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염화칼슘(CaCl2)을 제설제로 사용하는 것은 물속에 불순물이 많으면 물의 어는점이 낮아지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염화칼슘은 수분을 잘 흡수하고 물에 잘 녹는데, 염화칼슘 분자 1개가 물에 녹으면 3개의 이온으로 나뉜다. 일반 소금, 즉 염화나트륨(NaCl)이 두 개의 이온으로 나뉘는 것과 비교하면, 이온의 양이 많아 어는점을 더 많이 떨어뜨린다. 염화칼슘이 물에 녹으면 발열반응이 일어나는데 이것이 눈을 녹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염화칼슘 농도가 높으면 물의 어는점을 더욱 더 떨어뜨린다. 이론적으로 염화칼슘 농도가 30%라면 영하 51.6도에서도 물이 얼지 않게 만든다. 대신 염화칼슘도 농도가 30%를 넘어서면 오히려 결정이 생기면서 어는점은 다시 높아진다. 염화나트륨의 경우 최대 23% 농도에서 영하 21.1도까지만 제설제 역할을 할 수 있다. 문제는 눈이 많이 내렸을 때다. 30% 농도가 되도록 하려면 염화칼슘도 많이 뿌려야 한다. 길이 100m 길이, 폭 20m의 도로에 눈이 5㎝ 내렸다면, 물의 양으로 대략 10톤이다. 염화칼슘을 4.3톤을 부어야 30% 농도가 된다. 영하 10도에서는 염화칼슘 농도가 15% 이상은 돼야 눈이 얼어붙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길이 100m 길이, 폭 20m의 도로에 눈이 5㎝ 내렸을 때, 염화칼슘만으로 눈을 녹이려면 1.76톤은 부어야 하는 셈이다. 결국 추운 날씨에 눈이 많이 쌓였다면 염화칼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눈이 내리기 시작할 때, 혹은 미리 제설 차량으로 눈을 걷어낸 뒤 염화칼슘을 뿌려야 효과가 있다. 염화칼슘은 염소 이온 때문에 부식성이 높다. 교량이나 도로 시설물, 차량, 건물 등을 부식시키고, 염화칼슘이 녹은 물이 하천에 흘러들면 하천 생태계에도 해롭다. 유기산 등 가격은 높지만 친환경 제설제 사용을 고려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강릉은 90년대 까지 원래 1미터 이상 오는게 일상이었던 동네였음...엊그제 40센티 갖고 언론에서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떠들어 대는거보면 웃음밖에 안나옴ㅋㅋ
그래야 기후변화가 심각하다는 프로파간다를 심어줄수있어서요
어릴때 저 당시가 그립네여..
신영극장 무너지고, 포남 농수산물 시장 무너졌던 그때인가 보네요. 눈싸움하던게 생생히 기억 나는데
네 그때 마지막 상영이 부시맨2 였네요 그당시 교동택지도없던 시절이라 시내에서 걸어올때 율곡중학교 정문 방향으로 걸어왔네요 ㅠ.ㅠ 집이 강릉대쪽이라
롤러스케이트장이 다 무너졌다길래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네요ㅠㅠ
오늘도 강릉 40센티 폭설이라는데 저 시절에 40센티는 그냥 흩날리는 정도였으리..
ㅎㅎ 그리 멀리 갈 필요없어요 2011년도인가요? 그땐 2미터 가까이 왔네요
2014-02-11
미시령의 누적 적설량은 관측 한계인 2m를 넘어
와.......강릉사람들 진심 대단하다ㅎㄷㄷ
서울에 10cm폭설이라고 뉴스 나오면 피식함 ㅋㅋ
어느 길이 길인가? 하던 시절 눈이 너무 많이 쌓이면 담벼락도 무너짐
신영극장 붕괴되던 폭설
ㅋㅋ 저때 가스통이 다 눈에 묻혀 안 보였음. 제설한 눈은 버릴 곳이 없어 강릉교 난간에다 대고 25톤 덤프트럭들이 떨궈 버리고.
😮
동계올림픽 이후로 많이 안옴
이때 배차간격 박살나는 건 예삿일이었네요
제설제 뿌리면 살살 녹을텐데 그게 없나보네요
흔히 염화칼슘(CaCl2)을 제설제로 사용하는 것은 물속에 불순물이 많으면 물의 어는점이 낮아지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염화칼슘은 수분을 잘 흡수하고 물에 잘 녹는데, 염화칼슘 분자 1개가 물에 녹으면 3개의 이온으로 나뉜다.
일반 소금, 즉 염화나트륨(NaCl)이 두 개의 이온으로 나뉘는 것과 비교하면, 이온의 양이 많아 어는점을 더 많이 떨어뜨린다.
염화칼슘이 물에 녹으면 발열반응이 일어나는데 이것이 눈을 녹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염화칼슘 농도가 높으면 물의 어는점을 더욱 더 떨어뜨린다.
이론적으로 염화칼슘 농도가 30%라면 영하 51.6도에서도 물이 얼지 않게 만든다.
대신 염화칼슘도 농도가 30%를 넘어서면 오히려 결정이 생기면서 어는점은 다시 높아진다.
염화나트륨의 경우 최대 23% 농도에서 영하 21.1도까지만 제설제 역할을 할 수 있다.
문제는 눈이 많이 내렸을 때다.
30% 농도가 되도록 하려면 염화칼슘도 많이 뿌려야 한다.
길이 100m 길이, 폭 20m의 도로에 눈이 5㎝ 내렸다면, 물의 양으로 대략 10톤이다.
염화칼슘을 4.3톤을 부어야 30% 농도가 된다.
영하 10도에서는 염화칼슘 농도가 15% 이상은 돼야 눈이 얼어붙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길이 100m 길이, 폭 20m의 도로에 눈이 5㎝ 내렸을 때, 염화칼슘만으로 눈을 녹이려면 1.76톤은 부어야 하는 셈이다.
결국 추운 날씨에 눈이 많이 쌓였다면 염화칼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눈이 내리기 시작할 때, 혹은 미리 제설 차량으로 눈을 걷어낸 뒤 염화칼슘을 뿌려야 효과가 있다.
염화칼슘은 염소 이온 때문에 부식성이 높다.
교량이나 도로 시설물, 차량, 건물 등을 부식시키고, 염화칼슘이 녹은 물이 하천에 흘러들면 하천 생태계에도 해롭다.
유기산 등 가격은 높지만 친환경 제설제 사용을 고려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제설제가 없으니 도로가 깨끗해서 보기 좋군요
이영상은 90연대영상인듯 지금인양 선동질 하냐
강릉(105) 1990-02 -01 138.1cm ( 최심적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