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몇 번을 정주행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그런데 질리지가 않는다. 몇 번을 귓 속을 넘어 목구멍으로 넘어가고 있는 걸까. 마치 항상 먹던 밥처럼 느껴진다. 곡 자체는 다 듣고 나면 기억도 나지 않는다. 하지만 듣기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다시 선율만 형태로 남아 재생된다. 마치 베토벤의 디아벨리 변주곡을 들었을 때 처럼 이어폰을 귓속에 계속 고정시키려고만 하지 빼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베토벤의 모든 소나타의 3악장을 연달아 들으면 이런 느낌일까. P.S - 지금 보니 일러스트의 날개달린 석상과 병사들....... 왠지 마비노기 영웅전 트래일러인가 프로모션인가의 영상에서 나왔던 듯 한 느낌이.......
제가 듣기에 상록수님은 보컬로이드인 시유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드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상록수님이 음악을 만드시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어떤 목적을 위해 만드신 것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제가 들으면서 느낀 것은 음악의 퀄러티 이전에 좀더 기초적인 부분으로 시유가 가질 수 있는 최대한의 강점과 들려줄 수 있는 최고의 표현력을 들려주며 곡을 완성함으로써 좀더 시유가 대중들에게 노래를 부르는 존재로 인정받기를 희망한다.. 라는 속내가 살포시 담겨있는 곡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굳이 음악의 완성도나 퀄러티를 언급하기엔 제 귀가 너무 문외한이라 언급하지 못하겠지만 정말 잘 완성된 대작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면 작곡하신 상록수님께서 약간의 설명을 곁들여 주셧다면 이 곡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폭이 좀더 커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끝으로 힘든 길을 홀로 가고 계신 상록수님께 언제나 좋은 음악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십시오
III. Musica Universalis (우주의 음악) 허공 위엔 음악이 끝나고 장대한 피날레는 침묵으로 완성되어 무대를 가득 메웠다 누구 없는 넓은 무대를 여운을 위해 적막 속에 청중도 주자도 하나 없었고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고독을 부여잡고 끝났다 영영 끝난 것이리라 잔향마저 사그라질 즈음 시린 숨결이 가슴을 옥죄어 돌연 억눌렀던 울음이 터진다 목놓아 하늘을 찾다 우러를 하늘조차 없어 눈물에 싸늘히 젖는다 싸늘함도 잊혀진 곳에서 완전한 세계에 홀로 일그러진 몸을 떤다 꺼질듯이 따라 부르는 두 손으로 조각내버린 노래들 슬픔도 못내 잃을 적 초연한 태양이 되어 내 여기 눈물 일렁이는 바다에 몸을 던지리오 화염은 내 의복이요 고독은 내 왕관이니 암흑이 끝내 저물 때까지 내 몸을 태우리오 싸늘하이 스러져가는 몸으로 최후의 노래를 읊조린다 ...빛을 Narration "봄의 문턱에 피어나는 한 움큼 꽃처럼 소녀는 조용히 노래를 시작했다. 아무도 닦아주지 않을 눈물이 말라가면서 가장 끔찍하고, 그렇기에 가장 아름다운 가락이 한 번의 부를 수 없었던 세상에 퍼져나갔다. 떨림은 소리가 되고, 소리는 음악이 되며 소녀는 마지막 남은 세계, 자신의 파괴를 시작했다. 먼 노을에 얼비치는, 다시는 가지 못할 세상을 보며 눈물 대신, 작은 웃음을 지었다. 다시 한 줄기 빛이 무대를 떠받치고 언젠가 모든 음악들이 염원했던 우주의 음악이 텅 빈 세상을 채우기 시작했다." DOㅡ REㅡ MIㅡ FAㅡ SOLㅡ LAㅡ SIㅡ DOㅡ "갓 태어난 태양이 비추는 가운데 소녀는 눈을 감고 음악에 흩어져 사라져갔다. 그 몸이 흙으로 돌아가 없어질 즈음 노래의 종말을 이어 태초의 노래가 온 세상에 울려퍼졌다." Life is a state of mind
나중에 시유가 콘서트를 하게된다면 일부분만이라도 이 노래를 하면 좋겠다.마지막에 엔딩으로듣고싶네 +들으면서 숙제하는데 감탄하면서 듣는중.템포도 빨라서 독해 해석할때 딱임.와우! 한시간 각잡고 숙제함..진짜 이건 오페라로 만들어도 될 듯 감사합니다 갓록수님 항상 응원해요 친구들에게 영업하러 간다ㅋㅋ
와....상록수님... 저 유튜브 댓글은 별로 안다는데요... 정말 소름돋습니다..진심 몰입력 장난아니고 소름돋네요 마치 오페라 한편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보컬로이드로 이렇게 멋진 곡을 만들어내시다니 존경스럽네요8ㅁ8!! 이곡 중간에 히틀러나 그런 소리?나오는걸보니까 전쟁의 아픔?같은걸 표현하신걸까요....
1시가~안?? 이거 원만한 클래식 수준인데여 ㄷㄷㄷㄷㄷ 초반 30분은 좀 어려운데 후반부터는 좀 쉽게 들을 수 있던 것 같네요. 수준이 높아서 댓글 쓰기도 쉽지가 않은듯 곡은 전체적으로 클래식, 트롯, 록, 메탈 믹스인데 악기의 종류는 물론이고 분위기, 장르변환까지... 마치 동물원 구경하듯한 재미로 즐기고 갑니다
Heard'em all!!!!!! I cannot say that this music is good. Because whatever I say, it will be showing discourtesy to this song. But I should say............. You are GREAT!!!!!!!!!!!!!!!!!!!!!!!!!!!!!!!!!!!!!!!!!! LOVE ON YOU!!!!!!
댓을 달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음돠. 저는 역학을 공부해본 사람으로서 이 노래를 서른번 이상 들어보고 자신의 귀를 참조해서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았는데 실제와 많은 차이가 있으니 참조해보고 듣는데 방해가 되었으면 좋겠음돠. 1. 제목 : 태초의 노래, 노래의 종말 2. 주제 : 노래의 완성 3. 무대구성 : 보컬, 합창, 나레이션, 악기, 녹음 4. 시간구성 처음~32:30 : 도미노스(12:23), 레기나(17:35), 미코코치아(21:53)를 지날 때마다 점점 음이 늘어지고 긴장이 떨어지며 절망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표현 32:30~57:50 : 희망의 시도와 좌절의 반복을 표현 57:50~끝 : 결말-끊어지지 않은 생명을 표현 5. 소재구성 선동(15:15 등) : 노래가 하는 역할에 대한 회의를 표현 아기울음, 사이렌 (17:40 등) : 노래하는 고독을 표현 전쟁의 비참함 : 노래의 기능은 근본적으로 무의미의 표현이라는 회의를 표현 날짜세기, 초침의 움직임 (36:24 등): 시도와 인내의 시간들을 표현 유리깨짐 : 완성의 포기선언을 표현 6. 정서 : 우울, 막연함, 아득함, 초연함 7. 배경 : 자신의 노래가 없음 8. 평가 : 실험작을 가장하였지만 밑도 끝도 없이 풍자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동요에 속한다고 볼 수 있음
43:10 멀리 천둥소리 임종을 알릴 적 바다가 온 문명을 그득히 덮고 하늘은 땅과 입을 맞추려 서서히 침몰해 간다 서서 홀로 노래한다 세상에 바치는 마지막 진혼곡을 이것은 온 신화의 끝 노래된 적 없는 노래의 종말에 드리운 세월의 한 홀로 남은 신의 노래 황혼에 잠긴 저 우주와 흩날린 죽음과 불멸의 노래 영원하리, 영원하리 유사 이래 높이 솟아왔던 소리의 떨림이 그치다 천상에서 지옥 끝까지 해방 속에 스러져 가누나 허무에서 무한으로 허무에서 무한으로 하늘보다 높이 서서 태어남을 조소한다 탄생 생명 파멸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카오스를 넘어 너를 부른다 태초의 노래, 노래의 종말으로 45:35
음..뭐 초반에 무대 어쩌구 할 때 수많은 무대의 탄생과 임종이랬으니까 무대가 세계이고 무대의 탄생=태초의 노래, 세계의 시작. 무대의 임종=노래의 종말, 세계의 마지막. 노래=세계를 관리하다. 그런건가? 노래의 끝에 마지막 노래 끝내고 또 다른 신이 태초의 노래를 했다는 건 또 계속 무대를 반복한다는 거고. 그럼 무대를 바라보는 건 누규? 아니면 신이 계속 반복되는 세계의 멸망을 바라보다 결국 세계를 만든 본인이 죽음과 동시에 세계를 종말에 이르게 하고 태초의 신이 죽음과 동시에 또 다른 태초의 신이 태어나서 다시 세계를 창조하는 그런? 에라이 모르겠다!
시유는 노래부른다기 보단 뭔가 절대자가 심판을 내리는 것 같고, MR은 정말 말이 필요없네ㄷㄷㄷ
MR덕분에 이 곡이 명곡으로 남는 것 같음.
이 곡을 작사/작곡하신 분의 머릿속에는 도대체 어떤 세계관이 들어있을까요...
한낱 일개 인간이 탄생과 종말을 넘나드는 주제를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줄은
미처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존경스러울 따름...
대체 몇 번을 정주행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그런데 질리지가 않는다.
몇 번을 귓 속을 넘어 목구멍으로 넘어가고 있는 걸까. 마치 항상 먹던 밥처럼 느껴진다. 곡 자체는 다 듣고 나면 기억도 나지 않는다. 하지만 듣기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다시 선율만 형태로 남아 재생된다.
마치 베토벤의 디아벨리 변주곡을 들었을 때 처럼 이어폰을 귓속에 계속 고정시키려고만 하지 빼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베토벤의 모든 소나타의 3악장을 연달아 들으면 이런 느낌일까.
P.S - 지금 보니 일러스트의 날개달린 석상과 병사들....... 왠지 마비노기 영웅전 트래일러인가 프로모션인가의 영상에서 나왔던 듯 한 느낌이.......
제가 듣기에 상록수님은 보컬로이드인 시유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드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상록수님이 음악을 만드시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어떤 목적을 위해 만드신 것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제가 들으면서 느낀 것은 음악의 퀄러티 이전에 좀더 기초적인 부분으로
시유가 가질 수 있는 최대한의 강점과 들려줄 수 있는 최고의 표현력을 들려주며 곡을
완성함으로써 좀더 시유가 대중들에게 노래를 부르는 존재로 인정받기를 희망한다..
라는 속내가 살포시 담겨있는 곡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굳이 음악의 완성도나 퀄러티를 언급하기엔 제 귀가 너무 문외한이라 언급하지
못하겠지만 정말 잘 완성된 대작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면 작곡하신 상록수님께서 약간의 설명을 곁들여 주셧다면
이 곡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폭이 좀더 커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끝으로 힘든 길을 홀로 가고 계신 상록수님께 언제나 좋은 음악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십시오
A tip: watch series on Flixzone. I've been using it for watching a lot of movies during the lockdown.
@Jaime Boston yup, been using Flixzone for months myself :D
상록수님 아직 20대 초반이신데 이런 대곡을 쓰셨는데, 앞으로 음악공부 더 열심히 하시고 경력이 쌓이면 20년 안으로 세계적인 작곡가가 되어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상록루야!!
외쳐라 그 이름 갓록수시여!!!
상록루야!!
III. Musica Universalis (우주의 음악)
허공 위엔 음악이 끝나고
장대한 피날레는
침묵으로 완성되어
무대를 가득 메웠다
누구 없는 넓은 무대를
여운을 위해 적막 속에
청중도 주자도 하나 없었고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고독을 부여잡고 끝났다
영영 끝난 것이리라
잔향마저 사그라질 즈음
시린 숨결이 가슴을 옥죄어
돌연 억눌렀던 울음이 터진다
목놓아 하늘을 찾다
우러를 하늘조차 없어
눈물에 싸늘히 젖는다
싸늘함도 잊혀진 곳에서
완전한 세계에 홀로
일그러진 몸을 떤다
꺼질듯이 따라 부르는
두 손으로 조각내버린 노래들
슬픔도 못내 잃을 적
초연한 태양이 되어
내 여기 눈물 일렁이는 바다에
몸을 던지리오
화염은 내 의복이요
고독은 내 왕관이니
암흑이 끝내 저물 때까지
내 몸을 태우리오
싸늘하이 스러져가는 몸으로
최후의 노래를 읊조린다
...빛을
Narration
"봄의 문턱에 피어나는 한 움큼 꽃처럼
소녀는 조용히 노래를 시작했다.
아무도 닦아주지 않을 눈물이 말라가면서
가장 끔찍하고, 그렇기에 가장 아름다운 가락이
한 번의 부를 수 없었던 세상에 퍼져나갔다.
떨림은 소리가 되고, 소리는 음악이 되며
소녀는 마지막 남은 세계, 자신의 파괴를 시작했다.
먼 노을에 얼비치는, 다시는 가지 못할 세상을 보며
눈물 대신, 작은 웃음을 지었다.
다시 한 줄기 빛이 무대를 떠받치고
언젠가 모든 음악들이 염원했던
우주의 음악이 텅 빈 세상을 채우기 시작했다."
DOㅡ
REㅡ
MIㅡ
FAㅡ
SOLㅡ
LAㅡ
SIㅡ
DOㅡ
"갓 태어난 태양이 비추는 가운데
소녀는 눈을 감고 음악에 흩어져 사라져갔다.
그 몸이 흙으로 돌아가 없어질 즈음
노래의 종말을 이어
태초의 노래가 온 세상에 울려퍼졌다."
Life
is a state
of mind
이거 II장에서 라틴어 단어 앞부분만 모으면 Do Re Mi Fa Sol La Si?!
그냥 주님, 하늘의 여왕, 소우주, 운명, 태양, 우유(은하수?) 인 줄 알았더니...
나중에 시유가 콘서트를 하게된다면 일부분만이라도 이 노래를 하면 좋겠다.마지막에 엔딩으로듣고싶네
+들으면서 숙제하는데 감탄하면서 듣는중.템포도 빨라서 독해 해석할때 딱임.와우!
한시간 각잡고 숙제함..진짜 이건 오페라로 만들어도 될 듯 감사합니다 갓록수님 항상 응원해요 친구들에게 영업하러 간다ㅋㅋ
저랑 똑같으시군욬ㅋㅋㅋㅋ
엔딩은 20년 후의 나에게 그거였음 좋겠고 이건 약간 2부 시작할 때? 했음 좋겠다
MR이 아무래도 미친것같다 어떻게 하면 저런퀄리티가... 상상해낼수있는 퀄리티를 뽑는거지 그냥 실제상황에서 장면만 없애고 오디오만 추출한거같다. 가사도 그렇고 이분 작곡가 해야될거같은데
노래가 끝난 후에도 곡의 길이만큼이나 긴 여운이 남네요.
33:51
장대한 피날레를 위해
시작과 끝이 하나로 손을 잡고
시대는 마침내 뭉치며
마지막을 노래한다
태초의 노래, 노래의 종말으로
정말 오랜만에 다시 왔다.. 그리고 다시 지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짙게 익는 노래
천년의 시도 장난아니였는데 이건 더 엄청나닼ㅋㅋㅋㅋㅋㅋ 그보다 시간 맞추시는거 ... ㄷㄷ 66분6 초라니 ...;
와....상록수님... 저 유튜브 댓글은 별로 안다는데요...
정말 소름돋습니다..진심 몰입력 장난아니고 소름돋네요
마치 오페라 한편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보컬로이드로 이렇게 멋진 곡을 만들어내시다니 존경스럽네요8ㅁ8!!
이곡 중간에 히틀러나 그런 소리?나오는걸보니까 전쟁의 아픔?같은걸 표현하신걸까요....
히틀러 소리는 데빌 돌에 대한 헌정? 그런 겁니다. 아마도 주제는 세계의 멸망과재탄생.. 정도로 보면 될까 싶네요...
실제 곡시간이 60분이면 만드는덴 도대체 몇십시간이 걸렸을까
32:18 제일 좋아하는 부분
미래에서 왔다 2020년에 댓글을 달아본다
미칠 것 같다
영화 한 편 보는 것 같고
이걸 들을 때 각오 한 번 해야한다 하여
한 번 들으러 왔지만
정말로 그러야 할 줄은 몰랐다
장면 없는 영화를 본 것 같다
1시가~안?? 이거 원만한 클래식 수준인데여 ㄷㄷㄷㄷㄷ
초반 30분은 좀 어려운데 후반부터는 좀 쉽게 들을 수 있던 것 같네요.
수준이 높아서 댓글 쓰기도 쉽지가 않은듯
곡은 전체적으로 클래식, 트롯, 록, 메탈 믹스인데 악기의 종류는 물론이고 분위기, 장르변환까지... 마치 동물원 구경하듯한 재미로 즐기고 갑니다
Heard'em all!!!!!!
I cannot say that this music is good. Because whatever I say, it will be showing discourtesy to this song.
But I should say.............
You are GREAT!!!!!!!!!!!!!!!!!!!!!!!!!!!!!!!!!!!!!!!!!! LOVE ON YOU!!!!!!
제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에요 ㅠㅠㅠㅠ 노동요로 항상 잘 쓰고 있고 스트레스 받을때 비명지르는 구간 들으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요 ㅠㅠㅠㅠ상록수님 이런 멋진 음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 보컬로이드....... 할... 할말을 잃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현실이였다면 기립박수를 했고도 남았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댓을 달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음돠. 저는 역학을 공부해본 사람으로서 이 노래를 서른번 이상 들어보고 자신의 귀를 참조해서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았는데 실제와 많은 차이가 있으니 참조해보고 듣는데 방해가 되었으면 좋겠음돠.
1. 제목 : 태초의 노래, 노래의 종말
2. 주제 : 노래의 완성
3. 무대구성 : 보컬, 합창, 나레이션, 악기, 녹음
4. 시간구성
처음~32:30 : 도미노스(12:23), 레기나(17:35), 미코코치아(21:53)를 지날 때마다 점점 음이 늘어지고 긴장이 떨어지며 절망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표현
32:30~57:50 : 희망의 시도와 좌절의 반복을 표현
57:50~끝 : 결말-끊어지지 않은 생명을 표현
5. 소재구성
선동(15:15 등) : 노래가 하는 역할에 대한 회의를 표현
아기울음, 사이렌 (17:40 등) : 노래하는 고독을 표현
전쟁의 비참함 : 노래의 기능은 근본적으로 무의미의 표현이라는 회의를 표현
날짜세기, 초침의 움직임 (36:24 등): 시도와 인내의 시간들을 표현
유리깨짐 : 완성의 포기선언을 표현
6. 정서 : 우울, 막연함, 아득함, 초연함
7. 배경 : 자신의 노래가 없음
8. 평가 : 실험작을 가장하였지만 밑도 끝도 없이 풍자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동요에 속한다고 볼 수 있음
동요라고요? 이 파멸적인 노래가요?
@@onlyoneway_music 동요말고는 이 노래가 들어갈만한 카테고리를 모르겠어서요.
@@onlyoneway_music성인들을 위한 동요라고 할 수 있죠.
17:40 부터 모스부호로 'SAVEME' 라고 나오네요
S ...
A . _
V ... _
E .
M _ _
E .
와 소름끼친다........상록수님 얼마나 만들기 힘드셨으면........
@@onlyoneway_music 그런뜻이였어?!
@@BarryJeo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소멸하는 노래가 살고싶다고 울부짖는 거 아닐까
@@onlyoneway_music 아기 울음소리와 함께?
32:19
밤을 가르라
여명을 낳을 때다
시대는 마침내 뭉치며
마지막을 노래한다
태초의 노래, 노래의 종말으로
약간의 슬픔이랑 두려움이 섞인것 같네영...
표현이 잘되서 좋다는 뜻이에욧
삼태기메들리 세 번 연속해서 들어도 9초 남는다 소름!!
삼태기를 아시는 그대의 정채가...
삼태기 메들리 20분 좀 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ㅠㅠㅋㅋㅋㅋㅋ
정말 이거 만드신분 너무 감사합니다,,,,, 1시간이 넘는다니.... 정말 짱입니다.!!!!!
이런 작품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인상깊게 들은 곡은 처음이에요. 세상의 끝과 재생을 표현한 이 곡은 정말이지.... 오늘도 듣고 갑니다.
우와..................말이 필요없네요. 역시 갓록수님........
와 어떻게 이런 곡을 만드시지 정말 대단하세요..(말잃음
그리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위기의 곡이에요..!! 엄청나요!! 완전 대작이네요 이 곡은..정말... 앨범을 못 사는 게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ㅠㅠㅠ 진짜 너무 좋다....와....
세기말적 분위기에...이게 보컬로이드라니..정말 이건...
THIS WAS SIMPLY AWESOME
3:30인가 웅장한 그 부분 자꾸 실화대교라 들리네요 나만 그래,,?
THIS IS EPIC!!!
I know that word is absurdly overused, but there really is no other way I can think to describe this...it's hard to put to words.
와 진짜 존경스럽네요..
어떻게 이런 곡을 만드셨는지 완전 소름돋는닼..
분위기 끝내주네요 이 긴걸 어떻게 이렇게 잘 만드셨는지 대단하시네욤..
근데..뭐라는지 1도 모르겠.....
22:30
흘러나온 피는 굳어 꽃을 이루고
그 누군가 꽃을 꺾어 품고 다니곤
시든 것을 살리려 눈물을 주다가
새로운 꽃을 만드며 쓰러졌네
무쳤다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호랑수월가 듣겠다고 나무위키 켰다가 이게 무슨 일이고
2021 어서오고
하 앨범 가지고 있는데 새로 바꾼 노트북에 CD롬이 없어서 여기서 들으니 좀 슬프다
좋아... 오늘밤은 이거다
이거 광고 없이 들으려고 프리미엄 가입했드아아!!
전 개인적으로 상록수님이 나레이션하신 다음 부분이 제일 좋습니다.
쩐다 진짜...
55:50
슬픔도 못내 잃을 적
초연한 태양이 되어
내 여기 눈물 일렁이는 바다에
몸을 던지리오
화염은 내 의복이요
고독은 내 왕관이니
암흑이 끝내 저물 때까지
내 몸을 태우리오
싸늘하이 스러져 가는 몸으로
최후의 노래를 읊조린다
...빛을
ㄹㅇ 하나의 오페라를 듣는거 같다...너무 좋다...
와...말이 안나온다. 가끔 나도 곡이 떠올라서 곡을 써서 아무리 길어도 20분 잘 안넘어가는데 한,(크헠) 한 시간이라니... 와.... 진짜 대단하십니다. 근데 이 노래틀어놓고 스타 하다가 갑가지 노래에 빠져들어서 진 건 기분탓?
와씨..노래 엄청나네요.........한시간이라니 ㄷㄷㄷㄷㄷ
아 그리고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36:20 부터 시유가 숫자를 세기 시작하는군요..
삼백육십이 같은....
다들었는데 소름이..어우
갓록수님 흥해라....
저만 숫자 세는 걸로 들은 거 아니군요..
43:10
멀리 천둥소리 임종을 알릴 적
바다가 온 문명을 그득히 덮고
하늘은 땅과 입을 맞추려
서서히 침몰해 간다
서서 홀로 노래한다
세상에 바치는 마지막 진혼곡을
이것은 온 신화의 끝
노래된 적 없는 노래의
종말에 드리운 세월의
한 홀로 남은 신의 노래
황혼에 잠긴 저 우주와
흩날린 죽음과 불멸의 노래
영원하리, 영원하리
유사 이래 높이 솟아왔던
소리의 떨림이 그치다
천상에서 지옥 끝까지
해방 속에 스러져 가누나
허무에서 무한으로
허무에서 무한으로
하늘보다 높이 서서
태어남을 조소한다
탄생
생명
파멸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카오스를 넘어 너를 부른다
태초의 노래, 노래의 종말으로
45:35
와......이건 뭐라고 감탄해야ㅑ 하는거죠?
여기 시유의 고음은 시유가 아니라 Ai인가 iA가 하였다고 합니다
두번째 나레이션 이후 이때까지 나왔던 주제들 상기시켜주는거 진짜... 미쳤어요ㅠㅜㅜ
이런 천재 같으니라고...
'The sacrilege of fatal arms'의 샘플을 근거로 찾아봤는데, 역시나 데빌 돌 헌정 음악이었군요. ('The Girl Who Was... Death' 음반의 길이가 정확히 66분 6초입니다.)
길지만 대작이라고 하길래 정주행시도해봅니다
곡이 길긴하지만 신비롭고 좋네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시유 목소리가 너무 배경음에 묻힌것같습니다.
한 30분 전까지는 시유 목소리가 거의 않들려요 ㅠㅠ
상록수!! 그는 신이야!!
상록수님 사랑합니다.
간신히 다 들었습니다!
가사도써져있으면좋을탠대...
근대신비하고오패라느낌나고....와...
이노래듣다가신이강림하신줄...
와...존경합니다.상록수님....
따끈따끈한 신곡... 은 1시간...
멋진 음악이다
+28:50 : ????
분량보소ㅎㄷㄷㄷ대박 듣기시작합니다
시유로 아트락을 하시다니.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 대작이다. 들을때마다 소름이 끼친다. 초반에 튜닝하는거 고증ㅇ ㅗ진다
미쳤다 이걸 뭐라 표현해야되나
진심으로 소름 돋았습니다!
1시간...ㄷㄷ
시간에 놀라고 내용에 놀라다
음..뭐 초반에 무대 어쩌구 할 때 수많은 무대의 탄생과 임종이랬으니까 무대가 세계이고 무대의 탄생=태초의 노래, 세계의 시작. 무대의 임종=노래의 종말, 세계의 마지막. 노래=세계를 관리하다. 그런건가? 노래의 끝에 마지막 노래 끝내고 또 다른 신이 태초의 노래를 했다는 건 또 계속 무대를 반복한다는 거고. 그럼 무대를 바라보는 건 누규? 아니면 신이 계속 반복되는 세계의 멸망을 바라보다 결국 세계를 만든 본인이 죽음과 동시에 세계를 종말에 이르게 하고 태초의 신이 죽음과 동시에 또 다른 태초의 신이 태어나서 다시 세계를 창조하는 그런? 에라이 모르겠다!
스크리밍 들으니까 백두산의 유현상이 생각났ㅇ.....
팝스(DJPops) 팝스님이 여기 계셨었군요.
14분 파트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아직 거기까지 밖에 못들었지만...)
Gorgeous !
감사합니다!!
34:14
나중에 시간잡아서 들어야지..
여러곡 붙인건 줄알았는데 아녔어?! ㅎㄷㄷㄷ
태평양해적 네 한 곡입니다.
아니 이게 무슨 분량입니까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오케스트라야? 존나 소름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지리겠네...... 존낸 무섭네....... PV 제대로 만들면 대박이겠다...
왜 재생이 안 되지 하고 있는데
1시간 짜리 였다니
15분쯤에 히틀러연설들리는거같은데
ㅁㅊ소름
ㅇㅈ...
15분 부분은 히틀러가 아니라 그의 심복 루돌프 헤스 입니다.
히틀러는 독일이다, 승리 만세 !
이런 내용이네요 .
곡 초반엔 무솔리니도 나오네요 .
아니 이런 노래길이........ ㅎㄷㄷ......
이건...진짜다....
2013? 왜 발견 못했지?
노래 미쳤나...
이거 나중에 꼭 사야겠다..
7:12
상록수님은 ㄹㅇ..
와.....진짜....
우와아아... 결국 다 들었다..
끄아아... 완주!
이거레알 한시간짜리인건가요 ㄷㄷ
이거 작곡하실때 록수님의 금손가락은 안녕하셨는지....
가사 링크 감사합니다ㅎ
헐 신곡이 업뎃됐따
This is the longest song I've ever listened to. Pretty great tbh
1시간6분6초ㄷㄷㄷ대박이다. . .
어머나 1시간이라니
NCS 노래나 monstercat 노래도 20곡쯤은 모아놔야 1시간넘는데 이 앨범은 뭐죠?ㅋㅋㅋ와 감탄합니다 상록수님
43:25 부터 누구 목소린가요?
상록수님의 나레이션입니다.
역시 상록수님이십니다 >_
geni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