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쌤의 영상을 볼 때마다 사회선생님이시구나..ㅎㅎ 잘 정련된 단어와 문장 또박또박한 말투를 듣다 보면 지식이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오는 느낌이었는데요 오늘은 뭔가 더 편안하고 친구처럼 대화하는 것 같아 영상을 대하는 저의 수용력을 한껏 끌어올려주는 것 같아요 ㅎㅎ 좋은 책을 읽고 느낀 만족감이 얼굴표정과 말투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보는 내내 참 좋았답니다!^^
다시 읽기를 하다 보면 책은 그대로 존재하는데 내가 달라졌다는 걸 느끼게 되는 시점이 있는데 그 감정을 온전히, 함께 느끼게 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비비언 고닉 선집 중 가장 저랑 잘 맞는 저랑 통하는 책이었어요. 번역가의 말까지가 이 책의 완성 같아요. 이번주는 다시 읽기+ 고전읽기가 될 것 같네요^^ 올려주실 영상들 엄청 기대됩니다~~
책을 읽는 것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저는 그렇지 못 하네요. 어느 영업하시던 분인데 작심하고 박경리 작가의 "토지" 전집을 몇 달에 걸쳐 다 읽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영업하면서 만났던 온갖 X같고 쓰레기같은 인간 군상들이 소설에 전부 등장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토지에 나쁜 놈들이 종류별로 하도 많이 등장해서 '토지'를 읽고 나서는 어떤 인간을 만나도 당황하거나 흔들리지 않게 되었다고 하네요. 한강 작가의 소설에도 온갖 엿같은 놈들이 한 박스로 등장하는데 박경리 작가나 한강 작가가 그런 년놈들을 직접 체험하지는 않았을 것 같고 다른 작가의 책을 통해 간접체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상의 시대인 요즘에 ChatGPT가 등장하면서 다시 text의 힘에 주목한다고 합니다.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부정적 감정은 없애거나 통제해야 할까? [1월 최고의 책]📖](http://i.ytimg.com/vi/btnslifL1Pw/mqdefault.jpg)
![이호선 교수의 늘 보고 싶은 부모가 되는 방법 [아침마당] | KBS 250130 방송](/img/1.gif)
덕분에 도서관에 책 몇권 예약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책에 대한 책을 좋아하는데 비비언 고닉
꼭 읽어야겠네요. 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책 다 너무 좋아요. 지금 넥서스 읽고 있는데 지난번 찍은 영상을 참고했더니 더 이해가 잘됩니다. 감사해요.
녹색광선은 소장욕구 생기도록 책을 예쁘게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에 관한 영화가 넷플에 있어요 키이라 나이틀리가 주연한
책이 나온줄은 몰랐는데 읽어보겠습니다!!
녹색광선 책 진짜 너무 이쁘죠! 감정의 혼란, 패배의 신호 있는데 읽지 않아도 뿌듯해요! 영화가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작가님 저도 이번 설에 부모님 집에 다녀왔는데 제 방에 제가 대학생때 읽었던 책들이 있어서 집에 몇권 가져왔어요 다시 읽어보는데 나이가 들고 읽어보니깐 그때와 다르게 새롭게 다가오더라고요 :D 이런 소소한 행복도 좋은거 같아요 :D
오, 비비언 고닉과 같은 경험을 하고 계시네요!! 너무 좋네요^^
고요한 읽기는 작년에 읽으면서 '아~ 인생책이다' 하면서 읽었어요! 그리고 '사라진것들'은 너무 공감되며 읽은 책이에요! 비비언고닉은 그냥 사랑인것같아요😊 그 외 겹치는 책들이 많아 반가워요~
아, 저도 너무 반갑습니다!!! 종종 저에게 책 추천 좀 해주세요 😊
비비언 고닉~~
결제합니다~~ ㅋㅋ
2월에 읽을 책으로 '끝나지 않는 일, 사라진 것들, 흐르는 강물처럼' 세 권 구매했어요.
좋은 책,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행복한 독서 시간 되시길 바라요!!
비비언고닉 저 시리즈가 3부작이라고 들었는데... 저도 꼭 읽어볼게용~ 영상속 신쌤의 감정이 엄청 업되신게 저에게도 느껴졌어요.
저 책이 마지막권인데 제일 좋다고들 하시더라고요. 저는 두 번째 책 구입했어요^^ 제가 뭐든 좀 호들갑스럽게 좋아해요 ㅎㅎ
마치 일부러 남겨두신 것 같네요. 저도 고요한 읽기, 넥서스, 사라진것들, 흐르는 강물처럼 진짜 좋았습니다. 사랑의 기술 담아갑니다.
저와 취향이 비슷하신 것 같아요. 사랑의 기술 좋아하실 것 같네요^^
자꾸 사게되네요❤❤
악 저도요 😅
선생님책 저도 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배달 도착해서 오늘 보는데 몰다우를 찾아서 듣게 됐습니다. 간략하면서도 깔끔한 설명과 통찰력있는 예리한 문장들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넘넘 감사드려요 😍
이토록 평범한 미래 재밌죠 ㅎㅎ 한국작가 중에 이승우, 김연수 좋아합니다 😊 이승우 작가님은 지상의 노래와 생의 이면이 참 좋았죠.
오, 그럼 저도 추천해주신 이승우 작가님 책 읽어봐야겠어요!! 넘 감사합니다😍
신쌤의 영상을 볼 때마다 사회선생님이시구나..ㅎㅎ 잘 정련된 단어와 문장 또박또박한 말투를 듣다 보면 지식이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오는 느낌이었는데요
오늘은 뭔가 더 편안하고 친구처럼 대화하는 것 같아 영상을 대하는 저의 수용력을 한껏 끌어올려주는 것 같아요 ㅎㅎ 좋은 책을 읽고 느낀 만족감이 얼굴표정과 말투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보는 내내 참 좋았답니다!^^
좋게 말씀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평소에도 즉흥적으로 찍지만 이번에는 좀더 막 찍어서요 ㅎㅎㅎ 내용보다 감정이 앞서서 구독자님들께는 사실 송구합니다 😅
저도 흐르는강물처럼 엉엉 울면서 읽었어요
저도 너무 감정이입해서 눈물이 줄줄 흐르더라구요ㅜㅜ
항상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ㅎㅎ
넘넘 감사드립니다 😊
열다섯에 곰이라니
고요한 읽기
무지의 즐거움
스승은 있다
넥서스
지금도 책에서만 ....
지금은 사라진 것들
사랑의 기술
어두울 때야 보이는 ....
어떤 어른
이토론 평범한 미래
흐르는 강물처럼
끝나지 않은 일
쉐리
헉 소개해주신 책들 전부 제 책장과 장바구니에 있는 것들이라 놀랐어요..! 비비언고닉의 에세이 시리즈도 3권 다 가지고 있답니다^.^) 정말 솔직한 문장을 쓰는 작가라 저도 좋아해요!! 구독하고 갑니당
우와! 같은 취향의 분을 만날 때 너무너무 반가워요!!! 종종 제게 책 추천 좀 해주세요^^ 항상 목이 말라서요 😅
다시 읽기를 하다 보면 책은 그대로 존재하는데 내가 달라졌다는 걸 느끼게 되는 시점이 있는데
그 감정을 온전히, 함께 느끼게 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비비언 고닉 선집 중 가장 저랑 잘 맞는 저랑 통하는 책이었어요. 번역가의 말까지가 이 책의 완성 같아요.
이번주는 다시 읽기+ 고전읽기가 될 것 같네요^^
올려주실 영상들 엄청 기대됩니다~~
저와 공감하시는 부분이 딱 맞아서 너무 반가워요!! 저 두 번째 선집도 샀는데 오늘 도착했습니다 😅
저 종이동물원과 토지 읽어가고 있습니다 ㅎㅎㅎ 말씀드려야지 하고있었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회복 사유 키워드처럼 일월독서를 즐겁게 하고 계셨군요 ^^
김소영 작가님 신작 읽으셨군요!저도 어린이라는 세계.재미있게 읽었어요 어떤 어른 기억해두겠습니다 ^^
오, 종이동물원과 토지 다 너무 좋네요!!! 좋은 시간 되시길 바라요 😍
비비언 고닉 읽으셨군요! 너무 좋아해요
아, 반갑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저는 1월에 두 권 읽었네요...^^
넥서스, 어두울 때에야...
새로움에 대한 즐거움.
우와, 저와 겹치는 책들이 있네요^^ 반갑습니다 😊
책을 읽는 것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저는 그렇지 못 하네요. 어느 영업하시던 분인데 작심하고 박경리 작가의 "토지" 전집을 몇 달에 걸쳐 다 읽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영업하면서 만났던 온갖 X같고 쓰레기같은 인간 군상들이 소설에 전부 등장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토지에 나쁜 놈들이 종류별로 하도 많이 등장해서 '토지'를 읽고 나서는 어떤 인간을 만나도 당황하거나 흔들리지 않게 되었다고 하네요. 한강 작가의 소설에도 온갖 엿같은 놈들이 한 박스로 등장하는데 박경리 작가나 한강 작가가 그런 년놈들을 직접 체험하지는 않았을 것 같고 다른 작가의 책을 통해 간접체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영상의 시대인 요즘에 ChatGPT가 등장하면서 다시 text의 힘에 주목한다고 합니다.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확실히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책이 안 읽히더라고요ㅜㅜ 책에서 나쁜놈들 많이 보는데 그 간접 체험이 진짜 의미가 있었군요ㅎㅎ
구독하고갑니다. 저희 아내가 늙으막에 책읽기 유튜브를 미국에서 시작했습니다. 저희가족만 구독한지 두주넘게 구독자가없어 실망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우디의밑줄” 응원 바랍니다.
와, 정말 다정하시네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