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하 - 야경(夜景) (제 5회 대구를 노래하다 공모곡 커버 영상): 미발표 자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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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5

  • @두자매지랄발광
    @두자매지랄발광 Год назад

    동물원과 비슷한 감성입니다.
    대구분이시라 넘 반갑고
    노래가 넘 공감되어요.혹 공연을 하시면 가고 싶네요

    • @parkseongha1978
      @parkseongha1978  Год назад

      제가 태어나기 전에 활동하신 윗세대(?)뮤지션이라고 하지만 동물원 님의 음악을 많이 들었고 그 덕에 포크 음악을 좋아하게 된 거 같습니다 ㅎㅎ 저도 대구사람이라 반갑고 노래에 공감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연이 하게 될 때가 오면 유튜브 채널에다가 꼭!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norebabo
    @norebabo 3 года назад

    감동적이네요 😭😭
    멋진 노래 감사합니다 🙏🙏👍👍

    • @parkseongha1978
      @parkseongha1978  3 года назад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활발한 활동으로 좋은 노래 더 많이 들려주는 박성하가 되겠습니다

  • @parkseongha1978
    @parkseongha1978  3 года назад

    가사
    고된 길이었지, 숨이 찰 정도로
    가파른 언덕을 올라왔으니...
    땀을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과
    한 눈에 보이는 대구의 밤풍경은
    정말로 아름답더라
    신기하지 않니? 거미줄 같은 곳이
    우리가 살아 온 동네라는 게
    촘촘한 거미줄 속에 우리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게
    저기 기억나니? 발 밑에 보이는
    놀이공원부터 앞산의 거리도
    신기한 마음에 타서 분위기와
    풍경에 반했던 동성로 관람차도
    하나씩 떠오르더라
    잘 지내고 있니? 모두들 별 일 없이
    아직도 그 곳에 살고있는지
    촘촘한 거미줄 속에 우리 추억들
    너희들도 기억하고 있니?
    영원한 건 없겠지
    나도 조금씩 변한 것처럼
    난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러
    그 때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 함께 했던 시간이 길든 짧든
    저 멀리 보이는 어딘가에서
    만나 함께 나눌 만한 일이 있다면
    그게 소중한 거 아니겠어?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고 마주 치게 된다면
    환한 웃음으로 날 반겨줬으면 해
    행여라도 어색하지 않게
    Paroles (Lyric): 박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