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30년 넘게 데스 죽돌이입니다만 제가 봐도 울나라에서 락음악에 대한 이미지는 너무 업데이트가 안돼요... 가죽옷 긴머리 샤우팅 이미지에.. 맨날 향수에 젖어서 그때는 어땠는데 지금은 뭐 어떻고 아직도 건즈 얘기부터 나오구요.. 저 뒤 포스터에 있는 밴드들 저도 좋아합니다만 좀 요즘 노력하고 있는 젊은 밴드들 붙이셔도 되잖아요. 영상에서 하신 말씀들 들어보니 열린 마인드를 가지신 건 같지만.. 이제 락스피릿이란 말도 시대에 뒤처진 훈장질로밖에 안여겨지는데 걍 어그로일지라도 락메탈에는 결국 안좋은 편견만 더 만들 것 같습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감사합니다.
오!qwer에 대해 언급을 해주시는 군요ㅋ 저는 한마디로 정의 내리면 '계속 활동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저도 파워풀하고 스피디하고 마초적인 장르를 좋아 하는 편이라 qwer을 잘 안듣지만, 그래도 저렇게 핫한 밴드들이 나와줘야 락&메탈의 세계를 알게 되고 몇몇 사람들이 입문하게끔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얼른 다음편이 나오면 좋겠네요ㅋ 잘 보고 갑니다~
@@Ray-co8vw 전 이 말엔 다르게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방식으로 입문하게 되겠지만 눈에 띄는 현상으로 말씀드리면 qwer이나 데식스때문에 기타나 드럼 수강생이 늘었습니다 노래는 장르가 달라서 취향이 아니네 하겠지만 연주에 관심을 가지면 저 빡센 음악은 어떻게 치는거지? 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입문이죠
전 음악이 어떤 특정 장르냐 아니냐는 음악에서 굳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 자체를 합니다 예전에 카멜의 Stationary Traveller 앨범에 대해 이게 과연 프로그래시브가 맞나 아닌가란 프로그래시브 매니아들끼리 얘기들도 있었는데 제 의견은 이게 프로그래시브고 아니고가 뭐가 중요한가였거든요 왜냐면 그 앨범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준 작품이기때문에 그 자체로써 이미 명반이고 훌륭한거지 장르가 뭐냐로 같은 음악이 수준이 올라가고 수준이 떨어지게 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음 현재 특정 장르보단 클래식부터 엠비언트, 재즈, 락메탈, 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게 된것도 이런 성향인거 같고 어떤 장르라서 훌륭한게 아니라 훌륭한 음악은 그냥 장르를 넘어서 훌륭한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qwer이나 데이식스 음악이 락으로 인정받으면 훌륭해지고 아니면 안훌륭한게 아니라 어떤 좋은 음악을 밴드로써 대중에게 보여주고 공감시킬수 있냐가 더 중요하고 앞으로 평가와 롱런 가능성에서도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뭔가 명확! 한 구분이 심리적으로 편안하다 느끼듯이.. 스타일, 장르, 악기구성, 스피드, 사운드의 빡셈, 가사?, 심지어 패션까지.. 모든게 다를수가 있는데....그래도 그것을 보는 다수는.. 편을 갈라 놓는걸 좋아하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허무맹랑하게 식물을 가르켰는데.. 동물이라고 할수 없지만.. 어쨋거나 편가르기, 흑백논리 등등 그런 우리들의 심리 때문에 생겨난 논쟁인가 봅니다. 하.. 저도 말해 놓구선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 끝이 없는 논쟁 같네요. ㅎㅎㅎㅎㅎ
전 개인적으로 QWER은 록이 아닌것 같습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건 록스피릿이 안느껴지죠... 록이 블루스를 계승해서 록스피릿이 들어간 밴드형식의 음악이죠 다만 QWER은 록스피릿이 느껴지지 않을뿐더러 록에대한 이해도를 보여주는 모습을 본적이 없습니다 예를들면 부활은 발라드곡 위주로 음악을 하고있지만 우리는 록밴드라고 인정합니다 저도 그렇고요 그 이유는 전 록에 대한 이해 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은 지미핸드릭스 같은 블루스를 시작해 레드제플린, 딥퍼플 같은 블루스록 또한 많이 연주했었죠 이렇게 록의 시초와 역사에 대해 이해를 하고 겪어봤기에 전 록밴드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불고기피자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음식을 피자에 불고기가 올랐다고 한식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처음 불고기 피자를 만든 사람은 온전한 불고기를 맛보았을것이고 그 맛을 이해하고 맛에대한 조화에 대해 깊게 고민을 했을겁니다 그 결과 불고기 피자가 나온것이고요 불고기 피자가 불고기보다 인기가 많아지고 많은사람들이 만들게 되면 불고기피자에서 또 변형이 생길겁니다 그 변형이 자꾸 일어나다 양식의 베이스에 간장만 추가하게된 음식이 생겨났다고 친다면 그것이 한식입니까?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온전히 한식을 맛보고 그 맛에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음식을 창조하는건 좋지만 간장 하나로 한식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이러이러한 이유로 록은 참 어려운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밴드의 음악이면 모두 록 이라고 보는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그게 록이겠지요 단어의 의미는 시대가 지나면 조금씩 변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록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큰 불만이 없습니다 다만 로커라고 하면서 록에대한 견문이 없다면 저같은 클래식 록빠들은 불안이 생길수도 있다 보죠 QWER님들 성장하시는 모습도 좋고 예쁘시기도 좋게봅니다 그렇기에 저같은 록 보수파는 smoke on the water 파워코드만 조금 잡아주셔도 팬 될겁니다 ㅋㅋㅋㅋ 최소한의 이해와 친밀감 있으면 금방 끌어들일수 있을듯요
아니 무슨 락이냐 아니냐를 외모나 패션으로 판단을해요;;; 테크닉한 부분도 펑크락 생각하면 아니고요.. qwer은 걍 들었을때 밴드 구성으로 연주하는 아이돌 음악이지..딱.. qwer에게 악감정 전혀 없고 오히려 밴드음악을 하는거 응원까지 해주고 싶지만 얘네가 스스로 락이라고 하거나 팬들이 이 음악을 락으로 지칭하는 순간 기성 락음악 팬층을 적으로 만드는거임..
본인들이 그러지도 않을거도 맞고 락이 딱히 특별한 음악인것도 아닙니다 장르의 차이인거지 음악은 대중을 열광하고 감동시키면 그게 훌륭한 음악인거지 락이면 훌륭하고 아니면 안훌륭하고 한게 아님 락이고 팝이고 좋은 음악이면 좋은거고 좋은 음악을 하면 좋은 밴드인거지 별거 없음 락하면 좋은밴드 아니면 나쁜 밴드 그런게 아님
@@MrLikewind 대체 이게 무슨 쉐도우 복싱이신지... 지금 말 그대로 "장르의 차이"를 구분짖고 있는데 락이 아니면 안 훌륭하다는 말 한적이 없음. 왜 하지도 않은 말을 굳이 지어내서 시비를 터심? 피겨 스케이팅 하는 사람에게 "당신은 스피드 스케이터" 라고 하면 당연히 정정하고 싶고 계속 어거지 주장을 하면 화도 나는거임. 재즈밴드에게 당신들은 락밴드라고 해서 아니라고, 그런 소리 하지 말라 하면 그게 재즈가 락보다 우월해서 그런거암? 밴드음악을 하니까 응원해주고 싶다고까지 했는데 여기서 락이면 좋고 아니면 나쁜게 아니라는 궤변은 대체 왜 튀어 나오는거임?
사실.. 락부심... 이란.. 말속에.. 참 한국에서의 Rock음악과 밴드와 리스너들의 모든 애환이 다 담긴것 같습니다. 락음악에 애정이 있는 분들..사실 일상생활에 뭐든 락으로 연결 지으려는 것들 있구요.. 기타치는 형동생들.. 아이디나 영어 이름 많은 부분이 Randy (로즈) , Handrix (지미), Wylde (잭) 등등 많이 봤구요.. 또 30년전 명작 아시아나 에서 임재범, 김도균 형들도... 얼마나 락에 대한 프라이드가 고팠으면.. 노래 제목이 Rock in Korea 이었을까 하는 부분을 생각하면.. 대한민국에서 락-메탈을 애정한다는것은.. 외롭고 고독한데...그만큼 프라이드도 고픈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골들] EP15 락부심 논란 종결 Pt2](http://i.ytimg.com/vi/_UNUx26Knxo/mqdefault.jpg)
![[진골들] EP15 락부심 논란 종결 Pt2](/img/tr.png)
![[진골들] EP11 입으로 배설하러 온 엉클조 (미방용)](http://i.ytimg.com/vi/98cqNJcCfyg/mqdefault.jpg)
![[라디오스타] "노래 부를때마다 가재가 생각나요" '아이유&이정&박완규' 1편](/img/1.gif)
언제나 방송 잘보고있습니다 이번편도 재미나네요 잘보고갑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
아.. 이거구나 ㅋㅋㅋㅋㅋ 항상 잼있게 보고 있어용 ㅋㅋㅋ
사정 토크.. 쿨하게 시원하게..
재미납니다~~ 항상 유익합니다~
유익은 보장 못하지만. 그래도 일상에 피식하는 쉼은 드릴수 있다면 보람있다 생각합니다 :)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30년 넘게 데스 죽돌이입니다만 제가 봐도 울나라에서 락음악에 대한 이미지는 너무 업데이트가 안돼요... 가죽옷 긴머리 샤우팅 이미지에.. 맨날 향수에 젖어서 그때는 어땠는데 지금은 뭐 어떻고 아직도 건즈 얘기부터 나오구요.. 저 뒤 포스터에 있는 밴드들 저도 좋아합니다만 좀 요즘 노력하고 있는 젊은 밴드들 붙이셔도 되잖아요. 영상에서 하신 말씀들 들어보니 열린 마인드를 가지신 건 같지만.. 이제 락스피릿이란 말도 시대에 뒤처진 훈장질로밖에 안여겨지는데 걍 어그로일지라도 락메탈에는 결국 안좋은 편견만 더 만들 것 같습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감사합니다.
열린 마음 가진 것처럼 얘기했지만 뭐든지 열려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ㅋㅋ
오!qwer에 대해 언급을 해주시는 군요ㅋ
저는 한마디로 정의 내리면 '계속 활동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저도 파워풀하고 스피디하고 마초적인 장르를 좋아 하는 편이라 qwer을 잘 안듣지만,
그래도 저렇게 핫한 밴드들이 나와줘야 락&메탈의 세계를 알게 되고 몇몇 사람들이 입문하게끔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얼른 다음편이 나오면 좋겠네요ㅋ
잘 보고 갑니다~
❤
qwer로 락이나 메탈 장르에 입문하게 될 가능성은, 카니발 콥스 듣다 뽕짝에 입문할 가능성과 유사하다 생각합니다.
@@Ray-co8vw 저도 희박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좋잖아요ㅋ
락... 을 넘어 메탈.... 이 일반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음악이라는걸 인정하게 되면. 어느 말도 맞는것 같습니다.. 락밴드다 아니다 라는 논쟁들 말이죠..
@@Ray-co8vw 전 이 말엔 다르게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방식으로 입문하게 되겠지만 눈에 띄는 현상으로 말씀드리면 qwer이나 데식스때문에 기타나 드럼 수강생이 늘었습니다 노래는 장르가 달라서 취향이 아니네 하겠지만 연주에 관심을 가지면 저 빡센 음악은 어떻게 치는거지? 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입문이죠
메탈 찬불가는 카르마의 염라대왕이 있었죠 ㅋㅋㅋㅋ 그 보컬분 지금은 ccm하신다고 들은거같은데....
그리고 할랄메탈 실제로 있었습니다. 올해 경기인디페스타에 나온 V.O.B
이제 힌두메탈만 있으면 완성입니다
말레이도 메탈 밴드 많데요 ㅎㅎㅎ
자주 올려주세요.
짬짬이 계속 하도록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
😄😄😄
@@backstage88metal 이런 영상을 사랑합니다. 너무 조작되고,거짓이 판치고, 미원이 많이 들어간 영상이 난무하는 가운데. 소금만 뿌려서 먹는 고기 맛이랄까...양념고기가 아닌.....
Perfect crime은 use your illusion 1 한국 정발에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Right next door to hell 하고 Back off bitch 가 없었죠
제가 잘못 알았을수도 있네요. ㅎㅎㅎ BMG 코리아 인가에서 테잎으로 사서 듣다가 너무 좋은데 곡 다 짤렸다 그래서 수입으로 다시 구했던 Use you illusion...아.. 정말 좋더란.. ㅎㅎㅎㅎ
전 음악이 어떤 특정 장르냐 아니냐는 음악에서 굳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 자체를 합니다
예전에 카멜의 Stationary Traveller 앨범에 대해 이게 과연 프로그래시브가 맞나 아닌가란 프로그래시브 매니아들끼리 얘기들도 있었는데 제 의견은 이게 프로그래시브고 아니고가 뭐가 중요한가였거든요
왜냐면 그 앨범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준 작품이기때문에 그 자체로써 이미 명반이고 훌륭한거지 장르가 뭐냐로 같은 음악이 수준이 올라가고 수준이 떨어지게 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음
현재 특정 장르보단 클래식부터 엠비언트, 재즈, 락메탈, 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게 된것도 이런 성향인거 같고 어떤 장르라서 훌륭한게 아니라 훌륭한 음악은 그냥 장르를 넘어서 훌륭한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qwer이나 데이식스 음악이 락으로 인정받으면 훌륭해지고 아니면 안훌륭한게 아니라 어떤 좋은 음악을 밴드로써 대중에게 보여주고 공감시킬수 있냐가 더 중요하고 앞으로 평가와 롱런 가능성에서도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뭔가 명확! 한 구분이 심리적으로 편안하다 느끼듯이..
스타일, 장르, 악기구성, 스피드, 사운드의 빡셈, 가사?, 심지어 패션까지.. 모든게 다를수가 있는데....그래도 그것을 보는 다수는..
편을 갈라 놓는걸 좋아하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허무맹랑하게 식물을 가르켰는데.. 동물이라고 할수 없지만..
어쨋거나 편가르기, 흑백논리 등등 그런 우리들의 심리 때문에 생겨난 논쟁인가 봅니다.
하.. 저도 말해 놓구선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
끝이 없는 논쟁 같네요. ㅎㅎㅎㅎㅎ
맨 오른쪽에 있는사람 신기하게도 우리아빠랑 동갑이면서 같은 배명고 출신이네요?
제와피!! 제와피!!
성지루&최욱?
제가 좋아하는 최욱이라니!!! ㅎㅎㅎㅎ 성지루 형으로 한정지어 주십쇼 ㅎㅎㅎ
Qwer은 예전에 사이트 비밀번호로 많이 썼던건데 밴드가 있었다니..
그런거 되게 많았죠. ㅋㅋㅋ 비번. 단순한것들. ㅎ
마하반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싯적 반야심경 눈감고 외웠는데 말이죠 ㅎㅎㅎ
이런거 보면은 HOT 문희준 이야말로 한국 근현대사 가장 비운의 락커입니다. 단지, 그가 락음악 지식에 그닥 해박하지 않아서 그런거지. 락스피릿은 진심이었거든요
이미 열맞춰 부터가 RATM 샘플링(혹은 표절) 이었잖아요. 가사도 사회적인것 많이 있었고.
반성합니다.. 20대의 저... 이제 40대 후반의 저... 그리고 그당시 시대.... 모든것이 문희준 한테 너무 몰아간게 있긴 했어요.. 지금에 와서 보면 가장 순수했던 음악적 접근이었고 용기도 있던 선택이었습니다.. 진심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QWER은 록이 아닌것 같습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건 록스피릿이 안느껴지죠...
록이 블루스를 계승해서 록스피릿이 들어간 밴드형식의 음악이죠
다만 QWER은 록스피릿이 느껴지지 않을뿐더러 록에대한 이해도를 보여주는 모습을 본적이 없습니다
예를들면 부활은 발라드곡 위주로 음악을 하고있지만 우리는 록밴드라고 인정합니다 저도 그렇고요
그 이유는 전 록에 대한 이해 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은 지미핸드릭스 같은 블루스를 시작해 레드제플린, 딥퍼플 같은 블루스록 또한 많이 연주했었죠 이렇게 록의 시초와 역사에 대해 이해를 하고 겪어봤기에 전 록밴드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불고기피자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음식을
피자에 불고기가 올랐다고 한식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처음 불고기 피자를 만든 사람은 온전한 불고기를 맛보았을것이고 그 맛을 이해하고 맛에대한 조화에 대해 깊게 고민을 했을겁니다 그 결과 불고기 피자가 나온것이고요
불고기 피자가 불고기보다 인기가 많아지고 많은사람들이 만들게 되면 불고기피자에서 또 변형이 생길겁니다
그 변형이 자꾸 일어나다 양식의 베이스에 간장만 추가하게된 음식이 생겨났다고 친다면 그것이 한식입니까?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온전히 한식을 맛보고 그 맛에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음식을 창조하는건 좋지만 간장 하나로 한식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이러이러한 이유로 록은 참 어려운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밴드의 음악이면 모두 록 이라고 보는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그게 록이겠지요
단어의 의미는 시대가 지나면 조금씩 변하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록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큰 불만이 없습니다
다만 로커라고 하면서 록에대한 견문이 없다면 저같은 클래식 록빠들은 불안이 생길수도 있다 보죠
QWER님들 성장하시는 모습도 좋고 예쁘시기도 좋게봅니다
그렇기에 저같은 록 보수파는 smoke on the water 파워코드만 조금 잡아주셔도 팬 될겁니다
ㅋㅋㅋㅋ 최소한의 이해와 친밀감 있으면 금방 끌어들일수 있을듯요
록이 부흥을 못하는 이유 ㅋㅋ
퀸과 핑크플로이드는 스피릿과는 음악이 거리가 먼데 그들은 락이 아니었구나
@@MrLikewind 전혀 완전 록인데;;
핑플만큼 록스피릿 많은 밴드도 드물어요
불루스가 어쩌니 저쩌니 락스피릿이 어쩌니 저쩌니 불고기피자 예도 저혀 노공감 개꼰대 마인드시네요.
참고로 qwer아무 관심없음.
아니 무슨 락이냐 아니냐를 외모나 패션으로 판단을해요;;; 테크닉한 부분도 펑크락 생각하면 아니고요..
qwer은 걍 들었을때 밴드 구성으로 연주하는 아이돌 음악이지..딱..
qwer에게 악감정 전혀 없고 오히려 밴드음악을 하는거 응원까지 해주고 싶지만
얘네가 스스로 락이라고 하거나 팬들이 이 음악을 락으로 지칭하는 순간 기성 락음악 팬층을 적으로 만드는거임..
본인들이 그러지도 않을거도 맞고 락이 딱히 특별한 음악인것도 아닙니다
장르의 차이인거지 음악은 대중을 열광하고 감동시키면 그게 훌륭한 음악인거지 락이면 훌륭하고 아니면 안훌륭하고 한게 아님
락이고 팝이고 좋은 음악이면 좋은거고 좋은 음악을 하면 좋은 밴드인거지 별거 없음
락하면 좋은밴드 아니면 나쁜 밴드 그런게 아님
@@MrLikewind 대체 이게 무슨 쉐도우 복싱이신지...
지금 말 그대로 "장르의 차이"를 구분짖고 있는데 락이 아니면 안 훌륭하다는 말 한적이 없음.
왜 하지도 않은 말을 굳이 지어내서 시비를 터심?
피겨 스케이팅 하는 사람에게 "당신은 스피드 스케이터" 라고 하면 당연히 정정하고 싶고 계속 어거지 주장을 하면 화도 나는거임.
재즈밴드에게 당신들은 락밴드라고 해서 아니라고, 그런 소리 하지 말라 하면 그게 재즈가 락보다 우월해서 그런거암?
밴드음악을 하니까 응원해주고 싶다고까지 했는데 여기서 락이면 좋고 아니면 나쁜게 아니라는 궤변은 대체 왜 튀어 나오는거임?
사실.. 락부심... 이란.. 말속에.. 참 한국에서의 Rock음악과 밴드와 리스너들의 모든 애환이 다 담긴것 같습니다.
락음악에 애정이 있는 분들..사실 일상생활에 뭐든 락으로 연결 지으려는 것들 있구요.. 기타치는 형동생들.. 아이디나 영어 이름 많은 부분이 Randy (로즈) , Handrix (지미), Wylde (잭) 등등 많이 봤구요..
또 30년전 명작 아시아나 에서 임재범, 김도균 형들도... 얼마나 락에 대한 프라이드가 고팠으면.. 노래 제목이 Rock in Korea 이었을까 하는 부분을 생각하면..
대한민국에서 락-메탈을 애정한다는것은.. 외롭고 고독한데...그만큼 프라이드도 고픈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렉치고 드럼치고 신나면 락이지 뭔 락스피릿이니 블루스니 언제적 말씀들을 하시는지. 여기 댓글창만봐도 락음악이 왜 몰락해가는지 잘알겠음.
댓글창이 어떤데 왜 몰락하는지 알겠다.... 진행자 너네들 때문에 락이 싫어졌다. 는 괜찮은데... 왜인지 설명은 좀 해주세요.. ㅎㅎㅎ
@@backstage88metal 안녕하세요. 록이라는 장르를 지나치게 신성시하는 몇몇 분들때문에 안타까워서 댓글 달았습니다. 이런 태도가 신규팬, 신규밴드의 유입을 막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버님들 토크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