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또하나 말하자면 떠날때쯤 되면 일부로 마음정리하려고 마음아플까봐 괜히 정안주고 외면하고 이뻐해주지도않고 그러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그건 진짜 나쁜짓이에요..; 강아지입장에선 주인이 갑자기 변해버리고 사랑도 관심도 안주면 죽기전에 쓸쓸히 버려진거나 마친가지입니다.. 죽기전까지 아껴주고 사랑해줘야 마음도 편하게 불쌍하지않게 가죠...조금이라도 더 추억을 만드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겨우 십몇 년을 사는 조그마한 존재에게 이렇게 말도 안 되게 큰 사랑을 받는다는게 늘 놀랍고 미안해요. 내가 반려견을 이뻐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어쩌면 반려견이 날 사랑하는 마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지금도 제 무릎에 턱을 기대 자고 있는 댕댕이 보니깐 울컥하네요.. 노견을 키우는 건 질병도 질병이지만 나 얘 없이 어떻게 사나.. 라는 두려움과의 싸움도 큰 것 같아요. 노견 키우는 보호자분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남은 시간 행복하게 보내자구요.
저희집은 지금 댕댕이가 14살인데 우리는 평생 너랑만 살 거라고 얘기해줍니다.ㅎㅎ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쌩쌩하고 외적으로도 어딜가던 3살 아가로 보고 병원에 가도 건강상태가 너무 좋아 20살 이상은 충분히 살고도 남겠다고 얘기해줘서 넘 뿌듯합니다. 평생 옆에 있을께 평생 함께하자 울 댕댕아❤
예전에 배달 간 곳에 나를 반겨주던 시츄. 그렇게 배달집도 단골이라 매달매달 배달갔는데 2년즈음 되니 날 보고 달려오던 녀석이 제자리에서 빙빙 돌기만 하고... 3년즈음되니 눈도 하얗게 되고... 4년즈음 되니 어느센가 안 보여 조심스럽게 물어보니 지난달에 갔다고 했다... 그 자리에서 손님한테 음식주고 계단에 앉아서 2분정도 울었던게 어느덧 7년정도 된 기억인데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네요.
원래 감수성이 풍부할수록 남들이 그냥 지나치는 그림 한 점을 보고도 더 많은 걸 느낄 수 있고, 사람들이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여기는 글귀 하나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죠.. 물론 사소한 것에도 슬픔에 잠겨 힘든 일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만큼 사소한 것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이니 사람들이 너무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하셔도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강아지도 18살인데 이젠 양쪽 눈이 하애져서 사람형태와 냄새로 구분하는데.. 그래도 매번 놀라지않게 퇴근후 자고있는 아이앞에 조용히 앉아있으면 어느새 킁킁거리며 눈뜨고 반겨주더라구요~ 그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워요…❤ 그래도 이 친구 보낼 준비를 서서히 해야하지만.. 아직까지 그 생각은 되도록 안하고 싶어요.. 언젠간 떠나겠지만 이아이 이외는 절대 안키울거라는.. 끝까지 잘 보살펴주기도 바빠요ㅠ
저는 제 반려견이 노견이 되고나니 생명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지면서 오히려 다른 강아지를 키우고싶다는 마음은 싹 사라지더라구요... 세상 떠난지 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리운 똘이 ㅎㅎ 여전히 보고싶고 어린마음에 못해준것만 생각나서 후회스러운 마음이 많이커요. 제 인생에서 14년이란 시간을 같이 걸어온 내가족, 내보물..🥲
와ㆍ이거보니 슬프다ᆢ 우리조카가 다섯살까지 부모님사랑 독차지하고 자라다 어느날 동생이 태어났는데 그날부터 아이가 갑자기 어른이 된양 말수도 없어지고 엄마랑 손도 안잡고 한발짝 앞서가고 그랬다는데 언니는 그렇게 애교많던 아이가 갑자기 변한거에 대해 이해를 못하더라ㆍ큰아이 입장에선 이젠 동생이 생겼으니 스스로가 엄마와의 관계를 어느정도 밀어낸던듯ᆢ 이걸보니 강아지나 사람이나 똑같구나 싶어서 눈물날뻔ᆢㅠㅠ
@@kaykaydudu6393 일단 입질 하는경우가 있어서 많이 물려요. ㅜㅜ 자주 아픈데요. 고질병이 한가지씩은 있더라구요. 돈이 많이 들죠 ㅋ 그건 예상한거니까 아이가 마음 여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그리고 차차 익숙해 짐 그땐 좀 나아지죠 . 물론 아주 순하고 건강함 다행이지만. 이아이는 10년간 보호소에 있다가 안락사 직전에 데려온거라서요. 근데 또 그 과정 거치면 정말 정말 사랑스러워요
우리집 다견가정이고 서열1위 강아지가 노견이되니 자기가 알아서 피해다녀요 생전 안들어가던 쇼파밑에 들어가있고 에어컨뒤에가 숨어있고 꼬리는 산책시간외엔 밑으로 말려들어가있고 진짜 가슴 찢어져요 세상 무서울게없던 요민데 같이 지내던 다른 강아지들을 피해다니더군요..이렇게 함께 지냈던 친구들한테도 저렇게 위축이되는데 새로운 낯선 강아지가 들어왔을땐 그심정이 어떨가싶어요..그저 슬프네요..
진짜... 죽음의 목전에서 내 자리를 대체할 무언가를 보고 떠난다는건 무슨 느낌일까... 내 아내가 내가 회복하지 못할거 같으니까 바로 다른 남편을 찾아 데려온 느낌이려나... 그런데도 원망 한 번 없이 조용히 미련을 버리고 쓸쓸히 잊혀지면서 죽음을 선택한다니... 댕댕아ㅠㅠㅠㅠㅠ
@@박금이-x5u 그 맘은 알겠지만.. 막상 제가 그 노견의 상황이라면 모두 포기할 것 같네요...ㅜㅜ 차라리 끝까지 잘 챙겨주고 마지막까지 따듯한 좋은 집사가 되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래도 그 불안감은.. 도저히 말로 표현 못하겠죠.. 마음을 줄 다른 곳을 찾는게 편하긴 할거니까...
노견주인이 애기 강아지를 데려 오면... 이젠 저 애기 강아지와 자신은 경쟁이 안되니 잘못하면 저 애기 강아지에게 치여 죽을까 겁니기도 하며 노견이 되고 나니 주인이 나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가 보다 하며 자신을 내려 놓으며 모든걸 포기 하고 구석진 곳에서 자신의 생명이 끝나는 그날까지 있는듯 없는듯 주인에게 믿보이지 않게 사는것과 주인에 내게 마음이 떠났으니 나는 구석진 곳에서 그냥 삶을 마감 해야지 하며 마음으로 완전히 닫고 그렇게 살다 죽는답니다. 노견들이 주인이 새강아지를 데려 오면 그런 현상들이 많이 발생 한답니다.
@베벱 유기견을 데려올때 개를 위해서 데려오는 경우도 있을건데..?자기가 원해서 유기견을 데려오는 경우도 있지만 안락사위기에 놓인 개를 살리기위해 데려올수도 있는거죠 애초에 자기가 원해야 할수있는 행동이지만 개를 위하는 경우도 분명있어요 여러경우가 있는데도 무조건 개는 자기를 위해서 키운다고 말하시길래요
너무 무섭다.. 이 말이.. 와.. 한번도 생각못해봤네.. 그래. 온 우주인 반려인에게 다른 이쁘고 귀여운 존재가 나타나서 내가 이뻐하고 그 아이와 뛰고 그럴땐 무기력한 자신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정말 생각못해봤다... 마지막까지 내 아이 마지막까지 우리 막둥이로 그렇게 키워야겠다. 강형욱님 진심 애견인들에겐 신같은 존재같다. 너무 고맙다.
더 이상 강아지를 데려오진 않았지만, 그래서 마지막에 갈 때 콩이도, 백곰이도 힘을 냈나 싶네요...백곰이가 자기가 곧 갈 걸 느꼈는지 가기 며칠 전엔 무릎에서 떠나질 않았고, 콩이도 가기 직전까지 어머니의 가지 말라는 말에 힘을 내듯 열심히 고개를 들고 했었는데...부디 우리 강쥐 세 마리 다 같이 만나서 즐겁게 놀고 있기를...제일 먼저 간 루비야, 너도 보고싶다...루비는 만약에 새로 태어나게 되면 그 땐 건강하게 나와서 여기저기 마음껏 돌아다니며 예쁜 것도 많이 구경하고 즐겁게 놀기를.
저희집 댕댕이 20살입니다. 우리 부부도 둘째 들이는 것을 무려 수어년간 고민했고 확신이 없었기에(두마리에게 둘 다 만족할만한 사랑을 골고루 잘 줄 수 있다는) 끝끝내 감정을 억누르고 한 아이만 평생 행복하게 해주자 한게 20년차에요. 가장 중요한 것은, 둘째를 들이고자 하는것은 보호자의 욕심이라는거죠. 저는 한아이만이라도 사랑 듬뿍 집중적으로 받게 해주고 싶었고 무엇보다 노령견이 되었을 때 얼마나 세심한 케어가 필요한지 알기에. 강선생님께서 예전에 말씀하시길, 한마리 키우는게 제일 강아지에게는 좋다고 하셨어요. 다견가정에서 서로서로는 강아지들에게 우리 인간이 생각하는 가족의 개념보다는 경쟁자의 개념이 강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내가 외롭다고 데려온거 였는데.... 사실은 강아지가 더 외로워요... 저는 매일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친구를 만들어 줄까 했는데 강형욱님이 그건 외로운 아이를 두명 만드는 일이래요....지금 11살인데 벌써 귀가 잘 안들려서 현관문 열고 들어가도 계속 자고 있네요ㅠㅠ 한 생명을 키운다는건 정말 쉽게 생각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ㅠㅠ
3년 전 헤어진 우리 코코 너무 보고싶어요.. 따로 자취하는 제가 아침에 너무 슬퍼서 출근 못할까봐 새벽에 떠났다는 소식을 부모님이 얘기를 안해줬어요.. 인사도 제대로 못 하고 헤어진 우리 아가.. 숨 차서 힘들어하다가 떠난 우리 코코..누나 꿈에 한 번이라도 와주면 너무 좋겠다 인사할 수 있게.. 하나님 옆에서 나팔 부느라 정신 팔려 안 오는 건지.. 워낙에 심드렁해서 강아지 친구들이랑 잘 안 어울리고 혼자 있을텐데.. ㅎㅎ 코코야 보고 싶다 많이, 우리집 처음이자 마지막 강아지 한 번만 꿈에 나와줘
저희 오빠도 어린강아지 입양했는데 갑자기 원래 10년넘게 키우던 강아지 건강이 확나빠지더니 한 2주 병원입원해있다 하늘나라갔어요ㅠㅜ 며칠전까지만해도 쌩쌩하고 산책많이해서 뒷발에 근육빵빵하던 애였는데 며칠만에 코에 호스 삽입돼있고 그 근육다어디갔는지 뼈밖에 없더라구요 어린강아지 입양만안했음 더 오래 살았을것같아요
에디야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그 날 평소처럼 하루종일 집에 있었어야했는데 모든게 나 때문인 것 같다 너가 숨도 못 쉬고 고통 속에 있을 때 난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들과 놀고 있었다는 게 너무 후회스러워 에디야 너무너무 미안해 다음생엔 꼭 행복한 사람으로 태어나야해 사랑해 에디야
너무 야속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전 님이 댕댕이 옆에 없아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19살때 간 우리 댕댕이가 죽는 그 날까지도 엄마 팔 품안에서 죽었어요 고통스럽게 떨다 죽는 모습까지도 엄마가 다 겪어야했어요… 죽은이는 말이 없지만 가고 나면 살아남은 사람한테는 너무 큰 고통이더라고요.. 엄마가 살도 많이 빠지고 우울해하시고 몇년은 걸렸던것 같아요 다시 나아지는데… 그때 내가 왜ㅠ엄마한테 어디 가지망고 옆에 꼭 있어주라고 했는지 ㅠㅠ 후회되요
자취방에 혼자있는게 힘들줄알고 가기전에 혼자 외롭지말라고 엄마한테 맡겼는데 그때 애기강아지 있어서 자꾸 구석에 가길래 내 돼지가 왜 저래 저런애가 아닌데하고 속상해서 다시 자취방와서 둘이서 사니깐 원래대로 돌아오더라...이유를 몰라서 애기 싫어하는건가 했는데... 더 늦기전에 다행이다.. 15살인데 더 오래오래 같이 있어주면 좋을텐데...
... 아이를 떠나보낸 기억이 나서 슬프네요.. 다른 강아지를 데리고 온 것도 아니고 새벽에 제가 자는 사이에 아이가 제일 좋아하던 쿠션을 끌고 가 보일러도 안 틀어진 방 안 보이는 구석에서 하.. 아직도 귀에선 자박자박, 자각자각, 탁.탁.탁.탁 걸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매일 들을 수 있을 거라고 여겼던 것이 이제는 듣지 못 한다는 게 너무 슬프네요..
우리집강아지 10살쯤 됐을때 할머니네 아기강아지 잠깐 봐달래서 데리고있었는데 그때 우리강아지가 화장실 구석에 계속 숨어있고 신발장에 숨고 그랬는데 이렇게 느껴서 그랬을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올해여름에 무지개별로 소풍보냈는데 아직 맨날 보고싶어서 눈물이나요 사는동안 내가 좋은 가족이었다면 좋을텐데
![[CC] 강형욱 최초로 상황실 뛰쳐나가다! 지능적으로 보호자 무시하는 골든 레트리버 '도리' [개는 훌륭하다], KBS 201109 방송](http://i.ytimg.com/vi/KKrJlJ-V_BY/mqdefault.jpg)
![[CC] 강형욱 최초로 상황실 뛰쳐나가다! 지능적으로 보호자 무시하는 골든 레트리버 '도리' [개는 훌륭하다], KBS 201109 방송](/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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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기가 낳은 자견을 이뻐하거나 쓰다듬으면 멀리 구석으로 가더라구요 그런데 부르면 오더라구요 ㅋㅋ
개가 열한살인데 신생아를 델꾸 왔어요….(델꾸 온게 아니라 제가 낳았는데….) 이런 경우도 비슷한가요?
너무 슬퍼요! 😭😭😭 몰랐어요. 난 절대 안그래야지!!
☘️🌻😊🙂🍵☕️🐩🐕🦺🦮🐕
🐕🦮🐕🦺🐩☕️🍵🌻☘️👍
진짜 중요한 문제다,,,, 알고리즘 타고 빨리 퍼져서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밈이 아니라 알고리즘이겠지
난 또 저게 밈으로 유행해서 퍼지면 좋겠다는줄.. 알고리즘 말하는거였넹
@@hiiiiiiiiii0 틀리고 모르는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부류인가보네 ㅋ
@@hiiiiiiiiii0 제대로 된걸 알아야죠. 무식을 자랑하지 마세요.
@@hiiiiiiiiii0 '왜케 시비'야까진 아닌듯
말 못하는 동물의 마음을 읽어주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존경합니다.
사람말을 못하는 거죠 사람도 개말 못하잖아요
@@하지마-y1l 그러니까요.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끼리의 소통도 쉽지 않은데 사람의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개의 마음을 다 알아주니까 대단하죠.
@@하지마-y1l ㅋㅋㅋㅋㅋ 어떡해 공격 안먹혔네 ㅋㅋㅋ 불쌍해 짖짴ㅋ 짠하다짠해 흑.. 씨얄도 안먹혔네~~~~~~|ㅋㅋㅋㅋ
글쎄요 이건 맞는말인지는 모르겠어요 저희집 애는 노령일때 둘째 데려왔었는대 반대로 오히려 더 활발하고 둘이 행복하게 잘놀다가 갔습니다...완전 케바케 같아요 둘이 차별해서 대하지않는다면 상처받기보단 오히려 더 서로에게 좋은게 많은것같습니다
@@정신차리자-k5c 이뽕짝님 댓글보고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래서 답글 남깁니다
정신차리자님을 기분나쁘게 하려고 남긴 댓글이 아님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18살 막내때문에 마음의준비하고있는데.. 엄마가 둘째 얘기하셔서 지금 있는 아이 먼저 끝까지 잘 돌본 후에 데려오자고 했어요ㅎㅎ.. 노견얘기는 항상 마음이아파용
막내는 무슨....
뭔 개소린가 생각했네
인성이 좋다는걸 ㅋㅋㅋ 이래 돌려말하네
@@blacksheepwalll 잘모른거지
무슨 인성까지 가십니까
애기는 사람 아이를 뜻하지, 개를 뜻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21년 된 울집아이 하늘나라 갔어요.. 평안하라고 함께 기도해주세요...
힘내세요 영원히 행복할거예요
아프지않고 행복하게 하늘에서 보호자 사는거 구경하고있을겁니다 마음아파하지않게 보호자도 행복하고 건강히 오래살다가
마지막순간에 다시 만날거에요
@@ililililii_lillil @ABREEZYDAY @user-yc2ky5ez3z 모르는 분들인데...따뜻한 마음을 크게 전해받았습니다...아직도 눈물은 많이 나지만, 해주신 말씀이 정말 그럴거라고 믿어보니 힘이 많이 되었어요.모두...정말 많이 감사합니다...
그동안 무지 행복했을겁니다 하늘에서 아기가 먼저 가서 놀고 있을 뿐..걱정마세요 계속 친구들과 놀면서 기다릴거에요 ..
기다려줘❤ 우리디시만날꺼니깐❤
그리고 또하나 말하자면 떠날때쯤 되면 일부로 마음정리하려고 마음아플까봐 괜히 정안주고 외면하고 이뻐해주지도않고 그러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그건 진짜 나쁜짓이에요..; 강아지입장에선 주인이 갑자기 변해버리고 사랑도 관심도 안주면 죽기전에 쓸쓸히 버려진거나 마친가지입니다.. 죽기전까지 아껴주고 사랑해줘야 마음도 편하게 불쌍하지않게 가죠...조금이라도 더 추억을 만드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정 안주고 이러는건 진짜 이기적인 마인드네요..
ㅠㅠ..
정을 안주는게 되나... 나도 파양된강아지 잠시 맡아준다고 2주간 데리고잇는거였는대 정들어서 그냥 내가 키운다하고 지금 3년을 같이지내고잇는대 노견이면 몇십년을 자기가 키우는건대 그 몇십년 정을 안줘버리게 진짜 ㅋㅋㅋ
그건 떠날 존재가 하는거지 뭔 ㅋㅋㅋ
이게 되나..미친..절대 못 보낸다 내 새끼..
겨우 십몇 년을 사는 조그마한 존재에게 이렇게 말도 안 되게 큰 사랑을 받는다는게 늘 놀랍고 미안해요. 내가 반려견을 이뻐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어쩌면 반려견이 날 사랑하는 마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지금도 제 무릎에 턱을 기대 자고 있는 댕댕이 보니깐 울컥하네요.. 노견을 키우는 건 질병도 질병이지만 나 얘 없이 어떻게 사나.. 라는 두려움과의 싸움도 큰 것 같아요. 노견 키우는 보호자분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남은 시간 행복하게 보내자구요.
댓글에 진심이 와닿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맞아요..ㅠㅠ
이아이없이 어떻게 살지 상상할수가 없습니다
울컥했습니다... ㅠㅠ
아름답습니다...
왜 눈물이 흐르는지
@@나는나-e4b
그러니까요~ㅠㅠ
울애기(푸들)7살 되가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모든 반려견들이 다~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고..
가족들 사랑속에 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집은 지금 댕댕이가 14살인데 우리는 평생 너랑만 살 거라고 얘기해줍니다.ㅎㅎ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쌩쌩하고 외적으로도 어딜가던 3살 아가로 보고 병원에 가도 건강상태가 너무 좋아 20살 이상은 충분히 살고도 남겠다고 얘기해줘서 넘 뿌듯합니다. 평생 옆에 있을께 평생 함께하자 울 댕댕아❤
님네 댕댕이가 좋은 가족 만나서 다행이에요.행복하세요
좋겠어요.. 우리 단지도 지금 떠난지 9개월인데도 아직 다음 아이 데려오는 건 배신같아서 못 데려올정도로 유일무이한 사랑이었는데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난 뇌 질환으로 갔어요.. 부럽네요......
의사는 그런 말할 자격없는데 거짓인가;
100살 가쥬아타
20년이상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길 바라요~
옛날 우리 강아지 기억난다. 대략 14살은 넘었을 때 집에 다른 어린 개들 2마리가 맡겨진 일이 있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그 강아지들 보더니 순식간에 심하게 우울해 하는 모습에 무척 당황스러웠는데.. 그렇게 슬퍼하는 건 처음 봐서 안아주고 달래도 아무 소용 없었음.
어이고.. 강아지가 무슨 감정이 들었을지 보입니다 ㅠㅠ
허..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
ㅠㅠ
그래서 걔네 가고 기력 회복했나요? 뒷얘기 궁금하너
상상되네요
ㅇ ㅏ
크헉
새로 입양할 계획은 없지만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어요.지금 우리아가한테만 최선을 다할겁니다.
ㅋ 그럴 돈이 없구요~
아래에 있는 댓글 신경쓰지마세요.
아이한테 최선을 다해주신다는 마음, 아름답습니다
@@얼리-w2t 니가?
먹금좀
@@얼리-w2t 그 혹시..없나?
햐 이건 정말 몰랐네.
사람이 자기가 어느 곳에서도 필요 없는 존재라고 느끼는 감정과 같다는 말씀이군요. 슬프다.
추가 첨: 저는 현재 그 어떤 동물도 키우지 않고 있고 강형욱형님을 접하면서 강아지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23.1 . 14일
얼마나 속상할까..
@김치맨 전문가 중의 전문가 앞에서 뇌피셜 타령 ㅎㅎ
전문가의 뇌피셜이면 과학적 만큼 확실한거아니냐 ㅋㅋ 적당히 무식해야지 낳음당했으면 내가 사회에 나가서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해야지 언제까지 이불안에 갇혀있을거야
@김치맨 ㅋㅋㅋㅋ 프사부터 완벽하네
한국에서 가장 잘 나가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반려견 훈련사, 사업가, 연예인, 보듬컴퍼니의 대표 vs 방구석키보드여포백수씹새끼
예전에 배달 간 곳에 나를 반겨주던 시츄.
그렇게 배달집도 단골이라 매달매달 배달갔는데 2년즈음 되니 날 보고 달려오던 녀석이 제자리에서 빙빙 돌기만 하고... 3년즈음되니 눈도 하얗게 되고... 4년즈음 되니 어느센가 안 보여 조심스럽게 물어보니 지난달에 갔다고 했다...
그 자리에서 손님한테 음식주고 계단에 앉아서 2분정도 울었던게 어느덧 7년정도 된 기억인데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네요.
마음 약해서 인생 살기 힘들겠다 ㅋ
지 개도 아닌데 쇼를하노
원래 감수성이 풍부할수록 남들이 그냥 지나치는 그림 한 점을 보고도 더 많은 걸 느낄 수 있고, 사람들이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여기는 글귀 하나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죠.. 물론 사소한 것에도 슬픔에 잠겨 힘든 일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만큼 사소한 것에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이니 사람들이 너무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하셔도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민재-b9b 니 인생만 잘 살어 훈수 두지 말구
@@신민재-b9b 쿨찐
저희 강아지도 18살인데 이젠 양쪽 눈이 하애져서 사람형태와 냄새로 구분하는데.. 그래도 매번 놀라지않게 퇴근후 자고있는 아이앞에 조용히 앉아있으면 어느새 킁킁거리며 눈뜨고 반겨주더라구요~ 그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워요…❤ 그래도 이 친구 보낼 준비를 서서히 해야하지만.. 아직까지 그 생각은 되도록 안하고 싶어요.. 언젠간 떠나겠지만 이아이 이외는 절대 안키울거라는.. 끝까지 잘 보살펴주기도 바빠요ㅠ
보신탕 거리가 필요한데 도와주실래요??
@@신민재-b9b나 인육도 먹는데 도와주실래요?
@@신민재-b9b그쪽때문에 낭비되는 산소가 너무 아까운데 도와줘요
@@신민재-b9b나 사람 되게 좋아하는데 먹혀주실래요?
먀아아아아아ㅠㅠㅠ
내가 늙었다고 다른 애를 데려왔구나.
이러면서
마음을 닫는듯..
가만히있으면서
개는 끊어서
죽어가는거보면미친다
그래도착한데
막 애기 강아지보면서
밥도안먹고~
산책도안하고~
잠만자다가도 떠나가😢
@@Cs-sr그건 당신 생각이고..
@@Cs-sr이분말이 맞긴한데 자제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캣맘이 몰려올지도~
@@curious6468멍청한 친구야 죽기 전에 새 강아지 데려왔다고 노견이 빌빌대고 슬퍼하는 꼬라지 보면 견주 감정은 안 상하겠냐? 애견이 슬프면 사람도 슬프다
@@Cs-sr살인범부모도 지자식잘못없다고 감싼다 너는 진짜 생각안하고사는게 보이는구나
너무 마음아파오...ㅜㅠ
닉은 싸이콘데..? 마음이.. 맞아 아프지 근데 이게 맞나
@@냐냐뇽-l5m 머야 인간 따위는 비켜
저는 제 반려견이 노견이 되고나니 생명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지면서 오히려 다른 강아지를 키우고싶다는 마음은 싹 사라지더라구요... 세상 떠난지 7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리운 똘이 ㅎㅎ 여전히 보고싶고 어린마음에 못해준것만 생각나서 후회스러운 마음이 많이커요.
제 인생에서 14년이란 시간을 같이 걸어온 내가족, 내보물..🥲
다른 쇼츠에 댓쓰신분 아닌가 슬프네영 ㅠ
저도 하루하루 버티고있는
할머니견과 함께하고 있는데
절대로 다른애들은 못들일것 같아요
순간순간이 너무 소중해요
마음이 너무아파서 다신 못키워요
똘이한테 왜 더 잘해주지못했나요?
@@jack7890jack 진짜
댓글 쓰는것도 시험 보고 합격한 애들만 쓰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된다
진짜 ㆍ눈물나네ㆍ키우던 발발이 ㆍ일갔다 오니까 나보고 꼬리 흔들더니 2분인가 지나서 보니 다른세상으로ㆍ주인한번 더보려고 끝까지 버티다가 주인 눈한번 마주치고 작별인사 하고 떠나간 발발이 ㆍ지금도 가끔 생각나고 눈시울이 젖어오는데
ㅠㅠㅠㅠㅠ 아 너무 슬프셨겠다
우리 강아지도 그랬답니다😢😢
우리 강아지도요. 갑자기 기운 차린듯이 일어나서 밥 먹는거 보여주고 경끼 하듯이 갔어요 품안에서요 ㅠㅠ 벌써 5년 지났는데도 아직도 슬퍼요
에고..ㅠㅜ
많이 힘드셨겠당..
발발이...ㅠㅠ 강아지 이름에서 꼬순내나요... 많이 사랑해주셔서 발발이도 행복했을거에요
아… 티비에서 노견키우는집에
다른 어린댕댕이들 많으면 구석에가서 그냥 가만히만있던데…그래서 그런거구나 😢😭
??
ㅠㅠㅠㅠㅠㅠ 진짜 인간의 이기심 너무 싫다
@@환타-v7c ?
공감 못하면 구석가서 찌그러 져있어 이놈들아 ㅋㅋㅋㅎ
@@환타-v7c 이게 왜 이기적인거지
훈련사님! 감사해요~ 말 못하는 우리 강아지들 마음을 알려주셔서ㅠㅠ
이렇게 보호자들이 쉽게 간과할지도 모르는 강아지들의 마음을 많이 앞으로도 많이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혹시 모르지 소설일수도 ㅉ
그 누구도 강아지의 마음을 모른다
@@arigatto0155 현생 살 수 있어요?
훈련사 한테 훈수 질 두네
@@arigatto0155그런 말 한다고 똑똑해 보이는 거 아닙니다 선생님.
와ㆍ이거보니 슬프다ᆢ
우리조카가 다섯살까지 부모님사랑 독차지하고 자라다 어느날 동생이 태어났는데 그날부터 아이가 갑자기 어른이 된양 말수도 없어지고 엄마랑 손도 안잡고 한발짝 앞서가고 그랬다는데 언니는 그렇게 애교많던 아이가 갑자기
변한거에 대해 이해를 못하더라ㆍ큰아이 입장에선 이젠 동생이 생겼으니 스스로가 엄마와의 관계를 어느정도 밀어낸던듯ᆢ
이걸보니 강아지나 사람이나 똑같구나 싶어서 눈물날뻔ᆢㅠㅠ
@@user-bt5xh9nq7n 저두 ㅋ 6살때 동생 생겻는데 알아서 잘데꼬다니다가 징징거리는넘 토닥토닥 재워준담에 컴퓨터하러감 ㅋㅋ 초딩시절 ㅋ 오히려 동생이 엄마 회사갓다고 맨날 징징거림 커서도 외롭다고 징징 생일에 미역국어쩌구저쩌구 집에왓더니 불꺼진싸늘한집 어쩌구저쩌구 징징ㅋㅋㅋ
@@hoduData 내동생징징이 얘기인줄 ㅋㅋㅋ
님같은분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는거죠ㆍ내가 아니니까 이해안간다는 말은 내기준에서만 생각하면 그럴수있죠
실제로 육아프로에서 전문가가 말하길 둘째가 태어났을때 큰아이는 상실감과 좌절감을 느끼고 심하면 퇴행현상까지 올수있다고 했어요ㆍ
오은영 금쪽이에서도 둘째 생기고 큰아이가 퇴행현상을 겪어 힘들어하는 부모님 나온적 있었고 제친구도 그문제로 아이 미술치료까지 하면서 힘들어했었어요~ㅜㅜ 님말씀처럼 캐바케지만 아이 키우는게 내맘처럼 되는게 아니니 아이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고 그런거죠ㅠㅠ
흠 이렇게도생각할수있구나... 좀 억지연결고리아닌가싶긴한데
ㅎ 그건좀 다른의미인듯... 엄마와의 관곌 밀어내려한건아닌거같네요..
@@user-bt5xh9nq7n 본문글도 공감 못하면서 세상의 다양성에 대해 많이 아는 양 하는 것 보기 좋지 않아요
엄마랑 항상같이자던 우리 빈이
엄마 출근하자마자 눈을감았던....
엄마없을때 가려고 새벽내내 참았나봐요
16년을 같이살고 떠난지 10년이훌쩍지났지만
아직도 생각나고 그립네요
잠깐 봤다가 난데없이 회사에서 오열하는 사람 될 뻔 했네...ㅜㅜ 오래오래살자 우리 강쥐 ㅠㅠ
(냠냠쩝쩝 감정의 동물인 돼지를 먹으며)
@@가글-j4c 에휴 ㅉㅉ 인생 그렇게 살고싶니?
@@안녕하-r7v (도축장에 눈물을 흘리며 끌려가는 소를 잡아먹으며)
@@가글-j4c 애완용이랑 식용이랑 같냐
@@룽-h5r "엄마 어디가?"도살장에 끌려간 엄마를 바라보는 강아지
아픈아이 보호자입니다 ...정말 몰랐습니다 유기견 한아이에게라도 제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라며 입양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현실 제 아이에게 충실해야겠구나 번뜩 마음이 굳혀집니다
잘하셨어요..😢
@@user-ug7vi5pl1r 응 넌 이미 한참 지나쳤을거 같은 예감이드는구나^^^^^^
한 아이를 온전히 16년 키우고 보냈는데요
그 후 3년후에 유기노견을 입양했는데요 유기견은 정말 돌보기 힘듭니다
저도 유기견 그것도 노견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암튼 이 아이도 남은 생 끝까지 책임 질려고요
@@eunkoh425 멋있으시네요 힘드니까 버려야지 따위가 아니라서. 그런데 어떤 점이 힘들어요? 저도 유기견 데려오려면 각오해야될거 같아서요
@@kaykaydudu6393 일단 입질 하는경우가 있어서 많이 물려요. ㅜㅜ 자주 아픈데요. 고질병이 한가지씩은 있더라구요. 돈이 많이 들죠 ㅋ
그건 예상한거니까
아이가 마음 여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그리고 차차 익숙해 짐 그땐 좀 나아지죠 . 물론 아주 순하고 건강함 다행이지만.
이아이는 10년간 보호소에 있다가 안락사 직전에 데려온거라서요. 근데 또 그 과정 거치면 정말 정말 사랑스러워요
지금도 제 옆구리옆에서 궁뎅이붙이고 자고있는 내새끼... 이놈없으면 (상상도 하기싫다ㅜㅜ)
이 아이가 우리가족에게 주는 사랑은 어떤말로도 부족한 사랑인거같아요.
고맙고 감사하다~
사랑해 최다쿤♡♡
울 나비는 맨날 내옆에서 잠
모두들 넘 귀엽겠네요❤
궁뎅이 붙이고 자는거보니 혹시 포메에요?
저희도 포메인데 꼭 엉뎅이 갖다붙이고 자는뎅ㅎ
@woonji 그건 노숙자겄지
@woonji 헬퍼들한테 몸팔고 따신데서 잘 자고 있답니다^0^
동아줄끊는다는게 뭔지 뼈저리게 느껴진다 우리집 강아지가 다 늜어서 오늘내일 한것도아니고 그냥 평소 모습같아보였는데 여동생 내려오고 가족구성원 다 모이니까 그낭 새벽에 눈감더라 가족 모일때까지 기다려줫나 이생각들어서 너무 고맙더라
펫로스는 진짜 철저히 준비해야됨 2년동안 정상적인생활 못했음 저는 정신과도 꾸준히 다니고 유기견 봉사하면서 조금씩 회복함 저는 나름 내자신을 개상남자라고 생각했음 내반려견 무지개다리건널땐 행복했다 고마웠다 사랑한다라고 말해줄수있을줄 알았음 막상 반려견 죽으면 모든 사고가 정지됨 가만히 있어도 울고 회사가서도 멍때리다 우는거 걸릴까봐 화장실가서 쳐울고 또울고 진짜 심장이 없어진 기분이였음
ㅠㅠ저는 이럴까봐 강아지를 못키우겠네요
강아지가 아프기만 해도 하루종일 우는데 얘 보내면 전 진짜 어쩌죠...
저랑똑갗아요 ㅠㅠ 정신과는아니지만... 암때문에 3주고생할때 진짜 2시간도 자는게아까워서 뜬눈으로 붙들고있엇어요..혹시나 잠든사이에갈까봐 하루종일울고 자면서도 울고.. 흉수를 하루에한번은 뽑아야될정도가되서 좋은추억남기려고 병원갓다가 흉수뽑고 놀러가려고했는데 병원가기전에 암덩어리들이 하반신 신경을 끊어서 못걷고 비명지르면서 놀래서 다리질질끌며 똥오줌다지리면서 저한테안기고 우는데 오열했네요....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요…?ㅠ
ㅈ나 약하네
이런것과 비슷한거에요. 아내가 병에 걸려 살날이 얼마 안남았을때 미리 후임으로 새아내 구해서 집에 데려오는거랑 바슷해요
아무리 개입장이 있다해도
그정도는아니죠.
어떻게 사람과 비교를해요.
개는 개죠.
@@CyclingScenery 때로는 개보다 못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CyclingScenery ㅎ
우리집 다견가정이고 서열1위 강아지가 노견이되니 자기가 알아서 피해다녀요 생전 안들어가던 쇼파밑에 들어가있고 에어컨뒤에가 숨어있고 꼬리는 산책시간외엔 밑으로 말려들어가있고 진짜 가슴 찢어져요 세상 무서울게없던 요민데 같이 지내던 다른 강아지들을 피해다니더군요..이렇게 함께 지냈던 친구들한테도 저렇게 위축이되는데 새로운 낯선 강아지가 들어왔을땐 그심정이 어떨가싶어요..그저 슬프네요..
진짜... 죽음의 목전에서 내 자리를 대체할 무언가를 보고 떠난다는건 무슨 느낌일까... 내 아내가 내가 회복하지 못할거 같으니까 바로 다른 남편을 찾아 데려온 느낌이려나... 그런데도 원망 한 번 없이 조용히 미련을 버리고 쓸쓸히 잊혀지면서 죽음을 선택한다니... 댕댕아ㅠㅠㅠㅠㅠ
자기강아지 죽을때됬다고 다른강아지데려오는거 너무 심보가 미운것같아요.. 바로 대체하는느낌..
주인입장에서는 새로운 강아지한데 미리 정을 주는거죶
떠나보내보면 그맘 알아요 안고싶고 보고싶어도 어쩔 수 없는 마음에 그런생각들어요
@@박금이-x5u 그 맘은 알겠지만.. 막상 제가 그 노견의 상황이라면 모두 포기할 것 같네요...ㅜㅜ 차라리 끝까지 잘 챙겨주고 마지막까지 따듯한 좋은 집사가 되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래도 그 불안감은.. 도저히 말로 표현 못하겠죠.. 마음을 줄 다른 곳을 찾는게 편하긴 할거니까...
그래서 아직 살아있는데 데리고오는건 좀 그런거같음
진심 아직 살아있는데 데리고오는건 좀..
그냥 마지막까지 챙겨주고 신경써주는게 나을거겉다고생각함..
나중에 무지개다리건너고나서 더못챙겨줬니뭐니하면서 후회하지말고
강아지도 본능적으로 자기가 사랑받는지 아닌지 다 알고, 질투도하고, 다 알더라 진짜..
울집서로 질투해
강아지 만지면 고양이가 와서 때리고
고양이 만지면 강아지가 짖고ㅋㅋ
노견주인이 애기 강아지를 데려 오면...
이젠 저 애기 강아지와 자신은 경쟁이
안되니 잘못하면
저 애기 강아지에게
치여 죽을까 겁니기도 하며
노견이 되고 나니
주인이 나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가 보다 하며
자신을 내려 놓으며
모든걸 포기 하고 구석진 곳에서 자신의 생명이 끝나는 그날까지 있는듯 없는듯
주인에게 믿보이지 않게 사는것과
주인에 내게 마음이 떠났으니
나는 구석진 곳에서 그냥 삶을 마감 해야지 하며 마음으로 완전히 닫고
그렇게 살다 죽는답니다.
노견들이 주인이 새강아지를 데려 오면
그런 현상들이 많이 발생 한답니다.
아고야 씨이벌.. 것
넌 왜 강형욱 말을 그대로 써놨냐ㅋㅋ
믿보여 x 밉보여 o
데자뷰인줄…..
@@jadenk6265 그니까 ㅋㅋㅋ 원래 알던척 ㅋㅋㅋ 고대로 쓴건데
와... 이 영상 안봤으면 엄청난 실수를 할 뻔 했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네요 결국은 우리강쥐를 위한게 아니라 나를 위해서 데려오는 거였네 ㅠ
절대 그런일 없도록 해야겠어요
개 키우는게 다 지를 위해 키우는 건데ㅋ
@@sjl5964 개를 위해서 데려오는 경우는 없나요?
유기견을 데려온다거나 여러경우가 있을텐데
@베벱 유기견을 데려올때 개를 위해서 데려오는 경우도 있을건데..?자기가 원해서 유기견을 데려오는 경우도 있지만 안락사위기에 놓인 개를 살리기위해 데려올수도 있는거죠 애초에 자기가 원해야 할수있는 행동이지만 개를 위하는 경우도 분명있어요 여러경우가 있는데도 무조건 개는 자기를 위해서 키운다고 말하시길래요
@베벱 유기견이 불쌍해서 키우는 행위에 개를 위하는 마음도 포함되어 있는거죠ㅎ 안락사 위기에처한 강아지를 구하게 되면 결국 개를 위한것도 포함 되는건데 그럴 일은 없다며 왜 무조건 아니라고만,,
@베벱 본인을 위해서 키우는 경우에도 개를 위하는 마음이 포함되어 있어요 그리고 무조건 전부를 싸잡아서 '지를 위해서 키우는거지'라는 발언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자기만족보단 개를 위해,살리기위해 조건은 안되지만 임보라도 하려고 데려오는 경우도 분명 존재하니까요ㅎㅎ
농장견으로 살다 인연이되어 나의반려견으로 온 달이야 ㅜ올해 몇살인지도 모르지만 언니랑 13년을 같이했었지 하루종일 잠만자고 하얗게 변한 눈을 마주칠때마다 언니가슴이 저린다 ㅜ
제발 더 오래오래 언니랑 함께하자 ㅜ
ㅠㅠ 달이랑 오래오래 행복하시길요
복받으세요
오래오래 같이 있을거에요 행복하게~~~
저희 반려견이랑 상황이 똑같아서 너무 공감가네요.. 반려견이랑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지내시길 바라용
오래오래 행복하실거에요
너무 무섭다.. 이 말이.. 와.. 한번도 생각못해봤네..
그래. 온 우주인 반려인에게 다른 이쁘고 귀여운 존재가 나타나서 내가 이뻐하고 그 아이와 뛰고 그럴땐 무기력한 자신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정말 생각못해봤다...
마지막까지 내 아이 마지막까지 우리 막둥이로 그렇게 키워야겠다. 강형욱님 진심 애견인들에겐 신같은 존재같다. 너무 고맙다.
이 클립은 보호자분들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라 생각되네요. 좋아요 꼭 누르고 갑니다.
ㅠㅠ 우리 똘이~~
15살인데 마음에는 이별연습한다고 해도 쉽지 않네요~
강아지도 이렇게 깊은 마음있는걸~ 끝까지 똘이을 사랑하며~~
하루에 한번씩 사랑한다고 안아주세요... 저두 15살 말티즈 견주입니다 ㅜ
알고있었지만 다시확인하니... ㅜㅜ또 슬픔ㅠㅜ
울강아지14살인데 20살 넘기는게 목표로
최선을다해 돌봐줄거야
20살 생일에 맛난거 많이 주세요.ㅎㅎ
19살에 헤어져도 15살에 헤어져도 아쉬운 마음은 조금도 덜하지 않더군요. 이별은 면역이 되지않는것같습니다
돈낭비 꺼억 ㅋ
더 이상 강아지를 데려오진 않았지만, 그래서 마지막에 갈 때 콩이도, 백곰이도 힘을 냈나 싶네요...백곰이가 자기가 곧 갈 걸 느꼈는지 가기 며칠 전엔 무릎에서 떠나질 않았고, 콩이도 가기 직전까지 어머니의 가지 말라는 말에 힘을 내듯 열심히 고개를 들고 했었는데...부디 우리 강쥐 세 마리 다 같이 만나서 즐겁게 놀고 있기를...제일 먼저 간 루비야, 너도 보고싶다...루비는 만약에 새로 태어나게 되면 그 땐 건강하게 나와서 여기저기 마음껏 돌아다니며 예쁜 것도 많이 구경하고 즐겁게 놀기를.
고마워요. 엄마!
@@옵티-m5c 머하노
일기장 하나 사드려라
4월달에 14살 댕댕이 하늘나라 보냈는데 아직도 사진보거나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납니다
ㅈㄹ을한다 아주 ㅋㅋ😂
@@장애인폭격기 인성도 함께 셀프폭격 당했노ㅠ
와 너무 소름돋는다 우리 애기 이제 내년 10살인데 아직 너무 팔팔하지만 가끔 집에 홀로 있는 시간이 5시간 정도 되고 점점 나이들며 기력이 쇠하는 모습에 나도 너무 약해질까봐 둘째 들일까 했는데 내 욕심이었네ㅜㅜ 떠나는 날까지 오롯이 너한테만 사랑해줄게 미안해
👍
17년째 노견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저희강아지가 아직 잘먹고 잘자고 잘놀고 해줍니다 다행히도ㅎㅎ 저도 처음 키우는 강아지라 많은 사랑을 줬지만 아직도 많이 서툽니다. 노견관련된 영상 많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주클럽-e2v 불쌍하신분이시네요
지금은 듸졌나요?
@@장애인폭격기 아니용! ㅎㅎ
@@GAYORIII 대단하네요 화이팅 !
아니무슨 저항없이 눈물버튼이 그냥 눌리네..
저희집 댕댕이 20살입니다.
우리 부부도 둘째 들이는 것을 무려 수어년간 고민했고 확신이 없었기에(두마리에게 둘 다 만족할만한 사랑을 골고루 잘 줄 수 있다는)
끝끝내 감정을 억누르고 한 아이만 평생 행복하게 해주자 한게 20년차에요.
가장 중요한 것은, 둘째를 들이고자 하는것은 보호자의 욕심이라는거죠. 저는 한아이만이라도 사랑 듬뿍 집중적으로 받게 해주고 싶었고 무엇보다 노령견이 되었을 때 얼마나 세심한 케어가 필요한지 알기에.
강선생님께서 예전에 말씀하시길, 한마리 키우는게 제일 강아지에게는 좋다고 하셨어요.
다견가정에서 서로서로는 강아지들에게 우리 인간이 생각하는 가족의 개념보다는 경쟁자의 개념이 강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어떤 영상이죠 못본거 같은데
너무슬퍼요...정말.. 이영상 많은사람들이 봐야될거같아요..!!
내가 외롭다고 데려온거 였는데....
사실은 강아지가 더 외로워요...
저는 매일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친구를 만들어 줄까 했는데
강형욱님이 그건 외로운 아이를 두명 만드는
일이래요....지금 11살인데 벌써 귀가 잘 안들려서
현관문 열고 들어가도 계속 자고 있네요ㅠㅠ
한 생명을 키운다는건 정말 쉽게 생각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ㅠㅠ
괜찮아요...
함께하는 시간동안만 이라도
행복이 뭔지 계속 알려주세요
강아지가 보호자님을 떠나게 되는 날
그간 너무 행복했다고 말하듯 눈 맞춰줄거예요..
들리는데 그냥 자는 걸 수도요.. 저희개가 그래서 알아요. 낯선사람이 와도 자고 있으면 진짜 안들리는거지만요.
우리 개도 골목 들어설때부터 현관에 나와있던애인데 이제는 문열고 들어가도 자고있더라구요.
두마리가 더건강해요
3년 전 헤어진 우리 코코 너무 보고싶어요.. 따로 자취하는 제가 아침에 너무 슬퍼서 출근 못할까봐 새벽에 떠났다는 소식을 부모님이 얘기를 안해줬어요.. 인사도 제대로 못 하고 헤어진 우리 아가.. 숨 차서 힘들어하다가 떠난 우리 코코..누나 꿈에 한 번이라도 와주면 너무 좋겠다 인사할 수 있게.. 하나님 옆에서 나팔 부느라 정신 팔려 안 오는 건지.. 워낙에 심드렁해서 강아지 친구들이랑 잘 안 어울리고 혼자 있을텐데.. ㅎㅎ 코코야 보고 싶다 많이, 우리집 처음이자 마지막 강아지 한 번만 꿈에 나와줘
우리 코코랑 이름이 같네요. 우리 코코도 비슷하게 갔는데, 꿈에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웃음띄 얼굴하시고 같이 하얀 옷입고 나타나 줬어요. 시츄 갈색 흰색 옷 입고 있던 아인데요. 기도할게요.
주인님 마음아파하고 슬퍼할까봐 안오는걸거야;;
눈물나요ㅜㅜㅜㅜ하아ㅜㅜㅜㅜ코코야 잘지내고있어
노견ㅠㅠ은 생각만해도 마음이 아려요. 그래서 싫어하는 거 안하고 해달라는 거 되도록 다 해주면서 사랑만 주고 키웁니다. 너무너무 예뻐하기만해도 이제는 부족한 시간들일 걸 알기때문에요ㅠㅠ
이건 진짜 제발 ㅠ어린강아지오면 노견이 더스트레스 받아요 모든걸 받아주기도 힘들어서 더 구석으로 가고 예민해짐
넘 마음이 아프네요ㅠ
별이 되어버린 반려견이 보고싶네요ㅠㅠ
늘 잊어버리지 않고 생각날때 반려견 묻어준곳에 가고있어요...
저희 오빠도 어린강아지 입양했는데 갑자기 원래 10년넘게 키우던 강아지 건강이 확나빠지더니 한 2주 병원입원해있다 하늘나라갔어요ㅠㅜ 며칠전까지만해도 쌩쌩하고 산책많이해서 뒷발에 근육빵빵하던 애였는데 며칠만에 코에 호스 삽입돼있고 그 근육다어디갔는지 뼈밖에 없더라구요 어린강아지 입양만안했음 더 오래 살았을것같아요
당연하죠!! 노견있는데, 새로운 강아지 들이는거 아닙니다!! 끝까지 온전한 사랑 다 주어야해요.
우리 애기 댕댕이별 갈 때까지 변함없이 사랑해줄게 너만ㅠㅠ부디 오래오래 옆에 있어줘
아... 그랬구나.. ㅜㅜ 집에서 태어나서 13년 기른 울집 강아지 딱히 대신할 맘이 있다거나 한건 아니고 친구가 못 기르게 되어서 집에 아기 강아지를 데려왔었는데 그 때부터 진짜 집 구석에서 잠만 자고..치매도 심해졌었는데.. 그게 그런 이유였구나.. 미안해ㅜㅜ
노견 있는집에 아기가 태어나도 구석에서 눈치만보고 있어요
우리집 푸가 그러다 갔네요 아무런 희망없는 눈빛으로 변합니다
ㅠ
옆에서 거친 숨소리 내며
자는 시커먼스들
먹먹하네요 😨😰😢😭😭
아... 뭐야 슬퍼...눈물나 ㅠㅠ
생각도 못했던 일이다.....🥺🥺🥺🥺🥺🥺🥺
이건 저도 경험해봐서 알아요.. 나름 건강하고 활발하던 노견이 어린 강아지를 데려오자 스트레스를 무척 받아하더니 결국 병을 앓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안타깝
@h hh 아.. 네
눈물 좔좔 ㅜ 강아지들은 평생 주인만 보다 떠나는 게 너무 슬퍼
에디야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그 날 평소처럼 하루종일 집에 있었어야했는데 모든게 나 때문인 것 같다 너가 숨도 못 쉬고 고통 속에 있을 때 난 아무것도 모르고 친구들과 놀고 있었다는 게 너무 후회스러워 에디야 너무너무 미안해 다음생엔 꼭 행복한 사람으로 태어나야해 사랑해 에디야
너무 야속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전 님이 댕댕이 옆에 없아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19살때 간 우리 댕댕이가 죽는 그 날까지도 엄마 팔 품안에서 죽었어요 고통스럽게 떨다 죽는 모습까지도 엄마가 다 겪어야했어요… 죽은이는 말이 없지만 가고 나면 살아남은 사람한테는 너무 큰 고통이더라고요.. 엄마가 살도 많이 빠지고 우울해하시고 몇년은 걸렸던것 같아요 다시 나아지는데… 그때 내가 왜ㅠ엄마한테 어디 가지망고 옆에 꼭 있어주라고 했는지 ㅠㅠ 후회되요
정말 어쩜.. 끝까지 피해 안주려고. 눈물난다
슬픈이야긴데 쇼츠 마지막에 줄끊는 소리 내는 강형욱선생님과 어어 ㅠㅠ 소리가 너무 리드미컬해....ㅠㅠ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23년간 함께 있어준 우리 소망이 항상 너무 고맙고 오래오래 행복하자❤️
견주님들! 항상 행복하세요!
23년 대단하네요😢 울 애기는 17년 함께하다가 반년전 떠나고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중인데ㅠㅠㅠ…
댕댕이와 함께 더더욱 행볻하시길 빌게요🎉!!!!
기받고 갑니다!!!
@@blueberryjam-p5z 소매님과의 기억을 항상 떠올리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꺼에요!
우리 로키도 님네 강아지처럼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네요😢기 받아 갑니다~!
기 받아 갑니다
항상 응원하고 펜입니다
올해로 저희집 강아지가 15살인데 그동안 데려올까 말까 고민했는데 안그러길 정말 잘했네요ㅠㅠ
훈련사님 참 자상하시고 대단 하십니다
감사해요..
영상보고 울컥ㅜ내가 이집으로부터 떠날께 란 말에 눈물 왈콱ㅜ우리 애들 이제 6살인데 부디 오래 오래 함께 할수있길 빌고 또 빈다ㅜ
애초에 10년을 외동으로 키우다가 걔 갈때 됐다고 한마리 더 데려오는건 그냥 동물을 소모품으로 생각하는거 아님? 첫째 떠나면 지 힘드니까 예비용으로 바꿔끼려고 준비하는거잖아
내말이 노견 있으면서 새 강아지 데려오는거 존나 이해안됨 솔직히 난 강아지 안 키우는데 안 키워도 이 영상 보기 전 부터 알고 있었는데 모른다는게 ㄹ웃긴수준
말을그렇게 하네..
대부분 몰랐던 것 아닐까. 개가 그렇게 행동하고 사고한다는 것을 주인으로써는 생각이 거기까지 못 미치는 것..
우리 애기들 17살,16살인데 제일 불안한게 둘다 같이 산 세월이 길어서 한마리가 먼저 떠났을때 내 슬픔보다 혼자 남을 아이가 더 걱정이네요ㅠ 지금도 잠시 안보이면 찾고 난린데 ㅠㅠ
저도 같은 걱정이에요 ㅠㅠㅠ 생각만 해도 맘이 너무 아픕니다 ㅜㅜ
우리 강아지들
자취방에 혼자있는게 힘들줄알고 가기전에 혼자 외롭지말라고 엄마한테 맡겼는데 그때 애기강아지 있어서 자꾸 구석에 가길래 내 돼지가 왜 저래 저런애가 아닌데하고 속상해서 다시 자취방와서 둘이서 사니깐 원래대로 돌아오더라...이유를 몰라서 애기 싫어하는건가 했는데... 더 늦기전에 다행이다.. 15살인데 더 오래오래 같이 있어주면 좋을텐데...
건강하고 행복하길 좋은기운 얻어가요 ❤
아구 진짜…맘아프다 너희들은 왜이렇게 끝까지 착하고 미련한거야…
와 이건 진짜 다들 봤으면 좋겠다… 넘 맘아픔…
너무 슬퍼ㅠㅠ
... 아이를 떠나보낸 기억이 나서 슬프네요..
다른 강아지를 데리고 온 것도 아니고 새벽에 제가 자는 사이에 아이가 제일 좋아하던 쿠션을 끌고 가 보일러도 안 틀어진 방 안 보이는 구석에서 하..
아직도 귀에선 자박자박, 자각자각, 탁.탁.탁.탁 걸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매일 들을 수 있을 거라고 여겼던 것이 이제는 듣지 못 한다는 게 너무 슬프네요..
사랑을 나눠주는걸 못하는지라 둘째는 생각도 못해서 못데려온건데.. 이게 오히려 잘한 선택인듯~ 우리뚜야~ 건강하게 오래 잘지내자~
두달뒤면 14살 되는 영원한 우리집 애기이자 내 동생 엄마 아빠 그리고 나마저 세상 뜰때까지 너만 사랑할게 사랑해 쫑아
ㅜㅜㅜㅜㅜㅜㅜㅜ슬프다… 강쥐고냥이들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강형욱님 표현력은 진짜ㅜㅜ 넘 멋져ㅜ
자기가 사랑하는 주인에게 자신을 대체할 수 있는 강아지가 와서. 스스로 주인과 거리를 둬서 자신의 빈자리를 작게 만든다는 거군요.
가는 날까지 주인밖에 모르네요...
눈물이난다
어찌저리 강쥐맘을 잘 아시는지..
작고 소중한 내친구야 편히 눈감을때까지 내가 지켜줄게 아프지만 말자 ❣️
동물의 마음읕 대변하는 저 제스처랑 말투가 너무 좋다
ㅠㅠ 그런 감정을 느끼는구나ㅠ
너무 슬프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갈때까지 착한녀석들 ㅠㅠ 천사들 하 ...
다른강아지가온다고 너자체를 사랑하던 그 마음을 어떻게 잊겠니…
우리집강아지 10살쯤 됐을때 할머니네 아기강아지 잠깐 봐달래서 데리고있었는데 그때 우리강아지가 화장실 구석에 계속 숨어있고 신발장에 숨고 그랬는데 이렇게 느껴서 그랬을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올해여름에 무지개별로 소풍보냈는데 아직 맨날 보고싶어서 눈물이나요 사는동안 내가 좋은 가족이었다면 좋을텐데
당연히 좋은 가족으로 기억하고 갔을꺼에요.지금도 보고싶어 눈물나는 사람인데 걔가 몰랐겠어요? 다 ~ 알아요.ㅎㅎ
아ᆢ 넘 슬프다요
천사 댕댕이가 그런 맘을 갖는다는게
앞으로 더 오래오래 건강하렴❤
좋은기운 나눠주셔요❤
댕댕이 너무 착해ㅠㅠ
아직 7살이긴하지만 항상 건강하던 우리애기가 자꾸 어딘가 아플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다신 다음 강아지 못키울거 같으 ㅠㅠ
보신탕 ㄱ ❤
@@byulzzi777 먹어서 혼내주자
@@뿔룰룰룰 에휴~ 관심이 필요한 잼민이구나? 으쮸쮸~~
@@뿔룰룰룰 꼬삼
아프면 병원비 아끼고 보신탕 만들고 한마리 더사면 되지
저도 울16살 강쥐 외로울까봐 애기 강쥐를 데꼬 오려했는데 그렇게 되면 이삐가 소외될까봐 그냥 있었는데 정말 잘했네요 감사합니다
아..저 첫째 12살때 3살 두째 입양했는데 이걸 몰랐네요..그때 기운없었던게 그래서였나싶고...마음이 너무 아프네요..너무 미안해요..그때 이걸봤다면 달라졌을까요..
첫째는 둘째가 있어서 안심하고 갔을거예요. 첫째 그리운 만큼 둘째 듬뿍 사랑해주세요
이 짧은 쇼츠 하나로 지금 눈물 박박 쏟고 있음
아.. 저희가 딱 12살인데 ㅜㅡㅜ 너무 슬픕니다 ㅜㅡㅜ 외동으로 고이고이 애정을 줘야겠네요 ㅜㅡㅜ 오래살자
우리집 만사도 이제 13살이 되어가는데
영상만 보는데도 울컥하네..
보통 아이의 빈자리가 두려워서 데려오는 경우가 많지요..
큰애가 가고나서 실컷 슬퍼하고 데려오는게 맞겠어요.
잘했네요 제가.ㅜㅜ
전에는 몰랐는데 강아지들은 알수록 똑똑하다는걸 느끼네요
그리고 또 한없이 주인을 사랑해준다는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