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폴 - 삼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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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난 낯설은 의자에 앉아서
    난 낯설은 거리를 보면서
    난 낯설은 소식을 듣고서
    난 낯설은 생각을 하면서
    난 낯설은
    바람이 지나가 버린 곳에 살아
    조금도 변하지는 않았어
    아직도 난
    그대가 보내 준 마음, 소식 듣고 싶어
    이런 내 맘 아는지
    때론 쉴 곳을 잃어가도
    넘어질 듯이 지쳐가도
    아무 말 없이 걸어가리
    그대 있는 곳으로
    내가 있던 곳으로
    난 낯설은
    바람이 지나가 버린 곳에 살아
    조금도 변하지는 않았어
    아직도 난
    그대가 보내 준 마음, 소실 듣고 싶어
    이런 내 맘 아는지
    때론 쉴 곳을 잃어가도
    넘어질 듯이 지쳐가도
    아무 말 없이 걸어가리
    그대 있는 곳으로
    내가 있던 곳으로
    photo : Gyeon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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