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영상으로 유입된 구독자입니다. 초등학교때 아버지가 찜갈비집에 대려가서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때는 너무 매워서 왜 어른들은 이런걸 돈주고 사먹지? 라며 대신 롯대리아 라이스 버거를 먹고 싶었는데... 대구에서 다시 갈 기회가 있으면 아버지랑 다시 찜갈비먹으러 가보고 싶네요 ㅎㅎ
돈가스 보다가 매운 찜 갈비... 제목 보고 달려왔어욬ㅋㅋㅋㅋ 대구 살 때는 진짜 먹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해봤는데 서울 온 지 5~6년 차 되니까.. 가끔 생각나는 음식이 있어요.. 찜갈비, 가오리찜, 오리 훈제 냉체, 중화 비빔밥 정도...? 근데 찜 갈비는 다시 내려가서 먹어도 제가 아주 어릴 때 먹은 맛은 안 나더라고요 ㅠㅠㅠ 댓글에 있는 대구가든 가봐야겠어요..ㅎ
🐮낙영찜갈비🍖 대구 중구 동덕로36길 9-17 오전 10시 ~ 오후 9시 053-423-3330 특히 이 집만 맛있을 것 같지 않아서, 여기 골목 아무데나 가셔도 될 듯 합니다. *수목원 생활온천 대구 달서구 상화로 79 오전 6시 ~ 오후 11시 053-641-0100
큰재님 안녕하세요~~ 😃 고향이 멀리 있으시군요 ㅠ ㅠ 명절마다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저는 외지인 입장에서 유명하다는 그 지역의 맛이 궁금했었고 뭔가 더 찐하고 좋은 집들을 알고 싶은 게 궁극적인 목표이긴 하지만 저 정도면 충분히 누구나 맛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좋은 식당인 것 같아요 :) 환절기 감기 조심하셔요 😊
근데 동인동 찜갈비는 대구 미식가들은 잘 안 가요. 다른 동네에 더 잘하는 현지맛집들이 있기 때문이죠. 동인동은 그런 정보를 잘 모르는 초보이거나, 외지분들이 방송이나 옛날 소문만 듣고 방문한다고 보심 되요. 동인동은 고기맛보다 마늘맛으로 승부하는지라, 대구사람도 질려서 매력을 많이 잃었다는... 그 택시기사님도 정보의 한계가 있다보니 습관적으로 동인동 안내하신 듯. 예를 들어, 반야월의 대구가든의 경우만 해도, 대구가든에서 찜갈비 먹고나면 동인동 다신 안간다...라고들 하지요. 대구가든이 훨씬 맛있거든요. 참고로, 같은 2만원에 대구가든은 대구특산품인 팔공상강 한우(목등심 없는 순수 한우갈비)이고 동인동은 목등심 포함된 수입소예요. 레시피차이도 있지만 아예 재료 자체부터 비교불가죠. 동인동에서 수입소가 아닌 한우로 메뉴를 바꾸면 메뉴판에 보시듯이 가격이 3만원으로 올라가요. 결과적으로, 대구가든이 동인동보다 더 싸면서 더 맛있는 거죠. 마지막에 밥 비벼먹는 것도 대구가든이 더 맛있어요.^^; 서대구 쪽에도 동인동보다 잘 하는 식당이 있는 걸로 알아요. 아, 그렇다고 동인동이 아예 맛 없다는 건 아니고, 더 맛있는 현지인 맛집은 따로 있다는 거예요.^^
어우 요즘에 너무 바쁘네요 비정제님 설날 연휴는 잘보내셨나요? 항상 잘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동인동 찜갈비 맛있죠 어떻게 된게 잘 찾아가셨네요 동인동 찜갈비 여러곳을 가봤지만 낙영찜갈비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사라다는 너무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메인이 맛있어서 만족이였어요 소고기찌개 너무 아쉽더라고요 맛 자체는 괜찮은데 저희 집안이 원래부터 매운걸 잘 먹는 집안이긴해서 뭐 맨진 않았지만 음식에는 조화가 중요한데 비정제님 말씀대로 동치미 하다 못해 아주간단한 계란국물 같은걸 줬어도 훨씬 좋았을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본점보다 낙영찜갈비 본점별관이 더 맛있는것 같더라고요 아무튼 비정제님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좋은 일로 바쁘신 것이길 ! 진심으로 바라고 있을게요. 늘 정확하게 짚어주시네요 😇 골목에 열 곳이 넘던데 그래도 괜찮은 곳에 갔다니 다행스럽네요 대구에는 연고가 있으신 건가요 ? 나오면서 보니까 바로 옆 집이 더 오래되었단 걸 알고 약간의 후회가 있었는데.. 대구는 참 먼 곳이었습니다만 아주 재밌는 주말이었습니다 :-)
돈까스 영상으로 유입된 구독자입니다. 초등학교때 아버지가 찜갈비집에 대려가서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때는 너무 매워서 왜 어른들은 이런걸 돈주고 사먹지? 라며 대신 롯대리아 라이스 버거를 먹고 싶었는데... 대구에서 다시 갈 기회가 있으면 아버지랑 다시 찜갈비먹으러 가보고 싶네요 ㅎㅎ
왜 이렇게 따뜻한 분들이 많이 오셨는지😊
이제 다 큰 아들이 아버지와 찜갈비를 다시 먹으러 가서, 아버지께서 더 매워하시는 장면이 떠올라요. 여기 말고 댓글 참조하셔서 현지인이 맛있다고 하는 곳에서 대접해 드리면 좋겠네요🙂
돈가스 보다가 매운 찜 갈비... 제목 보고 달려왔어욬ㅋㅋㅋㅋ
대구 살 때는 진짜 먹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해봤는데 서울 온 지 5~6년 차 되니까..
가끔 생각나는 음식이 있어요.. 찜갈비, 가오리찜, 오리 훈제 냉체, 중화 비빔밥 정도...?
근데 찜 갈비는 다시 내려가서 먹어도 제가 아주 어릴 때 먹은 맛은 안 나더라고요 ㅠㅠㅠ
댓글에 있는 대구가든 가봐야겠어요..ㅎ
오리 훈제 냉채라니 ! 너무 맛있겠네요 🙂 저는 사전조사 없이 아무데나 들어갔지만 대구가든 가서 맛나게 드셨음 좋겠네요 저두 나중에 가볼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낙영찜갈비🍖
대구 중구 동덕로36길 9-17
오전 10시 ~ 오후 9시
053-423-3330
특히 이 집만 맛있을 것 같지 않아서,
여기 골목 아무데나 가셔도 될 듯 합니다.
*수목원 생활온천
대구 달서구 상화로 79
오전 6시 ~ 오후 11시
053-641-0100
참치목 고추참치과 ㅋㅋㅋㅋㅋ언어의 마술사이십니다.
젊은 시절 찌그러진 양은냄비에 나오는 매운 갈비찜을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본 고장에서 먹으면 더 맛있겠네요.
김가루 넣고 밥 비비는 장면에서 침샘 폭발입니다🫠
대구식 찜갈비의 매력이 있는데.. 다음 번에 가게된다면 좀 더 숨어있는 곳을 잘 찾아야 할 것 같아요 😄
맛있겠다.. 다음에 고향 가면서 한번 들러볼게요
큰재님 안녕하세요~~ 😃 고향이 멀리 있으시군요 ㅠ ㅠ 명절마다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저는 외지인 입장에서 유명하다는 그 지역의 맛이 궁금했었고 뭔가 더 찐하고 좋은 집들을 알고 싶은 게 궁극적인 목표이긴 하지만
저 정도면 충분히 누구나 맛나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좋은 식당인 것 같아요 :) 환절기 감기 조심하셔요 😊
근데 동인동 찜갈비는 대구 미식가들은 잘 안 가요. 다른 동네에 더 잘하는 현지맛집들이 있기 때문이죠.
동인동은 그런 정보를 잘 모르는 초보이거나, 외지분들이 방송이나 옛날 소문만 듣고 방문한다고 보심 되요.
동인동은 고기맛보다 마늘맛으로 승부하는지라, 대구사람도 질려서 매력을 많이 잃었다는...
그 택시기사님도 정보의 한계가 있다보니 습관적으로 동인동 안내하신 듯.
예를 들어, 반야월의 대구가든의 경우만 해도, 대구가든에서 찜갈비 먹고나면 동인동 다신 안간다...라고들 하지요.
대구가든이 훨씬 맛있거든요.
참고로, 같은 2만원에 대구가든은 대구특산품인 팔공상강 한우(목등심 없는 순수 한우갈비)이고
동인동은 목등심 포함된 수입소예요. 레시피차이도 있지만 아예 재료 자체부터 비교불가죠.
동인동에서 수입소가 아닌 한우로 메뉴를 바꾸면 메뉴판에 보시듯이 가격이 3만원으로 올라가요.
결과적으로, 대구가든이 동인동보다 더 싸면서 더 맛있는 거죠.
마지막에 밥 비벼먹는 것도 대구가든이 더 맛있어요.^^;
서대구 쪽에도 동인동보다 잘 하는 식당이 있는 걸로 알아요.
아, 그렇다고 동인동이 아예 맛 없다는 건 아니고, 더 맛있는 현지인 맛집은 따로 있다는 거예요.^^
이런 꿀정보를 주시다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손님층이 확 어리거나 아니면 나이가 많은 느낌을 받았는데 , 고수분들 가는데가 따로 있었던 거군요. 반야월의 대구가든, 그리고 선생님의 정성스런 댓글을 기억할게요 😇
저희가족은동촌역쪽에갑니다ㅋ예전코로나때도글코배달도
댓글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원조돼지갈비찜‘ 여기가 많이나오네요~~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 .. 돼지고기라 가격도 훨씬 합리적이네요 !!
동촌역에 있는 유명한 식당은 소갈비가 아니라 돼지갈비죠.
맛있긴 해요.^^
양념이 딱 밥 비벼먹기용인거 같은데요 ㅎㅎ 대구에 맛집 꽤 많이 뜨는 거 같던데 한겨울 평일에 가봐야겠네요😂😂
저 양념이 집에 저장되어 있다면 수명이 10년은 확정적으로 줄어들 것 같은 맛입니다. ^^ 한국인이라면 저거 맛없다고 할 사람은 없을 것 같은..유전자가 기억하는 갈비의 액기스지요
어우 요즘에 너무 바쁘네요 비정제님 설날 연휴는 잘보내셨나요? 항상 잘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동인동 찜갈비 맛있죠 어떻게 된게 잘 찾아가셨네요 동인동 찜갈비 여러곳을 가봤지만 낙영찜갈비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사라다는 너무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메인이 맛있어서 만족이였어요 소고기찌개 너무 아쉽더라고요 맛 자체는 괜찮은데 저희 집안이 원래부터 매운걸 잘 먹는 집안이긴해서 뭐 맨진 않았지만 음식에는 조화가 중요한데 비정제님 말씀대로 동치미 하다 못해 아주간단한 계란국물 같은걸 줬어도 훨씬 좋았을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본점보다 낙영찜갈비 본점별관이 더 맛있는것 같더라고요 아무튼 비정제님 항상 건강하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좋은 일로 바쁘신 것이길 ! 진심으로 바라고 있을게요. 늘 정확하게 짚어주시네요 😇 골목에 열 곳이 넘던데 그래도 괜찮은 곳에 갔다니 다행스럽네요 대구에는 연고가 있으신 건가요 ?
나오면서 보니까 바로 옆 집이 더 오래되었단 걸 알고 약간의 후회가 있었는데.. 대구는 참 먼 곳이었습니다만 아주 재밌는 주말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