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평화로운 역사 여덟번째! 한국 역사는 문신들의 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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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39

  • @egt6623
    @egt6623 4 года назад +31

    출석요!
    무(武)보다 문(文)을 중시했던 건 오랜 전통이었고, 그것이 민족성에 뿌리박혀 공부해서 입신양명하는 것을 우선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교수님의 방대한 한국학 지식에 감사드립니다.
    품계석은 우리나라 사람들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거든요.
    학생 시위가 거슬러 올라가면, 유생(儒生)들의 시위로 연결되는 것도 생각해 볼 만한 주제네요.

  • @G0street
    @G0street 4 года назад +9

    입시를 위한 주입식 교육은 딱 싫어해서 고등학교 졸업까지 깊이 배운 것이라고는 순수과학과 수학뿐이었고,
    그 이후에도 역사는 영화와 소설, 간략한 글로만 익혔는데 이렇게 깊이 있는 말씀을 들을수록 식견이 바뀌는 느낌입니다.
    교수님의 설명이 좋아 그런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깊이 있는 역사학도 재미있게 들리네요.
    남들보다 잘 아는 역사라고는 건축학 뿐이었는데 한국사 못하진 않는다 생각하던 자만이 깨지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3

      Thank you. Very nice comment. 이러한 글을 볼때에는 아주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 @1tomahawk752
    @1tomahawk752 4 года назад +7

    교수님 한국어는 정말 대단하세요!!! 존경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이현철-k2l
    @이현철-k2l 4 года назад +29

    이번 강의도 잘 들었습니다 ..
    조선의 또 다른 장점은 제가 생각하기에 ..
    왕조의 왕권에 도전한 반란은 참수를 했지만 .. 문신들의 노선전쟁에서 패하면 최고의 형벌이 유배를 보냈습니다 ..
    유배간 신하가 키우는 제자는 좀 더 발전된 이념을 업그래이드된 방향의 발전이 순환된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6

      Wow!!!! Yes, yes, yes. 여기는 아주 좋은 포인트!!! 정약요. 김만중 -- 등등. 감사합니다.

  • @크로바_7
    @크로바_7 4 года назад +6

    안녕하세요~ 선생님께서 예전 영상에서
    한국은 양반 문화였고
    일본은 사무라이 문화라는 것이
    지금까지의 차이를 보이는 영향이 있다
    라고 하신 말씀을 제가 다른 곳에서
    했는데요.. 완전 유식한 사람 보듯이 하는 눈빛으로 저를 쳐다 보더라고요...^^
    물론 선생님 소개도 덧붙여 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오히려 우리나라 한국을 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찐사랑에 항상 존경드리고..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요~~💓💕🤗

  • @user-ct8bp7yi8j
    @user-ct8bp7yi8j 4 года назад +1

    교수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고려 공민왕때 과거제도를 통해 모든 정부 하급 및 고급 관리를 선발하기 시작하여 조선시대 말까지 약 천년동안 계속되었다고 알고있습니다.
    과제제도 부조리도 많았고, 노비를 제외한
    모든계층 특히 양반들은 생산적인 과학ㆍ기술 발전을 등한시하고,
    출세하기위해 일은 하지않고 모두 과거공부에만 전념하여 나라가 가난했고 힘이 없었다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반면에 그당시 모든 다른나라들은 지배층이 자기들 측근을 관리로 그냥 채용했던것에
    비하면, 기회균등 차원에서 민주적이었다고
    하는 시각이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기회되시면 이 과거제도에 대해
    우물밖의 시각으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JoshIgoe
    @JoshIgoe 4 года назад +1

    Thank you

  • @anniejung4087
    @anniejung4087 4 года назад +1

    역시 우물안에 개구리가 생각하고 판단하는 시야가 좁네요 갇혀있던 개구리를 해방시켜주느라 열일하심에 진심 감사합니다

  • @JHH-mf5bw
    @JHH-mf5bw 4 года назад +5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

  • @soohyunkim9424
    @soohyunkim9424 4 года назад +2

    피터슨 교수님 오늘도 영상 잘 보았습니다. 오늘도 우리나라에 대한 자신감을 가졌어요.
    저도 한국의 역사가 문신들의 정권이었다는 것에 매우 동의합니다. 무과 보다 문과를 더 중시하던 분위기도 있었고요.
    이렇게 보니, 역사적으로 당시 우리나라의 정치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발달되었다고 느껴지네요...!
    현대 민주주의의 정권도, 군사 관련쪽으로 일하는 장교와 같은 사람들(무과)을 제외한다면 다들 행정을 공부했던(문과) 사람들이잖아요.
    정말 아쉽게도... 교수님이 준비하신 특강이 점점 끝나가고 있어요... ㅜㅡㅜ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에 또 봐요!

  • @담채빈
    @담채빈 4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교수님!! 이렇게 영상으로 한국사에 관련된 지식들을 새롭게 얻어갈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Thank you. I am honored that you would watch my video and then comment on it!!!

  • @oo-fh5ol
    @oo-fh5ol 4 года назад +4

    교수님 이번 8번째 강의를 잘시청을했습니다 ㅎ 대한민국을 아주 사랑하시는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구요.

  • @koreagilbert
    @koreagilbert 4 года назад +2

    감사합니다~ 오늘도 생각지 못했던 많은 내용을 배웠습니다~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네요!!

  • @hjw5279
    @hjw5279 4 года назад +3

    오늘 영상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캡틴후크-h2v
    @캡틴후크-h2v 4 года назад +3

    선출첵 후 청강의ㅎ 안녕하세요 교수님

  • @꿈꾸는소년-p2q
    @꿈꾸는소년-p2q 4 года назад +1

    교수님 이번 강의도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나라마다 다 각자의 고유 문화가 있지만 제가 생각해봐도 한국은 역시나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가 역사적으로 오래 이어져 온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다음 강의도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momgrassmarket5708
    @momgrassmarket5708 4 года назад

    👍👍👍👍👍👍

  • @ggomaggomak
    @ggomaggomak 4 года назад +3

    군인이나 경찰과 같은 합법적인 무력기관과 그 인물들을 대하는 태도는 그 나라의 정치적 수준을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어떤 칼럼에서 본 내용이 기억에 남는데, Respect & Restrict 즉 존중하되 제한하라는 내용의 칼럼이었습니다. 적어도 조선시대와 민주화 이후의 한국은 어느정도 이게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여전히 부족한 점이 있겠지요. 고생하는 군인과 경찰(+소방관/교도관/정보요원 등..)에 대한 존중을 해주고 대신 고위직의 권력에 대한 견제를 더 해야 더욱 건강한 국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2

      Ya! this is the problem in America today. There are thousands of protests against police brutality, to which the police are responding with more police brutality. And the way Trump has handled the coronavirus, is an embarrassment. I'm ashamed of my country. But I'm proud of Korea!!!!

  • @dodi8109
    @dodi8109 4 года назад

    잘듣고 갑니다

  • @dongukcheon
    @dongukcheon 4 года назад

    시리즈를 몇번이나 보게 되네요^^
    잘 봤습니다!

  • @전상인-k5c
    @전상인-k5c 4 года назад +3

    조선시대 무반과 문반 즉 양반은 사대부 계층 입니다.
    조선이 건국되면서 노비와 기능인등의 계층을 제외하고 모두 과거시험을 통해 관직에 진출할수 있었지만 실제적으로는 사대부 계층만 관직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대부인 무반과 문반에는 잘 들어나지 않은 차별이 있습니다.
    즉 무과시험에는 서자도 시험을 봐서 관직에 진출할 수 있었던 반면에 문과시험은 서자는 시험을 통과해도 관직에 진출할수 없었습니다 적자들만 관직에 진출할수 있었는데 이는 권력자의 서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서자가 무과로 관직에 올라도 진급할수 있는 관직에는 안보이는 제한이 있었고 군대관련 고위직은 문과를 통해 관직에 오른 사람이 차지 했습니다.
    학생때 공부해야하는 서적 중 병법서도 있었고, 무예를 익히는 것이 학생의 기본 소양으로 보기도 했었으니 문인이 군대 고위직을 차지한다해서 사회적 통념에서 이상하게 보이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사회적 통념과 정통성을 핑계로 무인들의 진급 한계선을 만들어 무인이 권력에 접근하는 길을 제한한 것이 문인정권이 유지되온 한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genchicken
    @genchicken 4 года назад +5

    왕조의 시작은 힘싸움에서 이기는것이기 때문에 왕은 군인출신일 수 있지만, 그렇게 세운 왕조를 운영하는 방법은 문치였죠.

  • @terrakong7
    @terrakong7 3 года назад +1

    교수님이 하신 말씀에 조선시대 양반에 대한 제 생각이 조금 바뀌게 되는군요.
    # "철학이 없는 통치자가 국가를 경영하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다른 나라의 역사를 보면 잘 알수 있습니다." 이말은 바로 우리미국 대통령에해당한말씀입니다.

  • @권준형-h9l
    @권준형-h9l 4 года назад

    미국과 한국이 학생에 대해 갖는 문화적 관점이 다르다는게 정말 흥미롭네요.잘 봤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네, "학생" 이라는 느낌 과 student 과는 저한태는 많이 다르네.

  • @SaintNomad
    @SaintNomad 4 года назад +4

    ruclips.net/video/kW8X9gXCL0I/видео.html 교수님 젊으셨네요.

  • @Bener919
    @Bener919 4 года назад +3

    항상 피터슨 교수님의 영상을 잘 보고 있습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생각이 난것인데, 대한민국의 "민국"은 Republic의 중국 번역어로 신해혁명 당시 중국의 혁명가이던 쑨원이 중국의 국명으로 채택했죠, 그는 그 이유에 대해서 Republic은 그저 왕이 없는 국가가 아닌 모든 주권이 인민에게 있다고 하면서 공화국보다 더 적합하다고 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까 한국이 국명을 대한민국이라 정한것이 쑨원의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 조선의 문치주의(?)의 영향도 있었다고 생각되어지네요.

  • @김설민-j9q
    @김설민-j9q 4 года назад +7

    조선은 굉장히 문무의 균형이 잘맞는 굉장히 정교한 정권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점이라면 급격한 변화에는 굉장히 약한 체제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빅토리아 시대에 조선은 그만 흑흑.... ㅠㅠ

    • @kim08ddong
      @kim08ddong 4 года назад +2

      정확하게 말하면 중후기부터 전쟁이 없으니 무에 소홀해진거죠. 조선 초기만 해도 조선군은 강군으로 유명했습니다. 당시 세계 최강이던 명나라마저 조선의 군사력을 위협적으로 느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중기로 넘어가면서 여진족과 왜구의 변방 침입 이상의 전쟁이 없으니 점차 국방에 소홀해지기 시작합니다. 왜란때만 해도 군수물자가 장부에 적힌것보다 실제 있는게 반도 안된다고 했을 정도니까요. 심지어 수영인데 전함이 없는데도 있었음;;

  • @SongDaYeong
    @SongDaYeong 4 года назад +1

    아 말씀듣고 생각해보니, 한국은 옛날부터 많이 배웠다는것을 대단하다는 인식이 강했다는걸 다시 깨달았습니다.
    미국와서 student에 큰 의미가 있다는 인상을 별로 못받았는데, 옛날 한국 연속극 보면 시골에 농활온 대학생을 대학생님들 오셨어.하고 존칭했고, 한국에선 학생이라고 하면 무조건 공부 잘하고 있나 물어보잖아요?

  • @MomitoSeo
    @MomitoSeo 4 года назад +2

    제가 역사책을 보거나 역사드라마를 볼 때에 가끔 놀라는 것은,
    현대의 민주주의와는 차이가 있지만
    조선시대에 이미 민주주의의 씨앗이 되는 시스템들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학생들의 시위가 있었고
    왕이 제멋대로 할수 없도록 견제하는 기구들이 있었고
    지금의 정당들처럼 당시에도 여러 당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며 정치를 하기도 했었죠.
    물론 여러 번의 '피의 숙청'도 있긴 했지만요.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겼으며
    자신의 신념을 위해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왕에게 대항하기도 했죠.
    많은 한국 사람들이 조선은 무능했고 약해서 결국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고
    공자,맹자와 같은 학문만 논하다가 바깥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느 정도 이런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다른 시각으로 보면 조선의 시스템도 나름대로 장점들도 많았던 걸로 보입니다.
    현대 한국의 역사에서
    한국인들이 지금의 민주주의를 이룬 힘은
    그런 역사적 바탕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일본과 비교하자면,
    일본은 국민들이 스스로 나쁜 지도자나 정권을 바꾼 역사가 단 한번도 없는 걸로 압니다.
    하루 아침에 한국의 민주주의가 발달한게 아니라
    오래전부터 쌓아왔던 그 역사적인 경험이 있었기에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에 이렇게 민주주의를 성공 시킨 걸로 봅니다.

  • @kjw3297
    @kjw3297 3 года назад +1

    조선개국 왕이나 쿠테타한 대통령은 잠깐 있더라도 한반도 시스템은 문관 중심으로 운영되는 민족인듯
    고려 귀주대첩 강감찬도 문신임
    조선 4군6진의 김종서도 문신임

  • @허스키-g8q
    @허스키-g8q 3 года назад

    일본인이 시었다가 한국인으로 귀화하시고 위안부 강의등을 하시는 세종대 교수님 서적 제목이 조선선비와 일본 사무라이 이기도 하죠.

  • @롤로토마시-n7e
    @롤로토마시-n7e 4 года назад

    아... 정말 요즘 제가 헬조선 헬조선하며 조선시대를 비하하고 우리 민족을 비웃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박사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혹시 나만의 뇌피셜이 아닌가 걱정하고 또 생각에 생각을 연속하면서 행여나 제가 어떠한 오류에 빠져있는가를 걱정하고 있었는데, 박사님께서 확신을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수많은 한국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Thank you. 많이 선전해주세요. 친구에에, 온라인 찬구들, 페이스북 등등. :)

  • @jake-cf7zo
    @jake-cf7zo 4 года назад +2

    한국사는 거의 다 까먹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평화로운" 민족이라기보다 "평화로워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로는 더 큰 나라들을 견제해야 되고 아래로는 별로 정복할 필요가 없는 섬인데다 국토의 70%가 산이라는 점, 그리고 4계절에 농경사회라는 점이 다른 나라를 침략해서 정벌하는 게 더 손해인 입장이었겠죠. 농경은 먹고 살려면 정착을 해야 되기 때문에 터를 옮기는 걸 꺼려했고 그렇게 이루어진 마을에서 서로 아는 사이들이니만큼 투쟁보단 조화가 중요했던 걸로 압니다. 예외로 고구려같은 경우는 북방지역에 위치해서 그런지 광개토대왕같이 왕이 직접 정벌을 하는 나라라는 이미지가 더 큽니다. 조선에서도 북방지역은 대체로 하찮게 취급하는 경향이 많아서 홍경래나 이괄 등 북부 지역 인물들이 난을 일으킨 경우가 많았고요. 625전쟁의 경우도 북한 측에선 잃을 게 없으니 남한을 공격한다는 이미지였습니다. 현재도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갈라지긴 했는데 90년대까지만 해도 평화통일을 어린이들에게 교육시키며 같은 민족끼리 사이좋게 합치자는 소망이 강했지만 요즘 들어서는 굳이 통일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여론도 있습니다. 탈북자들 일부가 남한에서 적응을 못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고 통일을 할 경우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북한을 챙겨줘야 된다는 점과 서로 다른 이념의 차이로 분쟁이 생긴다는 부담으로 같은 민족이 갈라져서 가족을 못 만나고 서로 총부리를 겨눈다는 것은 극도로 싫어할 뿐, 굳이 북한을 정복하고 싶냐고 묻는다면 내키지 않아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것은 외국인들이 보기에 그런 것일 뿐 같은 남한 내에서도 영남 호남 간 지역감정도 심하고 정치적으로도 남인 서인, 노론 소론 등 편가르기 싸움으로 서로 죽고 죽이는 건 대단했습니다. 외국을 잘 겪어보지 못해서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 사람들끼리는 뭐만 하면 일단 싸우고 본다고 해서 전투의 민족이라고 반농담을 하곤 합니다. 그게 칼이나 총만 아닐 뿐 글, 맨손, 도박, 정치로 형태만 다를 뿐입니다.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Thank you. Great note.

    • @jake-cf7zo
      @jake-cf7zo 4 года назад

      @@TheFrogOutsidetheWell thank you so much! BUt, YANG BAN is ah... um.... eh...
      One can't say a hundred words.
      click to URL. It is a YANG BAN cartoon.
      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80193&no=13&weekday=tue

  • @남기권-t7q
    @남기권-t7q 4 года назад +1

    일단 의견을 말하고자, 답글이 아니라 댓글난에 남깁니다. 개별적으로 달다 보면 싸우게 되더라고요. 요즘은 그게 너무 심신에 부담인지라 피하려 합니다.
    주) 문반과 무반
    文에는 오늘날 인문학의 핵심 3분과가 모두 포함되어 있죠. 문학, 역사, 철학이 그것입니다. 따라서 다스림과 자신의 소양을 갈고 닦아 기르는 것, 이 두 가지에 초점을 두고 있죠.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체계System'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武는 어느 사이엔가 '창을 멈추다'와 같은 평화의 의미가 부여된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질서를 바루는 것이 존재 의의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잡기 위해선 문치교화도 필요하지만, 이를 따르게 할 힘이 있어야 하니까요. 武를 다른 말로 바꾼다고 하면, '교정'이라고 표현하는게 좋겠네요.
    즉, 문은 교화敎化, 무는 교정敎正, 문무겸비는 전인全人을 뜻하게 되겠네요. 단순히 가르쳐서 이끄는 게 아니라, 교화는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어 학생이 이를 자연스럽게 따르게 함이요感化, 교정은 꾸짖고 벌하여 바른 길로 가도록 가르치는 것訓戒이니, 양익이 조화로운 사람은 오롯이 완성된 사람全人이고, 나라이면 태평성대太平成代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건국이나 환란을 제하고는 무반이 활약할 기회가 없죠. 조선은 초기에 여러 차례 작은 혈사가 많았으나, 법전이 최종 완성된 성종 대에 이르러 변경을 제하곤 안정된 사회로 진입했기에 무반의 중요성이 떨어졌습니다. 더불어 군제의 문란이 심화되면서 약화되었다가 큰 변을 당한 것이 16세기 말엽 임진년에 일어난 국제전이었던 것이죠. 더욱이 대부분의 장군이 무반보단 문반이 더 많아 비대칭이었고, 그 군사들도 상비가 아니라 국민개병이었기에 실질적으로 무반의 처우가 고려 중기에 비해서 개선되었을 뿐, 차별이 없진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중 역할Multi-role이라 할지라도, 무관은 대부분 지방 근무에 변경 순환이 많았으니까요. 당상관이라도 세력이 없으니 힘을 쓰기가 어렵죠. 이시애나 이괄 등이 오히려 독특한 사례에 해당할 정도면 말 다 했지요.
    부1) 民
    물론, 갑골문 시대의 자형으로 분석한 결과로는, 눈을 찌른 형상이므로 당대 商/周 시대의 제도에 비추어보아 노예였을 것으로 추정하는 중이긴 합니다. 다만, 이미 고중세를 넘어 중세-근대 사이가 되면 民=百姓이 되어, 자유민인 常民까지 민의 개념이 확대되었으며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존재했습니다.
    民의 최대 범위인 천賤은 몇몇 왕들께서 신경을 쓰긴 했으나, 솔거 노비나 천직을 제외한 사노비는 사람 취급을 받지 못했으니 전체로 보는 것은 위험해 보입니다. 조선 후기에 있었던 공노비 해방과 노비 제도 폐지 후에야 법적으로 民의 지위를 인정 받았고, 오랜 시간이 지나 실제로 받아들여지게 되었으니까요.
    부2) 부마국
    이건 일제 잔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부마는 사위입니다. 급이 낮지요. 황실이나 그 종친의 딸을 이역만리 고려로 시집 보낸 것은 40년의 항쟁을 한 고려가 변심하지 못하도록 가까이 두고 지켜보기 위함입니다. 혈맹이니 황금씨족으로 받아들이니 하는 것은 겉입니다. 그걸 이용해 실리를 챙기려 했던 고려 조정이 대단하긴 하지만, 이를 착각해선 안 된다고 봅니다. 족쇄거든요.
    비록 이름 높은 고려 운운하며 기뻐하긴 했지만, 필요 이상의 힘을 주지 않기 위해 후에 심양왕을 두어 대립시키고 다루가치를 파견하였으며 내정 간섭을 하려 했던 것에서 부마국이라는 것의 위치가 어디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국체를 지키고 고유 풍습을 이어갔다는 점에서는 칭찬 받아 마땅하지만, 회의 참여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도 없고, 배분 덕에 쿠빌라이 사후에 어쩌다 황제 옹립에 숟가락을 얹어 줄어들던 영향력과 元 세종 당시 배짱 외교로 얻어낸 실리의 방어에 가까스로 성공하며 한숨 돌린 것을 위상을 드높이는 소재로 쓸 이유도 없습니다.
    높이려면 조정 대신들의 고려복식 복구 명령을 내렸던 공민왕과, 친정에 반기를 드는 남편을 지지했던 공주를 찬양하는 것이 맞죠. 부마국을 벗어나 다시 고려 천하를 선포했으니까요.
    밍明과 칭淸 양대에 화이사상에 따라 번국 취급을 당했다 해도, 감시를 혼인으로 대행하고, 영토 안이나 근처에 견제할 직책을 두어 흔드는 행동을 양국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밍이 백척간두에 섰을 때 병력 내놓으라고 강짜를 놓고, 칭 또한 서양의 발호로 위태해지니 근대의 속국 형태로 만들려고 고문을 파견하는 등의 일이 일어나긴 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니까요.
    즉, 당대에 고려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딱 좋은 용어가 부마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럽諸國의 사례를 들기에는 그 전개 양상이 너무도 달라 적절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비교를 하는 것은 도리어 학문을 배우고 연구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 터인데, 댓글에 그런 주장이 간혹 보이는 것이 걱정입니다.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읍니다. 부마국은 일제의 개념이 아니라고 하셨어 환영해요. 여느때에 뭔가는 일본것이다, 친일파것이다 할때에 제일 안좋은말인데, 반대할때에는 어색한거요. 부마국관계 설명을 특별히 감사해요. 글을 써쎴어 감사합니다.

  • @겟토-n9q
    @겟토-n9q 4 года назад +4

    와우 1등감상
    오늘 내용은 우리나라 역사가 전반적으로 문인/문신/문화의 힘에 의해 내려왔다는 거군요.
    다만 중국 외에는 문(文)의 힘에 의해 통치되는 나라가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평화로웠다는 사례와의 연결성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았을듯 합니다.

    • @겟토-n9q
      @겟토-n9q 4 года назад

      완리황제 -> 만력제
      칭 왕조 -> 진나라

    • @겟토-n9q
      @겟토-n9q 4 года назад +1

      그런데 양반의 반(班)은 절반의 반(半)은 아닌데 흠..

  • @yesno9065
    @yesno9065 4 года назад

    권력 주체의 성격을 기준으로 해석한 관점이 매우 신선합니다

    • @yesno9065
      @yesno9065 4 года назад +1

      그 당시 서구 국가들은 정권의 성격이 어떤가요? 금권? ^^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2

      네, 신선한것은 우물 밖.... 어째든, 그것 노력합니다....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2

      @@yesno9065 미국은 1776년서 부터 민주주의 의 시작하는데, 유럽에는 아직 왕권 했지요, 하지만, 1215년에 영국에 Magna Carta 서부터 민주주의 의 이상 처음 생긴것이라..... 댓글을 감사합니다.

  • @jasonkim3970
    @jasonkim3970 4 года назад

    조선시대 배경 드라마나 영화 보면 제일 싫은 장면이
    왕께 "상감마마! 죽여주십시요"라고 용서(?)를 빌 때이다.
    정말 죽어야 할 만큼 잘못했으면 조용히 사라져 죽으면 될 걸,
    왜 왕께 살인해 달라고 간청하나?
    살고 싶으면 그냥 "잘못했습니다. 너그러이 용서바랍니다" 라고 하던가
    문신들이 득세하면, 이렇게 모든 것이 형식화 되는 것이 싫어요
    무신이 잡아도 "상감마마! 죽여주십시요"라고 간청할까요?

  • @ladagast4045
    @ladagast4045 4 года назад

    오 이번 10편짜리 시리즈끝나면 다음은 무슨 주제인가요?? 엄청 기대되네요!!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3

      네, 도 준비 하고 있읍니다. 한국 교육제도의 비평. 한국에 남는 일본제국주의 의 사상. 등등

  • @ysk9152
    @ysk9152 4 года назад +2

    그러고보니 중국에는 무과가 따로 없었군요. 아마 잠시 생겼다가 사라졌을 겁니다. 그래서 무관들은 문관이 겸직하거나, 아니면 세습, 혹은 천거로 관직에 오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결과가 아예 관료사회에서 무시당하거나, 혹은 아예 관료사회와 별개의 특권집단으로 발전하거나 둘이었을 겁니다. 후자가 바로 청이었죠. 청의 군사력이 오히려 명보다도 취약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었습니다.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네, 또한, 중국에있어서 어디까지나 외세의 점류를 기억해야한거. 문/무 관계는 내/외 와 같은거요, 주로. 송에서 진으로, 또 원으로, 명에서 청으로. 또하 더 옛날은 진에서 한 (무--문으로) 수에서 당 (역시무--문으로). 나는 그러게 보는데. 선생늠은?

    • @ysk9152
      @ysk9152 4 года назад

      ​@@TheFrogOutsidetheWell 일본도 에도시대에는 사무라이를 사대부로 만들려 시도했었죠. 칼보다는 유교 경전을 더 많이 읽도록 권장했습니다. 무력우위가 오히려 특권화로 무력의 공백으로 이어지는 이유죠. 지배를 위해 무력이 수단이 되었고, 무력을 소유한 특권집안데게는 무력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수단이 되며 사유화되었습니다. 그런 과정으로 이해합니다. 결과적으로 특권화된 무력이란 특수 개인들의 사유화된 힘일 뿐 국가의 힘은 아닌 것이죠.

  • @李昇炫-u7r
    @李昇炫-u7r 4 года назад

    강의 잘 들었습니다.
    學海貿邊!!

  • @나믓지니
    @나믓지니 4 года назад +2

    한국이 아니고.. 조선이죠.

  • @전은숙-m6r
    @전은숙-m6r 4 года назад +3

    6:56 효종8년이면 대략 1658년인걸루..... 1627년은 인조5년....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2

      아이고. 맞습니다. 1657넌. 丁酉 하니까. 감사합니다.

    • @전은숙-m6r
      @전은숙-m6r 4 года назад

      우물 밖의 개구리The Frog Outside the Well 1657년이군요 답변감사합니다 🥰🥰🥰

  • @gold234234
    @gold234234 4 года назад +1

    아쉬운 점이, 각 목차의 내용을 더 늘리고 강연도 편하게 모국어로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지금도 충분하지만 청중들 앞에서 더 심도있게 다뤄볼 만큼 가치가 있는 주장이란 생각이 들거든요.

  • @bill_blackhands
    @bill_blackhands 4 года назад +1

    임진왜란이 큰 전쟁이었다는 사실은 알고있었는데요.
    당시 기준으로 세계 역사상 가장 큰 전쟁이었다는 사실은 아주 놀랍네요.
    여기에 관련된 자료와 다른 전쟁기록도 보고 싶은데, 어디서 찾아보면 좋을까요?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2

      I would have to search for it -- but that is one thing I've learned. Greater wars? -- the Mongols killed a lot of people. Alexander the Great. The Romans. But those population bases were small. For Korea to lose between an estimated 2 and 4 million people was really a lot in the premodern world. And Hideyoshi's army was one of the biggest in world history to that point -- 300,000 soldiers can to Korea. The Sui army that invaded Goguryeo was said to be 300,000. These are all huge armies and huge wars at the time.

    • @bill_blackhands
      @bill_blackhands 4 года назад

      @@TheFrogOutsidetheWell 감사합니다!

  • @kyeonghwalee1576
    @kyeonghwalee1576 4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 영상보면서 궁금한게 생겼는데요, 생원시험과 진사시험의 차이는 뭐였나요? :-)

    • @marb.7555
      @marb.7555 4 года назад +1

      시험과목을 경전으로 보면 생원시 문학으로 보면 진사시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1

      확인해야. 하나는 글을 시 로 답변하야하는것, 하나는 글을 문장으로. 모두 한자지요.

    • @kyeonghwalee1576
      @kyeonghwalee1576 4 года назад

      @@TheFrogOutsidetheWell 답변 감사합니다

  • @pintgillespie7401
    @pintgillespie7401 4 года назад

    교수님 ~ 저 출석합니다. student 와 學生 차이를 배웠습니다. 한국에서는 학생을 호칭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영어도 가능한가요? 예를들어 "학생~ 길 좀 물어볼게요" Hey student~... 처럼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환영합니다! 출석. 네, "학생" 이라는 느낌 과 student 과는 저한태는 많이 다르네.

    • @k.joomihyun
      @k.joomihyun 3 года назад

      미국에서는 호칭보단 이름을 쓰지요.

  • @Drone0
    @Drone0 4 года назад +1

    조선시대때 문신이 무신보다 권력을 잡고있던건 무신정권때의 기억때문도 있지않았을까 싶습니다.
    물론 군에 대한 능력이 너무 부족하면 송나라처럼 될수도 있다고 보았을테니 국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름의 균형을 유지한것같네요.
    내시가 권력을 잡지못한것도 중국과 다른 제도적특성과 십상시와같은 내시가 권력을 잡았을때의 문제를 보았기때문에 제도적으로도 인식적으로도 견제되었지않았나싶네요.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3

      Yes, I think so. I think Joseon Korean leadership was well aware of the mistakes of Goryeo and of China. Yi Seongye was a marvelous leader -- that he would rely on civilian, and not military leadership. It was truly an amazing thing! The civil leaders all cooperated with him -- all except 정몽주!!! But that is the point of the 정몽주 story, that 이성계 wanted civilian leadership in place in his new dynasty. It was really remarkable.

  • @Mr2Reviews
    @Mr2Reviews 4 года назад +1

    I have a 갓. I read about seonbi on wiki and thought it was a romantic ideal.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1

      I'd like a 갓, but I understand they are quite expensive? But a seonbi needs a 갓.

    • @Mr2Reviews
      @Mr2Reviews 4 года назад

      @@TheFrogOutsidetheWell Ah, I should have mentioned, what I have is just a cheap replica that cost about 30 dollars.

  • @Kwak1928
    @Kwak1928 4 года назад +1

    10:29 임진왜란이 큰 전쟁이었군요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1

      막대한일에요.

    •  4 года назад

      님이 모르는 비밀은 임진왜란 조선 장군 군사복은 울민족만 입은 게 아니라 독일인도 입엇다. 독일인은 푸른색의 갑옷을 입엇다. 모든 독일인이 입은 게 아니라 특정 가문의 후손일 것이다.

    • @k.joomihyun
      @k.joomihyun 3 года назад

      백만명이 넘게 사람들이 죽고 많은 사람들이 일본으로 끌려갔지요. 일본에 "귀무덤" 이라는것이 있는데 원례는 코무덤이었어요. 임진왜란때 조선인을 죽이고 코을 베어 일본으로 보내져 많이 죽일수록 병사는 많은돈을 벌었습니다.

  • @anbalance-m9d
    @anbalance-m9d 4 года назад +5

    문을 숭상한 나라 평화를 사랑한 나라 기록을 중시여긴 나라!

  • @jake-cf7zo
    @jake-cf7zo 4 года назад

    고려 때 정중부가 무신정변을 한 번 일으키긴 했는데 오래 못 갔죠

  • @yunwookim7783
    @yunwookim7783 4 года назад +1

    조선이 문신위주의 권력구조였다는 것은 오늘날의 입헌군주제의 형태와 유사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일제강점기가 없었다면, 조선은 영국과 같이 내각제 국가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jpinstitute5376
    @jpinstitute5376 4 года назад

    임진왜란은 만력제가 직접 지시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조선입장에선 나름 고마운면도 있지요^.^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1

      네, 만력 제황의 직접 지시라는 말있는데 그러나 만력 제황이 건강상 안좋으시다고 했고요 몸 무계가 한 200길로 하데, 나라의 일을 모두 일반이들 모르게 내시한테 막겼단데. 물론 조선에서 제황의 직접 지시하에 하겠지요. 댓글을 감사합니다.

  • @taegyukim8244
    @taegyukim8244 4 года назад

    나쁜 학생입니다. 자주 못 봐서 죄송합니다.

  • @lycos888
    @lycos888 4 года назад +1

    조선은 유일하게 학자들이 통치한 국가이죠. 조선의 무반들도 기본적으로 평생 공부한 학자들 아닌가요?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네, 무과시험에도 글/책 관게 한부분 있었지요.

    • @베짱이-t3m
      @베짱이-t3m 4 года назад

      유일하지는 않고요. 중국도 문신 지배 국가입니더.

    • @TheFrogOutsidetheWell
      @TheFrogOutsidetheWell  4 года назад

      @@베짱이-t3m 네, 그러나 중국의 문제는 외국나라가 침략으로 점령되였지요. 외세의 힘은 무신이다, 문신은 아니였지요.

    • @lycos888
      @lycos888 4 года назад +1

      @@베짱이-t3m 중국은 각 왕조마다 외척이나 군벌, 내시가 실질 지배한 기간이 더 길어서.. 과거제는 있어도 실권을 문신이 가진 적은 거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