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하게 동의하는 바입니다. 심지어 그 '비교 문화'가 천편일률적인 교육을 받고, 보편적인 사람들이 멋있고 옳다고 여기는 길만 걸으라고 재촉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사회 구성원 전원이 같은 언어를 쓰는 같은 민족이자 같은 인종 99%인 나라에서 정착됐다 보니까 사람들이 미칠 수 밖에 없다고 봐요. 젊은이들이 없는 형편에도 명품에 집착하는 이유 중 하나가 각자의 무의식에 이런 기형적인 비교 문화에서 해방되기 위한 열망이 있고, 그렇게 명품을 소비하면서 나 자신에게 특별함을 선물하면서 마음을 편하게 만들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진짜 누구든 머릿속 나사 하나 빠지는 거 전혀 이상하지 않은 사회 분위기인 것 같아요. 좀 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이 20세기 초반 나치 입성 직전의 독일 분위기와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오킹 형님 말씀대로 아직까진 먹물 몇방울 정도야 자정 작용으로 없앨 수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요.
4살 애아빠임 위에 내용중 sns는 너무 일부분이고 요지는 집값인데 이게 육아랑 역시너지가 남 육아를 하면 부모 둘중한명은 직장을 포기해야함 그럼 벌이 하나가 구멍 나는데 여기서부터 집값 갚는데 난처하게됨 육아휴직 대략 1년 안쪽으로 쓸수있다곤 하지만 여자들 육아휴직을 회사에서 받아준다? 육아휴직 다쓰고 회사 나가라는뜻임 이게 아직까지 사회분위기임 우리 와이프는 회사 짤릴거 각오 하고 육아휴직 풀로 썼는데 회사에서 잘봐줬는지 다행히 복직함(나름 지역에서 제일큰 중견기업인데 육아휴직후 복직한게 와이프가 처음임) 결국 대부분 육아휴직하면 외벌이를 해야함 그리고 아이생기면 시간적 여유도 없음 애 조금 커서 어린이집 보내도 일반적으로 4시 하원임 단 맞벌이 부부는 한시간 한시간반 연장 가능함 회사가 코앞에 있지 않은 이상 5시30분 하원시키기도 거의 불가능함 회사에서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시켜주면 좋겠지만 한국에 이게 가능한 기업이 몇개나됨?? 만약 부모 맞벌이에 시간 얼추 맞춰줄수있다해도 막 걸어다니는 두살(육아휴직 못쓰면 한살 갓난아이 보내냐함) 아침 8시 전부터 등원시키고 저녁시간에 데리러 오면 부모 마음 찢어짐 아이도 힘들어 하고… 그럼 둘중 하나는 번듯한 직장 포기해야함 애봐야하니까 오전 9시30분 등원 16시 퇴원(좀 편의 봐주시면 17시30분) 인데 이시간대 직장 구하기가 쉬움? 알바구하기도 힘듬 평일 10시 출근 16시퇴근(사실 16시도 어려움 15시 30분해야 맞음) 주말근무 불가 알바 자리가 몇개나 있겠음? 집값, 물가 잡아서 외벌이해도 충분히 아이키우고 살수있게 하거나 그게 어려우면 사회분위기 회사차원에서 아이키우는 직원 배려를 해줘야함 (진짜 이건 회사가 배려해주는거라 국가차원에서 보상해줘야 된다고봄)
애키우는 집 이야기들어보면 이거임...바로 옆 내 동료가 그러고있는데 그거보면 애낳아키우고 싶은 사람이 있겠어.. 주 40시간 의무화 없애버린 현정부가 애키우지 말란 소리한거였지.. 그러면서 돈으로만 메꾸려하면 그게되나.. 애를 부모가 키워야지 돈으로 시터사라그러는게 제대로된 나라 맞냐구요.. 가정을 꾸리란게아니라 회사에 노예가 되서 일만하다 죽으란거지..
제일 큰 문제는 평균 올려치기임. 상위 5~10%정도 되는 사람들의 생활과 소비수준을 너도나도 다 따라하려하고 그정도도 안되면 연애, 결혼, 출산 꿈도 꾸지말라고 다같이 조롱하고. 진짜 평범한 사람들의 실제 모습은 외면하고 가공되서 올라온 화려하고 행복해보이는 모습만 보면서 자기와 주변을 끊임없이 비교하고.
이게 맞음. 비교하고 조롱하는게 제일 큰 문제임. 상위 10%를 제외한 하위 90%를 루저로 만들어 버림. 그러면 또 노력을 안해서 하위 90% 라고 또 조롱하면서 꼬으면 상위 10%에 들으라고 하겠지. 존나 웃기는게 개개인이 노력해서 상위 10%에 들어가는 거랑 대한민국 출산율이랑 무슨 상관인거지? 이런 조롱하고 평균 올려치기가 계속 되는한 그냥 노답임. 솔직히 이미 끝났고, 더 이상 막을 수 없음.
그냥 인생이 게임으로 치면 뉴비 배척이 많이 심해진듯... 1. 보고 자란 어른들이 대부분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이 많지 않고 (사랑 많고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친구들은 대부분 결혼하고싶어함) / 2.직장과 주거가 안정되면 자연스럽게 자기 짝 찾는 것도 자연스러울텐데 20대가 지금 직장 때문에 서울 자취하면 숨만 쉬어도 돈이 미친듯이 빠져서 돈 모으기 어렵고.. 심지어 부모님 집에서 캥거루족으로 빌붙으며 돈을 벌어도 서울에서 집 사려면 SNS나 커뮤니티에서만 떠드는 억대연봉 이딴거 말고 평균적인 중위소득자들(3~4천 사이)은 10년 일해도 20평 안되는 집 살 돈을 못모음. 지방을 생각해야하는데 지방에서 말뚝 박을만한 좋은 직장 구할 수 있다면 그것도 복인듯. 심지어 최근엔 PF리스크나 부실공사 이슈 때문에 집 사기도 꺼려지고, 전세하자니 전세사기 판치고 (화곡 빌라왕, 동탄 오피스텔왕 등)... 3. 그런 와중에 내집마련에 대한 고민만 해도 힘든데, 출산까지 가서 육아비용까지 더해지면 그냥 20대들은 대부분 다 미래를 그려보다가 도중에 아득해져서 관두게 되는 게 정상임. 요즘은 또 가정 형편이 어렵다고 "어려운대로 그냥 낳아놓고 건강하게만 잘 키워"라는 마인드가 아니니까. "애 낳을거면 남부끄럽지 않게 살게 해줘야되는데 난 그렇게 못해" 라는 생각이 지배적인듯. 아이들도 적고 요즘 엄청 귀하게 자라기도 하니 저렇게 못 키울거면 아예 낳겠다는 생각을 안하지.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써 개인적인 생각은요..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면 자주 잔병치례를 하게 되더라구요 주변에 돌봐 줄 사람이 없으면 아이가 아플 때 마다 연차 월차를 쓸 수 밖에 없는데 갑자기 열이 많이 나서 아플 때가 더러 있다보니 연차 월차도 갑자기 써야 하는 경우가 있고 그럴 때 마다 회사에 말하는 것도 한계가 있거든요 아이들은 구내염만 걸려도 전염 위험이 있어 완치 될 때까지 등원을 못시키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있을 경우에 엄마 혹은 아빠가 회사 눈치 보지 않고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 진다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속지마라 출산율을 빌미로 또 다시 남성역차별은 묻어두려는 움직임 불고 있다. 출산지원 중요하다 하지만 속지마라. 남자는 돈이 생김 구애를 한다. 여자는 돈이생김 상향혼 또는 독숙공방을 한다. 근데 남성들을 독박군대와, 할당제, 각종 여성지원으로 상대적 도태 시키고 막상 여성지원은 피해망상과 남혐만 일으켰다 그 결과가 80년대생 남자들의 혼인율이다. 군가산점제 폐지와 각종 여성주의의 첫 희생양이었다. 그 결과를 봐라. 미혼률을 봐라. 이게 공론화되어야 한다. 그동안 청년 남성들 여성vs남성 구도로 도태시키더니 이제는 기혼vs 미혼 구도로 도태시키려 한다 1.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더이상 남성들 도태시키는 방식이 되어선 안된다 2.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남성들 역차별은 돌려놓는 작업이 선행 또는 병행되어야 한다. 이러지 않고 또다시 싱글세니 경단보장이니 등의 방식으로 남성들 족쇄채우면, 출산율이 느는게 아니라 혼인율이 박살이 난다. 이젠 남성들이 이 화두를 던져야 한다. 또 속지말아라. 여성의 육아도 중요하지만 남성들의 공정한 경쟁도 출산율에서 중요한다. 외치고 또 외쳐라. 경력단절? 우리가 2년간 희생한 경력단절은 어떤 기쁨이라도 있었던가? 이제 정신차리자. 언론에 이 화두가 공론화 될때까지 우리는 계속 글을 쓰고 올려야 한다. 여기서 또 묻히면 이 나라는 망한다. 나라망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망한다. 그리고 여성들아, 아이의 미래가 걱정된다면, 현재의 청년남성들의 억울함을 이젠 알아줘야 한다.
@@soulmate9192그런 시스템을 가지면 좋지만 여가서 문제는 그런 정책들을 자유롭게 해주면 회사는 오히려 손해인거임 좇소는 아직도 육아휴직 같은거 잘 안챙겨주지만 그래도 대기업들은 육아휴직과 워라벨등은 발전허고 있는데 여가서 더 편의를 봐준다? 회사 입장에서는 손해가 크지 않을까요 회사는 기본적으로 이윤을 위한 곳이기 때문에 그런 정책들은 나라와 회사가 더 발전해야만 가능할 것 같네요
속지마라 출산율을 빌미로 또 다시 남성역차별은 묻어두려는 움직임 불고 있다. 출산지원 중요하다 하지만 속지마라. 남자는 돈이 생김 구애를 한다. 여자는 돈이생김 상향혼 또는 독숙공방을 한다. 근데 남성들을 독박군대와, 할당제, 각종 여성지원으로 상대적 도태 시키고 막상 여성지원은 피해망상과 남혐만 일으켰다 그 결과가 80년대생 남자들의 혼인율이다. 군가산점제 폐지와 각종 여성주의의 첫 희생양이었다. 그 결과를 봐라. 미혼률을 봐라. 이게 공론화되어야 한다. 그동안 청년 남성들 여성vs남성 구도로 도태시키더니 이제는 기혼vs 미혼 구도로 도태시키려 한다 1.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더이상 남성들 도태시키는 방식이 되어선 안된다 2.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남성들 역차별은 돌려놓는 작업이 선행 또는 병행되어야 한다. 이러지 않고 또다시 싱글세니 경단보장이니 등의 방식으로 남성들 족쇄채우면, 출산율이 느는게 아니라 혼인율이 박살이 난다. 이젠 남성들이 이 화두를 던져야 한다. 또 속지말아라. 여성의 육아도 중요하지만 남성들의 공정한 경쟁도 출산율에서 중요한다. 외치고 또 외쳐라. 경력단절? 우리가 2년간 희생한 경력단절은 어떤 기쁨이라도 있었던가? 이제 정신차리자. 언론에 이 화두가 공론화 될때까지 우리는 계속 글을 쓰고 올려야 한다. 여기서 또 묻히면 이 나라는 망한다. 나라망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망한다. 그리고 여성들아, 아이의 미래가 걱정된다면, 현재의 청년남성들의 억울함을 이젠 알아줘야 한다.
@@thisisparticle 군대는 남자가 남자한테 가라한게 아니라요, 타국 타민족에게 침략받지 않기위해 국민과 국가가 가라고 한겁니다. 님은 사회계약론 같은거 안 배우셨나요??? 님이 이런 헛소리를 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없는 이유가 청년남성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겁니다. 이런 희생이 없으면 님은 지금 타국 식민노예생활 하셔야 합니다
출산 24일남은 25살입니다. 사랑하는 남편이랑 예쁜딸 낳아 아이와 같이 올바른 부모로서 성장하면서 세상이 흉흉하고 살기 버거워지더라도 의지하면서 잘 살고싶어요 :)🫶🏻 작은것부터 하나하나 쌓아올리는 재미가 있겠죠 ? 오킹님 영상 재밌게 잘보고있어요. 우리집 대장이랑 가치관면에서 비슷해서 같이 보면서 대화 나누는 시간도 즐거워요. 컨텐츠 열심히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킹님 롱런해요!
1.서울에 몰린 좋는 일자리및 편의 시설로인해 서울 근방에 살 수 밖에 없는 구조와 높은 서울 집값 2. 부모가 되면서 어쩔 수 없는 희생 그리고 그 희생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회 분위기 3. 다 차치하고서 혼자살기에도 벅찬 낮은 급여와 높은 물가 그리고 빈부격차 한국 표면적인 시간대비 급여말고 실제 중견 아래에서 부려먹는것 대비 급여는 끔찍한 수준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낮은 급여라고 썼습니다.
집값은 두가지 문제랑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1. 집값을 키운 기성세대의 잉여자본에 대한 욕심(가치를 창출해서 부자가 되는게 아니라 가격을 올려서 부자가 되려는 행태. 30억이 있으면 일자리와 서비스를 창출해서 부를 쌓는게 아니라 30억 아파트를 산 다음 그 아파트 앞에 도로가 뜛리게 정치활동을해서 부자가 되려는 방식. 대표적 권력층인 모 일가도 지금 그걸로 문제가 많죠. 수도권 과밀은 그 결과고.. 그들이 그걸 못하는 더 근본적 원인은 6070이 가난하게 살아서 언제 나앉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크다는 것과, 세상에 이로운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받지 못함. 그리고 너무 빠른 변화에 적응이 안돼 대표적 소비층 3040이 원하는 가치를 만들어낼 수도 없음.) 2. 이는 곧 부동산을 소유해야한다는 강박으로 이어지고, 강박이 대물림됨. 따라서 가격은 안떨어짐. 윗 세대를 탓하는건 아니고 누가 그 시대 살았어도 같을 것임. 그냥 미치도록 빨랐던 경제성장 속에서 불가피한 현상일지도..
속지마라 출산율을 빌미로 또 다시 남성역차별은 묻어두려는 움직임 불고 있다. 출산지원 중요하다 하지만 속지마라. 남자는 돈이 생김 구애를 한다. 여자는 돈이생김 상향혼 또는 독숙공방을 한다. 근데 남성들을 독박군대와, 할당제, 각종 여성지원으로 상대적 도태 시키고 막상 여성지원은 피해망상과 남혐만 일으켰다 그 결과가 80년대생 남자들의 혼인율이다. 군가산점제 폐지와 각종 여성주의의 첫 희생양이었다. 그 결과를 봐라. 미혼률을 봐라. 이게 공론화되어야 한다. 그동안 청년 남성들 여성vs남성 구도로 도태시키더니 이제는 기혼vs 미혼 구도로 도태시키려 한다 1.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더이상 남성들 도태시키는 방식이 되어선 안된다 2.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남성들 역차별은 돌려놓는 작업이 선행 또는 병행되어야 한다. 이러지 않고 또다시 싱글세니 경단보장이니 등의 방식으로 남성들 족쇄채우면, 출산율이 느는게 아니라 혼인율이 박살이 난다. 이젠 남성들이 이 화두를 던져야 한다. 또 속지말아라. 여성의 육아도 중요하지만 남성들의 공정한 경쟁도 출산율에서 중요한다. 외치고 또 외쳐라. 경력단절? 우리가 2년간 희생한 경력단절은 어떤 기쁨이라도 있었던가? 이제 정신차리자. 언론에 이 화두가 공론화 될때까지 우리는 계속 글을 쓰고 올려야 한다. 여기서 또 묻히면 이 나라는 망한다. 나라망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망한다. 그리고 여성들아, 아이의 미래가 걱정된다면, 현재의 청년남성들의 억울함을 이젠 알아줘야 한다.
객관적으로 출산율 감소에 영향을 주는건 근무시간임 워라벨이 키워드로 떠오른지 오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연간 근무시간 oecd 2위로 변한게없음 다들 퇴근 후 가족끼리 시간 보내면서 쉬고싶은데 정작 정책은 8시가까지 학교에서 아이를 봐주는 방향이라서 부모는 8시까지 일하고 아이는 8시까지 학교에 있고 돌봐주는 선생님도 8시까지 일하게되고 모두가 불행만 커지는 것 같음 거기에 집값 때문에 집이 서울에서 멀어져서 출퇴근시간 길어지고 더 힘들어지고 sns 때문에 박탈감만 더 들고
돈도 돈이지만 봐줄 사람이 없는게 가장 큰 문제인거 같음... 우리 회사에 쌤들은 애들 방학이라서 비상사태임ㅋㅋㅋ...심지어 돌봄교실이랑 학원 방학이 다른 주에 잇어서 눈물 난다고 햇음... 애들 봐 줄 곳이 없어서 학원을 더 알아봐야할거 같가고 햇음 ㅠㅠ 근데 애기들은 엄마아빠랑 있고싶어하고...난 공기업에 다녀서 육아휴직도 외출, 연차도 어느정도는 자유롭지만 다들 자기 업무를 아에 안할 순 없기 때문에 저런 복지가 잇어도 아이에게 맞추는건 정말 어려운 일인 거 같음
중학생 때부터 결혼은 안할거라는 생각 이어가는 20대인데 솔직히 그 때 어렸으니까 집값 같은거 모르고 그 시기는 남녀갈등, ㅍㅁ 이런거 없던 시기인데 결혼 안할거라고 결정했었음. 가장 큰 이유는 부모님때문인데 부모님을 보면 결혼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더라고요. 엄마는 돈 꽤나 있는 집 둘째, 아빠는 가난한 집 막내이고 엄마는 결혼할 생각이 없음에도 혼전임신으로 8살 많은 남자와 2000년에 결혼해서 집 해오기는 무슨 집, 가전제품 이런거 전부 엄마가 해오고 가난하니까 애 낳자마자 일해야했는데 모아놓은 돈도 적은 상황에 아빠는 둘째 낳고 잘 다니던 지금 KT 그만두고 자영업을 하겠다면서 모아놓은 돈 모두 가지고 자영업 시작하는데 그 때가 언니 3살, 저 1살 때임. 모아놓은 돈은 아빠가 자영업한다고 다 가져다 쓰니 돈 없어서 엄마는 저 낳자마자 산후조리는 무슨 거의 쉬지도 못하고 일하러 회사 출근했음. 자영업 그것도 지역 어딜가든 있는 태권도를 하니 잘 되기는 무슨 애들 10명도 안오는 상황이 몇달 지속되고 엄마에게 보이는 학원의 문제점을 아빠한테 말해도 엄마가 어리기 때문에 들어주지 않아서 보안도 잘 안되는 집에서 살았더니 집 올라오는 계단에 CCTV 없는 곳이라 언니 납치 당할 뻔 한 뒤로 아빠가 엄마말 듣고 문제점 고치니까 학원이 잘 커서 그 이후부터는 조금 괜찮게 살았네요. 그렇게 상황이 나아지니까 아빠는 시골인 자신의 고향에서 일을 하고 싶다고 하자 엄마는 가기 싫다고 하여 아빠와 언니, 저만 이사를 가고 엄마는 전에 살던 지역에 따로 떨어져 살았어요. 그 때가 제가 중2, 언니 고1인 시점이었고 그렇게 제가 고3이 될 때까지 엄마랑 같이 살지 못하고 사춘기를 떨어져살았네요. 그래서 엄마에게 무언가를 털어놓거나 해본 적이 없어서 성인이 된 아직도 엄마에게 속마음 털어놓은 적 없어요. 제가 중 1때는 엄마와 아빠가 심하게 싸운 적이 있는데 주변의 신고로 경찰이 오기까지 했어요. 그 때 언니가 엄마, 아빠가 싸우는걸 무서워하니까 언니 없을 때 서로 이야기 하다가 싸움이 났는데 저의 존재는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을 보며 자랐고, 종종 아빠 없이 3명이서 나가서 밥을 먹거나 할 때 엄마가 술을 마시며 자신은 너희 때문에 이혼 못하고 아빠와 사는 것이며 너희가 취직을 하면 바로 아빠와 이혼을 할 거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어요. 그런 말을 들으면 속으로는 그렇게 이혼하고 싶으면 지금 이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말로는 꺼내지 않았어요. 언니는 엄마, 아빠가 싸우는걸 숨기는 일이 많아 잘 모르지만 저에게는 숨기지 않아 자주 싸우고 이혼에 대해 자주 말을 꺼내시는걸 보다보니 솔직히 결혼에 대해 하고싶다고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거기다가 할머니댁에 가면 여자애만 낳았다고 구박을 하시고 여자애에게 휴대폰을 사줬다며 돈낭비 했다면서 엄마의 뺨을 때리시고 남녀는 같은 식탁에 앉지도 못하게 하시고 딸만 있는 집이라고 사촌 오빠가 있는 집이랑 차별을 하시다가 사촌 오빠가 취업도 못할 것 같은 모습을 보이자 어릴 때는 계집은 공부같은거 시켜봐야 의미 없다시던 할머니가 이제서야 손녀들한테 전화해서 너희가 빨리 취업해서 사촌 오빠 좀 회사에 소개시켜달라고 하시며 너희는 출가 외인이니 사촌오빠가 잘 되어야지 집안이 사는 거라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자랐어요. 엄마, 아빠의 다툼과 여자아이라며 차별하시고 허리 디스크로 입원해 있던 엄마를 불러서 제사 음식을 시키는 할머니의 모습들을 보고 자라니 어릴 때부터 결혼 하면 불행해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결혼이 부정적으로 보이더라고요. 지금은 무조건 결혼을 한다고 불행해지지 않는다는걸 알지만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란 결혼 생활에서 행복해 보이는 일은 없었기 때문에 결혼 하고 싶은 생각은 하나도 들지 않네요. 그냥 이런거 말하면 가족을 욕하는 것 같아서 속에만 담고 있었던 이야기인데 주제가 결혼 관련된 이야기라 한번 털어놓았어요. 내용이랑은 많이 상관없는 댓글이라 죄송하네요.
글을 읽다보니 공감되는 게 많네요... 저는 삼남매중 첫째인데, 둘째 여동생이 원이님과 비슷한 얘기를 저에게 털어논 적이 있어요.. 언니는 모르지? 엄마랑 아빠는 나한테만 속 얘기하고, 나한테만 다 숨김없이 털어놓고, 너희들때문에 이혼 못 한단 소릴했다고.. 저는 당시에 대학교 2학년이고 자취중일때라 부모님 이혼하시기 직전 상황을 잘 몰랐었는데 동생은 고3이었는데, 옆에서 직접보고 듣고 겪으니까 힘들어했어요.. 그래서 제 동생도 결혼도 하고싶지 않고 애는 더욱 더 낳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읽으면서 제 동생 얘기같았네요... 저도 첫째로써 아직도 마음의 상처가 있고 가끔 부모님이 원망스럽고 밉기도 하지만 저는 동생들과 가끔 술한잔, 야식 한번 먹으면서 서로 이런 일이 있었다, 이래서 난 힘들었다, 서로 얘기하면서 보듬어주고 풀고 그래요... 어디 얘기하기도 창피하고 그래서요...원이님도 그렇게 조금씩 해소하면서 행복하게 잘 지내셨음 좋겠어요!!! 화이팅!
공감이 되어 조금 써봅니다… 저는 어머니가 진작에 이혼하셔서 부모님끼리의 다툼은 잘 기억 나지 않지만, 어머니가 술 마시며 하시던 말씀들은 기억 하려고 하지 않아도 비슷한 상황만 생기면 떠오르네요. 다들 비슷한가 봅니다… 제 비혼 사유는 저희 가정의 영향 없이 임신이 무서운 것뿐입니다. 애를 낳고 싶지 않고 그러니 결혼은 저에게 너무 욕심처럼 느껴지고 임신의 제촉처럼 느껴지기 때문이에요. 저와 결혼하게 될 상대방과 상대방의 가족은 아이를 기대할텐데, 저는 아직 임신이 두렵습니다. 임신과 출산 이후 생길 몸의 변화도 무섭구요. ’나‘에서 ’엄마‘가 되는 과정이 저에겐 너무 무겁게만 느껴지네요. 요즘 이런 생각이 많아지다보니 결혼 전제 연애나 오래된 연애 조차도 두려움이 생깁니다… 새삼 엄마들은 대단하다고 느껴요. 말이 너무 많았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속지마라 출산율을 빌미로 또 다시 남성역차별은 묻어두려는 움직임 불고 있다. 출산지원 중요하다 하지만 속지마라. 남자는 돈이 생김 구애를 한다. 여자는 돈이생김 상향혼 또는 독숙공방을 한다. 근데 남성들을 독박군대와, 할당제, 각종 여성지원으로 상대적 도태 시키고 막상 여성지원은 피해망상과 남혐만 일으켰다 그 결과가 80년대생 남자들의 혼인율이다. 군가산점제 폐지와 각종 여성주의의 첫 희생양이었다. 그 결과를 봐라. 미혼률을 봐라. 이게 공론화되어야 한다. 그동안 청년 남성들 여성vs남성 구도로 도태시키더니 이제는 기혼vs 미혼 구도로 도태시키려 한다 1.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더이상 남성들 도태시키는 방식이 되어선 안된다 2.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남성들 역차별은 돌려놓는 작업이 선행 또는 병행되어야 한다. 이러지 않고 또다시 싱글세니 경단보장이니 등의 방식으로 남성들 족쇄채우면, 출산율이 느는게 아니라 혼인율이 박살이 난다. 이젠 남성들이 이 화두를 던져야 한다. 또 속지말아라. 여성의 육아도 중요하지만 남성들의 공정한 경쟁도 출산율에서 중요한다. 외치고 또 외쳐라. 경력단절? 우리가 2년간 희생한 경력단절은 어떤 기쁨이라도 있었던가? 이제 정신차리자. 언론에 이 화두가 공론화 될때까지 우리는 계속 글을 쓰고 올려야 한다. 여기서 또 묻히면 이 나라는 망한다. 나라망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망한다. 그리고 여성들아, 아이의 미래가 걱정된다면, 현재의 청년남성들의 억울함을 이젠 알아줘야 한다.
@@ABCaABC 어머니세대와 요즘세대는 아예 다릅니다. 님께선 무슨 제도적 차별이나 억압을 받았나요? 오히려 제도적 차별과 도태 불공정은 남성들이 받고 있고, 그 반사이득은 요즘여성들이 누려왔습니다. 그럼에도 님처럼 요즘 여자들이 차별받는다는듯이 젠더천착형 피해의식 부리고 있죠. 님께셔 겪은 제도적 차별은 뭐가 있나요?
저도 이 말에 동의하지만 개인적으로 저출산의 원인은 1순위: 아직도 육아나 출산에 대해 안 좋게 보는 직장 2순위: SNS, 유튜브, TV프로그램, 그 외에 각종 미디어 등 3순위: 물가와 집값 4순위: 젠더갈등 이렇게 봄. 이게 단순 돈과 집 때문에 저출산이 일어났다고 보기에는 힘든 게 통계를 보면 질좋은 일자리랑 부유층이 많은 지역이 수도권인데도 출산율은 지방이 더 높음.
속지마라 출산율을 빌미로 또 다시 남성역차별은 묻어두려는 움직임 불고 있다. 출산지원 중요하다 하지만 속지마라. 남자는 돈이 생김 구애를 한다. 여자는 돈이생김 상향혼 또는 독숙공방을 한다. 근데 남성들을 독박군대와, 할당제, 각종 여성지원으로 상대적 도태 시키고 막상 여성지원은 피해망상과 남혐만 일으켰다 그 결과가 80년대생 남자들의 혼인율이다. 군가산점제 폐지와 각종 여성주의의 첫 희생양이었다. 그 결과를 봐라. 미혼률을 봐라. 이게 공론화되어야 한다. 그동안 청년 남성들 여성vs남성 구도로 도태시키더니 이제는 기혼vs 미혼 구도로 도태시키려 한다 1.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더이상 남성들 도태시키는 방식이 되어선 안된다 2.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남성들 역차별은 돌려놓는 작업이 선행 또는 병행되어야 한다. 이러지 않고 또다시 싱글세니 경단보장이니 등의 방식으로 남성들 족쇄채우면, 출산율이 느는게 아니라 혼인율이 박살이 난다. 이젠 남성들이 이 화두를 던져야 한다. 또 속지말아라. 여성의 육아도 중요하지만 남성들의 공정한 경쟁도 출산율에서 중요한다. 외치고 또 외쳐라. 경력단절? 우리가 2년간 희생한 경력단절은 어떤 기쁨이라도 있었던가? 이제 정신차리자. 언론에 이 화두가 공론화 될때까지 우리는 계속 글을 쓰고 올려야 한다. 여기서 또 묻히면 이 나라는 망한다. 나라망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망한다. 그리고 여성들아, 아이의 미래가 걱정된다면, 현재의 청년남성들의 억울함을 이젠 알아줘야 한다.
@@lllllllIIlllII1순위 보고 오해한 것 같은데 사내 출산휴가랑 육아휴직을 남자도 쓸 수 있게 해줘야 되는데 아직까지도 남자들은 못쓰게 하거나 써도 눈치 겁나 주는 직장이 많음. 님 말대로 남자들 인권도 챙겨 주려면 남자들도 출산휴가랑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됨.
@@V2tteokbo 전 미혼 남성들 청년 남성들의 강제적 도태에 대한 개선 없이, 기혼부부 (특히기혼여성에게) 혜택을 주는 방식,(더군다나 그런 지원을 이번에는 미혼 남성들에게도 전가하는 방식)은 장기적으로 효과도 없고 방향성에서도 오류가 있음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출산 육아아에 대한 지원 필요하죠. 하지만 그만큼 남성들 강제도태에 대한 정상화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겁니다. 육아휴직 중요하죠, 근데 그 지원을 위해 미혼이란 이름으로 미혼 남성들이 또 착취당하면, 남성은 이중착취당하게 되고 대한민국은 출산율이 오르는게 아니라, 결혼율이 박살납니다. 남자라서 도태시키더니 이제는 미혼이라고 도태시키면 누가 구애를 하려할까요? 님의 답변기다리겠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높은 집값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집을 반드시 소유해야 한다는 마인드 때문이죠. 80~90년대에도 서민 젊은 부부가 집을 사면서 결혼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역시 인스타나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집이 없으면 루저로 인식되는 듯한 착각 때문이죠. 젊은 커플이 결혼하면서 전세대출을 이용하거나 월세로 사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닙니다.
잘못 알고 있네요. 84년 잠실 아파트 1700만원이었고 회사원 월급 30만원이었습니다. 연봉으로 치면 4년반이면 집살 수 있었죠. 지금은? 잠실까지 갈것도 없고 그냥 서울시 가장 싼 아파트가 6억이상입니다. 월급은 250~300. 연봉으로치면 3000으로 20년이 걸리네요. 게다가 80년대 저축 금리는 25%였습니다. 즉 80년대는 시작을 집없이 해도 몇년안에 집을 사는게 충분히 가능했고, 지금은 불가능합니다. 엄연히 지금이 훨씬 가혹합니다. 집을 반드시 소유해야한다는 마인드는 대한민국 건국이후 바뀐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부동산은 언제나 불패였고 가지고만 있어도 무조건 우상향하는걸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80~90년대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 셍각에는 가장 큰 이유는 눈치보고, 눈치 주는 문화라고 생각해요. 여자건 남자건 육아휴직 가려고 하면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아이들은 손이 많이 가는데 남자들이 육아에 참여하고자 해도 회사에서 눈치주니 조퇴는 고사하고 퇴근도 아이 생기기 전과 같으니까요. 여자들은 독박 육아라고 생각하게 되는거고요. 아이는 사회가 같이 키운다고 생각하고 어느정도 불편을 감수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공감합니다 정말 신혼이어도 엄청난 이해와 배려가 함께 있어야하는데 애 낳으면 더더욱 많은 희생이 들어가겠죠 근데 그만큼 얻는것도많고 내자신이 업그레이드되는것 같아요 혼자서는 알수 없는 , 삶이 풍요로워질수 있는 기회가 결혼이란 생각이 드네요 단 좋은 배우자와 본인도 좋은 배우자라는 관념 하에요
난임병원도 가보고 산부인과도 가보고 했는데 제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겠지만 안낳겠다 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낳고 싶은데 못낳고 괴로워 하는 사람도 많은거 같습니다 병원들 가보면 대기만 두시간은 기본으로 간절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나라가 꼭 필요한곳에 투자를 많이해주면 좋겠네요
인스타같은 sns 비교문화 그리고 돌싱글즈나 나는솔로에서 나오는 남녀간의 만남에 있어 말도 안되는 남자는 상위 3프로이상급의 남자만 맨날 나오고 여자들은 별볼일 없는 여자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거보고 지금 만나는 평범한남자들이 눈에 들어오겠냐? sns에는 누구나 잘나가는것같고 ㅋㅋㅋ sns로 자기를 표출하면 수십명의 남자들에게 디엠이 온다. 나는 어디까지 남자를 만날수 있을까 졸라 만나고 버려지고 일케 살다가 나이가 결국 혼기를 넘어버리게된다. ㅋㅋㅋㅋ 그렇지만 옛날에 만난 남자들의 수준을 잊지 못하고 눈을 낮추지 않지 그래서 결혼도 못하는 사회가 되는거임
아이 한명을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하다고 했음 근데 이제 그 역할을 부모 둘이서 온전히 해야하고 돈도 벌어야함ㅋㅋㅋ맡길 사람도 없지만.. 동네에도 내놓질 못하겠음;;; 세상이 흉흉해서 게다가 전셋집 2년마다 이사다니며 키우기 불편하니 집도 사야함 근데 서울 집값이 15억임!(내가 사고싶은 집 기준) 와중에 내 노후도 준비해야하고 애들이 밥먹고 똥만싸냐고.. 교육도 시켜야할 것 아님.. 뭐 해외여행도 일년에 한번씩 다녀와야된다매 아이폰도 사주고 아니면 왕따당한다그러고 😂... 진심 어케키우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제적 심리적 갈등, 서로를 알아가고 마춰가는 과정들, 아이계획, 교육관, 양가 친지들과의 관계 이런 지리하고 지난한 시간들로 황혼을 맞는것보다 좋아하고 흥미로운 취미와 여가 활동에 집중하는것이 편리하다. 인간관계와 책임감, 육체적 어려움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는 암에 걸릴것만 같다. 아무리 사무치게 외롭다고 암걸릴것같지는 않다. 외로움은 의외로 잘 덜어내지고 무뎌진다. 대기업 임원자리를 못오를 나무처럼 쳐다보지않듯이 하하 부부처럼 결혼생활 할수있는 사람들은 아주 드물다.
저는 오킹님의 생각이나 가치관이 정말 멋지고 좋다고 느끼고 오킹님이 이런 사회적 문제를 다뤄주시는게 좋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기 천만 구독자되기 중에 전자를 고르신 것 또한 저도 정말 가치가 있고 행복하다고 느꼈지만 솔직히 엄두가 별로 안나네요 다들 인스타에선 잘 사는 걸보니 나도 더 열심히 살게되지만 보여주는 것에 더 치중하는 삶이 된 거 같고 오히려 인스타를 별로 안하고 가만히 있는 사람들이 더 성숙한 사람같고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제가 아직 고등학생이라 잘 모르지만 세상은 남녀갈등이 더 심해지는거 같고 집값이 얼마인지 모르고 알고싶지도 않지만 엄청 비쌀가봐 엄두도 나고요 사람들은 줄어드는데 나중에 제가 어떻게 살지 걱정도 되고 막막합니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다보니 연애의 중요성도 모르겠고 결혼도 하고 싶진 않습니다 언젠간 저도 바뀌겠지요 더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인스타같은 sns 비교문화 그리고 돌싱글즈나 나는솔로에서 나오는 남녀간의 만남에 있어 말도 안되는 남자는 상위 3프로이상급의 남자만 맨날 나오고 여자들은 별볼일 없는 여자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거보고 지금 만나는 평범한남자들이 눈에 들어오겠냐? sns에는 누구나 잘나가는것같고 ㅋㅋㅋ sns로 자기를 표출하면 수십명의 남자들에게 디엠이 온다. 나는 어디까지 남자를 만날수 있을까 졸라 만나고 버려지고 일케 살다가 나이가 결국 혼기를 넘어버리게된다. ㅋㅋㅋㅋ 그렇지만 옛날에 만난 남자들의 수준을 잊지 못하고 눈을 낮추지 않지 그래서 결혼도 못하는 사회가 되는거임
뱅미가 진짜 정확하게 딱딱 짚어줌 집값이 진짜 제일크고... +일자리 문제도 있다고 생각함. SNS에 돈많고 허세부리는 애들 방송에서도 연예인들 비싼집, 육아용품등 나오면서 비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에 따른 영향이라고 생각함 남녀갈등에 놀아나고 여론몰이 하는거에 영향받는 애들이 적지않아서 이것도 큰 이유중 한개
나는 현실을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함 우리나라는 성교육을 제대로 안 시킴 1.애기 낳을 때 거의 대부분 자연분만하면 몸에 칼 안 대는 줄 아는데 회음부 절개라고 질에서부터 항문 구멍까지 칼로 잘라버려서 애기는 무사히 넓은 구멍으로 나오지만 산모는 2주 이상 질 쪽이랑 항문구멍이고 앉을때마다 아파서 힘듬. 당연히 화장실 갈때도 아픔 2. 애기 낳을때 혹은 낳고 나서 오줌 안 나오면 오줌줄이라고 밑에 넣어버리는데 줄 넣는 과정이 엄청 아픔. 사람마다 다르지만 오줌줄 일주일정도 차고 계신분도 있음. 당연히 밑에 아픈데 줄까지 있으면 더 아픔. 오줌줄 있는것 자체가 아픔 3.애기 낳고 나면 볼록해진 배가 바로 들어가는줄 아나본데 돌아가는데 좀 걸림. 이유는 애기한테 맞춰준다고 몸이 바껴서인데 그것 때문에 몸이 망가져서 여자들 골반이 특히 망가지고 한국여자새들은 몸 따뜻하게 안해주면 산후풍이라고 뼈가 시림. 4. 모유 나오는데 24시간 가슴을 계속 누가 바늘로 찌르는것 처럼 아픔. 마사지 잘 받아야하는데 이게 비쌈. 제대로 케어 받을려면 350만원 조리원비용은 필수임 나라에서 지원해주더라도 금세 사라짐. 근데 시어머니가 와서 돈아깝다 나는 참았다 이러면 난리나는거임 5. 임신 30주쯤 배가 엄청 나오면서 다리랑 팔 부어오르고 쥐 나는데 자고 나면 종아리부분에 근육수축이 생겨서 진짜 고통이 장난 아님 심하면 매일 그럼. 근육수축일어나면서 쥐나는 고통은 당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고통임 진짜 아픔 6. 애기낳고나면 남편이랑 시어머니가 와서 니가 엄마인데 엄마가 키워야지 라고해서 애기 키워야해서 직장 그만뒀는데 돈 안 벌어온다고 욕 먹음. 베이비시터 쓰면 쓰는데로 부모가 안 키운다고 욕하고 250만원 정도 돈 나간다고 욕함
6. 사람마다 다르긴한데 애기 갖게 되면 입덧이 심해지는데 이게 심하면 계속 토해서 오히려 의사가 낙태를 권할정도임. 마르신분들이나 건강 안 좋으신분들은 특히 심함 7. 28주 때부터 허리가 엄청 아프고 누워만 있어도 허리가 아파서 일어나기도 힘듬 8. 임신 후 배가 나오면서 피가 안 통하니깐 피가 고여서 없던 치질도 생김.(모든사람이 그런거는 아니지만 확률이 높음). 치질 있던 사람은 백퍼센트 심해져서 아픔. 근데 애기 때문에 치질 수술은 못하고 계속 낳을때 까지 참아야함.
네번째는 선택과 재량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기 때문. 과거에도 자식을 낳고 키우기 싫었던 사람도 많았을거고, 특히 여성들도 사회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도 많았겠지만, 사회적 분위기, 당연히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야 한다는 분위기 때문에 선택을 존중받지 못했었지. 이젠 선택을 할 수 있으니까 , 저출산이 강화되는거지.
그냥 개인적인 사견 입니다만 태어나서 진짜 원만한 순간이 없었어요 매일 매일이 지겹고 고통스러웠어요 근데 지금이 제가 살아온 역사중에 제일 살만하다고 느낀 순간인데 서른 중반에 모아둔 재산도 없고 몸도 아프고 정신도 무너졌어요 그냥 잠들면 내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내가 이미 많이 망가지고 미래가 안보이는데 무슨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겠어요 근데 이걸 이런 살을 또 물려받아? 여기서 미쳐버리는거 같아요 태어나서 한 점 부끄럼없는 공명정대한 삶을 산 사람은 아니지만 18살 부터 진짜 치열하게 살았는데 그냥 다 싫고 그렇네요 세상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짊어진 운명은 가지고 가겠지만 이 고달픈 삶을 또 공유하고 싶진 않아요
부모가 육아를 하기 좋은 환경개선이 필수입니다. 아이가 아플때도 자주있고 아내혼자서 돌보다 산후우울증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린자녀의 부모는 임금삭감없는 단축근무나 휴가나 휴직을 눈치없이 반드시 쓸수있도록 제도적으로 바뀌어야합니다. 사회적인 분위기도 아이들키우는집에대한 부드러운시선이 필요합니다. 유럽의 사례처럼요(어린이집이나 베이비시터등 남의손에 맡기는 정책은 실패한 사례입니다. 부모가 육아의 주체가 되어야 아이도 부모도 건강하고 행복한가정이됩니다.)
제 커리어나 진로도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닮은 예쁜 딸 하나 아들 하나 낳아서 옹기종기 사는게 제 꿈이자 지금 열심히 살고 있는 궁극적 목표입니다.. 근데 제 주변 친구들만 봐도 애 절대 안 낳고, 결혼도 하기 싫다 그러네요....이런 사회적 인식이 갈수록 더 만연해지는 것 같아 슬픕니다...ㅠ
근데 인식이 변한 것도 큰 것 같음.. 옛날에는 결혼이 필수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이제는 선택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굳이 해야하나 싶긴 함 + 대학 + 인턴 등으로 취업 시기가 늦어지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까 연애까지는 괜찮지만 평생 같이 살 자신이 없음.. 그냥 나는 연애만하는게 더 좋은듯 (집값 등의 이유를 다 떠나서.. 개인주의 성향도 큰 듯)
선택이라는 인식 따위가 아니야... 번식은 수억년에 걸쳐서 우리 머가리와 온 세포의 DNA에 처박혀있는거라서 감히 인식따위로 바꿀 수 있는 그런게 아니야, 단지 아직 깨닫지 못했을 뿐, 조건이 달성되지 않았을 뿐이지 나이가 30, 40 그렇게 들어가잖아? 그럼 인식이고 나발이고 본능이 뇌한테 번식하라고 명령하기 시작한다. 그때가서 뒤늦게 부랴부랴 소개팅 맞선보기 시작하며 취집이니 그런 이야기 나오기 시작하는거지 지금 출산율은 그냥 평균 결혼연령이 뒤로 밀리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인듯. 걍 집값이 절대적 원인 1위다
사회적 분위기가 결혼, 출산을 장려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살아남는 방법을 장려하는 것 같아요.. 죽어라고 노력해서 좋은 기업 들어가도 실수령액 월 400정도 받는다고 치면 서울 시내 괜찮은 아파트(8억) 사려면 한푼도 안쓰고 17년을 모아야 하고, 그러니까 현타와서 SNS 들어가보면 태어날 때부터 3루에서 태어났으면서 자기가 3루타 친걸로 착각한 애들의 명품 자랑을 보니까 답답하고.. 남녀 간의 갈등의 골은 계속 깊어지고… 결혼해서 아이가 생겨도 교육비에 생활비..
오킹이 설명 잘해줬네, 덧 붙이자면 예전만큼 현재 세대가 '책임감'의 절대 수치가 예전에 비해 낮아진것도 있음. 살기 힘든 IMF시기만 해도 힘들어도 으쌰 으쌰 내가 지켜야 할 가족들이 있으니 산업역군, 해외 파병등 자기 가정을 이런 지긋 지긋한 가난에서 일으키기 위해 남/녀 상관없이 힘 썼다면 현재 과거 부모님 세대가 일궈놓은 덕분에 선진국 반열에 든 지금은 원하는것은 맘만 먹으면 쉽게 취할 수 있는 시대가 왔고 그로 인해 젊은층들의 멘탈이 예전에 비해 약해진듯..조금만 일이 힘들어도 그만두고 어차피 굶어 죽지는 않으니깐 하루 벌어 하루 사는 느낌이고 '내가 제일 중요해' 라는 마인드가 고착화되어 당장 내가 힘들고 내가 행복하지 않은데 무슨 애를 낳아식의 마인드가 많아진듯...결국 출산률은 향후 20년까지 가파른 하락선을 그릴 수 밖에 없음. 집값을 낮춘다고 출산률이 0.78명에서 1명대로 상승할까? 나는 아니라고봄 근본적인 문제는 마인드가 바뀌어야 함.
인스타같은 sns 비교문화 그리고 돌싱글즈나 나는솔로에서 나오는 남녀간의 만남에 있어 말도 안되는 남자는 상위 3프로이상급의 남자만 맨날 나오고 여자들은 별볼일 없는 여자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거보고 지금 만나는 평범한남자들이 눈에 들어오겠냐? sns에는 누구나 잘나가는것같고 ㅋㅋㅋ sns로 자기를 표출하면 수십명의 남자들에게 디엠이 온다. 나는 어디까지 남자를 만날수 있을까 졸라 만나고 버려지고 일케 살다가 나이가 결국 혼기를 넘어버리게된다. ㅋㅋㅋㅋ 그렇지만 옛날에 만난 남자들의 수준을 잊지 못하고 눈을 낮추지 않지 그래서 결혼도 못하는 사회가 되는거임
퀴리 부부를 본받을 필요가 있을것같아요. 두 분 다 훌륭한 과학자였으며 훌륭한 부모이셨습니다. 그 자식도 노벨상을 받은것으로 알고있어요. 비록 안타까운 사고로 일찍 돌아가셨지만 조금 덜 알려진 남편 피에르 퀴리는 과학자 선배로서 후배인 마리 퀴리를 잘 이끌어주었고 부부가 된 후에도 서로 배려하며 잘 지내며 연구에서도 서로 시너지를 냈다고 합니다. 정말 본받고싶은 현대적 부부의 표상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큰 원인 하나 추가하자면 지속적으로 저출산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심각한건 20대들의 출산율이 95프로도 안된다는거임. 그 이유를 보면 사회인으로서 직장을 가지는 나이대가 다소 옛날보다 늦어졌음. 사회가 다소 불안정해진 탓에 20대에 직장을 가지기 힘들어지면서 평균적으로 30대 넘어서야 사회인으로서 직장을 가지게 되더라구. 그래서 20대에 제대로 된 직장도 가지지 못했는데 결혼을 할 생각이 있겠나... 취업문제 -> 곧 결혼문제로 연결된다는 거임...
옛날은 몰라도 요즘은요 극소수? 절대 아님. 위에 분이 언급 하셨듯이 이번 신림역 사건 났을때 양지인 유튜브 공중파 채널 몰려가서 피해자 남성분 조롱하는 댓글 달고 거기에 좋아요 5천개 6천개씩 박아서 무슨 디시나 여시 같은 곳에만 달릴 것 같은 댓글이 mbc 공식 채널 영상 맨 위에 있던게 기억이 생생함.
1) 과거, 옛날에는 가진거 없이도 단칸방에서 시작했는데 그러니까 그렇게 나온 애들이 졸라 힘들게 큰거고 2) 현재, 요즘 애들은 그걸 아니까 결혼했을때 답이 없네? 결혼 안해야지 하는거고 3) 미래, 그 애들이 독신으로 늙었을때 돈없고 힘없고 가족없고 처절하게 생을 끝나는걸 지금태어나는 애들이 또 보고 자라겠지 4) 그러면 아~ 결국 결혼은 해야되는거구나 하면서 저출산이라는 단어가 어느샌가 사라지고 5) 그렇게 또 너도나도 결혼하다보면 그 중에 또 단칸방에서 자란 애들이....... 그냥 세상은 반복임. 난 개인적으로 1+1이 3이 될 수 있는 결혼을 하길 바란다. 그게 경제력이든 정서적 안정이든. 비혼을 할꺼면 적어도 알고는 해라. 근데 뱅민이 형, 우리나라 GDP 수준에서 이 정도면 집값 싼거야. 신혼부부가 돈을 모으면 얼마나 모았다고 집을 사...... 집은 원래 대출끼고 사서 은퇴할때쯤 다 갚고 내 집이 되는거야. 그니까 대출기간이 30년 이렇게 되지. 형도 월수입이 직장인들 연봉보다 높을건데 집 못샀다고 말하고 있자나. 부동산이란건 전세계적으로 원래 그런거야.
오킹님 임신 축하드립니다
? ㅋㅋㅋㅋㅋㅋ
저 영상기준으로 6개월차 라고 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어쩐지
개인 의견이지만 우리나라 모든 문제의 원인중 하나가 '비교문화'인거같음
반박시 여러분들의 말이 맞고 존경합니다
+ 평균 올려치기
강력하게 동의하는 바입니다. 심지어 그 '비교 문화'가 천편일률적인 교육을 받고, 보편적인 사람들이 멋있고 옳다고 여기는 길만 걸으라고 재촉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사회 구성원 전원이 같은 언어를 쓰는 같은 민족이자 같은 인종 99%인 나라에서 정착됐다 보니까 사람들이 미칠 수 밖에 없다고 봐요. 젊은이들이 없는 형편에도 명품에 집착하는 이유 중 하나가 각자의 무의식에 이런 기형적인 비교 문화에서 해방되기 위한 열망이 있고, 그렇게 명품을 소비하면서 나 자신에게 특별함을 선물하면서 마음을 편하게 만들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진짜 누구든 머릿속 나사 하나 빠지는 거 전혀 이상하지 않은 사회 분위기인 것 같아요. 좀 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이 20세기 초반 나치 입성 직전의 독일 분위기와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오킹 형님 말씀대로 아직까진 먹물 몇방울 정도야 자정 작용으로 없앨 수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요.
공감합니다
반박시 님말이맞음 이렇게 말함으로써
다른사람 의견을 그냥 안듣겠따는 문화도
솔직히 문제라고 봄
@@user-fs9im8qd2v
저는 그냥 반박의견 나와도 존중한다는 순수한 의도였습니다 요즘 의견내면 니가 틀리다 하면서 인신공격을 하길래...
불편했으면 죄송합니다
4살 애아빠임
위에 내용중 sns는 너무 일부분이고 요지는 집값인데
이게 육아랑 역시너지가 남
육아를 하면 부모 둘중한명은
직장을 포기해야함
그럼 벌이 하나가 구멍 나는데
여기서부터 집값 갚는데 난처하게됨
육아휴직 대략 1년 안쪽으로 쓸수있다곤 하지만 여자들 육아휴직을 회사에서 받아준다?
육아휴직 다쓰고 회사 나가라는뜻임
이게 아직까지 사회분위기임
우리 와이프는 회사 짤릴거 각오 하고 육아휴직 풀로 썼는데
회사에서 잘봐줬는지 다행히 복직함(나름 지역에서 제일큰 중견기업인데 육아휴직후 복직한게 와이프가 처음임)
결국 대부분 육아휴직하면
외벌이를 해야함 그리고 아이생기면 시간적 여유도 없음
애 조금 커서 어린이집 보내도 일반적으로 4시 하원임 단 맞벌이 부부는 한시간 한시간반 연장 가능함
회사가 코앞에 있지 않은 이상
5시30분 하원시키기도 거의 불가능함
회사에서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시켜주면 좋겠지만 한국에 이게 가능한 기업이 몇개나됨??
만약 부모 맞벌이에 시간 얼추 맞춰줄수있다해도
막 걸어다니는 두살(육아휴직 못쓰면 한살 갓난아이 보내냐함) 아침 8시 전부터 등원시키고 저녁시간에 데리러 오면 부모 마음 찢어짐 아이도 힘들어 하고…
그럼 둘중 하나는 번듯한 직장 포기해야함 애봐야하니까
오전 9시30분 등원 16시 퇴원(좀 편의 봐주시면 17시30분) 인데 이시간대 직장 구하기가 쉬움? 알바구하기도 힘듬
평일 10시 출근 16시퇴근(사실 16시도 어려움 15시 30분해야 맞음) 주말근무 불가
알바 자리가 몇개나 있겠음?
집값, 물가 잡아서 외벌이해도 충분히 아이키우고 살수있게 하거나
그게 어려우면
사회분위기 회사차원에서
아이키우는 직원 배려를 해줘야함
(진짜 이건 회사가 배려해주는거라 국가차원에서 보상해줘야 된다고봄)
애초에 정부가 미뤄온 미개하기 짝이없는 경직된 노동시장으로 인한 고통이지 기업들은 사실 그리 잘못한건 없음.
정말 아이를 키우는 분의 현실적인 댓글이네요…맴찢
알바 자리가 있더라도 아이가 아프거나 하면 급하게 뺄 수도 없어요 보통 시간별로 알바를 구하기 때문에 직장 연,월차처럼 쓸 수가 없으니까요.. 이런 현실이 답답합니다ㅠ
애키우는 집 이야기들어보면 이거임...바로 옆 내 동료가 그러고있는데 그거보면 애낳아키우고 싶은 사람이 있겠어.. 주 40시간 의무화 없애버린 현정부가 애키우지 말란 소리한거였지.. 그러면서 돈으로만 메꾸려하면 그게되나.. 애를 부모가 키워야지 돈으로 시터사라그러는게 제대로된 나라 맞냐구요.. 가정을 꾸리란게아니라 회사에 노예가 되서 일만하다 죽으란거지..
제일 큰 문제는 평균 올려치기임. 상위 5~10%정도 되는 사람들의 생활과 소비수준을 너도나도 다 따라하려하고 그정도도 안되면 연애, 결혼, 출산 꿈도 꾸지말라고 다같이 조롱하고. 진짜 평범한 사람들의 실제 모습은 외면하고 가공되서 올라온 화려하고 행복해보이는 모습만 보면서 자기와 주변을 끊임없이 비교하고.
고가의 프로포즈 결혼식 산후조리원 문화.
뱁새가 황새따라가려는 문화가 없어져야합니다..ㅠ
이게 맞음. 비교하고 조롱하는게 제일 큰 문제임.
상위 10%를 제외한 하위 90%를 루저로 만들어 버림.
그러면 또 노력을 안해서 하위 90% 라고 또 조롱하면서 꼬으면 상위 10%에 들으라고 하겠지.
존나 웃기는게 개개인이 노력해서 상위 10%에 들어가는 거랑 대한민국 출산율이랑 무슨 상관인거지?
이런 조롱하고 평균 올려치기가 계속 되는한 그냥 노답임.
솔직히 이미 끝났고, 더 이상 막을 수 없음.
이게 sns연장선이긴함
@@greatkorea3221 200 300 버는게 우리나라 중위소득인데 그걸 충 붙여서 조롱하는게 문제죠 200벌어서 애키우면 왜 안됩니까? 다른나라는 그렇게 하니까 출산율 높은건데요
@@greatkorea3221하....
그냥 인생이 게임으로 치면 뉴비 배척이 많이 심해진듯... 1. 보고 자란 어른들이 대부분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이 많지 않고 (사랑 많고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친구들은 대부분 결혼하고싶어함) / 2.직장과 주거가 안정되면 자연스럽게 자기 짝 찾는 것도 자연스러울텐데 20대가 지금 직장 때문에 서울 자취하면 숨만 쉬어도 돈이 미친듯이 빠져서 돈 모으기 어렵고.. 심지어 부모님 집에서 캥거루족으로 빌붙으며 돈을 벌어도 서울에서 집 사려면 SNS나 커뮤니티에서만 떠드는 억대연봉 이딴거 말고 평균적인 중위소득자들(3~4천 사이)은 10년 일해도 20평 안되는 집 살 돈을 못모음. 지방을 생각해야하는데 지방에서 말뚝 박을만한 좋은 직장 구할 수 있다면 그것도 복인듯. 심지어 최근엔 PF리스크나 부실공사 이슈 때문에 집 사기도 꺼려지고, 전세하자니 전세사기 판치고 (화곡 빌라왕, 동탄 오피스텔왕 등)... 3. 그런 와중에 내집마련에 대한 고민만 해도 힘든데, 출산까지 가서 육아비용까지 더해지면 그냥 20대들은 대부분 다 미래를 그려보다가 도중에 아득해져서 관두게 되는 게 정상임. 요즘은 또 가정 형편이 어렵다고 "어려운대로 그냥 낳아놓고 건강하게만 잘 키워"라는 마인드가 아니니까. "애 낳을거면 남부끄럽지 않게 살게 해줘야되는데 난 그렇게 못해" 라는 생각이 지배적인듯. 아이들도 적고 요즘 엄청 귀하게 자라기도 하니 저렇게 못 키울거면 아예 낳겠다는 생각을 안하지.
너무 공감되네요~
뉴비배척한 게임은 고인물만 남고 결국 섭종하지.한국이라고 다를건 없음.
뉴비배척.. 진짜 딱이다ㅋㅋ 내 애면 최고로 잘해주고싶은데 그 이상적인 토대를 마련하지않으면 엄두가 안나
뉴비배척 ㅋㅋㅋㅋ 진짜 정곡을 찌르는 말이다. 정확한 요약임. 처음 뭔가를 시작할 때 잘해내지 못하면 가정이든 사회든 어찌나 조롱하고 모욕을 주던지 ㅋㅋㅋㅋ 징글징글해서 사람 자체가 싫어져버렸음 ㅋㅋㅋ
비유 자체를 기막히게 표현하였다ㅋㅋ 뉴비배척ㄹㅇ 이것만큼 정확한것은 없다ㅋ
작년 12월에 아기 낳았는데 집값이 진짜 이유중 가장 넘사...그리고 현실이 가장 걱정되는건 내 아이가 살 사회가 망가져가는게 너무 보임, 나는 나중에 이미 늙어서 그렇다해도 내자식이 못사는 세상일거 같음
지구온난화로 앞으로는 사람이 잘 살수있는 면적도 엄청 줄어들거같음
사회 망가져가는게 집값이 큼 이세상은 보여주기식 돈이면 다되는세상인데 집값이 말도안되게 두세배 뛰니 걍 포기하는 사람들생기는거죠
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써 개인적인 생각은요..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면 자주 잔병치례를 하게 되더라구요
주변에 돌봐 줄 사람이 없으면 아이가 아플 때 마다 연차 월차를 쓸 수 밖에 없는데
갑자기 열이 많이 나서 아플 때가 더러 있다보니 연차 월차도 갑자기 써야 하는 경우가 있고
그럴 때 마다 회사에 말하는 것도 한계가 있거든요
아이들은 구내염만 걸려도 전염 위험이 있어 완치 될 때까지 등원을 못시키는데
갑자기 이런 일이 있을 경우에 엄마 혹은 아빠가 회사 눈치 보지 않고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 진다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건 이미 태어난 아이를 위해서는 좋긴 한데요 아이를 애초부터 안낳는 사람이 많아서 저출산인건데 거기에는 효과가 미미할것 같네요
@@로미나야 그것도 그렇지만 저런 부분들이 개선이되어서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저출산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속지마라 출산율을 빌미로 또 다시 남성역차별은 묻어두려는 움직임 불고 있다.
출산지원 중요하다 하지만 속지마라.
남자는 돈이 생김 구애를 한다.
여자는 돈이생김 상향혼 또는 독숙공방을 한다.
근데 남성들을 독박군대와, 할당제, 각종 여성지원으로 상대적 도태 시키고 막상 여성지원은 피해망상과 남혐만 일으켰다
그 결과가 80년대생 남자들의 혼인율이다.
군가산점제 폐지와 각종 여성주의의 첫 희생양이었다.
그 결과를 봐라. 미혼률을 봐라.
이게 공론화되어야 한다.
그동안 청년 남성들 여성vs남성 구도로 도태시키더니
이제는 기혼vs 미혼 구도로 도태시키려 한다
1.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더이상 남성들 도태시키는
방식이 되어선 안된다
2.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남성들 역차별은 돌려놓는 작업이 선행 또는 병행되어야 한다.
이러지 않고 또다시 싱글세니 경단보장이니 등의 방식으로 남성들 족쇄채우면, 출산율이 느는게 아니라 혼인율이 박살이 난다.
이젠 남성들이 이 화두를 던져야 한다. 또 속지말아라.
여성의 육아도 중요하지만 남성들의 공정한 경쟁도 출산율에서 중요한다. 외치고 또 외쳐라.
경력단절? 우리가 2년간 희생한 경력단절은 어떤 기쁨이라도 있었던가?
이제 정신차리자. 언론에 이 화두가 공론화 될때까지
우리는 계속 글을 쓰고 올려야 한다.
여기서 또 묻히면 이 나라는 망한다.
나라망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망한다.
그리고 여성들아, 아이의 미래가 걱정된다면, 현재의 청년남성들의 억울함을 이젠 알아줘야 한다.
222 아이를키울수있는환경 공감합니다.
전에 개그맨 정성호님도 뉴스에 나오셔서 같은 의미의 말씀을 해주신게 기억나네요.
@@soulmate9192그런 시스템을 가지면 좋지만 여가서 문제는 그런 정책들을 자유롭게 해주면 회사는 오히려 손해인거임 좇소는 아직도 육아휴직 같은거 잘 안챙겨주지만 그래도 대기업들은 육아휴직과 워라벨등은 발전허고 있는데 여가서 더 편의를 봐준다? 회사 입장에서는 손해가 크지 않을까요 회사는 기본적으로 이윤을 위한 곳이기 때문에 그런 정책들은 나라와 회사가 더 발전해야만 가능할 것 같네요
오킹은 정말 아무생각없는듯 하면서 생각이 진중한느낌..? 아는것도 많고.. 올바른 사상가지고 보편적인 의견을 아주 맛깔지게 얘기해주는게 참 속시원하고 재밌음ㅎㅎ 뭔소리야 깔깔 장난식으로 웃으면서 공감하게돼ㅋㅋㅋㅋㅋ
아무 생각이없는데 어케 웃겨 ..
오킹은 진짜 불편하지 않게 재밌게 방송 잘하는 거 같음. 최고!
ㅇㅈㅇㅈ; 하지만 1위가 돈이 아니라 집값이라니... 그럴수도 있겠구나
가장 큰 문제는 저출산이 사회 문제라는걸 알고는 있지만 남의 문제처럼 여기는 사회분위기
문화분열에 가장 위험한 냉소주의지
나라가 망해가고있다는 방증
보면볼수록 사람이 참됐다싶음
말 하는 한마디한마디가 생각이 올곧다고 느끼게됨 항상 영상 볼때마다 어휘력과 사람이 참 좋단 느낌 들어서 존경심든다...
그렇지 이렇게 영향력있는 유튜버들이 사회문제한번씩 다뤄주는것자체가 진짜좋은 영향력이 될꺼임
30대 중반인데 주변친구들이 애낳은경우
크게 두가지드라구여...
1. 20대때 멋모르는시절 사고처서..
2. 집안(부모님)의 막대한지원
이게 맞지
1에서 정줄 놓으면 이제 뉴스 타는거..
9:03 진짜 뇌없는 사람의 막말에 정성스럽게 답해주는 뱅미 멋지다.. 본받고 싶을 정도로 멋있다. 나였으면 듣자마자 감정적으로 받아쳤을 거 같은데 더 노력해야겠다.
ㄹㅇ 저런 애들이 미래를 이끌어갈거 생각하면 답이 없음.
본인이 남들과 살기 위한 노력은 1도 안 하면서 그냥 다 망하라는 주의.
'에휴'가 뭐하는 사람인진 모르겠지만 저 도네로 사람 수준과 지능이 판단 됨 ㅋㅋㅋㅋㅋ
저런애들이 ㅇㅂ임 오킹이 잘대답
같은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사람들이 그만큼 절실함을 느껴야 세상이 바뀐다는 말을 저렇게 표현했으니...
@@ne.o. ㄹㅇ..저는 그런 방송 안봅니다...보기 너무 싫어요.
선민의식봐라.. 와
오뱅미가 사회적 문제를 이렇게 다뤄주는거 정말 좋은 것 같아!자신의 의견를 이렇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거 너무 멋진것같아!앞으로도 재밌는 방송 많이 해죠!!!
속지마라 출산율을 빌미로 또 다시 남성역차별은 묻어두려는 움직임 불고 있다.
출산지원 중요하다 하지만 속지마라.
남자는 돈이 생김 구애를 한다.
여자는 돈이생김 상향혼 또는 독숙공방을 한다.
근데 남성들을 독박군대와, 할당제, 각종 여성지원으로 상대적 도태 시키고 막상 여성지원은 피해망상과 남혐만 일으켰다
그 결과가 80년대생 남자들의 혼인율이다.
군가산점제 폐지와 각종 여성주의의 첫 희생양이었다.
그 결과를 봐라. 미혼률을 봐라.
이게 공론화되어야 한다.
그동안 청년 남성들 여성vs남성 구도로 도태시키더니
이제는 기혼vs 미혼 구도로 도태시키려 한다
1.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더이상 남성들 도태시키는
방식이 되어선 안된다
2.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남성들 역차별은 돌려놓는 작업이 선행 또는 병행되어야 한다.
이러지 않고 또다시 싱글세니 경단보장이니 등의 방식으로 남성들 족쇄채우면, 출산율이 느는게 아니라 혼인율이 박살이 난다.
이젠 남성들이 이 화두를 던져야 한다. 또 속지말아라.
여성의 육아도 중요하지만 남성들의 공정한 경쟁도 출산율에서 중요한다. 외치고 또 외쳐라.
경력단절? 우리가 2년간 희생한 경력단절은 어떤 기쁨이라도 있었던가?
이제 정신차리자. 언론에 이 화두가 공론화 될때까지
우리는 계속 글을 쓰고 올려야 한다.
여기서 또 묻히면 이 나라는 망한다.
나라망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망한다.
그리고 여성들아, 아이의 미래가 걱정된다면, 현재의 청년남성들의 억울함을 이젠 알아줘야 한다.
@@lllllllIIlllII 군대 남자가 남자한테 가라한건데 왜 애먼곳에 와서 화풀이함?
@@thisisparticle 군대는 남자가 남자한테 가라한게 아니라요, 타국 타민족에게 침략받지 않기위해 국민과 국가가 가라고 한겁니다. 님은 사회계약론 같은거 안 배우셨나요??? 님이 이런 헛소리를 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없는 이유가 청년남성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겁니다. 이런 희생이 없으면 님은 지금 타국 식민노예생활 하셔야 합니다
@@lllllllIIlllII 홉스 로크 루소 10년이 지나도 기억나네
@@냐옹-y8e 그럼 군대를 남자가 보낸거라는 소리가 얼마나 헛소린지 아시겠죠?
마인드 똑바른 유투버들이
이런얘기 많이 해주셨음 좋겠어요❤
출산 24일남은 25살입니다. 사랑하는 남편이랑 예쁜딸 낳아 아이와 같이 올바른 부모로서 성장하면서 세상이 흉흉하고 살기 버거워지더라도 의지하면서 잘 살고싶어요 :)🫶🏻 작은것부터 하나하나 쌓아올리는 재미가 있겠죠 ? 오킹님 영상 재밌게 잘보고있어요. 우리집 대장이랑 가치관면에서 비슷해서 같이 보면서 대화 나누는 시간도 즐거워요. 컨텐츠 열심히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킹님 롱런해요!
멋져요
남들보다 어린 나이에 계획한 일이든 아니든 가치 있는 일 하시네요... 순산 기원합니다
너무 멋지십니다.!! 힘내세요!!
이시대에 훌륭한 위인이십니다!!!
순산하십시오!~
1.서울에 몰린 좋는 일자리및 편의
시설로인해 서울 근방에 살 수 밖에
없는 구조와 높은 서울 집값
2. 부모가 되면서 어쩔 수 없는 희생
그리고 그 희생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회 분위기
3. 다 차치하고서 혼자살기에도 벅찬
낮은 급여와 높은 물가 그리고
빈부격차
한국 표면적인 시간대비 급여말고
실제 중견 아래에서 부려먹는것 대비 급여는
끔찍한 수준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낮은 급여라고 썼습니다.
@meane2963 두눈박이 마을에 외눈박이로 사는 심정은?
@@Yubin-p1p틀린말은 아니라..
서울 혹은 근방에서 전세 나름 좋은 30평내외 아파트 계약해도 보증금 1억부터 시작이더라.. 아오 이러면 어떻게 결혼하냐고 ㅋㅋㅋ 돈이 없는데
@meane2963 결혼하면 여잔 일안하냐
ㅈㄴ 대댓글 어느시대 살고 있노 요즘 맞벌이 안 하는 집이 어딨음?ㅋㅋㅋㅋ남자가 개부자 아니면 ㅋㅋㅋ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니까 출산율 줄어드는 건데 헛소리하고 있넼ㅋㅋㅋㅋ
그냥 이대로 저출산으로 쭉 가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음
뭐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 다르겠지만은 개인적으론 요즘 사회문제 다 꼬꼬무처럼 연결되어 있는 거 같음,,, 연관되어 있는 만큼 다 같이 좋아지지 않는 이상 지속될 거 같음 ㅠㅠㅠ
sns가 또 이유중 하나인게 결혼이 좋다는 내용 찾기도 힘들뿐더러 귀여운아기들 봐도 금방 기억에서 지나가고
금쪽이, 고딩엄빠, 각종 익명커뮤니티(블라인드, 네이트판 등등)에서는 남편 아내 잘잘못 따지고 있는 자극적이고 부정적인 내용들은 뇌리에 박혀서 안잊힘
ㅇㄱㄹㅇ
걔네들도 유투브 발달하니 먹고 살려고 어떻게든 자극적으로 하는거겠지만
그게 결국은 제 살 깎아먹는 짓이라는거 왜 모를까요ㅜ
집값은 두가지 문제랑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1. 집값을 키운 기성세대의 잉여자본에 대한 욕심(가치를 창출해서 부자가 되는게 아니라 가격을 올려서 부자가 되려는 행태. 30억이 있으면 일자리와 서비스를 창출해서 부를 쌓는게 아니라 30억 아파트를 산 다음 그 아파트 앞에 도로가 뜛리게 정치활동을해서 부자가 되려는 방식. 대표적 권력층인 모 일가도 지금 그걸로 문제가 많죠. 수도권 과밀은 그 결과고.. 그들이 그걸 못하는 더 근본적 원인은 6070이 가난하게 살아서 언제 나앉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크다는 것과, 세상에 이로운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받지 못함. 그리고 너무 빠른 변화에 적응이 안돼 대표적 소비층 3040이 원하는 가치를 만들어낼 수도 없음.) 2. 이는 곧 부동산을 소유해야한다는 강박으로 이어지고, 강박이 대물림됨. 따라서 가격은 안떨어짐. 윗 세대를 탓하는건 아니고 누가 그 시대 살았어도 같을 것임. 그냥 미치도록 빨랐던 경제성장 속에서 불가피한 현상일지도..
92년생인데 90년대처럼 대충 키우면 안되나? 기초생활수급자도 먹고살던데
12군번입니다 17군번부터는 문재인 덕분에 군대18개월 휴대폰사용 월급50만원 개꿀빨겠넼ㅋ 이명박박근혜때 입대했으면 휴대폰사용은 커녕 군대21개월 월급 10만원 받았을텐뎈ㅋ
잉여자본이라는 단어가 참
정치병정치병 거려도 할말은 해야함 다른건 몰라도 집값이랑 남녀갈라치기로 출산율 박살난건 이전정부때인거같음..
속지마라 출산율을 빌미로 또 다시 남성역차별은 묻어두려는 움직임 불고 있다.
출산지원 중요하다 하지만 속지마라.
남자는 돈이 생김 구애를 한다.
여자는 돈이생김 상향혼 또는 독숙공방을 한다.
근데 남성들을 독박군대와, 할당제, 각종 여성지원으로 상대적 도태 시키고 막상 여성지원은 피해망상과 남혐만 일으켰다
그 결과가 80년대생 남자들의 혼인율이다.
군가산점제 폐지와 각종 여성주의의 첫 희생양이었다.
그 결과를 봐라. 미혼률을 봐라.
이게 공론화되어야 한다.
그동안 청년 남성들 여성vs남성 구도로 도태시키더니
이제는 기혼vs 미혼 구도로 도태시키려 한다
1.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더이상 남성들 도태시키는
방식이 되어선 안된다
2.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남성들 역차별은 돌려놓는 작업이 선행 또는 병행되어야 한다.
이러지 않고 또다시 싱글세니 경단보장이니 등의 방식으로 남성들 족쇄채우면, 출산율이 느는게 아니라 혼인율이 박살이 난다.
이젠 남성들이 이 화두를 던져야 한다. 또 속지말아라.
여성의 육아도 중요하지만 남성들의 공정한 경쟁도 출산율에서 중요한다. 외치고 또 외쳐라.
경력단절? 우리가 2년간 희생한 경력단절은 어떤 기쁨이라도 있었던가?
이제 정신차리자. 언론에 이 화두가 공론화 될때까지
우리는 계속 글을 쓰고 올려야 한다.
여기서 또 묻히면 이 나라는 망한다.
나라망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망한다.
그리고 여성들아, 아이의 미래가 걱정된다면, 현재의 청년남성들의 억울함을 이젠 알아줘야 한다.
@@HID17Riel 92년생인데 90년대처럼 대충 키우면 안되나? 기초생활수급자도 먹고살던데
12군번입니다 17군번부터는 문재인 덕분에 군대18개월 휴대폰사용 월급50만원 개꿀빨겠넼ㅋ 이명박박근혜때 입대했으면 휴대폰사용은 커녕 군대21개월 월급 10만원 받았을텐뎈ㅋ
오킹님이 세가지이유를 들어줬지만 마지막 말에서 보면 세대가 점점 개인주의가 심해지는게 가장 큰 문제인거 같아요 가정꾸리고 옹기종기 사는거보단 내 커리어 나만의 행복이 제일 재밌다고 느끼는 그런 풍토가 강해지는것이요
객관적으로 출산율 감소에 영향을 주는건 근무시간임 워라벨이 키워드로 떠오른지 오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는 연간 근무시간 oecd 2위로 변한게없음 다들 퇴근 후 가족끼리 시간 보내면서 쉬고싶은데 정작 정책은 8시가까지 학교에서 아이를 봐주는 방향이라서 부모는 8시까지 일하고 아이는 8시까지 학교에 있고 돌봐주는 선생님도 8시까지 일하게되고 모두가 불행만 커지는 것 같음 거기에 집값 때문에 집이 서울에서 멀어져서 출퇴근시간 길어지고 더 힘들어지고 sns 때문에 박탈감만 더 들고
덕분에 애들 태권도보내고 학원보내고... 집에 반려견 키우는것마냥 퇴근하고 놀아주고
우리나라가 진짜 이상한거임 비교하면 안되긴 한데 유럽은 5시 이후로는 상점이나 가게 마트 다 닫고 퇴근한다고 했음 애들이랑 보내는 시간도 많고 인력 갈아서 만든게 겉만 뻔지르르한 우리나라임
난 평소에도 아픈게 너무 싫고 몸이 망가지는게 너무 싫어서 낳고싶지가 않음... 일이 너무 좋음...ㅠㅠㅠㅠ 키 작은데 임신하면 기침하다 갈비뼈 부러진다는 글보니 아... 진짜 못하겠다 싶었음...
맞아요 ㅠ 아이가 있고 남편이 있는 가정 정말 좋은데 출산의 고통이 너무 크니까요
그니까요.. 임신과 출산의 뒷면을 알죠 요즘 여성들은.. 그냥 딱 배부르고 애를 딱 낳는다 아게 아니잖아여ㅠ
제일 큰 문제는 애기들 돌봄 시스템이 개떡같다는거임 어린이집,유치원 보내도 무슨 일 터지면 반차,월차,연차 내고 가야하는데 반복되다 보면 엄마든 아빠든 누구하나 휴직 할 수 밖에 없음 집값,남녀갈등 다 필요없고 돌봄 시스템 부터 손봐야함
남여갈등이 해결되야죠
그런게 없어도 희생하며 살 수 있는 마인드가 생겨야되는거 아닌가
돈도 돈이지만 봐줄 사람이 없는게 가장 큰 문제인거 같음... 우리 회사에 쌤들은 애들 방학이라서 비상사태임ㅋㅋㅋ...심지어 돌봄교실이랑 학원 방학이 다른 주에 잇어서 눈물 난다고 햇음... 애들 봐 줄 곳이 없어서 학원을 더 알아봐야할거 같가고 햇음 ㅠㅠ 근데 애기들은 엄마아빠랑 있고싶어하고...난 공기업에 다녀서 육아휴직도 외출, 연차도 어느정도는 자유롭지만 다들 자기 업무를 아에 안할 순 없기 때문에 저런 복지가 잇어도 아이에게 맞추는건 정말 어려운 일인 거 같음
수학여행 노가리까는 감성
너무좋아요
중학생 때부터 결혼은 안할거라는 생각 이어가는 20대인데 솔직히 그 때 어렸으니까 집값 같은거 모르고 그 시기는 남녀갈등, ㅍㅁ 이런거 없던 시기인데 결혼 안할거라고 결정했었음. 가장 큰 이유는 부모님때문인데 부모님을 보면 결혼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더라고요.
엄마는 돈 꽤나 있는 집 둘째, 아빠는 가난한 집 막내이고 엄마는 결혼할 생각이 없음에도 혼전임신으로 8살 많은 남자와 2000년에 결혼해서 집 해오기는 무슨 집, 가전제품 이런거 전부 엄마가 해오고 가난하니까 애 낳자마자 일해야했는데 모아놓은 돈도 적은 상황에 아빠는 둘째 낳고 잘 다니던 지금 KT 그만두고 자영업을 하겠다면서 모아놓은 돈 모두 가지고 자영업 시작하는데 그 때가 언니 3살, 저 1살 때임. 모아놓은 돈은 아빠가 자영업한다고 다 가져다 쓰니 돈 없어서 엄마는 저 낳자마자 산후조리는 무슨 거의 쉬지도 못하고 일하러 회사 출근했음.
자영업 그것도 지역 어딜가든 있는 태권도를 하니 잘 되기는 무슨 애들 10명도 안오는 상황이 몇달 지속되고 엄마에게 보이는 학원의 문제점을 아빠한테 말해도 엄마가 어리기 때문에 들어주지 않아서 보안도 잘 안되는 집에서 살았더니 집 올라오는 계단에 CCTV 없는 곳이라 언니 납치 당할 뻔 한 뒤로 아빠가 엄마말 듣고 문제점 고치니까 학원이 잘 커서 그 이후부터는 조금 괜찮게 살았네요.
그렇게 상황이 나아지니까 아빠는 시골인 자신의 고향에서 일을 하고 싶다고 하자 엄마는 가기 싫다고 하여 아빠와 언니, 저만 이사를 가고 엄마는 전에 살던 지역에 따로 떨어져 살았어요. 그 때가 제가 중2, 언니 고1인 시점이었고 그렇게 제가 고3이 될 때까지 엄마랑 같이 살지 못하고 사춘기를 떨어져살았네요. 그래서 엄마에게 무언가를 털어놓거나 해본 적이 없어서 성인이 된 아직도 엄마에게 속마음 털어놓은 적 없어요.
제가 중 1때는 엄마와 아빠가 심하게 싸운 적이 있는데 주변의 신고로 경찰이 오기까지 했어요. 그 때 언니가 엄마, 아빠가 싸우는걸 무서워하니까 언니 없을 때 서로 이야기 하다가 싸움이 났는데 저의 존재는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을 보며 자랐고, 종종 아빠 없이 3명이서 나가서 밥을 먹거나 할 때 엄마가 술을 마시며 자신은 너희 때문에 이혼 못하고 아빠와 사는 것이며 너희가 취직을 하면 바로 아빠와 이혼을 할 거라는 말을 들으며 자랐어요. 그런 말을 들으면 속으로는 그렇게 이혼하고 싶으면 지금 이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말로는 꺼내지 않았어요.
언니는 엄마, 아빠가 싸우는걸 숨기는 일이 많아 잘 모르지만 저에게는 숨기지 않아 자주 싸우고 이혼에 대해 자주 말을 꺼내시는걸 보다보니 솔직히 결혼에 대해 하고싶다고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거기다가 할머니댁에 가면 여자애만 낳았다고 구박을 하시고 여자애에게 휴대폰을 사줬다며 돈낭비 했다면서 엄마의 뺨을 때리시고 남녀는 같은 식탁에 앉지도 못하게 하시고 딸만 있는 집이라고 사촌 오빠가 있는 집이랑 차별을 하시다가 사촌 오빠가 취업도 못할 것 같은 모습을 보이자 어릴 때는 계집은 공부같은거 시켜봐야 의미 없다시던 할머니가 이제서야 손녀들한테 전화해서 너희가 빨리 취업해서 사촌 오빠 좀 회사에 소개시켜달라고 하시며 너희는 출가 외인이니 사촌오빠가 잘 되어야지 집안이 사는 거라는 할머니의 모습을 보며 자랐어요.
엄마, 아빠의 다툼과 여자아이라며 차별하시고 허리 디스크로 입원해 있던 엄마를 불러서 제사 음식을 시키는 할머니의 모습들을 보고 자라니 어릴 때부터 결혼 하면 불행해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결혼이 부정적으로 보이더라고요. 지금은 무조건 결혼을 한다고 불행해지지 않는다는걸 알지만 어릴 때부터 보고 자란 결혼 생활에서 행복해 보이는 일은 없었기 때문에 결혼 하고 싶은 생각은 하나도 들지 않네요.
그냥 이런거 말하면 가족을 욕하는 것 같아서 속에만 담고 있었던 이야기인데 주제가 결혼 관련된 이야기라 한번 털어놓았어요. 내용이랑은 많이 상관없는 댓글이라 죄송하네요.
글을 읽다보니 공감되는 게 많네요... 저는 삼남매중 첫째인데, 둘째 여동생이 원이님과 비슷한 얘기를 저에게 털어논 적이 있어요.. 언니는 모르지? 엄마랑 아빠는 나한테만 속 얘기하고, 나한테만 다 숨김없이 털어놓고, 너희들때문에 이혼 못 한단 소릴했다고.. 저는 당시에 대학교 2학년이고 자취중일때라 부모님 이혼하시기 직전 상황을 잘 몰랐었는데 동생은 고3이었는데, 옆에서 직접보고 듣고 겪으니까 힘들어했어요..
그래서 제 동생도 결혼도 하고싶지 않고 애는 더욱 더 낳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읽으면서 제 동생 얘기같았네요...
저도 첫째로써 아직도 마음의 상처가 있고 가끔 부모님이 원망스럽고 밉기도 하지만 저는 동생들과 가끔 술한잔, 야식 한번 먹으면서 서로 이런 일이 있었다, 이래서 난 힘들었다, 서로 얘기하면서 보듬어주고 풀고 그래요... 어디 얘기하기도 창피하고 그래서요...원이님도 그렇게 조금씩 해소하면서 행복하게 잘 지내셨음 좋겠어요!!! 화이팅!
공감이 되어 조금 써봅니다… 저는 어머니가 진작에 이혼하셔서 부모님끼리의 다툼은 잘 기억 나지 않지만, 어머니가 술 마시며 하시던 말씀들은 기억 하려고 하지 않아도 비슷한 상황만 생기면 떠오르네요. 다들 비슷한가 봅니다…
제 비혼 사유는 저희 가정의 영향 없이 임신이 무서운 것뿐입니다. 애를 낳고 싶지 않고 그러니 결혼은 저에게 너무 욕심처럼 느껴지고 임신의 제촉처럼 느껴지기 때문이에요. 저와 결혼하게 될 상대방과 상대방의 가족은 아이를 기대할텐데, 저는 아직 임신이 두렵습니다. 임신과 출산 이후 생길 몸의 변화도 무섭구요. ’나‘에서 ’엄마‘가 되는 과정이 저에겐 너무 무겁게만 느껴지네요.
요즘 이런 생각이 많아지다보니 결혼 전제 연애나 오래된 연애 조차도 두려움이 생깁니다… 새삼 엄마들은 대단하다고 느껴요.
말이 너무 많았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속지마라 출산율을 빌미로 또 다시 남성역차별은 묻어두려는 움직임 불고 있다.
출산지원 중요하다 하지만 속지마라.
남자는 돈이 생김 구애를 한다.
여자는 돈이생김 상향혼 또는 독숙공방을 한다.
근데 남성들을 독박군대와, 할당제, 각종 여성지원으로 상대적 도태 시키고 막상 여성지원은 피해망상과 남혐만 일으켰다
그 결과가 80년대생 남자들의 혼인율이다.
군가산점제 폐지와 각종 여성주의의 첫 희생양이었다.
그 결과를 봐라. 미혼률을 봐라.
이게 공론화되어야 한다.
그동안 청년 남성들 여성vs남성 구도로 도태시키더니
이제는 기혼vs 미혼 구도로 도태시키려 한다
1.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더이상 남성들 도태시키는
방식이 되어선 안된다
2.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남성들 역차별은 돌려놓는 작업이 선행 또는 병행되어야 한다.
이러지 않고 또다시 싱글세니 경단보장이니 등의 방식으로 남성들 족쇄채우면, 출산율이 느는게 아니라 혼인율이 박살이 난다.
이젠 남성들이 이 화두를 던져야 한다. 또 속지말아라.
여성의 육아도 중요하지만 남성들의 공정한 경쟁도 출산율에서 중요한다. 외치고 또 외쳐라.
경력단절? 우리가 2년간 희생한 경력단절은 어떤 기쁨이라도 있었던가?
이제 정신차리자. 언론에 이 화두가 공론화 될때까지
우리는 계속 글을 쓰고 올려야 한다.
여기서 또 묻히면 이 나라는 망한다.
나라망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망한다.
그리고 여성들아, 아이의 미래가 걱정된다면, 현재의 청년남성들의 억울함을 이젠 알아줘야 한다.
여자네 집안이 잘사는게 아니면 결혼해서 애낳고 맞벌이에 육아하고 집안일하는게 당연한데 힘들어하는 엄마를 보고 자란 여자아이가 결혼을 하고 임신을 선택한다는게 쉽지 않음
여자로 사는게 쉽다고 말하는 남자들중에 다시태어나면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는 말하는 남자는 본적이 없어
@@ABCaABC 어머니세대와 요즘세대는 아예 다릅니다. 님께선 무슨 제도적 차별이나 억압을 받았나요? 오히려 제도적 차별과 도태 불공정은 남성들이 받고 있고, 그 반사이득은 요즘여성들이 누려왔습니다. 그럼에도 님처럼 요즘 여자들이 차별받는다는듯이 젠더천착형 피해의식 부리고 있죠. 님께셔 겪은 제도적 차별은 뭐가 있나요?
저도 이 말에 동의하지만 개인적으로 저출산의 원인은
1순위: 아직도 육아나 출산에 대해 안 좋게 보는 직장
2순위: SNS, 유튜브, TV프로그램, 그 외에 각종 미디어 등
3순위: 물가와 집값
4순위: 젠더갈등
이렇게 봄. 이게 단순 돈과 집 때문에 저출산이 일어났다고 보기에는 힘든 게 통계를 보면 질좋은 일자리랑 부유층이 많은 지역이 수도권인데도 출산율은 지방이 더 높음.
속지마라 출산율을 빌미로 또 다시 남성역차별은 묻어두려는 움직임 불고 있다.
출산지원 중요하다 하지만 속지마라.
남자는 돈이 생김 구애를 한다.
여자는 돈이생김 상향혼 또는 독숙공방을 한다.
근데 남성들을 독박군대와, 할당제, 각종 여성지원으로 상대적 도태 시키고 막상 여성지원은 피해망상과 남혐만 일으켰다
그 결과가 80년대생 남자들의 혼인율이다.
군가산점제 폐지와 각종 여성주의의 첫 희생양이었다.
그 결과를 봐라. 미혼률을 봐라.
이게 공론화되어야 한다.
그동안 청년 남성들 여성vs남성 구도로 도태시키더니
이제는 기혼vs 미혼 구도로 도태시키려 한다
1.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더이상 남성들 도태시키는
방식이 되어선 안된다
2.출산지원을 하더라도 남성들 역차별은 돌려놓는 작업이 선행 또는 병행되어야 한다.
이러지 않고 또다시 싱글세니 경단보장이니 등의 방식으로 남성들 족쇄채우면, 출산율이 느는게 아니라 혼인율이 박살이 난다.
이젠 남성들이 이 화두를 던져야 한다. 또 속지말아라.
여성의 육아도 중요하지만 남성들의 공정한 경쟁도 출산율에서 중요한다. 외치고 또 외쳐라.
경력단절? 우리가 2년간 희생한 경력단절은 어떤 기쁨이라도 있었던가?
이제 정신차리자. 언론에 이 화두가 공론화 될때까지
우리는 계속 글을 쓰고 올려야 한다.
여기서 또 묻히면 이 나라는 망한다.
나라망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망한다.
그리고 여성들아, 아이의 미래가 걱정된다면, 현재의 청년남성들의 억울함을 이젠 알아줘야 한다.
@@lllllllIIlllII1순위 보고 오해한 것 같은데 사내 출산휴가랑 육아휴직을 남자도 쓸 수 있게 해줘야 되는데 아직까지도 남자들은 못쓰게 하거나 써도 눈치 겁나 주는 직장이 많음.
님 말대로 남자들 인권도 챙겨 주려면 남자들도 출산휴가랑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됨.
@@V2tteokbo 전 미혼 남성들 청년 남성들의 강제적 도태에 대한 개선 없이, 기혼부부 (특히기혼여성에게) 혜택을 주는 방식,(더군다나 그런 지원을 이번에는 미혼 남성들에게도 전가하는 방식)은 장기적으로 효과도 없고 방향성에서도 오류가 있음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출산 육아아에 대한 지원 필요하죠. 하지만 그만큼 남성들 강제도태에 대한 정상화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겁니다.
육아휴직 중요하죠, 근데 그 지원을 위해 미혼이란 이름으로 미혼 남성들이 또 착취당하면, 남성은 이중착취당하게 되고 대한민국은 출산율이 오르는게 아니라, 결혼율이 박살납니다.
남자라서 도태시키더니 이제는 미혼이라고 도태시키면 누가 구애를 하려할까요? 님의 답변기다리겠습니다
@@V2tteokbo쟤 모든 댓글에 저러고있더라
@@Local_life-t6f어쩐지
정확히 말하면 높은 집값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집을 반드시 소유해야 한다는 마인드 때문이죠.
80~90년대에도 서민 젊은 부부가 집을 사면서 결혼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역시 인스타나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집이 없으면 루저로 인식되는 듯한 착각 때문이죠.
젊은 커플이 결혼하면서 전세대출을 이용하거나 월세로 사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닙니다.
잘못 알고 있네요. 84년 잠실 아파트 1700만원이었고 회사원 월급 30만원이었습니다. 연봉으로 치면 4년반이면 집살 수 있었죠. 지금은? 잠실까지 갈것도 없고 그냥 서울시 가장 싼 아파트가 6억이상입니다. 월급은 250~300. 연봉으로치면 3000으로 20년이 걸리네요. 게다가 80년대 저축 금리는 25%였습니다.
즉 80년대는 시작을 집없이 해도 몇년안에 집을 사는게 충분히 가능했고, 지금은 불가능합니다. 엄연히 지금이 훨씬 가혹합니다.
집을 반드시 소유해야한다는 마인드는 대한민국 건국이후 바뀐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부동산은 언제나 불패였고 가지고만 있어도 무조건 우상향하는걸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80~90년대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는 과도한 경쟁사회, 점점 벌어지는 빈부격차, 집값과 물가의 상승
이 세가지가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함.
너무 과도한 경쟁으로 다들 지쳤고 빈부격차는 더욱 경쟁을 부추기고 물가상승으로 서민들은 더 힘들어지는 현상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봄
참 건강한 정신을 가진 친구라는 생각이 매번 듭니다.
제 셍각에는 가장 큰 이유는 눈치보고, 눈치 주는 문화라고 생각해요.
여자건 남자건 육아휴직 가려고 하면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아이들은 손이 많이 가는데 남자들이 육아에 참여하고자 해도 회사에서 눈치주니 조퇴는 고사하고 퇴근도 아이 생기기 전과 같으니까요.
여자들은 독박 육아라고 생각하게 되는거고요.
아이는 사회가 같이 키운다고 생각하고 어느정도 불편을 감수했으면 좋겠어요.
그거는 어느나라에나 어느정도 있기 마련이구요 근본적인 원인이 아님
인터넷에서 남과 비교하며 허영심만 채우고 기준올라간게 문제 이상한 정치인도 그렇고
너무 겁주는 어른들이 많은 것도 한몫하죠..
20살때까지 3억 이상 들어간다니 뭐라니
결혼하고 애 낳으면 인생 다 끝난다는듯이
결혼을 함으로써 오는 행복에 대해서는
왜 아무도 얘기 안해주는지 참
행복하다고해도 그냥 미혼자들이 안믿음.
결혼한사람들은 얘기 계속해줌 안한사람들이 안한사람보고 겁주는거지
몇면전만해도 반대였는데 신기해
진짜 공감합니다
정말 신혼이어도 엄청난 이해와 배려가 함께 있어야하는데 애 낳으면 더더욱 많은 희생이 들어가겠죠 근데 그만큼 얻는것도많고 내자신이 업그레이드되는것 같아요 혼자서는 알수 없는 , 삶이 풍요로워질수 있는 기회가 결혼이란 생각이 드네요
단 좋은 배우자와 본인도 좋은 배우자라는 관념 하에요
나한테는 어른들이 결혼하기만하면 다 잘산다와 애 낳기만하면 저절로 큰다 이랬는데 개뿔 진짜 믿었던건 아니었지만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다ㅜ
난임병원도 가보고 산부인과도 가보고 했는데 제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겠지만 안낳겠다 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낳고 싶은데 못낳고 괴로워 하는 사람도 많은거 같습니다 병원들 가보면 대기만 두시간은 기본으로 간절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나라가 꼭 필요한곳에 투자를 많이해주면 좋겠네요
사실 그만큼 낳고 싶어하는 사람이 적으니까 돈이 안되서 병원도 매우 소수라 한곳에 몰리는 거라고 봅니다.
소아과도 요즘 그렇거든요.
@@하이퐁뉴퐁포칭텐 그럴수도있겠네요 수요가 적어지면...
인스타같은 sns 비교문화 그리고 돌싱글즈나 나는솔로에서 나오는 남녀간의 만남에 있어 말도 안되는 남자는 상위 3프로이상급의 남자만 맨날 나오고
여자들은 별볼일 없는 여자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거보고
지금 만나는 평범한남자들이 눈에 들어오겠냐?
sns에는 누구나 잘나가는것같고 ㅋㅋㅋ
sns로 자기를 표출하면 수십명의 남자들에게 디엠이 온다.
나는 어디까지 남자를 만날수 있을까 졸라 만나고 버려지고 일케 살다가 나이가 결국 혼기를 넘어버리게된다. ㅋㅋㅋㅋ
그렇지만 옛날에 만난 남자들의 수준을 잊지 못하고 눈을 낮추지 않지
그래서 결혼도 못하는 사회가 되는거임
그냥 돈은 핑계고 제일 큰건 비교하는 문화, 눈치보는 문화가 큰거같음
아이 한명을 키우려면 한 마을이 필요하다고 했음
근데 이제 그 역할을 부모 둘이서 온전히 해야하고 돈도 벌어야함ㅋㅋㅋ맡길 사람도 없지만.. 동네에도 내놓질 못하겠음;;; 세상이 흉흉해서
게다가 전셋집 2년마다 이사다니며 키우기 불편하니 집도 사야함 근데 서울 집값이 15억임!(내가 사고싶은 집 기준) 와중에 내 노후도 준비해야하고 애들이 밥먹고 똥만싸냐고.. 교육도 시켜야할 것 아님.. 뭐 해외여행도 일년에 한번씩 다녀와야된다매 아이폰도 사주고 아니면 왕따당한다그러고 😂... 진심 어케키우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고딩때만해도 아이폰 아니더리도 노페패딩이니 뭐니하면서 그랬는데 뭐
@@HID17Riel ㅇㅇ맞는데 다른건 차치하고서라도 아이 키울 인프라 병원 싹다 몰려있는 서울 집값이 미쳤음ㅋㅋㅋ 전세도 비싸고 매매도 비쌈ㅋㅋㅋ 대출받을생각하면 부부 둘중 하나 월급 싹다 부어야해서 아이 낳는걸 포기해야됨ㅋㅋㅋㅋ
@@EriFo19저출산 해결될려면 서울이 공격 받을만한 상황 같은게 위협이 실제로 된다면 해결될지도..
요즘 좀 많이 현 국내 정세가 위험하긴 함....
까딱 잘못하다간... 진짜 훅가는 시점이라.... 진짜 정세가 기로에 서있다고 보긴 함....
건강하다 생각.. 형 존경해..
경제적 심리적 갈등, 서로를 알아가고 마춰가는 과정들, 아이계획, 교육관, 양가 친지들과의 관계 이런 지리하고 지난한 시간들로 황혼을 맞는것보다 좋아하고 흥미로운 취미와 여가 활동에 집중하는것이 편리하다.
인간관계와 책임감, 육체적 어려움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는 암에 걸릴것만 같다. 아무리 사무치게 외롭다고 암걸릴것같지는 않다. 외로움은 의외로 잘 덜어내지고 무뎌진다.
대기업 임원자리를 못오를 나무처럼 쳐다보지않듯이 하하 부부처럼 결혼생활 할수있는 사람들은 아주 드물다.
저는 오킹님의 생각이나 가치관이 정말 멋지고 좋다고 느끼고 오킹님이 이런 사회적 문제를 다뤄주시는게 좋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기 천만 구독자되기 중에 전자를 고르신 것 또한 저도 정말 가치가 있고 행복하다고 느꼈지만 솔직히 엄두가 별로 안나네요 다들 인스타에선 잘 사는 걸보니 나도 더 열심히 살게되지만 보여주는 것에 더 치중하는 삶이 된 거 같고 오히려 인스타를 별로 안하고 가만히 있는 사람들이 더 성숙한 사람같고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제가 아직 고등학생이라 잘 모르지만 세상은 남녀갈등이 더 심해지는거 같고 집값이 얼마인지 모르고 알고싶지도 않지만 엄청 비쌀가봐 엄두도 나고요 사람들은 줄어드는데 나중에 제가 어떻게 살지 걱정도 되고 막막합니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다보니 연애의 중요성도 모르겠고 결혼도 하고 싶진 않습니다 언젠간 저도 바뀌겠지요 더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인스타같은 sns 비교문화 그리고 돌싱글즈나 나는솔로에서 나오는 남녀간의 만남에 있어 말도 안되는 남자는 상위 3프로이상급의 남자만 맨날 나오고
여자들은 별볼일 없는 여자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거보고
지금 만나는 평범한남자들이 눈에 들어오겠냐?
sns에는 누구나 잘나가는것같고 ㅋㅋㅋ
sns로 자기를 표출하면 수십명의 남자들에게 디엠이 온다.
나는 어디까지 남자를 만날수 있을까 졸라 만나고 버려지고 일케 살다가 나이가 결국 혼기를 넘어버리게된다. ㅋㅋㅋㅋ
그렇지만 옛날에 만난 남자들의 수준을 잊지 못하고 눈을 낮추지 않지
그래서 결혼도 못하는 사회가 되는거임
저는 국결해서 출산율 보탬하겠습니다
언어공부랑 자기계발 열심히 하고있어요
저도 국결하려고요
뱅미가 진짜 정확하게 딱딱 짚어줌
집값이 진짜 제일크고... +일자리 문제도 있다고 생각함.
SNS에 돈많고 허세부리는 애들 방송에서도 연예인들 비싼집, 육아용품등 나오면서 비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에 따른 영향이라고 생각함
남녀갈등에 놀아나고 여론몰이 하는거에 영향받는 애들이 적지않아서 이것도 큰 이유중 한개
통계적으로 봤을땐 20대출산율만 거의 삭제되다시피해서 다른나라와 달리 사랑만으로 출산하는 사람을 불쌍하다는듯이 바라보는 사회시선이 가장큰거 같네요… 모두가 이거저거 따지며 계획적으로 결혼하고 출산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와 오킹 사고방식 건강한것 봐~ 진짜 존경해 승승장구해!!
나는 현실을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함 우리나라는 성교육을 제대로 안 시킴
1.애기 낳을 때 거의 대부분 자연분만하면 몸에 칼 안 대는 줄 아는데 회음부 절개라고 질에서부터 항문 구멍까지 칼로 잘라버려서 애기는 무사히 넓은 구멍으로 나오지만 산모는 2주 이상 질 쪽이랑 항문구멍이고 앉을때마다 아파서 힘듬. 당연히 화장실 갈때도 아픔
2. 애기 낳을때 혹은 낳고 나서 오줌 안 나오면 오줌줄이라고 밑에 넣어버리는데 줄 넣는 과정이 엄청 아픔. 사람마다 다르지만 오줌줄 일주일정도 차고 계신분도 있음. 당연히 밑에 아픈데 줄까지 있으면 더 아픔. 오줌줄 있는것 자체가 아픔
3.애기 낳고 나면 볼록해진 배가 바로 들어가는줄 아나본데 돌아가는데 좀 걸림. 이유는 애기한테 맞춰준다고 몸이 바껴서인데 그것 때문에 몸이 망가져서 여자들 골반이 특히 망가지고 한국여자새들은 몸 따뜻하게 안해주면 산후풍이라고 뼈가 시림.
4. 모유 나오는데 24시간 가슴을 계속 누가 바늘로 찌르는것 처럼 아픔. 마사지 잘 받아야하는데 이게 비쌈. 제대로 케어 받을려면 350만원 조리원비용은 필수임 나라에서 지원해주더라도 금세 사라짐. 근데 시어머니가 와서 돈아깝다 나는 참았다 이러면 난리나는거임
5. 임신 30주쯤 배가 엄청 나오면서 다리랑 팔 부어오르고 쥐 나는데 자고 나면 종아리부분에 근육수축이 생겨서 진짜 고통이 장난 아님 심하면 매일 그럼. 근육수축일어나면서 쥐나는 고통은 당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고통임 진짜 아픔
6. 애기낳고나면 남편이랑 시어머니가 와서 니가 엄마인데 엄마가 키워야지 라고해서 애기 키워야해서 직장 그만뒀는데 돈 안 벌어온다고 욕 먹음. 베이비시터 쓰면 쓰는데로 부모가 안 키운다고 욕하고 250만원 정도 돈 나간다고 욕함
6. 사람마다 다르긴한데 애기 갖게 되면 입덧이 심해지는데 이게 심하면 계속 토해서 오히려 의사가 낙태를 권할정도임. 마르신분들이나 건강 안 좋으신분들은 특히 심함
7. 28주 때부터 허리가 엄청 아프고 누워만 있어도 허리가 아파서 일어나기도 힘듬
8. 임신 후 배가 나오면서 피가 안 통하니깐 피가 고여서 없던 치질도 생김.(모든사람이 그런거는 아니지만 확률이 높음). 치질 있던 사람은 백퍼센트 심해져서 아픔. 근데 애기 때문에 치질 수술은 못하고 계속 낳을때 까지 참아야함.
ㄹㅇㅋㅋ 이거 대체 왜 안알려주냐고 미쳤나 진짜
아니ㅋㅋ 교육 안 시키니깐 남자들은 애기 낳는게 뭐가 힘드냐 이런 소리 하는거 아님ㅋㅋ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궁금한 것은, 글을 읽고 조리원 비용 350만원 필수라는 것에는 동의하는데, 이것이 왜 대한민국에만 있는 것일까요?
@@최혜리-y1p지식알려주는 글에 제발 성향을 뭍히지 좀 말자
네번째는 선택과 재량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기 때문.
과거에도 자식을 낳고 키우기 싫었던 사람도 많았을거고, 특히 여성들도 사회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도 많았겠지만, 사회적 분위기, 당연히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야 한다는 분위기 때문에 선택을 존중받지 못했었지.
이젠 선택을 할 수 있으니까 , 저출산이 강화되는거지.
난 항상 자기 소신 생각을 남에게 뚜렷하게 전달하는 오뱅미 참 대단하고 멋진 거 같아 진짜 마인드마저 참 멋진 사람
갑자기 BTS 로 통일시키자 ㅇㅈㄹ 개웃겨 뱅미 진짜ㅠㅠㅜㅜㅋㅋㅋㅋㅋㅋ
시대별로 항상 청년들이 살기 힘든 부분은 존재해 왔지만, 이토록 돈 모으고 집 사기 힘들었던 적은 없었던거 같음...
그냥 개인적인 사견 입니다만
태어나서 진짜 원만한 순간이 없었어요
매일 매일이 지겹고 고통스러웠어요
근데 지금이 제가 살아온 역사중에
제일 살만하다고 느낀 순간인데
서른 중반에 모아둔 재산도 없고
몸도 아프고 정신도 무너졌어요
그냥 잠들면 내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내가 이미 많이 망가지고 미래가 안보이는데 무슨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겠어요
근데 이걸 이런 살을 또 물려받아? 여기서 미쳐버리는거 같아요
태어나서 한 점 부끄럼없는 공명정대한 삶을 산 사람은
아니지만
18살 부터 진짜 치열하게 살았는데
그냥 다 싫고 그렇네요
세상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짊어진 운명은 가지고 가겠지만
이 고달픈 삶을 또 공유하고 싶진 않아요
나름대로 치열하고 열심히 살았는데 평균 따라가기도 힘들고 힘들다고하면 니가 모자란거다 니가 부족한거다 남탓하지마라 다 니탓이다…노오오오력을 더 했어야지. 소리 듣는거 너무 피곤해요. 내 자식은 이런 띠꺼운 경험 자체를 하지 말았으면 해요. 태어날때부터 고통의 시작이니…
댓글 조금만 내려봐도 여자한테 피해의식있는애들 많은데 본인들이 모른다는게 심각함..
페미니즘이나 밑에 댓글단애들이나 다를건 없음ㅋ
ㅋㅋ 그 성별 또 남자 무지성 까기 시작했죠?
@@eutha-o6n 피해의식있는분 오셨네 ㅎㅇ
@@eutha-o6n 내가 언제 무지성으로 남자를 깜? 오킹의견처럼 댓글로 ‘그 성별‘이라 짖으면서 무지성으로 까는 너같은 인간들 깐건데 ㅋㅋ
가만히 있는데 와서 차별받았어 빼액하니까
그러는거지 피해의식은 그쪽들이..
진짜 나도 똑같은생각함 이게 진짜 저출산및 요즘 사건사고들 시초인듯
자기 가정환경 자라온 환경도 영양이 있을 것 같아요....
어린시절이 행복하지 않거나 힘들었던 사람들이 커서 자기 자식은 그렇게 안키우려고 좀 벌고 어느정도 돈 생길때 낳으려고 하다 보니.. 낳으려고 하는 분들도 늦어지고 포기하는 일도 많을 것 같아요.
진짜 집값이 제일문제임
아파트 건설원가를 공개해야 집값이내려가는데 정치 기업 드럽게꼬여있어서 절대공개안함
부모가 육아를 하기 좋은 환경개선이 필수입니다. 아이가 아플때도 자주있고 아내혼자서 돌보다 산후우울증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린자녀의 부모는 임금삭감없는 단축근무나 휴가나 휴직을 눈치없이 반드시 쓸수있도록 제도적으로 바뀌어야합니다. 사회적인 분위기도 아이들키우는집에대한 부드러운시선이 필요합니다. 유럽의 사례처럼요(어린이집이나 베이비시터등 남의손에 맡기는 정책은 실패한 사례입니다. 부모가 육아의 주체가 되어야 아이도 부모도 건강하고 행복한가정이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결혼을 하지않는?못하는 이유가 집값뿐만아니라 sns로 인한 타인과 비교하며 자신을 질책하고 개인주의적 성향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우리 착한 친구들은 아직도 자기들에게서 문제를 찾네요. 여러분은 원인이 아니에요.
30대 여잔데 스물아홉때부터 연애 안함...근데 안하다보니 귀찮아 연애도
본인이 늙어서 못하는게 아니구요?
30 넘어가면 단순 연애가 아니라 결혼까지 생각해야되기 떄문에 남자 여자 둘 다 신중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어서 꺼려하긴 하드라
@@하늘-e5u4b 안한다고 말했잖슴..ㅋㅋ나만 그런게 아니라 30대되면 대부분 일하기도 벅차도 연애생각안하게됨 그러다 마흔 다되어가는거고 미혼되는거지 ~~~~~요즘 거의 다 이렇지 연애 결혼에 그래도 의지있는애들은 30살전에 감
@@하늘-e5u4b야랄한다 진짜
수도권 밀집이 심해져서 집값은 오르는데 그게 계속 반복되는 악순환이 점점 심해지는거지
이 형은 이야기할 거리가 계속 나와 ㅋㅋ 진짜 토커라는 말이 딱맞는듯!!😊
맞는 말이지만
서로의 눈치를 봐야하는 집단 무의식, 문화가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일본은? 우리보다 심할텐데
마자요 외눈박이들이 칼부림하고 정상인들이 살기 무서워지는 요즘이네요 지금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살기에는 과연 평안한 사회가 될지도 미지수인거 같고.. 여러가지 고민이 많이 되는 시기입니다
BTS 통일론은 웃기다가도 머리 한대 맞은것 처럼 묘수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통일되면 북쪽 끝까지 걸어갑시다
저출산문제를 집값 물가 같은거로만 생각했는데 sns 얘기듣고보니 저도 영향많이받은거같네요 tv나 sns에 올라온거보면 부모님들 모자름없이 애기들 잘키우는거만 보여주니 나는 그렇게까지 잘키울수없으니 태어날 애기한테 미안해서 그냥 포기하게되는..
무겁고도 암울할수도 있는 주제를 자기생각과 더불어 유쾌하게 풀어주시니 ~ 너무 좋아요 ㅎㅎㅎ 오킹님만 하실 수 있을 듯~~~ ㅎ
전 개인적으로 1.집 값 2.여성 경력 단절 문제 3. 보육문제 이 세가지라고 봄.
제 커리어나 진로도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닮은 예쁜 딸 하나 아들 하나 낳아서 옹기종기 사는게 제 꿈이자 지금 열심히 살고 있는 궁극적 목표입니다.. 근데 제 주변 친구들만 봐도 애 절대 안 낳고, 결혼도 하기 싫다 그러네요....이런 사회적 인식이 갈수록 더 만연해지는 것 같아 슬픕니다...ㅠ
다 필요없고 나라가 살만해지면 애는 알아서 잘 낳음 ... 번식욕은 모든 생물의 본능이거든
나라가 살만해지면? 도데체 너한테 무슨 피해가 있었는데? 그냥 너도 남과 비교하며 10%에 들지못하면 패배자 느낌들어서 안하는 척 하는거 아닌가
근데 인식이 변한 것도 큰 것 같음..
옛날에는 결혼이 필수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이제는 선택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굳이 해야하나 싶긴 함
+ 대학 + 인턴 등으로 취업 시기가 늦어지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까 연애까지는 괜찮지만 평생 같이 살 자신이 없음.. 그냥 나는 연애만하는게 더 좋은듯 (집값 등의 이유를 다 떠나서.. 개인주의 성향도 큰 듯)
선택이라는 인식 따위가 아니야...
번식은 수억년에 걸쳐서 우리 머가리와 온 세포의 DNA에 처박혀있는거라서
감히 인식따위로 바꿀 수 있는 그런게 아니야, 단지 아직 깨닫지 못했을 뿐, 조건이 달성되지 않았을 뿐이지
나이가 30, 40 그렇게 들어가잖아? 그럼 인식이고 나발이고 본능이 뇌한테 번식하라고 명령하기 시작한다.
그때가서 뒤늦게 부랴부랴 소개팅 맞선보기 시작하며 취집이니 그런 이야기 나오기 시작하는거지
지금 출산율은 그냥 평균 결혼연령이 뒤로 밀리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인듯.
걍 집값이 절대적 원인 1위다
그건 세계적으로도 나타나는 증상인데 우리나라가 유독 출산율 곤두박질 치는거 보면 뭔가 문제가 있긴 하다고 봄.
난 개인적으로 애기 너무 좋아하고 낳고싶지만 안낳을려하는 이유는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 애기가 내가 이나라에서 살아오면서 힘든것들을 겪는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싫어서인데
사회적 분위기가 결혼, 출산을 장려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살아남는 방법을 장려하는 것 같아요..
죽어라고 노력해서 좋은 기업 들어가도 실수령액 월 400정도 받는다고 치면 서울 시내 괜찮은 아파트(8억) 사려면 한푼도 안쓰고 17년을 모아야 하고, 그러니까 현타와서 SNS 들어가보면 태어날 때부터 3루에서 태어났으면서 자기가 3루타 친걸로 착각한 애들의 명품 자랑을 보니까 답답하고.. 남녀 간의 갈등의 골은 계속 깊어지고… 결혼해서 아이가 생겨도 교육비에 생활비..
ㅇㅈ 이게 반복되니까 점점 지쳐가고 결국 나만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 같음..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도 자기집 없죠😂😂 다 그냥 포기하고 전세 월세 사는거죠. 자식키우는데 돈쓰고 애들크면 이제 정년도 얼마 안 남으니까 그제서야 모아서 노후준비.. 구조상 서울에서 집사는 건 열심히 산다고만 될 문제는 아닌듯
그 3가지 문제도 그렇지만
요즘 개인주의가 심해진 판국에
굳이 결혼 안해도 볼거리 놀거리가 많아서
굳이 결혼을 해야하나?
이런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맞벌이 부부들도 갑자기 회사에 급한 일 생긴 때 아기들 봐줄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것도 크다고 생각해요 어린이집도 너무 늦게 봐주는 곳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ㅠㅠ
오킹이런토크 너무좋댜
오킹이 설명 잘해줬네, 덧 붙이자면 예전만큼 현재 세대가 '책임감'의 절대 수치가 예전에 비해 낮아진것도 있음. 살기 힘든 IMF시기만 해도 힘들어도 으쌰 으쌰 내가 지켜야 할 가족들이 있으니 산업역군, 해외 파병등 자기 가정을 이런 지긋 지긋한 가난에서 일으키기 위해 남/녀 상관없이 힘 썼다면 현재 과거 부모님 세대가 일궈놓은 덕분에 선진국 반열에 든 지금은 원하는것은 맘만 먹으면 쉽게 취할 수 있는 시대가 왔고 그로 인해 젊은층들의 멘탈이 예전에 비해 약해진듯..조금만 일이 힘들어도 그만두고 어차피 굶어 죽지는 않으니깐 하루 벌어 하루 사는 느낌이고 '내가 제일 중요해' 라는 마인드가 고착화되어 당장 내가 힘들고 내가 행복하지 않은데 무슨 애를 낳아식의 마인드가 많아진듯...결국 출산률은 향후 20년까지 가파른 하락선을 그릴 수 밖에 없음. 집값을 낮춘다고 출산률이 0.78명에서 1명대로 상승할까? 나는 아니라고봄 근본적인 문제는 마인드가 바뀌어야 함.
전체주의가 좋으면 중국으로 ㄱㄱ~
나는 반대로 것보다는 옛날사람들이 순진했다고 생각함 까라면 까고 나라에서 주입시키면 주입되는대로 순진했음 돈이 없어서 가방끈 짧은 사람도 많았고 그런데 이제는 다들 똑똑해진거지
인스타같은 sns 비교문화 그리고 돌싱글즈나 나는솔로에서 나오는 남녀간의 만남에 있어 말도 안되는 남자는 상위 3프로이상급의 남자만 맨날 나오고
여자들은 별볼일 없는 여자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거보고
지금 만나는 평범한남자들이 눈에 들어오겠냐?
sns에는 누구나 잘나가는것같고 ㅋㅋㅋ
sns로 자기를 표출하면 수십명의 남자들에게 디엠이 온다.
나는 어디까지 남자를 만날수 있을까 졸라 만나고 버려지고 일케 살다가 나이가 결국 혼기를 넘어버리게된다. ㅋㅋㅋㅋ
그렇지만 옛날에 만난 남자들의 수준을 잊지 못하고 눈을 낮추지 않지
그래서 결혼도 못하는 사회가 되는거임
@@익명의너구리-m8x 전체주의가 왜 나오지??
@@ssters1 ㅇㅇ그건 오킹이 비슷한 말해서 따로 기재안함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 홀로 고생하시면서 저 키우시는 걸 보고 겪어온 사람으로서 임신은커녕 결혼 자체도 두렵습니다
진짜 오킹 말이 맞음
진지하게 하다가 막판 역시 오킹스럽네
개인 의견을 편하게 나누고 서로 듣는 문화에 보탬이 되는 영상
5:56 6:41 진짜 인터넷에서만 시끌시끌하지 현실에서, 주변에서 그런 사람들 찾기 힘듦 자기들도 아는 거지 본인들이 하고 있는 게 정상적이 않다는 걸
우리나라 저출산이 많이 심각하긴한데 정말 직장문제&인식 이나 경제력,,,등등,,,너무 복합적인 문제 ㅠㅠㅠ
1:24 ㄹㅇㅋㅋㅋㅋㅋㅋ
2: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8 그치,,,ㅎㅎㅎㅎㅎㅎㅎ
3:56 모든 선진국들이 저출산으로 고생하는거 보면 시대의 문제긴 한거같아
4:42 ㄹㅇㄹㅇ... 내 아이에게 그만큼 해주고 싶은데 못해준다 생각하면 속상하지
5:52 비정상인거 알거든 ㅋㅋㅋㅋㅋㅋ
7:20 한마디로 멍청한 애들 ㅎㅎㅎㅎㅎ
8:40 나도나도ㅠㅠ
10: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27 ㅋㅋㅋㅋㅋㅋㅋㅋ가능할지돜ㅋㅌㅌ
10:58 ㅇㅈㅋㅋㅋㅋ
퀴리 부부를 본받을 필요가 있을것같아요.
두 분 다 훌륭한 과학자였으며 훌륭한 부모이셨습니다.
그 자식도 노벨상을 받은것으로 알고있어요.
비록 안타까운 사고로 일찍 돌아가셨지만 조금 덜 알려진 남편 피에르 퀴리는 과학자 선배로서 후배인 마리 퀴리를 잘 이끌어주었고 부부가 된 후에도 서로 배려하며 잘 지내며 연구에서도 서로 시너지를 냈다고 합니다.
정말 본받고싶은 현대적 부부의 표상이라 생각합니다.
@@akfy8wcn8w9 앗 그런일이...
마리가 바람피는거는 피에르 퀴리가 죽은 뒤였고 마리 퀴리는 폴 랑주벵과 바람나서 노벨상 취소될 뻔 한걸 빼면 정말 위대한 분이셨죠...
@@이우-i9y?죽은 뒤에 그런거면 바람은 아니지 않나욤?
@@이우-i9y잼민아
죽은 다음에는 불륜이 아니지
@@akfy8wcn8w9그게요점이아닝거가틍데
직장이 불안정한 것도 커요 수입이 언제끊길지 모르니 장기적인 플랜을 짜기가 어렵고 홀몸으로는 수입이 줄어도 좀 덜먹고 안쓰고 사는데 자식이 있다..? 이건 나의 생존을 넘어선 문제기 때문에 쉽사리 아이가질 생각을 못하는것..
한국인들이 욕심이 많아서 그럼
공부 적당히 하고 자급자족에 만족하고 소소한 행복 느끼면 알아서 제 때에 돈 없이 결혼해서 애도 순풍순풍 남
다 자기자식은 어떻게든지 좋은 곳에 좋게끔 보내고 싶어서 그럼~
옛날에는 그냥 불행하고 가난해도 같이 힘내서 살자 이런 주의에 애기들도 고생하지만 철들고 그런 분위기라면 요즘은 그런게 아니라서;; 조금만 폰 들여다보면 너무 바로 내 위치가 낮아 보이는 시대라..
+ 최근.그리고 앞으로 늘어갈 묻지마 범죄. 특히 딸 둔 아빠들 불안해 하듯 자식들 위험한 세상이라 더 안낳을듯. 죽어라 키웠는데 그런일로 죽기라도 해봐 얼마나 허망할지
헐 딱 제가 꼽은 3가지 순서까지 똑같이 짚어서 소름돋;;;
586 운동권 얘내가 원인임 다 필요없고 얘내가 정치하면서 이판이 깔린거임
SNS로 비교문화가 커진게 심하죠! SNS만 금지해도 십년 뒤엔 많이 변할거 같아요
가장 큰 원인 하나 추가하자면 지속적으로 저출산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심각한건 20대들의 출산율이 95프로도 안된다는거임. 그 이유를 보면 사회인으로서 직장을 가지는 나이대가 다소 옛날보다 늦어졌음. 사회가 다소 불안정해진 탓에 20대에 직장을 가지기 힘들어지면서 평균적으로 30대 넘어서야 사회인으로서 직장을 가지게 되더라구. 그래서 20대에 제대로 된 직장도 가지지 못했는데 결혼을 할 생각이 있겠나... 취업문제 -> 곧 결혼문제로 연결된다는 거임...
뽀구미 등장하는거 진짜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주변에서는 아이를 잘 키우지 못할까봐 아이를 갖고싶지 않다는 사람도 많던데
개인적으로 1위가 무조건 sns입 625 전후로도 길바닥에서 자고 움막촌에서 먹고자도 지금보다 출산율 높았음 집값이 문제가 아니라 높아진 교육수준과 sns의 발달로 잘사는 사람들만 보고 사니 너도 나도 눈이 너무 높아짐 즉 평균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천정부지로 솟음
남녀갈등이 심하긴 한데 막상 현생 살아가면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정말 극소수이고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런 거 신경 안 쓰고 잘 살고 잘 놀고 어울리는데
요즘 매체에서 하도 자극적인 주제들만 다루니까 정상적인 사람들도 갈라치는 거 같음
정상인이 아니라 대다수가 숨기는거임 척임 페미관련 커뮤니티 가입자수 만봐도 그냥 정상인 코스프레하는거지 마통론 퐁퐁남이란 단어가 왜유행할까?
현실에서 티를 안 낼뿐이지 일부 여초카페 군인들에 대해 여론 투표한거나 얼마전 신림역사건 mbc에 조롱댓글 추천수 몇만씩 박힌거, 디시 실베갤 보면 소수라는 것도 옛날얘기같음
20-30 여자들 과반수가 페민데 티만 안 낼뿐
옛날은 몰라도 요즘은요 극소수? 절대 아님. 위에 분이 언급 하셨듯이 이번 신림역 사건 났을때 양지인 유튜브 공중파 채널 몰려가서 피해자 남성분 조롱하는 댓글 달고 거기에 좋아요 5천개 6천개씩 박아서 무슨 디시나 여시 같은 곳에만 달릴 것 같은 댓글이 mbc 공식 채널 영상 맨 위에 있던게 기억이 생생함.
@@qwe-md4zt그거는 극단적으로 몰려서 그런거지 오프라인에서 연애 결혼 잘만 하는 사람들은 온라인 남녀갈등에 영향 안받죠
1) 과거, 옛날에는 가진거 없이도 단칸방에서 시작했는데 그러니까 그렇게 나온 애들이 졸라 힘들게 큰거고
2) 현재, 요즘 애들은 그걸 아니까 결혼했을때 답이 없네? 결혼 안해야지 하는거고
3) 미래, 그 애들이 독신으로 늙었을때 돈없고 힘없고 가족없고 처절하게 생을 끝나는걸 지금태어나는 애들이 또 보고 자라겠지
4) 그러면 아~ 결국 결혼은 해야되는거구나 하면서 저출산이라는 단어가 어느샌가 사라지고
5) 그렇게 또 너도나도 결혼하다보면 그 중에 또 단칸방에서 자란 애들이.......
그냥 세상은 반복임. 난 개인적으로 1+1이 3이 될 수 있는 결혼을 하길 바란다. 그게 경제력이든 정서적 안정이든.
비혼을 할꺼면 적어도 알고는 해라.
근데 뱅민이 형, 우리나라 GDP 수준에서 이 정도면 집값 싼거야. 신혼부부가 돈을 모으면 얼마나 모았다고 집을 사......
집은 원래 대출끼고 사서 은퇴할때쯤 다 갚고 내 집이 되는거야. 그니까 대출기간이 30년 이렇게 되지.
형도 월수입이 직장인들 연봉보다 높을건데 집 못샀다고 말하고 있자나. 부동산이란건 전세계적으로 원래 그런거야.
부동산 부분 동의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집값이 '싸다'까지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정도 GDP 대비 부동산 가격이면 그럭저럭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
전세계적으로 자기집 있어야지만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우리나라 사람들 빼고는 거의 없다고 봐야죠.
절대 액수만 보면 그럴수 있는데요 얼마나 가파르게 상승했는가를 봐야 하지 않을까요? 사람은 갑작스러운 변화에 취약하니까요 하루아침에 집값이 2배 올랐는데 외국에 비하면 싼거라고 말해봐야 납득할 사람이 있겠나요?
우리나라가 인프라가 너무 좋은것도 한 몫함ㅋㅋㅋㅋ
혼자 살아도 문제 없고 취미 생활도 많아져서 아이를 갖고 싶은 욕구를 덮어버림
유독 우리나라만 심한 이유는 결혼 육아에 안좋은 인식만 지속적으로 주입하고 혼자사는 사람 또는 딩크가 많아지게 만든 미디어도 문제인것 같음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음
친구들 중에 가장 빨리 결혼한 케이스 전부 군인이나 공무원 부부임. 절대적으로 많이 벌지 못하더라도 삶에 있어서 여러 고민거리가 줄어들고 여유가 생기면 결혼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