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엎지르는 상황이 그냥 너무 웃겼던 것 같아요~ 한잔이 기우뚱 하는데 알바분이 잡으려다가 다 쏟아진거라~ 으흐흐흐 옷이랑 가방이야 말리면 그만이고, 그것들을 아끼지 않는 편이라 ㅎㅎㅎㅎ 핸드폰은 물이 들어갔을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충전하려고 보니 물이 들어갔다고 경고 뜨더라구요~ 하루 말리고 충전해주니 잘 되어서 다행이었어요~
오징어회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하얀색으로 변한 오징어 회만 먹어봤지,, 투명한건 아직 경직이 되지 않아서 그런거겠죠? 맛도 있었지만, 자꾸 눈이 마주치는건 좀 많이 미안하더라구요,, 허허허허허 낙지 탕탕이랑 똑같은거다! 하면서 먹긴했지만,, 낙지탕탕이엔 눈이 없잖아요ㅠ_ㅠㅋㅋㅋ
효도관광 가이드 쑤와 흥 ㅋㅋㅋㅋ 무슨 여행사 피켓 들어야 할 것 같구요...😎 호시노 그룹 호텔?? 이야 입구부터 고급진데 냥님이 계셨....ㅋㅋㅋ 냥님은 못 참쥬...근데 호텔 진짜 이쁜데요~!! 분위기도 고즈넉하고 깔끔하고~ 뷰 최고에요 💙 레몬은 진 사람이 먹는 건가요 ㅋㅋ 레몬 맛있지 않나요!? 시큼하긴 하지맨...🤔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어쩌구 하시다가 갑분 족욕.....ㅎㅎㅎ 중간부터 혼자 가이드 하신거에요?!! 와 빵집 맛집인가 보네요...빵순이 빵 보면서 침 흘리는 중....😋😋 10:17 중딩 친구들한테 핫한 저것은 정체가 무엇인가요!!ㅋㅋㅋ 진짜 요새 날씨 급 봄 올 거 같은 기분인데 홍매화가 피는 중이라니...🤔 근데 회가 저리 살아있으면 먹기 미안해서 못 먹을 거 같....🤣 가족분들 오셔서 신나신거 같아 저도 덩달아 씐남...오늘도 조근조근 찰진(?) 자막 덕분에 피식피식 하다갑니다 ㅋㅋ😁💚
홀리데이님 가이드를 위해 가이드 연습한거라구용😎🚩 언젠가 오시면 가이드를 확실히 해드리도록하겠숩니다😎 저 고양이랑 친해져보려고 모든 노력을 다했는데, 저렇게 있다가 호다닥 도망갔어요😭 고양이는 증말 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 것 같아요😭 이제 츄르라도 챙겨다녀야하나 싶어요,,😭 세상에 저는 레몬 생각만 해도 침이 너무 나와요,, 대체로 신 맛?에 약해서 과일도 잘 안먹거든요,, 그에 비해 동생은 레몬도 무슨 설탕 먹듯 먹는답니다,, 그래서 동생이 가위바위보 지면 진짜 재미없어요🤣 생선 눈이랑 자꾸 마주치니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예전엔 그냥 생각없이 먹었던 것 같은데, 요즘엔 왜때문인지 미안하구,, 먹으면 안될 것 같구 요렇네요😭 그치만 아직은 감사히 생각하며 먹는걸로,,🤣
가족분들 일본여행 오셨나보네요. 헤쑤님 같은 전문 가이드~ 만난, 가족들 쏘리 질러~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닌가? 언니분이 이끌고 다닌거 아닐까요...ㅋㅋ) 벳부, 스기노이 호텔만이 최고라고 알고 있었던,,, 업데이트 안된 옛날 일본여행인... ㅠㅠ 이젠 벳부하면 카이 리조트라고 알겠습니다... 진짜 스고이~ 진짜 큐슈의 좋은곳만 골라서 잘 다니셨네요. 최고급 음식점에, 가라쓰 가는 노선은 지쿠히선인데, 수요가 많지 않은 로컬선이에요. 그러니 왕복 복선으로 하지 않고, 1시간에 1~2대 다닐 정도만 되도 충분하니, 단선인거죠. 심지어 가라쓰에서 오징어회 먹은 요부코까지도 철도를 놓을 계획으로 터널 교량까지 만들었다가 엎어져서 일반도로로 쓰인다고 하네요. 예전 '칸다' 쪽에 사실 때, 거기 joyfull 가게 근처 보면 바닥에 철길 흔적이 있잖아요. 그런식으로 옛날에는 철길이 있었다가, 폐선 되면서 일부 흔적만 남고 일반도로나 흙으로 덮이죠. 요시다 슈이치라는 소설가의 책을 너무 좋아했어서 옛날에 여러권 읽었었는데, 그의 대표작 중 '악인'이란 책을 보면, 책 내용 중에 여자 둘이서 후쿠오카에서 뭘 먹을까 하다가 군만두 먹겠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하카타 젊은 아가씨들이 군만두를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했더랬는데...그 줄줄이 붙여서 굽는 만두, 유명한거더군요. 테츠나베 자막 나와서 놀라고, 소설에서 요부코에서 살아있는 오징어회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구성상 중요 요소입니다) 그래서, 살아서 움직이는 오징어회를 먹는 곳이 일본에 있구나~ 알았죠. 여주인공이 살던 곳은 '사가'의 외딴 지역인데, 예전 사시던 칸다쪽이랑 싱크로율 닮았구요. 소설가의 고향이 나가사키인데, 여행중에 나가사키도 들어가니~ 몇가지 퍼즐이 엮이면서 소설 생각이 다시 팍~ 떠올랐네요. 한국계 일본인 이상일 감독이 영화로도 만들었어요. 츠마부키 사토시가 노란 염색을 하고 나왔던, 그러고보니 요시다 슈이치 소설 원작에 이상일감독 영화는 '분노' 까지 이어지네요. 분노도 재밌게 (내용은 살인에 심각하지만 ㅠㅠ) 봤었는데 말이죠. 분노에서 바다가 보이는 공동묘지 장면이 나오는데, 어딘가 기억난다 했더니 고레에다 히로카츠 감독의 '걸어도 걸어도' 영화에 나오는 엔딩 장면 장소랑 같은 곳이네요. 요코하마 산케이엔에서 더 아랫쪽으로 요코스카 반도 끝으로 가면 '케이큐 나가사와'역 윗쪽에 있어요. 아주 우연이 겹쳐서 알게 된 로케이션 장소죠. 구글지도에서 십여년전 아무곳이나 찍어서 바다가 보이는 길가의 버스정류장과 자동판매기 거리뷰를 저장했는데, 그 장소에서 윗쪽에 그 공동묘지가 있었어요. 그 바닷가 정류장 자리에는 2층 얇은 원룸 건물이 이젠 들어섰더라구요. 나만의 감상어린 장소라, 딱 3달만 거기서 혼자 살아보고 싶단 생각도 들지만,,, 눈을 들어 옆을 보니~ ㅠㅠ 이젠 또 나가봐야 하는 시간~ 오늘은 혼자 감상 폭주합니다. 6^^
댓글을 좀 더 자세히 읽고 싶어서 어쩌다보니 제일 마지막에 달게 되었네요~ 토마토님의 댓글은 꼼꼼하게 읽으면서 검색도 하고싶고 메모도 하고싶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제일 한가한 시간을 찾아다녔어요😁 관광은 예측하신대로, 언니가,,, 끌고 다녔,,어요😂 스기노이는 "벳푸에서 료칸 갈거에요~" 하면 이 동네 사람들도 "아, 스기노이 가?"하고 얘기하는 곳이에요😁 여전히 가성비 좋은 곳이며 칭찬 받는 곳이니 자긍심을 가지셔도 된답니다! 지쿠히선은 수요가 많지 않아서 단선으로 깔았던거군요! 시간타이밍이 안맞으면 역에서 문열고 한참을 기다리길래 왜 이렇게 시간을 낭비하는걸까 했거든요😂 오 맞아요! 칸다쪽 조이풀 옆에 아주 작게 흐르는 개울가 옆에 철로선이 있어요! 이건 어디로 연결되는거였을까, 하면서 궁금했던 기억이 있어요! 요시다 슈이치 소설책 말씀해주시니 너무 신나네요! 요시다 슈이치 책은 인간에 대한 묘사가 섬세해서 빠져드는 속도가 빠르더라구요! 많은 작품을 읽은건 아니어서, 저는 요노스케 이야기랑 열대어,,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말씀해주신 '악인'은 한국에서 챙겨와야겠어요! 궁금하게 말씀해주시니 책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저는 생선도 못만지면서 낚시하고, 요리하는 유튜브를 종종 보는데요😁 일본 유튜버가 살아있는 오징어로 만드는걸 보고 알게되었어요! 마침 동생이 가라쓰에 가고싶다고 해서 이때다~ 싶어서 먹은 것도 있네요😁 가라쓰는 다시 가보려구요~ 생각보다 좋았어서 흥이도 보여주고 싶더라구요! (물론, 흥이가 운전해서,,,,,,😁) 토마토님의 감상어린 장소에서 한달, 일주일만이라도 느긋하게 쉬실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제가 기도해보겠습니다!!
가족분들과 함께 즐겁게 여행 즐기시는 모습 보니 부모님 생각이 절로 나네요~ 보글보글 끓는 샤브샤브를 보니 저도 군침이 돕니다☺두 분 알콩달콩하게 비밀 데이트 즐기시는 모습도 사랑스러워요~
대놓고 즐겨도 되는데, 아직도 부모님 앞에서 둘이 같이 있으니 어색하더라구요😂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5
혜쑤님
귀한 영상 즐감합니다
멋진 곳이네요
대나무로 만든
아기자기 하게 느껴지네요
샤부 샤부
와우 정말 아증맞네요
가고보 싶어요
사시미 정식 살아있네요
먹고 싶어요
풀청하고 엄지척 올립니다
까망종 달고
일본 구경 자주 올께요
안녕하세요, 제니퍼강님🧡
그저 들러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선물을 잔뜩 주고 가셨네요🧡
힘들게 발걸음 하시는 만큼 더 즐겁게 만들도록 노력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
오늘도 감사합니다🙇♀️🧡
헤쑤님도 가족분들이 오셨군요!! 즐거운 시간 보내신것 같아요. 너무 좋으셨겠어요.
알바분이 물을 엎지러도 이해해 주시고 전 속상했을것 같은데~착하세요. 잘 보고 가요.
물 엎지르는 상황이 그냥 너무 웃겼던 것 같아요~
한잔이 기우뚱 하는데 알바분이 잡으려다가 다 쏟아진거라~ 으흐흐흐
옷이랑 가방이야 말리면 그만이고, 그것들을 아끼지 않는 편이라 ㅎㅎㅎㅎ
핸드폰은 물이 들어갔을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충전하려고 보니 물이 들어갔다고 경고 뜨더라구요~
하루 말리고 충전해주니 잘 되어서 다행이었어요~
가족분들 놀러오셨다고 규슈 북동서를 왔다갔다 하셨네요. 재미있으셨겠어요. 저는 첨에 저 오징어회먹을때 신기방기 했는데. 그때는 저희는 튀김해먹었었는데 튀김도 맛있었던 기억이. 홍매화가 피었으니 좀있으면 이제 벛꽃의 계절이 오겠네요. 오늘도 잘보구 갑니다.
오징어회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하얀색으로 변한 오징어 회만 먹어봤지,, 투명한건 아직 경직이 되지 않아서 그런거겠죠? 맛도 있었지만, 자꾸 눈이 마주치는건 좀 많이 미안하더라구요,, 허허허허허 낙지 탕탕이랑 똑같은거다! 하면서 먹긴했지만,, 낙지탕탕이엔 눈이 없잖아요ㅠ_ㅠㅋㅋㅋ
우왓 언제나 보기만 해도 설레는 일본여행 ㅠㅠㅠ 큐슈라니 여기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영상 보니까 진짜... 너무 가고싶어요!!
이번 영상도 잘봤어요😊😊 다음 영상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큐슈가 타 지역보다 세련미가 좀 떨어지지만, 그 느낌이 주는 고즈넉함이 낭낭하거든요🧡
자연경관도 너무 예쁜데, 그런 곳은 차 없으면 역시 불편해서,,,
큐슈가 한국인에게 쇼핑하러 가는 곳! 의 이미지가 강해서 좀 안타까운 것 같아요😭 밤비님 오늘도 감사해용😘
가족들과 너모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겠구나 😍
근데 성태의 뒷모습을 보고 난 왜 눈물이 나는가 ㅜㅜㅜㅜ
나도 놀러가면 가이드 해주나여 ㅋㅋㅋㅋㅋ
가이드는 짜눙이가 해줄고에요.... 나는 틀려먹은 것 같아오😭
성탴ㅋㅋㅋㅋㅋㅋ 작은누나 바라기야ㅋㅋㅋㅋㅋㅋ 날 너무 좋아해ㅋㅋㅋㅋㅋ
와 가족분들 가이드해주셨나봐요 :)) 가족분들은 너무 좋으셨을거같아요
저도 일본갔을때 틈날때마다 사심을 얼마나 채웠는지 몰라요 ㅎㅎ
음식들도 전부 맛있어보이네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말만 가이드였지, 제가 졸졸 따라다닌것 같아요 :-)
자꾸 옆으로 빠져서 틈날때마다 제 구경하느라 바빴거든요 흐흐흐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효도관광 가이드 쑤와 흥 ㅋㅋㅋㅋ 무슨 여행사 피켓 들어야 할 것 같구요...😎
호시노 그룹 호텔?? 이야 입구부터 고급진데 냥님이 계셨....ㅋㅋㅋ 냥님은 못 참쥬...근데 호텔 진짜 이쁜데요~!!
분위기도 고즈넉하고 깔끔하고~ 뷰 최고에요 💙 레몬은 진 사람이 먹는 건가요 ㅋㅋ 레몬 맛있지 않나요!? 시큼하긴 하지맨...🤔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어쩌구 하시다가 갑분 족욕.....ㅎㅎㅎ 중간부터 혼자 가이드 하신거에요?!!
와 빵집 맛집인가 보네요...빵순이 빵 보면서 침 흘리는 중....😋😋 10:17 중딩 친구들한테 핫한 저것은 정체가 무엇인가요!!ㅋㅋㅋ
진짜 요새 날씨 급 봄 올 거 같은 기분인데 홍매화가 피는 중이라니...🤔 근데 회가 저리 살아있으면 먹기 미안해서 못 먹을 거 같....🤣
가족분들 오셔서 신나신거 같아 저도 덩달아 씐남...오늘도 조근조근 찰진(?) 자막 덕분에 피식피식 하다갑니다 ㅋㅋ😁💚
홀리데이님 가이드를 위해 가이드 연습한거라구용😎🚩
언젠가 오시면 가이드를 확실히 해드리도록하겠숩니다😎
저 고양이랑 친해져보려고 모든 노력을 다했는데, 저렇게 있다가 호다닥 도망갔어요😭
고양이는 증말 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 것 같아요😭 이제 츄르라도 챙겨다녀야하나 싶어요,,😭
세상에 저는 레몬 생각만 해도 침이 너무 나와요,, 대체로 신 맛?에 약해서 과일도 잘 안먹거든요,,
그에 비해 동생은 레몬도 무슨 설탕 먹듯 먹는답니다,, 그래서 동생이 가위바위보 지면 진짜 재미없어요🤣
생선 눈이랑 자꾸 마주치니까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예전엔 그냥 생각없이 먹었던 것 같은데,
요즘엔 왜때문인지 미안하구,, 먹으면 안될 것 같구 요렇네요😭 그치만 아직은 감사히 생각하며 먹는걸로,,🤣
가족분들 일본여행 오셨나보네요.
헤쑤님 같은 전문 가이드~ 만난, 가족들 쏘리 질러~ 얼마나 좋았을까요??
(아닌가? 언니분이 이끌고 다닌거 아닐까요...ㅋㅋ)
벳부, 스기노이 호텔만이 최고라고 알고 있었던,,, 업데이트 안된 옛날 일본여행인... ㅠㅠ
이젠 벳부하면 카이 리조트라고 알겠습니다... 진짜 스고이~
진짜 큐슈의 좋은곳만 골라서 잘 다니셨네요. 최고급 음식점에,
가라쓰 가는 노선은 지쿠히선인데, 수요가 많지 않은 로컬선이에요. 그러니 왕복 복선으로
하지 않고, 1시간에 1~2대 다닐 정도만 되도 충분하니, 단선인거죠.
심지어 가라쓰에서 오징어회 먹은 요부코까지도 철도를 놓을 계획으로 터널 교량까지 만들었다가
엎어져서 일반도로로 쓰인다고 하네요. 예전 '칸다' 쪽에 사실 때, 거기 joyfull 가게 근처 보면
바닥에 철길 흔적이 있잖아요. 그런식으로 옛날에는 철길이 있었다가, 폐선 되면서 일부 흔적만
남고 일반도로나 흙으로 덮이죠.
요시다 슈이치라는 소설가의 책을 너무 좋아했어서 옛날에 여러권 읽었었는데,
그의 대표작 중 '악인'이란 책을 보면, 책 내용 중에 여자 둘이서 후쿠오카에서 뭘 먹을까 하다가
군만두 먹겠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하카타 젊은 아가씨들이 군만두를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했더랬는데...그 줄줄이 붙여서 굽는 만두, 유명한거더군요. 테츠나베 자막 나와서 놀라고,
소설에서 요부코에서 살아있는 오징어회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구성상 중요 요소입니다)
그래서, 살아서 움직이는 오징어회를 먹는 곳이 일본에 있구나~ 알았죠.
여주인공이 살던 곳은 '사가'의 외딴 지역인데, 예전 사시던 칸다쪽이랑 싱크로율 닮았구요.
소설가의 고향이 나가사키인데, 여행중에 나가사키도 들어가니~ 몇가지 퍼즐이 엮이면서
소설 생각이 다시 팍~ 떠올랐네요.
한국계 일본인 이상일 감독이 영화로도 만들었어요.
츠마부키 사토시가 노란 염색을 하고 나왔던, 그러고보니 요시다 슈이치 소설 원작에 이상일감독 영화는
'분노' 까지 이어지네요. 분노도 재밌게 (내용은 살인에 심각하지만 ㅠㅠ) 봤었는데 말이죠.
분노에서 바다가 보이는 공동묘지 장면이 나오는데, 어딘가 기억난다 했더니
고레에다 히로카츠 감독의 '걸어도 걸어도' 영화에 나오는 엔딩 장면 장소랑 같은 곳이네요.
요코하마 산케이엔에서 더 아랫쪽으로 요코스카 반도 끝으로 가면 '케이큐 나가사와'역 윗쪽에 있어요.
아주 우연이 겹쳐서 알게 된 로케이션 장소죠. 구글지도에서 십여년전 아무곳이나 찍어서
바다가 보이는 길가의 버스정류장과 자동판매기 거리뷰를 저장했는데, 그 장소에서 윗쪽에
그 공동묘지가 있었어요. 그 바닷가 정류장 자리에는 2층 얇은 원룸 건물이 이젠 들어섰더라구요.
나만의 감상어린 장소라, 딱 3달만 거기서 혼자 살아보고 싶단 생각도 들지만,,, 눈을 들어 옆을 보니~ ㅠㅠ
이젠 또 나가봐야 하는 시간~ 오늘은 혼자 감상 폭주합니다. 6^^
댓글을 좀 더 자세히 읽고 싶어서 어쩌다보니 제일 마지막에 달게 되었네요~ 토마토님의 댓글은 꼼꼼하게 읽으면서 검색도 하고싶고 메모도 하고싶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제일 한가한 시간을 찾아다녔어요😁
관광은 예측하신대로, 언니가,,, 끌고 다녔,,어요😂 스기노이는 "벳푸에서 료칸 갈거에요~" 하면 이 동네 사람들도 "아, 스기노이 가?"하고 얘기하는 곳이에요😁 여전히 가성비 좋은 곳이며 칭찬 받는 곳이니 자긍심을 가지셔도 된답니다!
지쿠히선은 수요가 많지 않아서 단선으로 깔았던거군요! 시간타이밍이 안맞으면 역에서 문열고 한참을 기다리길래 왜 이렇게 시간을 낭비하는걸까 했거든요😂 오 맞아요! 칸다쪽 조이풀 옆에 아주 작게 흐르는 개울가 옆에 철로선이 있어요! 이건 어디로 연결되는거였을까, 하면서 궁금했던 기억이 있어요!
요시다 슈이치 소설책 말씀해주시니 너무 신나네요! 요시다 슈이치 책은 인간에 대한 묘사가 섬세해서 빠져드는 속도가 빠르더라구요! 많은 작품을 읽은건 아니어서, 저는 요노스케 이야기랑 열대어,,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말씀해주신 '악인'은 한국에서 챙겨와야겠어요! 궁금하게 말씀해주시니 책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저는 생선도 못만지면서 낚시하고, 요리하는 유튜브를 종종 보는데요😁 일본 유튜버가 살아있는 오징어로 만드는걸 보고 알게되었어요! 마침 동생이 가라쓰에 가고싶다고 해서 이때다~ 싶어서 먹은 것도 있네요😁 가라쓰는 다시 가보려구요~ 생각보다 좋았어서 흥이도 보여주고 싶더라구요! (물론, 흥이가 운전해서,,,,,,😁)
토마토님의 감상어린 장소에서 한달, 일주일만이라도 느긋하게 쉬실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제가 기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