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정국, 김무성ㆍ유승민의 '다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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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сен 2024
  • 탄핵정국, 김무성ㆍ유승민의 '다른 길'
    [앵커]
    탄핵안 가결의 키를 쥔 새누리당 비주류의 양대 축 김무성 전 대표와 유승민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다른 길이 탄핵 정국에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김남권 기자입니다.
    [기자]
    김무성 전 대표는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전 대표] "새누리당 내에서 탄핵안 발의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1주일 여만에 입장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전 대표] "4월 말 대통령의 퇴임이 결정되면 굳이 탄핵으로 가지 않고…"
    박 대통령에게 바른 소리를 해 분란이 생기면 30시간 안에 주워담고 물러선다는 이른바 '30시간 법칙'이 또 나타난게 아니냐는 말도 나옵니다.

    김무성 지도부에서 원내대표였던 유승민 의원은 애초 탄핵에 소극적이었습니다.
    [유승민 / 새누리당 의원] "(김무성 대표는 탄핵을 말했는데) 저는 거기에 동의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이라는 검찰 발표 이후 방향을 틀었고, 이젠 김 전 대표보다 더 강경해졌습니다.
    [유승민 / 새누리당 의원] "우리 새누리당 의원들이 전체적으로 4월 퇴진 그 얘기 때문에 탄핵을 마치 거부하고 반대하는 것으로 비치는 그건 오해입니다."
    여야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탄핵에 참여할 거란 얘기인데, 대권주자로서 '촛불민심'을 마냥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유 의원을 비대위원장 후보로 미는 비주류 의원들이 이런 강경론에 공감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탄핵의 열쇠를 쥔 김 전 대표와 유 의원.
    야권이 예고한 9일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일단 다른 길을 모색하려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김남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www.yonhapnewst...

Комментарии • 6

  • @박인숙-c2s
    @박인숙-c2s 3 года назад +2

    유성민 탄핵은 당신들이 자기당 대통령을 탄핵하는데
    잎장서서 샆질 해놓고
    수사한 검찰에 책임 심문 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