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벤트] @user-xc6is9lg3c @movement703 @세상은복잡하고 @김다현-y7w @달달그린 @러블리-m1x @user-co1ep3bs9g @joykim6113 @책읽는쮸티비 @syl7278 @tuderi21 @huimanglee8 @박정주-w3h @최우영-p7r @케이에이치-c5e @원더우먼-z1x @soyeonkang4335 @seo_nyung @ksm871224 @vividjasmine90 ✨짝짝짝!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5년 1월 26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강연자 명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주소]를 보내주세요. *해외거주자일 경우 당첨자에서 제외됩니다. *당첨메일 발송 시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며, 확인 후 삭제 처리합니다. 👉 김주원 저자의 '나와 마주하는 일' 구매하기 ■ 교보문고 :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844773 ■ 예스24 : www.yes24.com/Product/Goods/139703466 ■ 알라딘 : 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2892833 👉 타임라인 00:20 발레, 나와 마주하는 일 01:25 고래가 되고싶은 민물고기 04:13 발레리나의 사형 선고, 그리고 내가 만든 반전 05:08 충분한 좌절, 다시 일어나는 힘 07:50 나를 이기는 일, 나로부터 시작되는 일 08:30 시기와 질투,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10:40 나를 마주하는 방법 12:54 사랑하는 일을 찾는 행운 14:42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 분이라면 17:20 No Rain, No Rainbow🌈
저는 학생 때까지 피겨를 했었는데 오늘 영상을 보면서 공감도 갔고 너무 큰 위로를 받았어요 저는 피겨가 좋아서 이게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이 악물고 몸이 부서질 때까지 연습했는데 이미 제 주변에 저보다 재능이 뛰어난 친구들이 너무 많았어요 옆에서 연습하는 친구들을 볼 때면 저도 모르게 시선이 가고, 그들에게 시선을 빼앗기는 제 자신이 그땐 너무 싫었어요 나조차도 저 아이를 보는데 코치님도 사람들도 다 똑같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었어요 어릴 땐 열등감이 패배자나 하는 생각이라고 믿어서 열등감이 맞는데도 아닌 척 했었던 것 같아요 제가 바뀌게 된 계기라면 우연히 같이 옷을 갈아입는데 몸 군데군데 성한 곳이 없는 친구의 몸을 봤을 때였어요 저 곳에 오르기 위해서 저 애는 수천번을 구르고 오르고 또 다시 떨어지고 올랐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 내가 열등감이 있다는 걸 인정했어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나의 문제나 상황을 제대로 인정하는 게 극복하는 과정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그러고나니 제 자신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었어요 스스로 '나는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며 노력하니 안될 것도 없더라고요 ㅎㅎ 나를 마주하는 일이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럼에도 그 과정을 멋지게 걸어온 발레리나 김주원님의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어요 발레니나님의 공연을 직접 보고서 발레에 빠졌었는데 이런 고민을 하시는구나도 새삼 알게 되었어요 공연을 보면서도 찬란한 감정을 많이 느꼈었는데 무대 밖 인간 김주원님에게서는 삶의 지혜와 성장의 방식을 배웠네요 저도 마음에 새기고 올해를 살아가야겠어요 직접 쓰신 책도 너무 기대되네요! 언제나 반짝반짝 빛나는 주원님 앞으로 걸으시는 모든 길을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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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친구들보다 늦어지는 취업, 폭식증으로 늘어버린 몸무게 등 열등감 덩어리인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저를 사랑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저를 마주하는 순간들이 아주 끔찍하고 괴롭고 영영 벗어나지 못할 것만 같았지만 그래도 서서히 걸어가보고 있어요. 김주원 발레리나님의 말이 깊게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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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발레리나도 자신을 민물고기라고 생각하는데..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자신을 마주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 같아요.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구요. 긴 터널을 걷고 있는데, 기어서라도 나가보겠습니다. 감사해요 No rain, No rainb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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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본 발레공연은 2011년 2012년 즈음 정명훈 선생님이 지휘하셨던 김주원님의 로미오와 줄리엣이었습니다. 사실 발레는 모르고 음악을 들으러 갔던 거였는데 그 후 저는 매년 발레공연을 여러차례 보러 갑니다. 사는게 힘이들 때 지칠 때 발레공연을 보면서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걸 볼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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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과 자격지심, 피해의식과 눈치보기, 타인 의식하기, 자기비하하기 이 모든것이 혼합된 상황에 압도당한 시기가 있었어요. 그리고 여전히 흐릿하게 지금도 진행중이고요. 그래도 그냥 매일 매일 잊어먹어도 나를 아껴주라고, 소중하게 여기라고 우주에 너는 하나라서 아껴줘야만 한다고 습관처럼 되뇌이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 없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일종의 염증같은 것들이 옅어지고 있는 기분이에요. 김주원님 영상을 보면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통 고뇌끝에 저 자리에 다달았을까.. 김주원님의 얼굴에서 묻어나오는 여유로움과 딩당함이 너무 닮고싶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작은 일에도 힘들고 주저앉고 포기했던 저의 지난날들이 더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올해는 김주원님의 마지막 말처럼 기어라도 보는.. 그래서 조금 더 나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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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리나님의 속깊은 이야기 듣고 저에게 하는 이야기같아서 아침부터 마음 속으로 펑펑 울었어요. 저는 저 자신을 미워하는 말을 자주 하고 있어요. 저는 우울증과 불안증을 20년간 치료중인데 남과 비교하며 저 자신이 한없이 초라했었어요. 그런데 그 시간이 낭비가 아니라는 걸 이제야 조금씩 깨닫고 있어서 마음건강도 조금씩 나아가고 있어요. 주원리나님의 솔직한 이야기가 저에게 큰 도움, 엄청난 용기가 되어서 오늫도 힘차게 살 에너지를 주셨어요. 영상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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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알고리즘에 영상이 떠서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고3이 되는 예술고등학교에 진학 중인 한 학생입니다. 오늘 이 영상을 보면서 제가 처음 이 학교에 들어왔을 때부터 고2 때까지의 일들이 쭉 생각이 나더라고요. 처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예고에 들어와 보니 이 전공을 나보다 훨씬 빠르게 시작한 친구들과의 실력 차이, 재능을 가진 친구와 나의 비교로 자격지심과 열등감으로 너무 힘든 시기가 있었고 이를 극복해 나가면서 매번 성장하고 단단해지고 있지만 사실 아직까지도 이 순간들을 닥치게 되면 힘든 거 같아요. 그래도 오늘 김주원 발레리나님의 말씀으로 이를 좀 더 건강하게 이겨내는 법을 알게되고, 나를 알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어 너무 좋은 영상이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5년 저의 고3 입시에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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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친구들은 잘 나가는데 나는 왜 이럴가 하고 열등감과 자격지심으로 힘든 순간이 있었어요! 그때 거울을 보며 긍정적인 주문을 외우면서 어려운 순간을 잘 극복해서 좋았어요. 김주원 발레리나님 강연을 보니까 멋지게 잘 성장하고 있어 안심이 드네요.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많은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할게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친언니하고 외모적, 공부 등 모든 면에서 비교를 엄청 당했는데여.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열등감을 언니하고 비교하며 가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정 상 휴학을 하고 나서 알바를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면서 알바 한 곳에서 사장님이 그러더라고요. 다현씨를 필요로 해서 우리는 다현씨릉 부른 거라고 이러다 시피 다현씨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존재라고 그래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 그러더라고요. 3학년 마지맏 학기를 앞두도 휴학을 한 제 자신이 엄청 부끄럽고 현타와 열등감을 더 느끼고 있는 와중에 이 말이 엄청 저한텐 위로였습니다영상을 보고 이 사장님의 말을 듣고 저를 더 가꾸고 저를 더 사랑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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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험이든 그렇지 않은 경험이든 모든 경험에는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주원님의 말 하나하나 인생교훈이 될만한 것들이어서 딸에게 바로 공유해 주었네요. 함께 보자고요. 저는 열등감이나 질투가 나는 순간이 오면 '아 내가 부러워하고 있구나, 질투를 느끼고 있구나'하며 한걸음 물러나 저 스스로를 바라봅니다. 그걸 글로 표현하면 기분이 더 빨리 나아지고요. 긴 세월 동안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는 그 성실함이 김주원님이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과 자신감이 된 거 같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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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도 열등감과 자격지심에서 빠져나오는 게 어렵게 느껴져요. 내 능력 부족으로 커리어를 쌓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고, 양육자로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게 최선인가 항상 의심이 듭니다. 그래서 운동도 하고 명상도 해보고 있는데, 그간 살아온 습관과 무의식 때문인지 이게 갑자기 나아지지는 않더라고요. 발레리나 김주원 님의 영상 보니 좌절의 시간도 다 성장의 밑거름이라는 깨달음이 왔어요. 다른 분들께서도 해주실 조언이 있다면 달게 듣겠습니다.
가끔 옆의 사람은 너무나 수월하게 하는데 나는 너무나 어려워하며 잘 수행하지 못할 때, 제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저는 자기계발과 성장, 성취지향적인 성향이 있어 그러한 순간들이 누적되면 참 사람이 초라해지고 작아지더라구요. 근데 제가 발레에 푹 빠져 4년동안 하면서 느낀 점은 내 노력과 내가 신경쓴만큼 기량이 아주 쪼오끔씩 늘더라구요. 물론 고통스러운 스트레칭과 근력을 강화시키는 건 너무나 힘들고 지난한 과정이지만 조끔씩 기량이 좋아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성장하는 나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어 좋습니다. 정말 취발러로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것 같아요. 물론, 김주원 발레리나 분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기도 하고요. 김주원 발레리나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저서를 통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조심스럽게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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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예능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본 적이 있었는데 전문가로써 멋짐이 나오시더라고요. 저같은 경우, 처음 영어배울 때가 생각나는데요. 이미 알파벳을 떼고 문법도 알던 아이들 속에서 기가 죽을 수 밖에 없었어요. 학교등하교길에 단어장을 가지고 다른 사람보다 늦음을 알았기에 매순간 열심히 했습니다. 듣기의 경우 대본을 외울 정도로 연습을 했고 덕분에 한 학기후에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었어요. 지금도 습관이 되어 꾸준히 영어원서로 된 책을 읽고 있어요!!!^^
어릴때 부모님께서 3명의 형제중 맏이인 저에게 항상 양보하라고 그리고 폭언/폭력 차별로 그 당시는 어린나이에 무조건 복종했지만 저는 딸중 젤 키가 작습니다 간간히 결혼한 딸들 식구들이 다 모이면 작은키인 저를 보며 그당시에 저에게 행한 엄마로부터 억울하고 귀한자식에게 어떻게 이렇게 할수있나 이해하지못하고 트라우마로 남게 됐습니다 회복하고싶고 부모님을 용서하고 싶습니다 마음의 감옥에서 속히 벗어나게 도와주세요
키가 작던 크던 님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저도 엄마로 인해서 많이 힘들었고, 지금은 돌아가셔서 안계시지만 꿈에서 엄마가 나오면 악몽을 꿉니다. 언어적 폭력, 폭언으로 자존감과 자신감이 밑바닥까지 가고, 우울증으로도 힘들었지만, 쓰레기같은 말들로 인해서 소중한 자신을 더이상 가둬두거나 힘들지 않게 하셨으면 합니다. 누구나 한번 밖에 없는 삶이고 소중한 생명입니다. 자신을 더 모둠어주고 안아주세요. 자신보다 더 자신을 알아주고 사랑해줄사람은 자신밖에 없으니까요.
저는 항상 특정한 사람만 만나면 제 안에 꼬일데로 꼬여서 꽈리를 튼 마음이 관계를 휘저어 버리더라구요. 몇번 겪다보니 그런 관계의 패턴을 눈치챘어요. 내가 왜그럴까 고민을하며 과거를 돌아보니 어릴때 겪었던 결핍이 있었습니다. 김주원 발레리나님도 비슷한 일을 겪고 그걸 수용하고 나아지려는 노력을 하고 계셨다고 해서 깊은 공감대를 느꼈습니다. 각자의 자리는 다르지만 사람으로써 느끼는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비슷하구나 생각했네요. 정말 좋은 말들이 많아서 구구절절 다 적어둬야겠어요
학교 다닐 때 공연 동아리 활동을 했던 게 생각나네요. 일단 좋아하는 거라서 큰맘 먹고 동아리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워낙 목소리도 작고 호흡기 건강도 안 좋아서 안 그래도 부족한 자신감이 더 더 없어졌어요. 신입 때 뜻밖에 큰 배역을 맡았을 때도 왜 내가 이런 배역을 받았을까? 꼭 내가 아니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다같이 공연 연습을 하고 최선을 다해서 하나의 공연을 완성하고 보니 평소에 선배들이 말했던 '배역은 우리 동아리원 중에서 제일 잘 어울리는 사람을 상의해서 결정한 거다. 자기가 아니면 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라.' 라는 말이 점점 와닿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를 졸업했고 공연 관련 직업을 가지지는 못했지만 그 일에 강한 애착이 있어서 매일 아침마다 제게 부족한 부분인 작은 목소리라든가 분명하지 못한 발음을 개선하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때로는 남들보다 안 좋은 조건을 타고났는데 그냥 포기해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김주원님의 이야기를 듣고 큰 감명을 받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일이니까 포기하지는 않으려고요.
오랜 시간 일 때문에 남편과 떨어져 지냈었어요. 일하며 육아하며 집안일까지, 많은 부분을 혼자 감당하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일을 정리하고 이사를 와서 남편과 함께 지내니 전보다는 편한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그런데 일을 전혀 안 하는 건 아니지만 전보다는 덜 바쁘고 수입도 많이 줄어 그런지 열등감과 자격지심의 늪에 빠져버렸어요. 함께 일하던 친구에 비해 혹은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 비해 스스로가 잉여인간처럼 느껴지고 남편 앞에서 괜히 미안해지고 떳떳하지 못 한 것 같고요. 친구는 쉬고 싶어도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지금의 제 여유가 부럽다고 하는 말을 들으니, 잠깐은 저의 상황의 긍정적인 면을 더 보게도 됐었어요. 그럼에도, 필요하다고 느껴 변화를 주었음에도 아직 변환 환경에 적응을 못 하고, 마음보다 생각보다 의미없이 보내버리는 시간이 많은 날들을 지내고 있어 스스로가 더 못나 보이는 지금을 지나고 있었어요. 그런데, 더 깊은 우울 속으로 빠지려던 찰나, 이렇게 햇빛같은 영상을 만났네요. 지금의 제게 누군가 보내주신 선물 같아요. 취미 발레를 하는 성인이 많지 않았던 15년 전부터 발레를 해오던 제게 ❤김주원❤ 발레리나는 꿈같은 분인데, 차분하게 또박또박 전해주시는 말씀을 듣고 있으니, 사방이 깜깜한 어둠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제 앞으로 작은 빛이 보이더니 점점 커져가는 것처럼, 그 빛을 따라가면 길 잃은 동굴 속에서 밖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선 사람의 통찰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구나, 35년간 거울 앞에서 스스로를 마주하며 자신을 연구하고 자신을 이해하고, 남과 비교해서 나보다 좋은 것은 배워서 내게 맞는 옷으로 다시 재단해서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저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들여다보게 되네요. 과연 나는 나를 얼마나 마주했고 얼마나 잘 아는지, 그것을 생각해 보기는 했는지도요. 김주원 발레리나님의 인생이 담긴 귀한 인터뷰 영상과 책을 알려주신 세바시 사랑합니다❤
퇴사날짜를 2주도 안 남겨놓고 일방적 통보를 받았고, 지금은 일자리를 구하고 있어요. 다시 이력서를 쓰려니 쪼그라들어 꼼짝하기가 어렵네요. 김주원 님이 족저근막염을 찬찬히 이겨내고 오히려 몸을 더 강하게 쓸 수 있게 만드셨다는 말이 인상깊어요. 보강하는 시간을 갖는 대신 직업인으로서의 저를 사용만 했거든요. 그러다보니 너무 지쳐버려서 나를 어필해야하는 면접에 가서 나를 드러내야하는 데, 나를 잘 모르게 되니 당황하고, 안좋은 결과만 오네요. 강제로 일을 안하게 되면서 시간이 남는데도 오히려 책 한권을 보기는커녕, 무력해지고 있었거든요. 운동을 하는데에도 저를 잘 알지 못해서 힘을 분배하지 못해 계속 다치고 있어요. 영상을 보고 나서는 ‘나에게 시간을 주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들어요. 지금의 터널을 ‘기어서라도’ 꼭 빠져나가겠습니다.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따뜻한 피드백으로 인상깊었었는데, 유투브에 나오시니 또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어려운 시기를 겪어내신 진솔한 이야기가 저한테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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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생의 한바퀴를 돌아 제자리를 찾는 나이가 되었다. 어리석었기도해라! 젊었을 때의 나는 땀흘리며 힘든 일을 하는 것에 가치를 알지도 못했고 거부했다. 어쩜 생고생 하는 것으로만 보았고 고생하기 싫었던 것이다. 얼마전까지도 그러했다. 추운 겨울,지하철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을 오르내리며 물걸레질과 바닥을 닦고 계시는 분들을 보며 흠칫 더욱 몸을 웅크려뜨리며 옷속으로 숨어들었다. 거부의 몸짓,맞닥뜨리고 싶지않은 막연한 미래의 나의 현실이 되기라도 할까봐서이다.왕왕 불현듯 스치며 지나갔던 그 불안한 생각에 마치 송충이를 떼어내기라도 하듯 심한 손짓과 고개짓을 했었던 내모습이 떠오른다. 지금,현실에서의 나는 매일매일의 일상,하루하루의 일상을 걸레와 빗자루를 들고 쓸고 닦는 일, 청소하는 일을 하며 먹고 살고있다. 수도원, 피정을 하는 공간의 32개의 방을 나눠가며 4층의 공간을 종종걸음이라는 춤을 추며 청소하고있다. 화장실의 거울을 닦으며 나와 마주하고 있고, 더러워진 변기를 씻어내리며 생리적인 현상앞에서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나와 똑같은 인간음을 새삼 마주하며 또 다른 너에 대한 연민을 느끼기도 한다. 사람이 먹고 자고 또 비워내야하는 그것, 사람은 누구라도 생리적인 자연스러운 현상앞에서 잘나고 못나고 높고낮음이 없다는것을 느낀다. 머릿내가 나는게 사람이고, 배속엔 살기위해 먹었던것들과 살기위해 비워나가기 직전의 똥과 오줌이 있다는것. 머리카락이 빠지고 세면대속으로 흘러들어가 사람몸에서 나오는것들과 엉겨붙어 막혀버린것들을 뚫어 물이 흘러나가게한다. 내 몸은 앞으로 더욱 고개숙여지고 허리와 무릎도 꺽여 더 낮아지고 바닥을 훔쳐닦아낸다. 생각과 몸이 뻣뻣하면 바닥까지 잘 내려가지 못한다. 고개를 빳빳이 쳐들면 좁은 공간안에서 머리와 이마를 부딪히기 일쑤다. 나이들며 배워야하는 미덕인 입을 다무는,침묵도 여기에서는 절대적이다. 나는 내 삶의 시간을 깨끗함과 정돈함으로 그림 그리고있고 공간마저 날아가듯 춤추며 정갈함과 정성스러움이 배이게 따뜻하고 포근하게 만들며 살아가고있다. 발레리나 주원님은 오은영샘님과의 얘기에서 처음 만났고, 그 때부터 아니 그 때 뜨거운 눈물을 보고난뒤부터, 사춘기 소녀로 돌아가 있는 나를 만날 수 있었다. 감사하고 또 뜨거운 일이다. 이분의 영향력은 한마디로 혼이 깃든 예술이다. 나의 삶 또한 살아가는 것, 그 자체가 예술이게끔 한다 고마운 마음 가득 올려본다 주원님에게 나의 일상과 환경이 나를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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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라인
00:20 발레, 나와 마주하는 일
01:25 고래가 되고싶은 민물고기
04:13 발레리나의 사형 선고, 그리고 내가 만든 반전
05:08 충분한 좌절, 다시 일어나는 힘
07:50 나를 이기는 일, 나로부터 시작되는 일
08:30 시기와 질투,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10:40 나를 마주하는 방법
12:54 사랑하는 일을 찾는 행운
14:42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 분이라면
17:20 No Rain, No Rainbow🌈
저는 학생 때까지 피겨를 했었는데 오늘 영상을 보면서 공감도 갔고 너무 큰 위로를 받았어요 저는 피겨가 좋아서 이게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이 악물고 몸이 부서질 때까지 연습했는데 이미 제 주변에 저보다 재능이 뛰어난 친구들이 너무 많았어요 옆에서 연습하는 친구들을 볼 때면 저도 모르게 시선이 가고, 그들에게 시선을 빼앗기는 제 자신이 그땐 너무 싫었어요 나조차도 저 아이를 보는데 코치님도 사람들도 다 똑같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었어요 어릴 땐 열등감이 패배자나 하는 생각이라고 믿어서 열등감이 맞는데도 아닌 척 했었던 것 같아요
제가 바뀌게 된 계기라면 우연히 같이 옷을 갈아입는데 몸 군데군데 성한 곳이 없는 친구의 몸을 봤을 때였어요 저 곳에 오르기 위해서 저 애는 수천번을 구르고 오르고 또 다시 떨어지고 올랐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 내가 열등감이 있다는 걸 인정했어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나의 문제나 상황을 제대로 인정하는 게 극복하는 과정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그러고나니 제 자신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었어요 스스로 '나는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며 노력하니 안될 것도 없더라고요 ㅎㅎ
나를 마주하는 일이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럼에도 그 과정을 멋지게 걸어온 발레리나 김주원님의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어요 발레니나님의 공연을 직접 보고서 발레에 빠졌었는데 이런 고민을 하시는구나도 새삼 알게 되었어요 공연을 보면서도 찬란한 감정을 많이 느꼈었는데 무대 밖 인간 김주원님에게서는 삶의 지혜와 성장의 방식을 배웠네요 저도 마음에 새기고 올해를 살아가야겠어요 직접 쓰신 책도 너무 기대되네요! 언제나 반짝반짝 빛나는 주원님 앞으로 걸으시는 모든 길을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소중한 이야기와 깊은 공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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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간 친구들보다 늦어지는 취업, 폭식증으로 늘어버린 몸무게 등 열등감 덩어리인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저를 사랑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저를 마주하는 순간들이 아주 끔찍하고 괴롭고 영영 벗어나지 못할 것만 같았지만 그래도 서서히 걸어가보고 있어요. 김주원 발레리나님의 말이 깊게 와닿습니다.
무지개 뜬 터널 끝으로 세바시 인생질문과 함께 걸어가보시죠 🙂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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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발레리나도 자신을 민물고기라고 생각하는데..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자신을 마주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 같아요.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구요. 긴 터널을 걷고 있는데, 기어서라도 나가보겠습니다. 감사해요 No rain, No rainbow 🌥️
함께 긴 터널을 지나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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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본 발레공연은 2011년 2012년 즈음 정명훈 선생님이 지휘하셨던 김주원님의 로미오와 줄리엣이었습니다. 사실 발레는 모르고 음악을 들으러 갔던 거였는데 그 후 저는 매년 발레공연을 여러차례 보러 갑니다. 사는게 힘이들 때 지칠 때 발레공연을 보면서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걸 볼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발레 공연을 보는 것도,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나’를 마주하는 일이 되겠네요^^ 아름다운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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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란 끓임없는 도전인거 같아요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은데 결코 포기 할수 없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멋진 김주원님 응원합니다 👍
포기하지 않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매일 운동으로 관리하는 발레리나님 존경합니다 힘겨운 족저근막염을 잘 이겨내셨네요 저도 어려운 우울증 운동으로 극복하니 자존감이 높아졌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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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과 자격지심, 피해의식과 눈치보기, 타인 의식하기, 자기비하하기 이 모든것이 혼합된 상황에 압도당한 시기가 있었어요. 그리고 여전히 흐릿하게 지금도 진행중이고요. 그래도 그냥 매일 매일 잊어먹어도 나를 아껴주라고, 소중하게 여기라고 우주에 너는 하나라서 아껴줘야만 한다고 습관처럼 되뇌이고 있어요. 그러니까 그 없어지지 않을 것 같은 일종의 염증같은 것들이 옅어지고 있는 기분이에요. 김주원님 영상을 보면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자기 사랑도 매일 노력해야 가능한 것 같아요.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통 고뇌끝에 저 자리에 다달았을까.. 김주원님의 얼굴에서 묻어나오는 여유로움과 딩당함이 너무 닮고싶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작은 일에도 힘들고 주저앉고 포기했던 저의 지난날들이 더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올해는 김주원님의 마지막 말처럼 기어라도 보는.. 그래서 조금 더 나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주저앉고 포기하는 시간도 꼭 필요했을 거예요 🙂 2025년 인생질문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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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리나님의 속깊은 이야기 듣고 저에게 하는 이야기같아서 아침부터 마음 속으로 펑펑 울었어요. 저는 저 자신을 미워하는 말을 자주 하고 있어요. 저는 우울증과 불안증을 20년간 치료중인데 남과 비교하며 저 자신이 한없이 초라했었어요. 그런데 그 시간이 낭비가 아니라는 걸 이제야 조금씩 깨닫고 있어서 마음건강도 조금씩 나아가고 있어요. 주원리나님의 솔직한 이야기가 저에게 큰 도움, 엄청난 용기가 되어서 오늫도 힘차게 살 에너지를 주셨어요. 영상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날들 보내시길, 세바시 인생질문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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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마주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것 같아요. 나를 마주할 용기와 못나고 찌질한 나를 사랑하는 힘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깊은 위로를 주시는 아름다운 발레리나 김주원님 고맙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 깊이 공감합니다.❤️
존재가 이렇게 감동적으로 느껴지는 사람이 있을까요
🥹 감동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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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너무 팬이라 꼭 읽고싶었는데 감사합니다 😆😆
우연히 알고리즘에 영상이 떠서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고3이 되는 예술고등학교에 진학 중인 한 학생입니다.
오늘 이 영상을 보면서 제가 처음 이 학교에 들어왔을 때부터 고2 때까지의 일들이 쭉 생각이 나더라고요. 처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예고에 들어와 보니 이 전공을 나보다 훨씬 빠르게 시작한 친구들과의 실력 차이, 재능을 가진 친구와 나의 비교로 자격지심과 열등감으로 너무 힘든 시기가 있었고 이를 극복해 나가면서 매번 성장하고 단단해지고 있지만 사실 아직까지도 이 순간들을 닥치게 되면 힘든 거 같아요. 그래도 오늘 김주원 발레리나님의 말씀으로 이를 좀 더 건강하게 이겨내는 법을 알게되고, 나를 알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어 너무 좋은 영상이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5년 저의 고3 입시에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고3 입시, 힘든 시간 속에서도 빛나는 열정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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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게 도와주신 분의 책을 읽고 이전보다 성장하는 제자신도 마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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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친구들은 잘 나가는데 나는 왜 이럴가 하고 열등감과 자격지심으로 힘든 순간이 있었어요! 그때 거울을 보며 긍정적인 주문을 외우면서 어려운 순간을 잘 극복해서 좋았어요. 김주원 발레리나님 강연을 보니까 멋지게 잘 성장하고 있어 안심이 드네요.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많은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할게요^^
따뜻한 응원 감사합니다 ^^ 드리미님의 행복한 하루하루를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친언니하고 외모적, 공부 등 모든 면에서 비교를 엄청 당했는데여.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열등감을 언니하고 비교하며 가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정 상 휴학을 하고 나서 알바를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면서 알바 한 곳에서 사장님이 그러더라고요.
다현씨를 필요로 해서 우리는 다현씨릉 부른 거라고 이러다 시피 다현씨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존재라고 그래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 그러더라고요.
3학년 마지맏 학기를 앞두도 휴학을 한 제 자신이 엄청 부끄럽고 현타와 열등감을 더 느끼고 있는 와중에 이 말이 엄청 저한텐 위로였습니다영상을 보고 이 사장님의 말을 듣고 저를 더 가꾸고 저를 더 사랑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
소중한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질문에도 소중한 시청자이십니다 ^^ 자신을 더 사랑하는 2025년이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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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감사합니다 ㅠㅠㅠ
보냈습니다!!!
조금 늦게 봤네요~
영상을 보니...김주원님의 나와 마주하는 일이란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왠지 배울게 많을것 같구..나를 돌아볼수 있을것 같아요.
머쪄요~
김주원님을 응원합니다❤
나를 마주하는 용기, 함께 응원합니다! 😊
취발러예요. 취미로 해도 신체적으로 부족한 부분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한데 선생님 이야기 듣고 마인드를 점검하게 되었어요. 행복하게 나의 발레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하며 춤추는 시간, 행복하세요! 😊
발레리나 김주원님의 ‘나와 마주하는 일’ 꼭 읽어보고 싶네요
어릴 때부터 늘 비교의식과 열등감에 빠져 있었어요.
적성도 진로도 못 찾고 중년의 나이가 돼버렸어요.
관절염이 와서 2년간 쉬면서 자존감이 더 바닥을 치고
의욕상실까지 ㅠㅠ
너무 큰 도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 행복해지시길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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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험이든 그렇지 않은 경험이든 모든 경험에는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주원님의 말 하나하나 인생교훈이 될만한 것들이어서 딸에게 바로 공유해 주었네요. 함께 보자고요.
저는 열등감이나 질투가 나는 순간이 오면 '아 내가 부러워하고 있구나, 질투를 느끼고 있구나'하며 한걸음 물러나 저 스스로를 바라봅니다. 그걸 글로 표현하면 기분이 더 빨리 나아지고요.
긴 세월 동안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는 그 성실함이 김주원님이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과 자신감이 된 거 같아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경험과 마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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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답습니다!! 열정과 노력,마인드 완벽하십니다!! Respect!!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Inside 까지 아름다우신 분이십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외모도 내면도 아름다운 분입니다. 멋집니다❤😊
어제가 그립지 않은 오늘을 그려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어제보다 더 빛나는 오늘을 응원합니다.✨
저는 지금도 열등감과 자격지심에서 빠져나오는 게 어렵게 느껴져요. 내 능력 부족으로 커리어를 쌓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고, 양육자로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게 최선인가 항상 의심이 듭니다.
그래서 운동도 하고 명상도 해보고 있는데, 그간 살아온 습관과 무의식 때문인지 이게 갑자기 나아지지는 않더라고요. 발레리나 김주원 님의 영상 보니 좌절의 시간도 다 성장의 밑거름이라는 깨달음이 왔어요. 다른 분들께서도 해주실 조언이 있다면 달게 듣겠습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합니다! 응원합니다! 🙏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함께 힘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만 42세 아직 첫번째 죽음을 맞이하지 않은 현역 무용수 입니다! 나름 운이 좋아서 아직까지 유명한 무용단에서 활동중이지만 많은 인생관계있어서 아쉬움이있습니다. 많은 도움됩니다! 감사합니다!!!
무용수로서의 열정, 존경스럽습니다! 멋진 활동 응원합니다! 😊
가끔 옆의 사람은 너무나 수월하게 하는데 나는 너무나 어려워하며 잘 수행하지 못할 때, 제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저는 자기계발과 성장, 성취지향적인 성향이 있어 그러한 순간들이 누적되면 참 사람이 초라해지고 작아지더라구요. 근데 제가 발레에 푹 빠져 4년동안 하면서 느낀 점은 내 노력과 내가 신경쓴만큼 기량이 아주 쪼오끔씩 늘더라구요. 물론 고통스러운 스트레칭과 근력을 강화시키는 건 너무나 힘들고 지난한 과정이지만 조끔씩 기량이 좋아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성장하는 나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어 좋습니다. 정말 취발러로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 것 같아요. 물론, 김주원 발레리나 분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낄 수 있기도 하고요. 김주원 발레리나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저서를 통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조심스럽게 빌어봅니다.
자신의 노력과 성장을 발견하는 기쁨, 정말 아름다운 경험이네요.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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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안될 때 제 자신에 대한 안좋은 생각이 들 때도 많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면서 그것을 극복하고자 노력했고 이번 김주원님의 영상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노력하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응원해주시길 기원합니다🙂 세바시 인생질문도 함께 응원할게요!🌈🙏
기어라도 봐요, 우리 ❤
화이팅 ❤❤❤
화이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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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예능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본 적이 있었는데 전문가로써 멋짐이 나오시더라고요. 저같은 경우, 처음 영어배울 때가 생각나는데요. 이미 알파벳을 떼고 문법도 알던 아이들 속에서 기가 죽을 수 밖에 없었어요. 학교등하교길에 단어장을 가지고 다른 사람보다 늦음을 알았기에 매순간 열심히 했습니다. 듣기의 경우 대본을 외울 정도로 연습을 했고 덕분에 한 학기후에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었어요. 지금도 습관이 되어 꾸준히 영어원서로 된 책을 읽고 있어요!!!^^
끊임없는 노력은 언제나 빛을 발합니다! 응원합니다!
어릴때 부모님께서 3명의 형제중 맏이인 저에게 항상 양보하라고 그리고 폭언/폭력 차별로 그 당시는 어린나이에 무조건 복종했지만 저는 딸중 젤 키가 작습니다 간간히 결혼한 딸들 식구들이 다 모이면 작은키인 저를 보며 그당시에 저에게 행한 엄마로부터 억울하고 귀한자식에게 어떻게 이렇게 할수있나 이해하지못하고 트라우마로 남게 됐습니다 회복하고싶고 부모님을 용서하고 싶습니다 마음의 감옥에서 속히 벗어나게 도와주세요
키가 작던 크던 님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저도 엄마로 인해서 많이 힘들었고, 지금은 돌아가셔서 안계시지만 꿈에서 엄마가 나오면 악몽을 꿉니다. 언어적 폭력, 폭언으로 자존감과 자신감이 밑바닥까지 가고, 우울증으로도 힘들었지만, 쓰레기같은 말들로 인해서 소중한 자신을 더이상 가둬두거나 힘들지 않게 하셨으면 합니다. 누구나 한번 밖에 없는 삶이고 소중한 생명입니다. 자신을 더 모둠어주고 안아주세요. 자신보다 더 자신을 알아주고 사랑해줄사람은 자신밖에 없으니까요.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씩 스스로를 더 사랑하는 방법을 찾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세바시 인생질문도 함께 찾아나가겠습니다!
저는 항상 특정한 사람만 만나면 제 안에 꼬일데로 꼬여서 꽈리를 튼 마음이 관계를 휘저어 버리더라구요. 몇번 겪다보니 그런 관계의 패턴을 눈치챘어요. 내가 왜그럴까 고민을하며 과거를 돌아보니 어릴때 겪었던 결핍이 있었습니다. 김주원 발레리나님도 비슷한 일을 겪고 그걸 수용하고 나아지려는 노력을 하고 계셨다고 해서 깊은 공감대를 느꼈습니다. 각자의 자리는 다르지만 사람으로써 느끼는 인간관계의 어려움은 비슷하구나 생각했네요. 정말 좋은 말들이 많아서 구구절절 다 적어둬야겠어요
마음속 꽈리를 풀어줄 '나와 마주하는 일'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
학교 다닐 때 공연 동아리 활동을 했던 게 생각나네요. 일단 좋아하는 거라서 큰맘 먹고 동아리에 들어가기는 했는데, 워낙 목소리도 작고 호흡기 건강도 안 좋아서 안 그래도 부족한 자신감이 더 더 없어졌어요.
신입 때 뜻밖에 큰 배역을 맡았을 때도 왜 내가 이런 배역을 받았을까? 꼭 내가 아니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다같이 공연 연습을 하고 최선을 다해서 하나의 공연을 완성하고 보니 평소에 선배들이 말했던 '배역은 우리 동아리원 중에서 제일 잘 어울리는 사람을 상의해서 결정한 거다. 자기가 아니면 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라.' 라는 말이 점점 와닿더라고요.
지금은 학교를 졸업했고 공연 관련 직업을 가지지는 못했지만 그 일에 강한 애착이 있어서 매일 아침마다 제게 부족한 부분인 작은 목소리라든가 분명하지 못한 발음을 개선하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때로는 남들보다 안 좋은 조건을 타고났는데 그냥 포기해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김주원님의 이야기를 듣고 큰 감명을 받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일이니까 포기하지는 않으려고요.
좋아하는 일이니까, 꼭 이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오랜 시간 일 때문에 남편과 떨어져 지냈었어요. 일하며 육아하며 집안일까지, 많은 부분을 혼자 감당하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일을 정리하고 이사를 와서 남편과 함께 지내니 전보다는 편한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그런데 일을 전혀 안 하는 건 아니지만 전보다는 덜 바쁘고 수입도 많이 줄어 그런지 열등감과 자격지심의 늪에 빠져버렸어요. 함께 일하던 친구에 비해 혹은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 비해 스스로가 잉여인간처럼 느껴지고 남편 앞에서 괜히 미안해지고 떳떳하지 못 한 것 같고요. 친구는 쉬고 싶어도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지금의 제 여유가 부럽다고 하는 말을 들으니, 잠깐은 저의 상황의 긍정적인 면을 더 보게도 됐었어요. 그럼에도, 필요하다고 느껴 변화를 주었음에도 아직 변환 환경에 적응을 못 하고, 마음보다 생각보다 의미없이 보내버리는 시간이 많은 날들을 지내고 있어 스스로가 더 못나 보이는 지금을 지나고 있었어요.
그런데, 더 깊은 우울 속으로 빠지려던 찰나, 이렇게 햇빛같은 영상을 만났네요. 지금의 제게 누군가 보내주신 선물 같아요.
취미 발레를 하는 성인이 많지 않았던 15년 전부터 발레를 해오던 제게 ❤김주원❤ 발레리나는 꿈같은 분인데, 차분하게 또박또박 전해주시는 말씀을 듣고 있으니, 사방이 깜깜한 어둠 속에서 웅크리고 있는 제 앞으로 작은 빛이 보이더니 점점 커져가는 것처럼, 그 빛을 따라가면 길 잃은 동굴 속에서 밖으로 나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선 사람의 통찰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구나, 35년간 거울 앞에서 스스로를 마주하며 자신을 연구하고 자신을 이해하고, 남과 비교해서 나보다 좋은 것은 배워서 내게 맞는 옷으로 다시 재단해서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저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들여다보게 되네요. 과연 나는 나를 얼마나 마주했고 얼마나 잘 아는지, 그것을 생각해 보기는 했는지도요.
김주원 발레리나님의 인생이 담긴 귀한 인터뷰 영상과 책을 알려주신 세바시 사랑합니다❤
마음의 빛을 따라 용기 내어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생각보다 가정적으로나, 커리어적으로나 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부디 그 터널이 끝나기를 바라며, "No Rain, No Rainbow"를 맘에 새기겠습니다. 아침 요가와 명상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며 이 터널이 끝나기를!
🌈 터널 끝의 아름다운 무지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
책읽어볼께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퇴사날짜를 2주도 안 남겨놓고 일방적 통보를 받았고, 지금은 일자리를 구하고 있어요. 다시 이력서를 쓰려니 쪼그라들어 꼼짝하기가 어렵네요.
김주원 님이 족저근막염을 찬찬히 이겨내고 오히려 몸을 더 강하게 쓸 수 있게 만드셨다는 말이 인상깊어요. 보강하는 시간을 갖는 대신 직업인으로서의 저를 사용만 했거든요. 그러다보니 너무 지쳐버려서 나를 어필해야하는 면접에 가서 나를 드러내야하는 데, 나를 잘 모르게 되니 당황하고, 안좋은 결과만 오네요.
강제로 일을 안하게 되면서 시간이 남는데도 오히려 책 한권을 보기는커녕, 무력해지고 있었거든요. 운동을 하는데에도 저를 잘 알지 못해서 힘을 분배하지 못해 계속 다치고 있어요. 영상을 보고 나서는 ‘나에게 시간을 주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들어요. 지금의 터널을 ‘기어서라도’ 꼭 빠져나가겠습니다.
스테이지 파이터에서 따뜻한 피드백으로 인상깊었었는데, 유투브에 나오시니 또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어려운 시기를 겪어내신 진솔한 이야기가 저한테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나를 찾아가는 여정에 세바시 인생질문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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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마주하는 일...계속 미루고 하루하루 대충 때우듯이 살다보니 어느덧 40대 중반이 되어 우울증이 왔습니다. 더이상 나를 마주하는것을 미룰수 없어 나와 마주할 용기를 내보려 합니다. 나와 어떻게 마주하면 될까요? 그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차분히 책을 읽으시는 것도 나와 마주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선생님만의 좋은 방법을 찾으시길 응원하며, 인생질문도 계속 그 답을 함께 찾아나가보겠습니다. 따뜻한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
매일 운동하고 일기를 쓰면서 내 몸과 내면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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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서 첨뵌 김주원발레리나님 역시 성공하신분들은 마인드컨트롤 내공이 뛰어나셔요 배우고싶습니다 책써주셔서 직접겪어보지않고도 쉽게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의 힘, 함께 키워나가요 🙂
선댓글 후감상 저랑 이름만!똑같아서 들어왔어요!!ㅎㅎ
제이름중 잘되신분있어서 좋아요!!😊
민물고기와 고래의 비유 표현이 머리를 한대 딱 맞는기분이었어요..어떤책을 펼쳐내셨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최고의 발레리나에서 책의 작가로도 만나뵙게 되서 반갑고 축하드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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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나가봐요. 우리!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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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네 어쩐지...
영상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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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생의 한바퀴를 돌아
제자리를 찾는 나이가 되었다.
어리석었기도해라!
젊었을 때의 나는 땀흘리며 힘든 일을 하는 것에 가치를 알지도 못했고 거부했다.
어쩜 생고생 하는 것으로만 보았고
고생하기 싫었던 것이다.
얼마전까지도 그러했다.
추운 겨울,지하철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을 오르내리며 물걸레질과 바닥을 닦고 계시는 분들을 보며 흠칫 더욱 몸을 웅크려뜨리며 옷속으로 숨어들었다. 거부의 몸짓,맞닥뜨리고 싶지않은 막연한 미래의 나의 현실이 되기라도 할까봐서이다.왕왕 불현듯 스치며 지나갔던 그 불안한 생각에
마치 송충이를 떼어내기라도 하듯
심한 손짓과 고개짓을 했었던 내모습이 떠오른다.
지금,현실에서의 나는 매일매일의 일상,하루하루의 일상을
걸레와 빗자루를 들고 쓸고 닦는 일,
청소하는 일을 하며 먹고 살고있다.
수도원, 피정을 하는 공간의
32개의 방을 나눠가며 4층의 공간을 종종걸음이라는 춤을 추며 청소하고있다.
화장실의 거울을 닦으며
나와 마주하고 있고,
더러워진
변기를 씻어내리며
생리적인 현상앞에서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나와 똑같은 인간음을 새삼 마주하며
또 다른 너에 대한 연민을 느끼기도 한다.
사람이 먹고 자고 또 비워내야하는 그것,
사람은 누구라도 생리적인 자연스러운 현상앞에서
잘나고 못나고 높고낮음이 없다는것을 느낀다.
머릿내가 나는게 사람이고,
배속엔 살기위해 먹었던것들과 살기위해 비워나가기 직전의
똥과 오줌이 있다는것.
머리카락이 빠지고 세면대속으로 흘러들어가
사람몸에서 나오는것들과 엉겨붙어
막혀버린것들을 뚫어 물이 흘러나가게한다.
내 몸은
앞으로 더욱 고개숙여지고
허리와 무릎도 꺽여 더 낮아지고 바닥을 훔쳐닦아낸다.
생각과 몸이 뻣뻣하면 바닥까지 잘 내려가지 못한다.
고개를 빳빳이 쳐들면 좁은 공간안에서 머리와 이마를 부딪히기 일쑤다.
나이들며 배워야하는 미덕인 입을 다무는,침묵도 여기에서는 절대적이다.
나는 내 삶의 시간을
깨끗함과 정돈함으로 그림 그리고있고
공간마저 날아가듯 춤추며
정갈함과 정성스러움이 배이게 따뜻하고 포근하게 만들며 살아가고있다.
발레리나 주원님은 오은영샘님과의 얘기에서 처음 만났고,
그 때부터
아니
그 때 뜨거운 눈물을 보고난뒤부터, 사춘기 소녀로 돌아가 있는
나를 만날 수 있었다.
감사하고 또 뜨거운 일이다.
이분의 영향력은
한마디로
혼이 깃든 예술이다.
나의 삶 또한 살아가는 것,
그 자체가 예술이게끔 한다
고마운 마음 가득 올려본다 주원님에게
나의 일상과 환경이 나를 만들어간다.
와 공감해주시고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
2025년 저의 목표가 운동.독서.정리인데 나의 살아온세월을 정리해보고 나는어떤사람이었는지 나다움은 무엇이었는지 찾아야겠다싶었습니다. 아직도 저는 저를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렵습니다😅
2025년, 자신을 찾는 멋진 여정을 응원합니다! ✨
No rain, No rainbow~
🌈🌈🌈
스테파 심사위원 반갑네요❤
반갑습니다❤️
저는 몸의 정렬 뼈의 정렬을 맞추고 싶어요ㅠ 목뼈가 휘어져있어서인지 목 신경이 어딘가 눌리는건지 이상이 있는데... 어느 병원을 가도 속시원한 답을 얻을 수 없고 목뼈를 다시 바르게 하는건 불가능하단 말만 들었네요 😢 김주원님의 책을 통해서 힌트를 얻을 수 있을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인간관계 정리
50대 중반 인데 집에서 토슈즈 신고 섭니다 ㅡ어줍잖케요 ㅡ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