 발전된 모습으로 내 글귀를 남길 것이다.
이상. 전쓰트님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킹아.
화이팅
오늘부터다이어트한다 간식이랑 살많이찌는거 안먹음
"너 스택 쌓여있잖아"
9:27 갱플 스킬에 치감있어요!
안녕하세요 유튜브프리미엄입니다 오늘은 광고없이 볼게요
대재석의 20분 500스택을 아시나요?
또 새로운 약을 먹어버렸다
이런 미친 영상 공장은 난생 처음봅니다 ㄷㄷㄷㄷㄷㄷㄷ
벌써맛있다
나서스덱진짜 보고싶었는데 고맙습니다
처음에 인사하는 목소리 왜이렇게 감미로워졌죠??
이정도면 원래 계획은 없어서 계획x라고 편집한거 아닌가ㅋㅋ
감쓰트 항상 응원합니다 파이팅!!
스택은 별루.. 예전에 해봤더니 찍는 속도가 너무느림... 블루랑 쇼진 구인수 3성으로 줘도 찍는속도가 너무느려서 스턴 에어본 등으로 다맞아죽음...
6:49 상대 6렙에 누누 뭐죠??
마치 협곡에서 꾸준히 농사만 지은 후반 나서스를 보는듯하네요
아니 최근 영상 3개 15시간, 10시간, 6시간 전인데 뭐 하루종일 롤체만 하시나요 이분?
1200스텍 나서스..ㄷㄷ
네 떡볶이 입니다 저녁으로 먹어볼게요
맛있게 먹으세요(?)
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R
마지막판 상대방 8렙 찍고 말파이트 넣어서 우세 받았네요 상대방이 쎄져서 졌네요
파란배터리 없어져서 아쉬운 1인
이제 야식까지 챙겨주는 전쓰트님
내 하트스택도 미친듯이 쌓이는 중
오늘은 치킨이다(?)ㅋ
안녕하세요 신경민입니다 오늘은 라면으로 먹을게요
1절만 해라 ㅉ
그만 좀 먹어라
왜 귀엽구만 ㅋㅋㅋ받아줘라 속 좁은 자슥들아
시도때도 없노
계란 풀었지?
이제 베터리 사라짐;;
안돼 통통튀는 전쓰트 인트로로 돌아와~~~~~\~~\
정보)골드 배터리는 패치로 삭제됐...나?
여기서 킬할때마다 공격력 주는 증강까지 먹으면,,
나서스의 이 스택 맛을 롤체에서도 보게 될 줄 몰랐네요 ㅋㅋㅋㅋㅋ 게다가 배터리에 블루까지 있어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ㅎㅎ 3번째 영상도 잘봤습니다!!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요!! :)
마지막에 업치고 말파넣어서 우세 활성화 시켜가지고 진 것 같습니다 형님
집밥
파배 있는거보니 패치전 영상이네요 편집자님들이 열일하시는데도 영상이 이정도로 쌓였다니 대단합니다
나서스 이 증강체에 조준경떠줬는데
죽검 구인수 루난갔었는데 뽕맛지림
탑에서 로밍도 안오던 트롤 나서스가 1000스택 괴물이 되어 돌아왔다
? 우세 마스코트 죽이지 않았나? 그리고 파.배도 안나올텐데?
쇼진이 블루보다 더 좋지 않나요?
흠... 그냥 우세에 블루만 받은 유미덱 아닌가...
남들 롤체하는데 혼자 협곡으로 농사짓네
우와 나서스덱 제가 해달라고 글올렸었는데 금방올라왔네여. 와우! 역시 짱짱맨! 클라스가 다르시네!!!
ㅋㅋ
김치
저도 이런 미친 편집자들은 처음 봅니다...
저코 증강을 진짜 활용 잘하시네요 ㅋㅋ 알아봤습니다~
형 이거 점심에 올려주지.. 방금 했는데 개좋았는데 메카 레오나한테 발렸어요... 6마스코트 구원 거학 방파자였는데.. 한번 때릴 때 천삼백씩 딜 박던데..
이제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