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후지 홍보영상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었죠. 길가던 사람에게 카메라를 들이대자 찍히던 사람이 카메라를 인지하고는 찍지 말라며 손으로 강하게 뿌리쳤음에도 얼굴 가까이 카메라를 무자비하게 들이대며 강압적으로 촬영하는 모습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습니다. 누군가는 그런 작업 방식도 하나의 스타일이구나 하며 아무 생각없이 따라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이죠. 결과물이 아무리 좋게 나와도 과정에서의 문제가 있다면, 특히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얻어낸 결과물이라면 작품을 바라보는 관점, 심지어 작가에 대한 시선까지 달라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죽했으면 명예나 다름 없는 X-포토그래퍼에서 제명되었을까요...
영상을 다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스트리트 포토가 누군가에게는 정말 좋지 않은 시선이 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사진전에서 보이는 사진들만 봐도 사실 도촬에 가까운 사진들이 많은데 그게 본인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점 그걸 또 영상에서 따라 하는 마태님을 보니 조금 논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 하는 사람들은 거의 마태님을 알고 있을 텐데 마태님의 영상에서 하는 말들이 " 일본은 캔디드에 관대한 나라야" 라고 생각할까봐 걱정입니다
저는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었던 건 아니지만 동호회에서 아는 사람들 찍으면서 체감한 건데, 모델이 아닌 보통 사람들은 사진을 찍는다고 하고 카메라를 들이대면 표정하고 몸이 경직되어서 자연스럽게 안 나오는 경우가 많고, 자기가 피사체라는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찍혔을 때에서야 생각지도 못한 인생샷(?)이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당연히 안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건 당연히 삭제하고 찍힌 사람들한테 사진 보여주면 마음에 든다고 달라고 해서 주고 그랬었는데, 저는 뭐 동호회 모임이고 밖에는 공개하지 않았고, 아는 사람들끼리 놀 때 찍은 사진이니까 그렇게 하고 넘어갈 수 있었지만 스트릿 포토는 그런 부분에서 큰 딜레마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막말로 하면 도둑 촬영이긴 한데 찍어본 입장에서는 정말 내가 눈으로 봤던 그 사람과 그 장소의 가공되지 않은 한 순간을 담는 특별한 느낌이 있고, 그래서 그런 맥락에서는 저런 극단적으로 보이는 촬영 방식도 이해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만..여전히 어려운 문제이긴 하네요.
스트릿 사진에 대한 고찰을 담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상당 부분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타츠오 스즈키 작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 있지만 뭐 타츠오 스즈키 작가와 관련된 논란도 어느정도 영상에서 담고 있으니 패스하고... 판호 와 엘리엇 어윗의 사진을 보먄서 나도 저런걸 찍고 싶다 라며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만큼 그 장르의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시대와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를 이해하면서도 좀 슬프기도 합니다.
일본이 보수적이라구요? 포르노그래피 같은것에 보수적일지언정 사진예술에 대해서는 전혀 아닙니다. 일본에 20년넘게 일하고있는 일반 회사원이면서 사진취미활동하고있는데, 일본 한국 자주 왔다갔다합니다. 한국에 사진촬영하러갈때, 일본에 촬영할때 전혀, 극명하게 차이가 납니다. 애초에 일본이 훨씬 사진작업하기 편하고 좋습니다. 당연히 스트릿에서 그냥 냅다 들이밀고 찍는행위는 요즘시대에 어떤나라를 가던 불편해하는 시각이 있습니다. 한국,일본 뿐만아니라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요즘 유튜브 한다고 너도나도 고프로나 dslr 가지고 다니는 시대이다보니 나의 얼굴이 어딘가에 알지도 못하는곳에 걸려 돌아다니는것을 이제는 다들 의식하는 시대니까요 다만, 적어도 사진촬영예술이라는 분야에 있어서는 한국보단 일본이 훨씬 개방적입니다.
세상이 너무 개인의 기분에 대한 존중을 방대한 영역까지 가지고 가니 지금같은 문제가 생겨나게 됩니다. 그 빌어먹을 빠미니스트들과 pc, 동성도 거기서 전개된 자유와 평등에 대한 악용이겠죠. 기분에 대한 과도한 존중은 이기심으로 발달합니다. 인플루언서의 채널 또는 특정 집단에서의 조롱이 문제라면 그 처벌을 강화해야지 기분의 영역을 확장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이런식으로 발달되다 보면 결국 자유의 영역이 축소될겁니다. 지금도 프라이빗 영역의 지나친 확대 존중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으니까요. 마태님이 말씀하신 대로 '기록' 의 영역인 것입니다.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기록에 대한 기반은, 개인의 기분과 자유와 분리되어야 합니다. 사회와 인류라는 것의 움직임과 시간을 기록하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스트릿'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분명 저널리즘 적인 방식과, 혹은 개인의 휴대폰에 담기는 사진과도 분명 다릅니다. 오롯이 이 방식이어야만 남는 형태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중에 대한 사상적 문제가 짙어지고 과열될수록 결국 존중받는 것은 개인의 사유지 및 사유영역에 한해지게 되겠죠. 마태님 말씀 중 거기에 답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cctv, 블랙박스, 어디에나, 그리고 모두의 주머니에 카메라가 있다. 그런 시대에 개인의 공간 밖에 나왔는데 나를 찍는 제한을 둔다라. 이게 아이러니죠. 개인의 기분을 여기에 끼워 넣으려니 충돌이 생기죠. 내 앞에 친구는 나를 찍지만 너는 나를 찍으면 안된다? 나는 유명인을 찍지만 나를 찍는 것은 안된다? 불만이 될 수 있다고 알려주니, 굳이 불만을 늘어 놓는. 그걸 알기 전에는 불만이 아니었음에도. 불가한 행위란 것은 모두에게 평등히 불가해야 합니다.
자유 핑계대지 마세요. 인스타에 사진 하나 올라가면 그 전파력은 고작 님 두뇌로 측정도 못할만큼 어마어마할 겁니다. 어느 국가에서도 프라이버시 이상으로 보장되는 자유는 없고 과거엔 스트릿이 가능했던건 인타넷과 모바일 거기에서 파생된 네트워크가 없었기 때문에 문제삼을 일도 없던것 뿐입니다.
일본에 10년째 살고 있는 입장에서.. 일본이 한국보다 훨씬 더 보수적입니다.
다만 '외국인이랑 말도 안통할거고 싸우기 싫다..' 라는 생각에 그냥 모른 척 하는 것 뿐이죠.
사진 찍는 분들이 한국에서 안되는게 여기서 된다는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보다 훨씬 일본이 더 보수적이라는 말은 동의 못하겠네요
우리나라 초상권에 엄청 엄격합니다..최소한 동급이라면 모르겠으나 한국보다 더 보수적인나라는 없을겁니다...
일본에서 사진배우고 일도 해봤지만 보수적이다 라는 생각 한번도 못해봤네요 한국이 더 심하면 심했지 일본은 전혀...
일본 거주 7년차. 사진 취미로 하는 사람인데 일본도 꽤 보수적입니다.
이건 그냥 가불기임
보수적인 나라가 편의점에서 저탱이 까는 잡지를 떡하니 놓고 팔고있어~
그 당시 후지 홍보영상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었죠. 길가던 사람에게 카메라를 들이대자 찍히던 사람이 카메라를 인지하고는 찍지 말라며 손으로 강하게 뿌리쳤음에도 얼굴 가까이 카메라를 무자비하게 들이대며 강압적으로 촬영하는 모습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습니다. 누군가는 그런 작업 방식도 하나의 스타일이구나 하며 아무 생각없이 따라하게 될 수도 있는 상황이죠.
결과물이 아무리 좋게 나와도 과정에서의 문제가 있다면, 특히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얻어낸 결과물이라면 작품을 바라보는 관점, 심지어 작가에 대한 시선까지 달라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죽했으면 명예나 다름 없는 X-포토그래퍼에서 제명되었을까요...
진짜 그 영상 보면 엄청 불쾌해집니다
행인들 얼굴에 카메라 들이밀고 아무일 없었다는듯 입 삐죽거리며 갈길 가는 장면들 보면서
소름돋더라구요 좀 역겹기까지
@@두두-i6b6j ㅇㅈ입삐죽 뭐 같긴함
영상을 다 보고 나서 느낀 점은 스트리트 포토가 누군가에게는 정말 좋지 않은 시선이 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사진전에서 보이는 사진들만 봐도 사실 도촬에 가까운 사진들이 많은데 그게 본인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점 그걸 또 영상에서 따라 하는 마태님을 보니 조금 논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 하는 사람들은 거의 마태님을 알고 있을 텐데 마태님의 영상에서 하는 말들이
" 일본은 캔디드에 관대한 나라야"
라고 생각할까봐 걱정입니다
와 그 분이구나.... 😮
소송을 당하든 논란이 되든 저분은 자기가 감당할 각오를 하고 찍는 것이니 따라하시려면 큰 맘 먹으셔야할듯 ㅎㅎ
저 일본 작가분 사진 찍는거 보고 저래도 되나 싶던데요...
존포커싱 날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었던 건 아니지만 동호회에서 아는 사람들 찍으면서 체감한 건데, 모델이 아닌 보통 사람들은 사진을 찍는다고 하고 카메라를 들이대면 표정하고 몸이 경직되어서 자연스럽게 안 나오는 경우가 많고, 자기가 피사체라는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찍혔을 때에서야 생각지도 못한 인생샷(?)이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당연히 안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건 당연히 삭제하고 찍힌 사람들한테 사진 보여주면 마음에 든다고 달라고 해서 주고 그랬었는데, 저는 뭐 동호회 모임이고 밖에는 공개하지 않았고, 아는 사람들끼리 놀 때 찍은 사진이니까 그렇게 하고 넘어갈 수 있었지만 스트릿 포토는 그런 부분에서 큰 딜레마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막말로 하면 도둑 촬영이긴 한데 찍어본 입장에서는 정말 내가 눈으로 봤던 그 사람과 그 장소의 가공되지 않은 한 순간을 담는 특별한 느낌이 있고, 그래서 그런 맥락에서는 저런 극단적으로 보이는 촬영 방식도 이해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만..여전히 어려운 문제이긴 하네요.
오늘도 대리여행 가는 기분을 느껴봅니다
진짜 재밌어요 여행브이로그 많이해주세요 !!!!
0:25 겁나웃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에 미친사람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트릿 사진에 대한 고찰을 담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상당 부분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타츠오 스즈키 작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 있지만 뭐 타츠오 스즈키 작가와 관련된 논란도 어느정도 영상에서 담고 있으니 패스하고...
판호 와 엘리엇 어윗의 사진을 보먄서 나도 저런걸 찍고 싶다 라며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만큼 그 장르의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시대와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를 이해하면서도 좀 슬프기도 합니다.
한국도 상대방 동의 안구하고 그냥 찍는 스트릿 사진가 있어요...마을버스타고 찍으시던데
오랜만에 리플 보고 찾아왔는데 잘 살고 계시는군요 마태님 응원합니다
알라뷰!
영상 마지막에 비행기에서 찍으신 사진 느낌이 진짜 어릴때 찍은 사진이랑 색감이 너무 비슷해서 그런데 보정 어떻게해두셨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혹여나 프리셋으로 받을수 있을까요?
필름입니다 핡… 포트라400VC입니다
헉 필름이었군요 !! 정보 감사합니다 !!!!!
근데 스츠키 타츠오님의 사진은 다이도 모리야마 같은 강력한 느낌입니다. 이건 휴대폰으로 택도 없는데요?
16:44 광각으로 촬영하는줄 모르고 화면에 나올까봐 쭈그리고 지나가는 일본인 귀엽네여😂
몰라서 그러는데 저런 사진도 찍고 보정작업을 하는건가요??
넵
형 기다렸다구~~❤
미주는 공중시설에 있는이상 영상 사진 찍힌건 초상권 없다 알고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동의 없이 근무중인 경찰 사진 영상 찍어도 됩니다.
거리사진 덕후들 소리질러~~~~~~~~
인도 사진 여행 가시면 너무 좋아하시겠네요
오늘도 대가리 깨지는 기분을 느껴봅니다
조회수가 왜 36인가 했더니 3분전이네... 매우 좋습니다...
2:36 하지만 그 카메라가 라이카라는 것을 알았을때는..
결과물만 보자면 정말 대단하신 분이죠. 근데 보수적인 일본에서 들이대는 캔디드 방식이.. 그냥 찍는 것도 아니고 카메라를 얼굴에 들이대니..힘들죠 결국 후지영상 욕먹고.. 다만 결과물이.. 대단합니다.
마태님 오사카도 놀러오세요~~ 안내해드릴게요 ㅎㅎ
다른분이 길게 쓰셔서 따로 쓰진 않겠지만...
일본은 캔디드에 관해서 절대 관대하지 않습니다.
속으로 욕하고 넘기는 것일 뿐...
어리거나 젊은애들이 사진찍을 때 구태여 달려와서 찍히는 축제같은 경우를 제외하고선
관대하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9:11 이건 걍 미친놈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찍는거야 블랙박스로도 항상 다른 사람에게 찍혀서 넘어가도 되는데 저렇게 전시하는건 좀 다르지
역시 되는 유투버는 운도 따라주네요^^ㅎㅎㅎ
저렇게 함부로 찍으면 괜찮습니다. 다만 광대뼈가 함몰될 껄 각오도 하셔야합니다.
마태형 생일축하해요
내앞에서 저따구로 카메라 들이대면 바로 뺏어서 다리 밑으로 던져버림
조선인폭발하네
오늘 반가웠습니다. 핫셀 리뷰 기대할게요. 모델은 꼭 세빈님으로!!!
스트릿포토... 전시된 사진들처럼 찍어보고 싶은데, 그런 날이 올까요... 한국에서의 사진 영역에서는 없을 수밖에 없는 부류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
당사자면 기분 너무 나쁠거같은데
해외도 똑같아요 ㅋㅋ 결국 걍 눈치껏 ㅋㅋ
외국에서도 요즘은 동의 없는 촬영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피트니스쪽에서 인플루언서들이 얼굴 박제하는 등 이상한 짓을 해버리는 바람에 인식이 엄청 안좋아지고 사람들이 인식을 하기 시작해버렸거든요. 이젠 외국에서도 예전처럼 스트릿 찍는 거 쉽지 않습니다.
@@김아무개-m8x 제가 미국에서 있었을 때는 카메라 찍고 다니면, 길 걷던 사람도 찍어달라고 브이를 할 정도였죠. 모든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사진 찍는다고 피하지도 않았고 기분 나빠하지도 않았습니다. 기껏해봐야 5년 정도 전이었는데... 문화적 차이가 있습니다.
@@1845hide 결국 또 그놈의 관종 인플루언서들이 문제군요. 지가 좀 유명하면 남한테 피해줘도 배째라는 식이니 사람들 인식이 안좋아질수 밖에요ㅠ
영상 재밌어요
영상 보고 영업당해서 수동렌즈 사러 갑니다!
사진작가를 잘 모르는데 정말 대단한 분을 알게 되었네요. 스즈키 타츠오의 퇴폐적인 분위기가 작품들하고 일맥상통하게 맞아떨어지는 것 같네요
하… 다시 생각해보세요. 본인 가족들한테 느닷없이 무례하게 들이데고 그걸 돈받고 팔거나 전시해도. 대단한 분이라 하실건기요?? 저늠은 또라이 새끼고 저리 하면 안됩니다. 여기 유투버도 개념 밥 말아 먹은 모지란 늠들이네요.
15:50
마태님의 스트릿 사진 소개로 한국에서 유독 부정적으로만 다뤄지는 스트릿 포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조금 변화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
짭매 한국보다 저렴한가요?? ㅋㅋㅋ
😍
일본은 뒷모습만 찍어도 싫어하는 사람 먾다고 하네요 조심조심
f11 날씨 ㅋㅋㅋㅋ
일본 가고 싶네
멋지다,...........
일본이 보수적이라구요? 포르노그래피 같은것에 보수적일지언정 사진예술에 대해서는 전혀 아닙니다.
일본에 20년넘게 일하고있는 일반 회사원이면서 사진취미활동하고있는데, 일본 한국 자주 왔다갔다합니다.
한국에 사진촬영하러갈때, 일본에 촬영할때 전혀, 극명하게 차이가 납니다.
애초에 일본이 훨씬 사진작업하기 편하고 좋습니다.
당연히 스트릿에서 그냥 냅다 들이밀고 찍는행위는 요즘시대에 어떤나라를 가던 불편해하는 시각이 있습니다.
한국,일본 뿐만아니라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요즘 유튜브 한다고 너도나도 고프로나 dslr 가지고 다니는 시대이다보니 나의 얼굴이 어딘가에 알지도 못하는곳에 걸려 돌아다니는것을 이제는 다들 의식하는 시대니까요
다만, 적어도 사진촬영예술이라는 분야에 있어서는 한국보단 일본이 훨씬 개방적입니다.
세상이 너무 개인의 기분에 대한 존중을 방대한 영역까지 가지고 가니
지금같은 문제가 생겨나게 됩니다.
그 빌어먹을 빠미니스트들과 pc, 동성도 거기서 전개된 자유와 평등에 대한 악용이겠죠.
기분에 대한 과도한 존중은 이기심으로 발달합니다.
인플루언서의 채널 또는 특정 집단에서의 조롱이 문제라면
그 처벌을 강화해야지
기분의 영역을 확장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이런식으로 발달되다 보면 결국 자유의 영역이 축소될겁니다.
지금도 프라이빗 영역의 지나친 확대 존중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으니까요.
마태님이 말씀하신 대로 '기록' 의 영역인 것입니다.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기록에 대한 기반은, 개인의 기분과 자유와 분리되어야 합니다.
사회와 인류라는 것의 움직임과 시간을 기록하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스트릿'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분명 저널리즘 적인 방식과, 혹은 개인의 휴대폰에 담기는 사진과도 분명 다릅니다.
오롯이 이 방식이어야만 남는 형태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중에 대한 사상적 문제가 짙어지고 과열될수록
결국 존중받는 것은 개인의 사유지 및 사유영역에 한해지게 되겠죠.
마태님 말씀 중 거기에 답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cctv, 블랙박스, 어디에나, 그리고 모두의 주머니에 카메라가 있다.
그런 시대에 개인의 공간 밖에 나왔는데 나를 찍는 제한을 둔다라.
이게 아이러니죠.
개인의 기분을 여기에 끼워 넣으려니 충돌이 생기죠.
내 앞에 친구는 나를 찍지만 너는 나를 찍으면 안된다?
나는 유명인을 찍지만 나를 찍는 것은 안된다?
불만이 될 수 있다고 알려주니, 굳이 불만을 늘어 놓는.
그걸 알기 전에는 불만이 아니었음에도.
불가한 행위란 것은 모두에게 평등히 불가해야 합니다.
자유 핑계대지 마세요. 인스타에 사진 하나 올라가면 그 전파력은 고작 님 두뇌로 측정도 못할만큼 어마어마할 겁니다. 어느 국가에서도 프라이버시 이상으로 보장되는 자유는 없고 과거엔 스트릿이 가능했던건 인타넷과 모바일 거기에서 파생된 네트워크가 없었기 때문에 문제삼을 일도 없던것 뿐입니다.
@@joohyunkim-qt4dd 더럽게 얕은 생각과 수준. 대응 가치 부존재.
@@Bean-Bug 얕은 생각은 너지. 철지난 틀니 냄새 시대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는 구시대적 곰팡이 예술가 흉내.
@@joohyunkim-qt4dd 역시 문장. 단어 수준 저렴.
저급하고 덜떨어진 딱 예상 수준.
그래서 나따위에게도 무시받고 사는거. 처량...
@@Bean-Bug 시대에 뒤떨어진 퇴물이 논리없이 상대 비하하고 보는건 어제 오늘일이 아니니 놀랍지 않지. 내가 너보다 잘살거고 교육 수준도 높을 것임에도 자기 처지도 모르는게 더 비극? 늙다리는 몰카나 열심히 찍다가 철컹철컹.
존 포커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