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이 정말 공감되는 게, 나도 남들에게 말 못할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자존감이 바닥을 찍고 있었음. 근데 대졸 후에 서울에 혼자 상경해서 취업 준비를 하며 정말 사소한 것부터 지켜나가봤음. 매일 아침 9시에 일어나서 책가방 싸들고 독서실 가기, 하루도 빼지 않고 인적성 모의고사 시간 재고 1개 풀기(하루종일 딱 그것만 하더라도), 모의고사 푼 후에 시간이 남아 돌아도 10시까지는 절대 집에 가지 않기, 매주 월금은 저녁 먹고 오래방가기, 하루에 셀카 하나씩 꼭 찍기 등등... 이런 누구나 다 할 수 있고 목표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사소한 것들을 나 스스로 목표로 세웠음. 그리고 매일같이 그걸 해나갔고 당시엔 내 자존감이 올라가는 걸 못느꼈음. 근데 시간이 지나고 면접날 되니까 딱 느껴졌음. 난 붙을거라고. 난 내가 한 약속은 지키는 사람이고 그런 사람이면 뽑힐 거라고. 실제로 인생 첫 면접에서 바로 합격해서 현재 다니는 중. 취준생 분들이 이 영상 정말 많이 보실거라 생각하는데 자존감은 누가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이 형 말처럼 정말 남들 눈에 눈꼽 때만도 못하게 보이는거라도 지켜나가고, 내가 그걸 지키고 있다고 스스로 칭찬해주면서 만드는거임. 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들도 사랑할 수 있고, 남들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들도 나를 사랑해줌. 복청자들이 사랑받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음.
제대하고 1년8개월 정도 집에서 썩고있네요. 초반엔 군대에서 고생했으니 몇달만 쉬자, 하며 지냈더니 어느새 해가 바뀌더라구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이곳 저곳 알바넣어봤는데 뽑아주는곳이 없더라구요. 저는 알바경험이 전무했고, 그냥 지원만 몇번하면 될줄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잘뽑는 단기알바만 전전하다가 겨우겨우 치킨집 알바를 들어갔습니다. 한달이 지나 월급날이 됐습니다. 네, 떼먹더라구요. 2달하고 때려치고 노동청에 신고해 돈을 받아내고, 다시 6월말부터 알바를 구했습니다. 매일같이 사이트를 뒤져가며 연락넣고 면접보러다니고 해도 안뽑더라구요. 그때부터 점점 자존감이 떨어졌어요. 내 외모가 못나서 안뽑나? 내성적인 성격이라 안뽑나? 경력이 없어서? 나는 왜이럴까? 직장도 아니고 알바조차 못구하는 할줄아는거없는 식충이인가? 그래서 일단 하고싶은거부터 시작해보려구요. 다음달엔 못난 피부관리도 하고, 내년부턴 음악학원도 다녀볼 생각입니다. 영상주제가 너무 제얘기라 주절주절 일기장을 써버렸네요. 항상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형님!
무슨 암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엄마인데 암이라서 뭔가 찡하다 내 아들놈은 애기라서 지능이 발달되기 전이라 머리크면 엄마가 아팠다는 것도 잊혀질거같은데.. 엄마말 잘들어줘요 그리고 요즘은 의학이 넘나 좋아서 생존률이 높으니 어머님 힘내셨으면 좋겠네 난 연골육종이구 내년에 완치야 그냥 내 아들같아서 댓글 남겼어..ㅎ
그나마 친구라고 생각했던 애들이 있었어 정말 잘지내고 웃고 떠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가 힘들때가 오니 그냥 무시하더라고.. 친구들 나름대로 배려였을진 모르겠지만, 나는 누군가의 위로와 격려를 듣고싶었는데 말이야 진짜 아무도 그 한마디를 안해주더라고... 그래도 형 방송보고 이런 조언이나 말 듣고.. 그나마 힘이나는 거 같아.. 형은 진짜 엄청 훌륭한 인물이야. 나같은 사람도 형을 보면 힘이나니까
형, 나는 늘 도망치고 미루기만 했어. 찰나의 순간 느껴지는 '그 순간의 쾌락'에 중독되서 '미래'를 진심으로 고민해본 적이 없었어. 가늠만 했을 뿐,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 흉터가 성장의 상징임을 알면서도 무서워했고 두려워했어. 수많은 동기부여 영상을 봤지만 마음은 뜨거워지지 않더라. 말 그대로 텅 빈 느낌, 웃풍처럼 어디서 들이치는 지 모르는 찬바람을 그저 맞고만 있었어. 형의 조언은 이전에 몇 번이고 봤었던 내용이었지만, 이상하리만큼 위로가 됐어. 사람냄새나는 형의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부담감. 그로 생긴 우울증. 강박. 나도 모르게 생겨버린 공황장애. 어두운 곳을 좋아하기 시작했고, 옷장에는 검정색 옷만 가득해. 거울 속 나는 늘 무표정을 하고 있어. 단풍이 만발하는 가을인데 나만 홀로 흑백영화 같았어. 그런데 오늘부터는 달라지려고 해. 진심으로. 그래서 용기내서 댓글을 달고 있어. 평소라면 절대하지 않았을 행동이거든. 변하고 싶어. 쉽지는 않겠지. 누적된 습관들이 나를 분명 방해할 테지만, 이곳에 내 다짐을 적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열심히 해볼게. 아자아자.
목표잡고 실천하고 이걸 꾸준하게 하는게 중요한 듯 책한권을 읽자 라면 하루빼짝 하지말고 하루 30분 다음날 1시간 그다음날 1시간 반 이런식으로 딱 일주일 하면 잡힘 보통 작심 3일이라 하는데, 그 3일 넘기기가 정말 힘듬. 이게 6일차에 또오는데 그것까지 버티면 습관화가 됨. 근데 이건 또 한 20일차쯤에 한번 옴 근데 이게 한달정도 지나면 진짜 습관이 잡힘. 이게 정말 중요함. 우울증이 온다는게 뭐냐면, 내가 할게 없다는 걸 스스로 안다는것임. 뭐라도 할려고 하고 계획하고 하기 싫어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게 우울증 치료의 기본임. 우울증 치료 하려고 정신과 가면 뭐 크게 하는거 없음, 잠 잘자게 하는약 주고 끝임. 근데 하루에 스케줄이 하나라도 있고 없고 차이가 크다는것을 인지만 하면 됨 아무것도 아니더라도 하나 계획하고 실천하고, 걍 이게 다야 이걸 극복하지 못 할 거면 걍 뒤지는것도 답임. 뒤지는 스케줄 하나 만들면 억지로라도 살거든
이런 격언이 있습니다. 상상할수 없는 '꿈'을 꾸고있다면 상상할수 없는 '노력'을 하라. 저는 팻로스 증후군을 앓고있습니다.. 그것이라는것도.. 불과 2년즘전일이네요. 그아이가 가고.. 1년동안 개폐인짓하고 히키코모리로 살았습니다. 죄책감도 컸고 제 생활에 큰 영향력을 주던 아이였던것도 그때 깨달았죠. 사회생활을 해야겠다 다짐하고도.. 아직도 사람과 대화하는게 힘듭니다... 예전에는 친구도 다양하고 금새 친해졌는데 지금은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게 사람만 봐도 위축됩니다.. 병원을 가야할진 모르겠는데.. 스스로 예전과 많이 다르다고 느끼곤 있어요. 어머니께서 많이 도움주고 인터넷에서 만난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니 말수가 많이 줄었어요.. 힘들지만 하나씩 헤쳐나가려고 합니다.. 댓글에도 힘드신분들 많으신데.. 저는 감히 명함도 못내밀겠네요. 다들 진짜.. 정말로 기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인정하는부분 대학교 컴퓨터교육과 다니면서 내가 이길이 맞나 싶었는데 프로그램 진짜 자잘한거부터 시작해서 점점 완성해가고 한번에 에러안내고 만들어야지 하면서 점점 자신감 생기고 결국 프로그램 전공 과내3등함 진짜 자잘한거 부터 시작해보세요 자잘한거도 그 하루가 성공한느낌이 들어요 님들 다들 화이팅하고 살아요!!!!
본 트수 음악하는 트수임. 평생을 음악을 해왔지만 그다지 돈은 안되고 유명세도 없음. 덤으로 어릴적 사고를 겪어서 정신병 가짓수가 꽤나 되고 다들 정도가 있음. 이 형이 제일 좋은건 이런 얘기를 하더라도 전혀 꼰대같지도 않고 정말 진정성 있는 마치 꼭 나를 보며 얘기해주는 듯 한 그런 느낌을 풍기며 얘기해줘서 정말로 힘도 되고 위로 받는 느낌임. 자존감도 낮고 분명 하고있는것도 적음. 형 덕에 정말로 정말로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것같아 사랑해 보거형
복어형 말듣는데 제 이야기같아서 슬프네요. 5년전 극심한 허리디스크로 3년간 2번에걸쳐 크게수술하고 하반신마비가와서 거의 집안에서만 살았는데 친구들 회사다니며 사는이야기듣고 혼자 재활하고하면서 난 돈도없는데 하반신마비에 허리때문에 1시간이상 앉아있는것조차 힘든데 조진인생이구나. 그리고 건강도안좋은데 어차피 난 금방죽겠지. 하고 우울해질때가 많네요. 그래서 복어형 이야기들으며 영상보는데 형이 평소보다 눈부셔보입니다. 기적이일어나도 제 건강은 원래대로 될수없겠지만 저도 뭔가 할수있게되서 경제적으로 가족들에게 도움이될수있는사람이 되고싶네요. 오늘도 하염없이 유튜브나 보고있었는데 복어형 이야기덕에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갑니다.
취준생때 아르바이트 하려고 새벽 6시에 지하철탄적이 있는데 이시간엔 별로없겠지하고 앉아서 가야지 그랬는데 빈자리도 없고 사람들이 서서 가더라.. 그때 진짜 사람들이 이렇게 열심히 사는구나 하고 깨달았음.. 그 이후로 진짜 열심히 살아보려 노력했던거 같아. 자존감이 낮아졌으면 나는 일단 어디든 좋으니 밖을 나가보는게 좋을거 같아
정말 열심히 살았따 가정이 이른나이에 무너져서 내가 날 챙겨야 했었거든 나는 내가 내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정말 어린나이 16살 부터 일을 했었어 일을안하면 검정고시를 하고 정부에서 직업가지라고 학원 지원해주는 지원받아서 학원다니고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애기가 생겨서 아이를 낳고 가정을 만들었지 하지만 아이를 낳고 점점 늪에 빠지는 기분이였어 분명 난 열심히 살았는데 그게 뭉쳐서 쌓여지기 전에 내가정이 생기니깐 일단 아이 생각을 해야 하는거야 일을 할때도 학원을 다닐때도 뭘하든지 간에 그래서 그런가 거기서 오는 우울감과 나에 대한 자존감은 점점 낮아지드라구 그래서 방에만 있고 정말 개복어님 말대로 곰팽이나 다름이 읍었음 그에 따르는 지방과 우울감은 늘어만 가고 이렇게 살기 싫으니깐 뭐라도 알아보고 삶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어 독서,영어공부같은 내가 가진거에서 독학으로 소소히 하고 지내다 운이 좋게 엄마들이랑 독서모임도 하고 있어 이젠 운동도 하려고 돈 바치고 다닐라고 스피닝도 끈었다 뭔이야기가 장황하게 됐는데 요지는 그냥 다들 개복어님 말처럼 밖으로 나와바 도움 많이 될거야
공감이 많이 된다. 게임 공학과를 나와서 롤프로게이머 한다고 까불었다가 프로팀 2부까지 됐었는데 월급이 없다더라 그 때가 26살...프로게이머로 도전하기에는 나이도 많이 먹고 돈 한푼 못 받는건 심각했기에 프로게이머를 포기했었다. 이후 게임회사 취직도 안되고 뭐 하려는건 다 안되서 정말 힘들었다. 돈을 벌지 않으니 진짜 거지처럼 살았다. 담배도 친구한테 부탁해서 한갑 사준걸로 한달 동안 하루에 한까치 3번 나눠피고 술이나 밥은 뭐 무조건 친구가 사줬지. 그때 정말 심해서 자살생각도 했었다. 이렇게 사는데 알바하지 왜 안했냐고 물어본다면 진짜 학교 졸업했는데 알바는 하기 싫었다. 내가 빡시게 공부한 4년 날린 거 같아보여서...암튼 저렇게 1년 살고 자신감 없는 상태로 친구 게임 회사에 취직했는데 여태까지 내가 실력도 없는 그냥 그지인줄 알았는데 프로젝트 완료도 해보고 뭔가 계속 발전하는거 같아 보이니까 자신감 회복도 되더라. 그렇게 일한지 벌써 6년이 되간다. 성취감 계속 쌓는것으로 자신감 회복되는건 진짜 많이 공감된다. 그리고 하나만 더 추가하자면 절대 길게 놀지 마라 진짜 길게 노는 순간 몸이 적응되 버려서 일하기도 싫어지고 사람이 게을러 져서 더 놀게 되고 그러다가 한번 실패하면 자신감 떨어진다. 경험상 3개월 넘어가는 순간부터 저렇게 되더라
학교 자퇴하고 1년 다되어가는데 정작 돈내고 엄마가 다니게해준 학원은 계속 빠지고 집에 있으면서 하루종일 게임만 쳐하다가 매일 매일 스트레스에 자존감 바닥에 우울해가지고 집에서 폐인처럼 살다가 원래부터 안좋았던 몸건강이랑 정신건강이 더 악화되서 완전 고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상에 나온대로 한 번 치열하게 살아보려고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개복어형
전역한 다음 돈벌어서 학원도 다니고 자격증도 따고 했는데 원하는 쪽에 취직을 하려는데 잘 안돼서 6달째 방에서 벌어논 돈만 까먹고 놀고있었어 즐겨타던 자전거도 노는데 쓴다고 팔아먹으면서 점점 살만쪄가고 어느세 집 밖으로 나가는것 자체가 큰 맘을 먹고 나가는게 되더라고 지금 내 책상부터 치우면서 하나하나 다시 시작할게 고마워 형 ㅎ
형 내가 여태 눈팅으로만 아 보거형이라는 유투버가 있구나~ 하고 지내왔는데 오늘 이 동영상을 보고 나는 머리가 띵, 현기증이 나면서 구독과 좋아요를 눌렀어 형이 빠졌던 그 슬럼프에 나도 빠져봤고 내 가장 소중한 친구가 빠져있어 걔한테 이 동영상을 링크달아 보냈는데, 그 친구야말로 진짜 소외된 아픈놈이거든 걔가 꼭 이거 봤으면 좋겠다. 진짜 힘이 될텐데... 고마워 형 덕분에 아픔을 좀 나눌수있었던것 같다 취업하면 후원할게, 그 친구랑 같이했으면 좋겠다 화이팅
30년 살면서 내 인생에서 가장 치열했던 4년이 있었는데... 그 때의 나는 누군가가 ‘와~사람들은 저렇게 열심히 사는구나’ 하며 바라보는 무리 속의 한명이긴 했을까? 이렇게 소망해보는건 너무 치졸한가? ‘열심히 사는 나 좀 알아봐줬을까’ 하는 유치한 짓일까? 난 평생 자존감 바닥이였구, 진짜 개복어님처럼 살다가, 알바 쪼끔하다가 마는거 반복하다가, 나한테 맞지도않는 직장 겨우 취직해서 내 나름대로는 열심히 다녔는데. 몸을 혹사하는 치열한 노동을 하는 직업은 아니였지만.. 사이나쁜 가족하고 연도 끊고 반려동물 하나, 남친이나 친구도 하나 없이. 지금도 문득 떠올리게 된다. 화장실에서 치약 짤때나 전자렌지 문 열때도. 씻을때도 밥먹을때도 철저하게 혼자였는데 하면서. ‘그땐 사무치게 고독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외롭게 살았어’ 하면서. 나름 사회의 일원이였지만 딱히 자랑스럽게 생각되진 않네. 출퇴근 지하철역 빽빽한 사람들 사이에서 계단 오르락 내리락, 남들 다 마다하는 야근도 자진해서하고, 텅빈 사무실에서 두세명만 있다가 수고했다는 말 하나 못듣고 퇴근, 지옥철에서 성희롱 당해도 누군지도 모른채 놓치고, 아파서 죽을거같아도 건조하고 통풍도 안되는 사무실에서 그저 일일일, 길에서 어깨빵 당해도 사과하는 사람 하나 없고, 넘어진 사람 일으켜줘도 차가운 눈빛만 받고, 그렇게 삭막하다못해 시커먼 사회 속에서 챗바퀴 굴리듯 살았던게 과연 자랑스러운 일인지...
형 말 듣고 바로 삼성역 무역센터 쪽 스타벅스에 왔어... 아메리카노 제일 짝은거 시켜서 구석에 자리 잡았는데... 앉아서 두리번 거리니까 다들 바빠보이긴 하더라... 뭐하는지 모르겠는데 노트북에 어려운 거 나와있고 서로 모여서 업무 이아기도 하고 커플끼리 온 사람도 있고 그렇네. 그냥 저 멀리 모여서 손짓하면서 이야기하는 사람도 뭔가 있어보이고 그래서 결국 다시 폰켜서 여기로 왔어... 적고있는데 데이터 다 떨어졌다고 114에서 문자오네 가야겠다
대학이 전부가 아니지만, 선택권이 넓어지는 건 현실입니다. 저또한 전문대 졸업 문과이지만, 제나이또래에서 나름 연봉을 잘받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뭐든 자신이 하고 싶은걸 하되, 그거에 미치고 절박해지는 경험을 하세요. 그게 명문대 졸업보다 더 값진 경험이 될겁니다. 힘내세요.
이 영상이 정말 공감되는 게,
나도 남들에게 말 못할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자존감이 바닥을 찍고 있었음. 근데 대졸 후에 서울에 혼자 상경해서 취업 준비를 하며 정말 사소한 것부터 지켜나가봤음. 매일 아침 9시에 일어나서 책가방 싸들고 독서실 가기, 하루도 빼지 않고 인적성 모의고사 시간 재고 1개 풀기(하루종일 딱 그것만 하더라도), 모의고사 푼 후에 시간이 남아 돌아도 10시까지는 절대 집에 가지 않기, 매주 월금은 저녁 먹고 오래방가기, 하루에 셀카 하나씩 꼭 찍기 등등... 이런 누구나 다 할 수 있고 목표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사소한 것들을 나 스스로 목표로 세웠음. 그리고 매일같이 그걸 해나갔고 당시엔 내 자존감이 올라가는 걸 못느꼈음. 근데 시간이 지나고 면접날 되니까 딱 느껴졌음. 난 붙을거라고. 난 내가 한 약속은 지키는 사람이고 그런 사람이면 뽑힐 거라고. 실제로 인생 첫 면접에서 바로 합격해서 현재 다니는 중. 취준생 분들이 이 영상 정말 많이 보실거라 생각하는데 자존감은 누가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이 형 말처럼 정말 남들 눈에 눈꼽 때만도 못하게 보이는거라도 지켜나가고, 내가 그걸 지키고 있다고 스스로 칭찬해주면서 만드는거임. 나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들도 사랑할 수 있고, 남들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들도 나를 사랑해줌. 복청자들이 사랑받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음.
소노Sono 진짜 힘이 되는 말이네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제대하고 1년8개월 정도 집에서 썩고있네요. 초반엔 군대에서 고생했으니 몇달만 쉬자, 하며 지냈더니 어느새 해가 바뀌더라구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이곳 저곳 알바넣어봤는데 뽑아주는곳이 없더라구요. 저는 알바경험이 전무했고, 그냥 지원만 몇번하면 될줄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잘뽑는 단기알바만 전전하다가 겨우겨우 치킨집 알바를 들어갔습니다.
한달이 지나 월급날이 됐습니다.
네, 떼먹더라구요. 2달하고 때려치고 노동청에 신고해 돈을 받아내고, 다시 6월말부터 알바를 구했습니다.
매일같이 사이트를 뒤져가며 연락넣고 면접보러다니고 해도 안뽑더라구요.
그때부터 점점 자존감이 떨어졌어요.
내 외모가 못나서 안뽑나? 내성적인 성격이라 안뽑나? 경력이 없어서?
나는 왜이럴까? 직장도 아니고 알바조차 못구하는 할줄아는거없는 식충이인가?
그래서 일단 하고싶은거부터 시작해보려구요. 다음달엔 못난 피부관리도 하고, 내년부턴 음악학원도 다녀볼 생각입니다.
영상주제가 너무 제얘기라 주절주절 일기장을 써버렸네요. 항상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형님!
CH Lee 이미 제대하신걸로도 충분히 성공하시고 뭘 하셔도 잘 할수있어요.. 440일 가량 남은 짬찌가 본 바로.. 제대한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느끼고 있습니다. 현위치를 안 사람은 다음 목적지도 갈 수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어제 최종에서 떨어졌어요. 너무 허탈해서 암것도 안하다가 다시 자소서쓰고 왔습니다.
다시 시작합니다.
Do you know that? You're gonna win
@@또오오치 ???: I can do this all day
개밥자 그따위 급낮은 쓰레기 회사에 개밥자님이 안맞는겁니다 신경쓰지마세요 좋은 곳 금방 나타날겁니다 참고로 좋다는것의 기준은 절대로 연봉이 아닙니다... 연봉도 하나의 기준 중에 한가지일뿐 좋은 화사의 조건은 천차만별입니다
형 오늘 우리 엄마 암판정받았어...
나는 아직 15밖에 안됬는데...
너무 힘들어...
그래도 꼭 성공할꺼야! 형
무슨 암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엄마인데 암이라서 뭔가 찡하다
내 아들놈은 애기라서 지능이 발달되기 전이라 머리크면 엄마가 아팠다는 것도 잊혀질거같은데..
엄마말 잘들어줘요 그리고 요즘은 의학이 넘나 좋아서 생존률이 높으니 어머님 힘내셨으면 좋겠네
난 연골육종이구 내년에 완치야
그냥 내 아들같아서 댓글 남겼어..ㅎ
화이팅
성공하실겁니다!!화이팅!!
파이팅 !!!!!!!
주변사람이 힘들어하면 당사자가 힘을 못낸데요 몸의 병은 마음에서 온다고도 하니깐 같이 힘내시면 얼마든지 이겨낼수 있을껍니다 화이팅입니다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살다~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 날을 또 추억할테니~~
세상에 혼자라 느낄테지~~
그마음 형도 다 알아 쨔사~~~
얘들아 3년동안 수고했고 나중에 웃으면서 보자.
9:50
김제동한테 몇백만원 주고 강의들을빠에 복어님 한테 듣는게 진짜 도움 될꺼임
응 그건아니야
@@장첸-x2g 아닌데
그나마 친구라고 생각했던 애들이 있었어 정말 잘지내고 웃고 떠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가 힘들때가 오니 그냥 무시하더라고.. 친구들 나름대로 배려였을진 모르겠지만, 나는 누군가의 위로와 격려를 듣고싶었는데 말이야 진짜 아무도 그 한마디를 안해주더라고... 그래도 형 방송보고 이런 조언이나 말 듣고.. 그나마 힘이나는 거 같아.. 형은 진짜 엄청 훌륭한 인물이야. 나같은 사람도 형을 보면 힘이나니까
저도 지방대 어정쩡하게 나와서 2년동안 자존감 바닥치면서 숨만쉬다가 3년전에 프랜차이즈 가게하나 시작했네요.. 아침 5시30분에 일어나서 저녁11시마감까지 1년에 이틀쉬고 매일같이 일하지만 옛날생각하면서 버티고있습니다 ㅋㅋ
멋지십니다! 화이팅하세요
조금은 휴식을 취하시는게..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프렌차이즈시작한것부터 님은 망한거
자존감 바닥 찍은 취준생인데 조언들이 정말 와닿네요 ㅠㅠ 좋은 말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성공하실꺼에요
같이 힘내요!!
힘내세요 잘 될 겁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형,
나는 늘 도망치고 미루기만 했어.
찰나의 순간 느껴지는 '그 순간의 쾌락'에 중독되서
'미래'를 진심으로 고민해본 적이 없었어.
가늠만 했을 뿐,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
흉터가 성장의 상징임을 알면서도 무서워했고 두려워했어.
수많은 동기부여 영상을 봤지만 마음은 뜨거워지지 않더라.
말 그대로 텅 빈 느낌, 웃풍처럼 어디서 들이치는 지 모르는 찬바람을 그저 맞고만 있었어.
형의 조언은 이전에 몇 번이고 봤었던 내용이었지만, 이상하리만큼 위로가 됐어.
사람냄새나는 형의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부담감. 그로 생긴 우울증.
강박. 나도 모르게 생겨버린 공황장애.
어두운 곳을 좋아하기 시작했고, 옷장에는 검정색 옷만 가득해.
거울 속 나는 늘 무표정을 하고 있어. 단풍이 만발하는 가을인데 나만 홀로 흑백영화 같았어.
그런데 오늘부터는 달라지려고 해. 진심으로.
그래서 용기내서 댓글을 달고 있어. 평소라면 절대하지 않았을 행동이거든.
변하고 싶어. 쉽지는 않겠지. 누적된 습관들이 나를 분명 방해할 테지만,
이곳에 내 다짐을 적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열심히 해볼게.
아자아자.
기본적으로 불치병(기면증)을 달고사는데 다니던 회사도 사라지고, 꿈꾸던거도 다 실패해 포기했고, 허리도 무거운거 드는 막일을 했다보니 허리도 망가져서 어느새 집에만 누워있는 살만찐 패배주의자가 되었네요. 다시 일어서고 싶은데 이젠 실의만 남아있습니다. 어딜가든 이놈의 병이 걸리네요......
형님 진짜 고마워요...학교에 과제에 알바에 집안일에...점점 힘들어지고 내 자신도 싫었는대 형 영상보고 이제부터 하나둘 씩 의미있는 거라고 생각라니깐 오늘 하루가 좋아졌어...영상보고 울먹인거 처음이야 진짜 정말 고마워요...
나랑 비슷하네 학교과제알바..거기에 뭐 대외활동까지
목표잡고 실천하고 이걸 꾸준하게 하는게 중요한 듯
책한권을 읽자 라면 하루빼짝 하지말고 하루 30분 다음날 1시간 그다음날 1시간 반 이런식으로 딱 일주일 하면 잡힘
보통 작심 3일이라 하는데, 그 3일 넘기기가 정말 힘듬. 이게 6일차에 또오는데 그것까지 버티면 습관화가 됨. 근데 이건 또 한 20일차쯤에 한번 옴
근데 이게 한달정도 지나면 진짜 습관이 잡힘. 이게 정말 중요함.
우울증이 온다는게 뭐냐면, 내가 할게 없다는 걸 스스로 안다는것임. 뭐라도 할려고 하고 계획하고 하기 싫어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게 우울증 치료의 기본임.
우울증 치료 하려고 정신과 가면 뭐 크게 하는거 없음, 잠 잘자게 하는약 주고 끝임. 근데 하루에 스케줄이 하나라도 있고 없고 차이가 크다는것을 인지만 하면 됨
아무것도 아니더라도 하나 계획하고 실천하고, 걍 이게 다야 이걸 극복하지 못 할 거면 걍 뒤지는것도 답임. 뒤지는 스케줄 하나 만들면 억지로라도 살거든
사소한거 하나하나 퀘스트처럼 성공하면 자존감을 높일수있다는 말, 막상 들으면 와닿진 않지만.
사소한거라도 연속으로 실패하면 자존감 무너지고 우울해졌던걸 떠올려보면 이해가 된다. 좋은 말 고마워요!
시작과 끝맺음을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들을 먼처 시작하라는 말씀 너무너무 소중히 잘 들었습니다. 힘이 되네요~
막연하게 "힘내라", "할수있어" 라는 말보다 "고개들고 어깨펴 짜샤" 라는 글하나가 위로 된다.
4:35 오늘 한게 없으니까 하루 지나가는게 너무 아깝고... 그런것때문에 무기력할때 잠을 못자는것 같아요... 저도 종종 그랬어요.
이사람 진짜 멋진 사람이네 성공해도 바닥을 기억하고 힘든순간을 덮으려하지도 않고 공유하고 나눈다는게 멋지고 부럽네요 행복하세요
진짜 힘들때는 먼저 취직한 동생이 퇴근해서 집에 오는것도 힘들어서, 부모님한테 엉엉 울면서 힘들다고 하고 병원가서 많이 나아졌어요! 형 말대로 정말 힘들땐 병원 가야되는거 같아요!!
이런 격언이 있습니다.
상상할수 없는 '꿈'을 꾸고있다면
상상할수 없는 '노력'을 하라.
저는 팻로스 증후군을 앓고있습니다..
그것이라는것도.. 불과 2년즘전일이네요.
그아이가 가고.. 1년동안 개폐인짓하고 히키코모리로 살았습니다. 죄책감도 컸고 제 생활에 큰 영향력을 주던 아이였던것도 그때 깨달았죠.
사회생활을 해야겠다 다짐하고도.. 아직도 사람과 대화하는게 힘듭니다...
예전에는 친구도 다양하고 금새 친해졌는데 지금은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게 사람만 봐도 위축됩니다..
병원을 가야할진 모르겠는데.. 스스로 예전과 많이 다르다고 느끼곤 있어요.
어머니께서 많이 도움주고 인터넷에서 만난 친구들과 어울리다보니 말수가 많이 줄었어요.. 힘들지만 하나씩 헤쳐나가려고 합니다..
댓글에도 힘드신분들 많으신데.. 저는 감히 명함도 못내밀겠네요. 다들 진짜.. 정말로 기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인정하는부분 대학교 컴퓨터교육과 다니면서 내가 이길이 맞나 싶었는데
프로그램 진짜 자잘한거부터 시작해서 점점 완성해가고
한번에 에러안내고 만들어야지 하면서 점점 자신감 생기고
결국 프로그램 전공 과내3등함 진짜 자잘한거 부터 시작해보세요
자잘한거도 그 하루가 성공한느낌이 들어요 님들 다들 화이팅하고 살아요!!!!
본 트수 음악하는 트수임.
평생을 음악을 해왔지만
그다지 돈은 안되고
유명세도 없음.
덤으로 어릴적 사고를 겪어서
정신병 가짓수가 꽤나 되고 다들 정도가 있음.
이 형이 제일 좋은건 이런 얘기를 하더라도
전혀 꼰대같지도 않고 정말 진정성 있는
마치 꼭 나를 보며 얘기해주는 듯 한
그런 느낌을 풍기며 얘기해줘서 정말로
힘도 되고 위로 받는 느낌임.
자존감도 낮고 분명 하고있는것도 적음.
형 덕에 정말로 정말로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것같아 사랑해 보거형
맞아요..계속 마음에 데미지 쌓이는 느낌...위로 받고가요..휴
최근에 서울상경하고 일이잘안풀리는데
도움되는 영상이네요.감사합니다.
08:15 진짜 이건 좀 아니잖아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어님 꿋꿋하게 여기까지 오셔서 다행이네여....
한달 전 나의 이야기 같다. 난 안될거 같고 날 다 싫어하는 거 같고.. 그래서 쉼표 머리하고 스타일 가꾸고 사람들 만나고 하니까 괜찮아지더라 나만 힘들고 나만 지치는거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누구나 힘들다는 생각하면서 천천히 하면 되더라구요^^ 복형사랑해❤️
가난해본 사람이 힘든사람이 말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줘서 감사합니다. :) 경험해봤기에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죠.👍👍👍
복어형 말듣는데 제 이야기같아서 슬프네요.
5년전 극심한 허리디스크로 3년간 2번에걸쳐 크게수술하고 하반신마비가와서 거의 집안에서만 살았는데 친구들 회사다니며 사는이야기듣고 혼자 재활하고하면서 난 돈도없는데 하반신마비에 허리때문에 1시간이상 앉아있는것조차 힘든데 조진인생이구나.
그리고 건강도안좋은데 어차피 난 금방죽겠지.
하고 우울해질때가 많네요.
그래서 복어형 이야기들으며 영상보는데 형이 평소보다 눈부셔보입니다.
기적이일어나도 제 건강은 원래대로 될수없겠지만 저도 뭔가 할수있게되서 경제적으로 가족들에게 도움이될수있는사람이 되고싶네요.
오늘도 하염없이 유튜브나 보고있었는데 복어형 이야기덕에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갑니다.
자존감을 기르는 가장 좋은방법은 바닥에 떨어졌을때 충격을 추진력삼아서 뭔가를 이뤄내는겁니다 스스로의 정신력이 가장 중요하기때문에 자신과의 싸움입죠 다들 파이팅
취준생때 아르바이트 하려고 새벽 6시에 지하철탄적이 있는데 이시간엔 별로없겠지하고 앉아서 가야지 그랬는데 빈자리도 없고 사람들이 서서 가더라.. 그때 진짜 사람들이 이렇게 열심히 사는구나 하고 깨달았음.. 그 이후로 진짜 열심히 살아보려 노력했던거 같아. 자존감이 낮아졌으면 나는 일단 어디든 좋으니 밖을 나가보는게 좋을거 같아
정말 열심히 살았따
가정이 이른나이에 무너져서 내가 날 챙겨야 했었거든
나는 내가 내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정말 어린나이 16살 부터 일을 했었어 일을안하면 검정고시를 하고 정부에서 직업가지라고 학원 지원해주는 지원받아서 학원다니고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애기가 생겨서 아이를 낳고 가정을 만들었지
하지만 아이를 낳고 점점 늪에 빠지는 기분이였어
분명 난 열심히 살았는데 그게 뭉쳐서 쌓여지기 전에 내가정이 생기니깐 일단 아이 생각을 해야 하는거야
일을 할때도 학원을 다닐때도 뭘하든지 간에 그래서 그런가 거기서 오는 우울감과 나에 대한 자존감은 점점 낮아지드라구
그래서 방에만 있고 정말 개복어님 말대로 곰팽이나 다름이 읍었음
그에 따르는 지방과 우울감은 늘어만 가고 이렇게 살기 싫으니깐 뭐라도 알아보고 삶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어
독서,영어공부같은 내가 가진거에서 독학으로 소소히 하고 지내다 운이 좋게 엄마들이랑 독서모임도 하고 있어 이젠 운동도 하려고 돈 바치고 다닐라고 스피닝도 끈었다
뭔이야기가 장황하게 됐는데 요지는 그냥 다들 개복어님 말처럼 밖으로 나와바 도움 많이 될거야
와... 대박...
오늘 제가 겪은 증상이랑 그 해결책까지 모두 말씀해주셨...
감사합니다.
이영상을 보다가 소름이 돋고 여러감정이 들어오는데 기운이 나네요 자존감이 떨어지거나 힘들때 이영상을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ㅋㅋ
미해군 대장이었던 맥레이븐 장군이 졸업연 설에서.
"우리가 무언가를 해내고 싶다면, 그것이 세상을 바꾸는 큰 일이든 아니면 영어 숙제를 하는 작은 일이든, 침대를 정리하는 사소한 일에서 시작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라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공감이 많이 된다. 게임 공학과를 나와서 롤프로게이머 한다고 까불었다가 프로팀 2부까지 됐었는데
월급이 없다더라 그 때가 26살...프로게이머로 도전하기에는 나이도 많이 먹고 돈 한푼 못 받는건 심각했기에 프로게이머를 포기했었다.
이후 게임회사 취직도 안되고 뭐 하려는건 다 안되서 정말 힘들었다.
돈을 벌지 않으니 진짜 거지처럼 살았다. 담배도 친구한테 부탁해서 한갑 사준걸로 한달 동안 하루에
한까치 3번 나눠피고 술이나 밥은 뭐 무조건 친구가 사줬지. 그때 정말 심해서 자살생각도 했었다.
이렇게 사는데 알바하지 왜 안했냐고 물어본다면 진짜 학교 졸업했는데 알바는 하기 싫었다.
내가 빡시게 공부한 4년 날린 거 같아보여서...암튼 저렇게 1년 살고 자신감 없는 상태로
친구 게임 회사에 취직했는데 여태까지 내가 실력도 없는 그냥 그지인줄 알았는데 프로젝트 완료도
해보고 뭔가 계속 발전하는거 같아 보이니까 자신감 회복도 되더라. 그렇게 일한지 벌써 6년이 되간다.
성취감 계속 쌓는것으로 자신감 회복되는건 진짜 많이 공감된다.
그리고 하나만 더 추가하자면 절대 길게 놀지 마라 진짜 길게 노는 순간 몸이 적응되 버려서
일하기도 싫어지고 사람이 게을러 져서 더 놀게 되고 그러다가 한번 실패하면 자신감 떨어진다.
경험상 3개월 넘어가는 순간부터 저렇게 되더라
내 생각에 형이 가진 가장 강한 컨텐츠는 이런 이야기 같기도해 좋아 힘내자구
맞어 힘들다고 놓고 있으면 안 돼... 더 썩어들어가
고개들고 어깨펴 짜샤 형도 그랫단다 죽고싶었지만 견뎌보니 괜찮더라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맞아...나도...그랬던 적이 있었지..
이야기듣는데 가슴한켠이 뭉클하고 뭐라도 하고있는 내가 대견하다. 난 잘 하고 있어. 내일도 파이팅!
최근들어 본 유튜브 영상중 최고의 영상
킹정
우울감은 수용성이라는 말이 있답니다! 잠에서 깨어나면 시원하게 샤워를 해보는걸 추천드려요!
복어님 영상을 계속보면서 느끼는게 좋은사람인거같아요 복어님의 토크영상들을 보는 시간동안은 스트레스를 안받아요 좋은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학교 자퇴하고 1년 다되어가는데
정작 돈내고 엄마가 다니게해준 학원은 계속 빠지고 집에 있으면서 하루종일 게임만 쳐하다가 매일 매일 스트레스에 자존감 바닥에 우울해가지고 집에서 폐인처럼 살다가 원래부터 안좋았던 몸건강이랑 정신건강이 더 악화되서 완전 고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영상에 나온대로 한 번 치열하게 살아보려고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개복어형
해야지 해야지 말만하고 미루지말고 한개라도 실행에 옮겨 그럼 어느순간 바뀌어있을거야
다들 힘내자 난 그렇게 극복했어 더 행복해지자
형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야 좋은 말 해줘서 너무 고마워
진짜 이 형 너무 멋있고 영상 볼 때마다 내 인생에 무언가가 쁠라스 되는 느낌임...
형 내가 늙어서 틀니할때까지 계속 방송해줘 사랑해ㅎ
나 자신이 부끄러워서 못했던 이야기를 형이 대신 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몰라요
이 얘기를 꼭 해주고싶은 사람이 있어서 형 방송 녹화까지 했는데 유투브로 보여줘야겠네요
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항상 힘이돼 항상고마워 형
보거형 구독자 20만명 넘은 거 짱 축하해!!!ㅠㅠㅠㅠㅠ
이부자리정리 이거부터 해보면 진짜 하루가 달라진다.
ㅅㅂ하루 진짜 개뜯기고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딱! 집에 개너덜너덜해져서 왔는데 ㅈㄴ 깔끔하게 쫘-악- 펴져있는 이부자리보면 그날 유난히 ㅈㄴ힘든날은 이부자리만 봐도 눈물난다 슬픈게아니라 내가 따듯하게 몸을 뉘일수 있는 장소가있다는 안도감에 눈물이 난다 그러고 진정되면 따듯하게 샤워하고 시원한물 들이키고 폰 알람 맞추고 누웠다가 눈뜨면 6시30분...
근데 등이랑 어깨에 힘도들어가고 옷소매에 팔넣을때 바지에 다리 넣을때 힘이생긴다.
그렇게 보름되는때에 몇년만에 하늘이 파란걸 다시보게됨
ㅈㄴ 개힘들고 ㅅㅂ 다 끝내고 마무리짓고 싶으면 이부자리부터 시작해라...
와.. 이런 형 한명만 있으면 좋겠다
말 하나하나 와닿네요.. 어서 나에감옥에서 벗어나아야 할텐데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형은 진짜 이런 인생강의영상 너무좋아 많이 올려줘 유학하면서 진짜 힘이되는것같아
그래... 고개 들고 어깨펴고..
코어 잡고 밀리터리프레스 해야지..!!
이거보고 저는 32살의 백수지만 자기위로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기분.. 하 .. 자존감이안올라가내요ㅠㅠ흑흑
조금도 위로가안되시겠지만 그래도 몸이라도 괜찮으시다면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5년째 하반신마비로 집안에 갇혀있다고 해도될정도로 집안에만있고 가능성이안보이는데, 그래도 건강하시다면 뭔가를 할수있는 길이 더 열려있잖아요. 건강하신분들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씻는거 ㅇㅈ 뭔가 몸이 깨어난다 해야하나?
감사합니다 항상 진심으로
복어형..
생방한번안봤지만
늦게나마 보고힐링해..
이 오빠 최고다
전역한 다음 돈벌어서 학원도 다니고 자격증도 따고 했는데
원하는 쪽에 취직을 하려는데 잘 안돼서 6달째 방에서 벌어논 돈만 까먹고 놀고있었어
즐겨타던 자전거도 노는데 쓴다고 팔아먹으면서
점점 살만쪄가고 어느세 집 밖으로 나가는것 자체가 큰 맘을 먹고 나가는게 되더라고
지금 내 책상부터 치우면서 하나하나 다시 시작할게
고마워 형 ㅎ
안그래도 오늘따라 여러모로 우울해서 맥주 두캔 까면서 유튜브 뒤적거리고 있었는데
이 영상이 딱 나왔네...
너무 내얘기같아서 형의 눈을 마주보면서 듣게되더라.
고마워 형
눈팅만 하다가 이거 보고 구독눌렀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멋져요 형
형 내가 여태 눈팅으로만 아 보거형이라는 유투버가 있구나~ 하고 지내왔는데
오늘 이 동영상을 보고 나는 머리가 띵, 현기증이 나면서 구독과 좋아요를 눌렀어
형이 빠졌던 그 슬럼프에 나도 빠져봤고 내 가장 소중한 친구가 빠져있어
걔한테 이 동영상을 링크달아 보냈는데, 그 친구야말로 진짜 소외된 아픈놈이거든
걔가 꼭 이거 봤으면 좋겠다. 진짜 힘이 될텐데...
고마워 형 덕분에 아픔을 좀 나눌수있었던것 같다
취업하면 후원할게, 그 친구랑 같이했으면 좋겠다
화이팅
와 형 진짜 좋은 말인거같아 난 자존감 낮다고 생각은 안해도 너무 좋은말이야 꼭 새겨들을게
30년 살면서 내 인생에서 가장 치열했던 4년이 있었는데...
그 때의 나는 누군가가
‘와~사람들은 저렇게 열심히 사는구나’
하며 바라보는 무리 속의 한명이긴 했을까?
이렇게 소망해보는건 너무 치졸한가? ‘열심히 사는 나 좀 알아봐줬을까’ 하는 유치한 짓일까?
난 평생 자존감 바닥이였구, 진짜 개복어님처럼 살다가, 알바 쪼끔하다가 마는거 반복하다가,
나한테 맞지도않는 직장 겨우 취직해서 내 나름대로는 열심히 다녔는데.
몸을 혹사하는 치열한 노동을 하는 직업은 아니였지만..
사이나쁜 가족하고 연도 끊고 반려동물 하나, 남친이나 친구도 하나 없이. 지금도 문득 떠올리게 된다. 화장실에서 치약 짤때나 전자렌지 문 열때도. 씻을때도 밥먹을때도 철저하게 혼자였는데 하면서. ‘그땐 사무치게 고독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외롭게 살았어’ 하면서.
나름 사회의 일원이였지만 딱히 자랑스럽게 생각되진 않네.
출퇴근 지하철역 빽빽한 사람들 사이에서 계단 오르락 내리락,
남들 다 마다하는 야근도 자진해서하고,
텅빈 사무실에서 두세명만 있다가 수고했다는 말 하나 못듣고 퇴근,
지옥철에서 성희롱 당해도 누군지도 모른채 놓치고,
아파서 죽을거같아도 건조하고 통풍도 안되는 사무실에서 그저 일일일,
길에서 어깨빵 당해도 사과하는 사람 하나 없고,
넘어진 사람 일으켜줘도 차가운 눈빛만 받고,
그렇게 삭막하다못해 시커먼 사회 속에서 챗바퀴 굴리듯 살았던게 과연 자랑스러운 일인지...
형 고마워요. 덕분에 자소서 하나 더 쓰러 갈게요
이거보고 드디어 구독 눌렀습니다 좋은얘기 감사합니다
이형 가끔보는데 인생경험이 진짜야
겁나 인생 힘들때 새벽시장 나가보는것도 좋아요 4시에 나와서 시장가서 지하철 버스정류장 지나가다보면 진짜 열심히 사는구나 느껴집니다
이런 조언 너무 좋아요 ㅠ
개복어님 진짜 방송 잘보고 좋았는데 이런 이야기 들어도 힘들어서 못살겠어요
형...내가 딱그랬는데 형유투브 보면서 너무 도움되었어요 고마워용 작은것부터
형 진짜 사랑해요 감사해요
형 고마워, 요즘 앞날이 막막했는데 형이 이런 영상 올려줄 때마다 내 감정을 공유하고 위로받는 느낌이야. 137살까지 방송해줘 사랑해.
형 말 듣고 바로 삼성역 무역센터 쪽 스타벅스에 왔어... 아메리카노 제일 짝은거 시켜서 구석에 자리 잡았는데... 앉아서 두리번 거리니까 다들 바빠보이긴 하더라... 뭐하는지 모르겠는데 노트북에 어려운 거 나와있고 서로 모여서 업무 이아기도 하고 커플끼리 온 사람도 있고 그렇네. 그냥 저 멀리 모여서 손짓하면서 이야기하는 사람도 뭔가 있어보이고 그래서 결국 다시 폰켜서 여기로 왔어... 적고있는데 데이터 다 떨어졌다고 114에서 문자오네 가야겠다
참된 스트리머 ㅇㅈ합니다
복어 피터슨 ㄷㄷ
한국의 피터슨..
스트리머나 bj들 중에서 이 형이 재미도 있고 제일 의미가 있는 영상들이 많다고 난 자부할수있을거 같아 형 사랑해
요즘에 보기 시작했지만 썰도 재밌게해주시고 인생에 도움돼는말씀만 해주셔서 잘보고갑니다!!
마지막 멘트는 아직도 뭔지모르게따..;;
와 나도 자존감떨어졌을때 옷잘입고 옷사러다니고 카페가서 혼자앉아서 다른사람들 보고 그랬는데..난 왜이렇게 사나 했는데 그냥 별거 아니더라구요.. 생각이 많아지는 썰이었습니다
눈물이 날것 같아요
지금 2년째 썩어가는중잉0요...영상잘보구 갑니다...
정말 맞는 말!!
자존감 떨어질때는 진짜 약속없어도 일단 꾸미고 밖에 나가서 카페에서 유튜브만 보더라도 커피라도 마시고 혼자 영화라도 보던가 일단 밖으로 나가야해
일단 뭐라도 하고 밖으로 나가는게 정말 중요한거같어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해요.
형보면서 인생배워요
뭘배움?
수시 다 떨어졌는데 힘 얻고 가요
감사합니다
참나 멋잇네!
형은 정말 인정 👍🏻
난 형 영상 덕분에 항상 웃어
사랑해 알지?
대입 방금 떨어지고 왔슴다
올해제일 잘한일 화이팅입니다! 또 다른 기회로 이어지길 바래요
다음번에 더 열심히 준비해서 꼭 합격하세요
화이팅! 전 내년1월에 군대갑니다ㅠㅜ
대학이 전부가 아니지만, 선택권이 넓어지는 건 현실입니다.
저또한 전문대 졸업 문과이지만, 제나이또래에서 나름 연봉을 잘받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뭐든 자신이 하고 싶은걸 하되, 그거에 미치고 절박해지는 경험을 하세요.
그게 명문대 졸업보다 더 값진 경험이 될겁니다.
힘내세요.
같은학교 분교는 붙어서 그나마 나은것 같아요
@@hyunsulee4647 캬 맞는말씀입니다
나 형때문에 용기얻었어
고마워
고맙습니다
진짜 커피숍나가면 기분 좀 나아져요
사람냄새가 난다 형.... 항상 잘보고있어
형 고마워요~
여기가 인생강의 맛집인가요?
2년 전엔 잘 몰랐는데...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