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시스템에 책임과 대책을 물어야 하는게 최우선이 아닌가. 재난속에서 버틴 사람들을, 그 상황 속에 있지도 않았던 자들이 정의로운척 하며 재단할 자격이 있는가. 스스로의 정의에 취해서 혼자 상상한 연민에 젖고 오열하는 제 3자의 모습이 역겹다. 그 상황 속에서 자신이 끝까지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지는 들어가보지 않은 자는 알 수 없다.
보면서 안타까웠던게, 병원에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많이 대피해 있었는데, 사람들한테 자초지종을 설명해서 환자 옮기는걸 도와달라고 말했으면 어떨까... 싶었네요~ 이츠 낫 유어 비지니스(니 일 아니니 신경꺼~)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긴 해도 도와 달라고 부탁하면 모른체 하진 않았을텐데, 왜 꼭 의료진들만 환자를 들어 옮길 생각을 한건지... 무정부 상태일수록 남은 사람들끼리 똘똘 뭉쳐야 하는데, 유목민들 후예라 그런지 서양애들은 너무 각자도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팬데믹때도 옆집 할아버지 죽어나가도 마스크 죽어라 안쓰더만... 저 때 대피소에서 집단 성폭행 사건나서 우리나라 신문에도 나오고 그랬어요. 후진국도 아니고 미국에서 왜 저런 일이 생기나 모두 의아해 했었죠. 돌아가면서 방범도 서주고, 서로 지켜줄 것이지. 우리는 생판 처음 보는 남도 짐 좀 봐달라고 부탁하면 누가 훔쳐갈까 뚫어져라 지켜봐 주는데.. 미국에선 잃어버린 지갑을 되찾을 길이 없다던데, 저런 사건도 그 연장 선상에서 벌어지는 일이겠지요~ 저런 상황에서 니일 내일이 어딨나요. 다 함께 사는 세상인데. 서로 신고하고, 고소하고.. 쟤들은 의리마저도 빵점이라능~ (그러고 보니 영어로는 의리란 단어도 없음!)
현실과 이상에서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에 결정을 내려야하면 현실을 택하는게 다수를 위한 일이다. 내가 만약 시한부 환자였다면 안락사를 요청했을거다. 서면이나 영상으로 남기고 진행하라고 했을 것이다. 저런 극한의 상황에서 이상을 택한다면 그것은 바보같은 결정이라 생각한다. 내 가족이라 할지라도 저런 곳에서 고통받다가 죽는것보다 안락사를 고려했을거다. 정말 극단적인 예시로 생존이 극한까지 치닫는 상황에선 식인도 용납되는 법임. 삶과 죽음이라는 얇디 얇은 경계선에서 균형을 잡는것으로 죽고 사는것이 결정되는 상황이라면 어느정도 윤리관은 포기해야되는게 맞음. 환자들을 안락사함으로 그보다 더 많은 환자를 살린것일수도 있을 가능성도 있음. 누가 살지 죽을지 결정하는건 보통 하늘이 결정한다고 하는데 의사들은 의사로써의 신념도 포기하고서라도 환자의 편안함을 우선시한 부분은 의료행위라고 봐야된다 생각함. 드라마에 몇몇 정의감을 앞세운 사람이 있었지만 "편안한 곳에 있다가와서 누가 잘했는지 못했는지 따지느냐" 라는 말은 정말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말임.
![[한 방에 몰아보기] 2077년 인간들이 만들어낸 유토피아.... '심슨가족', 'SNL', '오피스' 등 맡은 작품마다 대박 난 전설의 PD '그렉 다니엘스'가 만든 SF 걸작](http://i.ytimg.com/vi/rXgRV9Zq_zo/mqdefault.jpg)
정부와 공권력이 병원에 책임을 묻고
의사 한명 담가버리고 본인들 책임을 덮어버리려는 시도였지
흔히 물타기, 논점 흐리기 어느 한사람도 책임 지지 않고
언론 여론을 의사 한명에게 향하도록 하고 자신들은 빠져 나가기
59:26, 1:03:40, 1:05:33 한시간 조금 넘는 영상 전체를 관통하는 대사가 아닐수가 없음
잼나게 볼께요. 더위 조심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다음 주도 즐거운 일 가득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무탈한 오늘이 가장 행복한 하루라고 느껴지네요. 너무나 잘 봤습니다~~
이런 큰일을 한사람한테 다 미룬다는게 미국은 역시 개인적인게 심하다 생각되네 혼자서 뭘 어떻게 해야됬는뎅
ㅈㄹ하네. 막상 니가 윗대가리였으면 안그럴것같지
잘 봣네요
32:19 저 비행기가 침수지역에 어떻게 착륙하냐고
🐝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입니다.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
1시간의 리뷰 감사합니다. 🙏
예쁜 목소리를 1시간 듣게 되어서 😁😂😂😂 💕😘
👍
앤디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나요
장마가 오지도 않았는데 너무 덥네요☀️ 앤디님도 올 여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시청 감사합니다. 다음 주도 더위 조심하고 활기차게 보내세요!👍😊
59:26
국가시스템에 책임과 대책을 물어야 하는게 최우선이 아닌가.
재난속에서 버틴 사람들을, 그 상황 속에 있지도 않았던 자들이 정의로운척 하며 재단할 자격이 있는가.
스스로의 정의에 취해서 혼자 상상한 연민에 젖고 오열하는 제 3자의 모습이 역겹다. 그 상황 속에서 자신이 끝까지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지는 들어가보지 않은 자는 알 수 없다.
재난이 일어 나면 누구의 책임을 따지기 전에 왜 일어 났는지를 따져야 할 것이다 구조요청을 개무시하고 누굴 처벌하는가?
좀 제대로 도와주고 구해주고 지원해준 다음에 잘잘못을 따지면 말이라도 안하지
그냥 다 꼬리 자르기, 책임 떠넘기기 식으로 결국 현장에 있던 영웅한테 죄 몰아넣어놓고는 뭔 ㅋㅋ
어느 나라던 영웅이 구원을 받는 건 진짜 소설에 불과하구나
코로나 이태원 참사 현재 미래 보는 거 같군 지구온난화 지구재앙 인간들 가해자들
때문에 욕심 죄짓으로 인해 이런 일이 발생하니
인간이 존재하지도 않던 시대에 공룡들이 다 죽은것은 공룡들의 욕심이니? 지구가 인간이 없어도 변하고 또 그에따라 생명의 생기고 사라지잖아
25:53 도둑놈들 봐라. 과학이네
제목이?
능력은 없되 책임은 져야하는 지도자들이 모이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면서 안타까웠던게, 병원에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많이 대피해 있었는데, 사람들한테 자초지종을 설명해서 환자 옮기는걸 도와달라고 말했으면 어떨까... 싶었네요~
이츠 낫 유어 비지니스(니 일 아니니 신경꺼~)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긴 해도 도와 달라고 부탁하면 모른체 하진 않았을텐데, 왜 꼭 의료진들만 환자를 들어 옮길 생각을 한건지... 무정부 상태일수록 남은 사람들끼리 똘똘 뭉쳐야 하는데, 유목민들 후예라 그런지 서양애들은 너무 각자도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팬데믹때도 옆집 할아버지 죽어나가도 마스크 죽어라 안쓰더만...
저 때 대피소에서 집단 성폭행 사건나서 우리나라 신문에도 나오고 그랬어요. 후진국도 아니고 미국에서 왜 저런 일이 생기나 모두 의아해 했었죠. 돌아가면서 방범도 서주고, 서로 지켜줄 것이지. 우리는 생판 처음 보는 남도 짐 좀 봐달라고 부탁하면 누가 훔쳐갈까 뚫어져라 지켜봐 주는데.. 미국에선 잃어버린 지갑을 되찾을 길이 없다던데, 저런 사건도 그 연장 선상에서 벌어지는 일이겠지요~ 저런 상황에서 니일 내일이 어딨나요. 다 함께 사는 세상인데. 서로 신고하고, 고소하고.. 쟤들은 의리마저도 빵점이라능~ (그러고 보니 영어로는 의리란 단어도 없음!)
한국인 한명만 잇어도 같이 도웁시다 햇겟쥬.
28:56 29:03 이미 총동원
현실과 이상에서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에 결정을 내려야하면 현실을 택하는게 다수를 위한 일이다. 내가 만약 시한부 환자였다면 안락사를 요청했을거다. 서면이나 영상으로 남기고 진행하라고 했을 것이다. 저런 극한의 상황에서 이상을 택한다면 그것은 바보같은 결정이라 생각한다. 내 가족이라 할지라도 저런 곳에서 고통받다가 죽는것보다 안락사를 고려했을거다.
정말 극단적인 예시로 생존이 극한까지 치닫는 상황에선 식인도 용납되는 법임. 삶과 죽음이라는 얇디 얇은 경계선에서 균형을 잡는것으로 죽고 사는것이 결정되는 상황이라면 어느정도 윤리관은 포기해야되는게 맞음.
환자들을 안락사함으로 그보다 더 많은 환자를 살린것일수도 있을 가능성도 있음. 누가 살지 죽을지 결정하는건 보통 하늘이 결정한다고 하는데 의사들은 의사로써의 신념도 포기하고서라도 환자의 편안함을 우선시한 부분은 의료행위라고 봐야된다 생각함. 드라마에 몇몇 정의감을 앞세운 사람이 있었지만 "편안한 곳에 있다가와서 누가 잘했는지 못했는지 따지느냐" 라는 말은 정말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말임.
의료 파업하는 의사들에게 이 영화를 강제로 보게해야 한다. 의협 임원들 부터.. 부끄러운줄 좀 알게...
무식한게 신념을 가지잖아? 그럼 약도 없어. 안락사 시켜야지. 의대증원 적정성 평가 보고서 전문 읽고 와. 4~5% 150명 내외다. 근데 2000명? 이국종 교수 왈 "의대정원 200백만 늘린다고 소아과 가겠나?" 수도권, 특정과에 몰리는 의대생들이 골고루 퍼지게 할 방도를 찾아야지. 또 이국종 교수 왈 "의술은 1명의 선생이 1명의 제자를 가르치는게 원칙이다"라고 하셨다. 이해는 하니??? 무식한게 신념을 가지고 아가리 놀리면 그냥 안락사감이다.
나랑 같은 드라마 리뷰 본 거 맞음?
책임자들은 처벌받지 않고 똥꼬쇼 한 의료진만 기소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 지 보여주는 드라마 아닌가?
니같은 양반들 때문에 더 문제야
@@이찬희-n9w 니가 실드치는 의대 애들 커뮤에서 환자보고 빨리, 많이 디지라고 한다더라
그리고 지금 의료 파업하는 애들은 의사 면허 영구 박탈 시키고 죄를 물어야지
어줍잖은 지식 반토막 알았다고 나대면 ㅈㄴ게 깨지는거야
나레이션 말투가 거슬려서 집중이 깨짐...뭘 그리 속삭이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