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 천서진이 죽을때 배경이 너무 슬픔..누구보다 화려하게 살았던 사람이 결국 마무리가 허름한 모텔 옥상인데 그 뒷배경이 트립 투 파라다이스라는거..그 어느 곳보다 평화로운 노을 지는 해변가라는거..와중에 은별이 입은 원피스 진쌤이 천서진 이름으로 보낸 그 원피스임 ㅜㅠ 엄마 보러간다거 엄마가 보낸 원피스 이쁘게 입고 웃는거 뭐야 너무 슬퍼ㅠㅠ인과 응보이긴 한데 미실만큼 정이 가고 안쓰러운 악역이었음 드라마 캐릭터지만 그래두 천서진이 뒷배경의 아름다운 해변가에서 은별이랑 행복하길🙏모든 배우들 덕분에 더 빛난 드라마
14:16 이 장면 비하인드 스토리가 하나 있는데요.이 장면을 찍기 전 원래는 가발을 자르기로 결심을 했었습니다.그런데 김소연의 마음속에선 "천서진이 너한테 많은 선물을 줬어 김소연 천서진한테 이렇게 할거야?"라고 외쳤다고 해 김소연은 5일동안 밤새 한숨도 못잤다고 했는데요.그러던 어느 날 김소연이 시댁을 가게 됩니다.김소연은 시어머니 즉,배우이자 남편인 이상우의 어머니한테 "어머님,이 머리카락 자를건데 괜찮으신가요?"라고 하자 시어머니는 "며늘아 연기를 위해서 자신의 머리를 희생하는 게 참 멋진 아이다."라고 했고 남편 이상우도 "소연아 난 네가 참 멋져"라고 허락을 해 결국 김소연이 직접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랐다고 합니다.
죽을 때 흘러나온 "넬라판타지아"가 너무 인상적이었음 생각해보면 천서진만큼 희노애락이 명확하게 잘 드러난 인물이 없는 듯 프리마돈나 시절의 기쁨,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는 자들에 대한 분노, 죽음과 찬란했던 과거에 대한 슬픔, 은별이와 함께할 때의 즐거움까지..그리고 이 많은 감정을 다 소화해내신 김소연 배우님..모든 것이 완벽한 악역이었다.
펜하의 주인공은 천서진였어요.. 천서진이 있었기에 빛났고 천서진으로인해 인간의 삶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되었어요. 정말 수고많으셨고 천서진역을 열연한 김소연배우님 고미웠습니다 덕분에 일년동안 펜하를 기다리고 지켜보며 같이 울었어요 김소연배우님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펜하주연중에 천서진 서사가 젤 완벽했음 펜하결말이 어떻고를 떠나서 천서진 죽는장면에 가장 화려했던 프리마돈나시절을 보여주면서 그와 대조되는 쓸쓸한 죽음을 연출한건 인상깊었고 잘한거같음 입체적인 악역이라 그런지 안타깝고 슬프더라 + 실제인물이였으면 당연히 옹호하면 안 되고 서사를 알더라도 안타깝게 여기면 안 된다고 봄 범죄는 정당화 될 수 없으니까 그치만 이건 드라마임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로 보세요 작품속에선 창작이니까 우리가 뭘 느끼던 뭘 생각하던 자유롭다고 생각하는데 우린 천서진의 서사를 다 봐왔기 때문에 연민을 느낄수도 있는건 잘못된게 아니라고 생각함 천서진이 실제인물이였으면 안타깝게 생각 할 사람 없으니까 수준 떨어지게 느그들 엄마가 윤희였으면 그런말 안 할거라는둥 격 떨어지는 말은 삼가합시다
그렇게 많은 죄를 저질렀어도 주단태와는 다르게 천서진은 한편으론 마음이 짠해지는 구석이있어... 그래도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떼다가 결국 은별이에 대한 모성 때문이라도 정신차리고 벌받은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함 여기서 보면 은별이에 대한 천서진의 모성이 결코 거짓이 아닌 진심이었다는걸 알 수있어
난 저 말이 너무 모순적이더라 엄마가 지은 죄에 자기 몫이 있다 생각하고 목을 그었는데 그런 딸에게 자신이 한 죄를 지은 선택을 두고 그게 널 위해서였다니 그건 결국 은별이 생각이 맞다는 거잖음 결과적으로 딸에게는 최악의 선택이었고 그 이유가 선택의 성패 여부와는 상관없는 죄책감이라는 점에서 대놓고 모순인데 그걸 인지하지 않는 느낌이여서 소름끼쳤음 하윤철을 뺀 나머지 세 번의 살인 모두 은별이 눈 앞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 그리고 은별이가 엄마가 죗값을 치루게 하기 위해 그걸 모두 진술한다는 상황이 결국 은별이를 위해 한 행동이라는 천서진의 합리화가 허위라는 증거고 법정씬의 절정인 목 긋는 장면이 그 허위가 당사자 입으로 폭로되는 순간인데 이걸 보면 결국 은별이는 시즌3 내내 번민하던 엄마의 악행이라는 문제의 답을 거의 강제적으로 내렸는데 천서진은 마지막에 딸에게 짐이 되기 싫다고 죽는 거 보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못한듯 이런 거 보면 작가님이 천서진 서사는 쫌 잘 쓰신 것 같음 법정 장면 진짜 절절함
23:28 여기서 성악노래 나오는 부분부터 천서진 실루엣과 노래하는 장면 노래랑 겹치니깐 여기서 부터 찡했음 ㅠㅠ 저 노래가 이렇게 슬플 줄은 몰랐음.. 자기가 그토록 원하던 최고의 프리마돈나의 꿈을 잘못된 선택들로 인해 제대로 이루지도 못하고 초라한 죽음을 맞이하는.많은 의미가 담긴 장면..
서진아...하늘에서는 부디 아버지의 구박과 망가진인생을 살지말고 그저 행복하길 바래.... 정말 천서진의 죽음은 그 누구보다 가장 아름다웠다....하늘에서는 꼭 마음 좋고 푹 쉬길바래 ㅠㅠ심수련보다 더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한 천서진....정말 악녀여도 내 최애 캐릭터였다....김소연 배우님이 연기를 잘하셨다....
은별이가 성당에서 가르치는 노래가 '엄마가 섬 그늘에' 집에 혼자 있는 아기가 엄마를 그리워한다는 뜻인데 은별이도 속으론 천서진을 그리워하고 있고 천서진이 있는 교도소에 자선공연가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천서진은 법정에서 은별이가 했던 '다신 보지 말자' 를 지키려고 죽음을 택했고 은별이는 결국 엄마를 만나지 못함....ㅠ
강압적이고 엄한데다 끝없이 비교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당연하게도 정상적으로 딸을 사랑하는 법을 몰랐겠지.. 나름대로 노력했고 서로 지독히도 사랑했지만 그 사이에 사람들을 여럿 희생 시킨 것은 결국 옳지 않은 방식이었으니 저렇게 끝이 나는건 당연한거겠지.. 모녀간 서사 너무 안타깝고 슬펐다.
@@Pqalxc0ㅇㅈ 자식은 부모를 닮아간다는 말처럼 자식은 부모가 하는 모습이 옳은 행동이라 생각하고 따라하는 경우 있음 그래서 드라마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저런 가정에서 삐뚤어지는게 당연할수 있지만 오히려 저런가정에서 자라면 맘 더 독하게 먹고 자기 자식만은 잘 키워야지 이런 생각으로 살텐데 넘 천서진을 그렇게 만들어 놔서 ...
수많은 악역중에 이렇게 정이가고 연민이 느껴지는 캐릭터는 없었음.. 캐릭터를 너무 입체적으로 잘 표현해 천서진이 잘못을 저지를땐 파멸을 원하다가도 한편으론 갱생하여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게끔 하는.. 그런 딜레마에 빠지게 하는 캐릭터였음.. 넬라판타지아 부를때의 여운이 계속 남네 ㅠㅠ 김소연 배우님 너무 수고 많으셨고 대상 꼭 타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기대합니다
주인공 셋의 모성애가 너무 좋았음... 로나를 너무 사랑해서 로나를 위해서 사람을 죽인 오윤희, 은별이를 사랑해서 온갖 수많은 범행들을 저지른 천서진, 설아를 너무 사랑해서 복수를 택했다 모든 사람을 사지로 몰았던 심수련이였지만 모두가 다른 방법으로 엄청난 모성애를 보여주었던게,,, 물론 가장 바른 모성애는 없었지만 너무 인상적였음
진짜 막화는 천별 모녀가 다 살린 듯. 은별이 재판씬에서 울고, 서진 죽을 때도 울고.. 진짜 천서진 악역이지만 악역치곤 입체감 있는 캐릭터에 서사 완벽이라 더 정이 갔었음. 서진이 죽을 때 나도 모르게 눈물 흘렸음. 맨날 비교하고 칭찬과 사랑보단 넌 그렇게 밖에 못하냐고 자존감 깎아 내리는 아비 밑에 자랐어서 사랑도 모르고 칭찬하는지도 몰라 은별에게도 지 아비처럼 행동하게 된게 아닌가 싶음. 잘못된 모성애의 표본이라 생각함. 그래도 딴 주연들 죽음보다 서진의 죽음이 너무 완벽하고 서사도 딱 들어 맞아서 더 기억에 남음. 무엇보다 김소연배우님이 입체감 있게 연길 잘 해주셔서 더 좋게 봤었지.. 진짜 sbs는 소연배우님에게 대상 줘야 돼. sbs 공식 유튜브에 서진 클립이 제일 화제성 높고 조회수도 높은 편인데 언제까지 조회수만 빨아 드릴거야. 올해는 진짜 대상 주자. 즌1부터 즌3까지 다 완벽한 연기였는데 안주면 섭하지;; 소연배우님한테 상 안주면 나 본사 찾아가서 똥 지르고 온다. 제발 줘라 처음 나올 때부터 연기며 감정선이며 표정연기며 코믹이며 다 빠지지 않았던 배우가 소연배우님이라고 꼭좀 줘라ㅠㅠ
21:13 아기가 엄마를 기다린다는 섬집아기를 엄마에게 들려주려고 19:20 진분홍이 천서진이랑 은별이 화해 시키려고 천서진이름으로 보낸 옷을 22:23 은별이 입장에선 엄마가 보내준 옷을 입고 그리운 엄마에게 가는 은별이 끝내 엄마를 못만날텐데...마지막으로 엄마한테 한 말이 엄마 우리 살아서는 보지말자 ㅜㅜ 아빠한테도 엄마한테도 마지막으로 한 말이 얼마나 미안하고 아플까ㅜㅜ 사실 둘 다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ㅜㅜㅜㅜ
@@e.4179 ? 막화 보셨나요? 막화 대사에 따르면 서진이는 원래부터 나쁜 애 아니었고 자기 같은 놈 잘못 만나서 저리 독해졌다, 내가 서진이 죄 다 떠안고 갈 테니 서진이 죽이지 말아달라고 수련이한테 마지막 부탁을 했었어요. 그렇게 끝까지 서진이 부탁하다가 결국 눈도 못 감았었습니당..
10:0910:1810:3910:5711:0611:3211:4211:58 천서진이 법정에서 치매인척하다가도.. 은별이가 하는 한마디 한마디에 눈에 눈물이 점점 차는데.. 진짜 절절해서ㅜㅜ 마음아팠음ㅠㅠㅠㅠㅠㅠ 어떻게 그렇게 눈물이 차오르는 표정연기를 잘하지ㅜㅜ 12:04 여기부터는 진짜 엄마의 마음이 잘 느껴져서ㅠㅠ 눈물샘 터짐ㅠㅠㅠ
은별이도 엄마 우리 다신 보지말자고 하고, 3년뒤에 서진이 있는 교도소에 자선공연을 하러갔을텐데....은별이는 무슨 기분이였을까.... 3년동안 엄마에 대한 원망과 윤희에 대한 죄책감, 윤철에 대한 마지막이 너무나도 슬퍼서 엄마를 보지 않는게 최선이라 생각했을것 같은데.... 3년뒤에야 겨우 엄마 볼 결심이 생겼던건지 엄마가 있는 교도소로 공연하러 갔을텐데 엄마가 보이지 않았을테니 이게 무슨 상황인건가 싶었겠지... 천하별 서사 너무 비극적이라 더 여운 남음 서진아 2등이면 어때 난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작가 진짜 대단하다.. 은별이 입장에선 천서진이 자신 때문에 계속 죄를 쌓으니까 자신이 없어짐으로써 엄마를 지키고, 엄마와 자신의 죄에 대한 속죄를 하려했고 자기가 있으면 엄마가 망가지니까 평생 안 보려 했지만 그래도 하은별과 천서진은 모녀임. 아무리 밉고 미워도 결국 마음이 가고 보고 싶은 게 딸 마음임. 드라마 외에 현실의 건강하지 않은 실제 모녀 관계에서도 많이 보이는 구도임. 애증같은 관계. '놓고 싶어도 놓을 수 없고, 놓고 싶지 않은 관계' 가 바로 모녀 사이임. 천서진 입장은 또 다름. 천서진도 자신의 행동이 은별이의 양육에 있어서 옳지 못하다는 건 확실히 인지하고 있었음. 허나 천서진 입장에서 그건 은별이의 '성공 (재물적인 행복)'을 위한 가장 빠른 길이었고, 그 과정에서 은별이가 조금 다치더라도 은별이가 성공을 할 수 있다면 이란 생각으로 모든 부작용들을 외면해왔음. 그러나, 그토록 사랑하는 딸을 모르는 척 해가면서까지 나아가 온 성공을 향한 지름길이 딸이 자살시도로 이끌었다는 걸 제 눈으로 목도하면서 은별이를 성공시킬 거라는 선택들이 오히려 파멸로 이끈다는 걸 깨닫고 천서진은 모든 게 무너졌고, 천서진 안에선 자신이 사라져 주는 것이,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성공(은별이의 행복)이라 생각하고 사라져버림. 작가가 정말 소름끼치는 게 딸은 아무리 미워도, 평생 내게 용서를 구하고 진창에 구르더라도 엄마가 제 곁에 있기를, 내 옆에서 나에게 용서를 빌고 죄값을 치루기를 바라는데 엄마는 사라지는 게 딸을 위한 거라며 딸의 마음을 하나도 모르고 다시 한번 딸을 무너뜨리는 이 심리를 정확히 캐치했음.
맞아요... 선하다고 하는 인물들이 진짜 선했다면 마음이 갔을텐데 복수라는 명분으로 악행은 서슴없이 저질러놓고 자신들은 정의의 사도인 것 마냥 죄값을 치르지도 않고 아무런 죄도 없는 것처럼 행동해서 개인적으로 진짜 싫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천서진한테 마음이 가고 천별 모녀 서사가 슬프면서도 훨씬 완벽했던 거 같아요 ㅠㅠ
11:27 난 진짜 여기부터 너무 슬프더라.. 천별 모녀의 결말..악역이지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날 정도로 몰입이 절로 되네,, 은별이가 스스로 목을 긋고, 천서진의 애달픈 후회의 절규.. 진짜 아무리 악역이지만 천서진이 은별이를 얼마나 생각했는지,, 너무 잘 알 수 있는 절규였다,,
결국 천서진을 처단하는건 윤희도 수련도 아닌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은별이었다니.. 천서진에게는 가장 큰 벌이 아니었을까. 모성애가 극한으로 삐뚤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 사례.. 그래도 은별이는 자기엄마 그리워하고 있었다는게 너무 마음아프네 ㅠㅠ
천서진의 큰 고통은 혁박 살인이 아니에요 은별이를 고통에 빠트리는게 서진이에게 줄 수 있는는 맞당한 벌이에요 진짜 엄마는 자식을 위해 때론 아꺼주고 사랑해주고 죽을 수 있는게 진정 한 엄마 입니다~^^♡♡
ㅇㅈ 서로가 서로에게 진심이었지만 대하는 방법과 표현은 서툴렀던…
ㅇㅇ
@@세앙-v3y 뭔 맞춤법 파괴자냐 ㄹㅇ?
그쵸..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 딸 은별이 이니까..
로건리 심수련 엔딩보다 천서진 하은별 엔딩이 너무 좋았다.....가슴이 미어져 한참 울었네...잘못된 모성애지만 천서진의 엄마의 마음이 느껴졌다...찾아오지 말라는 은별이의 말에 생의 끝까지 은별이를 보지 않았다는 게....너무 마음아팠다.....
심수련 로건리 엔딩은 먼치킨 수준이라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오더라 천서진 하은별 엔딩만 슬픔
진짜 (세상에서 노래를 제일 잘하는 사람)에서 너무 슬펐음
지들이 한게 있는데 무슨 엄마 마음 지옥에 떨어질 사람들
내가 심수련 죽였어
좋은곳으로 가서 잘살아
머리카락 자르는 장면을 위해 가발도 안쓰고 자기 머리를 직접 자르신 김소연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올해 연기대상은 김소연님이다 진짜 아니면 ㄹㅇ SBS를 ...
자기머리 자르신거래요?? 진ㅁ자요??
@@안녕화살법-n4n 넹 소연님 진짜 숏컷하셨어요! 인터뷰에서 천서진에게 주는 선물..? 이라고 언급하셨어용
@@도비-j1b 멋있다..김소연 배우님 이어서 천서진 제가 사랑했는데..악역이지만 사랑했어요.. 소연배우님 실제로 너무 착하시고 발랄하시던데 천서진 이미지 너무 잘 어울리구.. 그만큼 연기를 잘 하신다는 거구 진짜 연기대상 꼭 받았으면 좋겠어요..
@@도비-j1b 어디 인터뷴가요? 링크 있나요?
엄마랑 같이보면서 가발이겠지라고 했던나는 예상을 맞추지 못하였다
22:09 천서진이 죽을때 배경이 너무 슬픔..누구보다 화려하게 살았던 사람이 결국 마무리가 허름한 모텔 옥상인데 그 뒷배경이 트립 투 파라다이스라는거..그 어느 곳보다 평화로운 노을 지는 해변가라는거..와중에 은별이 입은 원피스 진쌤이 천서진 이름으로 보낸 그 원피스임 ㅜㅠ 엄마 보러간다거 엄마가 보낸 원피스 이쁘게
입고 웃는거 뭐야 너무 슬퍼ㅠㅠ인과 응보이긴 한데 미실만큼 정이 가고 안쓰러운 악역이었음 드라마 캐릭터지만 그래두 천서진이 뒷배경의 아름다운 해변가에서 은별이랑 행복하길🙏모든 배우들 덕분에 더 빛난 드라마
공연하러 갈때 엄마가 없고 그후 죽었다는 말을 들으면 얼마나 마음 아플까 은별이는 3년만에 봐서 설렜을텐데
ㅠㅠ 슬퍼요..
딸한테 짐이 되지않겠다고 죽었는데 진짜 말도안되는 소리임 ㅋㅋㅋ 끝까지 최악의 엄마다 천서진은
@@으에아 그거 인정해요 보고싶어 할거 뻔히 알면서 죽어버리네
어떠게 보면 그게 아닐 수 도있어요 서진이도 그럴만한 사정이 있겠죠 물론 맞을 수도 있지만 딸이 엄마가 죽은 소식을 들으면.. 딸도 큰 공통이겠죠~^^
그게 큰 짐이 될 수 있고
3:10 하은별 역대급 감정씬으로 극찬받은 장면
은별이는 그동안 너무 불쌍했음..실력으로 배로나도 못 이기는데 엄마때문에 부정행위하고 죄책감은 쌓이기만 하고... 성악 그만두고 성당에서 있을때 은별이 정말로 행복해보였음..
근데 불쌍하더라도 은별이도 학폭및 배로나 살인미수 주단태가 최종가해자지만 암튼
은별이 죄도 일단 덮고 넘어갈 수준은 아님
@@빛나리라 뭐 은별이가 죄를 짓게만든 천서진이 더 처벌을 받아야할 문제긴 하지만 은별이 죄도 죗값을 받고 속죄하게해야죠
심수련만 아니였어도 해외나가서 은별이랑 행복하게 살수있었는데 진심 보다가 짜증났음
그렇게 많은 죄를 짓고 행복하게 살게 할순없죠
@@성경냥 하지만 죄가 있으니..
14:16 이 장면 비하인드 스토리가 하나 있는데요.이 장면을 찍기 전 원래는 가발을 자르기로 결심을 했었습니다.그런데 김소연의 마음속에선 "천서진이 너한테 많은 선물을 줬어 김소연 천서진한테 이렇게 할거야?"라고 외쳤다고 해 김소연은 5일동안 밤새 한숨도 못잤다고 했는데요.그러던 어느 날 김소연이 시댁을 가게 됩니다.김소연은 시어머니 즉,배우이자 남편인 이상우의 어머니한테 "어머님,이 머리카락 자를건데 괜찮으신가요?"라고 하자 시어머니는 "며늘아 연기를 위해서 자신의 머리를 희생하는 게 참 멋진 아이다."라고 했고 남편 이상우도 "소연아 난 네가 참 멋져"라고 허락을 해 결국 김소연이 직접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랐다고 합니다.
와
ㄹㅇ 뼛속까지 명품배우 그 잡채
가족까지 완벽한 집이다...
머리카락 하나 자르는 데 허락받아야 하는 게 제대로 된 집구석인가...
@@luciakim561 ㄹㅇ이긴해
이거보고 김소연님 인스타보니까 너무 마음이..😫
"서진아
2등이면 어때
너 참 잘했어
사랑했어
사랑했어 천서진
잘가"
아.. 나 울어...ㅠ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왁...와......ㅠㅜㅜㅜㅜㅜ
참 저런 역할을 1년넘게 하신 배우는 얼마나 마음아프고 슬플까.. 괜히 슬픈 주인공 하던 배우들이 차기작으로 로코나 가벼운 극 찍는게 아님.
???: 2등도 잘한거야
???: 2등도 잘한거야
아 진짜 다시봐도 천서진 하은별 엔딩이 너무 슬프로 안타깝다….. 진짜 가슴이 찢어지네…..
죽을 때 흘러나온 "넬라판타지아"가 너무 인상적이었음 생각해보면 천서진만큼 희노애락이 명확하게 잘 드러난 인물이 없는 듯 프리마돈나 시절의 기쁨,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는 자들에 대한 분노, 죽음과 찬란했던 과거에 대한 슬픔, 은별이와 함께할 때의 즐거움까지..그리고 이 많은 감정을 다 소화해내신 김소연 배우님..모든 것이 완벽한 악역이었다.
ㅇㅈㅇㅈ
환상 속으로...
펜하의 주인공은 천서진였어요..
천서진이 있었기에 빛났고
천서진으로인해 인간의 삶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되었어요.
정말 수고많으셨고
천서진역을 열연한 김소연배우님 고미웠습니다
덕분에 일년동안 펜하를 기다리고
지켜보며 같이 울었어요
김소연배우님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천서진이 비록 악역이였지만 딸의 대한 사랑은 어느정돈지 알기때문에 마음이 너무 찡했음 은별이가 교도소에 엄마 보러갔는데 엄마 없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storytoon2004 ????
@@storytoon2004 뭔 미친 소리야ㅋㅋㅋㅋㅋㅋ
@@storytoon2004 할아부지… 제발 내가 여기서 이러지 말랬자나…
@@AHRI-l5w 알았다.
댓글 지우마.
@@storytoon2004 머라캣는데
진짜 마지막 장면에서 울컥 했어요..
" 엄마 처럼 살지마. " " 사랑한다 " 이 말에서..ㅠㅠㅜ
은별이 엄마 보러 간다고 좋아하고 있는데
엄마가 죽었다는 소식 들으면 얼마나 아플까..
드라마지만 너무 몰입 잘되고 눈물 펑펑 ..ㅠㅠ
인정요ㅠㅠㅠㅠㅠㅜ
펜하주연중에 천서진 서사가 젤 완벽했음 펜하결말이 어떻고를 떠나서 천서진 죽는장면에 가장 화려했던 프리마돈나시절을 보여주면서 그와 대조되는 쓸쓸한 죽음을 연출한건 인상깊었고 잘한거같음 입체적인 악역이라 그런지 안타깝고 슬프더라
+ 실제인물이였으면 당연히 옹호하면 안 되고 서사를 알더라도 안타깝게 여기면 안 된다고 봄 범죄는 정당화 될 수 없으니까 그치만 이건 드라마임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로 보세요 작품속에선 창작이니까 우리가 뭘 느끼던 뭘 생각하던 자유롭다고 생각하는데 우린 천서진의 서사를 다 봐왔기 때문에 연민을 느낄수도 있는건 잘못된게 아니라고 생각함 천서진이 실제인물이였으면 안타깝게 생각 할 사람 없으니까 수준 떨어지게 느그들 엄마가 윤희였으면 그런말 안 할거라는둥 격 떨어지는 말은 삼가합시다
저도요ㅜㅜㅜㅜ 악역인데 너무 슬픈 장면…
진짜 공감합니다 ㅜㅜㅜㅜㅜ
뭔가 주인공같은 악역 가끔보면 악의주인공느낌
저는 천서진이 진주인공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게 다른 등장인물들 죽음은 대충 묘사하면서 천서진 죽음은 자세히 묘사되어 있어요. 그리고 시즌1~3까지 끝까지 출연한 주인공은 천서진입니다. 오윤희는 시즌3 중간에 퇴장 심수련은 시즌2 초반에 안나왔음
울음 못 그쳐서 숨 넘어갈뻔.. 요즘 천서진이란 이란 캐릭터에 너무 좋아지고 과몰입..;;
펜트하우스의 시작도 마지막도 천서진이었어... 영원한 프리마돈나.. 김소연 배우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들 진분홍 얘기는 안하네.. ㄹㅇ 아프지만 은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은 보이니까 연기잘한다고 느꼈는데.. 그리고 진분홍 서사도 짠함 딸이 자기 기다리다 죽었으니 은별이랑 천서진 화해시키려고 노력하는거 찡함
ㅇㅈㅠㅠ 진분홍 정신병원가서 정신치료 받는것 보니까 너무 짠하다...
저렇게 뒤에서 둘이 화해시키료고 했는데 천서진이 죽어버리면 ㅠㅠ 그 노력은 뭐가 되는거죠 ..
@@노래부르는인정 아무것도 아닌게 되죠
마지막에 은별이 진분홍이 만든 옷 입음ㅠㅠㅠ
몇번을 봤는데도 은별아 엄마처럼 살지마 넌 꼭 행복해야돼만 들으면 눈물 나와
배우님 연기 진짜 최고…
천서진은 진짜 내가 본 악역 중에 제일 마음이 가는 캐릭터였음ㅜㅜ
서사를 다 봐서그럼
1위 천서진
2위 구세경
@@Winnie_meeny_miny_moe 3위는 이혁ㅠㅠ
4위 양달희
난 그래도 구세경이 젤 짠함 ㅋㅋ 천서진은 구세경보다 더함
천서진이 진짜 너무너무 미운데 너무 짠함 따뜻한 부모 밑에서 사랑받고 자랐다면 이렇게까지 괴물이 되었을까 싶기도 하고 은별이에 대한 사랑이 정말 컸음 볼 때마다 진짜 그냥 눈물 남
선덕여왕의 미실 다음에 정말로 오랜만에 악역한테 마음갔다.. 천서진.....
딱 현대판 미실 천서진
님이 아직 어려서 그래요
동감입니다ㅎㅎ
마지막 죽는 순간도 비슷함 ㅠㅠ
인정
펜트하우스는 피카레스크 작품임. 심수련을 포함해 그 어떤 인물도 선역이 아님. 그래서 천서진이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정감이 갔던 캐릭터임.
와.. 이번 연기대상 김소연님 못받으면
이건 말이안되는거임ㄹㅇ..
진심 소름돋게 너무 소름돋게 잘하신다.
@혜성특급 맞아요...가능성이 엄청나요..
펜하 김소연 vs 모범택시 이제훈
짜피 즌3 감옥연기가 레전드였어서 받겠네
@혜성특급 은별이 한표 ㅠㅠ 너무 잘해.. 서진 엄마를 닮은듯 ㅎ
펜하 배우분 중 1명은 무조건임
딸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해 하기위해 할수밖에 없는게 자살이라니... 아무리 악역이 죽는거여도 진짜 짠하고 눈물난다
천서진 하은별 서사가 제일 슬펐음. 둘 다 그 누구보다 서로 사랑하지만 그릇된 방식으로 서로 결국 엇갈리게 되어버린 사이.
스토리가 어떻든 이들의 연기력은 정말 찬사받아아한다 인물하나하나가 연기를 어떻게 저렇게 잘하는지 펜트하우스팀 대단하다 특히 천서진..와..마무리잘하시고 후유증없게 심리상담도 꼭 받으시길..!
23:11
시즌 1에서도 은별이가 수면제를 다량으로 먹어서 천서진이 병원에 데려가 살린 적 있었는데 천서진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쓸쓸하게 수면제로 생을 마감하는 모습이 외로워 보였음...
19:03 진분홍이 천서진이 만들었다고 말하고 저 꽃무늬 원피스를 제작함
22:27 천서진 만나러 갈때 입음
와 디테일 미쳤다
헐 왜 이걸 이제봤지...대박!
마지막까지 은별이랑 찍은 사진보면서 약먹고 죽는 거 보고 진짜,,,, 은별이를 위한 마음은 최고였는데 잘못된 모성애였다,,,,
최악이지만 최고이고
최고이지만 최악인
그런 모성애
사랑을 못 받아서 어떻게 사랑하는지 몰랐던..
@Js seo 22:34 이쯤에 약 먹어서 그 뒤에 죽은 거에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사람한테 욕 먹은..
천서진은 은별이의 신고가 있긴 했지만
승자의 자리를 완전히 빼앗긴 셈이 되었죠
와 천서진 역할 하신 김소연님 진짜 대단하시다.. 내가 본 악역 역할중 제일 잘함.
그렇게 많은 죄를 저질렀어도 주단태와는 다르게 천서진은 한편으론 마음이 짠해지는 구석이있어...
그래도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떼다가 결국 은별이에 대한 모성 때문이라도 정신차리고 벌받은게 정말 다행이라 생각함 여기서 보면 은별이에 대한 천서진의 모성이 결코 거짓이 아닌 진심이었다는걸 알 수있어
근데 팩트는 짭단태도 어릴때 천서진보다도 더 힘들게살기는함 지 가족 짭단태 아버지땜시 죽고 가족 다죽기전하고 후에도 힘들게 살아서 그점은 좀 불쌍하게느껴지긴 했는데 하는행동이 과거일 전혀 동정심 안 생길정도로 천서진 이상으로 비열한듯
@@박리오-z9q 찐단태 아버지가 독단으로 진행한 일이라고요 ㅜㅜ 심수련 아버지는 몰랐다는 언급 나옵니다.. 그걸 짭단태가 심수련 아버지가 한 일이라고 오해를 한거고 ㅜㅜ
심수련아빠땜이 아니라 찐주단태 아빠 짓
@@박리오-z9q 주단태 아빠때문에 그래서 심수련 아버지 땅이 피해봐가지고 그런거
@@jangdo_ringdong 아아 그랬었죠 깜빡했네
악역중에서 벌을 제일 쎄게 받은건 천서진인듯.. 마지막에 천서진이 화려하게 노래 부르는거 보니까 시즌1이 생각 나서 눈물나네
너 때문이 아니야 모두 다 내잘못이야 모든 선택은 다 널 위해서였어
이 말을 그전에 얘기해줬다면 모녀가 저렇게까지 파국으로 치닫는일은 없었지 않았을까...
@귤까머겅 그렇기때문에 저 얘기를 했다면 은별이가 엄마보고 알았으니 이제라도 제발 폭주 멈춰달라고 했다면 저렇게 까지 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은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그 대목도 너무 마음 아프네요
난 저 말이 너무 모순적이더라
엄마가 지은 죄에 자기 몫이 있다 생각하고 목을 그었는데 그런 딸에게 자신이 한 죄를 지은 선택을 두고 그게 널 위해서였다니 그건 결국 은별이 생각이 맞다는 거잖음
결과적으로 딸에게는 최악의 선택이었고 그 이유가 선택의 성패 여부와는 상관없는 죄책감이라는 점에서 대놓고 모순인데 그걸 인지하지 않는 느낌이여서 소름끼쳤음
하윤철을 뺀 나머지 세 번의 살인 모두 은별이 눈 앞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 그리고 은별이가 엄마가 죗값을 치루게 하기 위해 그걸 모두 진술한다는 상황이 결국 은별이를 위해 한 행동이라는 천서진의 합리화가 허위라는 증거고 법정씬의 절정인 목 긋는 장면이 그 허위가 당사자 입으로 폭로되는 순간인데 이걸 보면 결국 은별이는 시즌3 내내 번민하던 엄마의 악행이라는 문제의 답을 거의 강제적으로 내렸는데 천서진은 마지막에 딸에게 짐이 되기 싫다고 죽는 거 보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못한듯 이런 거 보면 작가님이 천서진 서사는 쫌 잘 쓰신 것 같음 법정 장면 진짜 절절함
천하별 지독하다... 너무 지독해서 눈물나온다... 이 미친가족의 서사가...
23:28 여기서 성악노래 나오는 부분부터
천서진 실루엣과 노래하는 장면 노래랑 겹치니깐
여기서 부터 찡했음 ㅠㅠ
저 노래가 이렇게 슬플 줄은 몰랐음..
자기가 그토록 원하던 최고의 프리마돈나의 꿈을
잘못된 선택들로 인해 제대로 이루지도 못하고
초라한 죽음을 맞이하는.많은 의미가 담긴 장면..
은별이가 세상에서 가장 노래 잘하는 사람이라고 한것도 ㅠ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딸한테만큼은 프리마돈나였는데..
1년정도가 지났지만 아직도 찾아보는 드라마.. 한때는 여왕으로 군림하던 그녀가 최후는 이렇게 쓸쓸하고 차가운 죽음이라는게 너무 안타까움.. 김소연배우님 진짜 천재같아요 천서진이라는 캐릭터를 잘 이해 하신거같아요.. 진짜 대박..
엄마가 사람을 죽이는 모든 순간, 그리고 엄마가 죽는 순간까지 현장에 있어버린 은별이...쟤가 안 미친 것만으로도 해피엔딩이다....
ㅇㅈ
은별이는 너무 늦게 정신차리긴 했지만
소를 잃어도 외양간은 꼭 고쳐야 한다는 점을
제대로 보여줬네요
서진아...하늘에서는 부디 아버지의 구박과 망가진인생을 살지말고 그저 행복하길 바래....
정말 천서진의 죽음은 그 누구보다 가장 아름다웠다....하늘에서는 꼭 마음 좋고 푹 쉬길바래 ㅠㅠ심수련보다 더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한 천서진....정말 악녀여도 내 최애 캐릭터였다....김소연 배우님이 연기를 잘하셨다....
하늘에서 행복하기엔 오윤희를 죽엿으니 주단태처럼 무한지옥에 가잇엇을수도!!
@@프리저-j3n 그래도 그동안 힘든 세월을 보내왔고 자신도 원하지 않은 삶을 살았으니까...주단태는 걍 사패고요..
은별이가 성당에서 가르치는 노래가 '엄마가 섬 그늘에' 집에 혼자 있는 아기가 엄마를 그리워한다는 뜻인데 은별이도 속으론 천서진을 그리워하고 있고 천서진이 있는 교도소에 자선공연가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천서진은 법정에서 은별이가 했던 '다신 보지 말자' 를 지키려고 죽음을 택했고 은별이는 결국 엄마를 만나지 못함....ㅠ
ㅠ
진짜 슬프다
은별이는 엄마를 좋아하는데 자기때문에 또 죄 지을가봐 자기 목 그은거 같아요
은별이가 섬집아기 노래를 직접 부르지도 않고 지위하고 있는 거 보면 남 모르게 천서진엄마
늘 기다리고 있었던 거 같아요ㅠ
목찔러서 성대다쳐서 노래못 불러서 지휘했는지도
@채로김 그것을 연출이라 하죠 찡끗(˵ ͡° ͜ʖ ͡°˵)
@@채로김 물론 뇌피셜이고 전 뇌가 없습니다(๑•̀ᴗ-)
알고보면 김순옥 작가는 천서진을 진주인공으로 설정한 것 같아요. 다른 인물들 죽음은 대충 처리하면서 천서진의 죽음은 자세히 묘사하는걸보면 의심이 가죠
원래 오윤희를 자신의 클리세에 벗어나는 인물로 설정했다고 하는데 의도치 않게 그런 캐릭은 천서진 같네요
오윤희를 그렇게 하기에는 서사가 너무 부족했어요 적어도 죽기 전에 어떻게든 미심쩍은 부분 다 풀고 죽든가 했어야 했는데...
저도 그렇게 느꼇오요.. 맘에 들진않지만
작가가 글 쓰다가 천서진한테 애정이 많이 생긴 듯
모든 일의는 천서진과 관련됨
로건폭발 사건,오윤희의 죽음
주단태와의 싸움,민설아 죽음
심수련이랑 계속 싸우고
천명수의 죽음 거의 다 관련됨
ㅇㅈㅇㅈ 천서진캐릭터를 엄청 아낀 것 같아요
난 솔직히 펜트하우스 인물중에 천서진의 인생이 제일짠함...태어날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때문에 오윤희와의 관계가 멀어지고 그것때문에 이렇게까지 된거임. 천서진이 너무 안쓰러움..
강압적이고 엄한데다 끝없이 비교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당연하게도 정상적으로 딸을 사랑하는 법을 몰랐겠지.. 나름대로 노력했고 서로 지독히도 사랑했지만 그 사이에 사람들을 여럿 희생 시킨 것은 결국 옳지 않은 방식이었으니 저렇게 끝이 나는건 당연한거겠지.. 모녀간 서사 너무 안타깝고 슬펐다.
오늘은 fire friday night여야 하는데....
@@다연-y7w 오늘 파프나요?전 바빠요 ㅋㅋ
정상적으로 딸을 사랑하는 법을 몰랐다는건 인정하지만 당연하게라는 말은 아닌듯. 천명수같은 아빠 밑에서 자라도 정상적이게 자라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
천명수는 천서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오윤희 사건때 빼고 천서진이 청렴하게 살길 바랬지만 자신이 교육방식이 잘못돼어서 천서진이 범죄를 저지르는 거에요
@@Pqalxc0ㅇㅈ 자식은 부모를 닮아간다는 말처럼 자식은 부모가 하는 모습이 옳은 행동이라 생각하고 따라하는 경우 있음 그래서 드라마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저런 가정에서 삐뚤어지는게 당연할수 있지만 오히려 저런가정에서 자라면 맘 더 독하게 먹고 자기 자식만은 잘 키워야지 이런 생각으로 살텐데 넘 천서진을 그렇게 만들어 놔서 ...
수많은 악역중에 이렇게 정이가고 연민이 느껴지는 캐릭터는 없었음.. 캐릭터를 너무 입체적으로 잘 표현해 천서진이 잘못을 저지를땐 파멸을 원하다가도 한편으론 갱생하여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게끔 하는.. 그런 딜레마에 빠지게 하는 캐릭터였음.. 넬라판타지아 부를때의 여운이 계속 남네 ㅠㅠ
김소연 배우님 너무 수고 많으셨고 대상 꼭 타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기대합니다
마지막에 천서진이 은별이 지켜볼때 합창단이 섬집아기부르는 것도 너무 슬펐음.. 가사가 너무 잘맞아..
확실히 소연님 머리 자르니까 뭔가 드라마에 맞게 선해짐 느낌.. 그것도 직접 자신의 머리를 드라마를 위해 자르신 소연님께 박수를!!
어떻게 천서진을 사랑하겠어
우린 김소연 배우를 사랑하는거지..
김소연 배우님,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주인공 셋의 모성애가 너무 좋았음... 로나를 너무 사랑해서 로나를 위해서 사람을 죽인 오윤희, 은별이를 사랑해서 온갖 수많은 범행들을 저지른 천서진, 설아를 너무 사랑해서 복수를 택했다 모든 사람을 사지로 몰았던 심수련이였지만 모두가 다른 방법으로 엄청난 모성애를 보여주었던게,,, 물론 가장 바른 모성애는 없었지만 너무 인상적였음
이 모든 비극의 시작은 나였으니까요 이말 너무 슬프고 가슴아프다ㅠㅠ
17:37 뒤에 실루엣 보자마자 천서진인거 딱 알았다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눈물 좔좔 장면 23:51 실루엣 선명해지는거 보고 마음 아프고 눈물 줄줄…
헤라클럽 멤버 중 생존자는 강마리, 고상아, 이규진밖에 없는데 이 드라마가 주는 교훈은 대체 뭔가요...? 애매하게 살아야 승리한다...?
ㄹㅇ..시즌1때 가정의신 헤라를 중점으로 벌어지는 스토리였는데 마지막에는 결국 여주3명 모두 자신의 가정을 지키지 못하고 파멸한다..?뭔가 좀 찜찜한 느낌..
저 사람들도 박쥐같은 애들인데... 맨날 여기저기 붙고
꼭 살아있어야만 좋은 엔딩인 건 아니니까요 뭐...
막장드라마에 교훈을 왜찾어 ㅋㅋㅋㅋ
@@웅웅-o3d 막장이어도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을텐데 명확하지가 않네. 걍 심심해서 띡 쓴 거 밖에..
평생 노래만 부르던 사람이 후두암으로 다시는 노래를 못 부른다는 것 도 엄청난 벌 인 듯
배우들만 남은 드라마다 특히 천서진, 김소연이 어떤 연기하고 있는지에 따라 정말 진저리나게 싫었다가도 이렇게 있으니 한없이 가엾다ㅠㅠ
뭡니까천서진님?진짜사람죽이면안돼지나빴어ㅜㅜ
진짜 막화는 천별 모녀가 다 살린 듯. 은별이 재판씬에서 울고, 서진 죽을 때도 울고.. 진짜 천서진 악역이지만 악역치곤 입체감 있는 캐릭터에 서사 완벽이라 더 정이 갔었음. 서진이 죽을 때 나도 모르게 눈물 흘렸음. 맨날 비교하고 칭찬과 사랑보단 넌 그렇게 밖에 못하냐고 자존감 깎아 내리는 아비 밑에 자랐어서 사랑도 모르고 칭찬하는지도 몰라 은별에게도 지 아비처럼 행동하게 된게 아닌가 싶음. 잘못된 모성애의 표본이라 생각함. 그래도 딴 주연들 죽음보다 서진의 죽음이 너무 완벽하고 서사도 딱 들어 맞아서 더 기억에 남음. 무엇보다 김소연배우님이 입체감 있게 연길 잘 해주셔서 더 좋게 봤었지.. 진짜 sbs는 소연배우님에게 대상 줘야 돼. sbs 공식 유튜브에 서진 클립이 제일 화제성 높고 조회수도 높은 편인데 언제까지 조회수만 빨아 드릴거야. 올해는 진짜 대상 주자. 즌1부터 즌3까지 다 완벽한 연기였는데 안주면 섭하지;; 소연배우님한테 상 안주면 나 본사 찾아가서 똥 지르고 온다. 제발 줘라 처음 나올 때부터 연기며 감정선이며 표정연기며 코믹이며 다 빠지지 않았던 배우가 소연배우님이라고 꼭좀 줘라ㅠㅠ
서진이 행복한 가정에서 성장했다면 많이 달라졌을 결말
애초에 이런 일도 안 일어났을듯요ㅠㅠ
배로나와 하은별이 서로 바뀐 가정에서 태어났어도 잘 맞았을듯
@@user-kh8on9ib8r 오 그럴듯
로나가 서진이딸이었으면 천서진은 되게 행복해했을 것 같음...
@@구구-e3b 로나가 천서진 딸이었으면 지금같은 실력이 아닐겁니다...오윤희의 목소리는 은별이가 물려 받았을테니까요. 사람만 바뀌고 똑같을 듯.
소연님 연기 때문에 울컥한 장면이 한두 개가 아님
21:13 아기가 엄마를 기다린다는 섬집아기를 엄마에게 들려주려고
19:20 진분홍이 천서진이랑 은별이 화해 시키려고 천서진이름으로 보낸 옷을
22:23 은별이 입장에선 엄마가 보내준 옷을 입고 그리운 엄마에게 가는 은별이
끝내 엄마를 못만날텐데...마지막으로 엄마한테 한 말이 엄마 우리 살아서는 보지말자 ㅜㅜ
아빠한테도 엄마한테도 마지막으로 한 말이 얼마나 미안하고 아플까ㅜㅜ 사실 둘 다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ㅜㅜㅜㅜ
NO
헐 ㅠㅠㅠ 진분홍이 만든 옷이였네요 ㅠㅠ 몰랐다 그냥 사입은줄
누구보다 가장 꼭대기, 펜트하우스에 살고싶어했던 천서진은 허름한 모텔의 옥상에서 눈을 감는다...
진짜 마지막회는 천별 모녀가 짱이었음 연기도 잘하고 무엇보다도 천서진이 죽는 장면이 제일 인상깊어서 더 기억에 남았던 거 같음
천하는 천서진과 하윤철은
천하무적이라 천자와 하자를
천별은 잘못된 모성애 때문에
이렇게 된 천서진과 하은별..
@@music-621그거 알아요 저는
몬 말인지 모르겟어용
?@@music-621
진분홍 조연상 꼭줘라. 진분홍 비중대비 진짜 존재감 지렸다. 연기도 너무잘했음
"서진아 2등이면 어때 너 참 잘했어 사랑했어
사랑했어 천서진
잘 가"
천서진 모티브가 수능괴담중에 전교1등과 그걸 시기질투하는 2등이라서 그런듯
@@빛나리라 저건 그냥 김소연 배우가 한 말인데요
@@삥뿡-n7c실제 스토리에서도 천서진은 곧 가짜1등 천서진 2등 이라서 그래요
물론 평생 용서받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망쳐놓았을 정도로 큰죄를 지었지만 그나마 천서진은 죽기 전에 본인의 죄를 뉘우치고 반성하고 속죄하는 모습은 보이네요. 반면 주단태는 전혀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고요.
김소연님 진짜머리 자르시고 연기도 잘하시고….흠잡을데 없는 배우님이고 악역 좋아해서 그런지 서진이가 좋았음…
2021 연기대상 꼭 받으시길…
대상줘라 SBS 펜하가 니들 드라마 일등공신이였는데
김소연님 받아서 기쁜모습 보고싶다..ㅠ
모범택시 이제룬
진짜 머리에요??
@@JYSing 네 실제 머리 자르셨어요
천서진 이란 캐릭터성을 너무 잘 표현 해주셔서 좋았다 . . 배우님 사랑해요 , ,
에휴 서진이 윤철이랑 은별이가 끝까지 자기를 생각했다는 것도 모르고 죽었음... 늘 인정과 사랑이 고팠던 서진이가 제일 사랑했던 사람들의 진심을 알지도 못하고 죽은 게 서진이의 가장 큰 벌 아닐까ㅠㅠ
윤철이는 마지막까지 윤희생각만하지않았나요??
@@e.4179 ? 막화 보셨나요? 막화 대사에 따르면 서진이는 원래부터 나쁜 애 아니었고 자기 같은 놈 잘못 만나서 저리 독해졌다, 내가 서진이 죄 다 떠안고 갈 테니 서진이 죽이지 말아달라고 수련이한테 마지막 부탁을 했었어요. 그렇게 끝까지 서진이 부탁하다가 결국 눈도 못 감았었습니당..
@@dbstj2996 아이고ㅜㅜㅜ마지막화를 못봐가지구...ㅜㅜ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그 사실도 모르고ㅜㅜ 참 원통하고 안타깝네요
@@e.4179 덧붙이자면 서진이가 윤철이를 두고 떠나기 전에 한 못난말까지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저 말을 유언으로 하고 세상을 떠났다는 거죠ㅠㅠ 연기도 너무 좋았어서,, 꼭 나중에 챙겨보세요!!
딱봐도 1기만봐도 하윤철과 천서진은 서로 1순위인게눈에보이던데 하윤철은 오윤희를 그냥엄마같ㅇㅣ생각하는느낌?힘들태만찾는게오윤희같던데 왜냐면 하윤철이대학신절힘들때 커버해주던게 오윤희였으니까 하윤철이 천서진한테 모진소리하고차갑게대하는게 사랑해서그런거같았음 사랑하는데상대방은 사랑이아닌거같아서 천서진도 하윤철을사랑하지만 나말고오윤희를맘에품고있을까봐 질투심과의심증에..
천서진 죽을 때 은별이랑 찍은 사진이랑 천서진 노래하는 장면 나올 때 울 뻔했다 그렇게 화려하던 사람이 허름한 모텔 옥상에서 죽다니… 너무 마음이 찡했음
20:27 와 이부분 될거야 이럴때 목소리 완전 돈많고 얌전한 고급스러운 공주님 그자체
ㅇㅈ 잠깐 나오셨는데 목소리 개이뻐서 반핶음
예전에 오지은 나온 어떤 일일드라마에서 재벌집 딸 악역하셨는데 부잣집 공주님 역할 진짜 어울리셨음.
이 분 시가에 김주원 동생으로 나왔는데 ㅜㅜㅜ여전히 존예
@@koko-737 "이름없는여자"에서 '구해주'로 나오셨죠!
진짜 펜트하우스3가 제일 레전드였다
이번 연기대상때 진짜 모두다 상받을것같음
22:27 은별이는 엄마 본다고 신나게 연습하고 차려입고 갔지만, 천서진은 그런 은별이를 보면서 본인이 은별이를 위해 한 짓에 대한 죄책감이 커졌을 듯
천서진 이름으로 진분홍이 보낸 옷인데 엄마가 보내준 옷 입고 찾아갔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천서진이 오윤희한테 가장 소중했던 목에 상처를 남기고 천서진이 제일 소중히 여기던 은별이 목에 똑같이 상처가 난 것도 너무 짠하다
와 김소연배우님 펜트하우스 찍을려고 지금까지 길렀던 머리를 희생하시다니.. 진짜 연기도 엄청 잘하신데다가 김소연배우님 진짜 존경스러움..
가발를자른거에욥...
@@춤추는신비 가발 아니고 진짜 머리에요..
@@춤추는신비 띄어쓰기,맞춤법 좀
@@춤추는신비 혹시 조선족이신가요?
@@Taengoo007 네? 나쁜말하지말아주세요!
둘 다 심각한 죄가 많이 있었지만 천서진과 하은별의 모성애는 정말 짱이었음... 엄마 딸 그 사이가 이렇게 끝나게 된다는 게 너무 슬픔
진짜 결말 너무 마음아파.. 하은별이 모든걸 포기하고 로나가 당했던 것을 달리 받고 사는거.. 행복해보여
난 심수련 자살이 더 어이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무리 죄책감 때문이라도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자기 때문에 희생된 사람들을 봐서라도 살았어야지 ...
그러게요
지아언니은석오빠사랑하면살았어야죠
지아언니박은석오빠도힘들어하는거생각해주세요
주단태는 본인의 욕심과 욕망이었지만
천서진과 하은별은 서로를 위하는 마음때문에
서로가 망가져 간 거 같아서 안타까움...
아마 천명수 이사장도 같은 마음이었겠지
천서진이 모든 걸 누리고 살게 해주고 싶은 그런 마음
자식이 잘하든 못하든 응원해주는게 부모의 역할인데 자식이 뭐든 잘해서 최고가 되었으면 하는 잘못된 사랑이 대를 이어 자식을 망친 예
천서진이 매번하는 딸의 집착에 대해서 너무 이해가 가서 눈물만 존나 나옴...딸을 지킬려고 악당까지 되가면서 지내오다가 결국엔 딸을 위해서 젤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는것도 다 우리 엄마 같아서 눈물만 주르륵....엄마 사랑해요...
천서진 죽을때 눈물 왈칵.... 거기에 같이 나오는 넬라 퐌타지아 때문에 눈물 버튼이 자동으로 눌러짐 ㅠ
넬라판타지아 노래 나오면서 은별이 이름을 부르면서 사랑한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내 인생 드라마 중에 최고의 명장면이었다..
10:09 10:18 10:39 10:57 11:06 11:32 11:42 11:58 천서진이 법정에서 치매인척하다가도.. 은별이가 하는 한마디 한마디에 눈에 눈물이 점점 차는데.. 진짜 절절해서ㅜㅜ 마음아팠음ㅠㅠㅠㅠㅠㅠ 어떻게 그렇게 눈물이 차오르는 표정연기를 잘하지ㅜㅜ
12:04 여기부터는 진짜 엄마의 마음이 잘 느껴져서ㅠㅠ 눈물샘 터짐ㅠㅠㅠ
진짜 연기 너무 잘함 ...이번에 대상 안주면 sbs 찾아간다
@@user-iq3oy2ng3r 같이 가실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iq3oy2ng3r 이제 안가셔도 될듯 ㅋ
넘 비극이다 증말...난 이작가님 작품은 항상 악역이 너무좋던데...ㅜㅜ 천서진 진짜 응원하게 되는 악역이였다
아무리 결말이 마음에 안들어도 펜하 보는 1년 동안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좋은 연기 보여줘서 고마웠어요 소연배우님 ㅠㅠ
연민정에 이은 제일 매력적인 악녀, 천서진
진쌤이 한말이 너무 와다았다...
천서진도 노래하는것을 행복해했어,,,
은별이도 엄마 우리 다신 보지말자고 하고, 3년뒤에 서진이 있는 교도소에 자선공연을 하러갔을텐데....은별이는 무슨 기분이였을까.... 3년동안 엄마에 대한 원망과 윤희에 대한 죄책감, 윤철에 대한 마지막이 너무나도 슬퍼서 엄마를 보지 않는게 최선이라 생각했을것 같은데.... 3년뒤에야 겨우 엄마 볼 결심이 생겼던건지 엄마가 있는 교도소로 공연하러 갔을텐데 엄마가 보이지 않았을테니 이게 무슨 상황인건가 싶었겠지... 천하별 서사 너무 비극적이라 더 여운 남음 서진아 2등이면 어때 난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미워야 미워할수없는 서진ㅠㅠ
김소연 진짜 대상 받아야함... 올해 연기대상 무조건 김소연
작가 진짜 대단하다..
은별이 입장에선 천서진이 자신 때문에 계속 죄를 쌓으니까 자신이 없어짐으로써 엄마를 지키고, 엄마와 자신의 죄에 대한 속죄를 하려했고 자기가 있으면 엄마가 망가지니까 평생 안 보려 했지만 그래도 하은별과 천서진은 모녀임. 아무리 밉고 미워도 결국 마음이 가고 보고 싶은 게 딸 마음임. 드라마 외에 현실의 건강하지 않은 실제 모녀 관계에서도 많이 보이는 구도임. 애증같은 관계. '놓고 싶어도 놓을 수 없고, 놓고 싶지 않은 관계' 가 바로 모녀 사이임.
천서진 입장은 또 다름. 천서진도 자신의 행동이 은별이의 양육에 있어서 옳지 못하다는 건 확실히 인지하고 있었음. 허나 천서진 입장에서 그건 은별이의 '성공 (재물적인 행복)'을 위한 가장 빠른 길이었고, 그 과정에서 은별이가 조금 다치더라도 은별이가 성공을 할 수 있다면 이란 생각으로 모든 부작용들을 외면해왔음. 그러나, 그토록 사랑하는 딸을 모르는 척 해가면서까지 나아가 온 성공을 향한 지름길이 딸이 자살시도로 이끌었다는 걸 제 눈으로 목도하면서 은별이를 성공시킬 거라는 선택들이 오히려 파멸로 이끈다는 걸 깨닫고 천서진은 모든 게 무너졌고, 천서진 안에선 자신이 사라져 주는 것이,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성공(은별이의 행복)이라 생각하고 사라져버림.
작가가 정말 소름끼치는 게 딸은 아무리 미워도, 평생 내게 용서를 구하고 진창에 구르더라도 엄마가 제 곁에 있기를, 내 옆에서 나에게 용서를 빌고 죄값을 치루기를 바라는데 엄마는 사라지는 게 딸을 위한 거라며 딸의 마음을 하나도 모르고 다시 한번 딸을 무너뜨리는 이 심리를 정확히 캐치했음.
사실상 천서진을 저런 괴물로 만든건 천서진의 아버지 천명수
은별이는 엄마 죄가 다 자기한테서 시작됐다고 했지만 사실 모든 건 오윤희 목 트로피로 그었을 때부터 시작된 거 아닌가....
펜트하우스는 천서진을 위한 이야기였다는걸 보여주는 결말
진짜 나만 울었나… 천서진 법정재판 장면에서 펑펑 울었음ㅜㅜㅜㅠㅠㅜㅠㅠㅠ 천서진 이 은별이가 자해하니까 절규하는데 정말.. 와ㅏ…..
선한 역에 맘이 가지 않고 천서진에게 강하게 마음이 끌리고 아팠다.ㅠㅠ. 김소연에게 너무 맘이 간다
맞아요... 선하다고 하는 인물들이 진짜 선했다면 마음이 갔을텐데 복수라는 명분으로 악행은 서슴없이 저질러놓고 자신들은 정의의 사도인 것 마냥 죄값을 치르지도 않고 아무런 죄도 없는 것처럼 행동해서 개인적으로 진짜 싫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천서진한테 마음이 가고 천별 모녀 서사가 슬프면서도 훨씬 완벽했던 거 같아요 ㅠㅠ
천서진 머리 자르고 핼쑥해진 모습 보니깐 왜 이렇게 짠하냐…
와.. 천서진 연기 대박이다..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이다 누구보다 화려했던 천서진의 마지막이 허름한 모텔 옥상이라니
넬라판타지아가 이렇게 슬픈노래였나..
낙원모텔.. 예사롭지않은 장소선정 노래선정 모두 완벽한 씬이었다
드라마에 몰입 안하는데 이번건 진짜 말해주고싶다
당신은 노래할때가 아닌 엄마일때가 가장 빛납니다
천서진이 마지막장면에 눈물흘리는거너무슬퍼
마지막화는 진짜 하은별이랑 천서진밖에 기억 안남 ㅜㅜㅜ 둘이 너무 연기 존잘이었음 ㅜㅜㅜ
11:27 난 진짜 여기부터 너무 슬프더라.. 천별 모녀의 결말..악역이지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날 정도로 몰입이 절로 되네,, 은별이가 스스로 목을 긋고, 천서진의 애달픈 후회의 절규.. 진짜 아무리 악역이지만 천서진이 은별이를 얼마나 생각했는지,, 너무 잘 알 수 있는 절규였다,,
머리 자르고 대사 없으니까 옛날 아이리스 느낌난다 진짜 배우님 쩔어..
와 아이리스 ㅇㅈ이요
대사 하나 없이 나를 펑펑 울ㄹ렸습니다,,, 진짜 연기천재,,,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