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태어나다 / 매년 5월 5일 [1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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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дек 2024
- 매년 오늘은 어린이날입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방정환. 이 아이는 훗날 인권운동가가 되어 1923년 월간지 '어린이'를 창간합니다. 당시만 해도 어린이는 애놈 등과 같이 낮추어 불렸는데요. 그는 ‘나이가 어린 사람’을 존중하자는 의미에서 ‘어린이’로 잡지 이름으로 짓게 된 것이죠.
이 잡지는 매년 10만부 씩 팔리는 성공을 거두며 어린이를 대하는 사회적 태도를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 냅니다.
이어 1923년 5월 1일, 그는 “잘 살려면 어린이를 위하라!”는 표어 아래 첫 번째 어린이날을 공표합니다. 어린이날은 지금보다 훨씬 열악했던 아동 인권사에 단비 같은 순간이 되었고, 1946년 해방 뒤 매년 5월 5일로 날짜를 정해 지금까지 101번째 기념일을 맞게 됩니다.
점점 어린이를 보기 어려워 진다는 요즘. 오늘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의 밝고 건강한 매일을 약속하며, 소파 방정환 선생의 말을 곱씹어 봅니다.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더 새로운 사람입니다. 어린이 뜻을 가볍게 보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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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8시, 딱 1분 동안 오늘 있던 일을 소개합니다.
1분 오늘과 함께 오늘을 특별하게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