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고등학교 1학년때 만나 2011년에 헤어진 첫사랑과 어제 10년만에 만났습니다. 지난 10년동안 한번도 연락하지 않았는데, 작년 6월쯤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술김에 전화를 하고 말았죠. 이래서 사랑과 재채기는 숨길수 없다고 하나봐요. 한번 목소리를 듣고나니 그동안 억눌렀던 감정들이 폭발하듯 터져버려서 기어코 어제 10년만에 서로를 마주했습니다. 고향까지 300키로를 넘게 운전해 내려가면서, 어떻게 지내고 있든 그간의 감정을 다 털어버리고 완전히 잊으려고 했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고있을테니, 행복을 빌어주려고 마음먹고 내려갔습니다. 세시간 반을 정신없이 운전하면서 정말 무슨얘기를 해야할지... 온전히 이 친구를 잊을수 있을까? 아니 잊어야된다 백번 천번도 넘게 다짐하면서 갔던것 같아요. 그 친구 집 앞 공원에 앉아 기다리는데, 마치 처음 고백하던 날 처럼 떨렸습니다. 마치 어제 만난것 처럼 정말 똑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열일곱살의 소녀가 지금은 서른넷이 되었는데, 제 눈에는 아직 열일곱의 그 모습 그대로더군요. 차에 나란히 앉아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진부하지만 정말 이 노랫말 그 자체였습니다. 어릴때부터 전람회의 팬이라 즐겨듣던 노래고, 이 친구에게도 많이 불러줬던 노래인데 이제야 이 노래를 안다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 친구도 지금 혼자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친구에게 다시 다가가는게 너무 겁이납니다. 너무 먼 길을 돌아온건 아닌지, 혹시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니면 어쩌나 두렵습니다. 기다리는것, 사랑하는것 다 자신있는데, 막연한 두려움이 자꾸 절 망설이게 합니다. 10년의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전력으로 사랑하고싶은데, 제 마음이 전달되지 않고 메아리가 되어 돌아올까봐 무섭습니다. 전 어쩌면 좋나요..
진짜 이게 가사냐 ㅠㅠ 시다 시. 내 기억으론 15년이 지난 노래지만 여전히 현재의 나를 행복하고 감상적으로 만들어주는 노래. 전반부 김동률의 저음 특유의 담담한 고해성사 같으면서도 아름다운 리듬감은 언제나 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이 노래를 들으면 특별히 떠오르는 지나간 사람은 여전히 없지만 이 노래 자체에서 오는 강한 전달력과 호소력에서 가슴이 짜릿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 싸이월드 홈피 배경음악, 컬러링으로 굉장히 쓰기 좋았던 그런 노래.
대학원 입학 후 첫 발표를 앞두고.. 괴롭고 복잡한 마음과 그에 대한 아련한 마음이 뒤엉켜 괴로웠던 시절..연구실에서 보낸 많은 밤과 새벽..고요한 시간에 저와 함께 해주었던 곡이었어요. 이 곡 덕분에 그 시간을 견뎠지만, 그에게 몇번이고 전화를 걸뻔했답니다. 그러지 않아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그러게요, 음악이란 그래서 위대한것같습니다.. 다시는 못 돌아갈 청춘을 붙잡고 있는 사람이면서도, 현실에 살고 있는 저이기에, 열두살 딸이 음악(피아노)한다길래 버럭했네요.. 뒷바라지해줄 돈도 없고, 앞길 보장되는것도 아니란 생각에..... 다시 맘을 돌렸지요. 그래. 청춘은, 꿈은 아무때나 꿀수있는게 아니다.. 너 하고 싶은대로 해~~ 이 위대한 음악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인생의 한 때를 돌아보게 할수있는 음악을 할수있다면. 위대한거죠. 그게 안되더라도, 나에겐 이미 떠나간, 반짝이는 청춘을 응원하고싶습니다. 현실에 두려워하지않고..
출처:김동률 (Kim Dong Ryul)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As if we saw each other yesterday 잘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Putting my "How are you" to shame 괜한 우려였는지 My worries were unnecessary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I was awkward for being awkward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Saying that you're in a mess because after getting my phone call 밤새 한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You couldn't sleep all night, while smiling shyly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How can you be so same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다며 Saying that we were too young back then 지난 얘기들로 웃음짓다가 Laughing with stories of the past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Upon hearing that you're still alone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 My heart secretly begins to ache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That I took a long path but I've been waiting 널 기다리는게 나에게 제일 쉬운 일이라 That waiting for you was the easiest thing for me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And I didn't even feel the passage of time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That would you accept me even though I'm still far from perfect 널 사랑하는게 내 삶의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That I cannot help it because my entire life is about love for you 그땐 사랑인줄 몰랐었다며 Saying that you didn't know it was love back then 가끔 내 소식을 들을때마다 And upon hearing that when you hear about me 항상 미안했단 너의 그 말에 You always felt sorry 불쑥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 I secretly begin to drop tears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That you were destined to return to me some day 널 잊는다는 게 나에게 제일 힘든 일이라 That forgetting you was the hardest thing for me to do 생각 조차 할 수 없었다고 So I couldn't even think about it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좋은 친구처럼 편하게 받아주겠냐고 That would you accept me as if I was a good friend 다시 태어나도 널 사랑하는게 That loving you even in afterlife 내 삶에 이유란 말야 is the meaning of my life (i found this from delacroix.egloos.com/4556264)
대학때 김동률을 좋아하는지 몰랏던 무심함. 헤어져 어려운 동아리 친구 사이때 알았던 모지람. 태지형 만큼 그 어렵다던 김동률 콘서트 못 본게 이 노래 들으면 늘 생각이^^ 근데 나 이노래 중딩때 너무 들었어ㅎ 아쉽다.. 서로 누구를 만나 잘 살고 있을 삶 그래도 풋풋한 그때 생각나서^^
이 명곡을 응답하라1994를 보고 알게되었다 그 장면이랑 오버랩되서 눈물이 나더라 아직 이런 절절한 사랑은 해본적 없지만 두려우면서 살면서 이런 감정 한번은 느껴보고싶다 이번 기회에 떠오른거지만 90년대 감성 아이돌이 빤스1000번 흔들거려도 이런감정 절대 못느낄거같다. 이런 노래 다시 안나오나
안녕 ㅎ정아 잘지내지? 나도 잘지내 벌써 10년 전인가 너와 처음 만난지도 지방에서 처음 올라와 수줍음도 많고 남들 눈에 띄지도 않지만 그런 모습이 참 맘에 들었었지... 그런 너한테 누군가의 그림자가 있다는걸 느낀 나는 그 열등감에 고백 한마디 하지 못하고 자책하며 혼자서 마음 썩혔던 기억이 나네 그래도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그때 고백하지 않은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 너라는 추억을 이 노래와 함께 간직할수 있어서... 어디서 누굴 만나더라도 잘지내
이 노래를 처음 접했던 건 2001년 11월의 어느날, 수능고사를 마치고 고사장 정문을 빠져나와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가던 어느 골목에선가.. 어느 가게에서 틀어놓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초겨울 어둠이 잔잔히 깔린 어둑한 하늘을 보며 애써 담담한 척, 이제 어른인 척 하였던 열아홉 그때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대학에 입학하여 기숙사 룸메이트 선배가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던 [귀향]이라는 앨범 속 수록곡이란 사실을 알고서는 그 선배와 CD플레이어가 닳고, 닳도록 들었던 이제는 추억 속 노래가 되었네요. 촉촉히 비 내리는 새벽에 나지막히 가사를 읇조려봅니다.
내 인생의 한사람 그 사람 지금은 결혼을하고 엄마가 됬다고 들었다. 10여년이 지난 아직도 난 너 한사람을 가슴에 품고 산다. 앞으론 못만나겠지만.. 이노래를 들으며 수백번 수천번 고백할까 속으로 힘들어하고 많이 고민하다가 결국 술에 잔뜩 취해 고백을 했던 생각이 난다.. 김동률의 이 노래는 나에게 참 고맙고도 아프고, 기분좋은 추억의 노래다. 내 18번
2024년들어도 너무좋아요
10대때 듣는 감정과
20대때 듣는 감정 그리고
30대에 듣는 감정이 정말 다른노래
20대의 아름다움에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나를
30대때 후회하는 신기함
헤어짐의 상처 입은 젊은 연인들에게 가슴 저리게 만드는 최고의 발라드.. 들어도 들어도 자꾸 틀게 만드네요.. 이렇게 사랑에 눈물 흘렸던 젊은 시절이 그립다
지금의 내 상황이네요~~😭
?
헤어진 여자친구가 좋아하던 노래라 들었었는데 내 상황이 되니 알아서 찾아오게 되네요
01년에도 들었는데 24년에도 듣고 있어요...
2004년 고등학교 1학년때 만나
2011년에 헤어진 첫사랑과 어제 10년만에 만났습니다.
지난 10년동안 한번도 연락하지 않았는데, 작년 6월쯤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술김에 전화를 하고 말았죠.
이래서 사랑과 재채기는 숨길수 없다고 하나봐요. 한번 목소리를 듣고나니 그동안 억눌렀던 감정들이 폭발하듯 터져버려서 기어코 어제 10년만에 서로를 마주했습니다.
고향까지 300키로를 넘게 운전해 내려가면서, 어떻게 지내고 있든 그간의 감정을 다 털어버리고 완전히 잊으려고 했습니다. 좋은 사람 만나고있을테니, 행복을 빌어주려고 마음먹고 내려갔습니다.
세시간 반을 정신없이 운전하면서 정말 무슨얘기를 해야할지... 온전히 이 친구를 잊을수 있을까? 아니 잊어야된다 백번 천번도 넘게 다짐하면서 갔던것 같아요.
그 친구 집 앞 공원에 앉아 기다리는데, 마치 처음 고백하던 날 처럼 떨렸습니다.
마치 어제 만난것 처럼 정말 똑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열일곱살의 소녀가 지금은 서른넷이 되었는데, 제 눈에는 아직 열일곱의 그 모습 그대로더군요.
차에 나란히 앉아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진부하지만 정말 이 노랫말 그 자체였습니다.
어릴때부터 전람회의 팬이라 즐겨듣던 노래고, 이 친구에게도 많이 불러줬던 노래인데 이제야 이 노래를 안다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 친구도 지금 혼자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친구에게 다시 다가가는게 너무 겁이납니다. 너무 먼 길을 돌아온건 아닌지, 혹시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니면 어쩌나 두렵습니다.
기다리는것, 사랑하는것 다 자신있는데, 막연한 두려움이 자꾸 절 망설이게 합니다. 10년의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전력으로 사랑하고싶은데, 제 마음이 전달되지 않고 메아리가 되어 돌아올까봐 무섭습니다.
전 어쩌면 좋나요..
10년이라는 세월의 마음가짐 감히 헤아릴수도 없네요..
그래도 노랫말 같은 상황이 오셨다는게 부럽습니다
용기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후회없는선택하시기바랍니다
두고 갈게 없는데 왜 고민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결혼이라도 하신분처럼
그 후로 어떻게 되셨는지 정말로 궁금하네요!!
캬 낭만터지네요 댓글 날짜 보니 3년이 지났는데 지금까지도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셨길 빌겠습니다
02년생인데 태어나기도 전 01년도 노래에 푹 빠졌읍니다... 김동률은 레전드다
76년 생인데 우리 세대한테도 레전드였어 너무 좋아
02년생인데 '읍니다' 무엇?ㅎ 1902년생이심?
@@flywooks 요즘은 그런게 또이제 드립화가 되서 쓰입니다
중2때
05년생인 저도 이 노래 항상 듣습니다
내 첫사랑을 10년뒤에 만나면 어떨까? 김동률은 진짜 사람의 심정,마음 같은걸 노래로 잘 표현하는 가수같다.....
2024.01.마지막날에도 듣네요^^
남편과의 추억이 있는 노래예요.
차안에서 비올때 듣는데 감성터진다
먹고사는 문제는 나중에 생각 할란다
다시 연락한다면 그때 그 감정 그대로일 것 같지 않아 더 애잔힙니다.
추억은 추억일때 아름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 ㅠㅠ
그쳐.. 그때는 없죠ㅜ
아프죠
3:58 여러분 마지막 하이라이트 노래 중간에 아무레미오~ 하는거 궁금하신적 한번들 있으셨을텐데,
Amóre mio (아모레 미오) 이것은 이탈리아 말로 '나의 사랑'이란 뜻입니다.
최자유 그런가요 ? ㅋㅋㅋ
오 어쩐지 뭐라는지 못알아들었는데 이탈리아어였네 감사
오~ 그냥 후렴구 애드립인줄 알았는데 그런뜻이!!!!!!
사람 댓글에 추천 누르는건 처음이네 ㄳㄳ 8년만에 처음알았네 ㅠㅠ
저는 지금까지 "후회 밀려(와)" 인줄 알았는데 감사합니다^^
오빠 노래들으며 꿈많은 여고생이였던 나는 어느새 아이둘 엄마가 되었네요ㅎㅎ
오래된 팬으로서 바래요 그저 행복하셨으면🙂
저 13살인데요 김동률 노래 너무좋아요오ㅠㅠ 동행,다시사랑한다 말할까,여행,욕심쟁이 너무 좋네요 콘서트 하면 가고싶어요
김동률 노래 가사도 멜로디도 아름답고, 보이스가 로맨틱해요. 좋은 노래 많이 불러주세요.
원래 김동률은 신나는 음악과 밝은 음악을
하려 했었죠....
배우 김소연 씨 와 7년의 긴 열애 끝에
이곡 포함해서 .. 많은 곡들이 이별노래가
되었네요..
지금도 가끔 들어요! 20살 추억이 담긴 노래입니다.
어릴땐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또 다시 그 힘든 과정과 감정 노동을 겪기 싫어 그냥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둘란다.그래도 아련했던 01년도에 만난 그 첫사랑은 지금도 생각나네..벌써 20년전이구나.마음은 아직도 풋풋한 그때 학창시절인데
김동률님은 언제나 좋아요 ! 목소리 자체가 힐링입니다❤
이게 클래식이지... 요즘 노래는 유행할때만 듣고 안듣는데 김동률 노래는 가끔씩 계속 찾아듣게됨
진짜 이십년이 지나 들어도 가슴을 후벼판다....
내 나이 42이지만... 그대, 김동률...
아직도 참 아름답다....
다들 그렇게 시작합니다
틀
@@ruptionee207 ㅋㅋㅁㅊ
ruption EE 이색기 너무하네 ㅋㅋㅋㅋㅋㅋㅋ
@@ruptionee207 쌍,,,놈의 새뀌,,,, 너도!! 나이 안먹 을줄 ,,, 아느냐..ㅡ,,,! 하늘이 노하신다!,!!!!
23년 9월 에도 들어니 너무너무 좋아요 세월이 감에따라더욱 좋아요
진짜 이게 가사냐 ㅠㅠ 시다 시. 내 기억으론 15년이 지난 노래지만 여전히 현재의 나를 행복하고 감상적으로 만들어주는 노래. 전반부 김동률의 저음 특유의 담담한 고해성사 같으면서도 아름다운 리듬감은 언제나 내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이 노래를 들으면 특별히 떠오르는 지나간 사람은 여전히 없지만 이 노래 자체에서 오는 강한 전달력과 호소력에서 가슴이 짜릿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 싸이월드 홈피 배경음악, 컬러링으로 굉장히 쓰기 좋았던 그런 노래.
남자는조신해야지BS 헤ㅔㅔㅐㅔㅔㅔ
아지메 닉값해요?
어쩜 이노래는 사람마음을
이렇게나 흔들어놓을수 있는지 ..
참 담백하면서 서정적이고 아련하다. 가창력을 떠나 이런 분위기를 가진 가수들 노래들은 언제들어도 참 좋음
벌써 10년이란시간이지났네.. 좀전에 문뜩 우리가한창 예쁜사랑할때 내가 너에게 받았던 편지들을 읽었었는데 그때내가 제일즐겨듣고 너앞에서 불렀줬었던 이 노래가 갑자기 생각나서 오랜만에 들으러와봤다 ㅎㅎ 노래듣고나니까 오늘밤 잠들긴힘들것같당 ㅋㅋㅋ 시간참빠르네... 넌벌써 세아이의엄마가되있고 난아직도 혼자네 ㅎㅎ마음이 싱숭생숭하다 먼가 ㅎㅎ 아무쪼록 행복했으면좋겠다!!! 잘지내!!!
진짜 목소리가 갑이다..목소리 자체가 사람마음을 건드림ㅠ
중 2때 나왓던 노래. 그때만해도 음반을 사야 들을 수 있어서 어쩌다 라디오에 이 노래가 나오면 어찌나 좋았던지.
Dkkk lee 전 지금 중2죠...
아재 ....
네 ㅠ
@@sss379843 어쩌라고
정말 멀리 돌아왔어
너가 내 처음이자 마지막 여자였음 좋겠다.
옛날보다 더 나아진 내가, 더 잘하고 더 아껴줄 수 있는 내가 될게.
앞으로 알콩달콩 행복하게 연애하고 결혼까지 하자. 사랑해
멋지네요..응원하겠습니다^.^
처음 전주와 노래를 들으면 항상 어떤 장면에서 환한 햇빛을 받고 서있는 그대가 떠올라. 마치 첫사랑이 내 가슴을 쾅하고 때리던 스무살 어떤 날의 그떄로 돌아가곤 해.
2021 2월 14일 나와라 ㅋ 발렌타인데이엔 역시 첫사랑을 떠올리는 게 제맛이지 ㅎ
혼술한날 .... 자주 듣는 노래
들어두 들어두 넘 좋으다!!
응사보다가 ost찾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마음이 치유된다 정말 드라마 영화 음악은 사람 마음을 치유하는데 특효약인것 같다 정치적인 언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악플을 융단폭격맞았는데 만병통치약같이 치유된다 드라마 영화 음악은 21세기 가장강력한 우울증치료제다...
김동률만의 목소리, 빠져든다♬
사랑을 하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
잘 써야 시인이죠
23년에도 최고의 명곡입니다ㅜ
이 노래가 당시 김동률이 7년동안 짝사랑한 김소연이 아직도 솔로라는 말을 듣고 만든노래라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다시 노래를 들으니 예전에는 느끼지못한 오묘한감정이 뇌리를 스쳐간다
이재환 김소연이라 하면 배우 김소연인가요?
짝사랑이아니라 사귄거..
머싯다.....
@@설행순
일반인 김소연이랍니다
연예인 김소연이랑 7년 사귐
43년만에 이 노래를 처음 접하다니 철이 없었죠...
노래 너무 좋아요👍👍👍
심금을 울리는 노랫말과 반주.. 정말 예술입니다. 어린시절의 나를 생각나게 하는 너무나 아름다운 노래♥ 아름답습니다
새벽,공기,온도 완벽
언제나 들어도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마져요...정말 그땐 사랑인줄 모..모르는 거죵 ㅎㅎㅎ
대학원 입학 후 첫 발표를 앞두고..
괴롭고 복잡한 마음과
그에 대한 아련한 마음이 뒤엉켜 괴로웠던
시절..연구실에서 보낸 많은 밤과 새벽..고요한 시간에 저와 함께 해주었던 곡이었어요.
이 곡 덕분에 그 시간을 견뎠지만,
그에게 몇번이고 전화를 걸뻔했답니다.
그러지 않아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백만번 들어도 질리지 않을 명곡!
헤어진 연인 있는분은 영원히 들을수밖에 없는 노래
이 노래듵으멱 다시 이때로 돌아간거같아요
저도 그렇습니다. 다시 오지 않을 청춘이네요
그러게요, 음악이란 그래서 위대한것같습니다.. 다시는 못 돌아갈 청춘을 붙잡고 있는 사람이면서도, 현실에 살고 있는 저이기에, 열두살 딸이 음악(피아노)한다길래 버럭했네요.. 뒷바라지해줄 돈도 없고, 앞길 보장되는것도 아니란 생각에..... 다시 맘을 돌렸지요. 그래. 청춘은, 꿈은 아무때나 꿀수있는게 아니다.. 너 하고 싶은대로 해~~ 이 위대한 음악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인생의 한 때를 돌아보게 할수있는 음악을 할수있다면. 위대한거죠. 그게 안되더라도, 나에겐 이미 떠나간, 반짝이는 청춘을 응원하고싶습니다. 현실에 두려워하지않고..
@@함정아-z5t 말씀 너무 멋있으십니다
좋은음악, 감사합니다..!!^^
최근에 페북에 제목은 기억안나지만 럽실소에서 쓴 썰이있는데 거기에 이노래가 나와서 한번 들으러왔다가 제 인생노래가 되어버렸네요 이노래를 들을때마다 왠지 설레요 그럼 더 듣다가 가겠습니다
오정민 저도 그거 보고 왔어요 ㅜㅜ 첫사랑은 가고 전학생이 왔다였나? 너무 설레ㅕ
저도 그거 보고 왔습니당ㅠㅠ 첫사랑은 가고 전학생이 왔다! 정훈ㅠㅠ
저도요ㅜㅜㅠㅠㅠ 이 노래를 플리에 담아놓은 정훈은 정말..,,.,,
진짜 창법 디게 독특하다 ㅋㅋ 자꾸 중독되내
까아~아~아~아
어떻게하는거임 ㅋㅋㅋ
나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나의 오랜 사랑의 노래가 되었습니다. 사랑합니다.
노래 정말... 아름답네요.
바라던 바다에서 온유 목소리로 듣고 생각나서 오랜만에 왔어요
좋은 곡은 시간이 흘러도 어디서든 불리어지고 우린 또 그걸 듣고 추억하게 되는거 같아요
가사 자체는 정말 평이하지 꾸밈말도 없고 은유도 없음 그냥 누구나 공감 가능할수밖에 없게끔 썻을뿐 그래서 천재
갓동률...
2020.8.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위로를 찾고잇음
감사합니다
첫사랑과 연애가 4주년이 되어가는 지금 들어도 너무 좋습니다
노래 나온지 엊그제같은데 20년도 넘었네
요즘 노래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의 지긋한 울림이 있어요
완전 공감합니다
그때..그시절이..구구절절하게....
내 가슴속에 눈물로 패인 커다란
구멍이 있어요
오늘 우연히 만났어요.
스쳤지만 혹시나하고 돌아서 달려갔죠.
평소에 잘뛰는성격이아닌난데
스쳤을때 느꼈어요 가슴이 내려앉는다는게
어떤건지 심장이 아픈건지
내가 너무기쁜건지
말하고싶었어요.
너무 보고 싶었다고
이맘을 표현이서툴러
다표현할수없지만
많이 보고싶었다고
밥을먹을때도
단발머리의여성을볼때도
당신생각밖에
떠오르지 않았다고
원래 10시면 자던나지만
오늘은 그대가떠올라
잠못이루겠다고
당신을만나 기뻤다라고
몆년후에 다시만나는 요즘 이런감성이 어딨어ㅜ
옛날감성~기다리고 애틋하고 고백하는
요즘은 헤어지면 끝 두번다시 볼일없음
정말 좋아하는 노래. 이제 스무살이지만 이런 느낌의 노래 정말 좋아해요
출처:김동률 (Kim Dong Ryul) -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As if we saw each other yesterday
잘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Putting my "How are you" to shame
괜한 우려였는지
My worries were unnecessary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I was awkward for being awkward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Saying that you're in a mess because after getting my phone call
밤새 한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You couldn't sleep all night, while smiling shyly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How can you be so same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다며
Saying that we were too young back then
지난 얘기들로 웃음짓다가
Laughing with stories of the past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Upon hearing that you're still alone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
My heart secretly begins to ache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That I took a long path but I've been waiting
널 기다리는게 나에게 제일 쉬운 일이라
That waiting for you was the easiest thing for me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And I didn't even feel the passage of time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That would you accept me even though I'm still far from perfect
널 사랑하는게 내 삶의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That I cannot help it because my entire life is about love for you
그땐 사랑인줄 몰랐었다며
Saying that you didn't know it was love back then
가끔 내 소식을 들을때마다
And upon hearing that when you hear about me
항상 미안했단 너의 그 말에
You always felt sorry
불쑥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
I secretly begin to drop tears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That you were destined to return to me some day
널 잊는다는 게 나에게 제일 힘든 일이라
That forgetting you was the hardest thing for me to do
생각 조차 할 수 없었다고
So I couldn't even think about it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Should I say I love again?
좋은 친구처럼 편하게 받아주겠냐고
That would you accept me as if I was a good friend
다시 태어나도 널 사랑하는게
That loving you even in afterlife
내 삶에 이유란 말야
is the meaning of my life
(i found this from delacroix.egloos.com/4556264)
Heartwarming lyrics
이게 끝이 아쉽다 다른노래처럼 깔끔하게 끝나지않고 계속 이어지네
왜 이 노래를 들을때면... 항상...눈물이 날까...
추억은 그냥 추억으로 남기자 25년여이 지나 지금 본다면 추억이 현실이 될때 이 노래는 더 이상 가슴에 와 닿지 않을까 두렵다
헤어진지 10년된 첫사랑이 생각만해도 심장이 아린데 또생각나는데 이건 사랑입니까 추억에대한 아쉬움입니까 술만마시면 제일 먼저 생각이나고 얼마전4시간정도 통화했는데 너무 보고싶습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보내주세요 첫사랑은 ..그게추억입니다
이별의 마침표를 일방적으로 찍은 그리움이겠지요
중학교 2학년때 첫사랑은 가고 전학생이 왔다에 이 노래 나와서 들었었는데 그 땐 별 생각 안들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
15년이 지났고 이젠 먼 저편의 기억이지만 이 노래와 함께 그때의 순수했던 감정이 기억나 좋다...
우리 일년전에 ㅋ좋았죠? ㅎ 히히
사랑을 해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가사 같다.
삶이 계속 되는 동안은 잊혀지지 않을 노래...
대학때 김동률을 좋아하는지 몰랏던 무심함.
헤어져 어려운 동아리 친구 사이때 알았던 모지람.
태지형 만큼 그 어렵다던 김동률 콘서트 못 본게 이 노래 들으면 늘 생각이^^ 근데 나 이노래 중딩때 너무 들었어ㅎ 아쉽다.. 서로 누구를 만나 잘 살고 있을 삶 그래도 풋풋한 그때 생각나서^^
개인적으로 김동률은 바리톤의 음색과 창법을 가장 잘 활용하는 가수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딱 1년 전 연락 끊긴 사람 만나러 가는데, 이 노래가 제일 먼저 떠올라서 들으러 왔어요. 상황이 비슷하니 결론도 비슷해지길 바라면서...
저도 1년전에 연락 끊겼는데 지금 너무 보고싶네요
어머니니?
2020 듣고 계신분들❤️
옛 추억이 떠오르네요
여기요, 여기.
그땐 사랑인줄 몰랐었다며...언젠가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
김꼬마 ?
첫사랑이 아름다운건 다시할수 없기때문입니다.
닉보고 ㅇㅂ박는다
@@aaa-xi1vf 게이야...
@@aaa-xi1vf 여기는 거기가 아니다 게이야
그냥 좋다
이유불문
전람회 앤드 김동률님
고맙습니다
유튜버님 감사해요 😁😁😁
고등학교때 가을때 버스에서 매일 듣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오랜만에 들어도 참 좋네요 ㅎㅎㅎ
네잘지낼게요 님도잘지내시면서 너무무리부담갖지마세요^^
비 오는 날 ,
버스에서 들음
환상이예요
동률이 형 노래는 귀로 바로 거치지 않코 바로 마음속 으로 마치 스며드는 진정 한 명곡이다 슬픈 노래다 ㅠ
아름다운 노래😍😍❤
추억은 보석 과도 같아서 참 좋은것같아 가슴깊은곳에 숨겨두었다 가끔씩 꺼내서 볼 수 있으니...보고싶다 sm
세상에서 느껴보지못한 사랑조차도 무색할정도로 초크사랑에 흠뻑빠져들것만 같은 짐의 내모습 사랑하리라😄.....♡♡
부인은? ㅎ
20살때 들엇던 노래인 인데 아직두 가슴이 뭉클하네
이 명곡을 응답하라1994를 보고 알게되었다
그 장면이랑 오버랩되서 눈물이 나더라
아직 이런 절절한 사랑은 해본적 없지만
두려우면서 살면서 이런 감정 한번은 느껴보고싶다
이번 기회에 떠오른거지만 90년대 감성
아이돌이 빤스1000번 흔들거려도
이런감정 절대 못느낄거같다.
이런 노래 다시 안나오나
안녕 ㅎ정아 잘지내지? 나도 잘지내
벌써 10년 전인가 너와 처음 만난지도
지방에서 처음 올라와 수줍음도 많고 남들 눈에 띄지도 않지만 그런 모습이 참 맘에 들었었지...
그런 너한테 누군가의 그림자가 있다는걸 느낀 나는 그 열등감에 고백 한마디 하지 못하고 자책하며 혼자서 마음 썩혔던 기억이 나네
그래도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그때 고백하지 않은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 너라는 추억을 이 노래와 함께 간직할수 있어서...
어디서 누굴 만나더라도 잘지내
네그랬어요 제가안가길잘했죠그때? ㅠ
이 노래를 처음 접했던 건 2001년 11월의 어느날, 수능고사를 마치고 고사장 정문을 빠져나와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가던 어느 골목에선가..
어느 가게에서 틀어놓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초겨울 어둠이 잔잔히 깔린 어둑한 하늘을 보며 애써 담담한 척, 이제 어른인 척 하였던 열아홉 그때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대학에 입학하여 기숙사 룸메이트 선배가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던 [귀향]이라는 앨범 속 수록곡이란 사실을 알고서는 그 선배와 CD플레이어가 닳고, 닳도록 들었던 이제는 추억 속 노래가 되었네요.
촉촉히 비 내리는 새벽에 나지막히 가사를 읇조려봅니다.
가는세월을 어찌 하리요...
언제 들어도 참 아련한 노랜데 이상하게 야밤보다 햇살 좋은날 낮에 듣는게 더 어울림..
2020년 막바지에도 들으시는분 계신가요
12.6
2020.12.10.
20.12.14
20.12.15
12.17
괜히 눌럿어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아모레 미오~ 부분 중독성 개쩜
꿈에서 먼저 말걸고 화해해줘서 고마워.. 보고싶다
He is a great singer!!! 😍
이거 들으니깐 짝사랑했던 사람생각난다..다시 사랑할수있을까 다시 좋은사람 만날수있을까 연애 하고싶다..
로맨틱하다 김소연 부러워 이런 멋진 남자랑 찐한 연애해봤다는게 지금 결혼하는 남자도 완전 멋지고
한혜진 김소연 두분다 명곡을 선물받음ㅋㅋ 현남편도 존잘.. 워낙 천사같아서
김소연이란 분이 펜트하우스의 그 김소연?
@@user-sq6vq2mt7u ㅇㅇㅇ
원래 김소연 김동률이랑 연인사이었나요?
@@slnochoi 네 오래 사겼어용
혹시 2021년이라니요~
2022년에도 너무나 잘듣고 있네요~🥰
47살에 들어도 좋다. 다시 들어도....
진짜 언제들어도 띵곡이다 ㅠㅠ
다시 보니 제목도 너무 멋있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내 인생의 한사람 그 사람 지금은 결혼을하고 엄마가 됬다고 들었다. 10여년이 지난 아직도 난 너 한사람을 가슴에 품고 산다. 앞으론 못만나겠지만.. 이노래를 들으며 수백번 수천번 고백할까 속으로 힘들어하고 많이 고민하다가 결국 술에 잔뜩 취해 고백을 했던 생각이 난다.. 김동률의 이 노래는 나에게 참 고맙고도 아프고, 기분좋은 추억의 노래다. 내 18번
가슴이 멎는구나 아날로그 감성 최고의 노래~~~!!!♡♡♡
아름다운 멜로디와 순수한 우리말의 만남.. 거기에 디테일한 상황 묘사가 들어간 노래
너도 가끔 내 생각을 할까? 나는 문득 궁금해진다
pobi TV 하겠나 ㅋㅋ
@@구구만 이 잔인한새끼ㅋㅋㄱㄱㅋ
@@구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의원솔샤르 님 네댓에 훔바드립치는 분 맞죠?ㅋㅋㅋ
@@ghyun1623 저 강아지좀 분양 받을려고 하는데요.. 제가 지금 'no rich'해서 싸게 대려갈수 있을까요 뎀바바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