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고산지구 학생 전용 통학버스 도입된다 [의정부] 딜라이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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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민락·고산지구 학생 전용 통학버스 도입된다
    【 앵커멘트 】
    의정부 동부권에
    학생들을 위한 통학버스가 생깁니다.
    의정부 민락고산지구에서
    서부권인 가능동과 흥선동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부족한 교통 인프라로
    어려움을 겪는
    의정부 동부권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개선될 지 주목됩니다.
    박영찬 기자입니다.
    【 VCR 】
    의정부 동부권과 서부권을 잇는
    학생 전용 통학버스가 도입됩니다.
    지난 11일,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의정부시청과
    민락고산지구-가능흥선권역을 연결하는
    학생 전용 통학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의정부시는 1호선 의정부역을 기점으로
    동부권인 민락고산지구와
    서부권인 가능흥선권역에
    관내 인구가 분포돼 있습니다.
    민락고산지구의 신도시 개발로
    새로운 학령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원도심 지역인 가능흥선권역에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몰려있는 탓에
    매일 아침, 등교를 위해
    의정부 동부에서 서부로 넘어가는 학생들만
    730여 명을 웃돕니다.
    의정부시 전체가 하나의 학군으로 묶여있어
    동부권에 학교 신설이 사실상 불가능한데다,
    동부지역에서 서부지역까지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데에만
    1시간 이상 소요돼
    동부권 학생들의 긴 통학시간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습니다.
    이에 매일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전용 통학버스를 도입하기로 한 겁니다.
    통학버스는
    의정부 민락고산지구에서 시작해
    중고교가 밀집한 가능흥선권역까지 직행하며
    올 8월 운행을 시작을 목표로
    총 6대가 시범 투입될 전망입니다.
    학생들에게 통학버스 이용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됐지만
    지자체장과 교육감의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
    청소년 교통카드 기준
    1,100원의 요금이 책정됐습니다.
    【 인터뷰 】
    ( 전수빈 주무관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
    "아이들이 통학에 이 정도로 많이 불편하다는 걸
    직접 옆에서 보고 듣고 하게 되면서
    학교와 거주지가 맞게 노선을 짤 것이기 때문에
    통학거리나 시간이 훨씬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VCR 】
    의정부시교육지원청은
    통학버스 운행이 시작되는 올 8월까지
    정류장과 버스 배차 등의
    실무 협의를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박영찬 입니다.
    #통학버스 #학생전용 #민락고산지구
    ● 방송일 : 2024.06.13
    ● 딜라이브TV 박영찬 기자 / ycp@dli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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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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