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속의 기다림

#절망하라
이미 사회적 혼란과 절망인 상태에, 위로를 해줘도 모자랄 때에 과연 “더욱 절망하라”라는 메세지가 우리의 마음에 들려올수 있을까
소망을 갖는다는 것이 때로는 어떠한 과정없이 힘을 내어보는 신앙의 주문처럼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까..그렇다면 우리가 붙들어야 하는 그 소망이라는 것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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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과 아픔, 생계의 문제와 자연재해, 사회적 분열과 혼란, 가정과 관계의 깨어짐, 인간에대한 절망..
이미 도처에 우리를 이끄는 이러한 절망들 속에서 나는 더이상 절망할 곳이 없다 여기겠지만..
어쩌면 우리의 내면은 이제껏 단 한번도
절망의 끝, 그 자아의 탄식이 터져나오는 진실의 바닥에 한번도 닿아보지 않은지도 모른다..
단 한번도 그 절망의 내면을 들여다보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자아의 탄식이 터져나오는
영혼의 바닥에 닿기까지 더욱 절망하라..
그 절규의 애가(哀歌)가 소망의 예가가 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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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만나게 된 T.S Eliot의 네개의 사중주 두번째 시 [East cocker]를 모티브로 절망하라는 마음을 담아
즉흥으로 피아노와 무용수가 영혼의 움직임을 따라 흘러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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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Piano_ 고아라
•무용수_ 김영이
•Video_ 윤혀니신
•장소제공_ 𝚜𝚊𝚗𝚖𝚊𝚎𝚐 𝚛𝚘𝚊𝚜𝚝𝚎𝚛𝚢
#느린라디오 #slowradio

[@허브-z3k]

절망의 끝으로 가 더욱더 주님을 의자하라는 말씀일까.....그래도 인간적인 욕심으론 절망가운데의 삶은 피하고 거부하고 싶게 된다는 여려움을 딛고 가는 모두의 새로운 길을 응원하고 축복해- 모든것이 아름답게 새롭길

[@slowradio0521]

함께 공감하고 고민해주시어 감사해요 허브님😘
삶의 절망의 요소는 많지만, 그분앞에 정직하게 자신의 내면의 절망을 직면하며 탄식하는 일은 참 어려운 일 같아요....그러한 탄식이 터져나올때 새생명, 새창조가 있을텐데요....
모두들 참소망을 발견하길 저도 함께 응원하고 축복합니다🙆🏼‍♀️감사해요💜

[@mnpraise]

기다렸어요..!

[@slowradio0521]

달밤찬양 감사해요~달밤님의찬양도 기다려요~

[@bridge_ministry]

절망을 해본자가 소망을 보게 되네요,,,
앞으로 업로드 기대하겠습니다.

[@slowradio0521]

BRIDGE MINISTRY 함께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