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주말엔 막노동라이프예요. 거의 하루도 그냥 앉아서 보낸 적이 없을거예요. 깨 볶는건... 시어머님이 생깨를 보내주셔서 처음엔 멋모르고 그냥 볶아 먹다 돌도 함 씹어보고... ㅎㅎㅎㅎ 그러면서 깨는 씻어야 하는구나! 그냥 씻으면 안되고 뜰채로 꼭 떠서 걸러 먹는거구나! 여러 번 시행착오 끝에 알게 된거예요. 아직도 볶을 깨가 너무 많다는게 문제네요. 그냥 사다 먹고 싶은데, 냉동실에 아직 깨가 그득해요. 볼 것도 딱히 없었을텐데... 봐주셔서 감사해요. 미요님. ^^
하나 하나 마련하다보니 어느덧 저렇게 쌓여 있더라구요. 남편은 농기구에 욕심이 많아서, 세트로 막 사주더라구요. 그냥 아무 소리 안하고 고맙다 하고 받았더니 저렇게... 그래도 비싼건 아니고 아주 소소한 가격으로 부자된 듯 그렇게요. 흙은 코스트코흙이 참 좋아서 아예 몇 포대씩 사가지고 와요. 저흰 비료 많이 안주고 흙을 계속 올려주는게 다거든요. 그래도 식물을 더 이상 늘리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힐링이 된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오드리님. ^^
한국인의 밥상에서 참깨는 참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토핑부터 고소한 맛까지 책임져 주잖아요. 깨를 씻어 볶기까지 생각보다 많은 과정을 거치는거 아셨어요? 예전엔 대수롭지 않게 사먹거나, 얻어먹다가... 제가 해보고 나서는 그 수고로움에 감사함을 알게 되었지요. ^^
신혼초에 시외할머니가 농사지은 참깨를 1리터짜리 페트병 가득 넣어주셨는데 ㅎㅎ 그걸 씻지고 않고 그냥 다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다 먹고 나니 울엄니가 "어느 집 며느리는 참깨를 줬더니 씻지도 볶지도 않고 먹었다더라"하시는 소리에 아무말 못 했더랬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어머님이 이쁜 소다님의 깨볶는것 보시고 흐뭇해 하시겠어요!!ㅎㅎ🤗☺️💕👍👍👍
정작 어머님은 잘 모르실 듯 싶어요.
남편하고 깨를 볶아야 할 것인데... ㅎㅎㅎㅎ
소다님도 하루 알차게 지내시네요👏👏 저는 깨 볶는 건 엄두고 못내는데😅 더군다나 식물이들 수술까지^^ 예쁜 일상 함께 했습니다😊
사실... 주말엔 막노동라이프예요.
거의 하루도 그냥 앉아서 보낸 적이 없을거예요.
깨 볶는건... 시어머님이 생깨를 보내주셔서 처음엔 멋모르고 그냥 볶아 먹다 돌도 함 씹어보고... ㅎㅎㅎㅎ
그러면서 깨는 씻어야 하는구나!
그냥 씻으면 안되고 뜰채로 꼭 떠서 걸러 먹는거구나!
여러 번 시행착오 끝에 알게 된거예요.
아직도 볶을 깨가 너무 많다는게 문제네요.
그냥 사다 먹고 싶은데, 냉동실에 아직 깨가 그득해요.
볼 것도 딱히 없었을텐데...
봐주셔서 감사해요. 미요님. ^^
정말 인고의 시간이네요..뭐든 그냥 얻어지는건 없나봐요. 소다님의 영상은 뭐랄까 보고있으면 그냥 그대로가 힐링이 되는거 같아요..^^ 화분 가게인줄 알았습니다. 흙이 포대로 있다뉘요..ㅋㅋㅋ 그리고 도구들도 예사릅지 않네요..👍🏻👍🏻👍🏻
하나 하나 마련하다보니 어느덧 저렇게 쌓여 있더라구요.
남편은 농기구에 욕심이 많아서, 세트로 막 사주더라구요. 그냥 아무 소리 안하고 고맙다 하고 받았더니 저렇게...
그래도 비싼건 아니고 아주 소소한 가격으로 부자된 듯 그렇게요.
흙은 코스트코흙이 참 좋아서 아예 몇 포대씩 사가지고 와요. 저흰 비료 많이 안주고 흙을 계속 올려주는게 다거든요. 그래도 식물을 더 이상 늘리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힐링이 된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오드리님. ^^
한국인의 밥상에서 참깨는 참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토핑부터 고소한 맛까지 책임져 주잖아요.
깨를 씻어 볶기까지 생각보다 많은 과정을 거치는거 아셨어요?
예전엔 대수롭지 않게 사먹거나, 얻어먹다가...
제가 해보고 나서는 그 수고로움에 감사함을 알게 되었지요. ^^
깨 볶음은 인내의 시간이였습니다ㅋㅋㅋ
전 씻는 것 부터 인내심을 발휘해야했어요.
계속 돌이 나오니 그만 씻을 수도 없고... ^^;;;
이렇게 하고 나면 1년은 깨 볶을 일이 없겠지 싶어요.
신혼초에 시외할머니가 농사지은 참깨를 1리터짜리 페트병 가득 넣어주셨는데 ㅎㅎ 그걸 씻지고 않고 그냥 다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다 먹고 나니 울엄니가 "어느 집 며느리는 참깨를 줬더니 씻지도 볶지도 않고 먹었다더라"하시는 소리에 아무말 못 했더랬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소다님 장화 제꺼랑 똑같아요.. ㅎㅎㅎ 전부터 남겨야지 했는데....
아악~~ 그런 실수는 누구나! 하는게 맞는거죠?
사실 저도 그랬거든요.
씻어서 볶는단 사실을 나중에 알아서 엄청 찝찝했었다는요.
휴우~ 나만 그런게 아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장화도 찌찌뽕?!
가성비 괜찮은 애 맞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