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로로소는 4캐스크 비노는 3캐스크 포트는 하나만 맛봤는데 평균적으로 올로로소가 실망감을 주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비노는 셋 중 하나는 너무 떫었네요ㅠㅠ 올로로소 4개 중 하나는 정말 고소한 에스프레소 맛이 강해서 놀라웠습니다 약간 심한 뽑기지만 잘 뽑으면 믿을수 없는 퍼포먼스를 주는 것 같아요 다양하게 맛본 분 말로는 고숙성 드로낙 싱캐같은 맛의 캐스크 넘버도 있었다 합니다
제가 가진 카발란솔리스트는 비노바리끄 6년9개월숙성 58.6도, 올로소쉐리 7년3개월숙성 56.3도, 포트 8년10개월숙성 59.4도 입니다. 각 솔리스트 배럴별로의 병입시 도수가 다를 수 있으므로 숙성연수에 따른 도수변화를 제 데이터만 가지고 짐작하기 힘듭니다만… 혹시 대만기후에서 숙성을 오래할수록 도수가 높아지는지 또는 낮아지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스코트랜드(저온다습)에서는 숙성년수가 길수록 도수가 낮아지고, 미국 켄터키지역(고온건조)에서는 숙성연수가 길수록 도수가 높아진다고는 알고있느데, 대만(고온다습)에서는 어떤지 여러 사이트를 찾아봐도 말해주는 데가 없어서 문의드립니다.
주말동안 자료를 찾아보았는데 '정답'은 못찾았습니다만, 온도가 습도보다 높으면 알콜보다 물이 먼저 증발하며 ABV가 높아지고, 습도가 온도보다 높아지면 물보다 알콜이 먼저 증발하며 ABV가 낮아진다. 오늘 주락이월드 컨텐츠를 보면 여름엔 고온을 이용하여 ABV를 증가시키려하고(다습환경으로 인해 켄터키보다는 효과가 적을것으로 추정) 겨울엔 저온다습을 이용하여 ABV를 다운시키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11월에 대만을 가려고하는데 가서 정확하게 알아오겠습니다~ 😊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는 건데, 무엇이 맛있냐는 질문은 좀 아둔한 질문인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이 포트가 맛있으면, 포트만 팔리고 포트만 팔겠죠. 위스키나 와인이 다양한 것은 입맛이 다양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한국 위린이들은 에어링에 목숨거는? 느낌도 있는데, 심지어 무조건 한두잔 딸고 한달 묵혀 먹는 ㅋㅋㅋ 병에서 에어링하나 잔에서 에어링하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Solist를 산 것이 아까워 억지로 반 병 정도 마시다 그냥 방치하고 있는 일인입니다. 주관적인 느낌은 역시나 정통 위스키 본고장의 증류소 제품들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으며 다시 마시고 싶은 생각 전혀 없다 입니다. 글라스에 덕지 덕지 달라 붙는 뿌연 자국들부터 거슬리기 시작하더니 뒷맛이 너무 떫떠름하고 마시고 나서도 그 느낌이 혓바닥에 계속 남아 있습니다. 거울을 봤더니 간장색 백태 같은 것이 혀에 잔뜩 남아 있더군요. 이 제품은 마시고 혀 클리닝 바로 해줘야 할 듯. 카발란에 문의하여 봤습니다. 잔에 얼룩은 왜 남는지. Non-chill filtering을 하면 걸러지지 않은 spirit의 에테르 등이 산과 반응하여 지방같은 부산물이 잔에 달라 붙는거라고 안심하고 마시라 답이 왔더군요. Arran 등 비냉각 필터링한 위스키 어디서도 그런 심한 얼룩이 잔에 남는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만 아무튼 개인적으로 심취하는 위스키의 본 맛 보다는 중국 백주를 와인 캐스크에 숙성 시킨 것 같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CS batch의 뽑기 운이 없었던건지는 모르겠으나 만나자 마자 이별입니다.
리뷰 너무 섬세했습니다 잘 봤습니다
카발란은 사랑입니다❤
차분하고 디테일한 설명
집중하며 봤습니다~^^
카발란 솔리스트 종류별로 특징이 궁굼했는데 좋은정보 잘보고 갑니다~ㅎ
구독!좋아요~꾸~~욱😊
저도 하나 구매해놓고 대기중인데 기대 됩니다~
Kavalan은 Ex-Bourbon Oak Barrel Select 한 병만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도 찾아봐야겠습니다.
이번 주에 대만 가는데!! 원래 비노바리끄 살려고 했다가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고민했었거든요 어떤 특징이 차이가 있나 궁금했는데 디테일한 설명 덕분에 포트 사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힘이되는 피드백입니다! 감사합니다!
대만 가시면 마데이라나 브랜디를 사셔야죠...비노나 포트는 국내면세점에서
가격 더 좋게 나올때가 많고 접근성도 좋아요..
설명 넘 좋아요
대만가서 카발란 안사고 온 사람 저요..😅ㅋㅋㅋ 솔리스트가 취향이던데 역시 국민입맛!
구독했습니다 분위기있으세요
엇 감사합니다앙 !!
@@yhs619
쉬현님이 여기 있으시네요😁
카발란 위스키 멀살지 고민중 이였는데 초코렛 맛이 나는걸 참 좋아 하는데 영상을 보고 머 살지 확실히 정했습니다 감사함니다 👍
롯데 면세점 할인 받아서 비노 11.5
Ex 7.8에 구매했습니당!
굉장히 좋은영상이네요 유익한영상 감사합니다
아이 어떻게 넣어야 저 가격이 나오는거예요 ㅠㅠ 힝 해도 안되요 ㅠㅠ
이번에 비노 사려 대마도 항만 끊고 멀리서 와서 호텔까지 잡았더니 전날 결항 떴습니다ㅠㅠ
슬프네요
올로로소는 4캐스크 비노는 3캐스크 포트는 하나만 맛봤는데 평균적으로 올로로소가 실망감을 주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비노는 셋 중 하나는 너무 떫었네요ㅠㅠ
올로로소 4개 중 하나는 정말 고소한 에스프레소 맛이 강해서 놀라웠습니다
약간 심한 뽑기지만 잘 뽑으면 믿을수 없는 퍼포먼스를 주는 것 같아요 다양하게 맛본 분 말로는 고숙성 드로낙 싱캐같은 맛의 캐스크 넘버도 있었다 합니다
뽑기인건가???? 난 중문에서 비노 샀는데 60.2도짜리 너무 맛있던데....ㅜㅜ 감동임... 직원이 올로로소쉐리도 추천하던데...아까비...살껄....ㅜㅜ
@@user-LA_QUAN 완전 랜덤인데 기본적으로 30만원 이상은 하는 맛입니다
과숙감 cs는 진리죠
@@user-LA_QUAN싱글캐스크는 뽑기 심하죠. 그래도 대체로 잘 뽑는거같긴한데, 정말 폭탄으로 유명한것도 종종 있어요.
진짜 카발란 죽입니다.ㅎ 🎉
와... 무슨이벤트를 했길래 230달러짜리가 100달러 아래로 가격이 ㅋㅋㅋㅋ
제가 가진 카발란솔리스트는 비노바리끄 6년9개월숙성 58.6도, 올로소쉐리 7년3개월숙성 56.3도, 포트 8년10개월숙성 59.4도 입니다. 각 솔리스트 배럴별로의 병입시 도수가 다를 수 있으므로 숙성연수에 따른 도수변화를 제 데이터만 가지고 짐작하기 힘듭니다만… 혹시 대만기후에서 숙성을 오래할수록 도수가 높아지는지 또는 낮아지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스코트랜드(저온다습)에서는 숙성년수가 길수록 도수가 낮아지고, 미국 켄터키지역(고온건조)에서는 숙성연수가 길수록 도수가 높아진다고는 알고있느데, 대만(고온다습)에서는 어떤지 여러 사이트를 찾아봐도 말해주는 데가 없어서 문의드립니다.
주말동안 자료를 찾아보았는데 '정답'은 못찾았습니다만, 온도가 습도보다 높으면 알콜보다 물이 먼저 증발하며 ABV가 높아지고, 습도가 온도보다 높아지면 물보다 알콜이 먼저 증발하며 ABV가 낮아진다. 오늘 주락이월드 컨텐츠를 보면 여름엔 고온을 이용하여 ABV를 증가시키려하고(다습환경으로 인해 켄터키보다는 효과가 적을것으로 추정) 겨울엔 저온다습을 이용하여 ABV를 다운시키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11월에 대만을 가려고하는데 가서 정확하게 알아오겠습니다~ 😊
롯데면세점 할인이 어떻게 받는건가요? 지금도 가능한지요
비노바리끄 저 가격은 8월이 마지막이었나요?
이번 롯데면세 8월 막차탔습니다.
문의드립니다 빨간거 솔리스트 올로로소 쉐리 중문에서 구매 가능한가요? 제가 갈때마다 못봐서요 ㅜㅜ
솔리스트 라인업에서 가장 인기좋은 애라서 힘들듯요 ㅠㅠ
비노는 뽕따하고 반이상먹으면 매워지고
올로로소는 쉐리밤이라고 하는이유를 알겠고
포트는 아직 못먹어봤네요
지난달에 대만가서 포트 13만원인가?주고 샀는데 개꿀이네요ㅋㅋ
3,080 TWD
저도 포트랑 비노바리끄 대만에서 30만원정도 주고 두병 업어갑니다 ㅎㅎ
제가 구매한 올로로쏘 쉐리는 2017년5월에 통에숙성해서 21년12월에 병입한 55.6도로 숙성기간이 4.5년인데 이렇게 짧을 수 있나요?
네 보통 5년전 후 제품들이 많더라구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8년 좀 안되게 숙성한게 59.? 도였고 6년 좀 넘게 숙성한게 55.6도였는데 도수가 낮으면 숙성이 충분히 됬다고 생각해서 일찍 제품화시키는건가싶기도 해요
까바라아아안 최근거는 오히려 안마셔봄요 ㅋㅋㅋ
포트가 에어링 후에는 가장 맛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언젠가 비교해주시면 좋겠어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도 세개중에서 포트가 제일 좋더라고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는 건데, 무엇이 맛있냐는 질문은 좀 아둔한 질문인 것 같아요.
모든 사람이 포트가 맛있으면, 포트만 팔리고 포트만 팔겠죠.
위스키나 와인이 다양한 것은 입맛이 다양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한국 위린이들은 에어링에 목숨거는? 느낌도 있는데, 심지어 무조건 한두잔 딸고 한달 묵혀 먹는 ㅋㅋㅋ
병에서 에어링하나 잔에서 에어링하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달위니-h2x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말이 맞아요 아둔 토리다스 ^^
@@달위니-h2x??? 바틀 에어링 글라스 에어링 차이 많이 큽니다
비유하자면 엘리베이터로 천천히 10층 내려가기 vs 10층에서 1층으로 뛰어내리기
@@달위니-h2x 우매함의 봉우리 :)
카발란 맛집니까?
비노만 2병 샀는데ㅠㅠ
자세한 설명영상 최고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카발란 먹어보니 마켓팅력이 너무 들어가있어서, 거품이 많아요. 대만의 2만원짜리 금문고량주보다 못해서 다시는 안먹게 되었죠
8월 롯데 막차타고 비노랑 포트 구매했습니다 ㅎㅎ 저는 sk할인인가 못 받아서 병당 120불? 정도로 구매했는데 그게 어디인가요 ㅎㅎ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Solist를 산 것이 아까워 억지로 반 병 정도 마시다 그냥 방치하고 있는 일인입니다. 주관적인 느낌은 역시나 정통 위스키 본고장의 증류소 제품들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으며 다시 마시고 싶은 생각 전혀 없다 입니다. 글라스에 덕지 덕지 달라 붙는 뿌연 자국들부터 거슬리기 시작하더니 뒷맛이 너무 떫떠름하고 마시고 나서도 그 느낌이 혓바닥에 계속 남아 있습니다. 거울을 봤더니 간장색 백태 같은 것이 혀에 잔뜩 남아 있더군요. 이 제품은 마시고 혀 클리닝 바로 해줘야 할 듯. 카발란에 문의하여 봤습니다. 잔에 얼룩은 왜 남는지. Non-chill filtering을 하면 걸러지지 않은 spirit의 에테르 등이 산과 반응하여 지방같은 부산물이 잔에 달라 붙는거라고 안심하고 마시라 답이 왔더군요. Arran 등 비냉각 필터링한 위스키 어디서도 그런 심한 얼룩이 잔에 남는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만 아무튼 개인적으로 심취하는 위스키의 본 맛 보다는 중국 백주를 와인 캐스크에 숙성 시킨 것 같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CS batch의 뽑기 운이 없었던건지는 모르겠으나 만나자 마자 이별입니다.
전 카발란 맛있게 먹었지만 뿌연자국과 떫은 느낌은 진짜 공감입니다
먹지마
혀에 뭐가 낀 느낌이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ㄷㄷ
안마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