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의 입장에서 공교육은 어떻게 보면 이기고 지고의 문제보다는 아예 다른 영역을 다루는 느낌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공교육의 가장 큰 목적은 보육이에요. 부모가 일 하는 동안 아이가 탈선하지 않고 기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입시 전반에 관한건 사교육에서 맡아서 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잘 이뤄지지 않네요 ㅠ
@@masterediy ㅎㅎ 사교육 수준의 공교육은 제가 봤을 때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선택권의 문제거든요. 학원은 학생이나 학부모가 봤을 때 이 과목에서 이 학원의 이러한 학습법이 맞겠다를 선택할 수 있는 반면에 공교육은 다양한 학습법 자체를 제시하는게 불가능해요;; 선택은 더욱 불가능하구요. 우리 아이에겐 토론식 수업이 맞으니 지리산 간디학교를 보낼 수 없는 거 잖아요;; 이뤄질리가 없는 공상이지만 사교육 수준의 공교육을 하게 된다면 학원의 입장은 위기이긴 하지만 어짜피 하교 이후 부모가 집에 돌아 올 떄까지 사교육이 책임져야 하기 떄문에 다른 사교육 시장이 형성될 것 같습니다.
@@TV-nh7vx 의썸님의 생각은 저도 인정합니다. 다만 그 우리의 어머님들이 바라시는 사교육의 레벨은 외국에서 공교육의 절반은 넘을것같은데요? 외국공교육그대로 가져오기엔 현실성 제로이고 잘아시다시피 우리부모님들이 교육은 중요하지않아요. 네버 절대 그냥 좋은대학가서 좋은직장 가거라 가 실질적 이야기죠. 애들이 뭘배워서 재미를 찾으면서 윗물아랫물 섞어서 안썩는 물만들어야하는데 아래는 고이고 공기가 없어 썩어가고있고 윗물은 기름으로 덮여 숨못쉬게되는데도 난 빨대가 있어 하고 빨대꼽고 숨쉬는것 같다는게 요새 생각입니다.
사실 선생님들도 논리력을 증진시키는 문제를 내고 싶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 '여고 진학' 영상에 보시면 나오지만 전교권아이들이 내신준비할 때 결국 마지막엔 깡그리 외워버리는 만행(?)을 보이고 이 노력이 시험에 반영이 안되면 Complain이 생기고 이렇게 되면 다음 시험에서는 지엽적 암기파트가 문제가 되어서 나오고 이러면 오히려 1등급과 2등급을 구별짓기가 쉬워져보이는 함정에 빠져서 더욱 지엽적 암기에 포커스가 맞춰져서 시험이 출제되거든요. 뭔가 갑질과 갑질이 한데 엮여서 전체가 흐려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반가워요 아자뽕님, 좋은 의견입니다. 하지만 재수도 실재로 수시로 많이 가요. 제 영상중에 재수를 권면하는 영상이 있는데 그 영상에 보면 좀 더 체계적인 입시 정보와 줄어드는 학생 수로 인해서 1,2등차이로 떨어지던게 붙게 되더라구요. 문제는 학종이죠. 솔직히 내신으로 바운더리 다 그어놓고 학생의 종합적인 면을 평가하겠다니. 한번이라도 5등급 찍었다? 서울대는 영원히 안녕이죠. 이건 좀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
학생이나 학부모입장에서 정시,수시 모두 장단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험만 잘치면 되는 정시와, 완벽하게 준비를 해도 100%라는 것이 없는 수시를 놓고 봤을 때 그나마 정시가 조금 편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서울대의대, 연세대의대 수시를 모두 합격한 사람이 동국대의대 수시에서 탈락하는 일이 있는 것처럼 수시는 정시에 비해서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평가제도가 전 세계화에 발맞춘줄 알았습니다. 외국생활을 몇년하다보니... 외국학교들은 수능과같은 공인점수를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봅니다. 영국은 내신은 아예 보지 않구요. 중고등학교 졸업시험같은데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능비슷한 시험점수로 뽑습니다. 유럽의 독일도 프랑스도 졸업시험개념의 공인시험점수를 제일 중요하게 봅니다. 러시아는 졸업시험점수와 각대학별 자율시험병행해서 뽑지요. 미국도 sat점수를 중요하게 보지요. 우리나라 수시는 앞으로 ... 고교학점제와 절대평가제를 시행할 예정이라서... 공인점수도 없이 각학교의 절대평가 등급만으로 평가된 점수와 몇가지 비교과영역으로 학생을 선발해야 합니다. 대학은 뭘 믿고 뽑아야 할까요? 학교 레벨과 지역을 보겠지요. 그래서 특목자사를 없애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역만 남나요? 절대평가제...로 평가될 앞으로의 학교 점수는 다시 이해찬세대의 전철을 밟을거같습니다. 학교는 좋은 등급의 학생을 많이 양산하고 싶을겁니다. 그리고 비리도 늘어날거같구요. 전세계 누구도 지향하지않는 평가제도... 미국의 유명사립대학만 선호하는 입사관제... 의 변형인 학종... 으로 과연 세계화를 이루고 교육의 창의성과 실력도 키울수 있는거 맞나요? 일본의 유토리 세대를 양산하고 싶은거 아니구요?? 수시 옹호였다가 이제는... 이건 아니라는 위기감이 듭니다. 수시는 딱 일정소수 비율만 뽑고 공인점수를 무시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교육 실험으로 학생들만 실험쥐취급 당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ㅠ ㅠ
반갑습니다. 정말 좋은 의견이네요. 외국에서 공인점수로 대학을 진학하는 건 아주 일반적인 이야기죠. 다만 써주신대로 영국을 제외한 기타 선진국들은 학교 생활을 어느정도 입시에 반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영국도 일정부분 들어가는 전형방법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내신(학종, 교과)과 정시(수능)이 완벽하게 분리되어 있는 지금 입시 체제는 정말이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처음에 학종이 겉보기에 퍼센테이지가 높아서 학종위주로 준비하게 해놓고 2학년 쯤 되서 학종이 어려워지면 만회할 방법이 정시밖에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급하게 정시를 준비하게 만들죠. 여기서 사람 욕심이란게 또 중간고사 다가오면 어쩔 수 없이 정시 공부 놓게 되거든요. 아이에게 맞추는 제도가 아니라 제도에 아이들이 맞춰지면서 혼란만 가중되는 형국이죠. 오히려 저는 뭐라도 좋으니 어느정도의 획일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TV-nh7vx 맞습니다. 영국도 학교생활을 보는 전형이 있다고도 들었습니다. 저희 아이가 영국계 국제학교를 다녔었습니다. 영국학교들은요... 내신을 평가의 도구와 태도의 두가지로 점수를 매깁니다. 그리고 점수가 좋아도 더 노력하라고 때론 평가를 더 낮게 주기도 합니다. 대학이 내신을 중요하게 보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노력한다면 평가점수는 좀 낮아도 태도는 올 A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고등수료 시험인 A레벨 시험과 중등수료시험인 GCSE 또는 국제학교학생대상인 IGCSE가 워낙 오랜기간 다방면으로 평가를 하는 시험이다 보니... 다른걸 안봐도 되는 모양입니다. 그 중고등 수료시험 모두 시험응시기간이 2달정도 입니다. 동일과목 동일 날짜에 전세계에서 치러지구요. 어학관련과목은 듣기쓰기 말하기 읽기 4번의 시험이 또 각과목별로도 2~3회의 횟수로 주관식으로 시험이 치러집니다. Art시험의 경우엔 하루 8시간 또 다른날 4시간 이런식으로 정해진 시간내에 작품을 수행해야 하고 따로 보고서를 작성해서 내는 과정도 있습니다. 그 보고서를 위해 학생 혼자서 몇개월을 용을 써서 만들어 내지요. 샘은 문법정도 봐주시더군요. 영국대학 유명대학들은 A레벨점수를 봅니다. 만약 동점자가 속출하면... 중등수료시험인 GCSE점수를 가져와서 비교해서 중등시험 점수가 더 높은 학생을 뽑습니다. 그래서 영국의 좋은 학교인 옥스브리지를 가고 싶은 학생들은 중학교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GCSE가 판가름하는곳이 꽤 된답니다. 영국의 주요대학들은 내신은 학교 생활의 충실도를 보는 정도로 활용해서... 학교도 내신을 열심히 하는구나...혹은 더 열심히 해라... 라는 정도의 도구로 사용합니다. 시험이 치러지면 모두 한곳으로 보내집니다. 저희 아이는 두 시험 모두 캠브리지에서 채점하고 점수를 내더군요. 점수가 나오고 이의신청도 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한 7~8만원정도의 수수료를 받고 다시 다 재평가를 해서 그 내용을 왜 이리 평가했는지 그래서 점수수정이 안되는 이유를 쭈욱 항목별로 이유를 적어 보내줍니다. 꽤 많은 비용과 시간과 정성을 들여 아이들의시험과 평가에 시간을 씁니다. 그만큼 애들이 공부한것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국가가 대학이 사람들이 공유하고있구나 라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정시... 의 수능이 하루에 판가름난다고 하는 그 문제의식에 그래서 공감합니다. 선진국은 아이들의 공부한 것을 평가하는데 ...몇달을 쓰는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었지요. 심지어 딸 동창이 영국 대학을 가려고 ..신청했는데 면접관이 모스크바까지 오더군요. 몇몇학생을 면접하러요. 우리나라 입시에 대해 참 생각이 많아지던 몇년의 경험이었습니다. 말씀대로 영국도 다양한 과정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일 중용한건... 저 두 시험점수입니다. 각 두달씩 넉달에 걸쳐 시험을 치른 그 점수를 무시하지 않고 그것이 네 공부 과정이라고 인정해주는 것이라 느껐습니다. 아이도 고생스러웠지만... 진짜 시험이라고 생각이 된답니다. 영국의 경우는 제가 약간의 경험치가 더 있는듯해서 말씀 드려봅니다.^^
음... 현재 영재고생으로써, 의견을 내고 싶어요 일단 기본적으로는 저는 정시 확대에 찬성합니다. 특히 고등학교 서열화이야기는 더더욱 동의합니다. 영재고 실제 학생들 생활 모습을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열심히 합니다. 저도 성적은 부진했지만 열심히 했던 쪽에 속하고요. 그러나 약 10프로의 학생들, 하위 10프로 정도의 학생들을 보면... 솔직히 좀 가관입니다 지금 당장 해야하는 숙제가 있어도 귀찮아서 안하는 친구들도 종종 있구요. 아무리 대학교 교과과정이라고 해도 30점 만점 시험에 2점대를 맞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아이들도 결국 한양대 이상은 갑니다. 한양대, 서강대, 지스트, 디지스트 등등 어느정도 급 이상은 가게 됩니다. 그 아이들이 일반고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그렇게 꿀리지는 않겠지만, 그 아이들의 노력과 능력을 보면 한양대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영재고 이름값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고교 서열화가 충분히 진행된 사회에서 특목고 폐지를 통한 서열화 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그 제도의 실효성과 부작용에 있어서도 다시 한 번 검토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반고와 다른 수업을 듣는 특목고는 수시가 100프로에 육박할 수 밖에 없고, 정시도 사교육 문제가 심각했었는데 정시확대도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어떤 입시제도가 들어오던지 간에 부모님들은 열정을 쏟을 것이며, 그 제도에 따라 새로운 사교육이 생겨날 것이라 생각해요. 결국 대학교가 바뀌지 않는다면, 대학교간의 서열화와 학생을 뽑는 기준을 바꾸지 않는다면, 하위 계층인 고등학교에서의 이런 문제들은 영원히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반가워요 정안학생. 최근 들어서 만난 댓글 중에 가장 가슴에 와닿는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7:3법칙이라는 게 있다더라구요. 어떤 집단에서도 7은 열심히 하고 3은 놀고 여기서 열심히 하는 7만 모아서 가르쳐 봐도 또 그 집단 안에서 7은 열심히 하고 3은 논다고합니다. 그리고 한양대에 입학하기 위한 공부량을 100이라고 한다면 이미 영재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그 이상이 차여져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제가 가르치고 있는 아이 중에 영재고 생각하고 있는 중1이 있는데 아마 수학만 좀 더 갖춰지면 지금 수능봐도 한양대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는 생기부를 보면 더욱 명백해지구요. 특목고 폐지 논쟁은 그 특목에 맞는 특기를 살려서 대학에 입학시킨다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외고 보내는 이유가 의대 입학이라면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과고는 놔두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대부분 학생의 의견과 동의합니다. 고등학생이 이 정도 식견을 갖기는 어려울 텐데 대단하시네요. 사실 대학의 서열화 문제는 전혀 문제화 되지 않고 오히려 이번에 서울대가 전 세계에서 몇등을 했더라 이런게 뉴스에 나올 정도로 대학 서열화는 확고하게 이뤄져 있는데 하위 기관인 고등학교의 서열화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교과전형의 비율을 올려버리면 어느정도는 해소가 되겠지만요.) 모든 입시제도에 헛점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있어서는 안되는 비리로 점철되고 있다면 고치는게 맞겠죠. 그리고 보육의 개념을 동시에 가지는 한국의 사교육은 입시정책과는 솔직히 그렇게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의견 고마워요!
정시 때 아이들이 학교가서 잠만 잤다고? 완전 개소리. 그때도 강의력 좋은 선생님 수업은 아이들이 집중해서 들었음. 물론 공부 자체를 포기한 놈들은 어쩔수 없긴 하지만.. 근데 수시가 강화된 최근에는 아이들이 수업을 열심히 듣나? 전혀 그렇지 않음. 오히려 더 심각함. 거기다 학생인권조례니 뭐니 해서 교사가 털끝도 못건드린다는걸 학생들이 다 알고 있음. 못가진자가 가진자와의 경쟁에서 이길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기준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하는 것 밖에 없다. 그게 입시에 있어서는 정시임. 지가 열심히 안해서 경쟁에서 처지는 것은 어쩔수 없지.
반갑습니다. 강의력 좋은 선생님 수업은 지금도 아이들이 집중해서 듣고 있는 건 맞습니다. 능동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예전 아이들이 좀 더 뛰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끼는 게 출발선이 다르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저희가 중학교 다닐 때만해도 공부 잘한다는 중학생들이 수학의 정석을 손댈까 말까였다면 지금 서울에서 제가 가르치고 있는 초등학생들은 5학년=정석, 6학년=특작이 기본코스더라구요. 그리고 영어는 더 심합니다. 반 아이들의 1/3은 해외 연수 경험이 있고 또 1/3은 해외 체류 경험이 있어요. 현재 초6반 교재가 비상출판 불수능 대비 지금 필수 영어영역편이거든요. 그리고 놀랍게도 다들 잘 따라옵니다 ㄷㄷ 이런 상황에서 교과서를 나가는 학교 진도는 그야말로 들을 이유가 있을까요? 가진자가 입시에 쏟는 노력 자체가 저희 때와는 너무나도 다릅니다. 저는 여기에서 공정성을 논하려는 겁니다. 이렇게 경쟁에서 쳐지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걸로 안고 가야하는 걸까요?
항암제냠냠님 반갑습니다. 사실 강성태씨 정도의 입장이 되면 자신의 정치색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겁니다. 그리고 다음 영상에서도 다루겠지만 강성태씨의 발언이 아주 사이다스럽지만 사실 정시확대 그 이상의 대안(수시에서의 개선방향 등)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항암제냠냠 좋은 접근입니다. 다른 영상에서도 다루겠지만 사실 다른 선진국들도 정시, 즉 수능시험과 같은 입학시험을 치루는게 대부분입니다. 다만 논술형이나 서술형이 주를 이룬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와 다르죠. 아주 바람직한 방향이라는게 검증이 되어있죠. 물론 장단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단답형이 아닌 논술형의 경우 체점자의 역량에 따라 체점의 결과가 객관적이라고 볼 수 있을지가 가장 관건입니다. 그리고 50만개에 육박하는 논술시험지를 체점할 수 있는 능력있고 검증된 체점자의 확보도 역시 문제가 될 것이구요. 그래서 러시아 같은 경우에는 대학 측에서 논술형 시험을 출제하는데 저는 이런 방식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게 되면 아마 쪽집게 사교육이 판을 치겠죠.
@@항암제냠냠 아무래도 인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논술은 사실 1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또는 준비해주는 학교도 잘 없고 보통 2학년까지 내신 수능 준비하다가 이도저도 안되서 준비하다가 각이 보이면 올인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게다가 대부분은 특목고에서 진행하는 것도 문제죠. (지도해줄 선생님이 계시니까요) 그러다보니 점차 유명무실해지고 있는 전형이 되어버렸죠 ㅠ
반갑습니다. 입시문제가 해결되어서 대학에 더 이상 학력으로 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오후 4시에서 9시 사이의 육아 공백에 대한 대안책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제가 예상하건데 위와 같은 상황이 실재로 벌어진다고 해도 아마 아이들은 미래 취업시장을 '선행'한다는 명목으로 각종 직무 능력과 관련된 코딩과 영어 회화 또는 디자인 심지어 의학에 대한 사교육이 생겨날 것 같은데요?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수능이 아무리 못나보여도 국가의 교육에 대한 감시와 최소한의 공정함을 담보로 역사가 그어놓은 마지노선이 수능 정시이다..공정함을 누를만한 교육가치가 과연 어디있는가? 불공정위에 세워진 인성과 창의적인재 ? 이게 바로 악마의 모습 아닌가? 마블시리즈에서 악당들이 얼마나 창의적이며 때로는 부드런 인성의 가면을 쓰고 있던가. 하지만 그가 창의적이라도 악마인 까닭은 불공정을 먹고살기 때문이다
반가워요, 저는 공정함에 대한 기준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서산간에 태어나서 제빵사가 되고 싶은 A라는 학생이 소통이 불가능한 인강만으로 시험을 준비하며 제빵사와는 상관없는 국영수로 자신의 실력을 평가받아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다들 같은 조건(시험)이니까' 라는 말로 공정함이 생긴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야말로 마지노선(최소한의 공정성)인거죠. 이제는 최소한에서 벗어나서 조금 더 나은 공정성을 택할 수 있다면 그 방향이 이상적인 방향이겠죠. 다음 영상에서 말씀드리겠지만 학종은 절대 나쁜 제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위에서 말한 전문화된 공정성이라는 차원에서는 정시보다 공정성이 앞선다고 봐요. 문제는 제도 자체보다는 거기서 파생된 또는 오용된 관행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선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 너무 많고 다 고칠 수도 없을 겁니다. 새로운 문제가 튀어나올테니까요. 다만 이상향이 있다면 현재의 최소한의 공정성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아무리 더디더라도 한 발짝이라도 나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장문의 글이 되었네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생각나네ㅋㅋㅋ고등학교때 학교 전체에 티비달아주고 전과목 예체능까지 과외받고 대회에서는 대학생 과외하는 사람들 불러서 시키고 독서활동 책 제목만 적운다음 면접보러갈때 컨설팅 업체에서 예상질문이랑 줄거리랑 모범답변 나온거 외워서 sky의예과 간 새끼ㅋㅋㅋㅋ부모님 대학병원 원장이였음
반갑습니다. 아마 정시확대가 되더라도 점진적으로 이뤄지겠죠. 그리고 아마 정시확대가 이뤄지더라도 학종이 많이 줄어들 것 같지는 않고 오히려 논술이나 적성고사의 비율이 줄어들 것 같아요. 그 두가지 영역만 보고 달린 학생들은 정말 심각한 피해가 있겠지만 극소수라고 생각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각 고등학교의 상위 몇%의 학생들을 대학 보내기위한 전형일 뿐입니다. 전교 30등, 전교 50등 ... 이렇게 잘라서 그들만의 리그를 학교에서 준비해주는 전형입니다. 그 안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첫번째 좌절을 맛보게 됩니다. 생각보다 심각하게 공정한 기회를 빼앗고, 공교육 자체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학종 폐지 찬성합니다. 학생을 위한게 아니라 전교조를, 좌빨을 위한 겁니다
반갑습니다. 학종의 폐단 중에 하나가 공부에 딱히 관심이 없는 학생들에겐 정말 이도저도 안되서 공부를 포기하게 만드는 전형이라는 거죠. 내신을 볼 때 마다 5,6,7등급이니 점차 대학에서 관심이 멀어지게 만들어서 빠르게 포기하도록 만들죠. 물론 취지야 자신의 꿈을 정해서 동기부여를 받아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제도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지적해주신대로 잦은 좌절때문에 금방 포기하게 만들죠 ㅠ 하지만 정시는 학생에게 꿈 자체를 제시하지 않고 국영수로만 치닫게 만들어 어느 부분은 보완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학종도 학생을 위한 제도적 측면이 있지만 헛점도 있기에 보완해야할 제도라는 점입니다.
이상해요~ 글쎄요 저는 학력고사세대입니나 본고사,학려고사 세대들이 만든세상에 창의력이 부족했습니깨 인성이부족했습니까? 오히려 눈에보이는 친구를 이겨야하는 학종이 인성을 극닥적 악인들로 만들더군요 내신1등급이 사고력으로푸는 모의고사 수학을 2,3등급 받는게 말이됩니까? 지금 학종입학한 학생들 수능으로 그 대학 들어갈 실력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어느 지인분 자녀가 자퇴했는데 주요과목 잘한다는 이유(모의고사 전국 1% 일반고내신2.9등급)로 친구들이 은따를 시키더니 자퇴하니까 그토록 놀자고 만나자고 연락을 하더래요 학종은 이미 미국의 백인우월주의가 만들어놓은 제도의 옷을 입은것뿐입니다 새로운 신분제도를 만들자는 기득권들의 발악입니다 예로 미국 어느 주에서 백인외 합격인원 % 기준을 없앴더니 아시아인,흑인들의 입학이 무려50%에 이르렀습니다 조선시대 한글창제를 반대하던 양반들이 생각나네요 백성이 글을 알면 안된다고 반대하시던 양반들이요
반갑습니다. 내신따기 좋은 학교로 진학한 경우 (특히 수학에서) 내신 등급과 모의고사 등급 격차가 크죠. 우선 팩트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현재 학종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수능을 봐서는 그 대학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학종의 최대 수혜자가 특목고인데 특목고는 각종 연구 활동 및 수상 실적으로 대학을 보내기 때문에 대부분의 커리큘럼이 그 곳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요. 물론 일반고에서도 기본은 학종을 염두해두고 아이들을 지도하기 때문에 모의고사는 1,2학년에게는 그냥 이벤트, 3학년에게는 최저등급을 맞추기위한 수단으로 전락해버려서 수능 공부자체가 안되어있습니다. 이는 역으로 생각해도 마찬가지에요. 아마 정시를 준비한 학생은 학종으로 대학을 간 학생만큼의 자소서를 준비해내지 못할겁니다. 그리고 차 후에 영상으로 준비할 예정인데 실재로 대학에서 성적분포를 보면 놀랍게도 학종 입학생들이 정시 입학생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이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학종아이들은 해당 학과에 대한 선행을 어느정도 해오기 때문에 국영수만 파온 정시파들보다 대학 생활이 수월한 것으로 평가되죠. 그래서 저는 학종은 이상적인 제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산재한 문제가 너무나도 많지만 정말 바르게 시행된다면 정시보다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도 학종이 서로를 경쟁자로 만들어서 나쁜 영향을 끼치는 부분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1등급이 4%기 때문에 너무 소수잖아요. 특히 2학년 이 후 선택과목에 들어가면 1등급은 정말 한두명이라서 치열할 수 밖에 없고 그럼 반목이 일어나기 마련이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학종의 폐해가 개선될 때까지 그나마 공정성이 살아있는 정시를 확대하는 것을 옳다 정도랄까요.
@@TV-nh7vx 의쌤tv님~ 네~^^ 저의 소견에 더 깊고 넓은 견해를 더해주셨어요 모든 좋은, 안좋은 이론이든 함정이 존재하는거죠~ 그냥 자소서, 생기부 이런 좋은 제도들이 이미 많이 썩었다는거죠 어느 일선고 선생님은 생기부 칼자루로 하신 말씀이 너희들이 내말에 이렇게 복종하니까 학교일할맛 난다고 하셨데요 평소 행실?이 좋지 않으신 선생님이셨데요 맞아요 학종으로 입학학생들이 여러 좋은 활동들로 대학생활 잘할수있다고 봐요 저는 이글을 반대적 입장으로 드리는게 아니라고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 아이들도 좋은 상급학교 입시 준비해요 어느과학영재학교 설명회말씀입니다 카이스트,포항공대에서 대학1,2학년때는 특목고졸업학생들이 잘해요 왜냐면 다양한 활동과 선행?으로. 그치만 깊은 전공이 시작하는 3,4학년부터는 일반고학생들도 엄청난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왜 자꾸 인생의 진로를 어린 고등학생부터 논문읽고 전공공부해서 대학 가야해요~? 사회활동시작준비로자소서배우고, 논문읽기 이런 좋은거 대학가서 배우면 안되나요? 그리고 학종은 잘못한번본 내신시험이 아이들을 절망으로 몰아요 입시는 대학수업이 가능한지 묻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어느 선생님 말씀입니다 대체학교에서 무얼가르치기에 교육과정 수능을 두려워하냐? 반문하신모습이 떠오릅니다 입시는 단순해야 비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발 기부입학 받아주세요 기부학으로 배움의 기회가 어려운 학생들을 도우면 좋잖아요 참고로 저는 기부입학 형편안됩니다~^^;
의쌤tv님~ 네~^^ 저의 소견에 더 깊고 넓은 견해를 더해주셨어요 모든 좋은, 안좋은 이론이든 함정이 존재하는거죠~ 그냥 자소서, 생기부 이런 좋은 제도들이 이미 많이 썩었다는거죠 어느 일선고 선생님은 생기부 칼자루로 하신 말씀이 너희들이 내말에 이렇게 복종하니까 학교일할맛 난다고 하셨데요 평소 행실?이 좋지 않으신 선생님이셨데요 맞아요 학종으로 입학학생들이 여러 좋은 활동들로 대학생활 잘할수있다고 봐요 저는 이글을 반대적 입장으로 드리는게 아니라고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 아이들도 좋은 상급학교 입시 준비해요 어느과학영재학교 설명회말씀입니다 카이스트,포항공대에서 대학1,2학년때는 특목고졸업학생들이 잘해요 왜냐면 다양한 활동과 선행?으로. 그치만 깊은 전공이 시작하는 3,4학년부터는 일반고학생들도 엄청난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왜 자꾸 인생의 진로를 어린 고등학생부터 논문읽고 전공공부해서 대학 가야해요~? 사회활동시작준비로자소서배우고, 논문읽기 이런 좋은거 대학가서 배우면 안되나요? 그리고 학종은 잘못한번본 내신시험이 아이들을 절망으로 몰아요 입시는 대학수업이 가능한지 묻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어느 선생님 말씀입니다 대체학교에서 무얼가르치기에 교육과정 수능을 두려워하냐? 반문하신모습이 떠오릅니다 입시는 단순해야 비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발 기부입학 받아주세요 기부학으로 배움의 기회가 어려운 학생들을 도우면 좋잖아요 참고로 저는 기부입학 형편안됩니다
주신 의견 정말 반박의 여지가 없이 사실입니다. 학종의 가장 큰 문제 두가지를 잘 지적해 주셨어요. 사실 저희 세대(2000년 수능)세대도 대략적으로 이런 꿈이 있다. 하지만 대학 먼저 가서 정해도 되지. 이런 느낌이었다면 현재 학종은 중3 2학기 기말까지 꿈이 정해져 있지 않으면 또는 중간에 바뀌게 되면 대학 입시에 불리할 수 밖에 없는 구조죠. 이건 학종이 가진 체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고 개선책이 저로서는 보이지가 않네요 ㅠ 그리고 정시 반대파들이 얘기하는 수능한번 잘 못보면 인생이 꼬이는데 어떻게 할거냐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 내신은 수능을 12번으로 나눠서 보는 느낌이고 (물론 정시를 망치는 것보다는 덜 타격이 있겠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은 그 모든 12번의 시험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니까요. (최상위권이 자퇴를 그렇게 많이 하는 이유죠.) 글쌔요 기부입학은 아직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서 공부를 더하고 영상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애초에 공무원 구조가 공산주의 아닌가 ㅋㅋㅌㅋㅋ 그러면서 사교육을 이기려하네 ㅉㅉ 오히려 공교육이 사교육을 본받아야해. 구시대적으로 무조건 배척하려는 식으로 하려니깐 발전이 있나;; 공교육은 다 공평하게 공부하자는건데 사교육이 공교육보다 훨씬 퀄리티가 높은데 공교육이 어떻게 이겨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럼 공교육의 어디가 문제인지 짚는게 문제해결의 핵심이될텐데 그 문제가 선생님한테있어요. 정확히는 선생님이 아니라 선생님과같은 교육분야 공무원 시스템 체계에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선생님들이 어때요. 수업하시기에 바쁩니다. 그런데 선생님들도 사교육 선생님들처럼 수업준비를 하십니다. 그런데 1대1로 가르쳐 줄 수가 없어요. 즉, 질문이고 흥미이고 없어요. 그리고 강의영상으로 남겨서 보여줄 수가 없어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공무원 선생님들을 생각해보세요. 반넘게 줄이고 그 돈으로 강의식 시스템과 질문하면 대답해주는 선생님들과 강의를 전문적으로 이해식으로 진짜 개념의 밑바닥부터 저 산넘은 개념까지 체계적으로 강의해주는 선생님 이렇게만 있으면 완벽합니다. 그리고 근거로 교과서를 들겠습니다. 교과서 어때요? 고등학교때 문법에 관계대명사 배우고 중학교때 지문에 관계사절 나오고 문법과 단어를 합쳐서 지문을 만드니깐 어때요? 어떤 모의고사를 보면 그 교과서 교육으로 해석하긴 힘들겠죠. 아무것도 못해요. 초등학교때 어때요. 중고등학교때 배울거 기초 토대 땅바닥부터 갈아엎어서 알려줘야하는 단계에요. 그런데 어때요? 초1때 시배우는 학생한테 시의 의미가 뭔지 물어보면 아무것도 몰라요. 사전적 정의를 토대로 전문어를 얼려줘봐요. 또 모르는 단어 나오면서 순환정의에요. 그리고 초등학생 공부를 갓접한 학생들이 집중력이 어디있겠습니까. 노는데에 쏠려있겠죠. 초등학교때 흥미라도 남기고 졸업해야하는데 남는게 뭐에요? 그냥 크면서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논리력 판단력 언어력만 올라가는거죠. 이런 구조로 학원에서 배우는 것보다 잘 될리가요. 학원은 학생들이 모르는거 있으면 무조건 붙들고 알려주는데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진짜 갈아엎지 않는이상
반갑습니다. 오지랖님. 교육에 대한 진심어린 고견 감사합니다. 공산주의적이라고 까지 말씀하신 교육의 문제는 바로 수준별 학습이 불가능한 것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기저에는 유급불가제도가 한 몫하고 있죠. 학교 선생님의 수준은 세계적이지만 학생의 평균치가 너무 벌어져있기 때문에 평균 값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면 당연히 일정 학생은 잘해서든 못해서든 소외될 수 밖에 없고 학습분위기 저해로 이어질 수 밖에 없죠. 유급이 없으니 늘어가기만 하는 소외계층이 다시 도전해야하는 당위성마저 없에버리기 때문에 그냥 포기자로 남아버려서 골칫덩어리가 되는겁니다. 한 반에 50명이던 시기는 그만큼 평균값이 수렴하던 아이들이 많아서 오히려 수업분위기가 잡혀있던 반면에 학생의 참여활동을 장려하는 분위기로 바뀌면서 공부에서 소외받는 아이들이 공부에 참여하는 아이와 조별 활동을 하면서 피해를 발생시키는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죠. 선진교육이다 참여 교육이다 말이 많지만 이 건 정말 갈아 엎어서 소수 수준별 수업을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반가워요 태준님. 저랑 화나는 포인트가 비슷하셨군요 ㅎ 수능을 많이 봐서 만점이 나오는 논리면 애들 10일마다 모의고사 돌리면 전국민 천재될 듯 하네요 ㅇㅅ ㅇ;; 사교육의 장점이라면 아무래도 다양성이겠죠. 각 학원은 모두 제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가지니 이를 학생이 선택해서 효율을 올린다. 라는 명제를 공교육에서 이제는 많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다면 어느정도는 커버가 될 것 같은데..
반가워요 기숙학원학생 현재 영어는 자격요건, 과탐은 평가요건처럼 되어버렸어요. 즉 영어가 등급따기가 쉽다보니 일정등급이 안나오면 그냥 심사 대상에 포함이 안되어버리는거죠. 그렇다면 그 심사대상에 포함되고 나면 영어 점수는 크게 중요치 않습니다. 그 때 부턴 과탐이 더 중요하겠죠. 종합적으로 일정 등급까진 영어가 더 중요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과탐.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어요.
반가워요 동호학생. 사실 학종은 서류로 평가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대리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점은 항상 문제시 되어왔죠. 특히 소위 컨설팅이라고 불리는 학원(?)에서 특히 대리로 작성하는 게 일반화 되어버린 지금 이 부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안이 선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TV-nh7vx 입시가 투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학력고사 때처럼 수능이든 학력고사든 오직 점수로만 선발하는 것이 공정할 것 입니다. 성적이외에 무엇이 공정하단 말입니까? 매달 4편의 독서 매달1.2회의 수상경력, 삼일에 1시간의 봉사경력, 그리고 각종 논문 등 거짓 수시가 공정한가요? 외고든 과고든 인문고 또는 특성화고든 하나의 기준이 가장 공정합니다. 서열화는 수시같은 점수외의 조건에서 더욱 늘어납니다.
@@자유보이스 저도 입시의 단순화가 공정성에 기여한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신의 적성 또는 꿈에 이르는 수단으로서 대학을 입학하는데 있어 공통분모가 크지 않은 국영수만으로 정하는 세태가 안타깝다는 거죠. 30대 중반 이후 분들은 수능 보고 나서 점수대 맞춰서 학교와 학과를 정하는게 일반적이었으니까요. 저는 이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국영수 마저도 환경과 부모님이 만들어내는게 거의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TV-nh7vx 적성을 성적으로 꽃필수는 없나요? 학교커리쿨럼과 적성이 다른데 학교서 적성찾는 것이 연목구어 이지요. 대학입시를 적성찾기로 선발하는 것이야 말로 몇몇과 아니고는 힘들지요. 부모백은 적성에서 더 부작용이 나옵니다. 천재소년 부모가 만들지요 그것이 적성일까요? 작업이죠. 성적은 개인의 노력이고 과거와 달리 각종 무료 동영상 자료 등 공부를 돕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수시는 돈 많고 권력있는 사람들이 비리를 통해서 입시를 통과하는 것처럼 왜곡 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저도 비리가 있다는 부분은 인정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수시 모집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대다수는 목표한 학과에 관련된 내신 1점이라도 더 맞아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학교 생활도 빠짐없이 챙기려고 노력한 학생들입니다. 그에 비해 정시라고 하는 부분은 공교육으로는 절대적인 한계가 있는 입시죠. 즉, 영어유치원, 개인교사, 컨설턴트 등 양질의 도움(=돈)이 아주 어렸을 때 부터 투입이 되어야만 가능한 제도거든요. 비리가 없을지 언정 어떻게 보면 태어나자마자 매꿀 수 없는 갭을 느껴야하는건 정시가 더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정시 준비를 시켜보면 알 수 있을 거에요.
반가워요 이름학생. 입시제도는 그 안정성을 위해 4년 공시제도를 지킵니다. 즉 이번 40%정시확대안이 효력을 보이는건 최대한 현 고1에서 발걸음을 때는 정도의 즉 현재 27%에서 한 30%초반쯤의 행보를 보이다가 현 중2에 와서 40%로 굳어질것 같습니다. 즉 60%는..무리에요
난 당신이 더 흥미롭네요ㅋ. 은근 강성태를 정치 성향 프레임을 씌여버리네요. 다 표시나요. 그리고 강성태가 오랫동안 자신이 추구해온 교육관이 있는데 그게 정권과 무슨 상관이 있나요? 강성태 정도면 자신의 정치색을 고려해서 말하지 않을수 없다는 말은 하지 마시길. 입시전형에 별 관심없는 학부모인 나도 강서태가 정시확대를 주장하는 사람이란거는 알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음; 제가프레임을 씌웠다기 보다는 강성태씨가 진보 성향인건 그동안의 발언을 봐도 여실하게 알수 있는 부분인데 씌웠다고 하긴 그렇구요. 씌워진 걸 확인했다라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교육관과 정치색은 당연히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정치색은 진보지만 교육관에 관해서는 상당히 보수쪽 성향이거든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정치색과 교육관이 부합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 의아했다 정도의 코맨트를 한 것일 뿐입니다.
무슨 정시만 해야 한다느니, 정시 90:수시10 이런 주장도 봤습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이 전에 정시 위주의 입시 체제를 생각해 보자구요.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정말 학교 수업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국영수사과 빼곤 찬밥신세, 예체능 과목 선생님이 수업 할려고 하면 눈치 보면서 수업하고.. 이게 말이 됨? 학종 정말 좋은 제도인데 전국의 고등학교들이 전부 좋은 대학 입학생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데, 모두가 납득이 되는 그런 제도가 될리가 없었죠.
좋은대학입학생 만들기에 혈안. 이게 정답이죠. 사실 대학 서열화가 너무나도 가시적인데 그 하위학교인 고등학교 서열화를 폐지하자고 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모순된 발언입니다. 학종은 꼭 필요한 제도고 개선의 여지가 있는 제도기 때문에 학종의 길은 열어두되 개선될 때까지는 정시에 포커스를 두는것도 좋다라는 입장입니다.
*공교육은 절대로 사교육 못이기니 제발 좀 인정해라 없앨라 하지 말고*
사교육의 입장에서 공교육은 어떻게 보면 이기고 지고의 문제보다는 아예 다른 영역을 다루는 느낌이에요. 제가 생각하는 공교육의 가장 큰 목적은 보육이에요. 부모가 일 하는 동안 아이가 탈선하지 않고 기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입시 전반에 관한건 사교육에서 맡아서 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잘 이뤄지지 않네요 ㅠ
ㅋㅋㅋㅋ 장난하나... 진심이에요? 사교육수준으로 공교육하게되면 학원들 망하게한다고 불사지르고 다니실거면서...
@@masterediy ㅎㅎ 사교육 수준의 공교육은 제가 봤을 때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선택권의 문제거든요. 학원은 학생이나 학부모가 봤을 때 이 과목에서 이 학원의 이러한 학습법이 맞겠다를 선택할 수 있는 반면에 공교육은 다양한 학습법 자체를 제시하는게 불가능해요;; 선택은 더욱 불가능하구요. 우리 아이에겐 토론식 수업이 맞으니 지리산 간디학교를 보낼 수 없는 거 잖아요;; 이뤄질리가 없는 공상이지만 사교육 수준의 공교육을 하게 된다면 학원의 입장은 위기이긴 하지만 어짜피 하교 이후 부모가 집에 돌아 올 떄까지 사교육이 책임져야 하기 떄문에 다른 사교육 시장이 형성될 것 같습니다.
사교육하는 돈만큼 국가에 돈 낼것도 아니면서 이래라 저래라하는거보면 참 어떻게 해줘야지 만족하는지..ㅋㅋ
@@TV-nh7vx 의썸님의 생각은 저도 인정합니다. 다만 그 우리의 어머님들이 바라시는 사교육의 레벨은 외국에서 공교육의 절반은 넘을것같은데요? 외국공교육그대로 가져오기엔 현실성 제로이고
잘아시다시피 우리부모님들이 교육은 중요하지않아요. 네버 절대
그냥 좋은대학가서 좋은직장 가거라 가
실질적 이야기죠.
애들이 뭘배워서 재미를 찾으면서 윗물아랫물 섞어서 안썩는 물만들어야하는데
아래는 고이고 공기가 없어 썩어가고있고
윗물은 기름으로 덮여 숨못쉬게되는데도 난 빨대가 있어 하고 빨대꼽고 숨쉬는것 같다는게 요새 생각입니다.
5:04 내신이야 말로 암기식 교육이라는 것 너무 공감됩니다. 애초에 수능이 생긴 이유가 암기 위주인 학력고사를 개선하기 위해서인데 고차사고력 길러도 모자랄 판에 암기로 평가하는 현행 내신은 아무 쓸모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학교 선생님들도 쇄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선생님들도 논리력을 증진시키는 문제를 내고 싶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 '여고 진학' 영상에 보시면 나오지만 전교권아이들이 내신준비할 때 결국 마지막엔 깡그리 외워버리는 만행(?)을 보이고 이 노력이 시험에 반영이 안되면 Complain이 생기고 이렇게 되면 다음 시험에서는 지엽적 암기파트가 문제가 되어서 나오고 이러면 오히려 1등급과 2등급을 구별짓기가 쉬워져보이는 함정에 빠져서 더욱 지엽적 암기에 포커스가 맞춰져서 시험이 출제되거든요. 뭔가 갑질과 갑질이 한데 엮여서 전체가 흐려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현쌤 정말 말씀 잘하시져ㅎㅎ 윤리수업보다 딴 얘기하는게 정말 재밌습니다
반가워요. 저도 이번에 알게되어서 강의 찾아보고 있는데 말씀 정말 잘하시네요 ㅎ
마지막 논제의 핵심은 말씀하신 대로 재수의 경우는 수능 말고는 답이 없다는 겁니다.
학종은 패자부활전이 없습니다. 이게 제일 큰 문제 아닐까요?
반가워요 아자뽕님, 좋은 의견입니다. 하지만 재수도 실재로 수시로 많이 가요. 제 영상중에 재수를 권면하는 영상이 있는데 그 영상에 보면 좀 더 체계적인 입시 정보와 줄어드는 학생 수로 인해서 1,2등차이로 떨어지던게 붙게 되더라구요. 문제는 학종이죠. 솔직히 내신으로 바운더리 다 그어놓고 학생의 종합적인 면을 평가하겠다니. 한번이라도 5등급 찍었다? 서울대는 영원히 안녕이죠. 이건 좀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
수시도 재수로 많이들 갑니다.
학생이나 학부모입장에서 정시,수시 모두 장단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험만 잘치면 되는 정시와, 완벽하게 준비를 해도 100%라는 것이 없는 수시를 놓고 봤을 때 그나마 정시가 조금 편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일례로 서울대의대, 연세대의대 수시를 모두 합격한 사람이 동국대의대 수시에서 탈락하는 일이 있는 것처럼 수시는 정시에 비해서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좋은 지적이세요. 학종은 정말 대학의 이념에 따른 주관적 평가가 있는게 문제죠. 감깜이 전형이라고 불릴만해요 솔직히 ㅠ
우리나라 평가제도가 전 세계화에 발맞춘줄 알았습니다.
외국생활을 몇년하다보니...
외국학교들은 수능과같은 공인점수를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봅니다.
영국은 내신은 아예 보지 않구요. 중고등학교 졸업시험같은데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능비슷한 시험점수로 뽑습니다.
유럽의 독일도 프랑스도 졸업시험개념의 공인시험점수를 제일 중요하게 봅니다.
러시아는 졸업시험점수와 각대학별 자율시험병행해서 뽑지요.
미국도 sat점수를 중요하게 보지요.
우리나라 수시는 앞으로 ...
고교학점제와 절대평가제를 시행할 예정이라서...
공인점수도 없이 각학교의 절대평가 등급만으로 평가된 점수와 몇가지 비교과영역으로 학생을 선발해야 합니다.
대학은 뭘 믿고 뽑아야 할까요?
학교 레벨과 지역을 보겠지요.
그래서 특목자사를 없애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역만 남나요?
절대평가제...로 평가될 앞으로의 학교 점수는 다시 이해찬세대의 전철을 밟을거같습니다. 학교는 좋은 등급의 학생을 많이 양산하고 싶을겁니다.
그리고 비리도 늘어날거같구요.
전세계 누구도 지향하지않는 평가제도...
미국의 유명사립대학만 선호하는 입사관제... 의 변형인 학종...
으로 과연 세계화를 이루고 교육의 창의성과 실력도 키울수 있는거 맞나요?
일본의 유토리 세대를 양산하고 싶은거 아니구요??
수시 옹호였다가 이제는... 이건 아니라는 위기감이 듭니다.
수시는 딱 일정소수 비율만 뽑고
공인점수를 무시하지는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교육 실험으로 학생들만 실험쥐취급 당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ㅠ ㅠ
반갑습니다. 정말 좋은 의견이네요.
외국에서 공인점수로 대학을 진학하는 건 아주 일반적인 이야기죠.
다만 써주신대로 영국을 제외한 기타 선진국들은 학교 생활을 어느정도 입시에 반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영국도 일정부분 들어가는 전형방법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내신(학종, 교과)과 정시(수능)이 완벽하게 분리되어 있는 지금 입시 체제는 정말이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처음에 학종이 겉보기에 퍼센테이지가 높아서 학종위주로 준비하게 해놓고 2학년 쯤 되서 학종이 어려워지면 만회할 방법이 정시밖에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급하게 정시를 준비하게 만들죠.
여기서 사람 욕심이란게 또 중간고사 다가오면 어쩔 수 없이 정시 공부 놓게 되거든요.
아이에게 맞추는 제도가 아니라 제도에 아이들이 맞춰지면서 혼란만 가중되는 형국이죠.
오히려 저는 뭐라도 좋으니 어느정도의 획일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TV-nh7vx 맞습니다. 영국도 학교생활을 보는 전형이 있다고도 들었습니다.
저희 아이가 영국계 국제학교를 다녔었습니다. 영국학교들은요... 내신을 평가의 도구와 태도의 두가지로 점수를 매깁니다. 그리고 점수가 좋아도 더 노력하라고 때론 평가를 더 낮게 주기도 합니다. 대학이 내신을 중요하게 보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노력한다면 평가점수는 좀 낮아도 태도는 올 A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고등수료 시험인 A레벨 시험과
중등수료시험인 GCSE 또는 국제학교학생대상인 IGCSE가 워낙 오랜기간 다방면으로 평가를 하는 시험이다 보니... 다른걸 안봐도 되는 모양입니다.
그 중고등 수료시험 모두 시험응시기간이 2달정도 입니다.
동일과목 동일 날짜에 전세계에서 치러지구요.
어학관련과목은 듣기쓰기 말하기 읽기 4번의 시험이
또 각과목별로도 2~3회의 횟수로 주관식으로 시험이 치러집니다.
Art시험의 경우엔 하루 8시간
또 다른날 4시간 이런식으로 정해진 시간내에 작품을 수행해야 하고 따로 보고서를 작성해서 내는 과정도 있습니다. 그 보고서를 위해 학생 혼자서 몇개월을 용을 써서 만들어 내지요. 샘은 문법정도 봐주시더군요.
영국대학 유명대학들은 A레벨점수를 봅니다. 만약 동점자가 속출하면... 중등수료시험인 GCSE점수를 가져와서 비교해서 중등시험 점수가 더 높은 학생을 뽑습니다. 그래서 영국의 좋은 학교인 옥스브리지를 가고 싶은 학생들은 중학교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GCSE가 판가름하는곳이 꽤 된답니다.
영국의 주요대학들은 내신은 학교 생활의 충실도를 보는 정도로 활용해서... 학교도 내신을 열심히 하는구나...혹은 더 열심히 해라... 라는 정도의 도구로 사용합니다.
시험이 치러지면 모두 한곳으로 보내집니다. 저희 아이는 두 시험 모두 캠브리지에서 채점하고 점수를 내더군요.
점수가 나오고 이의신청도 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한 7~8만원정도의 수수료를 받고 다시 다 재평가를 해서 그 내용을 왜 이리 평가했는지 그래서 점수수정이 안되는 이유를 쭈욱 항목별로 이유를 적어 보내줍니다.
꽤 많은 비용과 시간과 정성을 들여 아이들의시험과 평가에 시간을 씁니다. 그만큼 애들이 공부한것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국가가 대학이 사람들이 공유하고있구나 라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정시... 의 수능이 하루에 판가름난다고 하는 그 문제의식에 그래서 공감합니다.
선진국은 아이들의 공부한 것을 평가하는데 ...몇달을 쓰는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었지요.
심지어 딸 동창이 영국 대학을 가려고 ..신청했는데 면접관이 모스크바까지 오더군요. 몇몇학생을 면접하러요.
우리나라 입시에 대해 참 생각이 많아지던 몇년의 경험이었습니다.
말씀대로 영국도 다양한 과정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일 중용한건... 저 두 시험점수입니다. 각 두달씩 넉달에 걸쳐 시험을 치른 그 점수를 무시하지 않고 그것이 네 공부 과정이라고 인정해주는 것이라 느껐습니다. 아이도 고생스러웠지만... 진짜 시험이라고 생각이 된답니다.
영국의 경우는 제가 약간의 경험치가 더 있는듯해서 말씀 드려봅니다.^^
@@ДжисукИм-ы8э 와 너무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공부 좀 더 해서 영상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컨텐츠 주셔서 또 감사드립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음... 현재 영재고생으로써, 의견을 내고 싶어요 일단 기본적으로는 저는 정시 확대에 찬성합니다. 특히 고등학교 서열화이야기는 더더욱 동의합니다.
영재고 실제 학생들 생활 모습을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열심히 합니다. 저도 성적은 부진했지만 열심히 했던 쪽에 속하고요. 그러나 약 10프로의 학생들, 하위 10프로 정도의 학생들을 보면... 솔직히 좀 가관입니다 지금 당장 해야하는 숙제가 있어도 귀찮아서 안하는 친구들도 종종 있구요. 아무리 대학교 교과과정이라고 해도 30점 만점 시험에 2점대를 맞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아이들도 결국 한양대 이상은 갑니다. 한양대, 서강대, 지스트, 디지스트 등등 어느정도 급 이상은 가게 됩니다. 그 아이들이 일반고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그렇게 꿀리지는 않겠지만, 그 아이들의 노력과 능력을 보면 한양대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영재고 이름값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고교 서열화가 충분히 진행된 사회에서 특목고 폐지를 통한 서열화 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그 제도의 실효성과 부작용에 있어서도 다시 한 번 검토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반고와 다른 수업을 듣는 특목고는 수시가 100프로에 육박할 수 밖에 없고, 정시도 사교육 문제가 심각했었는데 정시확대도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어떤 입시제도가 들어오던지 간에 부모님들은 열정을 쏟을 것이며, 그 제도에 따라 새로운 사교육이 생겨날 것이라 생각해요. 결국 대학교가 바뀌지 않는다면, 대학교간의 서열화와 학생을 뽑는 기준을 바꾸지 않는다면, 하위 계층인 고등학교에서의 이런 문제들은 영원히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반가워요 정안학생. 최근 들어서 만난 댓글 중에 가장 가슴에 와닿는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7:3법칙이라는 게 있다더라구요. 어떤 집단에서도 7은 열심히 하고 3은 놀고 여기서 열심히 하는 7만 모아서 가르쳐 봐도 또 그 집단 안에서 7은 열심히 하고 3은 논다고합니다. 그리고 한양대에 입학하기 위한 공부량을 100이라고 한다면 이미 영재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그 이상이 차여져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솔직히 말하면 제가 가르치고 있는 아이 중에 영재고 생각하고 있는 중1이 있는데 아마 수학만 좀 더 갖춰지면 지금 수능봐도 한양대는 갈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는 생기부를 보면 더욱 명백해지구요. 특목고 폐지 논쟁은 그 특목에 맞는 특기를 살려서 대학에 입학시킨다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아요. 외고 보내는 이유가 의대 입학이라면 문제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과고는 놔두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대부분 학생의 의견과 동의합니다. 고등학생이 이 정도 식견을 갖기는 어려울 텐데 대단하시네요. 사실 대학의 서열화 문제는 전혀 문제화 되지 않고 오히려 이번에 서울대가 전 세계에서 몇등을 했더라 이런게 뉴스에 나올 정도로 대학 서열화는 확고하게 이뤄져 있는데 하위 기관인 고등학교의 서열화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교과전형의 비율을 올려버리면 어느정도는 해소가 되겠지만요.) 모든 입시제도에 헛점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있어서는 안되는 비리로 점철되고 있다면 고치는게 맞겠죠. 그리고 보육의 개념을 동시에 가지는 한국의 사교육은 입시정책과는 솔직히 그렇게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의견 고마워요!
으썸
첨 보는데,
아쉽네요 미리 못본게, ,
참 간결하고 사실적이네요
정시 때 아이들이 학교가서 잠만 잤다고?
완전 개소리. 그때도 강의력 좋은 선생님 수업은 아이들이 집중해서 들었음. 물론 공부 자체를 포기한 놈들은 어쩔수 없긴 하지만..
근데 수시가 강화된 최근에는 아이들이 수업을 열심히 듣나?
전혀 그렇지 않음. 오히려 더 심각함.
거기다 학생인권조례니 뭐니 해서 교사가 털끝도 못건드린다는걸 학생들이 다 알고 있음.
못가진자가 가진자와의 경쟁에서 이길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기준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하는 것 밖에 없다.
그게 입시에 있어서는 정시임.
지가 열심히 안해서 경쟁에서 처지는 것은 어쩔수 없지.
반갑습니다. 강의력 좋은 선생님 수업은 지금도 아이들이 집중해서 듣고 있는 건 맞습니다. 능동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예전 아이들이 좀 더 뛰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끼는 게 출발선이 다르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저희가 중학교 다닐 때만해도 공부 잘한다는 중학생들이 수학의 정석을 손댈까 말까였다면 지금 서울에서 제가 가르치고 있는 초등학생들은 5학년=정석, 6학년=특작이 기본코스더라구요. 그리고 영어는 더 심합니다. 반 아이들의 1/3은 해외 연수 경험이 있고 또 1/3은 해외 체류 경험이 있어요. 현재 초6반 교재가 비상출판 불수능 대비 지금 필수 영어영역편이거든요. 그리고 놀랍게도 다들 잘 따라옵니다 ㄷㄷ 이런 상황에서 교과서를 나가는 학교 진도는 그야말로 들을 이유가 있을까요? 가진자가 입시에 쏟는 노력 자체가 저희 때와는 너무나도 다릅니다. 저는 여기에서 공정성을 논하려는 겁니다. 이렇게 경쟁에서 쳐지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걸로 안고 가야하는 걸까요?
정치색이 기준은 아니죠... 그저 성태님은 교육입장에서만 말씀하신거라
항암제냠냠님 반갑습니다. 사실 강성태씨 정도의 입장이 되면 자신의 정치색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겁니다. 그리고 다음 영상에서도 다루겠지만 강성태씨의 발언이 아주 사이다스럽지만 사실 정시확대 그 이상의 대안(수시에서의 개선방향 등)을 이끌어내지 못한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질문인데 차라리 수능을 객관식이아닌 논술형으로 바꾸면 한두문제로 등급이 갈리는 잔인한 시험은 피할수있을거같은데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항암제냠냠 좋은 접근입니다. 다른 영상에서도 다루겠지만 사실 다른 선진국들도 정시, 즉 수능시험과 같은 입학시험을 치루는게 대부분입니다. 다만 논술형이나 서술형이 주를 이룬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와 다르죠. 아주 바람직한 방향이라는게 검증이 되어있죠. 물론 장단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단답형이 아닌 논술형의 경우 체점자의 역량에 따라 체점의 결과가 객관적이라고 볼 수 있을지가 가장 관건입니다. 그리고 50만개에 육박하는 논술시험지를 체점할 수 있는 능력있고 검증된 체점자의 확보도 역시 문제가 될 것이구요. 그래서 러시아 같은 경우에는 대학 측에서 논술형 시험을 출제하는데 저는 이런 방식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게 되면 아마 쪽집게 사교육이 판을 치겠죠.
@@TV-nh7vx 그래서 요즘 수시에서 논술 줄인다는말이 이해가안되네요.. 사교육때문에 논술줄인다는데 그래도 가장공정한게 논술이라 생각이 들어서요
@@항암제냠냠 아무래도 인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논술은 사실 1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또는 준비해주는 학교도 잘 없고 보통 2학년까지 내신 수능 준비하다가 이도저도 안되서 준비하다가 각이 보이면 올인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게다가 대부분은 특목고에서 진행하는 것도 문제죠. (지도해줄 선생님이 계시니까요) 그러다보니 점차 유명무실해지고 있는 전형이 되어버렸죠 ㅠ
수능은 암기는 기본으로 깔리고 거기다 과목끼리 콜라보가 돼있어서 이해력까지 더해져야 풀수있다.
반가워요, JAEKYU LEE님 이번 수능은 난도 조절도 참 잘되었고 문제 마다 출제자의 고민이 엿보이는 좋은 문제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학생들에게 필요한건 암기력보단 논리력이 맞으니까 저는 현 수능 시험 문제의 공신력을 상당히 인정하는 편입니다.
우선 암기해야 응용력, 사고력이 나오죠!
반가워요! 저도 너무너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학교에서는 너무 지엽적인 (예를 들면 영어 본문 암기) 암기만을 강요하다 보니 개념을 암기해서 이를 활용하는 형식의 문제에는 더 약해진 것 같습니다. 수업을 하다보면 그냥 다 외울게요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많아져서 걱정이에요
맞벌이 9시까지 하니까 학원뺑뺑이가어쩔수 없다고요? 동의못함
입시문제가 해결되면 학원비내가며 빵뺑이돌릴 부모 없다
반갑습니다. 입시문제가 해결되어서 대학에 더 이상 학력으로 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오후 4시에서 9시 사이의 육아 공백에 대한 대안책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제가 예상하건데 위와 같은 상황이 실재로 벌어진다고 해도 아마 아이들은 미래 취업시장을 '선행'한다는 명목으로 각종 직무 능력과 관련된 코딩과 영어 회화 또는 디자인 심지어 의학에 대한 사교육이 생겨날 것 같은데요?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TV-nh7vx 차라리 직무가 능력 배양 사교육이면 좋죠
공교육상의 사정관에 문제가 있는거죠
저는 맞벌이도 중요한 꽤 의미있는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과거 역사시대부터 내려온 유교에서 과거 시험을 통한 입신양명이 좋은 대학교와 이어져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
일단 너부터 수시로 의대갈 성적 만들어놓고 그런소리를 하는게 어떨까?
수능이 아무리 못나보여도 국가의 교육에 대한 감시와 최소한의 공정함을 담보로
역사가 그어놓은 마지노선이 수능 정시이다..공정함을 누를만한 교육가치가 과연 어디있는가?
불공정위에 세워진 인성과 창의적인재 ? 이게 바로 악마의 모습 아닌가?
마블시리즈에서 악당들이 얼마나 창의적이며 때로는 부드런 인성의 가면을 쓰고 있던가.
하지만 그가 창의적이라도 악마인 까닭은 불공정을 먹고살기 때문이다
반가워요, 저는 공정함에 대한 기준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서산간에 태어나서 제빵사가 되고 싶은 A라는 학생이 소통이 불가능한 인강만으로 시험을 준비하며 제빵사와는 상관없는 국영수로 자신의 실력을 평가받아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다들 같은 조건(시험)이니까' 라는 말로 공정함이 생긴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야말로 마지노선(최소한의 공정성)인거죠. 이제는 최소한에서 벗어나서 조금 더 나은 공정성을 택할 수 있다면 그 방향이 이상적인 방향이겠죠. 다음 영상에서 말씀드리겠지만 학종은 절대 나쁜 제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위에서 말한 전문화된 공정성이라는 차원에서는 정시보다 공정성이 앞선다고 봐요. 문제는 제도 자체보다는 거기서 파생된 또는 오용된 관행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선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 너무 많고 다 고칠 수도 없을 겁니다. 새로운 문제가 튀어나올테니까요. 다만 이상향이 있다면 현재의 최소한의 공정성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아무리 더디더라도 한 발짝이라도 나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장문의 글이 되었네요.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성태 말에 공감~정시 찬성~
반갑습니다. 다만 정시가 가지는 역효과도 뚜렷하니 이 부분도 개선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교육 아무쓰잘데기 없으니까 공교육 정상화니 나발이니 걍 닥치고 정시확대 해ㅎㅎ
반가워요 비행기종이님, 공교육은 사실 교육적인 목적도 있지만 보육의 목적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차라리 학교에서는 미래에 대한 탐구나 적성, 그리고 '인성'에 몰두하고 학업은 학원에 맡기는 2track전략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TV-nh7vx ㄹㅇ 그런것 같아요!!!
쓰잘데기가 없다니;
그 생각나네ㅋㅋㅋ고등학교때 학교 전체에 티비달아주고 전과목 예체능까지 과외받고 대회에서는 대학생 과외하는 사람들 불러서 시키고 독서활동 책 제목만 적운다음 면접보러갈때 컨설팅 업체에서 예상질문이랑 줄거리랑 모범답변 나온거 외워서 sky의예과 간 새끼ㅋㅋㅋㅋ부모님 대학병원 원장이였음
반갑습니다. 정말 만들어진 인재라는 게 아쉽지만 솔직히 대학에서 원하는게 뭔지 제대로 알고 있는 학부모였군요. 이정도가 되어버리면 사실 정시로 간다고 해도 그 학생은 고액과외로 어떻게든 SKY를 갔을겁니다; 진짜 이럴꺼면 그냥 기부입학제가 있으면 좋겠어요.
조용조용 팩트폭격 재밌습니다 ~~
일이 많아서 업로드가 띄엄띄엄이라 송구스럽습니다. 어서 다음 영상 준비하도록 할게요!
절대 사교육 안 줄였어요;
더 심해졌어요.
덴마크로 유학 보내고 싶어요.
7:54
반가워요. 여기가 핵심이죠 ㅎ
정시 확대 하셔도됍니다 그런데 올해입시에 영향을 줘서는 안됀다고보네요 이때껏 이렇게하라해서 한 수험생들을 엿 먹이는거니깐요
반갑습니다. 아마 정시확대가 되더라도 점진적으로 이뤄지겠죠. 그리고 아마 정시확대가 이뤄지더라도 학종이 많이 줄어들 것 같지는 않고 오히려 논술이나 적성고사의 비율이 줄어들 것 같아요. 그 두가지 영역만 보고 달린 학생들은 정말 심각한 피해가 있겠지만 극소수라고 생각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각 고등학교의 상위 몇%의 학생들을 대학 보내기위한 전형일 뿐입니다.
전교 30등, 전교 50등 ...
이렇게 잘라서 그들만의 리그를 학교에서 준비해주는 전형입니다.
그 안에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첫번째 좌절을 맛보게 됩니다.
생각보다 심각하게 공정한 기회를 빼앗고, 공교육 자체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학종 폐지 찬성합니다.
학생을 위한게 아니라 전교조를, 좌빨을 위한 겁니다
반갑습니다. 학종의 폐단 중에 하나가 공부에 딱히 관심이 없는 학생들에겐 정말 이도저도 안되서 공부를 포기하게 만드는 전형이라는 거죠. 내신을 볼 때 마다 5,6,7등급이니 점차 대학에서 관심이 멀어지게 만들어서 빠르게 포기하도록 만들죠. 물론 취지야 자신의 꿈을 정해서 동기부여를 받아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제도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지적해주신대로 잦은 좌절때문에 금방 포기하게 만들죠 ㅠ 하지만 정시는 학생에게 꿈 자체를 제시하지 않고 국영수로만 치닫게 만들어 어느 부분은 보완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학종도 학생을 위한 제도적 측면이 있지만 헛점도 있기에 보완해야할 제도라는 점입니다.
이상해요~ 글쎄요 저는 학력고사세대입니나 본고사,학려고사 세대들이 만든세상에 창의력이 부족했습니깨 인성이부족했습니까? 오히려 눈에보이는 친구를 이겨야하는 학종이 인성을 극닥적 악인들로 만들더군요 내신1등급이 사고력으로푸는 모의고사 수학을 2,3등급 받는게 말이됩니까? 지금 학종입학한 학생들 수능으로 그 대학 들어갈 실력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어느 지인분 자녀가 자퇴했는데 주요과목 잘한다는 이유(모의고사 전국 1% 일반고내신2.9등급)로 친구들이 은따를 시키더니 자퇴하니까 그토록 놀자고 만나자고 연락을 하더래요
학종은 이미 미국의 백인우월주의가 만들어놓은 제도의 옷을 입은것뿐입니다 새로운 신분제도를 만들자는 기득권들의 발악입니다 예로 미국 어느 주에서 백인외 합격인원 % 기준을 없앴더니 아시아인,흑인들의 입학이 무려50%에 이르렀습니다
조선시대 한글창제를 반대하던 양반들이 생각나네요 백성이 글을 알면 안된다고 반대하시던 양반들이요
반갑습니다. 내신따기 좋은 학교로 진학한 경우 (특히 수학에서) 내신 등급과 모의고사 등급 격차가 크죠. 우선 팩트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현재 학종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수능을 봐서는 그 대학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학종의 최대 수혜자가 특목고인데 특목고는 각종 연구 활동 및 수상 실적으로 대학을 보내기 때문에 대부분의 커리큘럼이 그 곳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요. 물론 일반고에서도 기본은 학종을 염두해두고 아이들을 지도하기 때문에 모의고사는 1,2학년에게는 그냥 이벤트, 3학년에게는 최저등급을 맞추기위한 수단으로 전락해버려서 수능 공부자체가 안되어있습니다. 이는 역으로 생각해도 마찬가지에요. 아마 정시를 준비한 학생은 학종으로 대학을 간 학생만큼의 자소서를 준비해내지 못할겁니다. 그리고 차 후에 영상으로 준비할 예정인데 실재로 대학에서 성적분포를 보면 놀랍게도 학종 입학생들이 정시 입학생을 능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이 영상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학종아이들은 해당 학과에 대한 선행을 어느정도 해오기 때문에 국영수만 파온 정시파들보다 대학 생활이 수월한 것으로 평가되죠. 그래서 저는 학종은 이상적인 제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산재한 문제가 너무나도 많지만 정말 바르게 시행된다면 정시보다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도 학종이 서로를 경쟁자로 만들어서 나쁜 영향을 끼치는 부분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1등급이 4%기 때문에 너무 소수잖아요. 특히 2학년 이 후 선택과목에 들어가면 1등급은 정말 한두명이라서 치열할 수 밖에 없고 그럼 반목이 일어나기 마련이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학종의 폐해가 개선될 때까지 그나마 공정성이 살아있는 정시를 확대하는 것을 옳다 정도랄까요.
@@TV-nh7vx 의쌤tv님~ 네~^^ 저의 소견에 더 깊고 넓은 견해를 더해주셨어요
모든 좋은, 안좋은 이론이든 함정이 존재하는거죠~ 그냥 자소서, 생기부 이런 좋은 제도들이 이미 많이 썩었다는거죠 어느 일선고 선생님은 생기부 칼자루로 하신 말씀이 너희들이 내말에 이렇게 복종하니까 학교일할맛 난다고 하셨데요 평소 행실?이 좋지 않으신 선생님이셨데요
맞아요 학종으로 입학학생들이 여러 좋은 활동들로 대학생활 잘할수있다고 봐요
저는 이글을 반대적 입장으로 드리는게 아니라고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 아이들도 좋은 상급학교 입시 준비해요
어느과학영재학교 설명회말씀입니다
카이스트,포항공대에서 대학1,2학년때는 특목고졸업학생들이 잘해요 왜냐면 다양한 활동과 선행?으로.
그치만 깊은 전공이 시작하는 3,4학년부터는 일반고학생들도 엄청난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왜 자꾸 인생의 진로를 어린 고등학생부터 논문읽고 전공공부해서 대학 가야해요~? 사회활동시작준비로자소서배우고, 논문읽기 이런 좋은거 대학가서 배우면 안되나요? 그리고 학종은 잘못한번본 내신시험이 아이들을 절망으로 몰아요 입시는 대학수업이 가능한지 묻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어느 선생님 말씀입니다 대체학교에서 무얼가르치기에 교육과정 수능을 두려워하냐? 반문하신모습이 떠오릅니다 입시는 단순해야 비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발 기부입학 받아주세요 기부학으로 배움의 기회가 어려운 학생들을 도우면 좋잖아요
참고로 저는 기부입학 형편안됩니다~^^;
걍 정시 내신 30%로 반영해서 90%뽑고 10%는 수시..이러면 공교육도 안 무너지고 공정하다고 생각함. 예전 학력고사 시절엔 재수생외엔 아무도 학원 안 다녔음. 대학생들 다 공감하겠지만 솔직히 보통 인기학과 대학공부 때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필요한 과목이 수학임
반갑습니다. 현재도 정시에서 내신 반영률이 높은 곳은 30%도 있죠. 저도 그 안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 학교에서 받게된 압박이 엄청나겠더라구요.
정말 궁금한게 잇는데 만약 수시,정시가 다 폐지되고 학력고사가 부활하게 된다면 어떤 문제점이 잇나요?
그럼 일본처럼 서울대 잘 보내는 학원, 연대 잘보내는 학원, 등등 좀 더 학습이 세분화 되곘죠.
의쌤tv님~ 네~^^ 저의 소견에 더 깊고 넓은 견해를 더해주셨어요
모든 좋은, 안좋은 이론이든 함정이 존재하는거죠~ 그냥 자소서, 생기부 이런 좋은 제도들이 이미 많이 썩었다는거죠 어느 일선고 선생님은 생기부 칼자루로 하신 말씀이 너희들이 내말에 이렇게 복종하니까 학교일할맛 난다고 하셨데요 평소 행실?이 좋지 않으신 선생님이셨데요
맞아요 학종으로 입학학생들이 여러 좋은 활동들로 대학생활 잘할수있다고 봐요
저는 이글을 반대적 입장으로 드리는게 아니라고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 아이들도 좋은 상급학교 입시 준비해요
어느과학영재학교 설명회말씀입니다
카이스트,포항공대에서 대학1,2학년때는 특목고졸업학생들이 잘해요 왜냐면 다양한 활동과 선행?으로.
그치만 깊은 전공이 시작하는 3,4학년부터는 일반고학생들도 엄청난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왜 자꾸 인생의 진로를 어린 고등학생부터 논문읽고 전공공부해서 대학 가야해요~? 사회활동시작준비로자소서배우고, 논문읽기 이런 좋은거 대학가서 배우면 안되나요? 그리고 학종은 잘못한번본 내신시험이 아이들을 절망으로 몰아요 입시는 대학수업이 가능한지 묻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어느 선생님 말씀입니다 대체학교에서 무얼가르치기에 교육과정 수능을 두려워하냐? 반문하신모습이 떠오릅니다 입시는 단순해야 비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발 기부입학 받아주세요 기부학으로 배움의 기회가 어려운 학생들을 도우면 좋잖아요
참고로 저는 기부입학 형편안됩니다
주신 의견 정말 반박의 여지가 없이 사실입니다. 학종의 가장 큰 문제 두가지를 잘 지적해 주셨어요. 사실 저희 세대(2000년 수능)세대도 대략적으로 이런 꿈이 있다. 하지만 대학 먼저 가서 정해도 되지. 이런 느낌이었다면 현재 학종은 중3 2학기 기말까지 꿈이 정해져 있지 않으면 또는 중간에 바뀌게 되면 대학 입시에 불리할 수 밖에 없는 구조죠. 이건 학종이 가진 체질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고 개선책이 저로서는 보이지가 않네요 ㅠ 그리고 정시 반대파들이 얘기하는 수능한번 잘 못보면 인생이 꼬이는데 어떻게 할거냐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 내신은 수능을 12번으로 나눠서 보는 느낌이고 (물론 정시를 망치는 것보다는 덜 타격이 있겠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은 그 모든 12번의 시험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니까요. (최상위권이 자퇴를 그렇게 많이 하는 이유죠.)
글쌔요 기부입학은 아직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라서 공부를 더하고 영상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결론!
교육당국은 현실무시ㆍ 왜곡으로 정책마다 사교육을 다변화 ㆍ심화ㆍ 증가시키는 뻘짓만 계속한다.
겸손하게 현실바로보기부터!
교육으로 정치질하지말고
교육에 정치가 들어가서는 안된다는 말씀 참 마음에 와닿습니다.
사교육 활성화 되면 가난한 아이들은..... 생각도 하기싫다.
지방애들은이제 인서울 못하겠네~정시도 지방배려해줘야한다
정시를 어떻게 지방학생들을 배려하도록 만들어주죠??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이 없는데요?
반가워요. 저기서도 나오는 논리인데 지방아이들을 배려하려면 교과전형이 늘어야합니다.
[정시확대논란]-2편 솔직히 으썸이 다 찟어버림
찢으러 저 자리 나가고 싶다 격렬하게.. 분노 아쳐퀸 수듄으로 뚜까팰수 있는데 ㄷㄷ
저는 정시7수시3이 맞다고 봅니다. 정,수시가 혼합된 현 약대 입시까지 간 저로서는 정시가 수시보다 넘사벽으로 공정하다는 게 보이네요.
정시나 수시나 어짜피 순번을 나누는 것인데... 굳이 돈많은 부모가 편법을 더많이 적용할수있는 학종을 선택해야만 하는것인지.학종이 아니라 대학학과에 맞는 차별화된 선별기준이 필요할듯.
반갑습니다. 댓글이 늦었습니다. 대학학과에 맞는 차별화된 선별기준을 갖는다면 혼선이 그야말로 지옥도일수도 있어요 ㅠ
정시 확대 엄청 많이 해도 좋으니까 나 대학 들어가고 나서 했으면 좋겠다.
난 학종으로 가야 한단 말이야 ;;;
지금공교육의 변질로써 인헌고등학교 현재 전교조사건이있죠
아, 그건 정말 개인적으로도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으로 한번 다뤄봐야겠네요. 좋은 컨텐츠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그리고 수시도 각학교마다 일단레벨차이도 다르고 개인적으로 공부할인재들을 미뤄주고 독일식교육이 제일나은것같습니다 지금뭐무상 무상타령하는데 제가현20대지만 이거나중에 현재2030감당하는꼴이라
그리고 최근에 숙명여고 쌍둥이사건도 전교조랑연관이있죠 전교조는 자기들말하는대로 노동자니까 교육자가아닌 노동자취급해줘야합니다
젤 걱정되는건 정시확대로인한 강남 대치동의 땅값이겠죠 다들
그냥 수시 100프로에 최저등급제 ㅈㄴ 빡세게 하면 안돼나?? 그게 제일 공정한데
반갑습니다. 수시 100%를 하면 n수생들은 영원히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요 ㅠ
ㅈㄴ게 불공정해 보이는데요
공교육은 어차피 사교육을 못이겨
자본주의 시장 논리가 최고조인 우리나라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교육에 종사하지만 '돈'이라는 동기부여를 이길 수 있는 건 없을 것 같아요 ㅋㅋ 혹시 먼 미래에 한 반당 학생 수가 5명 정도가 된다면 사교육의 메리트가....그래도 있을것 같네요 ㅎ
애초에 공무원 구조가 공산주의 아닌가 ㅋㅋㅌㅋㅋ 그러면서 사교육을 이기려하네 ㅉㅉ 오히려 공교육이 사교육을 본받아야해. 구시대적으로 무조건 배척하려는 식으로 하려니깐 발전이 있나;; 공교육은 다 공평하게 공부하자는건데 사교육이 공교육보다 훨씬 퀄리티가 높은데 공교육이 어떻게 이겨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럼 공교육의 어디가 문제인지 짚는게 문제해결의 핵심이될텐데 그 문제가 선생님한테있어요. 정확히는 선생님이 아니라 선생님과같은 교육분야 공무원 시스템 체계에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 선생님들이 어때요. 수업하시기에 바쁩니다. 그런데 선생님들도 사교육 선생님들처럼 수업준비를 하십니다. 그런데 1대1로 가르쳐 줄 수가 없어요. 즉, 질문이고 흥미이고 없어요. 그리고 강의영상으로 남겨서 보여줄 수가 없어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공무원 선생님들을 생각해보세요. 반넘게 줄이고 그 돈으로 강의식 시스템과 질문하면 대답해주는 선생님들과 강의를 전문적으로 이해식으로 진짜 개념의 밑바닥부터 저 산넘은 개념까지 체계적으로 강의해주는 선생님 이렇게만 있으면 완벽합니다. 그리고 근거로 교과서를 들겠습니다. 교과서 어때요? 고등학교때 문법에 관계대명사 배우고 중학교때 지문에 관계사절 나오고 문법과 단어를 합쳐서 지문을 만드니깐 어때요? 어떤 모의고사를 보면 그 교과서 교육으로 해석하긴 힘들겠죠. 아무것도 못해요. 초등학교때 어때요. 중고등학교때 배울거 기초 토대 땅바닥부터 갈아엎어서 알려줘야하는 단계에요. 그런데 어때요? 초1때 시배우는 학생한테 시의 의미가 뭔지 물어보면 아무것도 몰라요. 사전적 정의를 토대로 전문어를 얼려줘봐요. 또 모르는 단어 나오면서 순환정의에요. 그리고 초등학생 공부를 갓접한 학생들이 집중력이 어디있겠습니까. 노는데에 쏠려있겠죠. 초등학교때 흥미라도 남기고 졸업해야하는데 남는게 뭐에요? 그냥 크면서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논리력 판단력 언어력만 올라가는거죠. 이런 구조로 학원에서 배우는 것보다 잘 될리가요. 학원은 학생들이 모르는거 있으면 무조건 붙들고 알려주는데 어떻게 이기겠습니까. 진짜 갈아엎지 않는이상
반갑습니다. 오지랖님. 교육에 대한 진심어린 고견 감사합니다. 공산주의적이라고 까지 말씀하신 교육의 문제는 바로 수준별 학습이 불가능한 것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기저에는 유급불가제도가 한 몫하고 있죠. 학교 선생님의 수준은 세계적이지만 학생의 평균치가 너무 벌어져있기 때문에 평균 값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면 당연히 일정 학생은 잘해서든 못해서든 소외될 수 밖에 없고 학습분위기 저해로 이어질 수 밖에 없죠. 유급이 없으니 늘어가기만 하는 소외계층이 다시 도전해야하는 당위성마저 없에버리기 때문에 그냥 포기자로 남아버려서 골칫덩어리가 되는겁니다. 한 반에 50명이던 시기는 그만큼 평균값이 수렴하던 아이들이 많아서 오히려 수업분위기가 잡혀있던 반면에 학생의 참여활동을 장려하는 분위기로 바뀌면서 공부에서 소외받는 아이들이 공부에 참여하는 아이와 조별 활동을 하면서 피해를 발생시키는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죠. 선진교육이다 참여 교육이다 말이 많지만 이 건 정말 갈아 엎어서 소수 수준별 수업을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상위권 학생들에 맞추어 토론하고 있어요..중하위권은 내신이 암기라지만 현실에 와닿지도 않아요
반갑습니다. 사기업이건 공교육이건 상위권이 실적이 되고 그게 생활에 직결되니까요. 하지만 서울대만 가지고 얘기하는 건 정말 잘 못되었다고 봐요. 서울대는 좀 특이한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중하위권은 내신이 암기라지만 현실에 와닿지 않는다는 것은 중하위권은 암기해도 성적이 안나온다는 이야기인가요??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제 생각에 중하위권은 공부를 하느냐 마느냐의 경계선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암기냐 이해냐의 문제보다는요
@@tv-fk5sf 이게 팩트죠. 진짜 공부를 한다고 하는 학생이 반이 되는 반이 얼마나 될지가 걱정입니다.
정시 100퍼까진 아니고 최소 50퍼는 되야한다봄
반갑습니다. N수생에게 너무나 큰 특권을 주는게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에요 전;;
사교육을 인정하고 좋은점을 본받아서 공교육의 질을 올릴생각은 안하고 군인 일병 중에도 수능 만점자가 있다니까 그사람은 수능을 많이봤겠죠? 이러고있는거보고 화딱지나서 방송껏었네요
반가워요 태준님. 저랑 화나는 포인트가 비슷하셨군요 ㅎ 수능을 많이 봐서 만점이 나오는 논리면 애들 10일마다 모의고사 돌리면 전국민 천재될 듯 하네요 ㅇㅅ ㅇ;; 사교육의 장점이라면 아무래도 다양성이겠죠. 각 학원은 모두 제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가지니 이를 학생이 선택해서 효율을 올린다. 라는 명제를 공교육에서 이제는 많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다면 어느정도는 커버가 될 것 같은데..
쌤 질문 있는데 저번에 정시등급 나열돼있고 갈수 있는 대학 영상 2개에 걸쳐서 설명해주신 부분에서는 영어가 과탐보다 중요하듯이 나와있는데 영어랑 과탐중 뭐가 중요한가요?
반가워요 기숙학원학생 현재 영어는 자격요건, 과탐은 평가요건처럼 되어버렸어요. 즉 영어가 등급따기가 쉽다보니 일정등급이 안나오면 그냥 심사 대상에 포함이 안되어버리는거죠. 그렇다면 그 심사대상에 포함되고 나면 영어 점수는 크게 중요치 않습니다. 그 때 부턴 과탐이 더 중요하겠죠. 종합적으로 일정 등급까진 영어가 더 중요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과탐.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어요.
13개 대학은 최상위권 아니죠 ㅋㅋㅋ 아마 이현쌤이 말하시는 대학은 딱 3개 서울대 고대 연대 SKY일 듯 ㅋㅋㅋ
반갑습니다. 13개 대학으로 말씀드린 이유는 13개 대학 커트라인이 상위 10%정도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잡은 것 같습니다.
목요일이지나면 저도 고3인가요 ㅠㅠㅠ
으아니 이게 누구야- 미성아 안녕 ㅎ 말이야 1년 남았다지만 사실 1학기 기말인 6월 말까지만 버티면 되니 실질적으로는 훨씬 조금 남은거야 ㅎ 미친듯이 합시다 ㅎ
@@TV-nh7vx ......팩폭이다.. ㅠㅡㅠ
쌤 앞머리 졸귀탱
설마 제가 뭐든 졸귀탱인거 모.르.셨.어.요?
몇학번이신가요?
저는 2001학번입니다. 그 유명한 세기말 공교육세대죠 ㄷㄷ
이현쌤 오졌지요...
파고 들면 조금 허술한 부분도 있지만 뭔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있는 논조였어요.
자소설이 판을 친다는 얘기는 없었네
반가워요 동호학생. 사실 학종은 서류로 평가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대리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점은 항상 문제시 되어왔죠. 특히 소위 컨설팅이라고 불리는 학원(?)에서 특히 대리로 작성하는 게 일반화 되어버린 지금 이 부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안이 선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열화 싫으면 공부하면 되지.... 정치교사들이 내신과 학종 공정하게 주겠냐
반갑습니다. 정치교사라고 하셨는데 물론 정치색을 가진 교사들도 존재합니다만 용인할 수 있는 정도의 범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열화가 싫어 공부를 하고 싶지만 공부를 시작하는 지점이 다르다면 공정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TV-nh7vx 입시가 투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학력고사 때처럼 수능이든 학력고사든 오직 점수로만 선발하는 것이 공정할 것 입니다. 성적이외에 무엇이 공정하단 말입니까?
매달 4편의 독서 매달1.2회의 수상경력, 삼일에 1시간의 봉사경력, 그리고 각종 논문 등 거짓 수시가 공정한가요?
외고든 과고든 인문고 또는 특성화고든 하나의 기준이 가장 공정합니다.
서열화는 수시같은 점수외의 조건에서 더욱 늘어납니다.
@@자유보이스 저도 입시의 단순화가 공정성에 기여한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신의 적성 또는 꿈에 이르는 수단으로서 대학을 입학하는데 있어 공통분모가 크지 않은 국영수만으로 정하는 세태가 안타깝다는 거죠. 30대 중반 이후 분들은 수능 보고 나서 점수대 맞춰서 학교와 학과를 정하는게 일반적이었으니까요. 저는 이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국영수 마저도 환경과 부모님이 만들어내는게 거의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TV-nh7vx 적성을 성적으로 꽃필수는 없나요? 학교커리쿨럼과 적성이 다른데 학교서 적성찾는 것이 연목구어 이지요. 대학입시를 적성찾기로 선발하는 것이야 말로 몇몇과 아니고는 힘들지요. 부모백은 적성에서 더 부작용이 나옵니다. 천재소년 부모가 만들지요 그것이 적성일까요? 작업이죠. 성적은 개인의 노력이고 과거와 달리 각종 무료 동영상 자료 등 공부를 돕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족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지 문제 풀이 주입식은 수능이 아니라 내신이지 ㅋㅋ
반갑습니다. 그 속에서 변별력을 주려고 정말 사소한 것 까지 꼬치꼬치 캐묻는 작금의 시험 문제는 정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을 암기로 풀려 하면 최하위 등급에서 허우적거리는것 밖에 안되지 ㅋㅋㅋ
반갑습니다. 국영수를 내신 공부하듯이 암기를 하면 그냥 바로 폭망이죠 ㅠ
전 수능이 암기가 베이스라 생각합니다.
문학 EBS를 달달 외우면 문학 15분이면 다 풉니다 그러면 비문학에 40분을 쓸수가있죠
걍 50대50으로 해
반갑습니다. 지금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것 같던데요 ㅎ
공산주의가 의미와 뜻은 민주주의보다 더 좋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떠한가요? 안좋습니다. 똑같이 수시도 의미와 뜻은 정시보다 좋습니다. 그치만 정시만큼 정당한 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갑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수시는 돈 많고 권력있는 사람들이 비리를 통해서 입시를 통과하는 것처럼 왜곡 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저도 비리가 있다는 부분은 인정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수시 모집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대다수는 목표한 학과에 관련된 내신 1점이라도 더 맞아보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학교 생활도 빠짐없이 챙기려고 노력한 학생들입니다. 그에 비해 정시라고 하는 부분은 공교육으로는 절대적인 한계가 있는 입시죠. 즉, 영어유치원, 개인교사, 컨설턴트 등 양질의 도움(=돈)이 아주 어렸을 때 부터 투입이 되어야만 가능한 제도거든요. 비리가 없을지 언정 어떻게 보면 태어나자마자 매꿀 수 없는 갭을 느껴야하는건 정시가 더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정시 준비를 시켜보면 알 수 있을 거에요.
지금 제가 고1인데 정시 60프로이상 올라갈가능성이 있을까요
40퍼이상은 확대된다는 말이 있어요
@@이진우-u2v 고2인데 가능성 있을까요?
c천일 저도 자퇴하고 수능공부하는 고2인데 보통 수능제도 발표는 1년10개월전인가 발표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2021수능은 40%이상은 안됩니다
c천일 그래도 2021수능에 정시비율 30%이상으로 늘린다고는 했습니다.
반가워요 이름학생. 입시제도는 그 안정성을 위해 4년 공시제도를 지킵니다. 즉 이번 40%정시확대안이 효력을 보이는건 최대한 현 고1에서 발걸음을 때는 정도의 즉 현재 27%에서 한 30%초반쯤의 행보를 보이다가 현 중2에 와서 40%로 굳어질것 같습니다. 즉 60%는..무리에요
난 당신이 더 흥미롭네요ㅋ. 은근 강성태를 정치 성향 프레임을 씌여버리네요. 다 표시나요.
그리고 강성태가 오랫동안 자신이 추구해온 교육관이 있는데 그게 정권과 무슨 상관이 있나요? 강성태 정도면 자신의 정치색을 고려해서 말하지 않을수 없다는 말은 하지 마시길. 입시전형에 별 관심없는 학부모인 나도 강서태가 정시확대를 주장하는 사람이란거는 알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음; 제가프레임을 씌웠다기 보다는 강성태씨가 진보 성향인건 그동안의 발언을 봐도 여실하게 알수 있는 부분인데 씌웠다고 하긴 그렇구요. 씌워진 걸 확인했다라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교육관과 정치색은 당연히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정치색은 진보지만 교육관에 관해서는 상당히 보수쪽 성향이거든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정치색과 교육관이 부합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금 의아했다 정도의 코맨트를 한 것일 뿐입니다.
조민은 원래 수재였고.... 그때 당시 고대 세계선도인재전형으로 들어간 학생만 수백명인데.... 고등학교 출석도 안 하고 없던 승마 특기생 만들어서 비리로 들어간 순실이 딸을 강성태가 비판 안했다.... 바로 채널 꺼버려요...ㅋ
ㅋ
반갑습니다. 사실 저도 정치성향으로 보면 좌측이고 조민씨의 학업역량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파악하고 있기에 최유라씨와 단순 비교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소논문으로 제출된 논문을 보면 '아, 이건 누가봐도 대필이다.'라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무슨 정시만 해야 한다느니, 정시 90:수시10 이런 주장도 봤습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이 전에 정시 위주의 입시 체제를 생각해 보자구요.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정말 학교 수업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국영수사과 빼곤 찬밥신세, 예체능 과목 선생님이 수업 할려고 하면 눈치 보면서 수업하고.. 이게 말이 됨? 학종 정말 좋은 제도인데 전국의 고등학교들이 전부 좋은 대학 입학생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데, 모두가 납득이 되는 그런 제도가 될리가 없었죠.
좋은대학입학생 만들기에 혈안. 이게 정답이죠. 사실 대학 서열화가 너무나도 가시적인데 그 하위학교인 고등학교 서열화를 폐지하자고 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모순된 발언입니다. 학종은 꼭 필요한 제도고 개선의 여지가 있는 제도기 때문에 학종의 길은 열어두되 개선될 때까지는 정시에 포커스를 두는것도 좋다라는 입장입니다.
@@TV-nh7vx 이상해요~ 글쎄요 저는 학력고사세대입니나 본고사,학려고사 세대들이 만든세상에 창의력이 부족했습니깨 인성이부족했습니까? 오히려 눈에보이는 친구를 이겨야하는 학종이 인성을 극닥적 악인들로 만들더군요 내신1등급이 사고력으로푸는 모의고사 수학을 2,3등급 받는게 말이됩니까? 지금 학종입학한 학생들 수능으로 그 대학 들어갈 실력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어느 지인분 자녀가 자퇴했는데 주요과목 잘한다는 이유(모의고사 전국 1% 일반고내신2.9등급)로 친구들이 은따를 시키더니 자퇴하니까 그토록 놀자고 만나자고 연락을 하더래요
학종은 이미 미국의 백인우월주의가 만들어놓은 제도의 옷을 입은것뿐입니다 새로운 신분제도를 만들자는 기득권들의 발악입니다
밥그릇에 목숨 걸더만~
사교육 시장 줄어들까 노심초사!!
반갑습니다. 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뀌든 부모가 모두 맞벌이를 하고 대학이 서열화 되어있는 이상 사교육 시장은 크게 약화 될 것 같지 않아요.
강성태가 정치색을 버려서 정시확대를 주장하는게 아니라 그냥 기회주의자라 이 시국에 "수시 확대" 이러면 개망하니까 그런거지
크으, 만약에 진짜 리얼 기회주의자라면 정의당이나 민주당 공천자리 하나 보장 받고 수시 확대 쪽 패널로 나와버릴 수도 있...
어딜가나 논리하고 담을 쌓고 지 주장이 옳다고만 생각하는 꼰대 여기 있네.. 어휴; 바른말을 해도 색안경을 끼고 보면 기회주의자로 보이는 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