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골집은 규모가 작은 400평의 비닐하우스 깻잎 토경재배 농가였는데, 일단 규모가 작은게 단점이라 이익도 작았음, 쪼그려 않거나 허리 굽혀서 일하는 불편한 작업 환경, 유통이나 계절로 인한 심한 가격 변동, 병충해 손실 등 부모님의 건강도 안좋아져서 그만 둠. 어릴때부터 30년 넘게 농사일 도왔지만 그냥 직장 다니는게 낫습니다. 규모가 최소 1000평 또는 2000평 이상 되지 않으면 손익분기 넘지 못하는 작물들 많으니 시설비와 재료비 등 잘 확인하고 시작해야 함. 전기료, 난방비 올라서 온도 맞춰야 하는 작물들 키우는 농가는 더 힘들어지겠네요.
그시절엔 그랬죠..그래서 좋은 인재들이 도시로 가서 기업에 들어갔구요.. 지금은 그래서 농업쪽이 황폐화되었죠.. 그래서 반대로 젊은 인력이 과학기술을 합쳐서 다시 살려야하는시기입니다.. 어르신은 아직 그 시절만 생각해서는 답이 없는 세상입니다. 누구나 대학만 나오면 기업에서 모셔가던 세상이 아니거든요..
저는 30대 초반인데 부모님이 농사지으셨어서 저도 비닐하우스에서 농사일 오지게 해봤습니다ㅋㅋ 다행히 서울 근교농업이라서 늙고 몸 다 망가지고나니 땅값이 올라주어서 그 땅 팔아 노후는 챙기셨지만 우리 부모님같은 케이스는 극히 드물고 농사는 뼈 빠지게 고생하고 본전은커녕 빚만 느는 프로세스죠. 젊은 귀농하겠다는 사람들 보면... 저도 말리고 싶음.
귀농하기 전에 귀촌부터 시작해야함. 시작부터 땅 사고 집 사고 하면 리스크가 너무 큼. 경제생활 가능한 거리의 시골에 월셋집 얻고 빈 땅 빌려서 상추 방울토마토 고추같은거부터 조금씩 농사 지어보면서 본격적으로 할지 말지 장고해보고 결정해도 안늦음. 귀농 실패자들 보면 초기 투자 자본 너무 들여서 망해도 크게 망함.
이게 정말 맞는 말씀이신가요? FTA가 문제가 아니라 국내 지리적 환경적 요건 및 토지상속제도에 의해 대규모시설이 힘들기 때문에 수익이 크지 않은것 아닌가요? 세계 어느 나라든 원예산업은 선진산업입니다. 연구 기술, 유통 기술, 제조 기술 모두 뒷받쳐야 할 수 있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구조를 가진 나라들은 대부분 시설규모가 국내 시설보다 약 10배 이상의 규모 차이가 납니다. 타국가 시설 또한 소규모일수록 수익이 적고 대규모일수록 수익의 폭이 큽니다. 국내의 농지 가격은 세계에 손을 꼽을수록 비쌉니다. 즉 대규모 시설 운영이 힘듭니다. 토지 상속 후 토지가 자녀들의 명의로 쪼개지기 때문에 대규모 토지 구매 또한 쉽지 않습니다. 한국은 자원이 희귀하여 에너지사용료가 많이드는 국가입니다. 즉 농업시 마진율이 높기가 쉽지않습니다. 국내의 원예기술은 뛰어나지 않습니다. 평방미터당 수확량이 낮습니다. 국내의 육종기술 또한 뛰어나지 않습니다. 종자 수입은 상당한 소모가 됩니다. 현시점 노동 인력이 부족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수익률을 크게 내기 힘든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FTA때문에 국내 농업 및 원예가 약세라고 말씀하시는것은 정말 큰 오류가 있는것 같습니다.
딱 농업인은.. 작물에 잎사귀만 봐도 이분이 관심이 잇는 분인지 모르는 분인지 바로 표시남.. 딱 3년만 해보시며는 배우심.. 솔직히 말하며는 농약 되신 락스 사용하시고 소금 사용 하시며는 됨.. 사람도 눈이 아프며는 소금물에 눈을 당가 보셈.. 바로 알수잇음.. 소금은 모든 바이러스를 처리해줌.. 락스는 탄져병에 효과 좋음.. 실험해보셈.. 미원을 액비로 한번 줘보셈.. 요즘 누가 퇴비를 만들겟음.. 퇴비는 3년동안 발효된게 좋음 퇴비장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농업에 농자를 잘 알고 잇음..
귀농 9년차 40대 후반인데, 지금 드는 생각은 좀 더 일찍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마음입니다 댓글들은 하나 같이 비관적이지만, 사업적인 마인드로 경영, 회계 공부하고 인건비 효율을 높이기 위해 관행적인 농사에서 벗어나 공부하고 변화를 시도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하면 길은 열립니다 판로가 알아서 찾아오거든요 비싸게 팔아도 납득해주고요
편하게 조언해 주세요. 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잘되면 나중에 인사라도 하겟죠. 젊은 친구들 후세대를 돕는데 내자식처럼 무보상으로 해줘야지 뭔가를 바라는 것 자체가 기성인으로서 부끄럽네요. 어릴땐 헝그리정신 거지근성같은 배우려는 뻔뻔함이 앞으로의 성공을 죄우합니다.
귀농 하려거든 절대로 토마토(큰거든 작은거든) 하지 마세요 지금 하는 사람들도 거의 적자상태 간당간당 합니다 차라리 딸기나 상추 오이... 아니 그냥 직장인 하세요 잘못하다가는 빚쟁이>신불자 코스 밟습니다 지금 귀농한다고 열심히 배우는 청년농업인들.... 기술도 없고 돈도 없다면 재배 한번만 잘못해도 나락갑니다 2년 3년 배워서는 택도 없어요 신중하세요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농업소득은 년 949만원으로 10년 전 보다 작았으며 월 79만원 수준입니다. 농업소득 949만원은 농업총수입 3460만원에서 농업외소득과 농업경영비를 제외한 것으로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통계를 잘 보시고 농업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내 부모가 농사지어서 평생 농가의 현실, 유통구조를 잘 알고 있어서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중간상인이 다 해먹는 거 아닙니다 '. 중간상인. 특히 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이 편하게 돈 버는 건 사실이지만 걔들이 다 먹는 거 아님. 중도매인들은 오히려 국가의 이해관계를 대신 실천해주고 있을 뿐. 진짜 원흉은 국가임. 이 나라자체가 농산물이 헐값에 경매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놓았음. 이 나라에는 부자와 중산층만 사는 게 아니라, 서민과 노동자 계층이 대부분인데 그들이 입에 풀칠하면서 사려면 적은 급여로도 배채우면서 살아가야하고 그러자면 가장 품질이 낮은 식료품이나 공산품, 혹은 생활 필수품목들은 생산 원가도 반영하지 못하는 헐값에 거래되어야하는.... 그래야 서민들이 근근이 살아가니까.... 국가가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놓았음. 그래야 없는 사람들이 물가 걱정하지 않고 근근히 먹고 사니까 그러함. 사치재는 분기마다, 반기마다 가격 인상하는데.. 농산물은 십년이 지나도 늘 그 자리 그 가격인 이유임. 국가에서 나서고 자시고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원흉임.
@@giloj4014 관심과 의견 감사합니다. 보조금 지급이 사실 애매하긴 합니다. 정부는 예산을 설정하고 그걸 나눠주려면 받는 쪽도 모양이 나와야 지급이 되거든요. 그럼 당연하게도 기업형 법인이거나 대농(높은 확률로 부농)이어야만 조건에 부합해서 그 혜택을 받게 되거든요. 사실 큰 땅, 저금리 대규모 자본 유치하고 자동화한 후, 최소 인간 노동력은 외국인노동자로 때우는 시골 대농들은 정말 억소리 나게 돈 벌고... 계절별 지원금도 잘 타먹습니다. 문제는 절대 다수의 농민이 중소영세자영농, 개인(법인 X), 제도 혜택에서 유리된 고령층이라는 점입니다ㅠ 지금 시골에서 관절과 인생을 갈아가며 도시로 저렴한 농산물 올려보내고 있는 시골 할매아재들이 도시 사람들의 저렴한 밥상 만들어주기위해 어마어마한 희생을 하고 있는 겁니다... 도시 사람들은 그런 희생을 잘 모르겠지만요. 그분들 나이가 많아서 조만간 다 돌아가십니다. 가고 나면 그 빈 자리를 메꾸기위해 기업형 농업을 규제하고 있는 현재의 법률적 제약이 크게 완화될 거고, 아마 대기업이 진출한 대규모 영농이 실시될 겁니다. 그리고 기업은 이익이 나지 않는 경영은 하지 않음으로 농산물 출고가격 현실화 작업을 할 거고... 지금 누리고 있는 저렴한 농산물은 더 이상 누리지 못할 거에요. 그렇게 되기까지 한 10~20년 남았을 겁니다.
보통 사럼들이 매출 몇억,몇십억 이런말에 혹해서 귀농을 하는데 매출은 아무 의미 없고 순이익이 중요하고 순이익도 10년 누적 순이익이 중요하죠.농사라는게 툭히 하우스 재배는 한해 망하면 10년 노력이 한순간에 날아가기도 하기에 쉬운게 아니죠.그런데 대한민국은 경쟁이 치열해서 모든 자영업이 다 똑같아요.농사도 자영업입니다.올해 패션프루츠가 수익이 좋으면 다움해에 수십개의 농가가 생깁니다
농사도 돈으로 시작하는게 맞지만, 기술이 매우 중요해요. 사업적 감각+재배사육기술이 있어야 부농이됩니다. 고품질의 농산물이 그냥 생겨나는게 아니에요. 돈들고 막 입문했는데 물과 영양분만 개밥주듯 주고 끝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공부하고 실험재배하고 상품화하고 실행착오줄여나가는 과정이 최소 수년 그 이상 필요해요. 어느업종이라고 안그럴까요. 누구는 천평에서 인건비 빼고 적자나고, 다른 누구는 천평에서 수천을 버는 농가들도 있습니다. 시스템화된 재배 기술있으면 인적자원관리만 잘해도 대규모로 넓혀갈 수 있고, 대형마트나 직거래통해 높은 값에 협상력을 가질 수 있거든요. 노력 배움없이 단순반복 노동만 하려니 몸은 몸대로 힘들고, 돈이 안되고 저품질로 귀결되어 망합니다. 농업은 은퇴소일거리, 할것없으면, 배운게 없으면 하는 일이 아닙니다. 정반대에요 끝없이 배워야하고 노력에대한 성과와 보상이 매우 확실한 업종입니다. 만만하게 알고 시작하면 어느직업이든 쉽지않아요.
귀농, 많이 고려했었어요. 지금은 반농상태입니다. 제가 생각하는귀농!은 투자비용은 토지 구입비는 5~8만원내로 2000평~3000평, 기존 작물,기존 농법을 위해 시설투자는금물, 1500평정도는 보편화 되지않은 장기 고정작물, 나머지 토지로는 기존의 보편 작물은 금물, 공판장외 소매판매가 해결되는 희소성이 있는작물로 년 3천~7천만원 소득 작물 선택하고, 지역은 외국인 인력을 쉽게 구할수 있는 지역, (가능하면 한적한 지역) 이 최적 귀농지, 50세 이후 부유하진 않지만 노후 자금있고, 손해만 않보면 된다는 즐길려는 자세가되면 귀농하세요. #고추 토마토,야채등 노동집약적 작물,수억의 시설이 필요한 그런 꽃같은 작물을 선택할것 같으면 "귀농하지마세요".라고 하고싶다.
축산 관련해서 잠시 일을 해봤는데 이 분 말이 거의 맞음. 양계, 양돈은 작게해도 돈 많이 버나 소는 커야 돈 됨. 지금 소값이 하락세라 고생하지만 사실 부자임. 특히 젖소는 돈 됨. 단점은 냄새 졸라 나는게 흠이고 돼지 돈사 옆에 집짖고 살아야 함. 새끼 돼지 시체를 봐야하고… 소나 돼지냄새는 그나마 참을만 한데 양계는 콧구멍에 마개 끼워야 할 정도로 냄새 죽여줌, 양돈 등 하는 분들 다들 에쿠스급이나 BMW 타고 다님. 그 사람들 죽겠다는 거 다 구라임.
고향 만평 자영농 부부도 한해에 5천 정도 돈 버는데 이게 부부 인건비 빼고, 농자재값 뺀거. 농자금(무이자) 물어보니까 2천받앗다함. 즉 1년 소득 둘이서 2천 미만인거임. 만약에 다른 농부들도 작물 겹쳐서 청과로 몰린다? 그럼 소득 뚝뚝 떨어짐. 천재지변(가뭄 호우가 디폴트)은 덤. 그럼 소규모 자영농이 돈 벌려면 어찌해야되느냐? 자기 농지에 맞는 아무도 안심으면서 남들이 많이 찾는 작물 심으면 됌. 이게 가능할까?
현직농업인으로서 귀농해도 된다고 생각되는경우는... 1번 돈이 많아서 그냥 재미로 해보려고 한다 망해도 된다... 2번 자기 부모님이 대농이나 아니면 이미 농업분야 에서 성공해서 가서 배우기만 하면 된다... 3번 나는 누가 뭐라하거나 때려죽여도 농사를 지어야 겠다... 이 3가지 경우 말곤 귀농하는거 추천하지 않음..
@@안상운-o7s 공감요... 부모님이 농사를 짓고 있어도, 자리잡은 경우가 아니면 귀농 많이 고민해봐야 된다는거 추가하고 싶네요 . 그리고 주변 청년농업인중 결혼한 친구들은 부모님이 자리잡은 농업인, 그리고 대농인 경우 결혼까지 했는데, 이 외 청년농업인은 결혼 생각하기도 힘듬요.
마늘농사 대농하고 있는 사람 알고 있는데... 만평 정도 순익 2억이라는데 진짜인지는 모르셌는게...집에 트렉트 부터 시작해서 없는게 없음. 전부 외부 인력 불러서 작업하는데 농사일은 기계 부리는거 말고 손도 까딱 안하고 시골 사는데도 갑부소리 들어요. 시골에 논이 남아 돌아 1000평 빌리는데 30만원이래요. 앞으로 고형화로 이제 시골은 먼저 자리잡은 대농하는 사람들이 고소득자가 될겁니다.
청년농부가 정성껏 키운 방울토마토를 농가에서 직구매하려면,
smartstore.naver.com/ehdzksdl1/products/6150552253
멋있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수퍼챗 감사합니다♡
수고하시는 님께 응원을 보냅니다 경험이 쌓여 앞으로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결론은 윗세대가 토대를 만들어 놓고
본인의 선택지가 귀농 뿐이고
기관의 지원과 죽기살기 노동
그리고 끝없는 선진농법~
학생이 자기 생각을 청산유수로 말하는 것이 엄청 똘똘한 분 잘 뽑으신 것 같습니다
귀농생각하시는분들 배우고하셔야합니다
절대 나라지원만믿고 시작하면 주저앉습니다 1.이론은 어느정도잡고 시작하셔야하고
2. 이론보다 더중요한 현장을경험해보셔야합니다
이거 어디서 배우나요
진짜로 정직하시네 열심히 일해 매출이 3천 순수익이1천 농사지어 유통업자만 돈버는 한국농업 짓는순간 빛더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통업자만 돈번다는 말은 어디서 나온말인가요
유통도 무한경쟁이고. 똑같이 돈버는 사람은 벌고 망하는사람도 수두룩합니다.
유통업자가 금테라도 둘렀습니까???
파는사람는 10원이라도 비싸게 팔려고하고. 구매자는 10원이라도 싸게살려고하죠
그중간에서 울며겨자먹기로 무한경쟁하는게 유통입니다
@@_foodthinking3532 공판장~~
우리 시골집은 규모가 작은 400평의 비닐하우스 깻잎 토경재배 농가였는데, 일단 규모가 작은게 단점이라 이익도 작았음, 쪼그려 않거나 허리 굽혀서 일하는 불편한 작업 환경, 유통이나 계절로 인한 심한 가격 변동, 병충해 손실 등 부모님의 건강도 안좋아져서 그만 둠. 어릴때부터 30년 넘게 농사일 도왔지만 그냥 직장 다니는게 낫습니다. 규모가 최소 1000평 또는 2000평 이상 되지 않으면 손익분기 넘지 못하는 작물들 많으니 시설비와 재료비 등 잘 확인하고 시작해야 함. 전기료, 난방비 올라서 온도 맞춰야 하는 작물들 키우는 농가는 더 힘들어지겠네요.
힘들어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모습 진짜 존경스럽네요.
60대... 어릴 때 농사일 도우는 것이 힘들어 공부하지 않으면 그일 물려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가고 삼성취업까지 했었다. 지인들 농업을 잘 모르는 사람이 귀농의 로망을 가지고 있던데 ... 신중하게 많은 검토가 필요합니다.
지금도 귀농의 로망은 없으신가요? 그러면 도시에서 그냥 살고계시나요?
그시절엔 그랬죠..그래서 좋은 인재들이 도시로 가서 기업에 들어갔구요.. 지금은 그래서 농업쪽이 황폐화되었죠.. 그래서 반대로 젊은 인력이 과학기술을 합쳐서 다시 살려야하는시기입니다.. 어르신은 아직 그 시절만 생각해서는 답이 없는 세상입니다. 누구나 대학만 나오면 기업에서 모셔가던 세상이 아니거든요..
어른자격없는놈
성공하세요
나는 40대 초반인데,
초등부터 고등까지 시골 비닐하우스에서 죽어라 농사일 도우면서 자랐다. 그래서 농사가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힘든지, 소외계층인지 잘안다. 그래서 젊은 귀농하시는분들 보면... 말리고 싶다
저는 30대 초반인데 부모님이 농사지으셨어서 저도 비닐하우스에서 농사일 오지게 해봤습니다ㅋㅋ 다행히 서울 근교농업이라서 늙고 몸 다 망가지고나니 땅값이 올라주어서 그 땅 팔아 노후는 챙기셨지만 우리 부모님같은 케이스는 극히 드물고 농사는 뼈 빠지게 고생하고 본전은커녕 빚만 느는 프로세스죠. 젊은 귀농하겠다는 사람들 보면... 저도 말리고 싶음.
저도 30대 중반
부모님 두분에서 하우스 10동 벼농사 50마지
밭농사, 과수원 새벽시장까지 가셨습니다.
(일 한참 하시는 시기때는 새벽3시에 일어나셔서 밤9시까지일하시는)
저도 어릴때부터 흙에서 놀았죠
방학땐 무조건 일도우고
근데 농사는 아닙니다
저희집은 그나마 토지 보상 받고 벗어났습니다
아버지한테 한번씩 난 농사 할거면 이럴거 아니면 절대 안한다고 말합니다 나한테 평평한 논땅 5만평 통짜로 있는땅 주면 놀면서 할거라고
노무현이가 fta개방해서 농민들 아작 낫는데 뭔소리를 하나 ,,
노무현 = 농산물 개방해서 1차산업은 손해지만 자동차,전지전자 분야에서는 이익봣으니까,남는장사다 ~ ㅋㅋ하던게 노무현인데
이분이 현실이죠 농사 지어서 돈될것 같으면 농민들 갑부가 되겠죠 ....
진짜 어른들 노화우 안알려줌 배우러 갔다가 혼나기만 하고 질문 하면 대충 이렇게 하면 된다고만 하고 저는 그냥 맨땅에 헤딩하듯 혼자 습득 했어요 특히 아부지랑은 말도 섞지 마세요 그냥 교육기관 찾아서 가세요 ㅋㅋㅋ
운수대통하세요 잘될겁니다 당신을 환영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우리 모두 깨달아서 지혜롭게 행하며 아름답게 살아요 그러면 만사형통 합니다 감사합니다
귀농하기 전에 귀촌부터 시작해야함. 시작부터 땅 사고 집 사고 하면 리스크가 너무 큼. 경제생활 가능한 거리의 시골에 월셋집 얻고 빈 땅 빌려서 상추 방울토마토 고추같은거부터 조금씩 농사 지어보면서 본격적으로 할지 말지 장고해보고 결정해도 안늦음. 귀농 실패자들 보면 초기 투자 자본 너무 들여서 망해도 크게 망함.
남의땅 빌려서 농사가 한계가 있어요 방울토마토는 반드시 하우스에서 지어야 하는데 남의땅에 하우스시설을 못하죠
하우스 임대@@가을-n5c
납품처가 있다는 것만해도 안정ㅇ적일것 같으네요.판로가 없어서 애태우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판로가 없다면 시작부터 안해야 됩니다 고생만 하고 돈안됩니다 ㅠㅠ
경쟁이 많아지니 하지말라는거? 화이팅 하세요! 건승을 기원합니다.
호주에서 8년...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다 오셧네요 좋은 영상 잘보고갑니다
종종 농민 부자도 있긴하지만 전반적으로 어렵지
왜냐면 FTA를 체결할때 농업은 1순위로 피해를 보는 업종에 해당되기 때문이야.
수학적으로는 자동차 반도체 팔아먹는게 국가적으로 이득인게 맞는데 여기서 생기는 이득을 농어촌으로 환원 해 주지 않는게 핵심이지.
그게 노무현이 악마라는 소리지,,, 농업 개방을 했으면,,일본처럼 농기계분야에 투자해야하는데,.,
,바다이야기에 몰빵하고 그것도 부족해서 뇌물쳐먹고 ,,,시치미때다가 빼박증거나오니까 뒈져버림,.,
아니 세무사 형이 뇌물달라 협박해서 뇌물 받아쳐먹고나니까,,
시골 촌부라고 사기치는 악마가 어딧나?
너무 정답을 말하시는분을 보게되엇음 이게 진실임 FTA해서 농산물은 수입관세없애고 대신 수출 자동차같은 직업은 배찌저지게만들고 그이득은 지들이 다처먹는다 이게 본질임
이게 정말 맞는 말씀이신가요?
FTA가 문제가 아니라 국내 지리적 환경적 요건 및 토지상속제도에 의해 대규모시설이 힘들기 때문에 수익이 크지 않은것 아닌가요?
세계 어느 나라든 원예산업은 선진산업입니다. 연구 기술, 유통 기술, 제조 기술 모두 뒷받쳐야 할 수 있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구조를 가진 나라들은 대부분 시설규모가 국내 시설보다 약 10배 이상의 규모 차이가 납니다. 타국가 시설 또한 소규모일수록 수익이 적고 대규모일수록 수익의 폭이 큽니다.
국내의 농지 가격은 세계에 손을 꼽을수록 비쌉니다. 즉 대규모 시설 운영이 힘듭니다.
토지 상속 후 토지가 자녀들의 명의로 쪼개지기 때문에 대규모 토지 구매 또한 쉽지 않습니다.
한국은 자원이 희귀하여 에너지사용료가 많이드는 국가입니다. 즉 농업시 마진율이 높기가 쉽지않습니다.
국내의 원예기술은 뛰어나지 않습니다. 평방미터당 수확량이 낮습니다.
국내의 육종기술 또한 뛰어나지 않습니다. 종자 수입은 상당한 소모가 됩니다.
현시점 노동 인력이 부족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수익률을 크게 내기 힘든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FTA때문에 국내 농업 및 원예가 약세라고 말씀하시는것은 정말 큰 오류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버지 밑으로 귀농해서 방울토마토 등등 키우고 있는데 남일같지 않네요 ㅠㅠ 농사가 은근 신경쓸것도 엄청 많고 초기투자비용이 너무 커서 물려받아서 하는거 아닌이상 위험성이 너무 큽니다 ㅠㅠ힘내세요
저는 최근 귀농하게 된 청년농입니다 사과를 하고 있구요 정말 와닿는 이야기입니다 주변에도 실패하시고 다시 도시로 가는분들도 많구요.. 그래도 부농의 꿈을 가지고 도전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번창하세요!!
남밑에서 대기업노예로 일하는 것이 적성에 맞지 않으면 귀농으로 본인이 사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힘내세요! 도시서 몇억씩 대출해서 전세나 자가에 사는거나 지원받아서 농사짓는 것이나 다 그 환경에 맞게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출연해주세요
스마트팜은 전기지식 좀만 알아도 diy 가능 업체 견적가의 5분의 1로 구축가능합니다.
밭에서 부모님과 일하고있는데~~
어떤분이 말을거는데.. 곧 퇴직하는데
땅좀 사서 농사좀 해볼까 한다고하니
우리 어머니왈~~ 그퇴직금으로
쉬면서 손주들 과자나 사주라는 말이
생각남
땅값,장비 이거저거 비용장난아님
유통업자들만 배불리는 구조...농사진짜 힘들겄다
그럼 농사 때려치우고 유통업하면 배부르겠네요?
청창농 해서 귀농해습니다
연고없이 귀농해서 아무리 열심히해도
시골귀농 쉽지안습니다
텃세 협박 갑질 폭행 진짜 잘선택하셔야해요
한명하고 다툼일어나면
여러명이 달려듭니다
감사합니다
딱 농업인은..
작물에 잎사귀만 봐도 이분이 관심이 잇는 분인지 모르는 분인지 바로 표시남..
딱 3년만 해보시며는 배우심..
솔직히 말하며는 농약 되신 락스 사용하시고 소금 사용 하시며는 됨..
사람도 눈이 아프며는 소금물에 눈을 당가 보셈.. 바로 알수잇음.. 소금은 모든 바이러스를 처리해줌.. 락스는 탄져병에 효과 좋음.. 실험해보셈.. 미원을 액비로 한번 줘보셈.. 요즘 누가 퇴비를 만들겟음.. 퇴비는 3년동안 발효된게 좋음 퇴비장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농업에 농자를 잘 알고 잇음..
귀농한다면 일단 품질, 작업 효율을 가장 우선으로 연구해야한다고 봄. 다음으로 포장 판매 홍보. 그다음은 응용 상품 이만큼 다 짜놓고 들어가면 그래도 괜찮지 않나 함. 땅은 일단 있어야 할 듯
근데 어떤 분야든 오픈 지식 협업 시스템으로 가면 참 좋을 듯
수익분배가 조금 문제가 되겠지만 뭐든 연구하고 발전을 추구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면 좋겠어요
우선 돈도 좋지만 농업에 경험하고 적성에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너무 크게 확장 하지말고
돈 부터 생각하면 힘들어요~^^
힘내세요 ~~~~~^^
갈쳐드립니다. 아파트나 주변 역세권가게 하나얻고 영농회원들끼리 엔분에1로 해서 월세상가 내가면서 토마토 가격 후려쳐서 파세여 그리고 크기안중요합니다. 그냥 썩지않으걸로 그람수만 맞혀서 막파세여 막약1키로 시중에서 10000이면 3000원에 파세여 포장지쓰는값 상중하로 나누는 시스템은 가락동에서 원하는거지 소비자들은 키로수와신선한거하나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토마토시식코너에서 어머님들 가실때 그냥보내지마시고 종이컵에 가시면서 드시라고 퍼주세여 곶간에서 인심난다고 그러면 어머님들 의리로 더 손님데리고 옵니다. 제가 그런일 혼자서 하다현재 안면마비와서 농사 안짖고 있어여
아니 마지막을 보면 하라는 겁니까 하지 말라는 겁니까?
@@Daemurry 아.. 인생은 고달프도다. 박리다매하면 몸 개박살나고 결론은 몸 빙시됨... 인생이여...
이게 수필이라면 비극이요
소설이라면 대작이구나
고생넘하셨네요ㅠㅠ
@@Daemurry혼자 모든 일을 다 하다보니 안면마비 왔는데 미련하게 그러지 말고 영농 회원들끼리 목 좋은데 월세 나눠내어 부담을 줄인 뒤에 농업 운반 판매 등 각 포지션을 나눠서하면 수익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하는 것 같아요
토경이 좋을것 같아요 어느분야든 성공확률은 크지 않아요 다 성공하면 인생살이 쉽죠
좋은 영상 잘보고 갑니다!!
처음부터 귀농해서
성공하면 누가취업걱정을
하겟나, 수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이 재산이지요. .
하우스농사는 움쩍도 못한다던데 특히 여름에 죽을맛, 어떤사람은 돈된다하고 어떤사람은 안된다하고 일 힘든순서는 하우스- 밭농사-임야 라고들 하더라구요
스마트팜, 유통업체, 자재회사 등등... 농업관련 투자비가 어마어마합니다, 농업인은...ㅠㅠ 최저시급정도 벌수 있을까요? 안타까운 현실... 1년 365일 몸이 부서지게 일합니다. 휴일도 없이.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08:07 부모님이 무너지실 것 같아서 ... 라는 말씀을 듣고 참 애가 끓네요. 애가 끓어요...
귀농 9년차 40대 후반인데, 지금 드는 생각은 좀 더 일찍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마음입니다
댓글들은 하나 같이 비관적이지만, 사업적인 마인드로 경영, 회계 공부하고 인건비 효율을 높이기 위해 관행적인 농사에서 벗어나 공부하고 변화를 시도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하면 길은 열립니다
판로가 알아서 찾아오거든요
비싸게 팔아도 납득해주고요
조언 좀 듣고싶습니다
편하게 조언해 주세요. 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잘되면 나중에 인사라도 하겟죠. 젊은 친구들 후세대를 돕는데 내자식처럼 무보상으로 해줘야지 뭔가를 바라는 것 자체가 기성인으로서 부끄럽네요. 어릴땐 헝그리정신 거지근성같은 배우려는 뻔뻔함이 앞으로의 성공을 죄우합니다.
과일과 어우러진 먹걸이도 같이 연구 해보시면 어떨까요?젊은 청년이라 미래도 있어니 카페를 같이 해보시는건 어떨까요?통영에도 비닐 하우스 안에 커피 나무 심어서 커피 가격안에 관람료를 받고 커피나무 볼거리도 적용 합니다
할께 없으면 농사지어야지 이러는데 그런분은 백전 백패입니다 농사는 하늘 땅 사람 이 삼박자가 맞아야합니다
어느 한지역은 귀농한분들이 50%정도 야반도주 했다고 들었습니다
철저한 준비를 하고 오셔야합니다
귀농 하려거든 절대로 토마토(큰거든 작은거든) 하지 마세요 지금 하는 사람들도 거의 적자상태 간당간당 합니다 차라리 딸기나 상추 오이... 아니 그냥 직장인 하세요 잘못하다가는 빚쟁이>신불자 코스 밟습니다 지금 귀농한다고 열심히 배우는 청년농업인들.... 기술도 없고 돈도 없다면 재배 한번만 잘못해도 나락갑니다 2년 3년 배워서는 택도 없어요 신중하세요
정부 보조가 문제야
단비처방에 질산칼슘 얼마나 들어가고있는지 궁금하네요
농산물값 똥값. ///
🏕퇴직하고 연금 많으면 귀촌해서 텃밭 하며 수엄쉬엄 하세요.
😈귀농은 절대 반대합니다!!!
전 시골에서 부모가 사과 농사를 짓고 있어 후계 농업자 입니다. 기본적인 땅과 임대로 한 2200평이고 시골집 기계는 다 있는 상태인데...그래도 정부 지원 한 5억중에 2억만 받아서 땅을 좀 넓힐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특수작물을 재배해야 돈을 벌수 있음.
일반적인 작물로 돈벌기는 너무 힘들죠
그런건 판로도 없어서 더 안됨 오히려 안전빵으로 생활에 이미 정착된 작물로하는게 좋음.
앞으로 손많이가는 농업은 안해야한다고 봅니다 인건비를 아낄수있는 최소한 인력으로 수확하는 농업을 해야 할듯 인건비 절약이 돈이라는 생각이듬 바나나 하는분 농업인 유툽 봤는데 고정 3사람 두고 시간도 여유가있고 돈도되고 그런부가가치 농업이 필요한듯
동감합니다 ^^
바나나는 키우기 쉽나요?
국내산이 2~3배 비싼데. 맛은 수입산과 차이가 없음. 덜익은 거 사서 익을 때까지 기다려서 먹었는데, 그냥 먹고 싶을 때, 수입산사서 먹는 게 편함
우리나라가 귀농하면 빚을질수밖에없는 이유는 땅값이 터무니없이 비싸고 시설비용이 어마어마하게비싸고 그 이후 재배하기전 투자비용이 비싼거에 비해 농작물은 터무니없이 싸기때문임.어지간한 농사 1등수준으로 잘지어도 계산해보면 고등학생이 편의점 알바해서 버는금액보다 더 저게벌고 고생은 비교도못할정도로함. 근데 농사라는게 항상잘한다는보장도없음.병해충오거나 작황안좋으면 그대로 투자비 몇천만원이상씩 빚을지게됨. 그래서 그다음 작계시작해서 잘되면 전작계때 적자본거 겨우메꾸거나 생활비쓰면 다 못메꾸게되어서 빚 빚 빚 계속 빚만늘어나게됨.1등수준으로 농사 엄청잘지어봤자 최저임금 절반수준으로버는데 귀농하실때 진짜 많이알아보고 정하세요.차라리 편의점알바하세요 돈 훨씬많이편하게법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농업소득은 년 949만원으로 10년 전 보다 작았으며 월 79만원 수준입니다. 농업소득 949만원은 농업총수입 3460만원에서 농업외소득과 농업경영비를 제외한 것으로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통계를 잘 보시고 농업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솔찍히 요리사도 할일이 아니잖아요..
주변에 5성급이상 호텔에서 10년~20년 일한 사람이 20 명쯤 있는데..
중소기업보다 못해요
판로가 투명하게 생기도록
국가에서 정리해야한다
중간상인이 다 해먹는 게 정말 많아
절대 정리 안함. 뒤에서 돈받고 보호해주고 있음..
내 부모가 농사지어서 평생 농가의 현실, 유통구조를 잘 알고 있어서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중간상인이 다 해먹는 거 아닙니다 '. 중간상인. 특히 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이 편하게 돈 버는 건 사실이지만 걔들이 다 먹는 거 아님.
중도매인들은 오히려 국가의 이해관계를 대신 실천해주고 있을 뿐.
진짜 원흉은 국가임.
이 나라자체가 농산물이 헐값에 경매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들어놓았음.
이 나라에는 부자와 중산층만 사는 게 아니라, 서민과 노동자 계층이 대부분인데 그들이 입에 풀칠하면서 사려면
적은 급여로도 배채우면서 살아가야하고 그러자면 가장 품질이 낮은 식료품이나 공산품, 혹은 생활 필수품목들은 생산 원가도 반영하지 못하는 헐값에 거래되어야하는.... 그래야 서민들이 근근이 살아가니까.... 국가가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놓았음. 그래야 없는 사람들이 물가 걱정하지 않고 근근히 먹고 사니까 그러함.
사치재는 분기마다, 반기마다 가격 인상하는데.. 농산물은 십년이 지나도 늘 그 자리 그 가격인 이유임.
국가에서 나서고 자시고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원흉임.
@@young8534 그렇군요
새로운 것을 알았어요!
@@young8534 동감합니다 계속 이런식으로 저가경매체제로 가려면 농민만 희생시키지말고 유럽처럼 정부가 환경경관보전금 명목으로나마 농민들의 수입을 보전해주야 할것 입니다
@@giloj4014 관심과 의견 감사합니다. 보조금 지급이 사실 애매하긴 합니다. 정부는 예산을 설정하고 그걸 나눠주려면 받는 쪽도 모양이 나와야 지급이 되거든요. 그럼 당연하게도 기업형 법인이거나 대농(높은 확률로 부농)이어야만 조건에 부합해서 그 혜택을 받게 되거든요. 사실 큰 땅, 저금리 대규모 자본 유치하고 자동화한 후, 최소 인간 노동력은 외국인노동자로 때우는 시골 대농들은 정말 억소리 나게 돈 벌고... 계절별 지원금도 잘 타먹습니다.
문제는 절대 다수의 농민이 중소영세자영농, 개인(법인 X), 제도 혜택에서 유리된 고령층이라는 점입니다ㅠ 지금 시골에서 관절과 인생을 갈아가며 도시로 저렴한 농산물 올려보내고 있는 시골 할매아재들이 도시 사람들의 저렴한 밥상 만들어주기위해 어마어마한 희생을 하고 있는 겁니다... 도시 사람들은 그런 희생을 잘 모르겠지만요. 그분들 나이가 많아서 조만간 다 돌아가십니다. 가고 나면 그 빈 자리를 메꾸기위해 기업형 농업을 규제하고 있는 현재의 법률적 제약이 크게 완화될 거고, 아마 대기업이 진출한 대규모 영농이 실시될 겁니다. 그리고 기업은 이익이 나지 않는 경영은 하지 않음으로 농산물 출고가격 현실화 작업을 할 거고... 지금 누리고 있는 저렴한 농산물은 더 이상 누리지 못할 거에요. 그렇게 되기까지 한 10~20년 남았을 겁니다.
귀농? 3년은 공부하고 경험 쌓아보고
결정하는게 좋아요
농사로 부를 쌓겠다는 생각은 무모하죠
작물 키우는데 애착이 없으면 하지마소
농사하면 고생하고 돈도 못벌고 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부자 농부도 있는데
잘 안된다니 안타깝네요
미나리 쌈채소등 해서도 좋다는데 잘해서 성공해서 부자농부 되세요
인트로에서 울먹이시는 목소리시길래 뭔가 울컥한줄 알았는데 목소리셧네요.....
예전 힘들어던 기억이 나서 약간 울컥하신것 같습니다
이정도 시설비용에 300평으로 가족이 먹고 살면서 1억이라는 빚을 갚는건 가능하긴할까요?번돈 1원한푼안쓰고 굶고살고 판매가도잘받쳐주고 병해충없이 농사1등수준으로 잘되어야지 4년은걸릴거같은데 빚에시달리면서 평생고생할거같은데..
8월23일 정식
11월28일 첫수확..말이안되는데요ㅎㅎ 10월에정식해도 수확가지85일정도걸리는데
김해면 논에 아파트 들어서면 대박인데요.
납품처가 있다는건 좋게 생각 들수도 있지만 가져가는 업자도 남겨야 하기에 싸게 가져가면 이익이 그만큼 줄어들고,, 직판은 말이 쉽지, ,
직장이나 공무원은 비바람쳐도 일정봉급을 받기에 괜찮쵸
자동개폐기 설치하고
관비시스템 설치하시면 되니
ICT 스마트팜 하지마세요.
농사도 내 땅에서 해야 경쟁력이 생기고 돈이 되는거지
1번 디스크 아작나서 고생중 귀농 하지마세요
절대적공감합니다
진실로귀농하지마세요
우리나라는유통구조문제그리고제료비와단가
가문제그리고인건비가비례해야하는데현실은차이가많쵸
인생망했어요
빚만2억 ...
정년퇴직후 연금받는분들이 귀촌하고 여유되시는분들은 도시하고왔다갔다 하는게답일듯
언제나 귀농인들이
잘살 려나
영상보다 댓글만보면 빠르게 정리됨!!
돈 없으면 귀농하면 안됨
ㅋㅋ 그냥 귀농하면 안됨.
솔직히 ,.귀농하는분들 보면 세상 만만하게봄
하기 나름입니다
보통 사럼들이 매출 몇억,몇십억 이런말에 혹해서 귀농을 하는데 매출은 아무 의미 없고 순이익이 중요하고 순이익도 10년 누적 순이익이 중요하죠.농사라는게 툭히 하우스 재배는 한해 망하면 10년 노력이 한순간에 날아가기도 하기에 쉬운게 아니죠.그런데 대한민국은 경쟁이 치열해서 모든 자영업이 다 똑같아요.농사도 자영업입니다.올해 패션프루츠가 수익이 좋으면 다움해에 수십개의 농가가 생깁니다
농사도 돈으로 시작하는게 맞지만, 기술이 매우 중요해요. 사업적 감각+재배사육기술이 있어야 부농이됩니다. 고품질의 농산물이 그냥 생겨나는게 아니에요.
돈들고 막 입문했는데 물과 영양분만 개밥주듯 주고 끝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공부하고 실험재배하고 상품화하고 실행착오줄여나가는 과정이 최소 수년 그 이상 필요해요. 어느업종이라고 안그럴까요. 누구는 천평에서 인건비 빼고 적자나고, 다른 누구는 천평에서 수천을 버는 농가들도 있습니다. 시스템화된 재배 기술있으면 인적자원관리만 잘해도 대규모로 넓혀갈 수 있고, 대형마트나 직거래통해 높은 값에 협상력을 가질 수 있거든요. 노력 배움없이 단순반복 노동만 하려니 몸은 몸대로 힘들고, 돈이 안되고 저품질로 귀결되어 망합니다. 농업은 은퇴소일거리, 할것없으면, 배운게 없으면 하는 일이 아닙니다. 정반대에요 끝없이 배워야하고 노력에대한 성과와 보상이 매우 확실한 업종입니다.
만만하게 알고 시작하면 어느직업이든 쉽지않아요.
돈있어도 그돈으로 건물사서 세받는게 이득
부모님땅이 있고 기반이 있을때 하는게 농사
귀농, 많이 고려했었어요.
지금은 반농상태입니다.
제가 생각하는귀농!은 투자비용은 토지 구입비는 5~8만원내로 2000평~3000평,
기존 작물,기존 농법을 위해 시설투자는금물,
1500평정도는 보편화 되지않은 장기 고정작물,
나머지 토지로는 기존의 보편 작물은 금물, 공판장외 소매판매가 해결되는 희소성이 있는작물로 년 3천~7천만원 소득 작물 선택하고, 지역은 외국인 인력을 쉽게 구할수 있는 지역, (가능하면 한적한 지역) 이 최적 귀농지, 50세 이후 부유하진 않지만 노후 자금있고, 손해만 않보면 된다는 즐길려는 자세가되면 귀농하세요.
#고추 토마토,야채등 노동집약적 작물,수억의 시설이 필요한 그런 꽃같은 작물을 선택할것 같으면 "귀농하지마세요".라고 하고싶다.
화이팅하세욥 토마토 주문함여
감사합니다^^
옳은 말씀
병들고 불행해져요
귀농귀촌 정부사업 믿지 마세요
경쟁력이 없는 아이템을 선택해서 연매출 7억 달성한 33세 농부입니다. 돈되는 귀농 하실꺼면 소 돼지 닭 하시면 부자 되십니다. 돈보고 뛰어드실거면 소돼지닭이고 작물은 웬만하면 작은 규모로는 큰돈벌기는 어렵습니다
인건비 뽑는 자체가 힘이듭니다.
귀농 힘듦니다. 보통 겪는문제가 판로 입니다 젊은 분들은 두발로 뛰면 되는데 은퇴하시고 귀농하신분들은 판로가 어려워요 모두 부자되세요
ㅇㅇ
축산 관련해서 잠시 일을 해봤는데 이 분 말이 거의 맞음. 양계, 양돈은 작게해도 돈 많이 버나 소는 커야 돈 됨. 지금 소값이 하락세라 고생하지만 사실 부자임. 특히 젖소는 돈 됨. 단점은 냄새 졸라 나는게 흠이고 돼지 돈사 옆에 집짖고 살아야 함. 새끼 돼지 시체를 봐야하고… 소나 돼지냄새는 그나마 참을만 한데 양계는 콧구멍에 마개 끼워야 할 정도로 냄새 죽여줌, 양돈 등 하는 분들 다들 에쿠스급이나 BMW 타고 다님. 그 사람들 죽겠다는 거 다 구라임.
축산업이 그렇게 돈이 되나요?ㄷㄷ
저는 냄새 때문에 못할듯 ㅠ
축산 전망이 힘들어요. 소 팔면 그동안 키우는 비용빼고 이익이 너무 적음. 지금시세는 적자.
@@Daemurry가축 키우는거 돈되는거 맞는데 그렇다고 쉽다고 착각한 인간들 많더라? 중요한건 시설을 어덯게 짓느냐에 따라 라이프 퀄리티가 달라지는데
아니 방울토마토 가격이 얼만데 순이익이 1000만원도 안되다니~중간 업자들만 배부르게 만드네요ㅜㅜ
지금은 귀농때가 아님 정부가 벌써 개혁했어야하는데 질질끌고 그냥 시간만 죽이고 있음 앞으로 현재 초등학생이 귀농하는 시점은 되어야 뭐가 바뀌어도 바뀔것임
마자요 저도 귀농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농업은 자연이 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노력에 비해 수익이 적다. 농촌은 정부 지원금으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 정부 지원금이 없으지면 모두다 농촌을 떠날지도 모른다.
귀농은 개고생하고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귀농해서 돈 벌려고 하는건 아니거 오이, 풋고추 등 심어서 고치장에 찍어 먹으려고 귀농하려는 경우도 귀농하면 안됩니까? 큰 돈 벌 욕심 없고 놀거리로 할건데요. 생활비는 내 돈으로 할겁니다,
왜 안되겠습니까.
무리한 대출 받아서 귀농하는것을 주의하시라는 내용입니다.
농사 하지 마셈.. 빚으로 종침. 집에 가업으로 하면 그나마 먹고는 삶.
인생에 없던 빚이 생기면.. 하루하루가 죽고 싶음 농사 귀농 귀촌 귀어 비추.
돈없으면 귀농 잘 생각하세요 어디든 다 힘들지만 농업 진짜 힘듭니다~
농사도 진짜 크게하지 않는 이상 애매한 크기나 작으면 너무 힘들다....
농사라 돈 간단하게 많이 버는법
대도시중에 그린벨트가 묶여있는 땅을사서 도시사는 사람들이 쉽게 먹을 토마토 오이 당근등 중에 연중 계속 키워 팔만한것을 기른다 그리고 반드시 재래시장에서 팔자리를 구해서 직접팔면 돈 벌수있음
짜여진 판에서 돈을 벌수가 없음
오감사해요
고향 만평 자영농 부부도 한해에 5천 정도 돈 버는데 이게 부부 인건비 빼고, 농자재값 뺀거. 농자금(무이자) 물어보니까 2천받앗다함. 즉 1년 소득 둘이서 2천 미만인거임. 만약에 다른 농부들도 작물 겹쳐서 청과로 몰린다? 그럼 소득 뚝뚝 떨어짐. 천재지변(가뭄 호우가 디폴트)은 덤. 그럼 소규모 자영농이 돈 벌려면 어찌해야되느냐? 자기 농지에 맞는 아무도 안심으면서 남들이 많이 찾는 작물 심으면 됌. 이게 가능할까?
농사의 비법만 터득하면, 농사가 잘되면 귀농에 성공할거라 생각하는게 오산임.
농사가 잘되도 전국적으로 잘되면 농산물값이
운송비보다 싸져서 갈아 엎어야함.
쉽게 말해 농사로 성공하려면 다 망하고 소수만 잘되야 거기에 속해야
성공함.
다같이 안되고, 다같이 잘되면 둘다 적자란 소리임
하다못해 그 박봉이라는 9급공무원은 호봉에 따라 월급이라도 올라가지 농사는 오히려 경력이 늘어나도 수입이 줄어 들수가 있어요
제가 동네에서 초중고 동창중에 유일하게 농업에 종사하는데 부모님 저랑 3명 벌어 1억에 약값 인건비 떼면 5~6천 떨어집니다 .... 답이 안나옵니다 포항제철 다니는 친구 연봉8천 넘어요 ㅠㅠ
본인 실력이랑 자본 규모를 탓해야지 ㅋㅋ 한심하네
시설을 잘해놓셔네요. 부럽네요
화이팅이고 모고 돈을벌어야 사람이살지... 그냥 여기서 살련다.
소리통이 특별하게 좋은데 노래하세요
94년도에 귀농했다 실패하고 서울왔는데 그때당시 대출 이빠이 땡겨 땅사고 도시에 아파트 산사람들은 돈벌었고 대출받아 투자한 인간들은 다 망했음 imf때 다 도망가고
요즘은 특히 더 돈이 안되는거같아요.. 이것저것 자재, 인건비 등이 미치게 오르고 농산물 가격은 별로 안오르니까요..
배추 가격은. 20년전이나 똑같습니다 ㅡㅠ
돈벌이로귀농하는분도잇지만
고가의시대에
가족들생각해서 배추고추무양파
마늘고구마감자같은거심어서
가조들먹거리로심으려고요
싱다가너무많으면
트럭어실고달려서 싸거팔고싶네요
돈욕심보다 나눈다는의미로싸게ㅎ
그렇게노하우가생기면 더싱심하고농약적은농산물심어서
업체납뿜할생각이죠 첨부터욕심내지않을게요
토마토 비싸서 못사먹어요
온라인 직판매좀 해보세요
고정댓글 확인해주세요.
농장에서 토마토 직접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농사도 사업. 지금 화면에 보이는 모든게 비용. 그리고 화면에 보이지 않지만 더 무서운 인건비
Good
얼마나 뜯어가는건지 원자재도 보장해주지
않는거지. 생산량이 대폭줄어드니까.
물가가 뛰었지. 그런데도 아직심각성
인지못하고 있음. 누군가가 폭리를 취했음.
중간상인도 폐업중.
누가다가져간거지? 기업인가? 기업은실적
영업이익 최다라던데. 이익을 어디서
냈을가? 나오는건 한정인데.
기업은 아예 외국에 땅사놓거나 대주주에요
지들 기술로 그나라 인권비 빨아먹고 컨테이너로 대려오죠 외국은 과일값도 싸고요
한국은 땅값 인권비 기후 등등 악조건이 넘 많죠 손안가고 꼭 필요한 작물을 재배해야해요
직거래 체험 농장이 답일듯요
그것도 어려운게 체험농장은 병원균이 너무 많이들어오고 직거래는 농산물은 결국 수량이 받쳐줘야 돈이 되는데 하우스 3동정도 하는거 아니고선 팔 방법도 없습니다.
실습생... 저게 고등학생 인력 착취인거지. .:;; 진짜 제도적으로 문제다...:;;;
이말 공감합니다 고등학생뿐 아니라 전문학교등 여러분야에서 이런식으로 노동착취합니다 저도 항공정비할때 실습 나가서 일반 직원이랑 똑같이 일하는데 월에 20만원 받았습니다 이거 진짜 문제 많습니다
현직농업인으로서 귀농해도 된다고 생각되는경우는...
1번 돈이 많아서 그냥 재미로 해보려고 한다 망해도 된다...
2번 자기 부모님이 대농이나 아니면 이미 농업분야 에서 성공해서 가서 배우기만 하면 된다...
3번 나는 누가 뭐라하거나 때려죽여도 농사를 지어야 겠다...
이 3가지 경우 말곤 귀농하는거 추천하지 않음..
농업인도 금수저와 흙수저가
있어요.
부모님이 금수저 아님
귀농 절대하지 마세요.
옳습니다. 친구한명은 부모님이원래 부농이고 배우면서 하다보니 잘먹고 잘삽니다. 주변 몇친구들이 따라서 청년농업신청해서 시작했지만 많이힘들어하네요
부모님이 부자면 뭔직업을 해도 되겠죠.. ㅎ 농업도 돈넣고 돈먹기라고 생각하기에 직장생활 힘들다고 농업쪽 쉽게 손대는건 추천드리지않습니다.그리고 여기저기서 청창농 빚증가로 여기저기 곡소리가..
@@안상운-o7s 공감요... 부모님이 농사를 짓고 있어도, 자리잡은 경우가 아니면 귀농 많이 고민해봐야 된다는거 추가하고 싶네요 .
그리고 주변 청년농업인중 결혼한 친구들은 부모님이 자리잡은 농업인, 그리고 대농인 경우 결혼까지 했는데,
이 외 청년농업인은 결혼 생각하기도 힘듬요.
마늘농사 대농하고 있는 사람 알고 있는데...
만평 정도 순익 2억이라는데 진짜인지는 모르셌는게...집에 트렉트 부터 시작해서 없는게 없음. 전부 외부 인력 불러서 작업하는데 농사일은 기계 부리는거 말고 손도 까딱 안하고 시골 사는데도 갑부소리 들어요.
시골에 논이 남아 돌아 1000평 빌리는데 30만원이래요.
앞으로 고형화로 이제 시골은 먼저 자리잡은 대농하는 사람들이 고소득자가 될겁니다.
농사만으로 돈 버는게
정말 힘든 곳이
한국이다
귀농해서 가장 돈 못만지는 사람은 귀농인 자신
가장 빚만 지는사람은
귀농인 자신
귀농은 돈벌려고하는게 아니고
있는돈 식물과 함께 시간보내는 용도로 해야함
직장다니지마세요 출근하면 상사가 모라고 해요 일못한다고 귀농도하지말고 집에있자
ㅋㅋㅋ.
직장 힘들면 일용직이라도 하세요.
나도 대인기피로 사무직 오래 못하고 일용직만 했는데.
개인적으로 주식공부해서 개인투자 겸하고 있고요.
인생 별거 없어요.
잘못태어나면 그런대로.
잘나게 태어나면 그런대로.
살다가면 됩니다.
맞는말이지!..농사는 돈 안된다
양귀비 재배하면 돈 범 .
대신 걸리면 안댐
시설에절대로.투자하지마세요.돈도대출밭지마세요.저는이리함니다.고추농사고추농사끈나면.냉이농사시작.겨울에작업해서.팔고초봄까지.한해순수익이4천이상벌어요.
몇평으로 농사지으셔서 그래 버신겁니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