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이렇게 느끼나 나는 이 음악을 들으면 뭔가 어느 봄 날? 가을 날? 여름은 아닌듯 아무튼 낮에 아무도 없는 강에서 그 뭐라고 하지 물에서 자살하는 거... 그 자살하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그 마음 속 소리?? 가 이런 느낌 아닐까 천천히 물이 숨을 못 쉬게 하면서 나른해지고 의식을 잃고 점점 가라앉는 그런 장면이 연상 됨 아무튼 좀 섬뜩한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게 좋아서 계속 듣게 됨
항상 이런 감정이면 모르겠으나 짧은 순간이라면 충분히 느낄 수 있죠 햇살 좋고 바람 선선히 부는 여름 자전거를 타면서 한강변을 달리다 잠시 쉬면서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며 쏟아지는 따스한 햇볕을 맡으면 벤치에 누워있을 때 시원한 바람이 부드럽게 스쳐지나가면 이런 느낌 받을 수 있음
작곡가 에릭사티는 교향곡 일변도 였던 시절에 이런 편안한 음악만을 추구했던 작곡가로써 학업시절에는 인정받지 못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뜻을 굽히지 않고 본인의 음악은 이렇듯 아무 생각 없이 편안히 듣는 음악임을 선보이며 추구하였고 정식적으로 "가구 음악" 이라고 설명할정도로 무언가의 배경음악으로 쓰였으면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는 여행 중 가이드로부터 들은 내용입니다.
이 노래만 들으면 예전에 6살때 기억이 남. 6살때 엄마랑 의정부 재래시장을 갔었는데 그때 시장 안 어느골목에서 사람도 거의없는데 이 노래가 흘러나오는거임.. 시간도 약간 해 지는시간이라 주황색 자연광이 비춰 들어오는데 너무 좋았음 지금 생각하면 좀 뭉클한 느낌? 그리고 2층인가? 올라가면 상가? 가있는데 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옷가게에서 옷을 사는데 아까 그생각이 계속 나면서 왠지모르게 좋았음 기분이 진짜 좋았음. 엄마와의 행복한 추억때문이었을까? 쨋든 지금 생각하면 되게 뭉클함..
너무 평온하고 안정적이라 오히려 공허함에 가까운 음악.... 정말 새벽과 햇살 빛추는 오후랑 오묘하게 잘 섞어놓은 느낌.. 어떻게 들으면 쌀쌀한 바람이 느껴지는 새벽에 혼자 산책 하는 느낌도 들고 햇살 잔뜩 비추는 이른 오후에 혼자 햇살 맞는 느낌도 들고.. 근데 어떤거든 다 혼자 공허히 외롭게 있는 것..
[요정]은밈 저는 꿈빛 파티시엘 때문인지 분위기 있는 제과점이나 카페에 앉아 코코아를 마시며 창밖에 눈을 보고있는 느낌이에요 ㅋㅋ 되게 편안한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 같은데 행복하고 편안하고 노곤하지만 피곤하진 않은...... 말 그대로 행복. 편안함. 이 갖춰진.......완벽한 느낌...... 너무 중2병 같나?
어릴 적에 어린이집을 다닐 때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잘 때면 항상 이 노래를 틀어주곤 했어요. 그 뒤 제목 한번 알지 못하고 잊고 살았던 곡인데 중학교에 들어와 음악 시간에 이 노래를 듣고 제목을 알게 되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 스무살이 넘은 지금도 어릴 때마냥 이 노래를 들으면 괜히 나른해지고 잠에 빠지게 되네요 ~ ^^
이 작품을 들으면 어릴 적 기억의 단편이 떠오른다. 어느 날 국민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숙제도 없고 심심해 밖으로 나왔다. 부슬비가 알맞게 내리고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어떤 아이가 음정이 틀리면서도 계속 연습을 하고 있었다.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가게들은 모두 고개를 숙인 듯. 그 순간 모든 것이 알맞은 제자리에 앉아 미소를 짓는 듯 했다. 사실 당시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는데 무식하면 까닭 없이 행복할 때도 있다. 무식한 사람도 행복할 수 있는 소도시 무난한 표정의 동네. 나중에 커 보니 그런 걸 꿈꾸는 사람이 꽤 많았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미사, 별의 아들...이러케 어려운 이들을 위한 음악과 봉사도 함께했다는 '에릭 사티', 신고전주의 창시자이며 형식을 벗어난, 영화음악까지 하셨다네요 정말 편안한 "가구같은, 목재의 손길이 많이 닿은... " 음악이 맞네요 머리 복잡할때 들으니, 편안해집니다.🍮📻
이 곡을 들으면서 옛날생각을 하면 더 없이 후회되는날들과 행복했던날들 좀 오바하면 과거 느껴보지못했던 것들을 지금 느낌 근데 또 미래를 생각하면서 들으면 미래가 잘 풀릴지 안풀릴지 불안감 아무도 모르는, 과거에 대해서는 공부하면 되지만 미래는 예측조차 할수없는... 난 이 곡은 좋으면서도 무서움 과거와 미래의 불안감들이 너무 흘러나옴... 곡 특성상 밝고 기분좋은 생각은 할수없음...나만그런지는 몰라도 두려운곡임
나만 이렇게 느끼나 나는 이 음악을 들으면 뭔가 어느 봄 날? 가을 날? 여름은 아닌듯 아무튼 낮에 아무도 없는 강에서 그 뭐라고 하지 물에서 자살하는 거... 그 자살하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그 마음 속 소리?? 가 이런 느낌 아닐까 천천히 물이 숨을 못 쉬게 하면서 나른해지고 의식을 잃고 점점 가라앉는 그런 장면이 연상 됨 아무튼 좀 섬뜩한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게 좋아서 계속 듣게 됨
음악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음악 듣기수행평가때문에 이노래를 알게되었는데 음악쌤...그렇게 소식도 없이 그냥 가버리시면 어떡해요.. 유머스럽고 진지할땐 정말 진지하신 선생님 모습이 너무좋았어요.. 근데, 이젠 선생님을 볼수도 없어요. 보고싶어요....어른이되면 언젠가 꼭 다시 만나보고 싶어요.
이걸 들으면 꼭 아무도 없는 넓고 조용한 궁전 한 가운데서 왕자님과 단둘이 느린 춤을 추고있는듯한 느낌이들어요. 불도 키지않아 그늘진 넓은 궁전안에서 아직 새벽이라 큰 창문들 사이로는 아주 작은 빛만 세어나와 궁전 바닥에는 창문모양으로 그림자가 지고 적막한 새소리 몇개와 이 노래 하나와 우리 둘뿐인것같아요.행복하네요.
곡의 해석이 주관적인게 당연한거죠...다른분들은 음침하고 무섭다는 느낌이 강하다는 평이 많으신 것 같은데 저는 오히려 그리움이 느껴지네요. 노래를 듣고 있으면 어린 날의 봄날 햇살이 떠올라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주 어렸을 적 부모님과의 추억, 기억속의 사진들, 따뜻한 햇살이 몸에 닿는 느낌...그립다라는 느낌이 저한테는 제일 와닿네요
매일밤 이음악을 들으며 잠들어요 침대에 누워 불을끄기 전까지 끝과 계속을 고민해요 결국 선택하는건 계속이죠 물론 완전히 나의 자유로만 택한게 아니지만 계속을 택하고 조금 지나보면 그래도 잘 살아있다, 라는 생각이들어요 이런게 삶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회의감과 알쏭달쏭함 둘다 느껴지는 그래서 더욱 우울해지고 잘살아보려하는 그런삶이네요 내일도 계속을 택하는 삶을 살아요 우리
들을 때마다 과거의 내 모습, 어릴 적 추억이 생각나는 것 과 동시에 제 현재의 고민 같은 어려움들이 함께 떠오르네요 가슴 한 켠이 아려와요. 점점 해가 지고 있는 시간에 산에 있는 벤치에 앉아 나뭇잎들 사이로 하늘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에 빠져 바람을 쐐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제가 여태까지 행복했던 , 슬펐던 화났던 일들이 주마등으로 보여지는 것 같아요 오늘도 잘 감상하고 갑니다
나의 일상ㅡ 경쾌한 어느 순간마다 불쾌한 또는 우울한 갸우뚱거림의 교차 사티 ㅡ 당신은 내 하루하루를 연주하듯 했군요 우리에게 기쁨의 끝과 슬픔의 끝은 있었던가 시작은 늘 기억나는데 마지막은 기억에 없다 매번 모든 감정과 느낌들은 서로 오버랩된다 그리고 다소의 무미건조함들 ᆢ 마치 아무런 색도 갖지 못한, 아니 아무런 색으로도 점유할 수 없는 순간들이 점점이 박힌다 마치 음표하나 처럼 . 하지만 그것의 영역은 한 건반의 크기로도 표현되지 못한다 하지만 사티는 그걸 들려 준다
저 이거 8살때 작은언니랑 같이 (원래는 엄마랑 같이 잤음)잘때 정말 잔잔하고 그래서 전 수면노래로 듣기 딱 좋았습니다.저는 옜날부터 작은언니와 큰언니가 있었습니다. 작은언니와 큰언니는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피아노를 같이 했었는데요. 큰언니는 작은언니보다 당연히 나이가 더 많을태도 그래서 힘들어서 큰언니는 먼저 피아노를 끝었습니다. 하지만 작은언니는 피아노가 좋아서 아직도 치고 있습니다. 피아노를 다닌진 벌써 15년이 됐네요. 전 물론 한지 3년 겨우3년이죠 하지만 작은언니는 무대를 3번을 넘게 하였습니다. 전 그런 언니가 무척 좋았습니다. 전 아직도 언니랑 자고 싶지만 엄마가 이젠 일정이 별로 없어 금방금방 들어오셔셔 언니랑 못 자고 있습니다. 전 정말로 정말로 작은언니 방에서 또 자고 싶습니다. 엄마는 항상 제가 어리다고 엄마랑 같이자게 하십니다. 전 작은언니랑 자고 싶은데..... 이 고민 어떡할까요?
처음에는 저녁에 학교에서 여유롭게 야자 하다가 창밖을 봤는데 선선한 바람이 부는 동시에 노을이 지면서 주황빛이 도는 빛이 내 책상을 눈 부시지 않게 쫙 비치는 느낌이였는데 단조로 분위기가 바뀌니까 사방이 흰 공간 안에 덩그러니 혼자 웅크리고 앉아 가만히 앉아있는 느낌이 드네
이걸 들으면 어렸을 때 생각이 남. 어렸을 때 느껴보지 못했던 느낌인데 그게 어렸을 때 느낌처럼 다가옴.
태고의 시절로 돌아가는 느낌
김기린 와 진짜 저도그럼
저도ㅠㅡㅜ 어렸던 당시엔 못 느꼈지만 잘때 엄마가 토닥토닥해주던 그 포근함과 안정감과 나른함...
헐미친 저두요ㅠㅠㅠㅠ어릴때 이음악 들어본적도없는데...
엄마들이 태교로 많이 틀어주셨나 봐요
그런 느낌을주는 음악들이 좀 있어요
에릭사티.
외면 당하고 고립 당해
너무 가난하고 슬펐던 사람.
그 당시 이 음악은 아무도 알아주지도 찾아주지도 않았던 그래서 죽음같은 가난을 산 음악천재.
이 음악은 그 당시가
절대 무시당한 에릭 사티 자신.
그러나 절대
고요히 빛나는 에릭사티.
이 음악이 제일 좋았는데.. 아이러니하네요 좋아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덕분에 알게 되었어요
절대 고요히 빛나는 건 뭐임?
@@jazzycozzy사람들
마음 속에 그가 있는 것
멧돼지사냥꾼 절대적으로 고요히 빛난다 이런말이겠지요
네...무조건 인정이요...
왜 예술가들은 다 고난을 겪는걸까...(어...흑)
슬프면 슬프게 들리고 기쁘면 기쁘게 들리고 무서우면 무섭게 들리는 곡.
@문재인 나도인정
@문재인 ㅋ
도어락 보고.. 이노래 가 너무 공포스럽게 들림..
개인적으로 그냥 너무 포근하게 다가와서 도어락에 이노래가 나와서 너무 당황스러웠음
게임을 시작하지!!
이 곡은 진짜 아무걱정없을때 들어야 좋게들림.. 지금 나처럼 걱정,고민많을때 들으면 점 점 더 심오한 생각을 하게됨
유은상 정말 그런 것같아요
그런 것 같아요.. 고민이 있으니 더 슬퍼져요.
나만 이렇게 느끼나 나는 이 음악을 들으면 뭔가 어느 봄 날? 가을 날? 여름은 아닌듯 아무튼 낮에 아무도 없는 강에서 그 뭐라고 하지 물에서 자살하는 거... 그 자살하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그 마음 속 소리?? 가 이런 느낌 아닐까 천천히 물이 숨을 못 쉬게 하면서 나른해지고 의식을 잃고 점점 가라앉는 그런 장면이 연상 됨 아무튼 좀 섬뜩한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게 좋아서 계속 듣게 됨
ㅋㅋㅋㅋㅋㅋ ㅇㅈ ㅋㅋㅋㅋ
@@aseity2010 다른댓글에서도 좀 으스스한 느낌이 든다던데 님도 그렇군요? 잠드는것같은 느낌과 님이 말한 물에 빠져가면서 죽는 느낌을 같이 합친다면 마치 햄릿에서 오필리아가 잠에 빠지듯이 물에 빠져서 익사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한밤중에 타는 비행기에서 들으면 좋읅거같은 곡 ㅠ,,
하... ㅇㅈ
헐 진짜 인정이요...마자요 마자요
시도해봤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소리 높이다가 고막 터질뻔
감성 와장창 ㅋㅋㅋㅋㅋ
하와이 해변에서 해질때 이어폰끼고 누워서 들으면 좋을꺼 같은데
감딸기 고마워 니덕분에 이 클래식을 알게되어서
유ᅲ 𐨛𐨛𐨛𐨛𐨛𐨛𐨛𐨛𐨛𐨛𐨛𐨛𐨛𐨛𐨛 ㅇㅈ
@감딸기 ...??
망하게해줄까..
아이게 어디서 많이 들었다 싶엌ㅅ늗뎈ㅋㅋㅋㅌ ..
콜.택 ~~~ 씨.로 ?
아.이 ~~~ 고.야 !
꿈빛파티시엘에서 한 번 듣고 좋다고 느껴진 노래였는데 그 노래를 지금 제대로 들어본다.
엇 저두여!! 마리가 칠때 그 따스한 느낌이 너무좋아서 아침에 일어나서 햇빛들어오면 한참누워서 이노래만 들어요!!
저도 이 노래하면 꿈빛파티시엘 자꾸 생각나네요 ㅎ
이은비 아...저도 꿈파 보고 왔어요...ㅎㅎ
저도..ㅋㅋ
저두 ..ㅎㅎㅎ
비정상적일정도로 정서적으로 안정된 느낌.. 사람이라면 으레 느낄만한 감정의 동요를 일체 느끼지 않는 자의 마음을 그려낸 듯한 선율. 그래서인지 아름다운 음악임에도 사이코패스와 몹시 잘 어울리는듯. 물론 기본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주니 편안한 침대 광고에도 좋음 ㅎㅎ
정말 잘 표현해주셨어요
그러게요 너무 평온하니까 무서운것 두려운것에도 감정을 못느끼는 싸이코패스가 생각나네요
이 노래를 들으면 알수없는 역거움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듯한 기분이든다 그 이해할수없는 부조화는 이 노래를 다시듣게 만든다 마치 기생충을 보는 듯한 기분이다
항상 이런 감정이면 모르겠으나 짧은 순간이라면 충분히 느낄 수 있죠 햇살 좋고 바람 선선히 부는 여름 자전거를 타면서 한강변을 달리다 잠시 쉬면서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며 쏟아지는 따스한 햇볕을 맡으면 벤치에 누워있을 때 시원한 바람이 부드럽게 스쳐지나가면 이런 느낌 받을 수 있음
와 통찰과 표현이 대단하신듯. 막연하게 느꼈던 애매한 감상을 이렇게 명쾌하게 말로 풀어내시다니.
그러고보니 정말 그러네요. 와.
아주 하얀 천사같은것이 이리로 오라고 하는것 같은 느낌. 하지만 부자연스럽게 너무나 너무나 평화로워서, 천사의 탈을 쓴 악마일지도 모른다는 약간의 섬뜩한 느낌
표현력 ㄷㄷ ....가면 안될 것 같지만 멈출 수는 없는 느낌이 든다ㅜㅠ
소름돋았어요🙊 ㄷㄷ
달콤한 유혹...
진짜 소름돋는 표현..
벤츠 운전석 안에서 교회에 나오라며 선하게 웃고 있는 대형교회 목사 느낌
예수인듯한 괴수느낌
작곡가 에릭사티는 교향곡 일변도 였던 시절에 이런 편안한 음악만을 추구했던 작곡가로써 학업시절에는 인정받지 못하는 학생이었습니다. 그러나 뜻을 굽히지 않고 본인의 음악은 이렇듯 아무 생각 없이 편안히 듣는 음악임을 선보이며 추구하였고 정식적으로 "가구 음악" 이라고 설명할정도로 무언가의 배경음악으로 쓰였으면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출처는 여행 중 가이드로부터 들은 내용입니다.
진짜로 가구음악이될줄은 그도 몰랐을거에요
정재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구자 그자체
애니메이션에서도 배경이나 흘러가는 과정을 보여줄때 쓰였죠
엇 저도 가이드로부터 들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신기하네요.
꿈인걸 알고, 깨어나야 한다는 걸 알지만 행복해서 깨어나기 싫은 느낌
별로
@@공공복리 아 .
진짜네...
비유 👍
진짜 ㅠㅠ...이거같아요
마음이 엉키네요 어릴 때로 돌아가고 싶고 빨리 어른이 되고 싶고 이상해요
Y Y 님의마음이엉킨다는그표현이너무와닿네요😊
제가 느끼는 표현을 잘 살려주심ㅇㅇ!!
ㅇㅈㅇㅈ
마음이 엉킨다니 표현이 마음에 드네요
광고없는거 너무좋다 진짜
ㅇㅈ
"흔들리지 않은 편안함"
진짜 ㅇㅈ이요
@@유키-q5u ㅋㅋㅋㅋㅋ
@@유키-q5u" 시몬스 침대"
이 곡을 듣고있는 24살의 나 아무것도 이룬게 없고 하루하루 지나가는게 무섭고 두렵지만 이 하루도 무사히 지나가길 바란다. 미래의 내가 이 댓글을 볼 일이 생긴다면 그땐 멋진 어른이 되어있길 더 큰 고민을 하고있길
you will honey
저랑또래이시네요 저도비슷한고민둥이랍니다유ㅠㅠ
ㅇㄷ
어떻게 됨?
행복하세요 응원할게요!
정말 묘하게 공포스러워지는 곡인데 또 너무 편안해서 틀어놓게 됨 세상에 아무도 진짜 아무도 없고 햇살 비추는 나무 아래 누워 가만히 있는듯한 느낌... 무기력하게
씹인정 ㅜㅜ짇짜
이 노래만 들으면 예전에 6살때 기억이 남. 6살때 엄마랑 의정부 재래시장을 갔었는데 그때 시장 안 어느골목에서 사람도 거의없는데 이 노래가 흘러나오는거임.. 시간도 약간 해 지는시간이라 주황색 자연광이 비춰 들어오는데 너무 좋았음 지금 생각하면 좀 뭉클한 느낌? 그리고 2층인가? 올라가면 상가? 가있는데 거기에 내가 좋아하는 옷가게에서 옷을 사는데 아까 그생각이 계속 나면서 왠지모르게 좋았음 기분이 진짜 좋았음. 엄마와의 행복한 추억때문이었을까? 쨋든 지금 생각하면 되게 뭉클함..
이 곡은 듣는 청자의 현재 감정을 극대화 시켜주는 것 같네요. 즉 편안할 때 들으면 한 없이 편안해 지고 불안 할 때 들으면 한 없이 불안해지는, 현재의 '나'가 어떤 상태냐에 따라 전혀 다른 곡이 되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ㄱㅇㄱ
"물에 비친 내 얼굴" 같은 곡
뭔가 음악계의 모나리자 같은
ㅋㅋㅋㅋㅋㅋ
어쩔땐 시끄러운 노래보단 클래식 노래도 편안하니 듣기좋죠.
어떨로 수정 해주실 수 있나용
@@uis231 어떨때 사투리가 어쩔때 인거같아요
너무 평온하고 안정적이라 오히려 공허함에 가까운 음악.... 정말 새벽과 햇살 빛추는 오후랑 오묘하게 잘 섞어놓은 느낌.. 어떻게 들으면 쌀쌀한 바람이 느껴지는 새벽에 혼자 산책 하는 느낌도 들고 햇살 잔뜩 비추는 이른 오후에 혼자 햇살 맞는 느낌도 들고.. 근데 어떤거든 다 혼자 공허히 외롭게 있는 것..
어느 한 늙은 노인이 숲속에 누워서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밝은 하늘을 보며 천천히 눈이 감기고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이 된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너무 편안해집니다
박찬혁 프사가 말하는건가
표현력이 정말 대단
나도 죽음을 연상했음 물에 잠겨 서서히 죽는 느낌 받았는데 그게 마음에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아름다운데 왜?
이거들으면 기분이 너무 센치해져서 좋다
맞아요..
Sean st. 묘하게 다른 피아노 곡보다 더 기분이 묘해지는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기분도 좋아지구요~편안해져요
약간 아주 맑은 날 푸른 언덕위를 햇살을 받으며 걷는듯한 그런...
[요정]은밈 저는 꿈빛 파티시엘 때문인지 분위기 있는 제과점이나 카페에 앉아 코코아를 마시며 창밖에 눈을 보고있는 느낌이에요 ㅋㅋ 되게 편안한데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 같은데 행복하고 편안하고 노곤하지만 피곤하진 않은...... 말 그대로 행복. 편안함. 이 갖춰진.......완벽한 느낌...... 너무 중2병 같나?
이 노래 들으면서 공부하면 집중력 최고댐....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간지 폭발하는 내 모습이 3인칭으로 보이면서 존나 자존감 하늘 찌르게 됨
ㄴㄴ졸게됨
13년 전 음악실에서 이 곡을 연주하던 예쁜 내 친구의 모습이 떠오른다.. 같은 여자지만 정말 예쁘고 청순했는데..이 아름다운 곡까지 어우러져서 정말 영화같았음..
맘이 심란할때 들으면 진짜 몇 분만에 잡생각이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짐. 무서운 느낌은 나는 하나도 안 듬. 진짜 고민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날아가는 듯한 기분
평화로운데 어쩔때는 내면 깊은곳의 불안감이나 공포심을 자극하기도 한다..
늙은 노인이 죽음을 앞둔 상황이 떠오르게 한다
아직 경험 해보지 못한 막연한 죽음에 대한 공포와 육체에 해방되어 되돌아간다는 희망과 편안함을 함께 느끼게 해주는 묘하고 재밌는 곡
한 번쯤 사랑을 하는 느낌이다. 담담한 사랑에 담담한 이별을 하고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그런 느낌.
어릴 적에 어린이집을 다닐 때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잘 때면 항상 이 노래를 틀어주곤 했어요. 그 뒤 제목 한번 알지 못하고 잊고 살았던 곡인데 중학교에 들어와 음악 시간에 이 노래를 듣고 제목을 알게 되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 스무살이 넘은 지금도 어릴 때마냥 이 노래를 들으면 괜히 나른해지고 잠에 빠지게 되네요 ~ ^^
어찌보면 참 단순한 음정으로 이루어진 곡인데 이렇게 묘한 감정을 자아내는 음악을 만들어냈을까 정말 대단하다
시험공부할때 듣지 마세요.잠 오지게와서 시몬스 침대로 뛰어들고 싶어집니다
네 이노래를들으며 10분만자려했던 저는 독서실에서 1시간동안 자버렸습니다.
l lally 저랑 똑같네요
나는 에몬스로 뛰어들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잉? 전 공부할 때 이 음악 들으면서 하는뎅.. ㅋ
이 작품을 들으면 어릴 적 기억의 단편이 떠오른다. 어느 날 국민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숙제도 없고 심심해 밖으로 나왔다. 부슬비가 알맞게 내리고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어떤 아이가 음정이 틀리면서도 계속 연습을 하고 있었다.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가게들은 모두 고개를 숙인 듯. 그 순간 모든 것이 알맞은 제자리에 앉아 미소를 짓는 듯 했다. 사실 당시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는데 무식하면 까닭 없이 행복할 때도 있다. 무식한 사람도 행복할 수 있는 소도시 무난한 표정의 동네. 나중에 커 보니 그런 걸 꿈꾸는 사람이 꽤 많았다.
초등학생, 여름방학 한참일때
일어나보니까 2시가 조금 넘어가고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천장을 주황빛으로 물들이며
어머니가 밖에 나오라하셔서
비몽사몽 나가면 음식이 차려져있는 느낌
별로
@@공공복리 ㅇ..아니 감정파괴.....
뭔지 알겠...
진짜 다른 asmr 다 찾아봐도 이만한 수면유도는 없는것같다.. 진짜 음악의 위대함을 느끼고 자러간다
잘자요
노래가 너무 재미있다ㅋㅋ 사람마다 각 사는게 다르니까 사람마다 다 다르게 들리는거잖아.. 나는 이 노래가 되게 편안하고 진정되는 느낌인 반면에 공포 노래로 느끼는 사람도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다니까..
그러게요 전 소름돋는 구석은 전혀 안느껴지고 너무 안정돼서 잠이 솔솔와요 뭔가 멜로디가 뭐든 괜찮아~ 라고 말해주는 느낌
밤에 잠 안올때마다 들어요 저는 바다속에 가라앉는 기분 들더라구요 무서운 심해같은게 아니라 햇볕 내리쬐는 파란 물고기 거북이들이랑 같이 헤엄치는 푸른 바다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미사, 별의 아들...이러케 어려운 이들을 위한 음악과 봉사도 함께했다는 '에릭 사티', 신고전주의 창시자이며 형식을 벗어난, 영화음악까지 하셨다네요
정말 편안한 "가구같은, 목재의 손길이 많이 닿은... " 음악이 맞네요 머리 복잡할때 들으니, 편안해집니다.🍮📻
슬플 때, 기쁠 때, 무서울 때
다방면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는 건, 그만큼 최고의 곡이라는 소리네요.
시몬스침대 광고 곡 진짜 잘 골랐음. 공부 집중하려고 듣는데 잠이 몰려오네..
미술시간에 선생님이 틀어주셨는데 너무 좋아서 찾아왔어요
평화로운데 안전하지 않은 듯한 느낌. 어딘가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외면하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알고 있지만 계속 모른 척 하고싶은....
클래식은 다양한 감상이 가능해서 좋아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난 항상 이 노래만 들으면 숨이 꽉 막혀서 숨 쉬기 힘든 느낌이 난다.
긴가민가했는데 이제 확실히 알았다. 아무 느낌없다가 이 노래 시작하는 순간 숨이 턱 막혔다
이노래는 들어서는 안되는 노래같지만 계속해서 듣게된다.......
와 저도요.. 누가 지켜보는느낌
에릭 사티는 참 좋은 사람이었던 것 같다. 책을 읽다가 사티의 이름이 나와서 듣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는 사티는 참 좋은 음악가인 것 같다.
가끔은 인생이 빠르지만 않다고 느린것을 즐겨라라고 말해주는 노래 같네요. 느린 풀숲소리 느린 계곡물소리 느린 새소리 느린 사람들 말소리 느린 바람소리 이런게 행복아닐까요.
진짜 이 곡엔 행복한 기억만 담기면 좋겠다
이 곡을 들으면서 옛날생각을 하면 더 없이 후회되는날들과 행복했던날들 좀 오바하면 과거 느껴보지못했던 것들을 지금 느낌 근데 또 미래를 생각하면서 들으면 미래가 잘 풀릴지 안풀릴지 불안감 아무도 모르는, 과거에 대해서는 공부하면 되지만 미래는 예측조차 할수없는... 난 이 곡은 좋으면서도 무서움 과거와 미래의 불안감들이 너무 흘러나옴... 곡 특성상 밝고 기분좋은 생각은 할수없음...나만그런지는 몰라도 두려운곡임
너무 생각이 많음
나만 이렇게 느끼나 나는 이 음악을 들으면 뭔가 어느 봄 날? 가을 날? 여름은 아닌듯 아무튼 낮에 아무도 없는 강에서 그 뭐라고 하지 물에서 자살하는 거... 그 자살하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그 마음 속 소리?? 가 이런 느낌 아닐까 천천히 물이 숨을 못 쉬게 하면서 나른해지고 의식을 잃고 점점 가라앉는 그런 장면이 연상 됨 아무튼 좀 섬뜩한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게 좋아서 계속 듣게 됨
@@aseity2010 글마다 쓰네..
@@sueeom2014 ㅋㅋ 댓글중독
진짜 모든걸 포기해버린듯한 느낌의 곡..... 옛날에 좋아해서 많이 들었었는데 지금 들으니까 생각이 많아진다
음악이 굉장히 신비롭고 평화로우면서도 무섭네요...
5년 전 댓글들이지만 저는 이 노래가 편안하고 감싸주는 포근한 느낌을 받았는데 다른 분들은 심오하다,죽는 장면이 떠오른다. 이런 느낌을 받으셨더라구요 😮 사람마다 이렇게 다르게 느낄 수 있는 음악은 정말 신기한것 같아요😊
죽고 사는것은 다르지않다
사는것은 없는 것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그곳으로 간다
인생은 즐겁게 살면 좋은 것이다
일요일..선풍기 바람..햇빛 냄새 가득 안은 이불에 누워 들으니
이곳이 천국..❤
도토리모양도토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요일..?!
다음날 월욜ㄷㄷ
음악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음악 듣기수행평가때문에 이노래를 알게되었는데
음악쌤...그렇게 소식도 없이 그냥 가버리시면 어떡해요..
유머스럽고 진지할땐 정말 진지하신 선생님 모습이 너무좋았어요..
근데, 이젠 선생님을 볼수도 없어요.
보고싶어요....어른이되면 언젠가 꼭 다시 만나보고 싶어요.
이걸 들으면 꼭 아무도 없는 넓고 조용한 궁전 한 가운데서 왕자님과 단둘이 느린 춤을 추고있는듯한 느낌이들어요. 불도 키지않아 그늘진 넓은 궁전안에서 아직 새벽이라 큰 창문들 사이로는 아주 작은 빛만 세어나와 궁전 바닥에는 창문모양으로 그림자가 지고 적막한 새소리 몇개와 이 노래 하나와 우리 둘뿐인것같아요.행복하네요.
”이 곡은 진짜 아무걱정없을때 들어야 좋게들림.. 지금 나처럼 걱정,고민많을때 들으면 점 점 더 심오한 생각을 하게됨”이라고 남겨주신분과 동감입니다.
때론 한없이 슬프게 때론 한없이 평화롭게다가옵니다
에릭사티의 선율에 현혹당합니다
꿈빛 파티시엘에서 마리선배가 항상 힘들때 마다 마음이 복잡할때 마다 쳤던 곡이거든요 이 곡이 저도 가끔 마음이 복잡하고 생각이 쉽사리 정리되지 않을 때 자주 듣는거 같아요
기쁘면 기쁜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내 마음의 변주를 대변하는 곡.
현란하지 않아, 그렇다고 너무 규격화 되지 않아...마음을 어루만지기에 편안한 곡.
사티를 애정하는 이유입니다.
유치원 다닐 때 선생님이 들려주셨던 노래.. 잊지못해서 지금 유치원일 하고있네요
불면증이 있었는데 이 음악 덕분에 나아졌어요 :)
C몬스 덕분에 푹 자셨군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C몬S
편안함의 질이다르다. A'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흔들리지만 편안함 C몬S
침대는 가구가 아니다. 침대는 ae이s다.
Sí Mong's 침대
곡의 해석이 주관적인게 당연한거죠...다른분들은 음침하고 무섭다는 느낌이 강하다는 평이 많으신 것 같은데 저는 오히려 그리움이 느껴지네요.
노래를 듣고 있으면 어린 날의 봄날 햇살이 떠올라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주 어렸을 적 부모님과의 추억, 기억속의 사진들, 따뜻한 햇살이 몸에 닿는 느낌...그립다라는 느낌이 저한테는 제일 와닿네요
딱 저랑 똑같아요... 왠지모르게 어릴적 봄날에 산책하는 기분? 너무너무 그립고 슬픈 느낌이 들어요...
장농(가구)뮤직...있는듯 없는듯...틀어놓고 있음 어느순간 음악이 흐르고 있었나???라는 생각을 하게하는 음악...^^에릭사티 살아서는 좋은평가를 못받았다고 하더군요...
에릭 사티도 생전에 반짝 유명해졌던 때가 있었죠 ㅎㅎ
이거 노르망디 해안 혼자 걸으면서 들었던 노래에요. 이 음악 들을 때마다 그 때의 바닷바람과 코끼리 바위 언덕길을 오르며 마주치는 잔잔한 바람이 참 좋았습니다.
나는 이 음악을 들으면 정말 따뜻한 햇살을 받고 있는 거 같은데.. 너무 따뜻하고 이 따뜻함에 눈물이 고일 정도
엄청나게 긴, 끝나지 않을거같았던 긴 이야기가 고요하고 잔잔하게 , 슬픔이 있지만 기쁨도 있는 결말을 마침내 맞을때.
딱 그때의 장면을 소리로 표현한것같은 느낌
기숙사 아침 기상송 이거 신청한 새끼 누구냐 7시 30분까지 씻고 교복입고 준비해서 복도로 나가야하는데 7시 25분에 일어났다
우와 무슨 학교 다녀여
예진 기숙 학교요
헠
존나웃곀ㅋㅋ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ㅋ
이 곡을들으면 하루동안 쌓인 피로가 풀리는 느낌..
좋은곡이죠~ ^^
입시 때 너무 힘들때 집에 걸어가면서 들었습니다. 묘하게 맘이 진정되서 집에 바로 가지않고 동네 돌면서 쭉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
그때도 ... 지금도..미래도~ 항상 마음의 평안이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이 있나...하면서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충격 먹었던 기억이 난다. 세상은 내가 아직도 모르는 아름다움이 많구나...하면서 세계를 동경하게 만들었던 그 시작 곡
바쁜 시간을 보내고 들으니 평온해지고 느긋해지는 기분이어서 좋습니다.
이곡이 쓰여진 1880년대 후반 그쯤에 나왔던 쇠라의 파리 강가의 오후 풍경을 그러놓은 그림하고 같이 들으니 분위기가 맞네 그 시대 나른한 분위기를 알것같다..한창 산업화가 돼가고 사람들이 여유로워졌을때 1차 세계대전 전의 전쟁을 모를때
한두달헤메다가 찾은 곡 ㅠㅠ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덕분이다 넘 감사행
👍👍우리 가족 공식 자장가👍👍
광고없어서 좋음.👍
잠이 스르르 와서 좋음.👍
매일밤 이음악을 들으며 잠들어요
침대에 누워 불을끄기 전까지 끝과 계속을 고민해요
결국 선택하는건 계속이죠
물론 완전히 나의 자유로만 택한게 아니지만
계속을 택하고 조금 지나보면 그래도 잘 살아있다, 라는 생각이들어요
이런게 삶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회의감과 알쏭달쏭함 둘다 느껴지는 그래서 더욱 우울해지고 잘살아보려하는 그런삶이네요
내일도 계속을 택하는 삶을 살아요 우리
😢😢😢😢😭😭😭😭😭😭😭😭💙💙
이게벌써 7개월 전이네... 지금껏 하루하루속에 절망은 조금씩 있었지만 그보다 많은 행복들덕에 내가 살아있는것같다..
매일 이노래 들으며 편안하게 잔것도 한몫 하는듯
앞으로도 잘때 들어야지🙂
시월만 되면 머릿속에 맴도는 음악
제목을 몰하 한참 찾아헤맸는데 드디어 찾았네요.
감사합니다
편안하면서도 낯선 느낌. 이 음악을 듣고있으면 나를 편안하게 위로해주는 것 같으면서도 왠지모르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되는 느낌이 든다.
들을 때마다 과거의 내 모습, 어릴 적 추억이 생각나는 것 과 동시에 제 현재의 고민 같은 어려움들이 함께 떠오르네요 가슴 한 켠이 아려와요. 점점 해가 지고 있는 시간에 산에 있는 벤치에 앉아 나뭇잎들 사이로 하늘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에 빠져 바람을 쐐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제가 여태까지 행복했던 , 슬펐던 화났던 일들이 주마등으로 보여지는 것 같아요 오늘도 잘 감상하고 갑니다
나의 일상ㅡ
경쾌한 어느 순간마다 불쾌한 또는 우울한 갸우뚱거림의 교차
사티 ㅡ 당신은 내 하루하루를 연주하듯 했군요
우리에게 기쁨의 끝과 슬픔의 끝은 있었던가 시작은 늘 기억나는데 마지막은 기억에 없다
매번 모든 감정과 느낌들은 서로 오버랩된다
그리고 다소의 무미건조함들 ᆢ 마치 아무런 색도 갖지 못한, 아니 아무런 색으로도 점유할 수 없는 순간들이 점점이 박힌다 마치 음표하나 처럼 .
하지만 그것의 영역은 한 건반의 크기로도 표현되지 못한다
하지만 사티는 그걸 들려 준다
이거 재생해두고 책 보면
참 행복합니다.
길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이 곡이 꼭 행복한 감정만을 유발하지는 않네요. 하지만 어둡고 우울한 감정을 불러일으켜 이성적 사고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센티멘털할 때 지칠 때 묘하게 마음을 달래주고 위로가 되기도 하는. 카페에서 커피마시며 혼자 멍때릴 때, 아니면 여름밤에 산책할 때 느긋하게 토닥토닥 해주는 느낌
과거가 물흐르듯 넘실넘실 다가온다 멍하면서도 좋음과슬픔 만감이교차하는 평온함
중3때부터 29살 지금까지 잘자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인생의 힘든일 기쁜일 같이한 음악이라 나한테는 애착인형이 아닌 인생같은곡 지금도 울면서 듣지만 수면 유도제보다 너가 더필요해
매일 고마워
이 피아노곡을 들으면 옛날생각도 나고 마음도 편안해지는 느낌 ..먼가 위로?해주는 느낌이다ㅏ
문득 생각이 들어 댓글을 남깁니다. 몇년전부터 공부를 하던 생각을 하던 잠이 안와서 노래를 듣던 이걸 켜놨었는데 감사인사 한 번 못전했네요
많이 늦었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
긴박한 상황에서 애써 평온을 찾지만 불안정한 느낌
난 이곡을 제일 좋아하는뎅~😻 너무 좋아여! 잠잘때 들으면 딱!
송이 마자요!! 제 유치원때두 이거 잠잘때 들려줬어요!!
이 곡 어디에도 다른 이는 없는 것 같다.
혼자만의 평온한 고립감,
기분이 좋을 때도,마음이 지칠 때도
곡에 대한 내 온도 차는 없다.
나른하고 편안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는 느낌이 올라오네요.
아무 생각없다가도 이 노래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괜히 울컥함.. 좋다..ㅎㅎ
이게 딱 에릭사티가 이 곡에서 전하는 감정이지 느리고 비통하게
고등학생 때 이 노래 듣고 펑펑 울었는데.. 왠지 모르게 슬프고 고요하고.. 지금도 눈물 살짝 나려고 함.. ㅜ 생각이 많아지는 음악인 듯
진짜.. 신기하다... 난 이게 너무 평온하고 고요함.. 진짜 건조한 새벽감성.. 이거만큼 새벽에 잘 어울리는 게 없음.. 이게 공포스럽다는 것도 신기하고..음악은 위대한 것 같다..
댓글보니까 새벽같던 노래도 무겁게 들리네..ㅋ
무섭긴함.. 확실히... 소름돋ㅇ.ㅁ.
훈련병시절, 병원방문 후 복귀전 대기시간 30분
계단에 앉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 시기 또한 언제 그랬냐는듯 흘러갈테니
너무 걱정말라고..위로해주는 거 같았어요.
돌고돌아 결국 다시 여기네요... 이게 짱이죠...ㅎㅎ
이제 사춘기에 접어드는 초등학교 4학년 아들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네요. 안정이 된다고. 위로가 되는 음악. 사티의 따뜻한 우울이 좋습니다. 편집해주신 분께 감사드려요.
따뜻한 우울 ㅎ 공감이 가는 표현이네요
이노래 들은적없는데 옛날추억이 생각이 평화럽고 아무건드리지 않았으면 느낌? 정도 너무좋다
손녀가 잘때 듣는곡인데 경쾌하면서도 안정감이 있어 좋아요. 책읽을때도 자주 이용합니다.
들으면 뭐가 감성적이게 변하는 것같다... 노래 너무 좋아..;
원래 케이팝 노래만 들었는데..
이런 잔잔한 노래도 좋다
아빠가 왜 이런 노래를 좋아하는건지 알았다
저 이거 8살때 작은언니랑 같이 (원래는 엄마랑 같이 잤음)잘때 정말 잔잔하고 그래서 전 수면노래로 듣기 딱 좋았습니다.저는 옜날부터 작은언니와 큰언니가 있었습니다. 작은언니와 큰언니는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피아노를 같이 했었는데요. 큰언니는 작은언니보다 당연히 나이가 더 많을태도 그래서 힘들어서 큰언니는 먼저 피아노를 끝었습니다. 하지만 작은언니는 피아노가 좋아서 아직도 치고 있습니다. 피아노를 다닌진 벌써 15년이 됐네요. 전 물론 한지 3년 겨우3년이죠 하지만 작은언니는 무대를 3번을 넘게 하였습니다. 전 그런 언니가 무척 좋았습니다. 전 아직도 언니랑 자고 싶지만 엄마가 이젠 일정이 별로 없어 금방금방 들어오셔셔 언니랑 못 자고 있습니다. 전 정말로 정말로 작은언니 방에서 또 자고 싶습니다. 엄마는 항상 제가 어리다고 엄마랑 같이자게 하십니다. 전 작은언니랑 자고 싶은데..... 이 고민 어떡할까요?
저 이거 피아노로 배우는데 이거 진짜 좋네요 배경두 고요하고 살랑살랑 나뭇가지가 흔들리는것도 참 좋네요 노래랑 잘어울리고 노래 진짜 예쁘네요 잔잔하고 약간 엉뚱(?)한 매력도 있네욯ㅎ
도어락 안봐서 다행이다. 지금 들리는것처럼 끝까지 편안했으면 하는곡.
도어락이 뭐에요?
@@Ramenom 스릴러?범죄 영화에요
@@미도리야이즈쿠 헉 그렇구나 감사합니다~
중학교때부터 서른하나일때까지 불면증과 우울증에서 이노래 덕분에 많이 벗어나고 행복했어요 지금도 나에겐 안정제이자 생각을 정리할수 있는 노래❤
처음에는 저녁에 학교에서 여유롭게 야자 하다가 창밖을 봤는데 선선한 바람이 부는 동시에 노을이 지면서 주황빛이 도는 빛이 내 책상을 눈 부시지 않게 쫙 비치는 느낌이였는데 단조로 분위기가 바뀌니까 사방이 흰 공간 안에 덩그러니 혼자 웅크리고 앉아 가만히 앉아있는 느낌이 드네
꿈결처럼... 생각나고
듣고 싶어지는 곡.
나른하고 행복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