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쌍쌍바가 부모와 자식간의 유대를 의미하는 장치였음 죽기전까지는 지라이야가 쌍쌍바를 나누는, 나루토에게 있어 부모의 존재였었음. 그러나 지라이야가 전사하고 난 후, 부모를 잃은 나루토는 쌍쌍바를 혼자서 들고 있음 그런데 영상 장면 이후에 이루카가 쌍쌍바를 나눠주면서 나루토를 위로함. 이때 부모와 자식의 유대는 지라이야에서 이루카로 옮겨짐. 그래서 극장판 더 라스트때 나루토가 이루카에게 신랑측에 서달라고 부탁함. 왜냐하면 나루토에게 이루카는 부모가 된거니까
저 뒤로도 영화적 연출을 보여줌. 애니에서 더 잘 느껴지는데 마을을 멀리 배치하고 전체 배경을 어둡게함. 이때 이루카가 나루토가 있는 곳으로 어둠속에서 걸어옴. 가로등을 이용해서 프레임 분할로 나루토와 이루카의 의견과 감정선이 다르게 보임. 이루카가 나루토를 위로하는데 그 시점부터 둘을 한 프레임 안으로 잡음. 하이앵글로 지라이야가 계속 지켜보는 것처럼 연출하며 끝남. 이 시퀀스 연출 자체에 감탄했음
이게 진짜 지리는 연출인건 처음 지라이야 전사 소식 듣고 '..네?'하면서 받아들이질 못함. 이게 무슨 소리지? 몰래카메란가? 지라이야 선생님이? 에이 거짓말 그렇게 강한 사람이? 에이 말도 안돼 거짓말일꺼야 말도 안돼 곧 돌아오시겠지 하다가 문뜩 자기가 가장 외롭고 공허했을때 지라이야가 해줬던 아이스크림으로 마음의 빈자리를 채워줬던게 생각나서 별 생각없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아이스크림을 삿는데 막상 사서 먹으려하니 그때서야 지라이야의 빈자리가 느껴지면서 아 꿈이 아니구나... 진짜..돌아가셨구나... 하는게 대사 하나 없이 느껴져버림... 개 미친 ㄹㅈㄷ 장면
처음으로 아버지가 있다면 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느끼게해준 이루카... 나루토를 곁에서 지켜주며 아들처럼 챙기고 가르쳐준 지라이야... 그래서 지라이야와의 유대를 상징하는 아이스크림을 이루카가와서 나눠 먹으며 위로ㅜㅜ 꼭 짱구에 뒷일은 맡길게 신형만..하는 신형만이 보였다 ㅜㅜ
유일하세 눈물샘 자극했던 애니.. 원피스에서 에이스 죽었을때 다들 울었다는데 1도 안슬펐고 에이스 라는 캐릭터 서사가 그리 짧고 그렇게 비중 많던 캐릭도 아닌데 왜 다들 슬퍼하지 했음 반면에 나루토는 지라이야 라는 정신적인 지주가 죽었을때 뭔가 내 스승이 죽은것 처럼 슬펐고 시카마루 선생님도 자기 목숨 걸고 죽을 각오하고 싸우다 죽을때 애니 일 뿐인데 공허함 같이 느낌..
지라이야 죽고 멘탈 나가서 호카게실을 박차고 나가는 나루토 예전에 같이 수행하던 때를 떠올린다.. 쌍쌍바를 등 뒤에 숨겨 몰래 가지고 오는 애로선인의 뒷모습과 나막신 소리, 호카게실 앞 복도에서 힘없이 걷는 나루토의 모습과 발소리를 덮는다.. 이어지는 질풍전 6기 마지막 오프닝 . 쌍쌍바를 보고 좋아하는 나루토를 보고 좋아하는 지라이야, 쌍쌍바를 나눠 먹는다..
쌍쌍바가 다 녹아도 다 먹어도 이제 걱정해주는 가족이 없어져 바닥에 모든게 떨어지고있다. 그러나 지라이아는 자력으로 잘 커가는 나루토를 이미 응원한바 있음. 자신이 없어도 잘클 나루토를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예언의 아이는 그런 지라이아의 믿음을 알고 있었고 울고싶지만 울고 있을 여유조차 없었다. 부모와 스승이 지켜낸 마을을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이후 열심히 수련하고 마을로 돌아오니 부모와 스승이 지켰던 마을이 없이짐. vs페인 시작.
![[보루토] '정안'에 대해 밝혀진 몇가지 사실들](http://i.ytimg.com/vi/5Kib0zxOlRQ/mqdefault.jpg)
후반에 이루카센세 나와서 나루토 위로해준거 보고 존나 울음 ㅅㅂ...ㅠㅠ
같이 라면 먹었었나?
@@jaehokhan6890 저 쌍쌍바 반으로 나눠서 나루토 줍니다
@@jwhwang94그냥 먹고싶으셨던걸로
@@jaehokhan6890저 쌍쌍바 반쪽 뺏어먹음
그 자리를 이루카가 채워주는 연출 진짜....
저 쌍쌍바가 부모와 자식간의 유대를 의미하는 장치였음
죽기전까지는 지라이야가 쌍쌍바를 나누는, 나루토에게 있어 부모의 존재였었음. 그러나 지라이야가 전사하고 난 후, 부모를 잃은 나루토는 쌍쌍바를 혼자서 들고 있음
그런데 영상 장면 이후에 이루카가 쌍쌍바를 나눠주면서 나루토를 위로함. 이때 부모와 자식의 유대는 지라이야에서 이루카로 옮겨짐. 그래서 극장판 더 라스트때 나루토가 이루카에게 신랑측에 서달라고 부탁함. 왜냐하면 나루토에게 이루카는 부모가 된거니까
나루토가 사스케에게 집착하는 것도 자기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것일수도있음
“너는 나니까 그렇게 있으면 안돼”
지라이야 있었어도 이루카한테 부탁했을거 같은데 애초에 이루카 없었음 지라이야 만나지도 못함
쌍쌍바 쪼개다가 작은거 먹으면 저장면 보다 슬픔
이루카의 쾌락없는 책임 ㄷㄷ
너무 혼란스러우니까 표정은 딱딱하게 굳었는데 눈물은 주룩주룩 흐르는 연출이 진짜 압권이었죠
저 뒤로도 영화적 연출을 보여줌. 애니에서 더 잘 느껴지는데 마을을 멀리 배치하고 전체 배경을 어둡게함. 이때 이루카가 나루토가 있는 곳으로 어둠속에서 걸어옴. 가로등을 이용해서 프레임 분할로 나루토와 이루카의 의견과 감정선이 다르게 보임. 이루카가 나루토를 위로하는데 그 시점부터 둘을 한 프레임 안으로 잡음. 하이앵글로 지라이야가 계속 지켜보는 것처럼 연출하며 끝남. 이 시퀀스 연출 자체에 감탄했음
❤
몇화죠?
진짜 이정도면 애니가 아니라 예술인듯
나루토는 연출이 다 극호임 이타치가 눈 뺄거처럼하다가 죽는거랑, 토비 카카시랑 싸우면서 과거 겹쳐지는 체술하다가 과거 자신 어깨 잡고 밀치면서 현재 카카시 공격하는거, 미나토 얼굴 비추는데 호카게 석상에 빈자리에 자신얼굴오게 구도 잡는거등등 연출만큼은 낭만 치사량임
툭 하면 나와서 나중엔 감흥 덜 했지만 나루토 뒷모습보고 미나토 떠올리는 것도 ㅋㅋ
@@veryberry6592 ㅇㅈ 카카시가 미나토 겹쳐볼때 울컥한 감성 죽이죠 나 이 마다라가 너를 최강이라 인정한다 라는 대사도 낭만 치사량의 원탑이죠ㅋㅋㅋ
그걸 다 말아쳐먹은 보루토는 대체...
보루토는 2차창작 입니다
오비토 카카시 어린오비토가 현재 어깨 뒤로 밀치면서 뻗어나가는 연출은 애니에서 추가됐다고 하네요. 나루토 만화 연출자체도 goat지만 애니 액션도 엄청나죠
원작 기준으로 나루토는 2년후 마을로 복귀하고 카카시 팀이 된 뒤, 지라이야를 한번도 못보고 결국 부고 소식으로 접함...ㅠㅠ
중간에 한번 보긴함
가슴 찢어져 ㅠ
나선수리검 성공시키고 한번봤잖아
개구리 뭐시기 수련 잠깐 도와줌
그게 마지막일줄 누가 알았냐고 ㅠㅠ
사랑이 뭐 별거 있나
혼자 다 먹을 수 있어도 굳이 나눠먹는 게 사랑이지
그와중에 왜 다들 쌍쌍바 깔끔하게 잘 자르냐...
닌자과목에 있나봄
T발.......
차크라 살짝 흘려서 반으로 사악 가르는거임
저 '...네?' 하는 표정이 진심 뭔 개소리야 싶으면서도 믿을 수 없어하는 그 표정을 너무 잘 담아냄
이때 진짜 조온나 슬펐는데 ㅠㅠㅠ
ㄹㅇ ㅠㅠ
나루토 보면서 처음으로 운 화 ㅠ
bgm도 찰떡
이게 진짜 지리는 연출인건
처음 지라이야 전사 소식 듣고 '..네?'하면서 받아들이질 못함.
이게 무슨 소리지?
몰래카메란가?
지라이야 선생님이?
에이 거짓말
그렇게 강한 사람이?
에이 말도 안돼
거짓말일꺼야
말도 안돼
곧 돌아오시겠지
하다가 문뜩 자기가 가장 외롭고 공허했을때 지라이야가 해줬던 아이스크림으로 마음의 빈자리를 채워줬던게 생각나서 별 생각없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아이스크림을 삿는데
막상 사서 먹으려하니
그때서야 지라이야의 빈자리가 느껴지면서
아 꿈이 아니구나...
진짜..돌아가셨구나... 하는게 대사 하나 없이 느껴져버림...
개 미친 ㄹㅈㄷ 장면
아니...쇼츠보다 울긴 처음이네 진짜 다시 봐도 명장면이다..😢😢😢
아직도 기억난다 나루토 44권.. 42권 페인전, 43권 이타치전에 비해 임팩트나 큰 내용은 없는데 저 쌍쌍바잡고 우는 연출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음
이런 낭만이 넘쳐흐르다못해 가슴을 뛰게한 나루토를... 보루토 네이놈 ㅜㅜ
나루토는 진짜 밈이라 아니라 진심으로 개씹GOAT가 참많은거같음
나루토 연출하나는 진짜 찰지게 잘 만드는 듯
처음으로 아버지가 있다면 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느끼게해준 이루카... 나루토를 곁에서 지켜주며 아들처럼 챙기고 가르쳐준 지라이야... 그래서 지라이야와의 유대를 상징하는 아이스크림을 이루카가와서 나눠 먹으며 위로ㅜㅜ 꼭 짱구에 뒷일은 맡길게 신형만..하는 신형만이 보였다 ㅜㅜ
여기 애니편도 진국임 화질도 일부러칙칙하게 조정함
원나블 원탑은 나루토다...
그건 좀..ㅋㅋㅋ 원나블 이름만 생각해보셔도..
@@dmitrybivolol 뭐가 좀이야 ㅋㅋ 원피스 이제 걍 진짜 뭐하자는건가 싶은데 ㅋㅋ 정상결전에서 다 지깃으야하는데 걍 종결하고
@@dmitrybivolol나루토 블리치 원피스 이 순서가 맞다 ㅋㅋ
@@냥냥펀치-t3o 응 지금이 존나게 전성기죠?ㅋㅋ
원피스 이젠 재밌어서 보지도 않어
그냥 이제까지본거 원피스가 뭔지 알고싶어서 보는거지 예전처럼 설레고 다음편 보고싶어서 기다려지진 않음
일본만화는 나루토 지
참 어른 지라이야다
자기의 제자 미나토의 아들이 저리 열심히 노력하는모습보이고
자기 아비가 4대호카게인걸 알면서도 숨겨야했던 심정과 자기 아비의 술법을 자력으로 배우려는 저 자세가 얼마나 기특하면서도 가슴아팠을까
난 이것도 이거지만 애니 오리지널로 나온 아스마 죽었을때 시카마루 반응이 진짜 캐릭터 성격 입체적으로 잘표현했다고 생각했음.
항상 좀 뚱해있고 귀찮아하고, 분석적인 캐릭터였는데 아빠랑 장기두다가 감정 폭발해서 진짜 어린애처럼 우는 장면이 되게 인상깊었음
여기사 또 이루카가 와서 말해주는게 너무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찌 같이 울어벼렸다ㅠㅠㅠㅠㅠㅠ 근데 지금의(보루토에서) 이루카는 아이들에게 무시당하는 선생님....
저 부자도 나루토가 흑화 안하게 해준 매개체
이때 장면 애니를 봤던 감정이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내 마음속에 크게 자리잡아서 지치면 야밤에 아이스크림 사러가게되더라구요
횡령한 쓰래기 보다 자기 제자의 아들을 진짜 아들처럼 가르킨 갓라이아 센세..
저장면에서 진짜 울었지😢
그냥 만화일뿐이고 슬프겠구나 생각뿐이었는데 이렇게보니까 나도 슬프네
이렇게보면 뭐가슬픔ㅋㅋ직접 처음부터 서사 다 보고 연출 음악 제대로 봐야 슬프지ㅋㅋㅋ
@@jsi8391 서사 머리로는 알고있으니까 그렇지
나루토 보면서 눈물을 훔친 적이 딱 두 번 있는데 한 번은 록리의 과거 이야기, 지라이야의 사망 후 나루토가 슬퍼하는 저 장면.
지라이아 전사후 나루토 생기 잃은 눈빛 언제봐도 눈물난다...
ㅇㄱㄹㅇ....나루토 보면서 유일하게 울뻔했던 장면...ㅠㅠㅠ
페인전에셔 페인한테 분노할때 지라이야보고 내 스승님이라고 하는거보고 진짜 울컥함..
완벽한 친할아버지 지라이야와 평생 지탱해준 선생님 이루카
아빠의 제자와 아빠의 스승이 각자 나름대로 나루토를 챙기는 모습이 참 좋았음.
근데 아빠의 스승의 스승은 방관함 미친새키
유일하세 눈물샘 자극했던 애니..
원피스에서 에이스 죽었을때 다들 울었다는데 1도 안슬펐고 에이스 라는 캐릭터 서사가 그리 짧고 그렇게 비중 많던 캐릭도 아닌데 왜 다들 슬퍼하지 했음
반면에 나루토는 지라이야 라는 정신적인 지주가 죽었을때 뭔가 내 스승이 죽은것 처럼 슬펐고 시카마루 선생님도 자기 목숨 걸고 죽을 각오하고 싸우다 죽을때
애니 일 뿐인데 공허함 같이 느낌..
지라이야 죽을때 독백하는거조차 너무 좋았음
거기서 나중에 이루카 선생님이 와서 아이스크림 반으로 갈라서 나눠주는 장면은 나루토에게 "너에게는 아직 이 이루카 형이 있잖아? 그러니까 힘내" 라는 메세지도 전달이 가능하고 또 다른 부모님같은 존재라는걸 알려줬죠
눈물샘 자극은 그 엄마 나오는 장면 아니냐
나루토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였기에 지라이야를 예토전생 시키지 않은 작가....
나루토 에게 있어서 지라이야가 어떤 존재이고 어떤 사람인지 나루토를 보면서 같이 달려왔던 독자로써 너무나도 잘 알기에 이 장면 보고 안울수가 없었다 ㅜㅜ
씨이팔 진짜 그 어릴 때 페인전 끝나고 지라이야 돌아올 줄 알았는데 그냥 둔 걸 극복못해서 더 만화책을 못 봄ㅠ
나루토가 회상도 길고 사연도 구구절절한데 말로 슬펐다 비참했다라고 하기보다 한두장의 묘사로 보여줌.
나루토와 함께 자란 나의 10대 20대 참 좋았다
진짜 아빠 지라이야
이장면보고 진짜 눈물났음 나루토 입장에서는 이루카가 엄마같은 존재
지라이야는 아빠 스승 청소년기 를책임져준 사람인데..ㅠㅠ
부모가 아니라 친할아버지ㅠㅠ 미나토 키운 지라이야가 나루토까지 키운거지ㅜㅜ
만화책으로 저거 첨 봤을 때 하루종일 가슴 먹먹했는데 나도 모르게 과몰입함ㅋㅋ
과몰입이라기보단 감정이입이라고 합시다😢
나루토는 나루토로 끝이나 보루토는 없었다
나루토는 어릴때 봤을때도 지금 다시봐도 명작이긴 하네
나루토가 연출은 진짜 지렸음
저 쌍쌍바를 반으로 쪼개지 않은것도
죽었다는 것에 실감이 나지 않아
놓아주지 못하는 것을 포함하는 것 같음
저 장면 이전에 나루토가 아이스크림 먹자하니깐 지라이야가 약한소리하지말고 훈련에 집중하라고함
그러고 나선 아이스크림 쪼개면서 나타난거..
저거 레전드가 오프닝 첫장면에서도 지라이야가 아이스크림 주는 장면있는데
처음 오프닝전 지라이야가 아이스크림 뒤로 숨기면서 걸어가다가 오프닝장면나오면서 나루토한테 건네줌 싯팔 적으면서도 부랄이 웅장해지네
이런 레전드 연출을 다수 보유하던 만화는 후속작인 보루토를 위한 거름으로 모두 갈려나갔고..
원나블 중에 원블은 유치뽕짝하고 인물간의 서사나 유대보단 사건 중점으로 전개되는데 나루토는 이 세부설정에 집중하는게 ㄹㅇ 지림
이게 나루토고..만화지..
지라이야 : "왜 전사하고 지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이때 등장한 빛루카... 그저 고트
도황진짜 씹간지네
나루토에게 부모 혹은 할아버지의 역할을 해주었던 지라이야가 죽은 후, 부모의 빈자리를 채워준 이루카가 쌍쌍바를 나눠주며 넌 아직 다 잃은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상기시켜줌...
시카마루: 이 녀석은 호카케 감이다.
선견지명 ㅁㅊ
지라이야 죽고 멘탈 나가서 호카게실을 박차고 나가는 나루토 예전에 같이 수행하던 때를 떠올린다.. 쌍쌍바를 등 뒤에 숨겨 몰래 가지고 오는 애로선인의 뒷모습과 나막신 소리, 호카게실 앞 복도에서 힘없이 걷는 나루토의 모습과 발소리를 덮는다.. 이어지는 질풍전 6기 마지막 오프닝 . 쌍쌍바를 보고 좋아하는 나루토를 보고 좋아하는 지라이야, 쌍쌍바를 나눠 먹는다..
나루토의 아버지는 세명이나 마찬가지
에로센님 이젠 혼자 다 먹을수 있다고요….ㅠ
나도 울었엉 ㅠㅡㅠ
저 아이스크림 장면 전에 나루토가 지라이야한테 아이스크림을 사달라고 조름.
지라이야는 안사주고 나루토는 삐짐. 그런데 나중에 지라이야가 저렇게 사줘서 나루토는 지라이야 더 좋아함.
지라이야 센세 ㅠㅠ
옛날에 예토전생으로 왜 지라이야는 안살아났나요? 라는 질문에 예토전생으로 살아난 지라이야의 모습을 본 나루토의 충격을 표현하지 못할거 같아서..라는 글은 본 기억이나네
진짜 이때 이거보고 너무 맴찢이었음
나이먹을수록 이런거에 점점 약해지는걸 느낌... 어릴땐 그냥 보던걸 지금와서 다시보는건데도 눈물이 핑 도네...
저거보고 진짜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네 ㅋㅋ 추억이다
그리고 저 우는 나루토를 달래주는건 이루카 선생님....나중에 결혼식때 아버지로 참석해주시지...아 미쳤다 진짜
쌍쌍바도 유명하지만 난 특히나 나루토가 츠나데한테 지라이야가 호카게 였으면 츠나데를 그런데 혼자 안 보냈을 거라고 말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음
아이스크림이 녹아서흘러내릴때 나루토도 같이울었다.
😢😢😢😢
??? : 지라이야가 전사했다
나루토 : 예 뭐라구요? 도적이 아니구요?
그렇게 강한 척을... 강한척을 하지마라 너무 강한 척하면 약해보이잖아
에이스 죽을때도 아무 감정 안들었는데 지라이야 죽는건 진짜 너무 슬펐다
이게 원피스가 나루토를 이기지 못하는 부분임ㅋㄱㄱㅋ
원피스는 루피가 정상결전 이후 여인섬에서 동료들 보고싶다는 장면에서 울컥하고
나루토에선 이 장면에서 울컥했지
원나블 중에 2개는 완결났지만
가장 개연성 있고 완성감 있게 끝난건 나루토라고 생각함
4차대전은 좀..
ㅠㅜ.... 나루토야 ;ㅅ;
거의에이스급이지
에이스는 지금보면 슬픈게 아니라 웃긴데
나루토는 진짜 종반에 흑막의 흑막의 흑막의 흑막 이것만 없었어도 스토리마저 완벽한 마스터피스였는데
아쉽다 아쉬워
참된 스승 ㅠ
지라이야 센세 진짜 처음에는 무슨 개 변태 캐릭터인가 했는데....센세...ㅠㅠㅠㅠ
솔직히 이 장면 ㅇㅈ ㅠㅠ
그런 빈자리를 채워주는 장치인 아이스크림이 녹는다는건 부모와 스승의 역할을 해준 지라이야의 죽음으로 인해 나루토가 다시 혼자가 되었다는 걸 의미. 하지 않을까
녹는건 눈물이고. 혼자는 아니지 이루카와 친구.동료들이 있는데
지라이아센세× 지라이야할아버지임ㅠㅜ
나루토: 챙겨줄 부모님이 없어서 혼자 컵라면 끓여먹고 유통기한 지난 우유 먹고 배탈남
코노하마루: 엘리트 가정교사가 24시간 케어해줌
할아범 : 지라이야가 전사했다.
나루토 : 방금 그 말 취소해라.
에이스 : ???
이루카: 쌍쌍바 반쪽이 무료라고?? 이건 못 참지!
뭔가 쌍쌍바 잘못잘라서
나루토 우는 짤 있을거같다 ㅋㅋㅋㅋ
이때 옆에서 사쿠라가 "저녀석 양친 없잔아? 😂" 이랬으면
원나블킹 세대로 완결까지 완벽했던 나루토.. 킹덤도 최고지만 나루토 완결이 좋아서 나루토가 1픽
쌍쌍바가 다 녹아도 다 먹어도 이제 걱정해주는 가족이 없어져 바닥에 모든게 떨어지고있다.
그러나 지라이아는 자력으로 잘 커가는 나루토를 이미 응원한바 있음. 자신이 없어도 잘클 나루토를 믿어 의심하지 않았다.
예언의 아이는 그런 지라이아의 믿음을 알고 있었고 울고싶지만 울고 있을 여유조차 없었다. 부모와 스승이 지켜낸 마을을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이후 열심히 수련하고 마을로 돌아오니 부모와 스승이 지켰던 마을이 없이짐.
vs페인 시작.
네? 네! 네. 네, 어...
ㅠㅠ 지금 봐도 눈물 찔끔ㅠㅠ
나루토에 눈물버튼이 저거말고도 참 많았지...
이런스토리를 알아서 나루토가 쩌리취급받는 보루토는 보면 볼수록 화남
쩌리 취급 받은 적 없음, 모두가 존경하는 호카게 라는 것은 바뀐적 한번도 없음. 이제 더 이상 최강은 아니여도.
나루토: 지라리야
지라이야가 전사했다...
너는 힐러를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