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가서, 원기범님을 생각했어요 ㅎㅎ 관광 코스로 다녀 일본의 문학적 알레고리완 상관 없는데, 일본 문학을 열정으로 낭독해 주시니 생각날만 하죠. 일본 문학이든 한국문학이든 영미문학이든 다 소중합니다. 어디서나 살아야하고 그곳에 인간의 희비고뇌가가 있으니 공동의 이야기라 하겠지요. 돌아와서 가져온 지도를 보다가 끄트머리에 있는 나카사키를 보았어요. 두번째 핵폭탄이 투하된 곳 말이죠. 일본 작품에서 1945년을 표현 하는 소설을 읽을 때면 아연해지곤 합니다. 한민족에게는 치명적 상처를 남긴 일이 그들에겐 단지, 패전일 뿐이고 패전의 상처와 극복을 말할 뿐이죠. 한강 작가의 에 천주교인인 한 인물이 배교하는 스토리가 있는데, 전 이 부분을 백미로 꼽습니다. 목숨 걸고 지킨 천주를 배교할 수 밖에 없는.... 잘 들었습니다 🎉🎉🎉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전쟁을 묘사할때 일본이 전범국가 이면서 피해자인척 하는 스토리는 많이 보았지만 이런 관점은 또 새롭네요. 말씀하신대로 심플하지만 디테일한 묘사가 작가가 인간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관찰했는가 하고 다시 생각해 보게 됐구요. 다음 작품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마시고 꾸준한 업뎃 응원합니다 😁
역시.. 믿고 듣는 마쓰모토 세이초!! 왜 그를 사회파 소설가라고 하는지 더 깨닫게 되는 단편.. 👍👍👍 심리묘사가 어찌나 실감이 되는지… 끝까지 와~~ 하면서 들었네요.. 말씀하신것처럼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과 필력이 대단하게 느껴지는 소설… 두 분의 설명까지 완벽한 낭독!! 👏👏👏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오늘도 감사! 감사!❤
소설을 다 듣고 난 후 또 댓글을 씁니다 아...휴.... 역쉬 마쓰모토세이초‼️ 소설을 듣는 중간에는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소설속으로 감정이입 돼서 )전쟁은 어느나라를 불문하고 일어나면 안돼요 ㅠㅠ 아..진짜붉은제비를 뽑는 순간..ㅠㅠㅠㅠ 눈가가 촉촉해지고 가슴이 쓰라리고 아프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얍삽함에 약오르고 화도 났습니다🤨😠지금도 지구편 저쪽 건너에서는 전쟁중인 사실이 아픈 현실이지만. 지구의어느 곳에서도 전쟁은 절대로,결단코 일어 나서는 안됩니다‼️ 마쓰모토세이초 사랑합니다 👍 박인곤 교수님,원기범아나운서님 감사합니다 ^^♡ for the peace of all mankind‼️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일본인 시점의 이야기라니, 독특할 뿐만 아니라 당시의 상황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작품입니다. 위안부 이야기에서 저는 가슴이 덜컥 내려 앉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이미 위안부를 쉽게 생각하고 있었고, 패전 후라 조선인 위안부가 불가능하여 일본 여자에게서 위안부를 뽑으려 했다니. 붉은 제비를 뽑은 것만으로도 창녀 취급을 받았으니, 조선 위안부들이 그 후 어떤 대접을 받았을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위안부에 대해 사죄할 줄 모르는 일본의 본색이 그대로 드러난 작품입니다. 감사하게 잘 들었습니다.
졸며..들으며..7번째 완독!ㅋ 원아나님의 말씀대로~ 마지막 부분 '황군.패전에 비분 강개하여 귀환 도중 자결! '~하하하^^ 웃었는데.. 지금의 한국 군대도 의문사가 많은 것이 생각 났습니다. 아무튼 사회파 소설가인 마쓰모토 세이초님의 디테일 하고 차원 높은 필체를 존경하고 사랑 합니다!❤두 분의 낭독과 케미도 감사 합니다!😃🖐
"그에게도 이미 그녀는 타락한 우상이었다" 후반부의 이 대목을 들으면서 저도 병자호란때의 일을 생각했습니다 나라의 비극과 정치인들의 무능으로 국민들이 처참한 고통을 받고 구사일생으로 돌아왔을때 "화냥년" 이라며 돌을 던진 이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보시면 정말 가슴아프게 그려져 있습니다. 자신들의 기준으로 희생양을 뽑아놓고 뽑힌 사람들에게 보내는 잔인한 눈길 남의 아내인 유부녀를 숭배하던 인간들이 하루아침에 돌아선 이유가 또 어찌나 그에 걸맞는지 역시 마쓰모토 세이초 단연 마쓰모토 세이초 입니다!!!
저희 어머님 일정시대를 겪어오셨고 광복도 누리셨다 우리에게 일본말 중국말 소련말 미국말을 들려주곤 하셨는데 해방당시 미군의 성폭력을 피해 나이와 상관 없이 여성들은저녁이면 옥수수대나 광에 숨어서 날을 샜으며 밤길도 다닐 수가 없으셨다고... 그 동네 어리거나 늙거나 젊거나 여성에 속한 존재들은 이 영어를 꼭 배웠단다 "마이 허즈밴드 폴리스!" "아엠 폴리스 와이프" 그러면 미군이 물러섰다고... 나는 늦둥이고 부모님은 장수하셔서 전쟁의 잔혹함은 내 앞에 살아계신다.
31:48 그녀는 그런 두손님을 조금의 차별도 없이 맞이했다. 공평하게 누구에게나 싹싹하게 대했던 것이다. 화장의 짙기나, 웃는 횟수도 군의관 앞에서든 참모장 앞에서든 다르지 않았다. 세상에! 화장의 짙기나 웃는 횟수라니!! 마쓰모토 세이초 이 작가는 사람의 심리를 어디까지 정밀하게 쪼개어볼참인가!
![원기범 아나운서 [원아나의 책 읽는 TV #꿀잠 오디오 북]](http://yt3.ggpht.com/a3NXta_nUp6gXzyLN_l8Ui6BuD1gi6kC7p3HQJ_gyzi1kjF7rxLFZvUrJPkRDnMG_d95EKXLUA=s48-c-k-c0x00ffffff-no-rj)
![(선 좋아요! 회원 가입은 설명란 봐주세요^^) '큰일 날 여자'를 다시 만났다. [여우_다나카 히데미쓰_현인] 나는 방탕한 생활로 저항했다. [오디오 북] [일본 미스터리 소설]](http://i.ytimg.com/vi/S4Fsj1NCbKU/mqdefault.jpg)
![(선 좋아요! 회원 가입은 설명란 봐주세요^^) '큰일 날 여자'를 다시 만났다. [여우_다나카 히데미쓰_현인] 나는 방탕한 생활로 저항했다. [오디오 북] [일본 미스터리 소설]](/img/tr.png)
![ARGENTINA vs. PERÚ [1-0] | RESUMEN | ELIMINATORIAS SUDAMERICANAS | FECHA 12](http://i.ytimg.com/vi/xtI25ENDDSY/mqdefault.jpg)
![(줄거리 해설과 낭독) [돌이킬 수 없는 약속_야쿠마루 가쿠_북플라자] 에도가와 란포 상 [일본 추리] [북텔러 김지은 아나운서] [미스터리 소설] [사회파] (스포일러 주의)](/img/1.gif)
후쿠오카 여행 가서, 원기범님을 생각했어요 ㅎㅎ 관광 코스로 다녀 일본의 문학적 알레고리완 상관 없는데, 일본 문학을 열정으로 낭독해 주시니 생각날만 하죠.
일본 문학이든 한국문학이든 영미문학이든 다 소중합니다. 어디서나 살아야하고 그곳에 인간의 희비고뇌가가 있으니 공동의 이야기라 하겠지요.
돌아와서 가져온 지도를 보다가 끄트머리에 있는 나카사키를 보았어요. 두번째 핵폭탄이 투하된 곳 말이죠.
일본 작품에서 1945년을 표현 하는 소설을 읽을 때면 아연해지곤 합니다. 한민족에게는 치명적 상처를 남긴 일이 그들에겐 단지, 패전일 뿐이고 패전의 상처와 극복을 말할 뿐이죠.
한강 작가의 에 천주교인인 한 인물이 배교하는 스토리가 있는데, 전 이 부분을 백미로 꼽습니다. 목숨 걸고 지킨 천주를 배교할 수 밖에 없는....
잘 들었습니다 🎉🎉🎉
@@김온-y7m 김온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너무나 정성어린 댓글이네요.
후쿠오카에서 저를 떠올리셨다니 감동입니다.
더 열심히 할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자주 소식 전해주세요^^
아!!!! 인간의 비열한 심리가 충격적으로 표현되었네요 절대로 잊지 못할 책이 될 것 같습니다. 대단합니다 !!!!!!! 두분께도 감사드리고요~~~
네, 인간 심리의 섬뜩함이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이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이런 테마는 처음이자 놀라웠습니다
전쟁과 인간의본성을 여러가지로
많은 사고를핵분열 처럼 퍼져갑니다 박교수님 감사합니다
오래 남을것같아요
나좀된이 회원님, 안녕하세요?
전쟁의 참상을 이렇게도 다룰 수 있네요. 늘 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장하며 듣습니다.
교수님, "신나 죽겠네~" 귀여움 폭발입니다.(실례^^;;)
잘 듣겠습니다.^^❤
김장!!
맛있게~ 화이팅✌🏻입니다^^♡
(저희집은
12월1일날 합니다^^)
Jein 회원님, 안녕하세요?
교수님 진짜 귀여운 구석이 있으셔요. 실례 아닙니다 ㅋㅋ
김장 맛있게 잘 하세요^^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전쟁을 묘사할때 일본이 전범국가 이면서 피해자인척 하는 스토리는 많이 보았지만 이런 관점은 또 새롭네요. 말씀하신대로 심플하지만 디테일한 묘사가 작가가 인간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관찰했는가 하고 다시 생각해 보게 됐구요. 다음 작품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마시고 꾸준한 업뎃 응원합니다 😁
Navakay 님, 안녕하세요?
재미있게 들으시고 이렇게 의미있는 감상 댓글 남겨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꾸준한 업데이트로 보답하겠습니다^^
신나 죽겠네 ㅎㅎㅎㅎ
너무 귀여우세요
그나저나 마쓰모토 세이초는 작품이 정말 많네요.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마쓰모토 세이초 작품, 정말 많죠. 다 읽어보고 싶으시죠?^^
출근길에 받은 선물 같네요.
감사히 듣겠습니다~♡
또 하나의 우연!
예전에 3년정도 고창에서 군대체복무를 했었습니다. 😊😊
KYSPINE 회원님, 반갑습니다.
한국은 갑자기 엄청 추워졌어요. 즐감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아, 그러셨군요. 재미있는 우연입니다^^
좋아요👍를 누르고
잘 듣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빨간 제비~~가
제비 새가 아니였구나요!
아하 제비는
그런 뜻이 였군요^^♡
@토모-b4z ㅋㅋㅋㅋㅋㅋ 호기심 자극하는 댓글 넘 좋아요! 센스 짱^^
역시.. 믿고 듣는 마쓰모토 세이초!! 왜 그를 사회파 소설가라고 하는지 더 깨닫게 되는 단편.. 👍👍👍 심리묘사가 어찌나 실감이 되는지… 끝까지 와~~ 하면서 들었네요.. 말씀하신것처럼 이야기를 끌어가는 힘과 필력이 대단하게 느껴지는 소설…
두 분의 설명까지 완벽한 낭독!! 👏👏👏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오늘도 감사! 감사!❤
Dignity 님, 안녕하세요? 시차 적응은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작가가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정치적, 시대적인 자신의 뜻을 작품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닐텐데 마쓰모토 세이초는 그걸 해내는구나 싶습니다^^
소설을 다 듣고 난 후 또 댓글을 씁니다
아...휴....
역쉬 마쓰모토세이초‼️
소설을
듣는 중간에는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소설속으로 감정이입 돼서 )전쟁은 어느나라를 불문하고 일어나면 안돼요 ㅠㅠ 아..진짜붉은제비를 뽑는 순간..ㅠㅠㅠㅠ
눈가가 촉촉해지고 가슴이 쓰라리고 아프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얍삽함에 약오르고 화도 났습니다🤨😠지금도 지구편 저쪽 건너에서는 전쟁중인 사실이 아픈 현실이지만. 지구의어느 곳에서도
전쟁은 절대로,결단코
일어 나서는 안됩니다‼️
마쓰모토세이초 사랑합니다 👍
박인곤 교수님,원기범아나운서님 감사합니다 ^^♡
for the peace of all mankind‼️
토모 회원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인류의 평화', 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두분 반갑습니다. 오늘 방송도 무척 재미 있었읍니다 잘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계세요.
종문 님, 반갑습니다.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늘 감사히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엘리사벳 님, 안녕하세요?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냥놀자 님, 안녕하세요? 애청해주시고 후원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역시 마쓰모토 세이초... 지루할 틈이 없어요.
Iuliacho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마쓰모토 세이초 작품, 정말 매력적이죠!^^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일본인 시점의 이야기라니, 독특할 뿐만 아니라 당시의 상황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작품입니다.
위안부 이야기에서 저는 가슴이 덜컥 내려 앉는 것 같았습니다. 그들은 이미 위안부를 쉽게 생각하고 있었고, 패전 후라 조선인 위안부가 불가능하여 일본 여자에게서 위안부를 뽑으려 했다니.
붉은 제비를 뽑은 것만으로도 창녀 취급을 받았으니, 조선 위안부들이 그 후 어떤 대접을 받았을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위안부에 대해 사죄할 줄 모르는 일본의 본색이 그대로 드러난 작품입니다. 감사하게 잘 들었습니다.
저도 똑같은 생각하며 들었어요 !
Treetea 님, 안녕하세요?
같은 생각이시군요.
댓글 고맙습니다^^
치불살 forever~♡라이브로 자주 봽고싶습니다.
JKIM 회원님, 반갑습니다. 치불살 포레버 ㅋㅋㅋ
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방, 자주는 아니어도 정기적으로 꼭 할게요^^
정말 짧지만 광기어린 인간의 본성을 잘 표현한 작품이네요 ~
일제시대의 한 단면을 볼 수 있어 좋네요
샛별양파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이디가 인상적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즐감하시길요^^
와 교수님 오랫만이예요!!
Cocodao 님, 반갑습니다^^
@WonAudioBook 저 하늘고양이요.계정 바꿨어요 ㅎㅎ
다듵고 나니 장엄한 대서시로 착각할 정도로 사람.의 심리를 춤추듯이 심도 있게 그려내는 내용이 정말 재미있네요 ❤❤🎉🎉🎉🎉🎉
무아무아 님, 반갑습니다.
재미있게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ㅋㅋㅋㅋㅋ 저도 신나 죽겠어요! 라이브 방송 또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주 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졸며..들으며..7번째 완독!ㅋ 원아나님의 말씀대로~ 마지막 부분 '황군.패전에 비분 강개하여 귀환 도중 자결! '~하하하^^ 웃었는데.. 지금의 한국 군대도 의문사가 많은 것이 생각 났습니다. 아무튼 사회파 소설가인 마쓰모토 세이초님의 디테일 하고 차원 높은 필체를 존경하고 사랑 합니다!❤두 분의 낭독과 케미도 감사 합니다!😃🖐
우와~~~ 재옥 님, 7번 들으셨다니 매우 놀랍습니다.
넘넘넘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자주 소식 전해주세요^^
잘들을게요 감사합니다
Jenna 님, 반갑습니다!
히가시노게이고에서 미스모토세이초 까지 감사드립니다 ~❤ 저도 엄청 좋아해요 ~~라이브 방송도 기다리고 기대합니다 ^^
마스모토 세이초
히가시노 게이고와 마쓰모토 세이초, 둘 다 훌륭한 작가죠.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 많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세상에나... 제가 고창출생이고 정읍에서 생활중 인데... 잘 듣겟 습니다.
중영 님,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고창 출신이시고 지금은 정읍에 살고 계시는군요. 놀라운 우연입니다. 애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좋아요 잘듣겠습니다~~♡
바비맘 회원님, 재미있게 들으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여행길에
너무 재미있게 들었읍니다 ,
감사합니다 ~
창애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행 중에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
저말 흥미롭게 애청독했네요.
인간의 극심리 묘사
대단합니다❤❤❤❤❤🎉
JHSDS 님, 반갑습니다. 마쓰모토 세이초의 진가가 유감없이 잘 드러나는 소설입니다^^
오히려 사죄 어쩌고 하는 멘트 대신 이런 팩폭이 일본 우익들을 뜨끔하게 했을것 같습니다. 웃기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한 작품 감사히 들었습니다~
정세진 회원님, 오늘도 무척 반갑습니다. 역사 앞에 떳떳하고자 했던 마쓰모토 세이초 작가의 덤덤한 기술이 돋보이는 듯요^^
마쓰모토 세이초 !! 정말 위대한 작가네요~~사실적 객관적 내용의 작품이라 더 좋네요❤❤
수영 님, 반갑습니다. 재미있게 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사가 드라마틱해서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도 훌륭한 작품이 될 듯 합니다.
사단장의 마지막 서류 문장이 스에모리나 구스다만큼 우스꽝스럽네요.ㅎ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네, 저는 참 재미있게 읽었었어요^^
선 댓글 남겨요 교수님 아나운서님
네, 즐감하시길요^^
"그에게도 이미 그녀는 타락한 우상이었다"
후반부의 이 대목을 들으면서
저도 병자호란때의 일을 생각했습니다
나라의 비극과 정치인들의 무능으로
국민들이 처참한 고통을 받고
구사일생으로 돌아왔을때
"화냥년" 이라며 돌을 던진 이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보시면 정말 가슴아프게 그려져 있습니다.
자신들의 기준으로 희생양을 뽑아놓고
뽑힌 사람들에게 보내는 잔인한 눈길
남의 아내인 유부녀를 숭배하던 인간들이
하루아침에 돌아선 이유가 또 어찌나 그에 걸맞는지
역시 마쓰모토 세이초
단연 마쓰모토 세이초 입니다!!!
하아...나라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희생된 의순공주가 귀국 후 오히려 박대받았다지요 ㅠㅠ
SunnyTen 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마쓰모토 세이초만이 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잠시 모파상의 '비계덩어리'도 떠올리게 하는 스토리네요.. 배경이 익숙해서 더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아..역시나 마쯔모토 작가님에.. 다시 한번 감탄❤)
우와~ 레나짱 님,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댓글 주셨네요.
모파상의 단편들도 다시한번 살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재미있게 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마리 로랑생 (1883~1956)
프랑스의 유명한 화가이자
판화제작자 라고 합니다
역시 SunnyTen 님!
넘 감사합니다^^
라이브 방송 찾아보고 싶네요😂
네, 저희 채널 첫 화면의 라이브 방송 클릭하시면 찾으실 수 있어요^^
저희 어머님 일정시대를 겪어오셨고 광복도 누리셨다 우리에게 일본말 중국말 소련말 미국말을 들려주곤 하셨는데 해방당시 미군의 성폭력을 피해 나이와 상관 없이 여성들은저녁이면 옥수수대나 광에 숨어서 날을 샜으며 밤길도 다닐 수가 없으셨다고...
그 동네 어리거나 늙거나 젊거나 여성에 속한 존재들은 이 영어를 꼭 배웠단다
"마이 허즈밴드 폴리스!"
"아엠 폴리스 와이프"
그러면 미군이 물러섰다고...
나는 늦둥이고 부모님은 장수하셔서 전쟁의 잔혹함은 내 앞에 살아계신다.
아, 봄내님! 어머님께 들은 그 시절 이야기... 그 처절한 공포와 숨 쉬기도 힘들었을 답답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그렇게 고통스러운 기간을 거쳐 오늘의 우리나라가 있는 것임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원아나운서님
박인곤 교수님
두분을 믿고 듣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마쓰모토 세이초 듣는 이의 지식세계를 광활하게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아무아 님, 늘 좋게 생각해주시고 재미있게 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1:48 그녀는 그런 두손님을 조금의 차별도 없이 맞이했다.
공평하게 누구에게나 싹싹하게 대했던 것이다.
화장의 짙기나, 웃는 횟수도
군의관 앞에서든 참모장 앞에서든 다르지 않았다.
세상에! 화장의 짙기나 웃는 횟수라니!!
마쓰모토 세이초 이 작가는
사람의 심리를 어디까지 정밀하게 쪼개어볼참인가!
그러게요. SunnyTen 님 말씀마따나 마쓰모토 세이초 작가가 무서워질 지경입니다.
인간 심리 묘사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듯 해요.
작품 감상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늘 행복합니다^^
교수님이 마리로랑생을 모르시다니요
아이구....
이...못난 놈들!
동감입니다!
생전 처음 들어본 영양주사 플리팅 ,슈거플러팅ㅋㅋ두 찌질이 못난 하남자들의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제풀에 사망~~오히려 좋아 ㅋㅋ
Helen 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기상천외한 플러팅이 등장하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자주 소식 전해주세요^^
마지막 장면이 드라마틱하네요.
마쓰모토 세이초의 작품은 이런게 좋네요.
@@davidpark5840 Davidpark 님, 환영합니다. 마쓰모토 세이초는 엄청난 작가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은희 회원님, 안녕하세요?
이미 멤버십 회원이신데 SUPER THANKS까지... 감동입니다. 늘 애청해주시고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