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멋지네..훌륭한 인품의 상대방이나... 그 상대방을 알아보고 그녀를 위해 물러설 용기를 갖었던 광진이 형이나 어떤 선택을 하든 그녀의 행복을 바라며 쓴 명곡이 된 편지를 붙힌 상대방도.. 그 편지를 헛되지 않도록 명곡으로 살려낸 광진이 형아도... 다 멋짐...훌륭한 선비들이당
어느 숏츠에서 상대방이 고백해서 빡쳐 인스타에 욕을 한 가득 써놨다 영상 보면서 요즘은 고백한다 부분이 무게감 없고 네가 감히 나를? 인식이 퍼져있다는 부분에 많이 놀랐음. 40대 후반을 곧 바라보고 라떼의 연애를 생각해보면 직접 고백보다 편지로 갈음했는데 한참 글을 쓰노라면 내가 이 사람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고민했는지 느끼게 해줬음. 사견이지만 고백의 무게감 갖고 싶다면 편지 고백이 진정성 있다고 생각함. 고백하는 마음에 거절과 응답하는 사람도 편지로 갈음하면 좋지 않나. 한 문장의 글만큼 무게감 주는건 없다 생각함. 마음과 마음을 주고 받는건데 이걸 가볍게 생각해서 사람들이 연애를 못하는게 아닌가 싶음. 고백하는 마음 받아주는 자세도 진정성은 있어야한다봄.
참요새랑 예전은 많이 다르죠 ㅎㅎ 편지를 쓰면서 또 거기다가 꾸미기도 하고.. 전 그런것도 좋았는데 쪽지나 편지를 주고 전화를 기다린다던가, 삐삐가 나온뒤로는 연락오면 공중전화로 달려가서 사서함 들어가서 듣고 희비가 갈리고 😉 한순간한순간 가슴 애뜻한 그런 순간들이었던거같아요 😊👍
이런 내용의 편지를 쓰신 분도 대단하지만, 그걸로 이런 곡이 쓰인 이유를 알겠습니다 김광진 씨또한 그런 심정이었던 겁니다.... 내가 저 여자의 인생이 걸림돌이 되진 않으려나 , 내가 물러나야 옳은 건 아닌가.... 그 자포자기의 심정이 듣는 사람이 오히려 울먹이게 되는 담백한 보컬의 비밀인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부인의 옛 선 상대가 쓴 편지를 노래로 풀어낸거네.. 미쳤네... 무슨 이런 멋진 남자가 다 있냐... 그 남자도 자기가 썼던 편지 내용이 명곡으로 뜬 거 보고 놀라고 또 고맙고 또 괘씸하고 또 슬프고 또 후련했을 듯 이런 남자에게 그녀를 보내길 잘했다는 자기위로도 있을 듯
이별에 대한 예의가 있었던 그 시절들이 그립습니다.😢❤
너무 멋진 말이네요
환승이면 다행이지. 찾아가서 죽이고 부모까지 죽임. 무서운 놈들 많음. 내주위에도 ㅅㅂㄴ ㅂㅈ를 찌어버리겠다고 협박받은 여자애들 둘이나 있음.
우씨... 댓글 개멋지다 ㅜㅜ
예의는 시절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예의 없는 이별들 많았어요
지금은 헤어지자고하면 한남들이 여자 패죽이잖아요
억지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인품이 느껴 지는 필력이다.
상남자네 그 남자를 찾아가다니.. 게다가 괜찮은 남자인걸 알고 포기하려했다니..찐사랑이군
진짜 찐사랑맞아요 ㅋㅋㅋ 따지러 갔다가 괜찮은 사람이라 차라리 돈없는 나보다 돈많고 잘난 저사람이 낫겠다 싶어서... ㅠㅠ
ㅠ ㅠ 인정하는 그순간....감정이입돼네요
김광진이 가난한 작곡가아니고 펀드매니저인데요 ~ 명문mba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강인숙-h4k 처음에는 무명 작곡가여서 반대가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펀드매니저 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ㅎㅎ
@@hiddenmusik 펀드매니저는 후의 일이고 여자친구가 선볼때는 그냥 무명작곡가.. 그때 당시 작곡가는 그냥 무직이나 마찬가지 어찌보면 반대하는게 당연 ㅠㅠ
사랑이란 이렇게 배려와 염려, 간절함과 그리움이 합쳐진 감정 아닐까요?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보다는 그대를 사랑했던
우리의 90년대 젊은이들 멋졌지
이별에도 예의가 있고 낭만이 있던시절
낭만의시대
그건 바로 저희들의 젊음의 시대 😉
미쳤다.... 다섯글자로 정의
끝! ❤
크 ~
표절의 시대겠지..일본노래 표절
낭만. 그 이상의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네요.
저때는 저런 감성으로 보내주는대..요즘은 이별통보만 하면 끔찍한 사건이 많이 생긴다... 😢
지나가는 사람과의 시간도 돌이켜보면 얼마나 소중한지 .. 속상한 감정도 더 성장하는과정인데
사랑과 소유욕을 착각하는 머저리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그때도 끔찍한 사건이 많았으나, 보도가 안되었을 뿐.
그때는 가정폭력이 아주 일상이었음. 그나마 지금이 선진화됨
과거에 대한 환상은 깨는게 좋음... 그시절엔 더한 사건들이...
@@LaPieta694 이거 뭐야..무서워...
편지 노래가 아름다워서 좋아했는데
이런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있었네요.
김광진님도 상대 남자분도 참 좋은 분이신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이별 살인 이런 거 없었어요. 사람들이 순수했죠.
미화하지 마세요. 이별 살인이 왜 없었겠어요. 집에서 맞고 사는 부인들 자식들이 얼마나 많았는데.
옛날이 심하면 더 심했죠 그땐 cctv도 많이 없었는데 너무 미화는 하지 맙시다!
미디어가 덜발달했던거지 뭔..
진짜 사랑의 마음은 그 선보고 떠나간 남자가 아닐까한다만,
참 멋진 남잘쎄~
노래가사가 이런 서사가 있어야지.. 좋다~
예전에는 노래가사들도 신경을 정말 많이쓰고 서사도 있고 참 많은게 있었는데 :) ㅎㅎㅎ
이거죠 이겁니다
이게 노래입니다
심금을 울리는
이런 덤덤한 감성.. 표정 노래 감정… 아 너무 슬프다 이런 느낌은 진짜 요새는 나오기힘들겠지
ㅠㅠㅠ 진짜 덤덤의 끝으로... ㅠㅠ 힘들거에요 😉 ㅎㅎㅎ
너드커넥션?
편지의 주인공이 선본 분이라니 진짜 괜찮은 사람이였네요
@@smartguy4455 갑자기???
@@smartguy4455정치병 ㅎㄷㄷ
미친입에는 신고가 약이죠
@@smartguy4455 ㅋㅋ 그대가 시궁창인거 같소
@@smartguy4455정청래한테 여친 뺏겼음?ㅋㅋㅋㅋ
이별이 아프지만 존중하고 아름다운 슬픔이 있던 시절이었네요
내나이가 50이벌써 되었구려 그사이 세월은 아버지가 80 중반 어느덧 반세기가 지났구려
밤에 이노래 듣자니 눈물만 쏟아지고 이노래가 사람을 순화시키넹 다들 아시죠 이마음 ㅠ
둘다 멋지네..훌륭한 인품의 상대방이나...
그 상대방을 알아보고 그녀를 위해
물러설 용기를 갖었던 광진이 형이나
어떤 선택을 하든 그녀의 행복을 바라며
쓴 명곡이 된 편지를 붙힌 상대방도..
그 편지를 헛되지 않도록 명곡으로
살려낸 광진이 형아도...
다 멋짐...훌륭한 선비들이당
전 지금 쓰신 이글이 명글인데요? 와.. 보면서 벙쪘습니다 ㅎㅎ 글 진짜 잘쓰시네요 👍👏🙌
편지를 쓴 사람이 광진이형이 아니구요?
제가 난독인가요? 😢
@@joomkim9629제가 알고 있기로는 편지 쓴 분은 광진이 형이 아니라 지금 부인의 선 본 남자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hongchunlee1809 그러게요
잘 모르고 있었는데 검색해보니 그 분이 쓰신게 맞네요
저는 광진이형이 떠내볼낼거늘 각오한 건줄 알았는데
부인분이 돌아오셨던거였군요
이별살인이 난무하는 요즘..옛날에 이런감성 뭉클하네요.. 이렇게 옛날엔 여친하고 헤어지면 자책하면서 친구들하고 술먹으면서 우는게 다였는데...
이 노래 불며 울어본 사람들은 이 감성을 알지..에휴.20년 지났네
참.. 90년대가 그립다..
김광진의 편지내용인지 알았는데…
상대 남자의 편지내용이었군요
정말 멋진 분이네요
진짜 멋진분이죠 ㅎㅎ 이게 사연을알고 가사를 음미해보면 또 다르게 들리는노래입니다! 그 남자분도 진짜로 부인분을 사랑했고 간절함이 느껴지는? 또 그걸 담백하게 불러버리는...🤣👍
맞는결말
클래식 앨범은 진짜 버릴 노래가 없는듯
사랑하기 때문에 정도로 모든 노래가 좋았던것 같아요ㅎㅎㅎ
완전 초공감합니다 :) ㅎㅎㅎ 하 유재하앨범도 또 들어야겠습니다 ㅠㅠ 원래 더클래식 다룰까했는데 어찌하다보니 하루종일 편지만 듣다가 ㅋㅋㅋㅋㅋ 하하하 😉
김광진의 작곡도 좋지만
박용준의 편곡이 정말 예술입니다. 조동익 이후 가장 뛰어난 편곡자라고 생각해요
커버 많이 들어봤는데
이렇게 담담하게 불러야돼요
이노래를 하루종일 듣던시기가 있었는데 노래톤 때문인가 몸에서 힘 다빠짐
김광진 얘기가 아닌 상대 남자의 얘기라니..놀랍다.
몇소절만으로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수있는 몇안되는 명곡...
가사에 집중해서 들으면 끝나죠... 전 이런곡이 전람회 졸업 같은노래 ㅋㅋ 첫소절에 눙물 줄줄 ㅠ
너무좋아했던 노래, 지금도 좋아하는 가수
죽기전까지 한 백만번은
더들을 예정인 노래...광진형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실화 남자분 진짜 멋진 상남자!! 같은 남자로서 존경스러움
진짜 존경합니다! ㅎㅎㅎ 크
이노래는 어느 늦여름 우연히 들었는데.. 아프게 이별하고 들은터라 심장이 쿵 떨어질만큼 슬펐던 노래..
이런 천재가... 생업이 따로 있었고 취미로 가수를 하셨다니... ㅠ
1994년 길보드 리어카에서 보이스투맨 테이프를 사서 집에 와서 틀어보니 왠 가요가 나오는데 그 노래가 마법의성이었지 더 클래식을 그렇게 알게되었죠 벌써 30년전 일이네
헐 보이스투맨이 이끌어준 더클래식이라니 ㅋㅋ 엄청나네요 우와 ㅋㅋ 마법의성은 진짜...대박노래인거같아요 😆
너무 멋진 러브스토리다
그죠 ㅎㅎ 이거 알고 노래들으면 진짜 또 다르게 느껴집니다 저걸 저렇게 부르고 있다니...ㄷㄷ
이렇게 격조있고 담담한 이별편지도 없을거에요. 담담해서 더 아린..
저 편지를 쓸때 그분의 마음은 슬펐겠지만~ 멋지신분이네~
날 좋아하는 사람 한명만 있으면 좋겠다
여려명 생길거예요 걱정마요
받을 때 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먼저 사랑하십시오
힘내자구요
나있잖아?
그럼 된거지?
화이팅❤
나도ㅎ
이 노래 4개월만에 또 들으러 왔네유...
그땐 조심스럽게 깊게 인연이란 큰 의미를 두고 만났으니 헤어짐도 같은 무게만큼 의미가 컸어.
편지 내용만 봐도 김광진이 왜 포기하려 했는지 알겠다 정말 괜찮은 남자네
김광진 와이프가 받은 편지내용입니다.
글을 잘 읽어 보시면.. 저렇게 멋진남자니 김광진이 포기할정도 라는 문맥인데요.@@필승-y5k
첫 소절에 진짜 끝나네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ㅋㅋ
노래 좋다👍
김광진의 와이프는 복받은 인생이네ㅎ
ㅎㅎ 그렇죠 두 사람이 그렇게 애절하게... 원래 사진을 엄청 찾고 싶어서 한참을 뒤졌는데 결국 못찾았어요 ㅠㅠ
여자분 궁금하다
내 어린 시절 감성을 장악했던 3명 오태호 유영석 김광진
윤상
그리고 김현철.
그만의 감성 ..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어떤 커버가 나와도 김광진을 넘을 수 없다
여의도에서 처음 뵈었던 그때로 돌아가고싶습니다..
그 남자분이 매너가 참 좋네요
아... 이런 사연을 알고 다시 들으니.. 가사가 정말 다 이해되네요.... 좀 말이 안되는 가사여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관점을 달리하니 명확하게 들리네요.
어우.. 김광진님ㅜ 더 클래식 .. 명곡 천지네요 데뷔당시 대기업과장?님이라고 들었던기억도 납니다 ㅋ 그래서 더 멋잇엇어요 너무듣기좋은 음색이네요
낭만의 시대
자기가 아니면 잘살수 있을지 걱정되는 여자가 많던시절 낭만 있네요
엥??
어떤 노래에서도 느낄 수 없는 저 감성...개인적으로 최고
벌써20년이 지났네,, 아련한 추억…
라디오에서 들음 최고죠~
우여곡절의 사연이 있었네요.. 사연처럼 꼭 만나는 인연은 있는것같아요~
감성 충만한 훌륭한 노래 ❤❤❤❤❤
곡이야 워낙 유명하지만 제게는 영원한 수요예술무대아저씨. ㅋㅋ
그 사람은 다른사람임 ㅡㅡ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멋지네요
며칠전에도 이별 살인 사건이 있었는데 요즘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고 있기에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보다 더 하찮게 여기는지..
시대가 바꼈다고 부디 낭만을 내팽겨치진 말기를...
감동적이네요😊잠좋았요 😅😅
진짜 이별이 여직 절절한 기억인데
요즘세상은 너무 무서운 이별들입니다.
내 ex-여친을 생각나게 하는 노래....광진 형의 이 노래와 소라 누나의 난 행복해....듣다보면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여행 떠나게 됨 ㅠㅠ
가사가 예술임
음악이 좋아서.. 듣다보니 그 시절로 잠깐이나마 시간여행을 했네요..
그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명반 그 자체 지금도 가끔 생각 날때마다 앨범 통째로 다 듣는다
어느 숏츠에서 상대방이 고백해서 빡쳐 인스타에 욕을 한 가득 써놨다 영상 보면서 요즘은 고백한다 부분이 무게감 없고 네가 감히 나를? 인식이 퍼져있다는 부분에 많이 놀랐음.
40대 후반을 곧 바라보고 라떼의 연애를 생각해보면 직접 고백보다 편지로 갈음했는데 한참 글을 쓰노라면 내가 이 사람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고민했는지 느끼게 해줬음.
사견이지만 고백의 무게감 갖고 싶다면 편지 고백이 진정성 있다고 생각함. 고백하는 마음에 거절과 응답하는 사람도 편지로 갈음하면 좋지 않나.
한 문장의 글만큼 무게감 주는건 없다 생각함. 마음과 마음을 주고 받는건데 이걸 가볍게 생각해서 사람들이 연애를 못하는게 아닌가 싶음. 고백하는 마음 받아주는 자세도 진정성은 있어야한다봄.
참요새랑 예전은 많이 다르죠 ㅎㅎ 편지를 쓰면서 또 거기다가 꾸미기도 하고.. 전 그런것도 좋았는데 쪽지나 편지를 주고 전화를 기다린다던가, 삐삐가 나온뒤로는 연락오면 공중전화로 달려가서 사서함 들어가서 듣고 희비가 갈리고 😉 한순간한순간 가슴 애뜻한 그런 순간들이었던거같아요 😊👍
뮤직비디오가 너무 아련하고 정말 잘 어울렸었죠
명곡 오브 명곡
그땐 이별도 후에는 가슴아픔추억, 곱씹을 낭만이라는게있었다.
지금은 서로를 길들이려만하고 가스라이팅하는...그런시대다..
무습다.
사연을 알고들으면 눈물을 참을수가 없는노래
멜로디 가사 내마음속의 최고였던 이순간으로 젊음을 되돌리고싶네요 ㅎ 왜 그때는 이렇게 이해하지 못했을까 추억을 되돌려주시는 여러분께 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 이 늙은이는 ㅎ 화이팅!❤
크..... 곡 스토리 지린다 정말
요즘에 내용 없고 알 수 없는
노래들보단
저때의 서사가 쭉 이어지는
가사들이 좋다.
행복하세요 안지영씨..🥲🥲
노래의 숨은사연을 알고 들으니 더 와닿네요
추억돋네요...^^;
감사합니다 :) 간만에 추억돋는 노래! 😉😁
와..상대편 남자의 편지였다니...
세상에나
이런 내용의 편지를 쓰신 분도 대단하지만,
그걸로 이런 곡이 쓰인 이유를 알겠습니다
김광진 씨또한 그런 심정이었던 겁니다....
내가 저 여자의 인생이 걸림돌이 되진 않으려나 ,
내가 물러나야 옳은 건 아닌가....
그 자포자기의 심정이 듣는 사람이 오히려 울먹이게 되는 담백한 보컬의 비밀인 것 같습니다
목소리만으로 감동을 주는가수..
여태 제목이 왜 편지일까 생각을 안해봤는데
스토리를 알고 나니 제목이 편지였다는걸 새삼스레 다시 알게 되었네요
머리가 띵하고 순간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옛날에 삼성카드 다녔을때 전사 음악경연같은걸 했었는데 그때 오셔서 노래 부르셨었네요.. 97년이었나...
2000년 9월. 대학시절, 찬란한 그 시절을 함께한 사람과의 이별..... 그 때, 이 노래가 나왔지...
아내분 신의 한수를 두셨네 😊😊
요즘은 이런 감성의 가사가 잘 없다...
아 왤케 눈물나지 첫소절듣는데 눈물이
나를 참 많이 울렸던 노래...
85년 교내가요제에서 1등했었던 형임.
참고로, 당시 2등은 안치환(가수). 3등이 김창기(동물원 보컬/작곡)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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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낭만넘친다
멋지다... 자신이 아닌 아내의 선 본 남자를 위한 노래라니.... 두 남자 모두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서로를 인정했을 것 같다.
결론적으로 부인의 옛 선 상대가 쓴 편지를 노래로 풀어낸거네.. 미쳤네... 무슨 이런 멋진 남자가 다 있냐...
그 남자도 자기가 썼던 편지 내용이 명곡으로 뜬 거 보고 놀라고 또 고맙고 또 괘씸하고 또 슬프고 또 후련했을 듯
이런 남자에게 그녀를 보내길 잘했다는 자기위로도 있을 듯
가사 문장만 봐도 편지준분은 훌륭한 분
전생에.여럿 구하셔구나❤❤
우리회사 진광진형님은 포장잘하시는데
ㅋㅋㅋㅋ 아 별거 아닌데, 혼자 빵터졌네요 ㅋㅋㅋ 하하하 🤣🤣🤣🤣
우와 반전이다 난 실화바탕일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김광진이 쓴 편지를 가사로 쓴 노래인줄? 선을본 남자의 편지였다니 그분 멋진분이네 매너도좋고
통보하면 다행이게요ㅠ 꿈이 잠수부인 사람들도 허다함ㅜ
김광진님도 상대남도 다 훌륭남이네요.상대남님도 잘 살고 계시겠죠?이노래 들을때마다 회상하시면서..ㅋ
이 채널 너무좋네요 ㅋㅋㅋ91년생인 저로썬 아는노래반 모르는노래반이지만 추억돋아서 너무 좋아요 가능하다면 피플크루-너에게 신청합니다!
오 기분완전좋네요! ㅋㅋㅋ 하긴 여기에 우리 형님들이 많이 있죠?! ㅋㅋㅋ 제가 힙합도 많이 다루니까 다룰때 해볼게요! 아마 플리에는 있을텐데 ㅎㅎ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요즘은 눈씻고 찾아도 찾아볼 수 없는 노래
최소한의 정조 관념이 있었던 시절이기에 저런 아름다운 사랑이 가능한듯. 남녀 모두 닳아빠진 세상에서 뭔 제대로 된 사랑이 가능하겠나. 그냥 욕망 배출과 외로움 해소일 뿐.
저 땐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보내준다는 감정이 통하던 시절이었던거 같다. 지금은 그런다고 하면 다들 위선이라고 하며 자신 없으니까 그런거라고 폄하하기 바쁘겠지... 우리는 지금 낭만의 시대를 지나 야만의 시대를 살고 있는건 아닌지
사랑을 포기한 남자가 담담하게 부르는 이 감정 표현은 진짜 누가 따라할 수 있을까?
편지를 쓴 주인공분이 궁금해지네요~ 참 괜찮은 분일것같네요.
근데 이 노래는 매우 단호한 노래에요
나는 당신을 사랑했지만 당신을 다시는 찾지않겠다는 가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