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Name OST Nandemonaiya Epic Orchestra Ver 너의 이름은 OST - 아무것도 아니야 국악버전 신카이마코토君の名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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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окт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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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 тыс.

  • @flowmu
    @flowmu  5 лет назад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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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따뚜이-j5o
      @라따뚜이-j5o 5 лет назад +8

      궁금한게 있는데 이 음악 전부 혼자서 만드시는건가요?... 너무좋아요 ㅠㅠ

    • @호랑이-q2j
      @호랑이-q2j 5 лет назад +8

      전전전세 도 가능할까요?? 😊

    • @ertyy3619
      @ertyy3619 5 лет назад +6

      Flow Music 썸네일은 어떻게 만드신건가요??

    • @csnx_x
      @csnx_x 5 лет назад +6

      시간을 달리는 소녀 ost 가능할까요ㅠㅠ

    • @9583-x4z
      @9583-x4z 5 лет назад +2

      혹시 악보 공유 가능하신가요?

  • @내엄마-i6s
    @내엄마-i6s 5 лет назад +19746

    아직 과거시험도 안본 너를 찾고있어.

    • @계정삭제-o6o
      @계정삭제-o6o 5 лет назад +1078

      ...!

    • @ppp6694
      @ppp6694 5 лет назад +8759

      너의 점수는

    • @꽃주원-m5x
      @꽃주원-m5x 5 лет назад +571

      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wonderamie7072
      @wonderamie7072 5 лет назад +853

      너의점수는 이라닠ㅋㅋㅋㅋㅋㅋ

    • @밍밍-j1q
      @밍밍-j1q 5 лет назад +2397

      너의 장원급제는

  • @하초-h9x
    @하초-h9x 5 лет назад +13556

    ?????:미츠하... 강남만은....강남만은 꼭사야해!!
    ???;ㄱ....기억이 나질 않아!!!
    건강하세요. 우한폐렴 조심하세요
    김치는 한국꺼 한복은 한국꺼
    설날은 한국꺼

    • @MetthewTheWolf
      @MetthewTheWolf 5 лет назад +3365

      ㄱ...강남이야 강남!!

    • @유우-r7v
      @유우-r7v 5 лет назад +3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limsujeong336
      @limsujeong336 5 лет назад +49

      ㅋㅋㅋㅋㅋㅋㅋㅋ

    • @dubu999
      @dubu999 5 лет назад +72

      현대 대한민국 사람도 강남 개발전엔 강남땅이 그렇게 될줄 몰랐는데 조선시대 사람이면 몇백년 존버타야겠네

    • @Edhilues
      @Edhilues 5 лет назад +619

      여.ㅕ.. 여이도..!!

  • @brighten9410
    @brighten9410 5 лет назад +4028

    와 그림봐ㅠㅠㅠ 한국패치 오졌다ㅠㅠㅠ

  • @os5938
    @os5938 5 лет назад +10714

    무스비 대신 홍연이 됐네요 삼년도 아닌 삼백년전 너를 찾고 있어ㅜㅜ

    • @홀리-h6j
      @홀리-h6j 5 лет назад +730

      o s 삼백년 ㅋㅋ

    • @anfluidew_1490
      @anfluidew_1490 5 лет назад +3025

      조상찾누

    • @user-bv8dk9us3l
      @user-bv8dk9us3l 5 лет назад +875

      우캐만나누 ㅋㅋㅋㅋ

    • @탈론장인
      @탈론장인 5 лет назад +58

      ㅌㅋㅋㅋㅋㅋㅋ

    • @uozcm
      @uozcm 5 лет назад +440

      환생해야됨ㅋㅋㅌㅋㅋㅠ

  • @팔이팔이팔이십육
    @팔이팔이팔이십육 5 лет назад +5149

    그럼 끈은 댕기가 되는건가

    • @가을-w8v6z
      @가을-w8v6z 5 лет назад +53

      오홓?

    • @레몬맛사탕-h5j
      @레몬맛사탕-h5j 5 лет назад +54

      근데 그건 미츠하가 타키한테 준 거잖아

    • @팔이팔이팔이십육
      @팔이팔이팔이십육 5 лет назад +28

      @다이아이짱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못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zo5newal
      @zo5newal 5 лет назад +2

      우연치않게

    • @kesti_
      @kesti_ 5 лет назад +6

      @신하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전달ㅋㅋㅋㅋ

  • @타자기타자타자
    @타자기타자타자 5 лет назад +3457

    엔딩은 현대시대 남주가 조선시대 여주 무덤 지나가면서 흠칫하는겁니까?

    • @확마동석
      @확마동석 4 года назад +862

      그러면서 환생한여주 옆 슥 스치고 니이름은..

    • @망초-e1n
      @망초-e1n 4 года назад +51

    • @CLOUD-h1y
      @CLOUD-h1y 4 года назад +306

      @@확마동석 와...한순간진짜소음돋음...벌써드라마하나본느낌이네...

    • @외계인지구침략
      @외계인지구침략 4 года назад +22

      이걸로 연성 써도 되나요?

    • @arcane2060
      @arcane2060 4 года назад +55

      여주: 죽은자의 소생좀.

  • @GertHaver
    @GertHaver 5 лет назад +4945

    제목하고 썸네일 보고
    "너의 이름은 아무것도 아니야"
    라는줄 알았네 ㅋㅋㅋㅋ

    • @소형주-g1j
      @소형주-g1j 5 лет назад +184

      오디세우스인감? ㅋㅋㅋㅋ

    • @내사랑돈까스-c8s
      @내사랑돈까스-c8s 5 лет назад +90

      감동파괴 ㅁㅊㅋㅋㅋㅋㅋㅋ

    • @무-w2y
      @무-w2y 5 лет назад +55

      아무곳토 아니얀

    • @HJ-je7iv
      @HJ-je7iv 4 года назад +25

      @@소형주-g1j 오디세우스ㅋㅋㅋ 개오랜만에 생각났네 "내 이름은 '아무것도 아니야'다!!"

    • @seeitfar
      @seeitfar 4 года назад +113

      ??: 지가 뭔데 내 손에 이름을..?

  • @SunjeKim-s1k
    @SunjeKim-s1k 5 лет назад +9243

    여기선 최소한 연도때문에 헷갈릴 일은 없겠어요

    • @Sputnik_tebe
      @Sputnik_tebe 5 лет назад +454

      웃고갑니다ㅋㅋㅋㅋㅋ

    • @꽃주원-m5x
      @꽃주원-m5x 5 лет назад +140

      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않이.....

    • @박진서-y8x
      @박진서-y8x 5 лет назад +2769

      난 (14)04년생이야!
      어! 나도 (20)04년생이야!

    • @Jjoon_12558
      @Jjoon_12558 5 лет назад +410

      근데 이렇게 되면 미츠하와 타키가 스마트폰 메신저로 대화할 수 있었던건 어떻게 수정을 해야 자연스러울려나

    • @dukhuunryu.4670
      @dukhuunryu.4670 5 лет назад +1002

      @@Jjoon_12558 새날려서 편지로 주고받으면됨

  • @익명-h9h
    @익명-h9h 5 лет назад +4184

    국악 버전은 애절하게 느껴진다, 마치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인것 마냥 서로의 길이 다른것을 인정하고 순응하는 느낌이 든다

    • @otl9944
      @otl9944 5 лет назад +438

      저게 영화로 나오면... 남자는 역사학자고 여자는 궁녀로 나와서 우리의 잃어버린 유물을 지켜주면 좋겠다...

    • @lbodbodl
      @lbodbodl 5 лет назад +29

      @@Liberio81 자신의 생각을 말한것인데 그다지 라는 말을 굳이 사용했어야 했나... 자신의 추상적인 이미지를 왜 타인이 평가하려 하는거지

    • @Elizabeth-dn9is
      @Elizabeth-dn9is 5 лет назад +8

      와 진짜 인정ㅠㅠ

    • @Model_Rider_Engineer
      @Model_Rider_Engineer 5 лет назад +45

      300년 전 조선시대 배경인 꿈에서 본 낭자를 찾고있어!
      알 수 없는 먼 미래의 발전된 조선 배경인 꿈에서 본 도련님을 찾고있어!

    • @user-ke2jq4ik6b
      @user-ke2jq4ik6b 5 лет назад +6

      @@otl9944 와 이거 진짜 나오면 좋겠어요..

  • @woobin3985
    @woobin3985 5 лет назад +3932

    *1517丁丑年(정축년) 미주하(美週下)와 김타기(金舵氣)의 연모(戀慕) 이야기*

    • @user-rh6fn1jo7o
      @user-rh6fn1jo7o 5 лет назад +373

      아 진짜 드립 미쳤다ㅋㅋㅋㅋ 삼포왜란 ㅇㅈㄹㅋㅋㅋㅋㅋㅋ

    • @Moral_Hazzard
      @Moral_Hazzard 5 лет назад +301

      '김탁(金卓)이' 가 더 좋을 듯

    • @Agapebitch
      @Agapebitch 5 лет назад +30

      결국 연모는 서로의 사랑으로

    • @Yona42
      @Yona42 5 лет назад +37

      여기댓글들 드립 천국이얔ㅋㅋㅋ

    • @kesti_
      @kesti_ 5 лет назад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고래-c5s
    @고래-c5s 5 лет назад +4125

    와 과거의 미츠하 현재의 타키...
    과거의 소녀와 현재의 소년
    국악버전 너무 좋네요ㅠㅠㅠ

    • @오영택-e5z
      @오영택-e5z 5 лет назад +263

      순이와 민수

    • @쾌걸돈킹
      @쾌걸돈킹 5 лет назад +7

      @@오영택-e5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ellena0125
      @sellena0125 5 лет назад +44

      미주하와 닥희...

    • @sellena0125
      @sellena0125 5 лет назад +18

      @맛있는봉월동 그럼 닥휘로...

    • @윤창현-t4z
      @윤창현-t4z 5 лет назад +5

      @맛있는봉월동 그럼 곱뿐이로 합의보자 뭔 성씨가있어

  • @jjjss271
    @jjjss271 5 лет назад +2296

    황혼 끝날때 붓 딱 떨어지면 소름돋겠다..ㅠㅠ

    • @박주현-c7y
      @박주현-c7y 5 лет назад +4

      시네 ㅇㅈ

    • @doyouknow_MTE
      @doyouknow_MTE 5 лет назад +432

      이름 한자로 적어놔서 못읽음 ㅋㅋㅋ

    • @seeitfar
      @seeitfar 5 лет назад +90

      먹 갈아서 손에 적어주고..!

    • @정시아-r6m
      @정시아-r6m 5 лет назад +81

      @@doyouknow_MTE 내 감동어쩔거야 ㅋㅋㅋ

    • @HJ-je7iv
      @HJ-je7iv 4 года назад +41

      @@doyouknow_MTE ㄴㄴ 여자 쪽도 한문보다는 언문을 익혔을 가능성이 높음

  • @yjj9327
    @yjj9327 5 лет назад +5961

    조선 한양 양반집의 딸 미주화(美朱花)
    대한민국 서울 평범한 고등학생 김덕휘(金德輝)

    • @hitto11l
      @hitto11l 5 лет назад +79

      YJJ_ずぇじ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달-b1b
      @달-b1b 5 лет назад +53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우주야이거보면연락해
      @우주야이거보면연락해 5 лет назад +86

      작명센스 미쵸..ㅋㅋㅋㅋㅋㅋㅋㅋ

    • @inorin_pretty9092
      @inorin_pretty9092 5 лет назад +12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건농
      @이건농 5 лет назад +406

      민주화?

  • @wla7725
    @wla7725 5 лет назад +4876

    드라마 , 영화화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망상 주저리주저리 써봄
    남자는 역사학자에 여자는 조선시대 궁녀
    어느날 일어났는데 둘의 몸이 바뀜
    남자는 역사에 흥미가 많던 역사학자라 조선시대에 살며 조선시대에 대해 궁금했던것을 알아봄
    여자는 처음보는 풍경에 당황하지만 적응하고 서울에 살게됨
    그러다가 서로 왜 몸이 바뀌었는지, 이몸의 주인은 누구인지 궁금해 몸이 다시 바뀌기전 자신의 흔적을 서로 남김
    남자는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아 조선후기 중세국어에 대해 잘알아 모든 글귀를 중세국어로 남겨둠
    그렇게 둘은 간간히 몸이 서로 바뀌고 서로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하고 서로 사모하게됨
    그러던중 남자와 여자의 몸이 어느순간 부터 바뀌지 않게됨 남자는 여자를 그리워하며 곰곰히 생각해보니 몸이 바뀌지 않는 시점이 조선시대에서 전쟁이 일어난 시점.. 그때부터 남자는 궁녀로 몸이 바뀌었던 기억을 되새기며 여자가 살았던 궁이 있곳으로 가는데 궁터 마당 땅속에 작은 함이 하나있음
    거기에 자신이 여자로 몸이 변했을때 머리에 꽂아봤던 댕기를 발견함 댕기를 부여잡고 바닥에 쓰러져 흐느끼다가 깜빡 잠이 드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여자와 남자 몸이 바뀜
    전쟁이 나기 전 시점으로
    그렇게 여자와 몸이 바뀐 남자는 여자의 일가족을 데리고 피신함 그렇게 전쟁을 피하게 되고 여자는 남자의 집 서적에서 우연히 본 역사사건에서 전쟁이 자신이 살던 시대와 일치하는걸 알고 좌절함 몸이 바뀌는걸 두려워 하던 여자는 깜빡 잠이들고 정신을 차려보니 일가족 모두 자기 손을 부여잡고 고맙다고 울고있음 여자는 자신과 몸이 바뀌었던 남자가 모든일을 해결해줬다고 생각하고 고마워하며 전쟁이 끝나고 궁으로 다시 돌아와 궁 마당터에 그 남자가 떠오를만한 시같은걸 써서 함에 댕기랑 묻어둠
    그후 몇년뒤 남자는 이일을 잊고살다가 어느날 유물 발굴을 하는데 자신이 몇년전에 꿨던 꿈과 비슷한내용의 시를 유물중에서 찾게되고
    서로 몸이 바뀌었던 사건을 기억해내게 되고 그녀가 전쟁에서 살아남았다는것을 알고 서로 다른곳에서 서로를 생각하며 노을이 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끝남

    • @jerry_PP
      @jerry_PP 5 лет назад +516

      지려버렷다

    • @이원건-c4o
      @이원건-c4o 4 года назад +227

      노래 들으면서 보다가 울었다...

    • @Oo-ku4kz
      @Oo-ku4kz 4 года назад +47

      멋져

    • @sweetrain8770
      @sweetrain8770 4 года назад +88

      지금 영화 한편 다 보고 엔딩크레딧에 이 노래 흘러나오는 거 같음ㅠㅠㅠㅠㅠㅠㅠㅠ

    • @휴쟝-g2x
      @휴쟝-g2x 4 года назад +57

      이거 길운님 댓글에 있는걸 가져와서 적은거죠? 우와..

  • @푸하압
    @푸하압 4 года назад +743

    이건내생각인데
    뭔가 엔딩에서 남주가 여주무덤에추모하려고 가는데 여주무덤앞에 어떤소녀가있고 그쪽으로 남주가 가는순간 소녀와 눈이마주치는데 여주랑 똑같이닮아서 그때 남주는눈물이 한방울 툭 떨어지고 소녀는 작은어조로 “왜 이렇게 늦게왔어”라고말하면서 싱긋웃음..(그 소녀는 여주의 환생)

    • @콩콩-g5e
      @콩콩-g5e 4 года назад +12

      아니 이게 찐이다 윗 댓글보다 이게 더 좋아 미친

    • @찡긋-v8g
      @찡긋-v8g 4 года назад +29

      그래 이거지

    • @kwondogi
      @kwondogi 4 года назад

      ㄹㄱㄴ다ㄹㄱㄴ

    • @user-wm6bn1lr7j
      @user-wm6bn1lr7j 4 года назад

      ㄹㄱㄴ.......

    • @nyeonjun3312
      @nyeonjun3312 4 года назад

      어우 소름돋아

  • @Jacobson5837
    @Jacobson5837 5 лет назад +2482

    (손가락을 피며) "사모하오"

    • @푸주-j2p
      @푸주-j2p 5 лет назад +295

      국악버전 영상에 가장많이 달리는 댓글 '사모하오'ㅋㅋㅋㅋㅋㅋㅋ

    • @김성훈-p6l8c
      @김성훈-p6l8c 5 лет назад +22

      바보야... 이러면 너의 이름을 알지못하잖아

    • @김성훈-p6l8c
      @김성훈-p6l8c 5 лет назад +2

      바보야... 이러면 너의 이름을 알지못하잖아

    • @ljh97416
      @ljh97416 5 лет назад +195

      그대를 괴고있소

    • @user-qwer1234
      @user-qwer1234 5 лет назад +230

      (중지 손가락을)

  • @nadiapark8971
    @nadiapark8971 5 лет назад +1390

    현재의 소년(타키)와 과거의 소녀(미츠하) 그리고 붉은실(예로부터 전생에 이어진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붉은 실이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 국악버전이라니....사랑해요ㅠㅠㅠㅠ

    • @yha-ooeo
      @yha-ooeo 5 лет назад

      @ᅵ ᅵ 일본이 아니리 중국에서 있던 이야기예요 다만 이런 이야기를 일본이 자주하는것 뿐이예요

    • @ch2061
      @ch2061 5 лет назад +1

      @ᅵ ᅵ 굳이 따지면 중국의 월화노인 일화에서 한국과 일본으로 전파가 된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운명의 붉은 실, 우리나라는 청실홍실이라고 표현을 했죠.

    • @애옹-m4w
      @애옹-m4w 5 лет назад

      @ᅵ ᅵ 붉은 실을 관장한다는 월하노인 자체가 중국 쪽에서 넘어온건데요,,,,

    • @서정호-i6q
      @서정호-i6q 5 лет назад +11

      한국임 영희랑 철수어떰

    • @Elizabeth-dn9is
      @Elizabeth-dn9is 5 лет назад

      흐엉 맞아요

  • @ongk9879
    @ongk9879 5 лет назад +220

    이거 들으면서 스토리 상상해봤는데 진짜 영화로 나오면 본래 애니보다 더 소름돋을거 같다.. 허.. 조선시대와 현대시대의 만남..
    조선시대 여자는 그네를 타면서 현대시대 남자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고 현대시대에선 방방곡곡 돌아다니며 조선시대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러 다니는...

  • @그게-w7w
    @그게-w7w 5 лет назад +352

    와 이건진짜 대박이다ㅜ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죠ㅜㅜㅜ 한국버전은 마지막엔 서로 만나지 못하는거잖아요ㅜㅜ 만약 만날수있다면 무덤앞에서 흐느끼지 않을까요ㅜㅜ 끈은 계속 쥐고있고ㅜㅜㅜ 후손을 만나 이야기를 전해듣고ㅜㅜㅜ 진짜 이렇게 슬픈 결말을 만들수있다니ㅜㅜㅜㅜㅜ
    + 댓글 처럼 환생해도 기억이 없는한ㅜ 알아본다해도 한쪽만 알아보지 않을까요?ㅜ 서로 몸이 변하지 않는 이유는 끈이 끊어지거나ㅜ 전쟁이나서면 좀 더 몰입이 잘될같네요ㅜㅜ 어쨌든 갓입니다ㅜㅜㅜㅜㅜ 자꾸만 설정 추가가 생각나네요ㅜㅜㅜ

    • @주예수-s9h
      @주예수-s9h 5 лет назад +6

      환생이란 기회가 있어요!!

    • @불완전-m8i
      @불완전-m8i 5 лет назад +3

      만나지 못하지 못하는 거요...? 만나는 건가요...?

    • @김주성-p4t
      @김주성-p4t 5 лет назад +2

      @@불완전-m8i ㅋㅋㅋㅋㅋㅋ자연스럽게 스포당하셨네요

    • @그게-w7w
      @그게-w7w 5 лет назад +2

      @@주예수-s9h 앗! 그렇네요! 하지만 환생해도 기억을 가지고있어야만..ㅜ

    • @그게-w7w
      @그게-w7w 5 лет назад +1

      @@불완전-m8i 으앗ㅋㅋㅋㅋ 주절거리다 보니 이상하게 써졌네요!ㅋㅋㅎㅎㅎㅋㅋㅎ

  • @user-dc6iq9uf1s
    @user-dc6iq9uf1s 5 лет назад +242

    근데 진짜 이 스토리로 영화 나왔으면 좋겠다.. 둘의 시대는 몇 백년 차이가 나니까 만나고 싶어도 다음 생에나 만날 수 있는 거고ㅠㅠㅠㅠ 애틋하고 아련하고 혼자 다해먹는 영화 될 듯

  • @quttam
    @quttam 5 лет назад +429

    타임인조선 애니제작갑시다

    • @조약돌-x9y
      @조약돌-x9y 5 лет назад +6

      와 레알이다

    • @ongk9879
      @ongk9879 5 лет назад +5

      와 레알이다

    • @엥-n8g
      @엥-n8g 5 лет назад +11

      와 바르셀로나다

    • @메가-g3i
      @메가-g3i 4 года назад +5

      이 웹툰 기억하는사람이 있구나ㅠ

    • @백승원-f3l
      @백승원-f3l 4 года назад +2

      레알 레알... 진짜 정주행 하고 며칠은 후유증 남습니다.. ㅠㅠㅠ

  • @kimsangmininin
    @kimsangmininin 4 года назад +515

    ㅁ...미츠하...마스크는 많이 사ㄷ...
    미츠하:기억...기억이 나질않아

    • @예바김
      @예바김 4 года назад +8

      ㅋㅋㅋㅋ

    • @990-z2l
      @990-z2l 4 года назад +96

      꼭 기억해!! 94야 94!!!

    • @어노잉오렌지-y9s
      @어노잉오렌지-y9s 4 года назад +43

      94는 틀렸어...70..70...빨리!!

    • @믐뭔봄으로머가리맞아
      @믐뭔봄으로머가리맞아 3 года назад +9

      @@어노잉오렌지-y9s 아 진짜 개웃김 ㅋㅋㅋㅋㅋ

    • @Idiwhfjmzk
      @Idiwhfjmzk 3 года назад +1

      아니 ㅠㅠㅠㅋㅋㅋㅋ큐ㅜㅜㅜㅜㅠㅠ제발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 @준-b7l6p
    @준-b7l6p 5 лет назад +623

    귀하는 미래에서 왔다 들었소. 그곳에서는 한양을 서울이라 부른다고 했는데, 미래의 한양, 서울은 어떤 모습이오?
    어젯 밤, 그대와 또 한번 혼이 바뀌었소. 내가 본 서울은 오색 빛과 조선의 푸름을 함께 가지고 있었소. 의복의 생김새도 다양했고, 사람들의 모습도 달랐소. 한양과는, 참으로 달랐소.
    다시 혼이 제자리를 찾아 내가 조선으로 다시 돌아와서는 거울에 비춰진 귀하의 모습과 서울이 계속해서 떠올랐소. 나에게는 너무나 먼 미래이지만 귀하는 아름답고 찬란한 그 곳에서 부디 행복하길 간절히 소망하오.
    그대와 나의 조국으로, 안녕히 가시오.
    뭔가 붉은 치마를 입은 여자아이가 이렇게 편지를 남겨두고 갈 것 같아요..! 그 시대 조선에서는 여자가 글을 배운다는게 굉장히 드문 일이었지만 익숙한 붓과 먹이 아니라 처음 보는 볼펜과 연필로 편지를 쓸 것 같아요! 서툴러도 마음을 담아 꾹꾹 눌러담아 쓸 것 같네요! 좋은 노래 너무 잘 들었습니다❤❤

    • @두부킹-s9k
      @두부킹-s9k 5 лет назад +17

      환상을 깨서 죄송합니다... 옛 여인이 글을 쓴다해도 한자로 써서 남자가 못읽거나 남자가 한글로 써서 여자가 못읽거나 ㅜㅜ

    • @준-b7l6p
      @준-b7l6p 5 лет назад +46

      @@두부킹-s9k 앗..저도 그 생각을 했는데요ㅋㅋㅋ 지금의 '보고싶었소'를 그 때는 '보고십엇소'로 쓰는 것 처럼.. 나중에 소년이 역사학자가 되어서라도 읽으려고 애쓰지 않을까요...??(알아서 읽겠징..모른척...)

    • @두부킹-s9k
      @두부킹-s9k 5 лет назад +8

      @@준-b7l6p ㅎㅎ 더이상의 환상을 까진 않겠습니다

    • @정수연-t6v
      @정수연-t6v 5 лет назад +6

      우와... 이대로 소설이나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어요ㅠ

    • @FourDaIIa
      @FourDaIIa 5 лет назад +5

      필력 무엇..뿜뿜 터진다.!!!

  • @안-e7v
    @안-e7v 5 лет назад +611

    나는, 나는 그 날 아침 그녀와 만났다.
    그녀를 만나러 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그녀는 내가 사는 곳에서부터 너무 멀고 높은 곳에 있었고, 나는 그녀가 사는 곳에서부터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낮은 곳에 살고 있었으니까.
    그녀랑 이어지고 싶다는, 이어지진 못하더라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그 산을 올랐다.
    구르기도 했고, 넘어지기도 했고, 울퉁불퉁한 산길에 드러눕기도 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나는 일어나서 걸어야 했다.
    드러누울 때마다 내 눈 앞에 펼쳐진 하늘은 나 혼자만 보기엔 너무 아까울정도로 예뻤고, 구름이 군데군데 넓게 퍼진 그 하늘을 난 그녀와 같이 걸어보고싶었으니까.
    하늘을 담요 삼아, 하늘을 이정표 삼아, 하늘을 목표로 삼아 그녀에게로 점점 다가갔다.
    내가 그녀에게로 나아갔던 날들 중 하루는 비가 내렸다. 도무지 나아갈 수가 없었다.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한 등산용 도구들과 나뭇가지에 몸을 지탱하면서 그래도 나는 나아갔다.
    언젠가, 꼭 만나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
    "그 시대의 말로는 데이트라고 하던가? 아무튼 너와 그 사람의 만남이 끝나면, 저 밤 하늘에는 혜성이 보이겠네. 언젠가, 될 수 있다면 말야, 나랑도 한 번 만나줬음 해. 몇년이 됬든 몇백년이 됬든 기다릴게. 우리가 언젠가 만난다면, 드넓은 하늘 아래서 우리의 꿈을 펼쳐놓고 잔뜩 이야기하자. 그 때, 내가 정성들여서 만든 짚신 한 켤레를 가지고 갈게.
    잠에서 깬 직후, 언제나처럼 확인한 우리 집 앞 감나무에는 이 편지가 놓여져 있있다.
    내가 잠시 몸이 바뀌었던 그녀의 집안은 대대로 짚신을 만드는 집안이었었지.
    나는 이 편지를 보고서 기억해냈다.
    그리고, 이 편지를 손에 쥔 채 무성한 잎파리를 가진 감나무 아래에서 생각했다.
    그녀가 만든 짚신은 무슨 모양일까. 그녀와 만약 만나게 되는 날이 있다면, 그 날은 언제일까.
    그 날의 하늘은 유난히 맑았고, 구름은 마치 하얀색 물감을 물어놓은 듯 알 듯 말듯한 경계선을 사이에 둔 채로 유유히 하늘을 거닐었다.
    -------
    "하아...하아.."
    내 몸 어딘가에서 내뱉는 숨의 소리가 내 귓가로 들려왔다.
    이미 저리게 된 지 오래인 두 다리는 제발 좀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치며 후들거렸고, 무거운 짐들은 드느라 고생했던 나의 두 손은 드디어 도착했다는 희열에 잠겨 마음대로 후들거렸다.
    나는 금방이라도 떨어져나갈것만 같은 다리를 끌며, 금방이라도 다른 곳으로 도망갈것만 같은 손을 붙잡은 채로 정상으로 향하는 마지막 발걸음을 옮겼다.
    그렇지만...
    *정상엔 아무것도 없었다*
    정확히는 호수를 뺀 나머지의 것들은, 이미 존재하지 않는 지 너무 오래된 것처럼 거의 다 부식되어 사라지고 있었다.
    나는 주체할 수 없이, 내 몸 안에서 끓어넘치는 눈물을 흘리며 그녀의 집이 있었던 곳으로 향했다.
    버려진 지 한 백년은 되었다는 듯이 금방이라도 무너져내릴 것만 같은 문에 손을 올렸다.
    문이 삐거덕거리는 소리를 내며 열렸다.
    문을 열자, 나는 이어진 광경에 할 말을 잃었다.
    역시나 집은 폐허 그 자체였다. 창문도, 창호지도, 지붕도, 문도, 마루도,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모두 다 엉망진창이었다.
    나는 주인없는 집의 평상 앞에 앉아 울음을 터뜨렸다. 속에서 나도 모르는 무엇인가가 자꾸만 흘러 넘쳤다.
    그 흘러 넘치는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나조차도 정의내리지 못하는 그것은 과연 무엇이엇을까.
    나는 한참을 목이 터져라 울어버린 뒤에야 눈을 떴다.
    내 눈 앞에 평상이 있었고, 그 평상에는 짚신 하나가 놓여져 있었다.
    "어?"
    고개를 저었다. 손바닥에 힘을 주었다. 눈을 비볐다. 볼을 꼬집었다. 무릎도 꼬집었다. 머리를 쥐어뜯었다.
    믿을 수가 없어.
    머리는 반사적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내 머리와 다르게 마음은 그 짚신의 앞으로 나를 이끌었다.
    손이 미칠듯이 떨려왔다. 폐가 오그라들었다. 나조차도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나를 감쌌다.
    덜덜 떨리는 손으로, 짚신을 집어들었다.
    짚신을 들자, 밑에 있던 종이가 보였다.
    나는 한 손에 짚신을 들고 마찬가지로 떨리는 손으로 종이를 매만졌다.
    내 눈에서 눈물이 하염없이 떨어졌다.
    온 세상이 나서도 주체되지 못할 눈물이 내 세상의 전부였던 그녀가 쓴 종이 위에 떨어졌다.
    눈물은 폭포수가 되었고, 그 폭포수 위에서 종이는 아무 말 없이 젖어들어갔다.
    "나도.."
    짠 소금과도 같은 눈물을 맛보며 나는, 내뱉었다. 눈물은 너무 짰고, 그 눈물의 염도는 내가 감당하기 너무 힘들었다.
    내가 본 종이에, 그녀는 자신의 말을 남겼다.
    "좋아해" 라는 말을.
    너무나도 정교하게 만들어진 짚신이, 그 말을 다시 한 번 내게 각인시켜주고 있었다.
    나는 그 날 아침, 그녀와 만났다.
    그녀의 짚신도 함께.
    ----
    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G1eda
      @G1eda 5 лет назад +6

      와 대박적....👏👏👏

    • @dessertmonster7933
      @dessertmonster7933 4 года назад +3

      아니 저는 왜 이걸 읽으며 우는건데여....소설가하십시오...........엉엉엉어어ㅓㅇ 우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Creation_Algernon
      @Creation_Algernon 4 года назад +6

      이것또한 무스비

    • @이름-u3w1t
      @이름-u3w1t 4 года назад +3

      오ㅏ...(말잇못)

    • @pogger1819
      @pogger1819 4 года назад +1

      OMG.....

  • @쿸킄-y4l
    @쿸킄-y4l 5 лет назад +229

    아 미친ㅠㅠㅜㅜㅜ난 이분 노래가 젤 좋아 이분땜에 요즘 국악에 완전 빠짐..진짜 내가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오지게 느끼게 해줌

  • @golem1504
    @golem1504 5 лет назад +489

    이 ost를 지금 너의이름에 입혀도 손색이 없을정도다

  • @junyoungmoon9130
    @junyoungmoon9130 5 лет назад +261

    혹시 축구 유럽 챔피언스리그 테마곡도 국악버전으로 해주실수 있으세요?

    • @존경-e2d
      @존경-e2d 5 лет назад +12

      이거 되면 레전드

    • @zo5newal
      @zo5newal 5 лет назад

      ㅋㅋㄲㅋ

    • @삶의아름다움
      @삶의아름다움 5 лет назад

      만약에 이거 되면 레전설

    • @바이언-j3x
      @바이언-j3x 5 лет назад

      ㅇㄷ

    • @방언-c9q
      @방언-c9q 4 года назад

      챔스 국악 와.... 결승때 바이올린(?)도 소름 돋았는데 국악이면.. ㄷㄷㄷ

  • @민다희-q6z
    @민다희-q6z 4 года назад +169

    갑자기 알고리즘에 뜨길래 써봅니당ㅇ.. 어떤분이 남자는 역사학자, 여자는 궁녀로 하는 이야기가 있길래 나는 좀 다르게 써보겠어
    양반집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나고 곱게자랐으며 영리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혼례를 앞두고 있는 젊은 소녀 '서잔월'. 하지만 혼례하고 자신의 부모와 유모가 이유를 알수 없는 의문사를 해버렸고 한달뒤 지아비가 과거시험에 합격하고 돌아오는 도중 도적들을 만나서 죽어버렸고 시부모도 화병나서 죽었다. 서잔월은 한순간에 모두 잃어서 이젠 잃을것도 없겠다며 반 포기한 상태로 '서비루' 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숨기고 궁녀로 입궁.
    남자는 현대시대 역사학자이며 이름은 곽사애. 사실 실력도 실력이지만 특이한 이름과 개쌉존잘 얼굴로 주목받은 케이스. 사애는 같은 역사학자와 결혼했고 이쁘게 사랑했지만 아내가 산에서 조사를 하던중 산사태가 일어나 시신수습도 못한채 떠나보냄. 그땐 가까스로 맨탈 잡고 버팀
    .
    .
    비루는 궁에서 의도치않게 잘생겼지만 지랄맞기로 세자의 침실 정리를 하게됨. 비루는 지아비가 있던 몸이었으니 다시는 누군가를 사랑하지 않겠다는 신념을 꺾지 않았음. 하지만 왕이 죽고 세자가 왕에 오르자 비루는 총애를 받아서 왕위에 오름 싫었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상대는 또라인데. 사애의 아내가 죽은 날, 사애와 비루는 몸이 바뀌어버림. 비루는 어느날 자고 일어나자 이상한 글자가 가득한 책상 앞에 앉아 있었고 사애는 예쁘게 장식된 침대 위에서 일어나서 둘다 '여기가 어디지' 이생각, 사애는 일어나서 시대와 몸이 다르단걸 깨닫고 바로 나가서 거울이 있나요? 이러고 얼굴을 확인함. 사애는 경악함. 내얼굴이 내가 사랑했었던 아내의 얼굴이었기 때문.
    비루는 일어나서 주변을 차근차근 둘러보고 어쩌다 화장실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바로 앞에 떡하니 거울이 있어서 자기 얼굴을 확인함. 비루는 통곡했음. 죽었던 지아비의 얼굴이 있었기에,
    .
    .
    사애는 궁녀 아무나 붙잡고 내가 누구냐 물어보고 궁녀은 미쳤냐는 표정으로 '마마는 폐하의 총애를 받아 궁녀에서 2번째 왕후이 되었습니다' 라고 대답함. 그리고 사애는 '일단 나는 신분이 높으니까 개이득' 이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궁녀가 '어디 아프니옵니까 마마' 이러니까 '아니네 내가 실수했네 미안하다' 이리고 종이랑 붓 받아와서 자기 이름 한자로 크게 '곽.사.애. 가 내 이름이오, 나중에 몸이 바뀐다면 대화는 여기로' 이렇게 써놓고 그날은 나가지도 않고 그 종이 배에다가 숨기고 잤음
    .
    .
    비루는 영리했지만 시대가 바뀌는건 설명할수가 없었기때문에 뭐지, '나 죽어서 마지막 소원 성취하는건가' 이생각.. 그리고 비루도 땅바닥에 흩날려있는 종이 아무거나 줍고 먹없이도 쓸수있는 막대기를 가지고 한자로 편지쓰는데 옆구리에서 진동이 울려서 보니까 핸드폰임, 비루는 처음보니까 아무거나 막 누르다 끊어버림. 비루는 이때 깨달음. 옷다르지, 신기한 물건있지, 남자가 됬지, 내가 내가 사랑하던 남자가 됬지 이러니까 시대가 다르단걸 알고 이 몸 주인에게 하고 싶은말 한자로 빼곡히 다씀. 그러고 잠
    .
    .
    다음날은 원래 자기들 몸으로 돌아가서 서로가 쓴 보고 비루는 흥미롭게 생각하고 사애는 비루가 쓴 글 보고 진짜 실존했던 인물이라 경악함.. 그렇게 몸이 계속 바뀌다보니 3일에 1번씩 바뀌는걸 알게되고 비루는 사애에게 도움을주기 위해 자신의 물건들을 산에 묻어놓고 사애에게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었는데 진짜 사애가 찾게되어서 사애는 '우리가 서로의 첫사랑의 얼굴이니 나는 내 첫사랑이 환생하기 전 인물인 너를 만난것이고 비루 너는 너의 첫사랑이 환생한 사람이 나인것 아니야? 성격도 같잖아,' 이렇게 말이 나오게 됨. 이러면서 둘은 서로의 일상에 적응해서 몸이 바뀌었을 때에도 미친사람 취급은 받지 않았음.
    .
    .
    그러다 4일이 지났는데 몸이 바뀌지 않아서 사애는 초록창에 '서비루' 이렇게 검색해서 설마 설마 이러면서 연관검색에 써있는 '폐비서씨'를 클릭함. 비애가 조사했을때는 없던 내용이 추가되있었음. 요약하면 "폐비서씨는 외간 남자와 내통한것이 들켜져 사약을 들며 왕에게 '나는 당신말고 그 남자를 사모했습니다' 라는 말을 남기고 죽었다. 왕은 폐비서씨를 가엽게 여겨 서씨를 묻어주었다 전해진다" 사애는 사진에 남아있는 주소로 찾아가서 '너와 나는 평범한 사랑을 하기엔 글렀었구나' 이말하고 흰 국화 한개 남기고 돌아감.
    그날 뉴스에서는 역사학자 곽사애 자살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실검 1위까지 오르게되겠지. 사애는 사랑했던 사람을 죽어서라도 보고싶었을수도,
    .
    .
    .
    잔월(殘月) : 새벽녘까지 남아 희미하게 빛이 남은 달
    비루(悲淚) : 슬픈 눈물
    사애(死愛) : 죽음의 사랑
    예 힘드네여 이름은 노렸고 이거 쓴다고 계속 쓰다 맘에 안들어서 갈아엎은 나새끼 미쳤나 진짜

    • @수빈-w3h3v
      @수빈-w3h3v 4 года назад +1

      헉 늦었지만 너무 좋아요...

    • @연한글
      @연한글 4 года назад +3

      와 이건 대박이에요 진심 대박이다

    • @소연-t7n
      @소연-t7n 4 года назад

      아니 미친 영화 내주세요 영화에 관심도 없는 나란녀석이지만 이건 볼래 제발요 영화좀

    • @소연-t7n
      @소연-t7n 4 года назад

      이미지 그려져서 진심 개 슬프거든요? 제발 막 그 머릿 속에 한편한편 그려져서 몰입도 개오지는데 제발 영화

    • @jedie2001
      @jedie2001 4 года назад +2

      좋네요 이렇게 가끔 뭔가 간지러운 부분을 긁어주는 듯한 소설 읽는 것도

  • @gotoBADA
    @gotoBADA 5 лет назад +62

    일러스트보고 바로 이해가 되네요. 국악풍이라는게 궁금해서 들어왔는데 진짜 거의 조선시대에 살고있을법한 여주와 현대에서 살고있는 남주네요... 이것또한 무스비....

  • @ilovecats4ever
    @ilovecats4ever 5 лет назад +75

    과거시험 보러간날 기억나?
    꼭 장원급제해서 가겠다고 그때까지 기다려달라고 근데 어디간거야?.....
    아주 잠깐이라도 아주 잠깐이라도 좋으니깐 이젠 내 앞에 나타나줘

    • @dolbyatmos1970
      @dolbyatmos1970 5 лет назад +1

      타키군이 뭐임 오봉이라 해야지

  • @Hyeonseo-bv4ku
    @Hyeonseo-bv4ku 5 лет назад +94

    아 진짜 국악버전 너무 좋다고요!! 눈물날 것같아 제 머리속에선 이미 영화한편 펼쳐지는 중이에요 국악 특유의 애달프고 벅찬 감정으로 이끄는 느낌 너무 좋아요 진짜 사랑합니다 귀가 호강하네요

  • @woolimS2
    @woolimS2 5 лет назад +72

    일본의 아무것도 아니야는 아련하고 괜히
    가슴이 시큰해지는데 우리나라의 아무것도 아니야는 애절하고 울컥해지는 느낌이다

    • @sjkandsyc6254
      @sjkandsyc6254 4 года назад +1

      ㅋㅋㅋ 뭐가 다른거에요??

    • @드레드노투스
      @드레드노투스 3 года назад +8

      @@sjkandsyc6254 일본은 가슴이 아픈거고 한국은 눈물날거 같은거

    • @김원준-h9v
      @김원준-h9v 2 года назад

      일본은 감성
      우리나라는 마음

  • @Fushu808
    @Fushu808 5 лет назад +73

    이상하게 장금이의 꿈이 생각난다.... 어째서일까? 국악이라서 그런가?? 정통애니는 다 생각나네 ㅋㅋㅋㅋㅋ 잘듣고 갑니다.

  • @oOos1669
    @oOos1669 5 лет назад +352

    와 일러스트랑 너무 잘 어울리고 노래도 어쩜 이렇게 찰떡인지...

  • @enlist2414
    @enlist2414 5 лет назад +173

    헐....혹시 너의 이름은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차기작인 날씨의 아이 ost도 소름 돋던데 나오면 피아노 오르골 부탁드립니다ㅠㅠ이번에도 래드윔프스가 불렀던데 살짝만 들어도 대박이더라고요!!못 들어 보신 분들은 꼭 예고편 통해서 들어보세요!!

    • @OHCHAC
      @OHCHAC 5 лет назад

      날씨의 아이 기대가 됩니다~ pv영상보고 싸보렸습니다

    • @아이언맨광팬
      @아이언맨광팬 5 лет назад

      언제 개봉이죠??

    • @enlist2414
      @enlist2414 5 лет назад

      @@아이언맨광팬 일본에서는 7월 19일 인데 우리나라는 아마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개봉 할 거 같아요

    • @ren20020
      @ren20020 5 лет назад

      @@아이언맨광팬 일본은 7월 한국은 가을입니다

    • @시금치씻어먹기
      @시금치씻어먹기 5 лет назад

      10월30일에 개봉한다고 하네유...

  • @user-wz3lb4qw3v
    @user-wz3lb4qw3v 4 года назад +69

    " ...나를 좋아하였느냐 "
    "... "
    남자의 말한마디에 여자는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
    꽤나 설레이는 그들의 곁애는 따듯한 봄바람이 불어왔고 , 향긋한 꽃냄새가 코끝을 찔러왔다 .
    허나 이들보다 달콤한것이 있을까 ,
    무엇보다 서로를 사랑하고 애정하는 그들이였기에
    조금은 달콤한 바람이 불었나 싶다 .
    ( 그냥 끄적인 글이에요 ..)

    • @jonnylol3849
      @jonnylol3849 3 года назад +1

      "저기.."
      "무슨일..이시죠?"
      "언젠가...우리 본적있나요?"
      "일면식도 없답니다"
      "그렇군요...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딜 가겠단거야 내가 여기있는데 지금이라도 이렇게 만났는데 다시 해어진다면 너무 가슴아프잖아."
      "..!"
      "다시만날수있어... 다행이야..
      찾아와줘서 고마워... 사랑해"
      무스비

  • @시호-s5r
    @시호-s5r 5 лет назад +39

    국악이란 음악은 너무 좋다.
    악기 하나하나에 슬픔과 풍류가 들어가있기때문에 더욱 듣기좋음에 나는 좋아요를 누른다.

  • @오래된미래-u5p
    @오래된미래-u5p 5 лет назад +101

    내가 구독한 사람들 중 유일하게 음악 부문에서 구독 취소할 이유가 없는 분이다

    • @초하요
      @초하요 5 лет назад +12

      다른 분들은 다 구독 취소 하시나요??

    • @wps8335
      @wps8335 5 лет назад +5

      초하요 그걸 물어보시다닠ㅋㅋㅋㅋ

    • @내말이웃겼으면구독
      @내말이웃겼으면구독 4 года назад

      아니명 구독자체를 안했을지도 ㅋㅋㅋㅋ

  • @mang-33
    @mang-33 4 года назад +18

    바람에 벚나무가 흩날렸다.
    바람을 타고 흩날리는 벚꽃을따라 바라보면 그곳엔 꼭 너가 내이름을 부르곤 환하게 웃으며 서있을것같았다.
    .
    .
    .
    그날은 다른날보다 유달리 하늘이 더 맑았고, 여름이 다가오는듯 봄의 꽃향과 여름의 시원한향이 섞여 나의 기분을 더욱 좋게 만들어주었다.
    나의 집 뒤에는 작지만 알록달록 예쁜 나무들이 섞여있는 산이 하나있었는데, 사람들이 잘 찾아오지 않아 주로 나의 비밀공간이나 다름이없었다.
    이렇게 기분이 좋은날이나, 한없이 우울한날은 많이 찾아가곤했는데, 요즘에는 크다 할 일이없다보니 자주 찾아가지 않아서 뜸했던 발걸음을 그곳으로 옮기기로 했다.
    .
    .
    산들바람을 따라 옮겨간 발자국아래에는 또 다른 발자국이 남겨져있었다.
    “어...? 여길 찾아오는 사람이 또 있나..?”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은 본적이 없었던 나는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이내 생각을 거두고는 다시 힘차게 산을 올라갔다.
    이 산은 멀리서 바라봐도 예쁘지만 가장예쁜건 산봉우리 위에서 바라보는 빼곡히 채워져있는 한옥의 모습들과, 뒤돌면 보이는 100년은 채 된듯한 엄청나게 커다란 벚나무.이 두개가 정말 오늘하루의 일들을 잊게 만들어줄만큼, 눈에 꽉차게 넣어도 안아플정도로 너무나도 예뻤다.
    특히 벚나무는 어느곳에서도 이만큼 커다란 나무를 본적이 없기에, 홀로 다른곳에 있는 것 만같은 이질적인 느낌이 들어 자꾸만 바라보게 된다.
    “오늘은 하늘이 너무 예쁜것같아요. 벚님도 그렇게 생각하죠? 그 위에서 바라보는 조선의 풍경은 어때요? 제가 보는것보다 더 예뻐보이겠죠?”
    나는 늘 이 커다란 벚나무에게 마치 사람에게 대하듯 말을걸곤했다.
    사실 그냥 일방적으로 말을거는거지만, 왠지 이 나무는 내가하는말을 들어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항상 말을걸곤했다.
    그런데 오늘은 좀 이상했다.
    내가 말을 끝낸 순간에 불어오는 바람, 벚나무의 흩날리는 꽃들, 바람에 실려오는 꽃향기와 함께 나의 머리위로 그림자가 지면서 벚나무가 대답했다.
    “그러게 말이다. 이렇게 맑은 하늘은 내가사는곳에서는 보기힘든데.”
    깜짝놀라 뒤를돌아보니 그곳에는 도령 한명이 서있었다.
    익숙한듯 낯선, 내가 누구냐고 물어보기도 전에 그는 산아래를 신기하게 바라보더니 이내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너, 아니 당신? 나 어디서 많이 본것같지 않나?”
    “네....? 아뇨 그럴리ㄱ.....!!아-!!”
    그제서야 기억이났다.
    매일 밤 나를 그리움에 가득차게 만들고선 이름을 말해달라는 말에는 대답하지못한채 매번 꿈에서 헤어나왔다.
    항상 그 꿈을 꾸고나면 하루의 기억이 사라져있곤 했었는데....지금보니 나의 그리움으로 가득찬 도령이 내눈앞에 있는거였다.
    “혹시.....그,꿈속 도령....?”
    “......아, 그러고보니 꿈속이아니라 이렇게 만난건 처음이겠구나, 반가워요. 저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건너온 김....”
    ‘아씨-!!! 어디계세요 아씨,!!!’ 사내가 이름을 말하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우리집 연이때문에 또다시 꿈이 반복되듯 사내의 이름을 듣지 못한채 꿈에서 깨버리는 장면이 떠올랐다.
    “오늘도 제 이름을 말해주지는 못하겠네요. 다음에, 오늘처럼 하늘이 맑고 벚나무가 저에게 말을 걸어오는날에 다시 찾아올게요. 얼른가보세요.”
    “....아, 알겠어요. 다음엔 꼭 이름을 알려주셔야 해요-!”
    그는 나의 눈을 맞추며 생긋 웃더니 “그럼요-다시 만났으면 좋겠네요.” 라고 말하며 벚나무뒤로 돌아가더니 사라졌다.
    점점 나를 부르는 연이의 목소리가 가까이 다가올때쯤, 나는 다음을 기약하며 져물어가는 노을의 빛을받아 한껏 노란빛으로 빛나고있는 벚나무를 등진채 연이를 따라 망설임없이 산을 벗어났다.
    .
    .
    .
    그녀가 마지막에 머물러있던 자리에는 빨간실로 묶여있는 팔찌가 떨어져있었고, 사라진줄 알았던 그는 벚꽃향과 함께 나타나 발치에 떨어진 팔찌를 주우며 말했다.
    “....우리가 언젠가 또 만나게 된다면. 우연을 넘어선 인연, 인연을 넘어선 운명으로 묶여져 있으면 좋겠네요.”

  • @sia1114
    @sia1114 3 года назад +4

    지부리 (祉付利)
    : 복을 주어 이롭게 하다.
    죄송합니다 그냥뭐라도 끼워맞춰 봤어요... (쭈글)

  • @bbb5901
    @bbb5901 5 лет назад +56

    헐헐 알림 뜨자마자 바로 들으러 왔어요!! 화면에 그림도 너무 예쁘고 역시 사극버전이 짱이에요 ㅠㅠㅠㅠ

  • @논난
    @논난 5 лет назад +22

    노래만 들으면 남자랑 여자랑 서로 풋풋한 사랑을 하는데 같이 꽃밭에도 가고 그네도 타고 서로 꽃 꽂아주고 막 추억 만드는 내용이 머릿속에서 생각남. 그래서 막 밤마다 달 보면서 서로 생각하고 막 나중에 싸우다가 다시 화해하고 결혼하고 아 몰라 그냥 사랑내용이 생각난당 국악 최고

  • @현석학생
    @현석학생 4 года назад +2

    아마 무스비는 없을거니깐 똥 싼곳 찾아가서 흦수된 흙 씹어먹겠네

  • @user-d87fn3
    @user-d87fn3 4 года назад +122

    (( 3번째... 우와아 노래 너무 좋아 어뜨케 ))
    - " 아씨, 어서 일어나셔야죠 "
    낯선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를 깨우는 것 같은
    " 아아 . . .엄마 5분만. . . 5분만 더 . . . "
    너무나도 졸렸던 나는 이불을 머리 끝까지 꽁꽁 싸매고 덮었다. 하지만 이 어색함을 깨닫고는 눈이 떠졌다.
    ' 잠깐, 아씨? '
    아씨라니, 지금이 무슨 시대인데 아씨라니. 무엇보다 엄마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매우 어린 목소리, 엄마가 내가 일어나지 않아서 장난치는 것일까
    - " 아씨도 참, 아씨 장난치지 마세요. 이제는 일어나셔야지요! "
    믿을 수 없는 목소리에 놀라서 벌떡 일어났다. 일어나서 목소리의 정체를 바라보자 우리 엄마가 아니었다. 머리스타일도 이상했고, 옷도 티셔츠나 그런것이 아니었다. 게다가 이 사람은 . . .매우 어린 꼬마였다.
    " 어? ㅁ . .뭐야. 넌 누구야! "
    당황한 나머지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데 내 목소리도 이상했다. 매우 높았다.
    " 어 . . ? "
    내 손이 이상했다. 내 눈앞에 보인 손은 매우 하얗고 또 얇고 고운 손이었다.
    - " 아씨 그만 장난치세요. 마님 기다리셔요! "
    나는 혼란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아이를 멀뚱멀뚱 바라보았다. 작은 여자아이는 머리를 곱게 땋고 하얀 한복을 입고있었다. 보다못한 아이가 내 소매를 잡고 끌었다.
    " 어 . . . 어!? "
    ' 도대체 . . . 도대체 이게 무슨일이냐고 . . !!!! '
    ~~~
    그 일들도 벌써 3주가 지났다. 나는 그 3주동안 아주 많은 일이 있었고 또 많은 정보를 얻었다.
    이 아이의 이름은 미주하. 조선시대에 살고 있는 내 또래의 아이. 그리고 이 아이와 나는 서로 몸이 바뀌어 살 수 있다. 처음에는 핸드폰도 없고 인터넷도 없던 이 세계에서 해맸지만 친절한 할머니와 이아이 덕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 주변 친구들도 꽤나 착했다. 주하의 아버지는 이 마을 사또였다. 꽤나 높은 직책을 가진 집안이었던 것이다.
    " 주하야! "
    친구들이 부른다. 이제는 내 친구처럼 느껴지는 편한 사이로 느껴졌다.
    ~~~
    어느날 부터. 주하와 몸이 바뀌지 않는다.
    " 도대체 . . . 왜 "
    점점 걱정되기 시작했다. 무슨일이 있나? 연락할 방법도 없으니 더 난감했다. 나는 결국 기억을 되살려 그때 보았던 집, 나무, 주막 등등을 그리기 시작했다. 연필로 선을 하나하나 그어나갔다. 5장정도 되는 그림을 완성시키고 그때 그곳을 찾기로 했다.
    +
    물론 만날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 아니 , 그녀를 만날 수는 없다.

    • @안녕-b1s3p
      @안녕-b1s3p 4 года назад

      소 소설을 쓰셨네

    • @chaewonlee8759
      @chaewonlee8759 4 года назад

      헐 님개쩔

    • @user-sp2lj7jx3i
      @user-sp2lj7jx3i 4 года назад +2

      그때 그곳을 어떻게 찾노 .. 분명 미주화는 1404년생이고 김타기는 2004년생이구먼 ..

    • @user-sp2lj7jx3i
      @user-sp2lj7jx3i 4 года назад

      @@meoingel 노놉 ! *김타기* *기*

    • @kiixiak
      @kiixiak 4 года назад +1

      못쓰면 안쓰기

  • @Rin_forveryoung
    @Rin_forveryoung 5 лет назад +10

    어찌하여 눈에 이슬이 고인건지는 모르겠소만, 당신이 내게 왔었음은 어찌 잊으리까.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머나먼 그 곳에서 본 당신의 흔적은 나의 마음을 흔들었고,
    밤에도 밝게 빛나는 풍등은 낮보다 밝던 그곳의 밤을 되새기게 하였소.
    다시 풍등을 보며 이 서한을 쓰오.
    한 글자 한 글자 정성들여 쓰오.
    언젠가 우리 만날 날에 이 서한 전해드리리다.
    우리 연이 처음 닿은 날 밤하늘에 나리던 풍등같이 붉은 황혼에 이 서한 맡겨두리다.

  • @ramisha1181
    @ramisha1181 5 лет назад +36

    You won't believe me... i was looking for Nandemonaiya korean traditional version on your channel about 2 weeks ago. Didn't think you'd do one BUT NOW I JUST GOT RECOMMENDATION ASKWIJFSKM

  • @maily6382
    @maily6382 5 лет назад +73

    그대의 눈에 내가 잠깐이라도 머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먼 훗날 그대의 눈에 다시 머물 수 있는 사람이, 그대가 이 끈을 믿고 쥐어지게 할 수 있는 이가 나타나기를 바라며. 그대의 손에 이 끈을 두고 갈게요. 그리고 지금의 이 감정을 가지고 난 내 세상을 살아갈게요. 부디 놓치지않기를, 시간은 거스를 수 없을 지라도 마음만큼은 시간의 지배를 받지않는다는 것을. 부디 나를 갈망하고 그리워하지 말아줘요. 잊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살아주어요.

  • @tomohiroichikawa7671
    @tomohiroichikawa7671 Год назад +4

    感動しました。アジアの切なさを感じています。今度Epic Orchestra Verでは鎌倉殿の13人のメインテーマとどうする家康のメインテーマをやってください。

  • @dove_foxilke
    @dove_foxilke 5 лет назад +31

    * 아직 찾은 적 없는, 그 소리를 찾았어. *

  • @최호성-i3q
    @최호성-i3q 5 лет назад +75

    그대와 나는 시간을 날아가고
    절벽을 등반하듯 시간을 타고 오르니
    이제는 시간의 숨바꼭질에서 헤메이고 싶지 않도다.
    기쁨의 마음으로 미소짓는 것과 슬픔의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는 것은
    나의 마음이 그대보다 더 앞으로 나아간 것이요.

  • @redpantz
    @redpantz 5 лет назад +76

    소저의 이름은...(훙 하고 가마가 지나간다)

    • @총성-g5s
      @총성-g5s 4 года назад +2

      으니 왜 훙하고 지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훙!

  • @온수현-o9p
    @온수현-o9p 5 лет назад +7

    원작의 너의 이름은은 과거를 바꿔서 미래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지만 이 버전의 둘은 절대로 만날 수 없겠네요...그래서 더 애절한 엔딩장면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넘을 수 없는 절대적인 시간의 선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사랑하고야 말았던, 어떤 슬픈 기적에 대해서 그린 작품이 되었겠죠. 특히 조선시대에는 여성이 재산처럼 취급받고 뭐 일도 못하고 직업도 거의 못갖고 그러던 시대였으니 현대의 사상을 가진 남자의 몸으로 보는 새로운 세상이, 그와의 대화가 무척 기적같고 즐거웠을 것 같아요. 여자가 양반가 여식같은 복장을 하고 있는데 설정을 더해보자면 글 배우고 싶어서 오빠 배우는 거 훔쳐듣다가 들켜서 혼나고, 이제 곧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결혼해야 하는 길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면...나는 저 시대에 있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이렇게 바뀔 수 있겠구나...하고 꿈을 꾸게 되었는데, 그 꿈은 남자가 만들어준 것이며 남자 그 자체이기도 하고. 현실에서는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꿈에 남자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희망도 없는 꿈을 갖게 된 게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절대로 그 만남을 후회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시간선이 원래대로 돌아간 후에 남자가 혹시 모든 걸 기억해서 혼자 살아가거나 혹시 여자의 후손을 만나더라도..더 슬플 것 같아요. 그 사람의 피를 이었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닮았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슬픈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매개체일 뿐 절대 그 사람이 될 수 없으니까요. 누구에게 말해도 믿지 않을 기적같은 사랑을 마음 속에 간직한 채 평생 마음 한구석에 공허를 두고 살아갈듯. 나중에 가서는 정말 네가 존재했던 걸까, 모두 내 망상은 아니었을까, 하고 자기 자신마저 의심해가며.

  • @arirangogero9806
    @arirangogero9806 3 года назад +1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냄비민족 최고👍🏻👍🏻

  • @퍼스트클래스-k6b
    @퍼스트클래스-k6b 3 года назад +3

    난 찾으러 왔어! 지키고 싶어 왔어! 그 애가, 살아있었으면 해서 왔어! 누구지?! 누구야!? 너의.......너의 이름은~!!!!!!!!!!
    어둠이 산 위의 소년을 덮쳤다 소년은 그대로 어둠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이윽고 소년은 몸을 일으켰다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었지?
    어느새 차갑게 식어버린 소년의 뺨에 눈물 한 방울이 흘러내렸다........
    소녀는 친구들과 함께 밤하늘을 보고 있었다
    아! 저기 봐! 하늘에서 불이 떨어진다
    소녀는 자신도 모르게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빨려들어갈것같은 밤하늘에서 붉은 불똥이 떨어져내리고 있었다
    그런데
    순간 혜성이 화려하게 발광하며 2조각으로 나뉘어지는 순간이 소녀의 눈동자에 담겼다
    그리고
    한없이 아름답다고 생각한 그때 소녀는
    친구들의 비명 소리를 들었고
    자신의 뺨에 눈물이 흐르는 것을 느꼈다......소녀의 몸은 그대로 산산히 부서졌다 사라져가는 의식 속에서 소녀는 생각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함께...그사람과 같이 있고 싶다고......
    3천년 뒤 소년은 일자리를 찾으며 종횡무진하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항상
    항상 무언가를 어딘가를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소녀는 눈을 떴다
    쏟아져 들어오는 빛에 잠시 눈을 감았다 뜨고 언제부터인가 흘러내려온 눈물을 닦았다
    소년은 양복을 입고
    소녀는 봄풍의 드레스를 입고
    소년은 역으로
    소녀도 역으로
    소년은 만원의 기차를 타고
    소녀는 기차문에 기대어
    내일과 다를 바 없는 하루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만났다
    그토록 보고싶었고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꼭 붙잡아야 하는 사람이
    소녀와 소년의 눈앞에 비쳤다
    소년과 소녀는 기차에서 내렸다
    틀림없이 그 사람도 자신을 찾기 위해 달리고 있을 거라고 외치며 햇빛이 내리쬐는 도로를 달렸다
    이윽고 마침내 그 사람이 보였다
    그는 계단 아래
    그녀는 계단 위에
    둘은 천천히 계단을 내려오기 시작했다
    그녀와 그가 지나갈때 그는 걸음을 멈추었다
    그리고 돌아보니 그녀또한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고 있었다
    "이건 말도 안되 우리가 모르는 사이라니 말도 안된다. 우주의 체계라든가,생명법칙 같은 것에 위배되는 거다. 그러니까,
    순간 소년은 자신의 눈에 눈물이 고이는 것을 느낀다 시야가 흐려지지만 소녀의 긴 머리가 저녁노을과 같은 색의 끈으로 묶여 있다는 것을 소년은 깨닫는다 문득 소녀의 얼굴을 보니 소녀도 울고 있는게 보인다
    그리고 소년과 소녀는 구호를 맟추는 어린아이 처럼 한 목소리로 외친다
    ........너의 이름은

  • @누가-y3s
    @누가-y3s 5 лет назад +62

    아무것도 아니야 ㅠㅠ 내 최애곡인데 감사해요 ㅠㅠㅠ 국악이라서 좀 새롭네요 ㅠㅠ

  • @justbecause3960
    @justbecause3960 5 лет назад +140

    this song is beautiful and play it with Korean traditional instrument make it more beautiful and grand

  • @정진희-k6k2i
    @정진희-k6k2i 5 лет назад +12

    우린 언제부턴가 서로에게 자연스레 녹아들고 있었다.
    -삼엽(미츠하)
    "하.. 핸드폰이, 인터넷이 자꾸만 생각난다.."
    "핸도폰? 인터낫? 그게 뭐시여. 요 기집애는 요 며칠 다른 사람처럼 굴더니 또 이상한 말을 하고 앉았네."
    삼엽이가 작게 중얼거리는 소리를 놓치지 않은 향단이가 말했다. 랑의 세계에서 살던게 익숙해졌던 것인지 입에 그런 단어들이 붙어버렸나 보다. 그렇게 허공을 바라보던 삼엽이는 갑자기 떠오르는 랑의 모습에 그만 고개를 푹 숙였다.
    "요것 봐라? 갑자기 얼굴이 홍시가 되어부리는게 영 수상하구만"
    -랑(타키)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것이 느껴진다. 도시는 소음으로 가득차 있었고 하늘은 뿌옇기만 하고 밤에도 별 하나 보이지 않는게 답답하다. 공기는 또 어떠한가. 미세먼지에 숨쉬기가 버겁다. 이건 내가 삼엽의 세상에 익숙해졌기 때문인건가. 초반에만해도 핸드폰이 없단 사실에 충격 받고선 삶의 낙을 잃었다 생각했는데 핸드폰이 사라짐으로써 난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아 삼엽이랑 만나보고 싶다. 같이 얘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삼엽이가 웃는 모습이 보고 싶기도 하고. 뭐 불가능하겠지만...
    -랑(타키)
    공책에는 붓펜으로 쓰여진 한자가 가득 수놓아져있다. 빈 여백은 연습한 것인지 삐뚤빼뚤하게 쓰인 한글이 자리하고 있다. 반듯하게 쓰인 글자들의 모습이 마치 삼엽이 같았고 유치원생보다 못 쓴 것 같은 한글에 괜히 웃음이 나온다. 그때 갑자기 공책에서 글자들이 한 글자 한 글자 사라지기 시작했다. 몇 초도 안 되는 그 짧은 시간에 너의 흔적이 사라졌다.
    -삼엽(미츠하)
    늘 규칙적으로 몸이 바뀌었었는데 이번엔 어찌된 일인지 바뀌던 날이 훌쩍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바뀌지 않고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전국적으로 역병이 돌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벌써 산 넘어 마을까지 전염되었다고 한다. 랑이 이런 광경을 보지 못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언제 역병에 걸려 죽을지 모르는 지금, 죽기 전에 한 번만이라도 랑과 만나 서로 마주보며 대화하고 놀러다니고 싶다,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가능할리 없겠지만.
    -랑(타키)
    요즘 꿈에 자꾸만 한 여자가 나온다. 나이는 나와 비슷해 보이는데 내 이름을 부르다 굵은 눈물을 한 방울 흘리고 나는 그런 그녀를 바라보다 잠에서 깬다. 왜 이런 꿈을 꾸는걸까?
    -랑(타키)
    친구들과 졸업 기념으로 한옥마을에 놀러가게 되었다. 기분 좀 내보겠다고 다 같이 한복을 대여해서 입었는데 다들 하나 같이 어울리지 않는 모습에 배꼽이 빠져라 웃었다. 주말이었던지라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만큼 볼거리도 다양했기에 나름 만족하고 있었다. 많은 인파 속에서 저 멀리 먼저 뛰어가버리는 친구들을 쫓아가던 중 누군가와 부딪혔다. 꽤 쎄게 부딪혔던 터라 상대쪽이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죄송합니다. 어디 안 다치셨어요?"
    일으켜주기 위해 손을 내밀던 순간 노란 저고리에 다홍차마를 입고선 나를 보며 웃어주는, 꿈 속에 나오던 그녀와 닮은 (그녀가 자라 성숙해진 모습 같았다) 모습에 놀라 다시 바라보니 개량한복 차림의 여자가 당황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삼엽(미츠하)
    요즘 꿈에 자꾸 한 남자가 나온다. 나이는 나와 비슷해 보이는데 내 이름을 부르다 슬픈 감정 애써 누르고 미소를 지어보인다. 나는 그런 그를 그저 바라만보다 잠에서 깬다. 그 남자는 도대체 누구일까?
    -삼엽(미츠하)
    친구들이 갑자기 한복에 꽂힌 것인지 한복한복 노래를 불러 주말인 오늘, 한옥마을에 오게 되었다. 가까운 경복궁에 가면 되지 않겠느냐는 내 말에 친구들은 한옥마을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단순한 이유를 말했고 친구의 말대로 한옥마을은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고 재미있었다. 개량한복을 입은 모습은 하나 같이 어딘가 모르게 어울렸고 그에 이유모를 만족감이 들었다. 옛 이름을 지어준다길래 해보았는데 나는 삼엽, 친구 하나는 사엽, 또 하나는 향단이였다. 서로의 이름을 듣고선 한참을 낄낄 웃으며 걷고 있었다. 반대편에서 뛰어가는 사람이 점점 가까워 지다가 나와 부딪혔다. 그 순간 균형을 잃은 나는 그만 엉덩방아를 찧었다. 으아 아파라. 사실 아프다기 보다는 창피함이 몰려오는 순간이었다. 나와 부딪힌 사람은 나를 일으켜 주려는듯 손을 내밀었고 나는 잡지 않으면 민망해질 상대의 손을 위해 손을 잡으려 고개를 들었다. 그런데 그 사람의 모습이 매번 꿈에 나오던 그 남자와 비슷하게 생겼다. 아니 그보다는 조금 성장한 느낌이기도 했다. 한순간 나를 보고 눈에 초점이 없던 그의 눈에 다시 초점이 생기더니 날 보고 다시 놀란, 어쩌면 아쉬운듯한 표정을 지었다. 얼른 손을 잡고 일어선 뒤 그 사람과 나는 각자의 친구를 따라 서로 반대방향으로 나아갔다.
    -삼엽,랑 (미츠하,타키)
    그렇게 짧지만 인상 깊었던 순간의 만남. 몇 초 후 왜인지 눈물을 흘리고 있는, 누군갈 그리워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 @wla7725
      @wla7725 5 лет назад

      이거다

    • @yoeunii
      @yoeunii 4 года назад

      젭알 올라가세요 ㅜㅜㅜㅜ

    • @유준우-j5u
      @유준우-j5u 4 года назад

      와 침대가 젹셔졌다
      하얀물로

  • @dhkh7545
    @dhkh7545 3 года назад +3

    낭자의 이름은 무엇인가

  • @dowa77
    @dowa77 5 лет назад +16

    웹툰 타임인조선이 생각나네요ㅠㅠ
    정말 재밌게 봤던 웹툰이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눈물을 훔쳤었는데 ㅋㅋㅋ

  • @mckckm7985
    @mckckm7985 3 года назад +5

    어느날 형이 제게 말했어요
    "너가 뭐라도 된거 같아? 너는 아무것도 아니야"
    그러자 제가 무의식적으로 저도 모르게 답했죠
    "그래서 이렇게 뭐라도 되려고 노력하는 거잖아"
    그러자 형이 아무말 없이 방으로 가서 조용히 방문을 닫더라고요

  • @전애옹느림의미학
    @전애옹느림의미학 4 года назад +5

    와우, 컨셉 대박....
    조선시대때 가족들을 봉양하며 사는 당찬 소녀가 어느 날, 억울하게 누명 씌여서 옥에 갇히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되는데 죽기전에 자신이 다니던 사당 나무에다가 자신의 댕기를 달아놓고 결국 소녀는 자결함. 근데 삼백년후에 어떤 남자가 사당의 댕기를 풀게되고, 그 소녀가 되는 꿈을 꾸면서 이 소녀의 억울함을 풀어주기로 결심함. 그래서 황혼의 시간에 사당에 찾아와 술을 마시고 조선시대로 거슬러가서 소녀가 죽기전 멋지게 등장하며 만남.

  • @방하준-s4f
    @방하준-s4f 4 года назад +5

    그날,내 과거시험이 망해가던날..그것은 마치 꿈속 풍경처럼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 @Uchae_0
    @Uchae_0 5 лет назад +4

    4:46 이부분 이미쳤는디..?;;

  • @뇽-o6q
    @뇽-o6q 5 лет назад +4

    와존나 좋다 시바

  • @동화-u8f
    @동화-u8f 5 лет назад +21

    원래 왠만하면 원곡듣는 걸 좋아하는데,이거는 국악버전인데 진짜 좋아서 좋아요 누르고 가요ㅠㅠ❤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부탁드려요!!!

  • @어쩌라고-k9r
    @어쩌라고-k9r 2 года назад +3

    수행평가 영상 제작 하는데 쓰겠습니다! 출처남기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Sochd-qi9eg
    @Sochd-qi9eg 4 года назад +1

    저건 만나지도 못하잖아 몇벽년 차이라서 그게 더슬프네 ㅋㅋㅌ

  • @myram4909
    @myram4909 5 лет назад +24

    Woahh this so beautiful !!and I really like the instrumental . 감 사 합 다 :))

  • @따봉민수
    @따봉민수 3 года назад +16

    아직 상장도 받지 못한 주식을 찾고있어
    잊어서는 안되는 그 이름
    일론 머스크..?
    개미!
    너의 주식은...

  • @minjipark9102
    @minjipark9102 5 лет назад +4

    소년:"우리 광화문 앞에서 만나자고 했잖아요."
    소녀:"저 역시 광화문 앞에 있습니다.도령 어디 계십니까?"
    소년:"거기 몇년도에요?"
    소녀:"개유년 팔월입니다."
    당신 누구에요..?
    어디에 있는 누구길레 만나자는 약속 못 지켜요.

  • @나붕쓰
    @나붕쓰 5 лет назад +12

    지금 고전문학 공부하면서 듣는데 매칭 개잘됨..

  • @user-kr7ci1ph9n
    @user-kr7ci1ph9n 3 года назад +2

    밑에 빨간 재생줄 딱 가운데에 걸렸을때 웅장해졌다

  • @박재영-f4r
    @박재영-f4r 3 года назад +2

    삼뒤에 0을 몇개더 붙이신건가요......

  • @룰라빠리뽀
    @룰라빠리뽀 3 года назад +3

    근데 저거는 시대가 달라서 서로 만날수 없으니까 더슬픔

  • @51sngg
    @51sngg 5 лет назад +13

    하이라이트 부분 지린다 캬..
    국악 너무 아름다워요ㅎ

  • @심심-k8q9m
    @심심-k8q9m 5 лет назад +4

    제 소원은-.
    매일같이 내 꿈에 나왔던 예쁘장하게 생긴 여자아이를 찾고싶어요.
    만난때마다 나를 보며 웃어주고 같이 농담도 했던 귀여운 아이를 찾게해주세요. 요즘은 그 아이가 안나와나오지 않아 만날수 없어요.
    그 아이와 만나면 꼭 나랑 사귀자고 말하고 싶어요.
    소녀의 소원은-.
    매일 소녀의 꿈속에 나타나신 희안한 옷을 입으시고 빛나는 작은 무언가로 쓸쓸한 소녀를 웃게 해주셨던 센비한 도령을 다시한번만 만나게 해주소서.
    마지막으로 만나, 소녀 실례를 무릅쓰고 그분을 연모한다 말하고 싶습니다.

  • @부산조-w9k
    @부산조-w9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운명선
    이제 네가
    없다는 걸 알아
    하지만 나는
    너를 잊을 수가 없어
    만약에 다음 생이
    존재한다면
    나는 너와 함께하고 싶어

  • @도윤-s3j
    @도윤-s3j Год назад +2

    수능을 준비하는 2000년생 고3 남학생과 고려시대 과거를 준비 (고려시대에도 과거는 존재)하는 1000년생 귀족집안의 딸의 이야기로 한편 만들었으면 좋겠다. 시간적배경은 2000년생이 고3인 2018년으로 하고 남학생이 공부하는척 방안에서 2018 평창올림픽 몰래보고 있는장면으로 시작하는걸로

  • @채원-d1y
    @채원-d1y 5 лет назад +12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이 너의 이름은 , 해리포터, 라라랜드 전곡 ost인데 너의 이름을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데 오늘 너무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어요✨🦄💜

  • @우럭의과학채널
    @우럭의과학채널 5 лет назад +11

    오늘따라 아바마마의 말씀이 따스하게 느껴졌습니다....

  • @bbapjin
    @bbapjin 4 года назад +5

    부디, 나를 잊지말아줘. 시간이 얼마나 지나든 너가 어디에 있든 반드시 찾아갈게. 나를,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을 제발, 떠나보내지 말아줘.

  • @Mozzarella2077
    @Mozzarella2077 4 года назад +1

    남자"여긴..어디지?.."
    여자" 공은 누구시오?"(공이란 상대가 남자일때 상대를 높이는 말)
    남자"여긴 어디고 낭자는 누구시오?"[뭐야? 내 말투는 또 왜 이래?]
    여자"저는 윗집대감의 딸입니다. 그런데 공은 우리마을 사람이 아닌것 같은대 어디서 왔습니까?"
    남자"저..저는"[어떻하지? 미래에서 왔다고는 못 하겠는데..]
    여자"왜 이리 뜸을 드리는 것이요? 빨리 말하시오!"
    남자"[음.. 뭐라 말하지?..]"
    남자"오늘 이 마을에 새로왔습니다..하하.."
    여자"아! 그러시오! 만나서 반갑습니다."
    남자"휴..잘 넘겼다..."
    (너무 힘들어서 임시중단)

    • @Mozzarella2077
      @Mozzarella2077 4 года назад

      과연 내가 이걸 기억이나 할까?

  • @단테학교생
    @단테학교생 3 года назад +1

    이런 신분제는 싫어요!!!
    남녀 차별없는 시대로 가고 싶어요!
    ???)오면 후회할거야
    고3으로 갈거니까...

  • @yutubergelger2874
    @yutubergelger2874 5 лет назад +23

    I'm loving this traditional instrument!!! , Looking forward to take vacation to koreaaaa ^_^ ^_^

  • @매운맛-m5r
    @매운맛-m5r 5 лет назад +9

    솔직히 국악이 너무 어렵고 음이 현란해서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이걸 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국악이 이렇게나 아름다운거였다니

  • @종이-e1n
    @종이-e1n 4 года назад +5

    ???:이런 삶은 싫소이다!!!다음생에는 서울에서 공부 잘하는 남학생으로 태어나게 해주시오!!!

    • @血化量
      @血化量 4 года назад

      과거에서 미래를 어캐알아 ㅋㅋㅋㅋㅋㅋ

  • @만두가크면얼굴큰만두
    @만두가크면얼굴큰만두 5 лет назад +3

    600년 전, 한양 도성의 한 양반가에서 태어난 어여쁜 처녀 민주하, 그리고 미래의 서울, 한 가정에서 태어난 김탁희.
    눈을 떠 보니 둘은 서로 육체가 바뀌어져 있었고, 생전 처음 보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한다.
    어찌하여 인연이 이 둘을 엮이게 하였을꼬. 둘은 서로가 바뀐 세상에서 어려움을 최소화 하기 위해 종이에다 자신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요령을 적어주었다.
    그리하던 어느 날.
    둘은 더 이상 바뀌지 않게 되었고
    김탁희는 향교에서 역사를 공부하다 옛 600여년 전
    조선에 어마무시한 재앙이 몰아닥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오랜 역사를 지닌 깊은 산속 절을 찾아가 다시 옛적 그 처녀, 민주하와의 만남을 기원하는데.....
    과연 그 둘은 다시 만나 서로를 지킬 수 있었을까. 외세에 의해 쓰여진
    이야기를 응용하여 새롭게 만들어진 조선 두 연인의 사랑 이야기.

  • @포켓광
    @포켓광 3 года назад +2

    제목
    너의이름은
    너의 점수는
    너의 과거시험은
    너의 연애는
    너의 결혼은
    너의 부모님은
    너의 장가는
    너의 노동은
    너의 운명은
    너의 죽음은
    너의 개소리는
    너의 집현전은

  • @탑스타-h8w
    @탑스타-h8w 5 лет назад +5

    세삼에 그노래를 이렇게 듣기좋게 바꾸시다니 ㅠㅠ 진짜 존경합니다 존경해요 진짜 새롭네요 듣기좋고.. 알라딘편도그렇고 특히 알라딘은 한국편으로한번 나오면 꼭보고싶어요 아름다울것같다.. 뜬금없지만 우리나라 건축물보면 괜히 마음이따스해지고 정이느껴지는느낌이에요 어느 외국처럼 딱딱하거나 자연과조화가안되거나 너무 약간.. 철벽? 어려워보인다거나 넘사벽처럼 구분짓듯이 높아보였는데 우리나란 은은하게화려하고 조화도잘되고 온돌도있고 완벽한것같아요 진짜.. 한국 너무사랑해요 창덕궁또가고싶다 창덕궁...

  • @gay_joygo_kesuk
    @gay_joygo_kesuk 5 лет назад +14

    만약 너의 이름이 옛날시대 ,현재시대로 했어도 좋았을거같다

    • @dogkon
      @dogkon 3 года назад +1

      그럼 에도시대.

  • @kjm-z8w
    @kjm-z8w 3 года назад +9

    ???:미치하 테슬라 테...테슬라 주식만은 꼭 사!!
    ???:테....테 뭐였지...?

    • @산도-i4c
      @산도-i4c 3 года назад

      너의 코인은

    • @-monoeraser
      @-monoeraser 3 года назад

      도지라는 개새끼도 잊지 마!

  • @졸려-y3u
    @졸려-y3u 3 года назад +2

    3년이 아니라 300년 순삭인데

  • @까군-x7w
    @까군-x7w 4 года назад +1

    이것도 무스비

  • @ljw9080
    @ljw9080 5 лет назад +9

    악기소리만들어도... 가사가 생각나는 노래네요 국악 버전이든 원곡이든 둘다 띵곡입니다..

  • @Youtube구노커
    @Youtube구노커 5 лет назад +21

    1580년대 조선에살고 있는 여자와 2010년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남자의 만남.
    그날 이후로, 우린 몸이 바뀌지 않았다..
    "뭐 언젠간 다시 바뀌겠지. 그때 서신을 써놓지뭐.."
    하지만 우연히 보게된 역사책에서.
    그녀는.. 임진왜란때 죽었다는걸 알게 되었다..
    "안돼.. 미츠하! 미츠하!!"....
    "이말은 꼭 전해주고 싶었어..
    니가 이 세상 어디에 있든,
    꼭 찾으러 갈거라고.."




  • @이리와봐-y2s
    @이리와봐-y2s 4 года назад +1

    남주 송강이면 기깔나고 맛깔지게 볼맛날듯

  • @채민-v6z
    @채민-v6z 4 года назад +1

    이제 마지막에 환생한 여주랑 남주가 마추치면서 눈물 주륵 흘리면서 너의 이름은 하면서 묻는거임??

  • @인보이스-c5g
    @인보이스-c5g 5 лет назад +16

    와 이건 작곡수준이다ㅜㅠ 국악버전 너무 좋아요!!

  • @gorillarillavanilla
    @gorillarillavanilla 5 лет назад +4

    조선시대 한 시골-
    이런 시골은 싫소!
    이런 인생도 싫소!
    다음에는 편하게 살게 해주시길 빌어봅나이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
    뭐? PC방에서 롤하자고?
    너 야스오로 트롤할거잖아
    글고 나 알바 가야함
    조선의 평민 미춘호와
    한국의 시민 한태건
    절때 만날 리 없는 둘의
    이루어 질 리 없는 사랑 이야기
    댁의 이름은..!
    너 이름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