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 자신을 믿으세요"_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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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9 сен 2024
  • "우주에 나라는 존재는 하나밖에 없으므로 분명히 나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믿게 해줘야 할 것 같아요"
    대통령의 딸이 아니었어도, 재벌 회장 부인이 아니었어도 그는 세상에 이름 석자를 남겼을 여장부다. 어렸을 적 엄마가 여자라고 머리를 길게 땋아주고 드레스를 입히는 게 싫었다. 그래서 자신의 딸들은 머리를 쇼커트로 잘라주고 치마 대신 청바지를 입혔다. 틀에 가두며 키우고 싶지 않아서다.
    미술관 운영이 재벌 사모님의 고상한 취미활동처럼 여겨지던 시대에 그는 첨단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미디어 아트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인간을 위로해주는 감정소통 로봇을 선보이고 국내 첫 인공지능(AI) 전시회를 열었다. ‘스티브 잡스’ 같은 창의적 인재를 키우겠다며 통합인재양성소 타작마당도 세웠다.
    노소영(59) 아트센터 나비 관장 얘기다. 노 관장은 가족을 모두 하나님 앞으로 인도한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서울 서초동 HUB교회에 출석하며 매일 아침 큐티를 하고 있다. 그가 요즘 관심 갖는 것은 교육이다. 김영훈 국민일보 크리스천리더스포럼 회장(대성그룹 회장)과 함께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페스티벌을 열자고 아이디어를 낸 것이 지난해 4월이다. 그 구상을 토대로 크리스천리더스포럼은 다음 달 2일 서울 광화문 새문안교회에서 청년들과 함께하는 ‘갓플렉스(God Flex)’ 오픈포럼을 연다. 지난 2일 노 관장을 서울 장충동 타작마당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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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갓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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