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수능 2번 보면 어떨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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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613

  • @우웅-n5j
    @우웅-n5j 2 месяца назад +13813

    솔직히 두번보는게 맞지않나싶다 몇년동안 인생살면서 쌓아온게 하루만에 평가되는데 그 많은사람들중 딱 그 하루에 운이안좋아서 어떤 변수가 생겨서 못본사람은 당연히 생길수밖에없고
    그런경우 너무 억울하지 두번기회주는게 오히려 수학능력자체를 더 공정하게 볼수있는 방식인거같음

    • @박지윤-s4m
      @박지윤-s4m 2 месяца назад +463

      2번 보는 건 아무 문제가 없는데 두 번 보면 그 시험에 들어가는 자원이 두 배가 되고 그러면 세금이..;;

    • @absorber0
      @absorber0 2 месяца назад +147

      인생살아봐라 운도 실력이다

    • @absorber0
      @absorber0 2 месяца назад +81

      오히려 실력보다 운이 더필요하다 성공할려면

    • @조정호-w9x
      @조정호-w9x 2 месяца назад +164

      이번 수능 망한 사람이지만 그 운이라는 요소에 의해 불이익을 보더라도 그것마저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하는 개인의 태도가 중요하지않나싶네요 마냥 시스템의 문제는 아닌것같아요 어차피 앞으로 살아가며 겪을 모든 평가받는 시간은 보통 그렇게 배려해주는 시간이 아니기때문에 ..

    • @CGD_Forever
      @CGD_Forever 2 месяца назад +74

      정신병도 두배 ㅋㅋㅋㅋㅋㅋ

  • @KShumi
    @KShumi 2 месяца назад +7853

    미국 SAT처럼 여러번 보고 그 중에서 점수 제일 잘 받는 걸로 내면 시험에 대한 부담감도 줄고 본인한테도 좋을듯 싶어요.
    몇 년 공부한 걸 한 번의 시험으로 평가 받는다는게 얼마나 부답스러운 일인데...

    • @정윤김-m9w
      @정윤김-m9w 2 месяца назад +77

      그럼 0.1점 차이로 대학이 갈리겠누 ㅋㅋㅋ
      수능 잘 본 애들은 학교도 안나가고 띵가띵가 놀겠네

    • @nowayudont
      @nowayudont 2 месяца назад +510

      @@정윤김-m9w 보완은 해야겠지만 지금보단 더 좋은 방향이 아닌가 싶어요 사람 갈아버리는게 당연한 분위기라 그렇지ㅋㅋ 지금 방식이 인재발굴에 좋은 제도는 분명 아니지 않나요

    • @HAN-xt9fu
      @HAN-xt9fu 2 месяца назад +48

      수능한번치루는데 엄청난인력투입과 비용이 들어가는데...

    • @Zzzon-e3m
      @Zzzon-e3m 2 месяца назад +42

      sat는 디지털로 2시간이면 끝나서.. 되게 간단한 시험임

    • @décrocher
      @décrocher 2 месяца назад +95

      미국 학생들이 SAT 점수로만 대학 가는 게 아닙니다… 고등학교 GPA랑 Extracurricular activity랑 자소서 추천서가 훨씬 더 중요해요 SAT 식으로 하려면 우리나라도 정시 없애고 수시로 바꿔야 할겁니다

  • @김구나-g8y
    @김구나-g8y 2 месяца назад +1739

    첫번째 학생분 목소리가 너무 듣기 좋다. 차분하고

    • @JH-oe7en
      @JH-oe7en 2 месяца назад +85

      목소리 너무 이쁨 청순여배우같은 말투와 목소리

    • @i-wanna-go-home
      @i-wanna-go-home 2 месяца назад +51

      어른스러움..

    • @Focalors1122
      @Focalors1122 2 месяца назад +18

      한강 st

    • @손준혁-i8w
      @손준혁-i8w 2 месяца назад

      ​@@Focalors1122 진짜 한강 작가에요?

    • @김델레-e4v
      @김델레-e4v 2 месяца назад +35

      ​@@손준혁-i8w -st 라고 붙이면 -의 느낌이다, 그런 스타일이다 라는 의미입니다.

  • @현재-p6l
    @현재-p6l 2 месяца назад +2375

    아이들에게 기회를 더 주면 좋겠습니다ㅠㅠ

    • @sky-b6z5y
      @sky-b6z5y 2 месяца назад +6

      여러번 보게 하면 또 여러번 보게 한다고 ㅈㄹ 할걸..?

    • @lIlIklIl
      @lIlIklIl 2 месяца назад +17

      누가보면 일생에 한번 기회인줄ㅋ 매년마다 기회있음.

    • @12월-l6c
      @12월-l6c 2 месяца назад

      ​@@lIlIklIl 헐 맞네..

    • @user-fl8wi1qf6b
      @user-fl8wi1qf6b 2 месяца назад +12

      일생에 여러번 기회가 있다해도 일년에 수능은 한번 뿐이니 망치면 바로 재수임…
      재수 한번 해봤어서 아는데 처음에는 ‘그냥 맘먹고 공부 열심히 하면 되겠지’ 했음
      6모때까진 얼추 버티다가 ㄹㅇ 8월부터 사람이 피폐해지고 차라리 지방대라도 써볼껄 하는 후회 ㅈㄴ밀려옴
      이거 일년 버티기 힘들어서 재수하지 말라는 거임.. 돈도 수백수천 더 깨지고 입시걱정 땜에 심리적 스트레스 장난아님….
      오죽하면 이때쯤에 자살률이 높아지겠냐……

    • @그리미나
      @그리미나 Месяц назад +1

      수능은 인생을 정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대학교가 인생을 정하지도 않고요. 개 잡대가서도 열심히 뺑이치면 성공합니다.
      수능이 인생의 전부로 만들어버리는 학부모가 문제가 아닐까요?

  • @marang_126
    @marang_126 2 месяца назад +2160

    진짜로 어른들의 입장이 아니라 현 학생으로써는 수능 2번 보는게 훨씬 좋을것 같아요..
    2번 봐서 더 좋은 성적으로 가면 시험 볼때 부담감도 확실히 줄고 실력을 더 잘 평가할 수도 있을것 같아서..
    공부가 인생의 다는 아니지만 수능은 학생에게 너무너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ㅠㅠ
    기회가 딱 한 번이 아니라 2번이라도 주어졌으면 좋겠네요..
    (( 수능 걱정되는 현 고2

    • @Ufcuviygifuf
      @Ufcuviygifuf 2 месяца назад +12

      그렇게 따지면 행시 임용고시 각종 경찰시험 공무원시험 모두 여러번 봐야해서 형평성 문제가 생길 듯 싶네요 약대나 의대같은 간호사 같은 경우 자체 시험이 있긴하지만 들어가면 대부분 자신의 직업은 확정되니까요 현행이 제일 현실적 입니다

    • @go3life
      @go3life 2 месяца назад +44

      ​@@Ufcuviygifuf 수능은 전국 모두가 보는 거라서 얘기가 다르죠. 공무원시험 준비하는 사람들도 다 수능을 본 사람들이니까요. 대학에 들어가는 시험과 본인 직업을 본인 선택에 의해서 보는 시험이랑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시면 안 되죠.

    • @김선민-g3x
      @김선민-g3x 2 месяца назад +6

      @@go3life대학도 선택이에요😂😂

    • @유연2_320
      @유연2_320 2 месяца назад +18

      ​@@김선민-g3x 대학 안가면 취업도 잘 안되고 도태되는 사회에서 선택을 선택이라 할 수가 있나?ㅠ

    • @둔두니-k6p
      @둔두니-k6p 2 месяца назад +6

      ​@@김선민-g3x요즘 회사에서 다 대학 봅니다... 회사 사람들도 학은제로 학위 따는 세상인데

  • @BlueDeepSKyinTheOCEAN
    @BlueDeepSKyinTheOCEAN 2 месяца назад +3044

    과탐은 학평 1, 2나오는 친구가 재수생 끼니까 2 3으로 떨어지고..대부분 4고..
    최저라도 맞추길 빌고 있음. 그냥 이제 수능은 의대고시 또는 재수생들을 위한 시험임

    • @이잉-e8p
      @이잉-e8p 2 месяца назад +224

      고여버린 과탐에서 지구 1컷 42는 진짜 존나 어려웠단거임

    • @마라탕-p6k
      @마라탕-p6k 2 месяца назад +99

      근데 현역 정시도 더 늘어날거라는거.. 학교 자퇴하고 수능보는 애들 진짜 많은데 앞으로 난이도 조절 어케할지가 걱정임

    • @이잉-e8p
      @이잉-e8p 2 месяца назад +26

      @@마라탕-p6k 맨날 사설 한두개 틀렸는데 이번에 세개틀렸다. 4페이지는 진짜 풀기 못된다

    • @wjdjkakf
      @wjdjkakf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재수? ㄴㄴ 삼수부터

    • @wjdjkakf
      @wjdjkakf 2 месяца назад +47

      원래 교육청 등급에서 +1해야 n수낀 수능 등급이라는 게 정설이었음 3,4년 전에도 그랬음 요즘에만 그런 게 아님 다른 게 있다면 올해는 의대증원+사탐런으로 과탐 같은 건 +2해야한다는 거

  • @jikim3183
    @jikim3183 2 месяца назад +177

    첫 수능세대 94학번들 진짜 혼란스러워서 공부잘했던 상워권이 엄청 손해봤음. 그때15등급인가 13등급인가 했는데 3,4등급보다 13등급이 눈치작전으로 대학 더 잘갔음
    그리고 두번시험이니 스트레스가 두배였음

    • @kek6479
      @kek6479 2 месяца назад +1

      15등급이었죠. 본고사 안보네 어디에요? 95학번은 본고사까지 보느라 넘 힘들었어요.

    • @하이타이-q2n
      @하이타이-q2n 2 месяца назад +7

      94는 내신, 수능 두 번, 본고사, 논술, 면접이었어요~^^;;

    • @jikim3183
      @jikim3183 2 месяца назад +4

      @@kek6479 맞아요.본고사쳤죠.상위권 대학들은...ㅎㅎ 그때는 눈치작전이라 미달되는곳 찾으면 합격하더라구요.

    • @jikim3183
      @jikim3183 2 месяца назад +2

      @@하이타이-q2n 학교마다 달랐어요^^;;;;;

    • @망고젤리
      @망고젤리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이때 난이도조정 대실패.
      첫번째시험 쉽고
      두번째시험 어려워서
      대부분 첫번째시험 성적으로 응시함.
      결국 몇개월간 헛공부한 셈이었지.

  • @chcomgk009
    @chcomgk009 2 месяца назад +43

    어머니가 저때 수능을 보셨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게 힘드셨다고 하셨어요 고2 겨울 쯤에 수능을 보게 된다는 통보를 받으셨고 대략 반년 밖에 시간이 없으셨습니다 처음 보는 시험 유형에 당황스러웠던건 덤이었죠 시험 범위가 정말 많았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 물화생지1, 현재 보는 사탐 전범위였다고 들었어요

    • @brightpencil-goldletter
      @brightpencil-goldletter Месяц назад

      맞아요,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수능관련 뉴스들이 나오고 이렇게 저렇게 할거다 자주 바뀌고,,,, 나중에는 아예 학교게시판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시험범위는 간단히 말하면
      제2외국어, 미술 체육 음악 빼고 전부다 나왔음.
      수학은 벡터랑 통계는 2차시험에 나오고 1차는 그거 빼고 사탐 과탐 전과목 전범위
      여러분 요즘 사탐이나 과탐 2개 골라서 친다고 들었어요 ㅎㅎㅎㅎㅎ 조금 헛웃음 나오네요

    • @박시골-s7n
      @박시골-s7n Месяц назад

      맞아요. 그 시절엔 한문까지 수능에 나왔었어요ㅡ 6문제인가 그랬어요

    • @hongsokoh4460
      @hongsokoh4460 Месяц назад

      ​@@brightpencil-goldletter벡터 통계는 배우지도 않는 문과도 이과랑 같이 시험 봤으니 당연히 이과가 10점은 더 높았죠 난 그런게 나온건지도 모르고 시험을 봤네요

    • @chcomgk009
      @chcomgk009 12 дней назад +1

      ..+ 아마 문항 수도 훨씬 많았다고 하시네요 또, 현재 선택과목으로 보는 것들이 전부 통합이었다고 들었습니다..

  • @해피트리-h3w
    @해피트리-h3w 2 месяца назад +76

    제얘기네요~~
    수능1세대라 아무것도 가이드가 없어서 대학입시 폭망했다죠~
    저보다 등급 훨 낮은 친구 눈치작전으로 교대 들어간거에 충격먹고 재수 포기하고 간호대 들어가서 지금까지 간호사 하는중입니다~
    지금도 진로지도에 무지하셨던 고3담임샘 원망이~~ㅋ

    • @Hehetcong
      @Hehetcong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생일이 혹시 1월5일 이신가요? 저희 어머니 간호사 된 계기랑 충격적으로 똑같아서😅

    • @lsy991109
      @lsy991109 2 месяца назад

      손주은이 강남애들 낮은점수로 한양대 대거보낸때요

    • @kycho5177
      @kycho5177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그때 지방에서 교사들도 얼마나 뭘 알았을까요. 인터넷도 없던 시절인데

    • @사딸라-k5s
      @사딸라-k5s Месяц назад

      그때만해도 교대 인기없던 시절이었습니다

    • @kycho5177
      @kycho5177 Месяц назад +7

      @@사딸라-k5s 여자들한테 교대는 늘 인기 있었어요. 여자 전교1등부터 10등까지는 교대쓰고 했어요. 평생직장의 개념이 강해서요.

  • @jship
    @jship 2 месяца назад +13

    와 첫번째 누님 진짜 이쁘시다

  • @우와-er4kt
    @우와-er4kt 2 месяца назад +424

    난이도 조정 실패해서 없어졌죠 모든 수험생의 50일을 인생에서 없애버렸...다시 하지마라는 것만 골라서 하고 있네

    • @떠혀니-w4q
      @떠혀니-w4q Месяц назад

      근데 평균이랑 표준편차 막 그런걸로 따지면 되는거 아닌가?

    • @우와-er4kt
      @우와-er4kt Месяц назад

      ​​​​​​​@@떠혀니-w4q 그래프로 두개의 정규분포곡선이 겹쳐지는 건데 그럼 중간으로 점수가 모이겠죠?난도 차가 클수록 더 심해질거예요.이말인 즉슨 상대평가가 개빡세진다는 거예요. 눈치싸움의 승리자가 시험의 승리자가 되는거죠.그럼 두번이나 봤는데도 공정하지 않다거나 억울하다는 입시결과에 납득할만한 기제가 필요하게 될테니 아마도 논술이나 외국에서 시행하는 뭔가를 또 들여 오겠죠?? 와 애들 잡기 딱좋네...

  • @포키-z9p
    @포키-z9p 2 месяца назад +12

    1년동안 열심히 수능준비한 현역(이였던)입니다...청심환먹고 독감으로 감기약먹고 갔더니 정확히 모고 절반나왔습니다...그냥 하루종일눈물만 나요
    재수안된다고 하시고...

  • @갓마이티
    @갓마이티 Месяц назад +4

    94학번인데 저 때 첫 수능이고 두 번 봤어요.
    문제는 200점 만점 기준 처음 시험이 두번째 시험보다 10점 정도 점수 더 나올 정도로 쉬웠는데 표준점수니 백분위 따지고 이딴거 없이 그냥 원점수로만 지원하는 구조라 두번째 시험을 타겟으로 준비했던 애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했죠.
    근데 상위권 대학들은 국영수 본고사도 봐서 사실 수능 10점 정도는 본고사로 뒤집어 엎은 경우도 많았어요. 특차라고 수능으로만 뽑는 제도가 일부 있었고 그외엔 결국 수능 점수 비슷하면 국영수 본고사로 당락이 갈렸어요.
    본고사 준비한다고 영어 1200제 공부하고 동경대학 수학 본고사 풀어보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 @syk3754
    @syk3754 2 месяца назад +11

    2번 본 사람 75년생으로써 2번은 그냥 희망고문 타임이 1번 더 생긴 느낌쓰

  • @김나현-v6p
    @김나현-v6p 2 месяца назад +6

    2번 보셨던 분은 1차 시험 잘 본 애들에 휩쓸려서 2차 거의 망한다고..

  • @MZ새마을운동
    @MZ새마을운동 2 месяца назад +276

    두번째 친구는 속으로 엄마 좀 닥쳐 이러는듯

  • @xho_.c
    @xho_.c 2 месяца назад +126

    헐 이미 두 번 본 세대가 있었구나

    • @잠자는망아지
      @잠자는망아지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울 엄마가 2번봤음.. 94학년도 수능

    • @user-luckycat007
      @user-luckycat007 2 месяца назад +3

      94, 86년생분 수능 2번 봄. 그런데 난도 실패로 두개 난도가 다른데, 원서는 잘본것으로 내는데 대학에서는 2개 같게 평가해야는지 난도 어려운거 배점 높게 줘야는지 문제가 많았다함.

    • @잠자는망아지
      @잠자는망아지 2 месяца назад +6

      @@user-luckycat007 75 아닙니까..?

    • @잠자는망아지
      @잠자는망아지 2 месяца назад

      @user-luckycat007 86학년도면 학력고사내지는 본고사일텐디

    • @박정희-k1e
      @박정희-k1e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요. 75

  • @골든레이디-d7d
    @골든레이디-d7d Месяц назад +2

    첫번째분..우와..교양이..우와..넘 품위있다

  • @너고소-e5b
    @너고소-e5b 2 месяца назад +159

    ???: 그래서 수능은 여러 분들에게 기회를 더 줍니다 짜치게 고작 1개월? 6개월이 아닌 넉넉하게 1년을 제공합니다

  • @Kiko-k1v
    @Kiko-k1v 2 месяца назад +10

    첫번째분 옛날 서울 억양 진짜 듣기 좋네요

    • @JurijDos
      @JurijDos Месяц назад +1

      요새 서울말은 두번 째 분

  • @sdhwang
    @sdhwang 2 месяца назад +7

    두 번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은연중에 당연하게 전제하는 게 있는데, 두 차례의 시험 난이도가 최소한 엇비슷하기는 할 거라는 거다. 그런데, 문제는 그게 쉽지 않다는 거다.
    93년 수능 당시에도 2차 수능 직후 평가원은 '1차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했다'고 했고, 자칭 입시전문가라는 인간들도 그 말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했다. 그러나 다음날 각 학교에서 가채점 결과를 집계해 본 결과 200점 만점에 15점 정도 평균이 낮았고, 1차보다 2차를 잘 본 사람은 한 반에 1명 있을까 말까 했다.
    결과적으로, 2차를 망친 학생들은 입시에 아무 영향이 없었지만(어차피 1차 점수를 내면 되므로), 1차를 망친 학생들은 재수각이었다.
    이렇게 현실적으로 난이도 맞추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2차례의 시험은 '한 번 못 봐도 또 기회가 있는 시험'이 아니라 '두 번 다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안 되는 시험'이 된다.

  • @김지연-f3q8h
    @김지연-f3q8h 2 месяца назад +77

    저거 실패인게.... 두 시함이 난이도도 다른 시함인데,,,, 대학지원시 둘 중 잘 나온 시험 점수로 접수한다는게 잘못된... 합산을 하든지 했어야지;;::::

    • @조민우-k7x
      @조민우-k7x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저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원점수가 아니라 표점이나 백분위 기준으로 비교를 하겠지요.
      난이도를 항상 동일하게 맞추는건 불가능 하다는걸 가장 잘 아는게 평가원이니까요.

    • @성이름-g7t7m
      @성이름-g7t7m 2 месяца назад +10

      @@조민우-k7x그니까 그걸 실패해서 지금처람 년에 1회만 치는거에용^^…

    • @갓마이티
      @갓마이티 Месяц назад +3

      ​@@조민우-k7x 표준점수 그딴거 없었고 그냥 나온 원점수로 지원했어요

    • @HJ-fn3ur
      @HJ-fn3ur Месяц назад +2

      @@조민우-k7x1차와 2차 난이도 조절 대실패했는데도 걍 원점수로 했음 ㅋㅋㅋㅋ 결론=2회차 시험으로 고생만하고 2차 결과 무쓸모

  • @JK-yk2zv
    @JK-yk2zv 2 месяца назад +3

    1975년생들 얘기구나. 내 동생이 저랬는데 한 번은 많이 쉽게 나오고 한 번은 어렵게 나왔다고 했던 기억 난다.

  • @진리의빛-s8g
    @진리의빛-s8g 2 месяца назад +3

    동생이 재수해서 94학번인데 학생 수가 적은 남녀공학이었는데 남녀 따로 등급 주는 바람에 1등급 한명 2등급 2명 이런식으로 자기 등수가 상위권은 등급이었는데 당시 10등급이었던 것이 94년도에 15등급으로 늘어지면서 종로학원에서 서울대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음에도 원서 작성하러 갔더니 학교에서 원서를 안쓰주려고 해서 엄청 실랑이했던 기억이.
    지방이라 학교 선생님들 진짜 정보도 없고 모르시던데 동생은 본고사랑 면접 점수가 좋아 심지어 장학금 받았어요. 당시 성균관대 시험 보러 가는 날 발표가 나서 학교 동생이 버스에서 전화받고 저도 울고 부모님도 울고 당사지인 동생도 울고. 진짜 수능 첫해는 진짜 수험생들 난리였음. 시험에 본고사에 면접에. 어휴

  • @민이-y7u
    @민이-y7u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난이도 조절이 문제였음
    수능 1세대로서 말도 안되는 상황이었음
    고1때 3번의 모의고사를 학력고사로 봤다..,지금 같으면 나라 뒤집어질 일

    • @hongsokoh4460
      @hongsokoh4460 Месяц назад

      고1 고2 전부 학력고사로 모의고사를 보고 정작 고3 되서 모의고사를 수능으로 봤죠 뭐하는건지

  • @icfeqeaqiovr-3k5vbc
    @icfeqeaqiovr-3k5vbc Месяц назад +2

    ​수능 두번은 세금도 쓰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사회적 손실이 크다 수능 본다고 출퇴근 10시 이후로 늦추고 비행기 이착륙도 시간 조정하고 증시개장도 10시 이후로 늦추는거 자체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사회적 낭비 국가적 낭비하는거야
    10시로 늦추는게 공짜인줄 아나
    그리고 두 번 보는거 자체가 좋은것 같지? 학생들 정신건강 정신스트레스를 장기간 초래하면서 발생하는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입시 치르는게 다가 아니다 그래서 입시폐지도 고민해 보는거야
    문제은행식으로 할거면 EBS교재에서 100%직접 출제하면 된다 자격고사정도로 할 수도 있다

  • @릴리오스
    @릴리오스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수능2일이 부담스러운 이유는 국가행사급의 인식이 있어서 그럼
    비행기 멈추고 소음 안나게 해주고 3학년들 수험표받고 집갈때 1,2학년 전교생 다나와서 박수갈채 받으면서 준비하러가고
    근데 이런걸 2번한다 생각하면 당연히 반대함
    근데 미국처럼 한번 보고 아 뭐 아쉽네 다음달 있으니까 그때 더 잘보면 되지 같은
    인식이 심어져야 하는데 원래 인식이라는건 쉽게 안변하니까

    • @릴리오스
      @릴리오스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그리고 재수는 현역이랑 분리하거나 없애야 성립됨
      경험치가 2배라는 뜻인데 경험이 곱절로 늘어서 재수생한테 무조건 유리함

  • @jus1822
    @jus1822 Месяц назад +1

    좋을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긴장을 더 오래 유지해야돼서 힘듬.. 한번으로 바꾼 이유가 이것도 있을듯..
    그리고 한번 더 있다는 마음에 마음이 편한건 잠시고.. 재수하는 느낌일수도.. 재수한다고 성적이 더 좋아질거라는건 착각. 차라리 모의고사를 더 봐라..

  • @bonafide-r7j
    @bonafide-r7j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이때 1차는 범위가 더 적었고 수능이란게 첨이라 당연히 1차는 연습이고 2차가 범위가 넓고 2차가 찐이라 생각하고 공부했는데 1차는 쉬웠고 2차는 엄청어려웠음. 1차때 성적으로 다 대학갔음. 결국 2차를 왜 쳤는지 시간 낭비였음.

  • @user-jr6tx5dz4x
    @user-jr6tx5dz4x 2 месяца назад +8

    아니 n수생+현역 시험 여름에
    한번 보고 완전 현역만 보는 시험을 겨울에 봐주면 안되나?

  • @jong-jinchoi9384
    @jong-jinchoi9384 Месяц назад +2

    저 학생들 곧 50. 나도 그중 하나네…ㅠ

  • @hapi_hap
    @hapi_hap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생각까지 해보삼. 고3은 수시챙기려고 1번 수능 포기고 조지면 사실상 2번 수능(겨율)만 남는데 그러면 오히려 재수 부추기는꼴임. 원점수으로 보는건 애초에 말이 안되고 만약 상평으로 본다고하더라도
    1수능(여름) ->고3 준비 안돼서 엔수생이 비교적 높게 나옴
    2수능(겨울)-> 다 이악물고해서 상대평가 낮아짐.
    특히 상위권 친구들은 그렇게 되면 그냥 재수를 염두하고 공부할거라서 고3 부담은 오히려 켜지는거임

  • @유미경-c6i
    @유미경-c6i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수능2번 본 94학번, 2024년 올해 50 이네. 😊😊😊 75년생 화이팅😊😊😊

  • @김태호-w5i
    @김태호-w5i Месяц назад +1

    내가 저때 수능 봐서 잘 아는데
    그 뒤로 수능이 1번만 보는걸로 바뀐 이유는
    난이도 조절이 어렵기 때문인걸로 알고있다.
    1차는 더럽게 쉬웠는데
    2차는 진짜 더럽게 어려웠다.
    대부분이 1차때 본 점수로 제출하니 2번 보는게 의미가 없는거지.
    난 2번째 본걸로 냈는데
    진짜 억울하긴 하더라.

  • @andee02
    @andee02 2 месяца назад +5

    수능 준비해본 입장에서 두번 있으면 지금도 n수생 양산하는데 더 심할거임
    수능이란 시험 준비해보면 알겠지만 제대로 공부했으면 성적은 계속 기하급수적으로 오르고 수능날 정점 찍는데 이미 앞전에 성적이 안좋은 상태에서 몇달뒤 한번 더 봐서 좋은 성적 나오면 당연히 재수 생각하게 만들지..

  • @Goohana814
    @Goohana814 9 дней назад +1

    두 번째는 엄마가 시험을 보시나? 왜 애한테 대답할 기회를 안 주지?

  • @그래서뭐-m3u
    @그래서뭐-m3u 2 месяца назад +1

    평생의 노력이 단 하루로 결정된다고 불만 있는 분들 많네요 ㅎㅎ 근데 ‘나’만 그런것도 아니고 모두 같은 조건으로 시험보는거잖아요. 평생 공부해온 시간을 하루에 잘 담아내는것 또한 시험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긴장해서, 낯설어서 실수를 한다? 그것 또한 내 실력인겁니다. 비단 수능 뿐 아니라 사회 나오면 더 해요. 내가 얼마나 눈물을 쏟고 힘들게 준비했는지의 과정보다는 결과로 평가받는게 우리 사회고요. 그 사회를 바꾸기까지는 오래 걸리겠죠. 어쩌면 불가능 할 수도 있고요. 그러니 당장은 주어진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맞습니다. 저도 수능 봤고 실수로 틀린 문제가 하나 있었지만 그 또한 제 실력이고 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쉬워도 어쩔 수 없죠.

  • @stevehhjbh
    @stevehhjbh Месяц назад +1

    SAT 신격화하시는 분들 위해 팩폭하자면, 몇번이나 시험 응시했는지도 입시 때 다 고려합니다. 짧게 말해 “단번에 1600” 받은 학생을 찾지, 문을 두드리면 결국 열린다면서 와장창 시험 친 학생들은 고득점해도 소용 없음 ㅋㅋㅋㅋ 결국 이것도 한국 입시에 적용하면 sky는 한번에 수능만점자만 찾을거라 격이 오히려 더 벌어질거다. 지금이 그나마다

  • @Nemleria_
    @Nemleria_ 2 месяца назад +2

    그때 두번봤어도 의미 없었음. 1차는 평소모고보다 훨씬 쉬웠고 2차는 난이도 급상승. 대부분의 학생이 1차성적으로 갔음.
    94가 수능첫해라 눈치작전..그때 이화여대 약학 미달 나서 어차피 재수할꺼 좋은데 넣고 떨어지겠다고 그냥 막 넣은 친구 이대붙음 ㅎㄷㄷ

  • @KS-handle
    @KS-handle Месяц назад

    저 시절 고등학생들 순수하고 안정되어서 정말 보기 좋다.

  • @ohmygod607
    @ohmygod607 Месяц назад +1

    고3치고 연예인 수준으로 말씀 잘하신다

  • @오뎅이티비
    @오뎅이티비 2 месяца назад +13

    진짜 수능을 두번 보는게 맞는 것 같음 재수생, 엔수생 버전 시험지로 한번 보고, 실제 수능 보는 학생들 용으로 시험지를 만들어서 두번 시험 보는걸로… 같은 시험지로 엔수생과 같이 보면 잘 볼 사람은 잘 보겠지만 불리한 건 맞는 것 같다

    • @Ufcuviygifuf
      @Ufcuviygifuf 2 месяца назад

      그래? 그럼 임용고시 행시 경찰공무원 각종 공무원 시험 등등 다 두번씩 보는게 맞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제일 현실적인거임

    • @Ufcuviygifuf
      @Ufcuviygifuf 2 месяца назад +3

      ㅅㅂ 행시같은 시험이 엔수라고 더 잘하는 줄 아나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 @tpwlsdl3078
      @tpwlsdl3078 Месяц назад +2

      만약 그렇게 된다면 대학이 고3 학생들만 본 시험을 의미있게 생각할까요? 대학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 나이가 아니라 성적이지 않을까요

  • @lim4766
    @lim4766 Месяц назад +1

    학생 입장에서 걍 한번만 보는게 나은듯... 2번은 너무 힘들어...

  • @엄마-q6h
    @엄마-q6h 2 месяца назад +18

    저도 94학번인데... 저 당시 고3담임쌤들이 얼마나 새로운 입시 제도에 무지했었는지ㅜ

  • @JEONGWON_LEE
    @JEONGWON_LEE 2 месяца назад +281

    두 번 보고 더 잘본거로 하면 안 되나

    • @o11yon-i9m
      @o11yon-i9m 2 месяца назад +100

      실제로 더 잘본거로 했음

    • @mayok1136
      @mayok1136 2 месяца назад +50

      그럴려고 두번보기로 한건데, 두번째 수능이 더 어려웠어서 괜한짓이였음

    • @이름뭐라고하지-g3q
      @이름뭐라고하지-g3q 2 месяца назад +14

      공평성에 어긋남. 시험문제란게 난이도를 똑같이 맞춰서 낼 수가 없는건데

    • @비리브
      @비리브 2 месяца назад +5

      ​@@mayok1136그래도 상대평가 아님?

    • @D9w00q
      @D9w00q 2 месяца назад +10

      ​@@비리브저 때 문제가 된 게 상대평가로 백분위를 본 게 아니라 원점수만 봐서 2번째 시험이 더 어려웠는데 그 때 백분위가 훨씬 높아도 1번째 시험이랑 원점수가 비슷해서 손해 본 걸로 앎

  • @kycho5177
    @kycho5177 2 месяца назад

    94학번이에요. 학력고사나 수능이나 성적 차이는 크게 없었어요. 잘하는 애들은 둘다 잘봤고 수능을 더 잘본 애들은 평소에 책 많이 읽었던 애들. 수능1세대니까 당연히 시행착오가 있었을 거고 동시에 여러곳 접수 받고 인터넷 없던 시절이니 미달 난건 접수 끝나고 소문으로 들었네요.

  • @SKY-m4e
    @SKY-m4e 2 месяца назад +3

    현역은 6모9모수능 세번중 제일 잘나온걸로 배려하고 재수부터는 수능 한번으로 하는게 맞지

  • @0wvwx
    @0wvwx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수능친 06인데 두번보라면 죽을거같음 한번으로 끝낸게 나음

  • @cyberstars2028
    @cyberstars2028 Месяц назад +1

    아직도 화남 94학번 😂🎉🎉

  • @꽃송이가-u9f
    @꽃송이가-u9f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그렇게 한번 두번 세번 네번 봐주다보면 계속 봐달라고 함 1번이 딱임. 기회를 더준다는둥 개소리 하지마셈

  • @해드니-d9s
    @해드니-d9s 2 месяца назад +5

    제가 두번봤습니다ㅎㅎ 난이도 조절 실패로 2차시험은 유명무실했던 기억~~^^

  • @us5er-gow7d1o5
    @us5er-gow7d1o5 2 месяца назад +2

    한번 더 친다고 달라지겠냐ㅋㅋㅋ 그게 그거지 실수할놈들은 계속 실수하고ㅋㅋㅋㅋㅋㅋ모르는문제는 계속 모르겠지

  • @만두-r4s
    @만두-r4s 2 месяца назад +1

    75년생들이 수능 1세대였습니다.

  • @AnnaM-hq5jk
    @AnnaM-hq5jk 2 месяца назад +2

    2차가 더 어려웠지.. 그런데 거의 다 같이 비슷하게 봤음..

  • @somebody6691
    @somebody6691 Месяц назад

    내 얘기네. 8월 1차시험은 쉬웠고, 11월 2차시험은 엄청 어려웠어요. 편차를 조정하는게 어려울 것 같아서 그 다음해 부터는 11월에 한번만 보는 걸로 다시 바뀌었어요.
    학력고사는 암기위주의 시험이었고, 수능이 처음 나왔을때 너무 달라서 혼란이 많았어요. 모의고사때와 실제 수능의 차이도 많아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내 점수로 어떤 대학을 지원해야 할지도 감이 잡히질 않았어요. 그 다음해에는 교과서가 완전히 바뀌어서 재수 포기하고 하향지원 엄청 했어요. 상위 대학교에서 미달 사태가 생기기도 했고요. 이대에서는 미달이 너무 심각하니까 점수가 아주 낮은 학생도 합격을 줘야하는 경우가 생겨 최하점수제 적용할 거라해서 분쟁이 생기기도 했고요.
    또, 이때가 처음으로 복수지원 가능했는데, 대부분의 학교의 면접날짜가 같아서 별 효과는 없었어요. 단, 면접날짜가 다른 학교에는 원서비로 건물 올렸다는 소문이 있었구요.
    아무튼 어마어마한 혼란이 있었던 해 입니다.

  • @sungjibyoon432
    @sungjibyoon432 Месяц назад +1

    당사자 말은 안듣고 그놈위 치맛바람

  • @강호-b6l
    @강호-b6l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대학가려고 하는 공부 vs 공부하러 가는 대학 이거부터 바꿔야지

  • @yuchanmp
    @yuchanmp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저 이후로 6월 모의고사가 제2의 수능
    한달 뒤 김일성 사망

  • @user-lx4iomsux
    @user-lx4iomsux 2 месяца назад +2

    나는 수능전날 포항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됨
    후배 응원받고 나갔는데 다음날 머쓱타드하게 학교옴

  • @릴하이브리드-m3b
    @릴하이브리드-m3b 2 месяца назад

    교육기관에서 받은기간 12년을 단한번의 평가로 애들을 좌지우지 하는 시험은 안좋다고 생각함 정말 안타깝게 ㅈㅅ을 하는 친구들을 보면 너무 마음아픔 그 기간을 지나쳐본 사람으로썬 별거아닌데 내년에 다시봐도 늦지않았고 5년뒤에 본인이 가고싶은곳에 가도 괜찮은데 압박감과 좌절감이 얼마나 심했으면 그 어린아이들이 후 제발 이번년도에는 그런 뉴스 안봤으면 좋겠다

  • @h2j-u6v
    @h2j-u6v Месяц назад +2

    첫 번째 누나 예쁘다 지금 마흔 아홉 살이겠네😄

  • @shforkwhgdk
    @shforkwhgdk Месяц назад +2

    오 이게 어른들한테 들었던 전기, 후기 그거 맞나

  • @뿌뿌-w3t6o
    @뿌뿌-w3t6o 2 месяца назад

    다 만족시켜주기는 어려울거같다
    근데 두번해서 평균치내는게
    제일 정당한 방법이지 않을까 싶음
    몇년간의 노력이 한번으로 결정되는건 너무한거같음

  • @mjkim2117
    @mjkim2117 2 месяца назад +23

    두번 진짜 별로임 해봐서 암

    • @이름-j6h9v
      @이름-j6h9v Месяц назад +2

      다 별로겠지. 님은 한번 본 적 없잖음? 수능 두번 때 봤든 한번 때 봤든 다들 별로라 하겠지. 수능 두번도 봐보고 한번도 봐보고 해야지 비교가 가능함 ㅇㅇ

  • @Manjudongdong
    @Manjudongdong Месяц назад

    ㅠㅠ 당일날 너무 긴장해서 쫄딱 망했던 나는 두번이었으면 하고 얼마나 상상했는지😢
    수능친지 15년이 넘었는데도 수능철만 되면 PTSD옴

  • @user-slayy319
    @user-slayy319 2 месяца назад +15

    첨 나오신분 먼가 목소리가 차분하니 이쁘네여

  • @eunnoz
    @eunnoz Месяц назад

    두번째 인터뷰는 학생이 아니라 학부모의 의견 이잖아 학생으로서 두번보는게 훨씬 좋을거같은데

  • @kek6479
    @kek6479 2 месяца назад

    94학번 얘기네요.95학번은 수능 한번에 지원 학교마다 본고사 국영수 논술까지 봤었는데 축복받은 94학번..

  • @nurmitdemnamenjesus-amen1873
    @nurmitdemnamenjesus-amen1873 2 месяца назад +1

    ㅋㅋ 이당시는 인터뷰할때 답을 아예 줬던거 같은데.. 어디 뉴스인데. 이 질문에 이렇게 답을 주시겠어요..라고 대본을 주던 시기..ㅋㅋ

  • @kori83
    @kori83 Месяц назад

    저시절은 상하반기 대학이 달랐음
    상반기에 스카이
    하반기에 서성한
    상반기에 설공 설대 자연과학 쓰고
    떨어지면 하반기에 한양대 이공계 진학 하는 학생들이 많았음
    그래서 한양대 오래된 학번들은 연고대는 쳐다도 안봤다던 세대들이 있는것임

  • @1091-i2r
    @1091-i2r 2 месяца назад +1

    2번이 아니라 1년동안 총 3번 응시 할수 있엇으면 좋겟음. 그중 제일 잘본 점수로

  • @거부기거북거북
    @거부기거북거북 Месяц назад

    여태껏 하던 학력고사 없애고 갑자기 수능 보라는데 두번 본것도 어이없던 시절...

  • @skybluejm
    @skybluejm 2 месяца назад +1

    헉, 딱 저희 부모님 수능 때네요!
    수능 제도 처음 도입되고, 2번이나 본다고 해서 엄마는 힘들어 하셨는데 아빠는 첫 번째 시험 잘 봐서 두 번째 시험은 편하게 보셨다고 했던 것 같아요...
    올해 수능 보고 온 06인데 이렇게 부모님이 수능 보셨던 때 뉴스가 알고리즘에 뜬 게 참 묘하네요... 저라면 2번 시험 좀 힘들었을 것 같아요...제가 들은 기억이 맞다면 여름에 한 번 겨울에 한 번 봤다는 걸로 들었던 걸로 아는데 여름에는 한참 1학기 내신 챙길 때라 수능 공부할 여력이 없어서 수시러 현역한테는 딱히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 @Asdfggh-u7m
    @Asdfggh-u7m 2 месяца назад +14

    내 누나는 수능날 딱 생리 터져서 배 아프고 허리 아프고 머리 아픈 상태로 수능 봤다가 재수 했음…딱 하루만에 운명이 갈린다는게 너무 압박감 들어서 2번치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 @shinmr5523
      @shinmr5523 2 месяца назад

      요즘은 그래서 생리주기 피임약으로 맞춰서 시험봄 ㅋㅋ 모의고사때부터 ㄷㄷ

  • @Emilyyangful
    @Emilyyangful Месяц назад

    다들 너무나 기억할만큼 2차는 어이없는 문제들이 나와서 우리반에서 20등안 학생중 2차 성적이 더 높은 애는 한명이였던… 지금 생각하니 문제가 다른데 왜 원점수 그대로 적용했지… 백분위 비교로 했으면 됬을텐데…

  • @never-ending8478
    @never-ending8478 2 месяца назад +23

    75년생만 저랬음 우리엄마는 저런 형식 별로였다는데

    • @이번생은플리
      @이번생은플리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첫수능의 베네핏 그때는 200점 만점이였어요😅

    • @zoazoa5969
      @zoazoa5969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저 75년생으로 2번의 수능이라 진짜
      스트레스 였지만 하나는 망쳐도
      하나는 잘봐서 생각해보면 더 나았던것 같아요

    • @난-h2n
      @난-h2n 2 месяца назад +1

      오 울엄마는 76인데 잘 피하셨네

  • @랴-t9f
    @랴-t9f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거 봤던 반수생입니다 마지막학력고사 보구 경기도에있는 대학갔고요. 부모님몰래 반수했음당 미대라서 일단 여름수능보구 나머지 기간에 실기준비 전력으로 할 생각으로 여름수능 진지하게 봤구요. 좋은 성적받아서 반수성공 인서울 했습니다. (난이도 실패로 여름수능성적이 잘나와서 부담감에 여름꺼 안본애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했었습니다)

  • @sue-ek4mk
    @sue-ek4mk 2 месяца назад

    2번보고 가장 잘 본 점수를 인정해주는거면 좋겠네

  • @LEE-pw9cq
    @LEE-pw9cq Месяц назад

    내 개인적인 생각. 두번을 보든 한번을 보든 결국 상위권에서의 싸움이지 중하위권은 살령 10번을 봐도 결과의 변화는 없을 거 같음

  • @Merrypril
    @Merrypril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순간 SNL 인줄 알았어요 😅

  • @은-w1t
    @은-w1t 2 месяца назад

    수능을 두번 보되 두번 다 성적 합산을 하기 보단 더 잘나온 쪽으로 해주면 좋겠음

  • @채쟉감
    @채쟉감 2 месяца назад +10

    한번은 재수생 빼고 현역끼리 보고, 한번은 재수생 껴서 보고 이런식으로 했으면 좋겠다... 멍청한 생각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재수생들에 의해 현역들이 기회를 얻기 너무 힘들어진것같다....

    • @user-eclipse
      @user-eclipse 2 месяца назад +1

      그래사 이제 수능 개편되자나요~

  • @hongsokoh4460
    @hongsokoh4460 Месяц назад

    2번 할거면 난이도를 좀 맞추던가
    아니면 표준점수로 평가하던가
    암튼 첫세대는 여러모로
    쌓인 데이타가 없었다 보니
    그냥 맨 땅에 헤딩 느낌임

  • @서양-g7e
    @서양-g7e 2 месяца назад +2

    첫번째분 한강작가 느낌 난다 ㅋㅋㅋㅋㅋㅋ

  • @이루어져라-t4i
    @이루어져라-t4i 2 месяца назад

    1년에 한번으로 바꾼 최초 도입자 누구야? 미친 것 같음.

  • @Backdouble8
    @Backdouble8 Месяц назад

    난 이것보다 수능전날 지진나서 일주일 미뤄진거 대박이었음 교과서 버린애들 다시가서 주워오고 학원가에선 지구가준 일주일 특강 바로 갈김 ㅋㅋㅋ

  • @구르미-q1m
    @구르미-q1m Месяц назад

    부담감 줄이는게 얼마나 중요한데 당연히
    안정적이지~

  • @moggi6958
    @moggi6958 2 месяца назад

    솔직히 ㅠ 시험을 두번 치는건 한번에 인생 결정이 매우 안타깝다고 하는거니까 이해는 하는데 이건 안좋은 사람도 많고 좋은 사람도 많은….극 호불호 랄까 이때 시험을 친 쌤들 말로는 좀 첫시험 보고 애들이 충격먹고 더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아예 포기하는 케이스도 좀 보였고,,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서 모든 이에게 적합한 안은 아니라고 보는…..적당히 불이익 이 있다 하면 몰라도 너무 극 과 극 으로 나뉘니깐…

  • @yum_my_sandwich
    @yum_my_sandwich 2 месяца назад

    한국도 미국 SAT 처럼 학생들이 원한다면 다시 칠 수 있게 해주는것도 좋을 듯

  • @been0720
    @been0720 2 месяца назад

    수능을 위해 중학교부터 노력해오는데 하루에 모든걸 평가 받아야 하니, 옛날처럼 최소2번의 기회는 줘야하지 않을까요.😊

  • @정태호-y4x
    @정태호-y4x 2 месяца назад +65

    엄청 이쁘네요 처음 나오신분

  • @BLACK_PEARL_
    @BLACK_PEARL_ Месяц назад

    끝나기를 기다리기만 하는 입장에선 한번 하고 끝나는 게 당연히 마음 편하겠죠.. 열심히 하는 학생들 입장에선 여러번 평가를 거치는 게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을 텐데요.

  • @cozy0706
    @cozy0706 Месяц назад

    학력고사 마지막,재수해서 수능첫회다 봤다...내 다해봤어!

  • @팩트폭격기-l4k
    @팩트폭격기-l4k Месяц назад

    현실은 처음에 잘 본 사람이 두번째도 잘 본다😅

  • @찬-i2v2p
    @찬-i2v2p 2 месяца назад

    수능은 시험순서 선택하게 해줘야함
    미적 자신있는 사람은 미적부터 풀게해줘야지 국어부터 보면 멘탈나감

  • @Ch-zh2bv
    @Ch-zh2bv Месяц назад

    내가 수능 1세대 인데 2번 보는게 의미 없는게 1차보다 2차 시험 성적이 대체적으로 낮아서 굳이 2번의 기회가 의미가 없어 1번으로 줄어든거임

  • @ROMMEL0123
    @ROMMEL0123 2 месяца назад

    왜 첫번째, 두번째 학생한테서 익숙한 연예인이 보이지?

  • @gogle2
    @gogle2 Месяц назад

    학부모 입장에서 한번만 보는게 좋은거고 수험생 입장에서는 두번이 ㄹㅇ희망의 동아줄이다

  • @TXT_SVT_0304
    @TXT_SVT_0304 2 месяца назад

    저때 우리 아빠가 수능 봤는데 처음은 물수능이라서 너무 잘봤는데 두번째가 불수능이여서 물수능 난이도가 기본 난이도 인줄 알고 공부했는데 갑자기 어려워져서 못 봤다고 하셨음.

  • @jinhyungchoi341
    @jinhyungchoi341 2 месяца назад

    수능 비중을 자격시험 정도로 낮추며 연간 4회 시행하고, 학교 별로 어디는 잘본 시험 성적 3개, 어디는 2개, 어디는 어떤 과목은 3개 어떤건 2개 이런 식으로 지원을 받아 각 학교별 기준으로 2-3배수 뽑아 학교들마다 별도의 지필,논술,면접 보게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