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슬픔 속 父 발인 엄수..♥김지민 상복 입고 곁 지켜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개그맨 김준호가 슬픔 속에 부친이 떠나는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김준호의 부친 고 김기용 씨의 발인은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
된다. 이날 발인식은 김준호와 여동생인 쇼호스트 김미진
을 비롯한 유족들과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
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고인의 유해는 천안공원묘원에 안
치될 계획이다. 앞서 고인의 빈소에는 임하룡, 신동엽,
김대희, 홍인규, 김민경, 유민상 등 개그계 동료들이
조문해 유족을 위로했다. 상주인 김준호는 슬픔 속에
유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켰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연
인 사이인 개그우먼 김지민도 상복을 차려 입고 김준호와
함께 조문객을 맞았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4월
열애 인정 후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김지민은
비보를 접한 뒤 지난 6일부터 김준호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힘이 되어줬다는 전언이다. 십자인대 파열로
무릎 부상을 입은 박나래도 목발을 짚고 빈소에 발걸음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광고 촬영 중 사고를 당한 박
나래를 현재 수술을 받기 위해 방송 촬영 스케줄을 조정
하고 있다. 이밖에 이상민, 세븐, 최진혁 등 평소 김
준호와 친분이 있는 동료 연예인들도 빈소를 찾았다.
김준호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호의
부친은 지난 5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부친은 오랫
동안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호는 과
거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
2일'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친의 투병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한편 김준호는 1996년 SBS 5
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1999년 KBS
14기 특채 개그맨으로 발탁된 그는 KBS 2TV 코미
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 벗고 돌싱포
맨' 등에 출연 중이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개최되는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윤성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