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오전 8시 50분, 할배가 별이 되었습니다 할배는 6차 수혈 이후 심각하게 올라온 요독증으로 급격히 상태가 악화되었고 거동도 힘든 상태가 되어서 그때부턴 병원 대신 따뜻할 때 옥상 산책을 잠깐씩 나갔어요 할배는 그렇게 아픈 와중이었지만 햇살을 참 즐겨했어요 진작에 이사를 갈 걸, 참 후회만 남습니다 할배가 떠나기 전날 새벽에 담당쌤이 집으로 와주셔서 진통 처치를 해주셨어요 요독증 아이들이 신경 증세를 많이 보이며 간다던데 진통 처치를 해주신 덕분인지 할배는 갈때 발작이나 경련 없이 떠났습니다 담당쌤에게 정말 절이라도 하고픈 심정입니다 너무 감사해요... 제가 생각보다 할배에게 참 많이도 의지했던 모양인지 왠지 철부지 막내들만 두고 든든했던 장남이 떠난 것 같아요 천애고아가 되버린 심정이지만 저는 또 남은 아이들을 위해 살아야합니다 우리 할부지 없이 어떻게 살지 싶은 심정이나 남은 애들이 있어 또 살아가지고 있습니다 할배를 위해 많은 분들이 울고 기도해주셔서 우리 할부지, 참으로 특별한 고양이였구나 싶습니다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내새끼는 참 특별하고 예쁜 고양이였어요 참 많이도 고생했던 내새끼 이제 더이상 아프지 않아요.... 평생 기억하고 추억할 거예요 사랑해 할배야 나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웠어 너무너무 사랑해 할배야 내새끼 이제 아프지마, 편히 쉬어 너무 고생 많았어 너는 영원히 변함없이 내새끼야 우리 나중에 다같이 만나자 (해당 영상은 광고를 붙이지 않습니다) Hal-bae passed away at 8:50 AM on Oct 28th. He got severe uremia after the 6th blood transfusion. For this reason, his health had become so much worse. He wasn’t even able to move. Since then, I brought him to the rooftop when it’s warm instead of the hospital. Hal-abe was in pain but he enjoyed the sunshine a lot. I should have moved. I am regretting a lot right now. The night before Hal-bae left, his doctor came to the house and gave him a pain killer. The cats who have uremia used to suffer a lot before they die. Thanks to the painkiller that the doctor gave, Hal-bae was okay. There was no seizure or convulsion. I am very grateful to the doctor... I guess I was counting on Hal-bae more than I thought. It kind of feels like a big strong oldest son left me. How can I take care of other cats without him? It feels like I lost everything. However, I have to live. I gotta live for my other cats. I don’t know how to live without him. But, somehow, I live my life taking care of other cats. Lots of you guys cry and pray for Hal-bae. I guess Hal-bae is a very special cat. Thank you, guys. Hal-bae is a special and beautiful cat. He suffered a lot. But he doesn’t hurt anymore… I will remember you forever. I love you, Hal-bae. I am so grateful that you came to me. I love you. You don’t need to feel pain anymore. Take a rest. You have done great. You are my child forever, no matter what. We will meet you again.
곧 일년이네요. 유튜브가 할배 영상을 다시 추천해주고 있어요 ㅠㅜ 할배야 여기 옆에 프로필에 있는 노랑둥이 페르시안 이름 예삐거든? 이름은 예삐인데 사실 예삐도 할배야. 17년 살다 지난 여름에 할배 있는 곳으로 갔어. 혹시 만나면 잘해주라. 예삐 성격이 느긋해서 할배랑 진짜 좋은 친구 될거 같아. 이미 만났을 수도 있겠다. 조금만 같이 놀면서 기다리고 있어. 사랑해 예삐야, 사랑해 할배야. 너무너무 보고싶다.
구운 생선을 잘 먹었던 할배 소변 누기 귀찮아 투정부리던 할배 온갖 다양한 조끼가 잘 어울렸던 할배 귀찮아 하면서도 쁘니를 정성껏 핥아주던 할배 자는거 지켜봐달라고 이삼님께 투정부리던 할배 병원에 온 다른 똥괭이들 안심시켜주던 할배 목욕하는 기적이가 걱정됐던 할배 화장실에서 안나오는 이삼님이 걱정되어 문밖에서 울던 할배 병원에서도 의젓하게 잘 견뎌내던 할배 발톱깎는게 싫어 역정내던 할배 아직 더 쓰지도 못할만큼 수 많은 할배의 모습들이 제 마음속에 남아있어요 이삼님 감사해요 저에게도 오래오래 추억될 할배의 기억을 나누어 주셔서 힘든 길 위 생활을 하다가 이삼님을 만나서 할배는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이삼님의 사랑 따뜻한 집 깨끗한 물 힘들게 구하지 않아도 되는 끼니.. 그 고마움을 알아서 할배도 더 잘 버티고 견뎌주었을거라 믿어요 이삼님과 함께했던 그 옥상에서의 햇빛이 할배에겐 더없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을거에요 이삼님 감사해요
할배, 우리 늠름한 대장고양이 드디어 육신을 벗고 자유로와졌구나 이제 분홍방 꼭대기 통로도 돌아다닐수있겠다. 이삼님 고기구울때 쫒아올라가서 볼 수도 있고 위험한 화장실들어갔을때도 옆에서 지켜줄수 있겠다. 그리고도 시간이남으면 햇볕드는곳에 올라가서 늘어지게 자도 되겠다 그치? 참 다행이다 그치... 이제 그만힘들어도 되서 참 좋은데 이 곳에 네가 없네....너가없어도 시간은 예전과 다르지않게 흘러가는게 서럽다 보고싶다 할배야
할배야 우리 할배..우리집 19살 할부지는 할배 가고 딱 이틀 뒤에 무지개 다리 건넜어 무지개 다리 건넌 시간도 비슷할거 같네ㅠㅠ 우리 할부지는 강아지지만, 우리 할배랑 친구 되서 같이 잘 놀구 있으면 좋겠당 !! 우리 할부지들 아픈 곳 훌훌 털고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즐겁게 잘 지내고 있겠지? 할배야 넌 대단한 고양이야 기특해!! 지금까지 수고했어 사랑해 애기야❤️
첫 랜선고양이 할배... 제가 직접 키우는 고양이도 아닌데 왠지 며칠간은 펫로스 증후군이 왔어요 처음 금발머리가발쓴 치즈냥이가 귀여워서 구독을 했고 정자관 쓴 모습이 신기해서 쓴 댓글이 좋아요를 많이 받았어요 그때는 구독자도 적을때라 이삼님이 직접 하트를 주시기도 하셨죠 그리고 저는 긴 난임기간을 지나 두번의 수술을 힘들게 받고 엄마가 되어 아이 하나 키우기도 벅차 할배를 잊고 살았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본 할배는 사실 먼여행을 준비하고 있음이 보였지만 이삼님이 상처받으실까 차마 달지 못했어요 그나마 자는잠에 편안히 가기를 열심히 빌었네요 사는동안 묘생이 안락하지는 못했지만 말년에는 그래도 많이 사랑받아서 할배도 행복하게 갔을겁니다 충분히 슬퍼하다 오셔도 괜찮아요 우리는 늘 옆에 있으니까요
좋은날에 따듯한 가을바람 맞으며 행복한 소풍을 떠났구나.. 부디 아프지 말고 행복한 꿈꾸며 햇살을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 그래도 이삼님 생각날땐 가끔 꿈에라도 들려주렴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너무 힘들어하지말라고 당신을 만나서 행복했다고 그러니 너무 울지 말라고.. 사랑한다고 속삭여주렴...
세상 모든 집사님보다도 대단한 이삼님, 힘내세요. 할배는 제가 본 어떤 고양이보다도 강하고 멋진 아이였어요. 고양이별에서 먼저간 저희아이들과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이삼님이 아니었으면 이만큼 행복한 시간도 보내지 못했을터이니 마음아파마시고, 동물들은 집사들이 올때까지 무지개다리앞에서 기다리고 있다하니, 언젠간 다시볼 그날까지 힘내시길 바래요.
할배 난 할배 덕분에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되었어 그리고 오늘 정말 이쁜 삼색고양이를 구조했어 500g도 되지 않는 아이가 살아보겠다고 나를 찾아왔어 고양이를 무서워하지만 왜인지 오늘은 그 아이가 무섭지 않았어 할배가 나한테 용기를 준건가 싶네 아직은 밥도 못먹고 누워있는 작은 아이지만 잘 견뎌낼수 있도록 도와줘 만약 할배 있는곳으로 가려고 하면 돌아가라고 해줘 부탁이야 항상 내 웃음을 책임져준 할배 너무 고마웠고 이젠 편안하게 좋아하는거 먹고 따뜻한 햇빛에서 산책도 하고 아프지말고.. 항상 고마웠어
저희도 앞도 고름에 못보고 죽어가던 어린 냥이 구조했는데 아이가 살려는 의지 자체를 잃었었어요 제가 고양이 소리를 내며 만졌더니 비틀비틀 일어나서 사료를 먹기 시작했어요 아마도 부모 형제가 다 떠나고 아무도 없다는 박탈감이 더 컸었던거 같아요 해맑은 고양이 소리를 들려주며 계속 얘기해보시길 바래요 ㅠ
지금보니 울 할배 어르신들만큼 수염이 멋졌구나 몰랐네 햇빛에 비친걸 보고서야 아~ 그랬구나 싶네 할배야 혹시 시간 날 때 지나가다 울 애들 만나면 안부 좀 전해줄래? 할배야 기적이도 코코도 잘 도착했니? 거기서도 울 할배 매너있고 점잖게 애들 통솔하는 대장고양이니? 보고싶네 울 애들도 할배도 기적이도 코코도. 시리도록 외롭다. 먼저 간 울 애들 생각날 때 또 말 없이 왔다 이렇게 몇 자 적기도하며 외로움 달랠게 잘 지내렴.
또 이영상을 편집하면서 이삼님은 얼마나 우셨을까요? 고양이별에 얼마나 더 이쁜별이 필요하면 할배를 데려가는지... 할배가 대학까지 졸업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텐데... 이삼님은 분명 남은 다른 아이들때문에 또 울음을 참아가면서 돌보고 계시겠죠. 이삼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할배의 소식을 전해주셔서...
우리할배 많이 아팠을텐데 털은 듬성듬성 빠지고 코는 다 말라서도 표정만은 내내 너무 편안해보였어요.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얼굴도 평화로워보일 수 있군요. 이삼님과 할배 사이의 무한한 신뢰와 사랑 덕분이었겠지요. 많이 고생했어 할배야. 길위에서 치열하게 사느라 힘들었던 나날들, 이삼님과 살면서 다 보상받았다 느꼈을거라 믿어. 많이 사랑 주고 사랑 받다가 갔구나. 이제 고통도 추위도 배고픔도 없는 그곳에서 맘껏 놀렴. 사랑해.
내가 직접 키운 고양이도 아닌데 눈물이 어찌나 나는지...할배야 사랑해 많이 사랑해 고양이별에서 행복하렴. 할배가 끝까지 이삼님과 함께 있다가 가서 좋았을거예요. 그 날 날씨가 좋았음이 감사하고 또 감사하네요. 할배야 기억할게 고양이별에선 건강하게 있으렴...달력은 완성되었는데 할배가 빠지면 어떡해....대장고양이면서....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다던데.. 우리 할배에겐 끝이 없길 바랬어. 할배야.. 우리 용감하고 엇진 할배야.. 마지막 까지 이삼님 곁에서 사랑을 받고 가서.. 너무 다행이다.. 우리 할배가 없는 똥괭이네는 어색하지만, 할배는 고양이별에서 맘편히 웃고있을걸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해진다.. 항상 이삼님 곁에 있어줄거지? 이삼님 하늘에서도 잘 지켜봐 줄거지? 꼭 그래줘... 우리 할배... 고양이별에선 평화롭길.. 사랑해 할배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삼님 전 이삼님을 오래전부터 봐오던 구독자입니다. 댓글 쓰는건 부끄러워서 못했는데, 할배가 가고 나서야 댓글을 쓰네요. 항상 똥괭이들 케어하시느라 몸도 마음도 힘드실텐데,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너무 존경스러웠어요. 할배가 가서 너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힘내시길 빕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저는 똥괭이님 채널을 할배가 양반모자 쓰고 있던 그 영상을 통해 처음 알았어요. 굉장히 개성이 강한 아이라 생각했고, 한 눈에 봐도 이삼님을 사랑하고 믿는 마음이 강한 아이란 걸 알 수 있었죠. 할배는 아마도 자기가 갈 때를 미리 알고 있었을 거에요. 아마 더 빨리 가야 했는데, 이삼님과 좀 더 있고 싶어서, 이삼님께 조금이라도 더 추억과 사랑을 주고 가고 싶어서 힘들어도 버티고 버틴 걸 거예요. 할배는 이삼님을 정말 많이 사랑했어요. 그 힘든 고통을 견디면서까지 조금이라도 더 곁에 있고 싶을 만큼 정말 많이 사랑했어요. 아마도 생의 마지막을, 햇빛을 쐬며 이삼님 품에서 가고 싶다는 할배의 마음을 이삼님이 읽어주셔서 마지막 시간을 그리 보낸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할배는 마지막 그 순간을 가장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으로 기억할 거예요. 이삼님과 할배의 예쁜 그 마음, 그 시간들을 서로가 잘 간직하는 한, 언젠가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날 겁니다. 이삼님이 너무 많이 울지 않으시길, 할배와의 예쁜 시간들을 종종 떠올리시며 행복한 그 때를 추억하며 웃으실 수 있기를 할배는 진정으로 바랄 거예요. 이삼님, 기운내세요! 그리고, 할배, 고마워! 너란 아이를 영상을 통해 안 것만으로 나도 행복했어! 넌 참 멋진 아이였다! 사랑해!
할배가 가만히 햇볕을 쐬고 있는 모습이 너무 평안하고 행복해 보여서 그간의 슬펐던 마음이 좀 치유가 되는 것 같아요. 할배가 정말 평온하고 충만한 마음으로 떠난 것 같아서... "덕분에 참 행복했다... 즐거웠다... 걱정하지 말아라..." 라고 할배가 표정으로 말해주는 것 같아요. 그러니 이삼님.. 너무 슬프시겠지만.. 자책과 괴로움은 없는 슬픔이기를 바라봅니다. 할배는 이삼님을 만나서 너무 행복한 고양이었어요. 이 세상에 슬프지 않은 이별은 없지만... 할배와의 이별은 참 아름다운 이별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할배는 이삼님 마음 속에 언제나 쭉 함께 살아갈 거고, 할배도 고양이별에서 이삼님을 마음에 품고 기다릴 거니까요. 이삼님과 할배는 반드시 꼭꼭 다시 만날 거니까요. 할배!! 고양이별은 참 따뜻하고 편안하지? 거기서는 할배 건강한 육신으로 마음껏 뛰어놀고, 튼튼한 이빨로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친구들과 장난도 치고, 따스한 햇볕 아래 마음껏 광합성도 하고 있지? 아픔도 없고 외로움, 고통, 소음도 없는 평온한 고양이별에서 할배 행복하게 잘 지내!!! 할배가 있어서 우리 모두 정말 행복했어!! 고마워 할배!!! 사랑해!!
할배야. 너를 처음 본 순간이 기억이 나. 처음엔 푸핫 고양이가 할아버지처럼 생겼네. 되게 특이하게 생겼다. 근데 이름이 할배여서 더 웃겼어. 할배같은 외모에 신기했던 기억이나네. 근데 어느순간 니 동영상을 매일 챙겨보게 되더라. 너무 귀여운거 있지. 너로인해 22네 똥괭이네를 알게되고, 한마리 한마리 눈여겨보게 되고 22마리의 구출스토리도 전부 정주행했어. 이젠 22마리 이름을 전부 외우고, 꼬리만봐도 누군지 맞출 수 있을 정도야. 22마리 전부 사랑스럽지만 나한테 제일 사랑스러운 녀석은 너였어. 니가 아프단 소식을 접했을땐, 할배는 강하니까 이겨낼거야. 10여년을 길대장으로 살아왔으니까. 이겨낼거야. 당연히. 그래서 너와의 이별은 먼 얘기인줄 알았어. 점점 야위어가는 니 모습을 보면서도 당연히 이겨낼거라고 막연한 생각을 했었어. 근데 몇일전에 문득 생각이나서, 인스타를 하지 않는 내가 이삼님의 인스타에 들어갔어. 할배 니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단 글을 보고 정말 펑펑 울었어.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마치 내가 가족이였던 것처럼.. 너무 황망했어. 몇일동안 울적했던 것 같아. 할배야. 너란 고양이를 알게해줘서 고마워. 22똥괭이네를 알게해줘서 고마워. 거기선 아프지말고 훨훨 날아다니렴. 사랑해 할배야.
경련없이 그래도 조금은 편히 갔다는 말이 제일 큰 위안이네요.. 대장길냥이에서 이삼님네 장남고양이로 생을마감 할수있어서 그래도 행복한 냥생 살다가지않았을까 싶어요.. 편안히 무지개다리 건너서 하늘에서 이삼님 보고있을거에요. 고생하셨어요.. 아픈 동물 돌보는것 만큼 기력소모가 많은게 또있을까요.. 마음 잘추스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죄송합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끝까지 보지 못하고 중지했어요... 후원한번 한적도 없으면서... 몇번 영상을 보고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았을 뿐인 저는 이삼님 인스타글을 보면서도 엉엉 울었습니다. 그 몇번만으로도 할배는 저한테도 친구가 되었나 봅니다. 썸네일 보는 순간부터 터진 울음이 쉽게 그쳐지지 않네요. 너는 나를 몰랐겠지만 네가 건강했던 시절부터 나는 멀리서 항상 응원하고 있었어...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는 말이 나는 너무 슬프다...너도 별이 되고 내친구였던 고양이도 별이 되었고,내 가족도 별이 되었는데 나도 누군가의 별이 된다는 사실이 슬프다... 그곳이 어디든 아프지마. 누가 위로하려 쓴 말이었겠지만 그곳은 시간도 공간도 이것과 다른 곳이랬어. 잠깐 쉬다보면 모두 만날 수 있다고. 그 생각을 하면 좀 위로가 된다. 잘가 내친구였던 앞으로도 내친구인 할배. 안녕! 곧 만나자!
옥상에 따뜻한 햇빛을 맞으며 이별준비를 하셨을 이삼님의 마음이 얼마나 슬프셨을지 헤아릴 수 없지만 이삼님 옆에서 너무나도 편안해보이는 할배의 표정을 보니, 우리의 늙은 대장 고양이는 이삼님 옆에 있는 모든 순간이 제일 행복하지 않았나 싶어요. 영상으로 전해지는 먹먹함에 나오지도 못하던 눈물이 영상 마지막 할배의 등을 바라보니 왈칵 쏟아지네요.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아있을 우리의 대장 고양이가 항상 그 자리에서 이삼님을 지켜주기를 그리고 따뜻한 가을 햇빛 아래 동그란 작은 발로 예쁘게 물든 낙엽들을 밟으며 행복했던 기억들을 다 안고 더이상 아프지 않을 여행을 떠났기를 조심스레 바라봅니다. 할배야 네가 참 보고싶을거야. 느릿하게 숨을 내쉬는 네 조그만 등을 보니 영상으로 널 처음봤던 그 날이 생각나. 가을의 금빛을 간직한 네가 언제 어디서나 행복하기를, 어디서나 사랑받기를 기도할게.
병원을 가는대신 할배를 안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이삼님의 심정이 어땠을지..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고요하게 햇빛을 쐬는 모습만 보면 우리 할배 참 괜찮아보이는데 속으로는 내내 아픔을 참고 있었던 거겠죠? 할배야 너를 오래도록 기억할게 니가 얼마나 예쁜 고양이였는지 얼마나 듬직하고 착한 대장고양이었는지 잊지 않고 기억할게. 사랑해 할배 그동안 고생 많았어 거기서 행복하게 편안하게 잘 쉬길....
늘 조용히 영상을 보던 구독자입니다. 할배와의 소중한 마지막 순간들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소중한 이를 보내본 사람으로써 생전 어떤 선택을 했던 남은 사람은 그 때 이렇게 할 걸 그랬나, 저걸 하지 말걸 그랬나, 어쩔 수 없이 끊임없이 자책하게 되지만 23님은 분명 매 순간 최선을 다하셨어요. 23님도, 지금 소중한 누군가를 떠나보내거나 떠나보낼 준비를 하시는 보호자 분들도, 어떤 미련이 들든 그것은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할배도 23님이 정말 온 힘을 다해서 할배를 돌봐주었고 매 선택을 할배를 최선으로 생각해서 내리셨다는 걸 잘 알고 있었을 테고 그래서 마지막까지 23님과의 약속도 지키고 간 걸 거에요. 천천히 돌아오셔도 돼요. 본인이 필요한 만큼 충분히 할배를 애도하시고, 보내주시고, 마음도 몸도 추스리시고, 그 다음 천천히 돌아오셔도 저희 24들은 얼마든지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월미도 강한 간판 햇살안에서 허기라도 때워볼까 들어갔던 까페에서 혼자 이영상을 보며 눈물짓고있다... 나는 똥괭이네 랜선집사일뿐 사실 이삼님을 모르는 남이고 내 최애는 무려 나와같은 질병을 앓고있는 고니였으며 할배는 고양이면서도 옛 대장고양이의단단한 기운을 품고있어 할배가 이리 빠른시간에 무지개나라로 갈 꺼라 생각조차안해 건강검진 기적이케어 말도안되는 악플등등으로 많은 고생을했던 이삼님이 더 걱정되었었다 내가 아프다보니 보호자는 더 힘들다는걸 알게 된후 본능적인 이끌림이였다 그리고 오래버텨줄 줄 알았던 할배가 끝이오는줄도 모르고 잠시 영상을 쉬어간다고 한 이삼님의 짧은 댓글에 복습열심히 해야겠다 싶었다 이삼님이 걱정하지않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고 생각했었으니까... 잠을 자고있는데 꿈에서 나의 이삼님이 울고있었다... 정말 하염없이 나까지도 애가 탈정도로 우셨던 꿈이라 복습하면서 잠시쉬었다오겠단 댓글만 계속 뚫어져라 바라봤다 설마? 아니겠지 외면하고 싶었다 그런데 최근댓글에서 이상한 글을보았다 평소 인스타 잘안보는데 무엇인가에 홀린듯 인스타를 들어갔다... 슬픔과 걱정으로 말문이 막힌다는게 이런건지 오래간만에 느꼈다 나의 이삼님이 얼마나 하염없이 대성통곡을 하고있을까 한번도 보지않는 이에게 별별 걱정을 다느끼고있는 오지랖퍼 이지 않을까 싶어 댓글도 조심스레 달았다 이삼님이 너무 걱정되서... 그리고 얼마지나지않아 가뜩이나 식사도 잘 안하고 계실 이삼님이 걱정되어서 나는 내생일 사흘전 우리아버지가 내품에서 돌아가셨을때 나를 다시돌아봤다. 아마 같지는않겠지만 마음은 비슷할것같아서... 사실 이댓글 쓰면서 눈물 짓고있어 내가 무슨말을 하려고 이댓글을 길게 쓰는지 횡설수설 하는것 같은데 아직 이삼님이 정신없이 알수없는 감정속에서도 남은 아이들을 위해 슬픔의 막을 조금씩 아주조금씩 걷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쓰고있는건 확실한 것 같다 나의 이삼님 아무리 슬퍼도 울다가도 입맛이 까슬해도 남은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는 드셔주세요 한낱 얼굴도모르는 이사는 아부지돌아가셨을때 한달 곡기를 끊어서 입원까지 했던 철부지였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나니 주변인들을 너무 힘들게해서 그것만은 미안하더라구요 나의이삼님은 그러지않으셨으면 바랍니다 기적이도있고 나의최애 고니도 아프니까요... 기운을 내어주세요 제발...
제가 영상에 눈물이 나는건 할배의 마지막 모습보다도 내 새끼의 마지막을 기록하겠다고, 저희들에게도 소식을 알려야겠다고 영상을 제작하면서 울고 울고 웃고 또 울었을 이삼님이 보이기 때문이에요. 아직까지도 그 숨결이, 온기가 아른거려서 미치겠는 이삼님의 모습이 그려져요. 그 슬픔을 타인인 제가 단 1그램도 어떻게 해드릴 수 없어서 더 슬퍼져요. 그래도, 그래도. 숫자가 다는 아니지만 구독하고 댓글을 남기고 지난 일주일간 과거의 영상을 찾아보고 할배에게 인사를 남기던 이사들을 기억해주고 슬픔을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하는걸 떠올려 주면 좋겠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마음이 옅게 펴지면 좋겠어요. 이렇게 할배를 기억해줄 사람들이 많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우리 똥괭이들도 이만큼이나 많은걸요. 드릴 수 있는게 이런 글과 관심 뿐이지만 이게 조금이나마 힘이되길 기도해요. 할배 이젠 고양이 별에 도착해서 자리잡고 우리 보고 있겠다:) 우리 꼭 다시 만나쟈!!
할배야 지구별을 떠난지 벌써 2년이나 됐네~ 무지개별에서는 행복하니? 너 떠난다는 소식 듣구 정말 많이 울었는데... 똥괭이네에서 너를 가장 좋아했었단다 내 고양이도 아닌데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말이야 ㅋㅋㅋ 꼭 조직에서 은퇴해서 손씻고 정상적인 삶을 살아보려 하는 늠름한 할아버지 같아보여서 좋아했는데 오랜만에 봐도 너무 좋다. 보고싶어 할배야~
할배야 매번 암모나이트처럼 둥글게 자는 걸 보다가 햇빛 아래에서 식빵굽는걸 보니 네가 호랑이가 아니라 고양이었단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 내가 널 이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는데... 창 밖 고양이 싸움에 눈 동그래진 얼굴로 처음 만난 뒤로 고양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내게 알려주었지. 이제 아프지도 않고, 뛰어놀며 먹고 싶은 것들 마음껏 먹을 할배야.. 이삼님과의 행복했던 기억을 갖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지내. 같이 간 새끼고양이랑 같이 건강하게 지내. 널 항상 기억할게
참으로 착하고 순한 할배 아픈와중에도 분홍방 겁많은 아이들이 병원와서 무서워하니까 걱정해주던 모습이 제일 먼저 생각난다... 이삼님한테 마지막 인사도 하고 떠난 의젓한 우리 멋진 대장 고양이 할배도 마지막을 사랑하는 이삼님 품에서 떠나 행복했을꺼라 생각해요... 할배는 비록 떠낫지만 이곳에 남은 추억들을 영원히 기억할거에요
옥상에서 이삼님과 나란히 앉아있는 할배가 정말 편안해보여요. 할배는 이삼님을 만나게 되어 아주 편안하고 행복했을거에요. 내 랜선 첫 고양이 할배.. 할배를 보면서 왠지 용기가 생겨 저도 성묘 길고양이를 입양하게 되었고, 이제 1년이 다 되어갑니다. 나에게 우리 아가를 데려올 수 있는 용기를 줘서 고마워 할배야. 정말 정말 사랑해. 나중에 꼭 고양이별에서 만나자. 사랑해.
눈물좔좔흘리면서 씁니다 햇볓아래 밖에 있는 할배라니 낯설면서도 이렇게 찬란할수가ㅜㅠㅜ병원이 아닌 옥상을 선택한게 정말 슬프면서도 옛날 길냥이시절을 떠올리는 듯한 할배의 모습이 보이는듯해 참 잘한 선택인것같습니다 영상끝까지 보기가 참 힘드러유ㅜㅠㅠㅜㅜ할배야 더이상 고통도 슬픔도 없는 고양이별에서 행복하게 살아~~
할배가 떠나는 마지막 영상임을 알기에 이 영상을 클릭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비록 랜선으로나마 할배를 오래 보아오면서 행복했습니다..이삼님께 정말 고맙습니다 따스한 햇살에 할배를 저도 같이 보내줄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영원히 할배를 추억하고 기억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안녕 멋진 고양이 ♥♥ 나도 40이넘고 어느순간 늙어가고 있지 나도 너처럼 늙어가고 싶다 약한이에게 배려할줄 알고 멋지게 사랑할줄 알고 어리광도 받아줄줄 알고 추하지 않게 물러날줄 알고 거친 싸움에 중재할줄도 아는 가는 날까지 씩씩하게 살다간 멋진 영혼을 가진 고양이 12살 내 강아지 마지막을 같이 해주지 못한 미안함이 참 오래가더라 네 집사처럼 난 어른스럽지 못했어 10년이 훌쩍넘어도 이런날 참 미안해진다 잘가 친구 같았던 고양이야
이런 영상 남기기가 힘드셨을텐데... 할배의 마지막 가는 모습 보고 싶다라고 생각한 제욕심이...이렇게 채워지네요... 감사해요 이삼님 할배 마지막 볼수있게 해주셔서....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할배 무지개길 배웅해주니.. 할배는 정말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대장고양이었을 꺼예요 할배야 마니 아꼈어 마니 사랑했어 우리 나중에 거기서 다같이 만나면.. 그때 또 사랑하자 아가 사랑해
영상 만들면서 얼마나 가슴이 찢어졌을까... 저도 첫 고양이 먼저 보내고 일년을 죽은 듯이 살았어요. 매일 밤 울다 잠들고 확인할게 있어 사진첩 들어갔다 보이는 사진에 울고... 너무 힘들어하니 주변에서 많이 걱정하고 같이 슬퍼해줬지만 이제 덤덤해질때도 되지 않았냐라고 생각할까봐 그깟고양이 죽은걸로 저러네 하는 소리 들을까봐 일부러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눈물도 안보였어요.. 어떻게 알겠어요 남들이 예뻐하는거랑은 다른 슬픔인데... 처음에는 고양이별에서는 잘 지내라고 생각하다가 나중엔 그것도 제 욕심뿐인거 같아서 고양이별에서는 아프지 말아라 하는것도 미안하더라구요. 하지만 결국 또 해드릴 수 있는 말이 할배는 고양이별 잘 도착했을거고 거기서는 아프지 않고 즐겁게 기다리고 있을거라는 말 뿐이네요... 근데 정말 남은 아이들 보면서 다시 일어나는 것 밖에 없더라구요... 눈 돌리는 곳마다 아이가 있을거 같아서 집에도 잘 못들어가고 방황했는데 집에서 기다리는 다른 아이가 있으니까 또 그렇게 적응해갔고 그모습이 또 슬프더라구요... 항상 응원합니다 이삼님 내새끼 잃은 슬픔을 어찌 쉬이 잊으라 하겠어요
할배야, 네 마지막이 병원이 아니라서 참 다행이다. 그동안 힘들고 아픈 병원 치료 잘 견뎠어. 네 모습 볼 때 마다 작별할 순간이 곧 오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기적이 일어나 네가 다시 건강해지길 바라기도 했었단다. 한번도 만난적은 없었지만 널 참 많이 많이 좋아했단다…ㅠㅠ
소식을 듣고 많이 울었습니다. 직접 만나 사랑하지 않았던 저도 이런데 가족이신 이삼님은 오죽하십니까...둘만 알던 이야기와 시간들이 얼마나 많으실까요. 이삼님이 너무 오래 슬퍼하지 않으시길 빕니다. 이삼님과 할배는 말로써 사랑하던 사이가 아니었으니, 이삼님의 마지막 인사는 한톨도 남김없이 전해졌으리라 믿어요. 햇살을 좋아하던 고양이가 당신 품에서, 따뜻하게 사랑받으며 떠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나의 작은 가족과 나의 시간이 다른 것은 슬픈 일이지만, 또 우리는 그만큼 오래 기억하고 사랑할 수 있으니 우리의 시차는 그리 모질지만은 않을지도 몰라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별은 슬프지만 축복같은 만남이었고 정말 보석같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당신의 시간을 우리와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원한 아가 할배야 너무 사랑해 이제 고양이별에서는 아프지 않겠지? 너의 사랑스러운 아옹거림 이삼님 따라다니는 모습 배려넘치고 든든한 모습 볼 수 없다는 건 너무 슬프지만 이삼님 곁에서 따뜻하게 지내고 갔을거라고 믿어 널 안 몇개월 너무 행복하고 많은 생각이 바뀌었어 내 랜선냥이 사랑해 영원히 사랑하고 기억할거야 이삼님 잘 추스르고 계시죠? 슬픔에 겨워 한자,한자 적으신 게시물보고 너무 울어서.. 그걸 보고 적으신 이삼님른 어떠실까 감히 뭐라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진통제 맞고 보다 편히 떠났을거에요 이삼님을 너무 사랑한 할배는 이삼님이 너무 힘드시지 않길 바랄거에요
하염없이 울며 댓글을 써봅니다. 알레르기와 가족들의 반대로 랜선집사로만 만족하고 지내다가 우연히 접한 똥괭이네... 할배와 다른 냥이들을 보며 위로받고 기쁨을 얻었습니다. 랜선집사이기에 항상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만 봐왔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첫 이별은 생각보다 더 힘든 일이네요. 그저 랜선집사일뿐인 저도 이리 힘든데 이삼님의 심정은 어떨지 감히 상상도 못하겠고, 위로의 말조차 어떻게 꺼내야할지 한없이 어려워지네요. 할배야 고양이별에서 행복하게 지내렴. 이삼님 힘내세요.
할배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순간마다, 이삼님의 고민이 뚝뚝 떨어지네요... 너무 안쓰러워요... 그래도 밥 잘 챙겨 드셨으면 합니다. 할배야 정말 고마워. 내가 힘들때마다 네가 달래주더라. 너무너무 고마워. 고양이별 옆동네에 우리집 뭉실희, 똘희가 있을 건데... 셋이서 잘 놀았으면 좋겠다.
이 영상을 찍고 편집하고 올리기까지 이삼님이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셨을지 감히 상상도 안되네요... 저는 똥괭이네 영상을 얼마전에 알았어요 할배가 너무 매력적이여서 할배영상을 많이 골라봤었는데 영상보면서 이삼님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했어요 아픈아이가 한마리여도 너무 힘들텐데 말이에요... 옥상에서 햇볕을 쬐는 할배는 너무 행복해보이네요 이삼님이 할배에게 행복한기억만 남겨주셔서 할배도 좋은기억만 가지고 긴 소풍을 떠났을거에요 이삼님 마음 잘 추스리시고, 똥괭이네 가정에 늘 행복과 평화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처음 할배 영상을 보았을때가 기억나요 . 호랑이처럼 생긴 고양기가 신기해서 보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집사님과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시기여서 용기와 희망을 받았습니다. 생각해보니 받은것만 있어서 처음으로 이렇게 글 남깁니다. 할배는 좋은곳에서 다시 만날날을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그곳에서 집사님이 구워주시는 맛있는 생선구이 기다리면서요. (냉장고 위에서 달라고 조르던 모습이 선하네요 ) 그동안 저를 행복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삼님 어떤 말로도 위로해 드릴 말이 없다는게 애통합니다...그저 할배를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할배를 알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삼님 슬프지만 그래도 밥은 잘챙겨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날씨도 많이 추워졌는데 옷도 항상 따뜻하게 입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똥괭이들과 이삼님을 위해 항상 기도할게요 이삼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저희집 쿠키도 오늘 새벽 2시반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참...이게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고.. 자꾸 집 안 어디선가 있을거 같고 믿겨지지도 않고 미치겠네요. 그래도 한 가지 위로가 되는 말이. 분명 아프지 않고 행복한 곳으로 갔을거라는 거에요. 할배도 저희집 쿠키도 분명 행복하게 놀고 있을거에요. 함께한 시간이 길기에 괜찮아지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리 같이 한번 잘 이겨내봐요..
저도 일년전쯤 17년동안 절 지켜주던 사랑하는딸 쿠키를 먼저보냇어여 그러다 처음으로 마음준게 할배엿네여 어제 썸내일보고도 마으의준비가안되 이제야 용기를 내 할배의 여행을 배웅할수가잇네요 같이한 시간이 얼마간인들 서로예게 남은 정과사랑과 추억은 모든같을거에요 울할배도 쿠키들도 조금일찍 가서 다시만날날을 기다리고 잇을거라 생각해요 따뜻한 햇살아래 할배처럼요
할배야 사랑해 너무나 사랑해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너를 이렇게 사랑하게 될줄 누가 알았을까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일줄 상상이나 했을까..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널 사랑했어 넌 사랑받던 아이야 까먹지 말고 꼭 기억해줘.. 할배야 가서 새 친구 사귀고 이삼님 자랑두 하구 나머지 애기들 천천히 갈수 있게 기도 해줘 할배야 사랑하는 할배야 니가 떠난날 화면 너머로 어찌나 눈물이 흐르던지 어찌나 서글프던지 지금 이 영상을 보면서도 눈물이 난다 할배야 아마 나는 너의 사진을, 영상을 볼때마다 눈물이 나겠지 할배야 내가 너를, 우리가 너를 영원히 기억해줄께 내 동생한데두 할배 이야기 해줬어 내 동생도 너 기억할꺼야 댕댕별이랑 냥냥별이 붙어있다며 나중에 내 동생가면 챙겨주라 겁두 많구 나 보고싶다고 할지도 몰라.. 그러면 우리 할배 듬직하게 위로해줘.. 나두 곧 간다고 조금만 기다리자고..부탁할께 할배야 할배야..우리 할배야 이제는 아프지마라.. 털도 윤기가 흐르고 이빨도 날카롭고 눈도 또렷한 모습으로 이삼님 기다리구 있어.. 사랑하는 우리 할배 오늘도 니가 참 보고싶다
똥괭이네 영상과 공기처럼 늘 함께한, 그러나 단 한번도 댓글을 남겨본 적 없는 사람입니다. 그랬던 제가 할배의 수혈이 재차 반복될수록 댓글을 쓸까말까 망설였으나, 수없이 많은 이들의 응원이 있기에 그저 마음속으로 할배의 회복과 이삼님을 위해 기도하기만 했습니다. 할배가 떠났다는 소식을 인스타에 올려주신 글을 읽은 날 많이 울었고, 지금 이 영상을 보며 다시 웁니다. 아무리 수많은 이들이 위로해주고 알아준다고 해도 이삼님은 홀로 이 고통에 맞서고 계실테지요. 그러나 이삼님, 못해준 것과 후회되는 것을 떠올리시며 스스로 한번씩 더 생채기를 내시지는 않길 바랍니다. 그 누구보다도 이삼님은 할배의 모든 순간들 그리고 마지막까지를 아름답고 찬란하게 보듬어주셨어요. 이삼님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남은 사람이 가슴아파 울고 미안해 울고 이별에 슬퍼하면, 조금 먼저 길을 떠난 아이들이 가슴이 아파 씩씩하게 가지못한다고 합니다. 저는 다른 어떤 위로의 말보다 이 이야기에 기대어 제 오랜 강아지를 보낸 후의 자책과 고통에서 일어날 수 있었어요. 이삼님의 아픈 마음이 어서 아물길 간절히 바라며.. 햇볕 아래 할배 모습이 세상 그 어떤 순간보다 눈부시게 아름답네요. 너무 예뻐요. 할배야 너를 많이 많이 사랑한다. 언젠가 우리 모두 다시 만날 날까지..
괜히 이 마음을 옮겨적어보려다가 부족한 말로 값싸게 잘못 포장할 것 같아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다가, 그래도 지금껏 할배 덕분에 웃고 행복했던 마음을 조금이라도 전달하고 싶어 적어봅니다. 할배가 잘 버티고 있다는 영상이 끊기고 4일쯤 되었을 때부터 혹시 혹시 하고는 있었어요. 그래도 할배 강한 고양이라 잘 이겨낼꺼라고 생각하면서도 불안했던게 사실입니다. 결국 이렇게 할배의 마지막 인사를 마주하니, 그저 영상으로 지켜보던 저도 이렇게 마음이 힘든데 직접 돌보고 지켜오셨던 이삼님은 얼마나 맘이 아프실까요. 가늠도 가지 않지만 부디 잘 추스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힘겨우신 와중에도 이렇게 영상 올려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구구절절하지만 전 실제로 고양이를 키우고 있지는 않는, 못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떠나보낼게 미리 겁나 그저 화면 너머의 고양이들을 가볍게 예뻐하는게 서로에게 좋겠다 싶어 그렇게 살고 있고요. 언젠가의 영상에서 이 아이들의 마지막까지 잘 챙기고 싶다고 하셨던 이삼님을 보고 참 용기 있으신 분이다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가볍게 즐거움만 챙기던 이기적인 저에게도 할배는 결국 참 아프지만 행복한 기억을 주고 갔네요. 할배는 더는 아프지 않은 무지개길로 떠났지만 저에게 할배는 꽤 오래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저에게도 이삼님 같은 용기가 생기는 날에, 할배처럼 멋지고 씩씩한 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욕심이 크죠? 솔직히 이런 멋진 아이는 만나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할배야, 고마웠어. 잘 가렴. 어디선가 또 만나자. 이삼님도 오래 아파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행복합시다.
할배야 엄마 꿈속에 나와서 정말 고마웠다고 사랑한다고 꼭 말해주렴..... 마지막날 푸른하늘의 포근한 구름처럼 그렇게 자유롭게 훨훨날아 이세상 자유롭게 날아 다니렴. 똥괭이님...고맙습니다. 할배에게 이쁜 사랑 가슴에 품고 떠날수 있게 해주셔서. 저도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제딸과 함께 그렇게 아름다운 시간들 보낼겁니다. 고맙습니다.
할배~~~너무 오랜만에 인사왔네.. 잘있지??? 기적이는 잘만났어? 동생들 많이 그립겠구나.. 난 요즘 나름 괜찮게 지내고 있는거 같아, 지옥같던 2021년 그리고 2022년이 지나고 2023년 여름이 왔어! 시간은 버텨내는것인줄만 알았는데 이젠 점점 흐르는 시간으로 변해가고 있는것 같아! 기적이가 여행간뒤로 할배 생각이 많이 나더라.. 이제 아프지 않고 예쁘고 맑은 눈도 선물 받았을테니까 우리 할배가 기적이 데리고 다니면서 친구들도 소개시켜주고 이쁜것도 많이 구경시켜줘~~ 기적이 잘 보살펴주구!! 이삼님 그리고 동생들은 우리 이사들이 끝까지 꼭 지켜줄께 너무 걱정하지말구 잘지내구 있어! 내가 정말 사랑했던 사랑하고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하는 우리할배 정말 많이 사랑해
한명의 랜선집사일뿐인데 반려동물을 한번도 키워본적 없는 저인데,, 할배와 헤어지게 되는 이 영상을 보면서 내가 이렇게까지 울어도 되나 싶을정도로 꺼억꺼억 울었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멈추지를 않네요 할배가 떠났다는 소식이 들리고 난 후에 이상하리만큼 유튜브 추천에는 할배가 주인공인 영상들 위주로 떴고 모든 영상은 아니지만 본 영상들 몇몇에 할배에게 작은 편지 아닌 편지도 썼어요 할배야 고양이별은 따뜻하니? 할배는 감기에 잘 걸린다 해서 이삼님이 예쁘고 따뜻한 옷을 입혀주시곤 했는데 할배가 고양이별로 떠나는 날 하늘이 맑았다고 하니 그나마 마음이 놓인다 할배 너는 참 강하고 마음 깊은 고양이야 마지막에 이삼님에게 인사도 하고 가고..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삼님의 글을 보며 길거리에서 엉엉 울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도 마지막 인사를 할수 있어서 기쁘다 할배야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우리 이삼님과 똥괭이들 항상 지켜줄거지? 나도 다른 이사님들도 이삼님과 똥괭이들을 위해 그리고 너를 위해 기도할게 할배야 보고싶다... 이삼님 꿈에 나와서 위로해드려 할배야 사랑해❤️
옥상위의 할배 뒤로 훌쩍이는 이삼님 목소리가 마음이 너무 아파요. 끝을 마냥 기다리는 그 마음이 어땠을지.. 조금 더 추스릴 시간이 필요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소식 전해주셔 감사합니다. 할배의 남은 시간들을 오롯이 함께 해주신 것과, 남은 아이들을 위해 다시 힘내주신 일에 참 많이 감사합니다. 저도 할배를 뒤로하고, 집에서 저만 보는 작은 고양이를 위해 다시 오늘을 살아가야하겠지요. 이삼님도 부디, 부디 더 마음 아프지않기를 기도하고 있겠습니다.
할배야 우리 집 고양이 히로랑 같은 날에 고양이 별로 떠났구나 가는 길에 고등어 히로를 본다면 아는 척 한 번만 해주라 너랑 똑같이 대장냥이를 하던 애라 사나워 보일 수는 있어 하지만 성격은 순한 애니까 가는 길게 만나게 된다면, 혹은 만나게 됐다면 네가 히로냐고 인사 한 번만이라도 해줘. 고양이 별에서 우리 히로랑 같이 놀아주라 친구는 많았어도 외로움을 잘 타던 아이라 주변에 친구가 있어줘야 해 거기 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항상 행복하게 살아주라 별 거 아닌 집사의 마지막 바람이야 나중에 고양이 별에 놀러가게 되면 그 때 할배랑 히로가 알아봐줬음 해 거기선 아프지 말자 행복해야 해 사랑해 할배야 ❤️
2년 넘게 구독하면서 댓글은 처음으로 남기네요. 이삼님이 함께해줘서 할배는 정말 행복했을거에요. 가는길도 외롭지 않았을거고, 이삼님이 그동안 돌봐주셨던 다른 아이들이 할배를 잘 맞아줬을 거에요. 이삼님께서 말하지 못했던 것들 할배는 다 알고있을거라 생각해요. 할배와 다시 만나는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좋을일만 있으시길 기도할게요.
10월 28일 오전 8시 50분, 할배가 별이 되었습니다
할배는 6차 수혈 이후 심각하게 올라온 요독증으로 급격히 상태가 악화되었고 거동도 힘든 상태가 되어서 그때부턴 병원 대신 따뜻할 때 옥상 산책을 잠깐씩 나갔어요
할배는 그렇게 아픈 와중이었지만 햇살을 참 즐겨했어요 진작에 이사를 갈 걸, 참 후회만 남습니다
할배가 떠나기 전날 새벽에 담당쌤이 집으로 와주셔서 진통 처치를 해주셨어요 요독증 아이들이 신경 증세를 많이 보이며 간다던데 진통 처치를 해주신 덕분인지 할배는 갈때 발작이나 경련 없이 떠났습니다
담당쌤에게 정말 절이라도 하고픈 심정입니다 너무 감사해요...
제가 생각보다 할배에게 참 많이도 의지했던 모양인지 왠지 철부지 막내들만 두고 든든했던 장남이 떠난 것 같아요
천애고아가 되버린 심정이지만 저는 또 남은 아이들을 위해 살아야합니다
우리 할부지 없이 어떻게 살지 싶은 심정이나 남은 애들이 있어 또 살아가지고 있습니다
할배를 위해 많은 분들이 울고 기도해주셔서 우리 할부지, 참으로 특별한 고양이였구나 싶습니다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내새끼는 참 특별하고 예쁜 고양이였어요
참 많이도 고생했던 내새끼 이제 더이상 아프지 않아요....
평생 기억하고 추억할 거예요 사랑해 할배야
나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웠어 너무너무 사랑해 할배야
내새끼 이제 아프지마, 편히 쉬어 너무 고생 많았어
너는 영원히 변함없이 내새끼야 우리 나중에 다같이 만나자
(해당 영상은 광고를 붙이지 않습니다)
Hal-bae passed away at 8:50 AM on Oct 28th.
He got severe uremia after the 6th blood transfusion. For this reason, his health had become so much worse. He wasn’t even able to move. Since then, I brought him to the rooftop when it’s warm instead of the hospital.
Hal-abe was in pain but he enjoyed the sunshine a lot. I should have moved. I am regretting a lot right now.
The night before Hal-bae left, his doctor came to the house and gave him a pain killer.
The cats who have uremia used to suffer a lot before they die. Thanks to the painkiller that the doctor gave, Hal-bae was okay. There was no seizure or convulsion.
I am very grateful to the doctor...
I guess I was counting on Hal-bae more than I thought. It kind of feels like a big strong oldest son left me. How can I take care of other cats without him?
It feels like I lost everything. However, I have to live. I gotta live for my other cats.
I don’t know how to live without him. But, somehow, I live my life taking care of other cats.
Lots of you guys cry and pray for Hal-bae. I guess Hal-bae is a very special cat.
Thank you, guys. Hal-bae is a special and beautiful cat.
He suffered a lot. But he doesn’t hurt anymore…
I will remember you forever. I love you, Hal-bae.
I am so grateful that you came to me. I love you.
You don’t need to feel pain anymore. Take a rest. You have done great.
You are my child forever, no matter what. We will meet you again.
진짜 너무,,너무 존경스러워요 멋있어요
할배야 사랑해 또 보자 또만나
할배는 이삼님 마음을 잘 알고 있을거에요.
이제 고양이별에서 아프지않을거에요. 나중에 만나 할배! 덕분에 너무 행복했어
이삼님 존경합니다.. 힘내세요
할배도 분명 이삼님을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할배야 사랑해
오셨군요^^ 저도 할배만나러 왔어요
ㅜㅜ
저도.. 왔어요
항상 할배 사진 앞에 참치 파우치를 놔뒀엇는데요 그덕분에 오늘 집앞에서 우연히 길친구 만낫을때 호다닥 집에서 파우치 갖고 나와가지고 길친구 밥 챙겨줄 수 잇엇어요
오늘 그런일이 있엇기에 할배 생각나서 들럿는데 이삼고앵도 오셧네요
시간이 갈 수록 할배가 더 그리워요
언제나 기억할게
할배야 사랑해
내새끼 많이 보고싶다
저도요..
저도 우리 할배 보고싶어서 다시 왔어요
아이고 ㅠㅠㅠㅠㅠㅠ 이 댓글 보고 가슴이 미어져요 이삼님 토닥토닥..
가끔 꿈 속으로 인사하러 오지 않을까요
아......... 아..
할배야 너없이 내 시간은 멈출 것 같았는데 남은 아이들을 위해 또 흘러가고 있어, 우리 할배가 동생들 수호천사 해주라... 사랑해, 내새끼 우린 꼭 다시 만날거야
곧 일년이네요. 유튜브가 할배 영상을 다시 추천해주고 있어요 ㅠㅜ
할배야 여기 옆에 프로필에 있는 노랑둥이 페르시안 이름 예삐거든? 이름은 예삐인데 사실 예삐도 할배야. 17년 살다 지난 여름에 할배 있는 곳으로 갔어. 혹시 만나면 잘해주라. 예삐 성격이 느긋해서 할배랑 진짜 좋은 친구 될거 같아. 이미 만났을 수도 있겠다. 조금만 같이 놀면서 기다리고 있어. 사랑해 예삐야, 사랑해 할배야. 너무너무 보고싶다.
할배야 7월 7일 고양이별로 간 우리 마루랑도
사이좋게 지내줘 ~
너처럼 얌전하고 순하고 양반같고
투병기간동안 수액 맞을 때, 강급할 때, 마지막까지도 참 착한 아이였어.
할배랑 마루랑 고양이별에서는 아프지말고 잘먹고 잘자고 먼 훗날 다시 만나자
이사들도 할배와 함께한 지난 시간들 모두 행복했어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할배를 기억하고 추모한답니다. 이삼님도 남아있는 식구들 모두와 이땅에 있는 모든 순간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
보고싶은할배야 잘지내고있지
널보낸지 일년이다되구나 문득문득 니생각이 날때는 자주왔었어
할배야 사랑한다
너무 행복했을거에요.
그니까요...
진짜루 .. 할배는 이삼님 만나 세상 행복했을거에요..🙏🏻
정말 할배는 이삼님 만나서 행복한 삶 살았을 거에요ㅠ
와....형...
형 고마워...
할배때문에 이채널을 알게 되었고.. 모든영상은 다 못봐도 할배영상을 항상 봤었는데.. 밤새 너 영상만 보며 웃었던게 생각나네..
할배야...ㅠㅠ 아 ... 부디 좋은곳가서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잘지내길 바래.. 널 알게되서 .. 너무도 좋았다 안녕 할배
엉 엉 ㅜㅜ 권야옹 한테 잘해라옹
종종 할배영상 보면서 웃었는데 오랜만에 보러왔더니 하늘의 별이 되었네요 너무 슬프네 ㅠㅠ
할배와 야옹인 참 느낌이 비슷해요...
야옹이도 앞으로 행복하기 만을 바랍니다..
권야옹 안녕 ?할배를 너무도 많이 닮은 아이 야옹이를 보고 있음 또 할배생각이 나네요
댕이랑 권야옹도 행복해
구운 생선을 잘 먹었던 할배
소변 누기 귀찮아 투정부리던 할배
온갖 다양한 조끼가 잘 어울렸던 할배
귀찮아 하면서도 쁘니를 정성껏 핥아주던 할배
자는거 지켜봐달라고 이삼님께 투정부리던 할배
병원에 온 다른 똥괭이들 안심시켜주던 할배
목욕하는 기적이가 걱정됐던 할배
화장실에서 안나오는 이삼님이 걱정되어 문밖에서 울던 할배
병원에서도 의젓하게 잘 견뎌내던 할배
발톱깎는게 싫어 역정내던 할배
아직 더 쓰지도 못할만큼 수 많은 할배의 모습들이 제 마음속에 남아있어요
이삼님 감사해요
저에게도 오래오래 추억될 할배의 기억을 나누어 주셔서
힘든 길 위 생활을 하다가 이삼님을 만나서 할배는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이삼님의 사랑 따뜻한 집 깨끗한 물 힘들게 구하지 않아도 되는 끼니..
그 고마움을 알아서 할배도 더 잘 버티고 견뎌주었을거라 믿어요
이삼님과 함께했던 그 옥상에서의 햇빛이 할배에겐 더없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을거에요
이삼님 감사해요
기적이가 가서 그런지 오늘따라 할배생각이 많이나네... 막내동생 잘 챙겨서 세상구경, 집사구경 꼭 시켜주라.
보고싶다, 할배야.
사람이죽으면 먼저 가 있던
반려동물이 마중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좋아한다
ㅠㅠㅠㅠ
제가 젤 좋아하는 글이예요
이글은 제 카톡 프로필에 . . 울컥
🧡💜💙💚💖💝❤💛💘💗🤗
이사 안간거에대해 너무 미안해하지마세요 집사님... 냥이들은 환경이 바뀌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데 몸이약한 할배에겐 오히려 지금집에서 집사님과 다른 냥이들과 함께한것이 더 행복했을거에요
🙏🙏🙏 맞는 말씀이십니다 혹여 죄책감 가지지 마셔요 이삼님 할배는 편안한 집에서 이삼님과 함께해서 좋았을 거에요
할배, 우리 늠름한 대장고양이 드디어 육신을 벗고 자유로와졌구나 이제 분홍방 꼭대기 통로도 돌아다닐수있겠다. 이삼님 고기구울때 쫒아올라가서 볼 수도 있고 위험한 화장실들어갔을때도 옆에서 지켜줄수 있겠다. 그리고도 시간이남으면 햇볕드는곳에 올라가서 늘어지게 자도 되겠다 그치? 참 다행이다 그치... 이제 그만힘들어도 되서 참 좋은데 이 곳에 네가 없네....너가없어도 시간은 예전과 다르지않게 흘러가는게 서럽다 보고싶다 할배야
어쩐지 오늘따라 할배가 보고싶어 들어왓더니 벌써 4년째네요.. 할배야~~아픔없는 천국에서 맛잇는거 잔뜩먹고 맘껏 뛰어놀고 햇볕도 쬐고 그럴게 잘 잇을거라 믿어~~ 잊지않고 잘 추억하고잇을게 할배야 잘잇어~~!
길에서 외롭게 갔을 생명
좋은 인연으로 자연이 허락한 삶 누리고 외롭지않은 죽음 맞이한것
생명으로 최고의 축복입니다
'가족품에 보내서 정말 다행이다'
할배야 우리 할배..우리집 19살 할부지는 할배 가고 딱 이틀 뒤에 무지개 다리 건넜어
무지개 다리 건넌 시간도 비슷할거 같네ㅠㅠ
우리 할부지는 강아지지만, 우리 할배랑 친구 되서 같이 잘 놀구 있으면 좋겠당 !!
우리 할부지들 아픈 곳 훌훌 털고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즐겁게 잘 지내고 있겠지?
할배야 넌 대단한 고양이야 기특해!!
지금까지 수고했어 사랑해 애기야❤️
얼마나 마음이 아프세요
무지개 다리건너서 먼저 가서 기다리고있을거에요
다시 만나는 그때 까지
힘내시고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할배들끼리 만나서
재미난 얘기하고 있을거에요
첫 랜선고양이 할배...
제가 직접 키우는 고양이도 아닌데 왠지 며칠간은 펫로스 증후군이 왔어요
처음 금발머리가발쓴 치즈냥이가 귀여워서 구독을 했고 정자관 쓴 모습이 신기해서 쓴 댓글이 좋아요를 많이 받았어요 그때는 구독자도 적을때라 이삼님이 직접 하트를 주시기도 하셨죠
그리고 저는 긴 난임기간을 지나 두번의 수술을 힘들게 받고 엄마가 되어 아이 하나 키우기도 벅차 할배를 잊고 살았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본 할배는 사실 먼여행을 준비하고 있음이 보였지만 이삼님이 상처받으실까 차마 달지 못했어요
그나마 자는잠에 편안히 가기를 열심히 빌었네요 사는동안 묘생이 안락하지는 못했지만 말년에는 그래도 많이 사랑받아서 할배도 행복하게 갔을겁니다
충분히 슬퍼하다 오셔도 괜찮아요
우리는 늘 옆에 있으니까요
ㅇㅈ ㅠㅠ
좋은 곳으로 떠난지 수년이 된 나의 강아지도 또 할배도 보고싶은 밤입니다
좋은날에 따듯한 가을바람 맞으며 행복한 소풍을 떠났구나..
부디 아프지 말고 행복한 꿈꾸며 햇살을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
그래도 이삼님 생각날땐 가끔 꿈에라도 들려주렴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너무 힘들어하지말라고
당신을 만나서 행복했다고 그러니 너무 울지 말라고..
사랑한다고 속삭여주렴...
참 말씀 이쁘게 하시네요 소풍이라는 단어가 너무 좋아 보입니다
세상 모든 집사님보다도 대단한 이삼님, 힘내세요. 할배는 제가 본 어떤 고양이보다도 강하고 멋진 아이였어요. 고양이별에서 먼저간 저희아이들과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이삼님이 아니었으면 이만큼 행복한 시간도 보내지 못했을터이니 마음아파마시고, 동물들은 집사들이 올때까지 무지개다리앞에서 기다리고 있다하니, 언젠간 다시볼 그날까지 힘내시길 바래요.
무지개다리앞에서 기다리다니...너무 슬프다...ㅜㅜ 미국수의사님도 고생하셨어요 할배가 고마워할거에요..
고생하셨어요..할배 항상 챙겨주셔서 제가 다 감사해요
할배 난 할배 덕분에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되었어 그리고 오늘 정말 이쁜 삼색고양이를 구조했어 500g도 되지 않는 아이가 살아보겠다고 나를 찾아왔어 고양이를 무서워하지만 왜인지 오늘은 그 아이가 무섭지 않았어 할배가 나한테 용기를 준건가 싶네 아직은 밥도 못먹고 누워있는 작은 아이지만 잘 견뎌낼수 있도록 도와줘 만약 할배 있는곳으로 가려고 하면 돌아가라고 해줘 부탁이야
항상 내 웃음을 책임져준 할배 너무 고마웠고 이젠 편안하게 좋아하는거 먹고 따뜻한 햇빛에서 산책도 하고 아프지말고.. 항상 고마웠어
감사합니다
아기가 어떤 상태인진 모르겠지만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아직 낯설어서 밥 가리는 것이기를...
저희도 앞도 고름에 못보고 죽어가던 어린 냥이 구조했는데 아이가 살려는 의지 자체를 잃었었어요 제가 고양이 소리를 내며 만졌더니 비틀비틀 일어나서 사료를 먹기 시작했어요 아마도 부모 형제가 다 떠나고 아무도 없다는 박탈감이 더 컸었던거 같아요 해맑은 고양이 소리를 들려주며 계속 얘기해보시길 바래요 ㅠ
@@user-lq8ke9yx9j 낯설어서 그런거라고 믿고싶네요 허피스가 너무 심해서 입원도 고민중입니다
@@sudal-ssong 저도 계속 만져주면서 상태 봐야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보니 울 할배 어르신들만큼 수염이 멋졌구나 몰랐네 햇빛에 비친걸 보고서야 아~ 그랬구나 싶네 할배야 혹시 시간 날 때 지나가다 울 애들 만나면 안부 좀 전해줄래? 할배야 기적이도 코코도 잘 도착했니? 거기서도 울 할배 매너있고 점잖게 애들 통솔하는 대장고양이니? 보고싶네 울 애들도 할배도 기적이도 코코도. 시리도록 외롭다. 먼저 간 울 애들 생각날 때 또 말 없이 왔다 이렇게 몇 자 적기도하며 외로움 달랠게 잘 지내렴.
또 이영상을 편집하면서 이삼님은 얼마나 우셨을까요?
고양이별에 얼마나 더 이쁜별이 필요하면 할배를 데려가는지...
할배가 대학까지 졸업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텐데...
이삼님은 분명 남은 다른 아이들때문에 또 울음을 참아가면서 돌보고 계시겠죠.
이삼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할배의 소식을 전해주셔서...
할배는 묘생 절반이상을 험난한 길에서 지내다가 제일 힘들었을때 이삼님을 만나서 상처를 치료 받고 똥괭이 가족도 얻었고 이삼님이라는 보호자이자 든든한 버팀목을 얻었습니다
할배의 묘생 끝자락에 와서야 비로소 안락한 삶을 얻게해준 이삼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할배 많이 아팠을텐데 털은 듬성듬성 빠지고 코는 다 말라서도 표정만은 내내 너무 편안해보였어요.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얼굴도 평화로워보일 수 있군요. 이삼님과 할배 사이의 무한한 신뢰와 사랑 덕분이었겠지요. 많이 고생했어 할배야. 길위에서 치열하게 사느라 힘들었던 나날들, 이삼님과 살면서 다 보상받았다 느꼈을거라 믿어. 많이 사랑 주고 사랑 받다가 갔구나. 이제 고통도 추위도 배고픔도 없는 그곳에서 맘껏 놀렴. 사랑해.
할배야 기적이가 할부지 만난다고 기차탔어!
조금만 기다리면 도착할거야
아마 할배가 마주칠때쯤이면 기적이가 반짝이는 두 눈을 갖고서 짠하고 나타날건데
우리 할배가 기적이 데리구 우다다도 하고 여기저기 놀러다녀줄 수 있지??
많이 사랑한다 할배야 기적아
할배. 우리 아가
이제는 따뜻한 햇볕을 쬐며 날고 있겠지.
그동안 행복하게 해주어 고맙다. 외로운 미국 땅에서도 너를 보며 힘을 냈었어.
한동안 못보게 된것 너무 슬프지만, 우리 다같이 만날날 있다는걸 믿는다.
그곳에서도 너는 사랑받을거야. 편안히 쉬렴. 우리 아가
내가 직접 키운 고양이도 아닌데 눈물이 어찌나 나는지...할배야 사랑해 많이 사랑해 고양이별에서 행복하렴. 할배가 끝까지 이삼님과 함께 있다가 가서 좋았을거예요. 그 날 날씨가 좋았음이 감사하고 또 감사하네요. 할배야 기억할게 고양이별에선 건강하게 있으렴...달력은 완성되었는데 할배가 빠지면 어떡해....대장고양이면서....
너무 맘아프고..ㅠ 마음 아프실
이삼님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지네요
저도 이렇게 눈물이 나는데ㅠ...에휴..
할배야 고양이별에서 이삼님 수호천사가 되어서 이삼님 지켜줘♡ 그리고 그곳에서 꼭 행복하렴♡
육신은 고단할 지언정, 따스한 햇살과 사랑하는 엄마품에서 가슴 뜨겁게 심신을 달랬을 거에요.
할배도 23님도 고생 많았어요. 할배는 늘 곁에서 23님을 지켜줄 겁니다.
할배도 분명히 이삼님과
마지막까지 함께 할수 있는
가족이였어서 행복했을 거에요
10월이네...우리 할부지..
코코랑 뿌뀨..그리고 옆집 산만디 영쫌이 잘부탁드려요
아..맨날 부탁만하네...
우리 할배..고별에서 평온하길.......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다던데..
우리 할배에겐 끝이 없길 바랬어.
할배야.. 우리 용감하고 엇진 할배야..
마지막 까지 이삼님 곁에서 사랑을 받고 가서..
너무 다행이다.. 우리 할배가 없는 똥괭이네는 어색하지만,
할배는 고양이별에서 맘편히 웃고있을걸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해진다.. 항상 이삼님 곁에 있어줄거지?
이삼님 하늘에서도 잘 지켜봐 줄거지?
꼭 그래줘... 우리 할배... 고양이별에선 평화롭길..
사랑해 할배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삼님 전 이삼님을 오래전부터 봐오던 구독자입니다.
댓글 쓰는건 부끄러워서 못했는데,
할배가 가고 나서야 댓글을 쓰네요.
항상 똥괭이들 케어하시느라 몸도 마음도 힘드실텐데,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너무 존경스러웠어요.
할배가 가서 너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힘내시길 빕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할배야 사랑해....
주작채널믿거
@@wyattgathje7925 너 인생도 주작이다
너무동감..아후 눈물땜시 글두않보이구 콧물 눈물범벅..그저감사합니다 힘내세요~♡
@@wyattgathje7925 주작채널이라 쳐도 응원할줄은 좆도모르는 너보단 주작채널이 낫지ㅎ
@@wyattgathje7925 지랄좀 하지마세요 제발
저는 똥괭이님 채널을
할배가 양반모자 쓰고 있던 그 영상을 통해 처음 알았어요.
굉장히 개성이 강한 아이라 생각했고,
한 눈에 봐도 이삼님을 사랑하고 믿는 마음이 강한 아이란 걸 알 수 있었죠.
할배는 아마도 자기가 갈 때를 미리 알고 있었을 거에요. 아마 더 빨리 가야 했는데, 이삼님과 좀 더 있고 싶어서, 이삼님께 조금이라도 더 추억과 사랑을 주고 가고 싶어서 힘들어도 버티고 버틴 걸 거예요.
할배는 이삼님을 정말 많이 사랑했어요.
그 힘든 고통을 견디면서까지 조금이라도 더 곁에 있고 싶을 만큼 정말 많이 사랑했어요.
아마도 생의 마지막을,
햇빛을 쐬며 이삼님 품에서 가고 싶다는 할배의 마음을 이삼님이 읽어주셔서 마지막 시간을 그리 보낸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할배는 마지막 그 순간을 가장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으로 기억할 거예요.
이삼님과 할배의 예쁜 그 마음, 그 시간들을 서로가 잘 간직하는 한, 언젠가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날 겁니다.
이삼님이 너무 많이 울지 않으시길,
할배와의 예쁜 시간들을 종종 떠올리시며 행복한 그 때를 추억하며 웃으실 수 있기를 할배는 진정으로 바랄 거예요.
이삼님, 기운내세요!
그리고, 할배, 고마워! 너란 아이를 영상을 통해 안 것만으로 나도 행복했어! 넌 참 멋진 아이였다! 사랑해!
코코 고양이별갔다는소식에..저희이슬이생각이나더니..할배생각도 나서 들립니다 사랑스런 코코,기적이,할배,우리 이슬이 다들 아프지말고 이젠 행복하고 건강하게^^ 꼭 마중나오기
할배가 가만히 햇볕을 쐬고 있는 모습이 너무 평안하고 행복해 보여서 그간의 슬펐던 마음이 좀 치유가 되는 것 같아요. 할배가 정말 평온하고 충만한 마음으로 떠난 것 같아서... "덕분에 참 행복했다... 즐거웠다... 걱정하지 말아라..." 라고 할배가 표정으로 말해주는 것 같아요. 그러니 이삼님.. 너무 슬프시겠지만.. 자책과 괴로움은 없는 슬픔이기를 바라봅니다. 할배는 이삼님을 만나서 너무 행복한 고양이었어요. 이 세상에 슬프지 않은 이별은 없지만... 할배와의 이별은 참 아름다운 이별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할배는 이삼님 마음 속에 언제나 쭉 함께 살아갈 거고, 할배도 고양이별에서 이삼님을 마음에 품고 기다릴 거니까요. 이삼님과 할배는 반드시 꼭꼭 다시 만날 거니까요.
할배!! 고양이별은 참 따뜻하고 편안하지? 거기서는 할배 건강한 육신으로 마음껏 뛰어놀고, 튼튼한 이빨로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친구들과 장난도 치고, 따스한 햇볕 아래 마음껏 광합성도 하고 있지? 아픔도 없고 외로움, 고통, 소음도 없는 평온한 고양이별에서 할배 행복하게 잘 지내!!! 할배가 있어서 우리 모두 정말 행복했어!! 고마워 할배!!! 사랑해!!
할배야. 너를 처음 본 순간이 기억이 나.
처음엔 푸핫 고양이가 할아버지처럼 생겼네.
되게 특이하게 생겼다.
근데 이름이 할배여서 더 웃겼어.
할배같은 외모에 신기했던 기억이나네.
근데 어느순간 니 동영상을 매일 챙겨보게 되더라.
너무 귀여운거 있지.
너로인해 22네 똥괭이네를 알게되고, 한마리 한마리 눈여겨보게 되고
22마리의 구출스토리도 전부 정주행했어.
이젠 22마리 이름을 전부 외우고, 꼬리만봐도 누군지 맞출 수 있을 정도야.
22마리 전부 사랑스럽지만 나한테 제일 사랑스러운 녀석은 너였어.
니가 아프단 소식을 접했을땐, 할배는 강하니까 이겨낼거야.
10여년을 길대장으로 살아왔으니까.
이겨낼거야. 당연히.
그래서 너와의 이별은 먼 얘기인줄 알았어.
점점 야위어가는 니 모습을 보면서도 당연히 이겨낼거라고 막연한 생각을 했었어.
근데 몇일전에 문득 생각이나서, 인스타를 하지 않는 내가 이삼님의 인스타에 들어갔어.
할배 니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단 글을 보고 정말 펑펑 울었어.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마치 내가 가족이였던 것처럼.. 너무 황망했어.
몇일동안 울적했던 것 같아.
할배야. 너란 고양이를 알게해줘서 고마워.
22똥괭이네를 알게해줘서 고마워.
거기선 아프지말고 훨훨 날아다니렴.
사랑해 할배야.
경련없이 그래도 조금은 편히 갔다는 말이 제일 큰 위안이네요..
대장길냥이에서 이삼님네 장남고양이로 생을마감 할수있어서 그래도 행복한 냥생 살다가지않았을까 싶어요..
편안히 무지개다리 건너서 하늘에서 이삼님 보고있을거에요. 고생하셨어요..
아픈 동물 돌보는것 만큼 기력소모가 많은게 또있을까요.. 마음 잘추스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할배가 가끔 보구 싶음 이영상을 찾아 보게 된다
할배 기적이랑 잘 있지
너의 엄마가 맘이 많이 힘든거 같아서
내맘도 넘 아프다
나도 언젠간 이별을 하겠지 울 아가들과 그슬픔을 어찌 감당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잘지렴 아가들아
죄송합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끝까지 보지 못하고 중지했어요... 후원한번 한적도 없으면서...
몇번 영상을 보고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았을 뿐인 저는 이삼님 인스타글을 보면서도 엉엉 울었습니다.
그 몇번만으로도 할배는 저한테도 친구가 되었나 봅니다. 썸네일 보는 순간부터 터진 울음이 쉽게 그쳐지지 않네요.
너는 나를 몰랐겠지만 네가 건강했던 시절부터 나는 멀리서 항상 응원하고 있었어...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는 말이 나는 너무 슬프다...너도 별이 되고 내친구였던 고양이도 별이 되었고,내 가족도 별이 되었는데 나도 누군가의 별이 된다는 사실이 슬프다... 그곳이 어디든 아프지마. 누가 위로하려 쓴 말이었겠지만 그곳은 시간도 공간도 이것과 다른 곳이랬어. 잠깐 쉬다보면 모두 만날 수 있다고. 그 생각을 하면 좀 위로가 된다. 잘가 내친구였던 앞으로도 내친구인 할배. 안녕! 곧 만나자!
할배야 잘가... 이삼님 힘내세요
옥상에 따뜻한 햇빛을 맞으며 이별준비를 하셨을 이삼님의 마음이 얼마나 슬프셨을지
헤아릴 수 없지만 이삼님 옆에서 너무나도 편안해보이는 할배의 표정을 보니,
우리의 늙은 대장 고양이는 이삼님 옆에 있는 모든 순간이 제일 행복하지 않았나 싶어요.
영상으로 전해지는 먹먹함에 나오지도 못하던 눈물이 영상 마지막 할배의 등을 바라보니 왈칵 쏟아지네요.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아있을 우리의 대장 고양이가 항상 그 자리에서 이삼님을 지켜주기를
그리고 따뜻한 가을 햇빛 아래 동그란 작은 발로 예쁘게 물든 낙엽들을 밟으며
행복했던 기억들을 다 안고 더이상 아프지 않을 여행을 떠났기를 조심스레 바라봅니다.
할배야 네가 참 보고싶을거야.
느릿하게 숨을 내쉬는 네 조그만 등을 보니 영상으로 널 처음봤던 그 날이 생각나.
가을의 금빛을 간직한 네가 언제 어디서나 행복하기를, 어디서나 사랑받기를 기도할게.
병원을 가는대신 할배를 안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이삼님의 심정이 어땠을지..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고요하게 햇빛을 쐬는 모습만 보면 우리 할배 참 괜찮아보이는데 속으로는 내내 아픔을 참고 있었던 거겠죠? 할배야 너를 오래도록 기억할게 니가 얼마나 예쁜 고양이였는지 얼마나 듬직하고 착한 대장고양이었는지 잊지 않고 기억할게. 사랑해 할배 그동안 고생 많았어 거기서 행복하게 편안하게 잘 쉬길....
첨 봤을땐 이리 몇년이 지나도록 그리워하게 될줄 몰랐는데 오늘도 보고 싶네
사랑해 할배야.. 네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힘을 줬는지.. 사랑으로 마음을 가득 채워줬는지..넌 그만큼 행복한 고양이었다는걸 꼭 기억해줘. 사랑해 고마워 할배야.. 늘 마음속에 품고 살아갈거야. 네 강인함과 다정함을 우린 꼭 기억하고 살아갈거야.
말 너무 예쁘게 하시네요..
늘 조용히 영상을 보던 구독자입니다. 할배와의 소중한 마지막 순간들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소중한 이를 보내본 사람으로써 생전 어떤 선택을 했던 남은 사람은 그 때 이렇게 할 걸 그랬나, 저걸 하지 말걸 그랬나, 어쩔 수 없이 끊임없이 자책하게 되지만 23님은 분명 매 순간 최선을 다하셨어요. 23님도, 지금 소중한 누군가를 떠나보내거나 떠나보낼 준비를 하시는 보호자 분들도, 어떤 미련이 들든 그것은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할배도 23님이 정말 온 힘을 다해서 할배를 돌봐주었고 매 선택을 할배를 최선으로 생각해서 내리셨다는 걸 잘 알고 있었을 테고 그래서 마지막까지 23님과의 약속도 지키고 간 걸 거에요. 천천히 돌아오셔도 돼요. 본인이 필요한 만큼 충분히 할배를 애도하시고, 보내주시고, 마음도 몸도 추스리시고, 그 다음 천천히 돌아오셔도 저희 24들은 얼마든지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할배야 나는 유튜브 영상만 보다가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
누가 보는게 중요하지않고,
하늘나라로간 할배가 봤으면 좋겠어서
댓글을 달아
하늘나라에서는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사랑해
내 인생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었던 할배에게.
할배야~~ 기적이랑 만났어? 둘이 같이 좋아하는 따뜻한 햇살 맘껏 누리면서 꼬기도 먹고 고등어반찬도 먹구 그렇게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
월미도 강한 간판 햇살안에서 허기라도
때워볼까 들어갔던 까페에서 혼자
이영상을 보며 눈물짓고있다...
나는 똥괭이네 랜선집사일뿐
사실 이삼님을 모르는 남이고
내 최애는 무려 나와같은 질병을 앓고있는
고니였으며 할배는 고양이면서도
옛 대장고양이의단단한 기운을 품고있어
할배가 이리 빠른시간에 무지개나라로
갈 꺼라 생각조차안해 건강검진 기적이케어 말도안되는 악플등등으로 많은 고생을했던
이삼님이 더 걱정되었었다
내가 아프다보니 보호자는 더 힘들다는걸
알게 된후 본능적인 이끌림이였다
그리고 오래버텨줄 줄 알았던 할배가
끝이오는줄도 모르고 잠시 영상을 쉬어간다고
한 이삼님의 짧은 댓글에 복습열심히 해야겠다 싶었다 이삼님이 걱정하지않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고 생각했었으니까...
잠을 자고있는데 꿈에서 나의 이삼님이
울고있었다... 정말 하염없이 나까지도
애가 탈정도로 우셨던 꿈이라
복습하면서 잠시쉬었다오겠단 댓글만
계속 뚫어져라 바라봤다
설마? 아니겠지 외면하고 싶었다
그런데 최근댓글에서 이상한 글을보았다
평소 인스타 잘안보는데 무엇인가에 홀린듯
인스타를 들어갔다...
슬픔과 걱정으로 말문이 막힌다는게 이런건지 오래간만에 느꼈다
나의 이삼님이 얼마나 하염없이
대성통곡을 하고있을까
한번도 보지않는 이에게
별별 걱정을 다느끼고있는 오지랖퍼
이지 않을까 싶어 댓글도 조심스레
달았다 이삼님이 너무 걱정되서...
그리고 얼마지나지않아
가뜩이나 식사도 잘 안하고 계실
이삼님이 걱정되어서 나는 내생일 사흘전
우리아버지가 내품에서 돌아가셨을때
나를 다시돌아봤다.
아마 같지는않겠지만
마음은 비슷할것같아서...
사실 이댓글 쓰면서 눈물 짓고있어
내가 무슨말을 하려고 이댓글을 길게 쓰는지
횡설수설 하는것 같은데
아직 이삼님이 정신없이 알수없는
감정속에서도 남은 아이들을 위해
슬픔의 막을 조금씩 아주조금씩 걷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쓰고있는건 확실한 것 같다
나의 이삼님
아무리 슬퍼도 울다가도
입맛이 까슬해도
남은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는 드셔주세요
한낱 얼굴도모르는 이사는
아부지돌아가셨을때 한달 곡기를 끊어서
입원까지 했던 철부지였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고나니
주변인들을 너무 힘들게해서
그것만은 미안하더라구요
나의이삼님은 그러지않으셨으면 바랍니다
기적이도있고
나의최애 고니도 아프니까요...
기운을 내어주세요 제발...
할배가 가기전에 옥상산책도하고..진통제도맞고..따뜻한집에서 이삼님곁에서 떠나게되서 그나마 위안이되요...햇빛쬐는할배를보니 잠시나마 설렜어요 너무소중한시간을보낸거같아서요
우리할배 거기서 대장고양이노릇 잘하구잇어..사랑해할배
제가 영상에 눈물이 나는건 할배의 마지막 모습보다도 내 새끼의 마지막을 기록하겠다고, 저희들에게도 소식을 알려야겠다고 영상을 제작하면서 울고 울고 웃고 또 울었을 이삼님이 보이기 때문이에요. 아직까지도 그 숨결이, 온기가 아른거려서 미치겠는 이삼님의 모습이 그려져요. 그 슬픔을 타인인 제가 단 1그램도 어떻게 해드릴 수 없어서 더 슬퍼져요. 그래도, 그래도. 숫자가 다는 아니지만 구독하고 댓글을 남기고 지난 일주일간 과거의 영상을 찾아보고 할배에게 인사를 남기던 이사들을 기억해주고 슬픔을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구나 하는걸 떠올려 주면 좋겠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마음이 옅게 펴지면 좋겠어요. 이렇게 할배를 기억해줄 사람들이 많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우리 똥괭이들도 이만큼이나 많은걸요. 드릴 수 있는게 이런 글과 관심 뿐이지만 이게 조금이나마 힘이되길 기도해요. 할배 이젠 고양이 별에 도착해서 자리잡고 우리 보고 있겠다:) 우리 꼭 다시 만나쟈!!
할배야 지구별을 떠난지 벌써 2년이나 됐네~ 무지개별에서는 행복하니? 너 떠난다는 소식 듣구 정말 많이 울었는데... 똥괭이네에서 너를 가장 좋아했었단다 내 고양이도 아닌데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말이야 ㅋㅋㅋ 꼭 조직에서 은퇴해서 손씻고 정상적인 삶을 살아보려 하는 늠름한 할아버지 같아보여서 좋아했는데 오랜만에 봐도 너무 좋다. 보고싶어 할배야~
할배야 매번 암모나이트처럼 둥글게 자는 걸 보다가 햇빛 아래에서 식빵굽는걸 보니 네가 호랑이가 아니라 고양이었단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 내가 널 이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는데... 창 밖 고양이 싸움에 눈 동그래진 얼굴로 처음 만난 뒤로 고양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내게 알려주었지. 이제 아프지도 않고, 뛰어놀며 먹고 싶은 것들 마음껏 먹을 할배야.. 이삼님과의 행복했던 기억을 갖고 앞으로도 행복하게 지내. 같이 간 새끼고양이랑 같이 건강하게 지내. 널 항상 기억할게
참으로 착하고 순한 할배
아픈와중에도 분홍방 겁많은 아이들이 병원와서 무서워하니까 걱정해주던 모습이 제일 먼저 생각난다...
이삼님한테 마지막 인사도 하고 떠난 의젓한 우리 멋진 대장 고양이
할배도 마지막을 사랑하는 이삼님 품에서 떠나 행복했을꺼라 생각해요...
할배는 비록 떠낫지만 이곳에 남은 추억들을 영원히 기억할거에요
옥상에서 이삼님과 나란히 앉아있는 할배가 정말 편안해보여요. 할배는 이삼님을 만나게 되어 아주 편안하고 행복했을거에요.
내 랜선 첫 고양이 할배.. 할배를 보면서 왠지 용기가 생겨 저도 성묘 길고양이를 입양하게 되었고, 이제 1년이 다 되어갑니다. 나에게 우리 아가를 데려올 수 있는 용기를 줘서 고마워 할배야. 정말 정말 사랑해. 나중에 꼭 고양이별에서 만나자. 사랑해.
오늘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할배 생각이 나서 찾아왔습니다 할배야 잘 지내고 있지?
눈물좔좔흘리면서 씁니다 햇볓아래 밖에 있는 할배라니 낯설면서도 이렇게 찬란할수가ㅜㅠㅜ병원이 아닌 옥상을 선택한게 정말 슬프면서도 옛날 길냥이시절을 떠올리는 듯한 할배의 모습이 보이는듯해 참 잘한 선택인것같습니다 영상끝까지 보기가 참 힘드러유ㅜㅠㅠㅜㅜ할배야 더이상 고통도 슬픔도 없는 고양이별에서 행복하게 살아~~
할배가 떠나는 마지막 영상임을 알기에 이 영상을 클릭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비록 랜선으로나마 할배를 오래 보아오면서 행복했습니다..이삼님께 정말 고맙습니다 따스한 햇살에 할배를 저도 같이 보내줄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영원히 할배를 추억하고 기억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할배야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나 고맙고 또 고맙다
울다지쳐 생각한 결론은
우린 헤어진게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하려고해
한번도 만나본적도 없는 넌
많은사람들에게 행복과 사랑 그자체였다
너무 공감이돼요
한번 만나본적도없이 영상으로만 봤을뿐인데 떠났다는소식듣고 얼마나 펑펑울었는지 몰라요
이생에 분명 많이행복했을테지만 아픔없는곳에서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내 당신을 만나 편안히 잘쉬다가오
부디 아쉬워 눈물흘리지 마시구려
이번 냥생 잘놀다갑니다~!
*마지막으로 나의 벗 이삼이 사랑한다*
ㅜㅜㅜㅜㅜ
할배냥이는 죽음을 지켜봐주는 집사가 있어 즐겁게 무지개다리를 건너갔을겁니다.
외로운 길냥이죽음이아닌 행복한 할배냥이로...
지켜야 할 냥이들위해서도 힘내세요~~
안녕 멋진 고양이 ♥♥
나도 40이넘고 어느순간 늙어가고 있지
나도 너처럼 늙어가고 싶다
약한이에게 배려할줄 알고
멋지게 사랑할줄 알고
어리광도 받아줄줄 알고
추하지 않게 물러날줄 알고
거친 싸움에 중재할줄도 아는
가는 날까지 씩씩하게 살다간 멋진 영혼을 가진 고양이
12살 내 강아지 마지막을 같이 해주지 못한 미안함이 참 오래가더라
네 집사처럼 난 어른스럽지 못했어
10년이 훌쩍넘어도 이런날 참 미안해진다
잘가
친구 같았던 고양이야
너가 여행을 떠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 간다.
할배야! 잘 지내나?
여긴 이제 슬슬 추워지기 시작한다.
넌 거기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렴.
사랑한다. 할배야.
여행 떠낫다는 말이 왜이리 슬픈지..
할배 사랑해. 거기선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지내. 보고싶을거야.
이런 영상 남기기가 힘드셨을텐데...
할배의 마지막 가는 모습 보고 싶다라고 생각한
제욕심이...이렇게 채워지네요...
감사해요 이삼님
할배 마지막 볼수있게 해주셔서....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할배 무지개길 배웅해주니..
할배는 정말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대장고양이었을 꺼예요
할배야 마니 아꼈어
마니 사랑했어
우리 나중에 거기서 다같이 만나면..
그때 또 사랑하자
아가 사랑해
그래도 참 다행인 건.. 유튜브를 시작하시면서 아이들과의 추억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게 됐다는 것.
간혹 그리울 때마다 할배가 있는 영상을 보면서 웃고 추억을 꺼낼 수 있다는 것.
유튜브라는 공간이 추억저장고가 돼 주어서 참 다행입니다
할배 길냥이 시절엔 길거리를 호령하던 냥호랑이였고 이젠 편안하게 냥이별에 있네.너무 보고싶다.이 영상은 언제쯤 눈물없이 볼 수 있을까?할배 사랑해 자주 올게.
저두 눈물이 나서 오늘에서야 끝까지 다보았네요😭 너무나도 아프고 할배가 더~~ 보고싶어지네요ㅠㅠ
생판 본적없고 영상으로만 보던 고양이가 떠나도 이렇게 슬픈데 직접 같이 지낸 고양이가 떠나면 얼마나 슬플까 집사님의 슬픔이 얼마나 크실지 가늠이 않간다 내가 애완동물을 절대 키우지않는 이유가 이거다..그 슬픔을 이겨낼 자신이 없다 생각이 많아지는 순간이였다
우리 할배, 잘가.
나한테 해준게 너무, 너무, 많은 씩씩한 할배.
고양이 별에선 부디 행복하길...
사랑해 할배야. 그리고
내가 힘들때 힘이 되줘서 너무 고마워.
나중에, 내가 하늘나라에 갈때 이삼님과 행복하게 웃고있는 널 보길 바래.
님도 많은 위로를 받으셨군요.저도 할배덕에 힘든 시간 보낼수있었어요
할배의 냥이 삶은 찬란했다
화려한 대장냥이 시절이 있었고
병들어 힘들었지만 따듯한 집고양이 시절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를 무한사랑으로
돌봐준 집사품에서 숨을 거둔 축복까지
집시님~ 넘 슬퍼하지 마시고 가볍게 보내주세요
그래야 할배도 가볍게 훨훨 날아가지요
힘내세요
울컥ㅜㅜ..
기적이 잘 만났다구...? 응 응 알았어 우리도 여기서 잘 지내다 갈께
기적이랑 할배랑 잘지내고 있어
똥괭이글 이삼님 이사들도 다 잘 지낼게 사랑해 치즈덩이들아 🧡🤍
할배야 사랑한다. 널 많이 좋아했단다.
널 닮은 나의 소중하고 착한 친구도 오늘 새벽 하늘나라로 갔어.
만약 만나면 잘 보살펴줄래? 너는 착하고 용감한 고양이니까 그럴 수 있지?
오늘 너무 마음이 아프네. 할배야 사랑해. 이제 푹 쉬어.
우동고님도 힘내세요 또또도 우동고님을 만나서 많이 행복했을거예요
저도 오래전에 반려견을 보내봐서 아는데 시간이 지나면 좋고 행복한 기억만 남을거예요
에궁..ㅜ 마음 잘 추수리시길..🙏🏻 할배야 또또도 있고 꼬부기라는 친구도 있고 냥천국에 좋은 친구들이 많이 있겠구나.. 이삼님이랑 똥괭이들 아가들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렴.
우동고님 ....
할배가 동생들 잘 보살펴줬듯이
또또 마중나가서 잘 보듬어줬을거에요...
우리가 떠날땐 아이들이 우릴 마중나와준다잖아요...
다시 만나는날 있기에 ...
오늘도 기운내주세요🙏
영상 만들면서 얼마나 가슴이 찢어졌을까... 저도 첫 고양이 먼저 보내고 일년을 죽은 듯이 살았어요. 매일 밤 울다 잠들고 확인할게 있어 사진첩 들어갔다 보이는 사진에 울고... 너무 힘들어하니 주변에서 많이 걱정하고 같이 슬퍼해줬지만 이제 덤덤해질때도 되지 않았냐라고 생각할까봐 그깟고양이 죽은걸로 저러네 하는 소리 들을까봐 일부러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눈물도 안보였어요.. 어떻게 알겠어요 남들이 예뻐하는거랑은 다른 슬픔인데... 처음에는 고양이별에서는 잘 지내라고 생각하다가 나중엔 그것도 제 욕심뿐인거 같아서 고양이별에서는 아프지 말아라 하는것도 미안하더라구요. 하지만 결국 또 해드릴 수 있는 말이 할배는 고양이별 잘 도착했을거고 거기서는 아프지 않고 즐겁게 기다리고 있을거라는 말 뿐이네요... 근데 정말 남은 아이들 보면서 다시 일어나는 것 밖에 없더라구요... 눈 돌리는 곳마다 아이가 있을거 같아서 집에도 잘 못들어가고 방황했는데 집에서 기다리는 다른 아이가 있으니까 또 그렇게 적응해갔고 그모습이 또 슬프더라구요... 항상 응원합니다 이삼님 내새끼 잃은 슬픔을 어찌 쉬이 잊으라 하겠어요
할배야 너무너무 사랑해 이삼님 어떤 말로도 위로 되지 않겠지만 이삼님은 최고의 반려인이자 보호자였어요 할배는 마지막까지 이삼님이랑 함께여서 행복했을 거예요 보는 우리까지 행복하게 해줘서 다시 한 번 고마워 사랑해 할배
할배~ 보고싶어서 왔다 잘지내지 ㅎㅎ❤ 기적이랑 코코랑 건강히 지내고있어❤
할배야, 네 마지막이 병원이 아니라서 참 다행이다. 그동안 힘들고 아픈 병원 치료 잘 견뎠어. 네 모습 볼 때 마다 작별할 순간이 곧 오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기적이 일어나 네가 다시 건강해지길 바라기도 했었단다. 한번도 만난적은 없었지만 널 참 많이 많이 좋아했단다…ㅠㅠ
힘들고 외롭던 길생활...그 마지막즈음 좋은분 만나 깊은 사랑 받았으니 할배 마지막까지 행복했을겁니다.
저는 키우던 녀석 인사도 못하고 보냈었는데 그녀석 생각까지 겹치니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떠난 할배는 가슴에 묻으시고 남은 녀석들과 행복하세요..늘 응원합니다.
소식을 듣고 많이 울었습니다. 직접 만나 사랑하지 않았던 저도 이런데 가족이신 이삼님은 오죽하십니까...둘만 알던 이야기와 시간들이 얼마나 많으실까요. 이삼님이 너무 오래 슬퍼하지 않으시길 빕니다.
이삼님과 할배는 말로써 사랑하던 사이가 아니었으니, 이삼님의 마지막 인사는 한톨도 남김없이 전해졌으리라 믿어요. 햇살을 좋아하던 고양이가 당신 품에서, 따뜻하게 사랑받으며 떠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나의 작은 가족과 나의 시간이 다른 것은 슬픈 일이지만, 또 우리는 그만큼 오래 기억하고 사랑할 수 있으니 우리의 시차는 그리 모질지만은 않을지도 몰라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별은 슬프지만 축복같은 만남이었고 정말 보석같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당신의 시간을 우리와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할배랑 기적이는 참 행복한 냥이네요. 집사님을 만나 행복한 순간을 담아갖고 여행 떠났을거예요.
이쁜 천사들
영원한 아가 할배야 너무 사랑해
이제 고양이별에서는 아프지 않겠지?
너의 사랑스러운 아옹거림 이삼님 따라다니는 모습 배려넘치고 든든한 모습 볼 수 없다는 건 너무 슬프지만
이삼님 곁에서 따뜻하게 지내고 갔을거라고 믿어
널 안 몇개월 너무 행복하고 많은 생각이 바뀌었어
내 랜선냥이 사랑해 영원히 사랑하고 기억할거야
이삼님 잘 추스르고 계시죠? 슬픔에 겨워 한자,한자 적으신 게시물보고 너무 울어서..
그걸 보고 적으신 이삼님른 어떠실까 감히 뭐라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진통제 맞고 보다 편히 떠났을거에요
이삼님을 너무 사랑한 할배는 이삼님이 너무 힘드시지 않길 바랄거에요
ㅎ볕을 쬐고 있는 할배가 눈부시게 아름다워서 눈물이 납니다. 이삼님과 눈 마주하고 편안한 모습이어서 가슴이 시리네요.이삼님. 힘내십시요... 우리 가슴도 이리 시리고 미어지는데... 부디 할배의 사랑을 가슴에 간직하시고 훌훌 털고 힘내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건강 잃으시면 안되요 똥괭이들.. 사랑합니다.
하염없이 울며 댓글을 써봅니다. 알레르기와 가족들의 반대로 랜선집사로만 만족하고 지내다가 우연히 접한 똥괭이네... 할배와 다른 냥이들을 보며 위로받고 기쁨을 얻었습니다. 랜선집사이기에 항상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만 봐왔었습니다. 이런 저에게 첫 이별은 생각보다 더 힘든 일이네요. 그저 랜선집사일뿐인 저도 이리 힘든데 이삼님의 심정은 어떨지 감히 상상도 못하겠고, 위로의 말조차 어떻게 꺼내야할지 한없이 어려워지네요.
할배야 고양이별에서 행복하게 지내렴. 이삼님 힘내세요.
이영상은 시작부터 bgm만으로 울게만들어요. 저는 거의끝나가거든요. 제가 꼭 되갚아줘야겠다고 생각한 소송들. 6개가넘어요. 그 중에 하나도 해내지못하고 우왕좌왕 제일힘들때 할배한테 의지했었는데... 그동안에 소송도진행하고(아직남은것도있어요) 이기고 지고 내 집냥이도 생기고, 마당냥이도 3마리나 생겼어요. 스투키 비싼집에 울집냥이만큼 먹는거 최고로! 저 폐쇄병동 입원한 한달동안 기다려줬더라구요. (가족들은 물, 사료만주고 간식 안줌.) 이제진짜 할만큼한것같아서 할배영상에 댓글달아봅니다.
할배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순간마다, 이삼님의 고민이 뚝뚝 떨어지네요... 너무 안쓰러워요... 그래도 밥 잘 챙겨 드셨으면 합니다.
할배야 정말 고마워. 내가 힘들때마다 네가 달래주더라. 너무너무 고마워. 고양이별 옆동네에 우리집 뭉실희, 똘희가 있을 건데... 셋이서 잘 놀았으면 좋겠다.
무가 건강해지도록 하늘에서 지켜봐주길...ㅜㅜ
이 영상을 찍고 편집하고 올리기까지 이삼님이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셨을지 감히 상상도 안되네요...
저는 똥괭이네 영상을 얼마전에 알았어요
할배가 너무 매력적이여서 할배영상을 많이 골라봤었는데 영상보면서 이삼님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했어요
아픈아이가 한마리여도 너무 힘들텐데 말이에요...
옥상에서 햇볕을 쬐는 할배는 너무 행복해보이네요
이삼님이 할배에게 행복한기억만 남겨주셔서 할배도 좋은기억만 가지고 긴 소풍을 떠났을거에요
이삼님 마음 잘 추스리시고, 똥괭이네 가정에 늘 행복과 평화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처음 할배 영상을 보았을때가 기억나요 . 호랑이처럼 생긴 고양기가 신기해서 보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집사님과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시기여서 용기와 희망을 받았습니다. 생각해보니 받은것만 있어서 처음으로 이렇게 글 남깁니다.
할배는 좋은곳에서 다시 만날날을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그곳에서 집사님이 구워주시는 맛있는 생선구이 기다리면서요. (냉장고 위에서 달라고 조르던 모습이 선하네요 )
그동안 저를 행복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고양이별은 햇빛이 따스하고 보드랍고 글쵸 할배님...
오늘은 기적이 때문에 왔어요
같이 기원해줘요..
분명히 할배는 고양이별에서 대장노릇을 하고 있을거고 남은 21똥괭이들을 지켜주고 이삼님도 지켜줄꺼예요 울 할배 가기전의 모습을 보니 몸은 힘들지언정 이삼님 옆에서 평온해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이삼님
이삼님 어떤 말로도 위로해 드릴 말이 없다는게 애통합니다...그저 할배를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할배를 알게 되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삼님 슬프지만 그래도 밥은 잘챙겨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날씨도 많이 추워졌는데 옷도 항상 따뜻하게 입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똥괭이들과 이삼님을 위해 항상 기도할게요
이삼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저희집 쿠키도 오늘 새벽 2시반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참...이게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고..
자꾸 집 안 어디선가 있을거 같고 믿겨지지도 않고 미치겠네요.
그래도 한 가지 위로가 되는 말이.
분명 아프지 않고 행복한 곳으로 갔을거라는 거에요.
할배도 저희집 쿠키도 분명 행복하게 놀고 있을거에요.
함께한 시간이 길기에 괜찮아지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리 같이 한번 잘 이겨내봐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쿠키 좋은곳 가길 빌게요. 분명 좋은 꿈 꾸고있을거에요
저도 일년전쯤 17년동안 절 지켜주던 사랑하는딸 쿠키를 먼저보냇어여 그러다 처음으로 마음준게 할배엿네여 어제 썸내일보고도 마으의준비가안되 이제야 용기를 내 할배의 여행을 배웅할수가잇네요 같이한 시간이 얼마간인들 서로예게 남은 정과사랑과 추억은 모든같을거에요 울할배도 쿠키들도 조금일찍 가서 다시만날날을 기다리고 잇을거라 생각해요 따뜻한 햇살아래 할배처럼요
위로 말씀드립니다 쿠키와 할배가 만나 놀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기운내세요 ♡
3년전에 이 영상봤을때도 엄청 울었는데
몇개월전에 제 강아지 보내고 다시 보니까 더 공감되서 펑펑 울었네요
할배야 사랑해 너무나 사랑해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너를 이렇게 사랑하게 될줄 누가 알았을까 이렇게 사랑스러운 아이일줄 상상이나 했을까..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널 사랑했어 넌 사랑받던 아이야 까먹지 말고 꼭 기억해줘.. 할배야 가서 새 친구 사귀고 이삼님 자랑두 하구 나머지 애기들 천천히 갈수 있게 기도 해줘
할배야 사랑하는 할배야 니가 떠난날 화면 너머로 어찌나 눈물이 흐르던지 어찌나 서글프던지
지금 이 영상을 보면서도 눈물이 난다
할배야 아마 나는 너의 사진을, 영상을 볼때마다 눈물이 나겠지 할배야 내가 너를, 우리가 너를 영원히
기억해줄께
내 동생한데두 할배 이야기 해줬어 내 동생도 너 기억할꺼야 댕댕별이랑 냥냥별이 붙어있다며
나중에 내 동생가면 챙겨주라 겁두 많구 나 보고싶다고 할지도 몰라.. 그러면 우리 할배 듬직하게 위로해줘.. 나두 곧 간다고 조금만 기다리자고..부탁할께
할배야 할배야..우리 할배야 이제는 아프지마라..
털도 윤기가 흐르고 이빨도 날카롭고 눈도 또렷한 모습으로 이삼님 기다리구 있어.. 사랑하는 우리 할배
오늘도 니가 참 보고싶다
할배때문에 똥괭이를 알게되었고, 고양이를 무서워하던 제가 고양이한테 관심을 주게되었습니다ㅠㅠㅠㅠ영상을 통해 할배가 늙어가는데 점점 보여서 외면하고 아니길 바랬는데 이날이 이렇게 빨리 올줄은 몰랐어요....
이삼님 할배 마지막길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할배야 널 알게돼서 너무 좋았어! 내가 처음으로 알게된 고양이가 너야! 잊지 못할거야
고양이별에서는 아프지말고 행복하자!!!할배야 잊지않을게
사랑해! 내첫 랜선 고양이 할배❤️ 이삼님 감사합니다
똥괭이네 영상과 공기처럼 늘 함께한, 그러나 단 한번도 댓글을 남겨본 적 없는 사람입니다. 그랬던 제가 할배의 수혈이 재차 반복될수록 댓글을 쓸까말까 망설였으나, 수없이 많은 이들의 응원이 있기에 그저 마음속으로 할배의 회복과 이삼님을 위해 기도하기만 했습니다.
할배가 떠났다는 소식을 인스타에 올려주신 글을 읽은 날 많이 울었고, 지금 이 영상을 보며 다시 웁니다.
아무리 수많은 이들이 위로해주고 알아준다고 해도 이삼님은 홀로 이 고통에 맞서고 계실테지요.
그러나 이삼님, 못해준 것과 후회되는 것을 떠올리시며 스스로 한번씩 더 생채기를 내시지는 않길 바랍니다. 그 누구보다도 이삼님은 할배의 모든 순간들 그리고 마지막까지를 아름답고 찬란하게 보듬어주셨어요.
이삼님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남은 사람이 가슴아파 울고 미안해 울고 이별에 슬퍼하면, 조금 먼저 길을 떠난 아이들이 가슴이 아파 씩씩하게 가지못한다고 합니다.
저는 다른 어떤 위로의 말보다 이 이야기에 기대어 제 오랜 강아지를 보낸 후의 자책과 고통에서 일어날 수 있었어요.
이삼님의 아픈 마음이 어서 아물길 간절히 바라며.. 햇볕 아래 할배 모습이 세상 그 어떤 순간보다 눈부시게 아름답네요. 너무 예뻐요. 할배야 너를 많이 많이 사랑한다. 언젠가 우리 모두 다시 만날 날까지..
다시봐도 눈물납니다 편안곳에서 엄마 아빠 만나 잘 지내구 있겠지 할배야
괜히 이 마음을 옮겨적어보려다가 부족한 말로 값싸게 잘못 포장할 것 같아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다가, 그래도 지금껏 할배 덕분에 웃고 행복했던 마음을 조금이라도 전달하고 싶어 적어봅니다.
할배가 잘 버티고 있다는 영상이 끊기고 4일쯤 되었을 때부터 혹시 혹시 하고는 있었어요. 그래도 할배 강한 고양이라 잘 이겨낼꺼라고 생각하면서도 불안했던게 사실입니다.
결국 이렇게 할배의 마지막 인사를 마주하니, 그저 영상으로 지켜보던 저도 이렇게 마음이 힘든데 직접 돌보고 지켜오셨던 이삼님은 얼마나 맘이 아프실까요.
가늠도 가지 않지만 부디 잘 추스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힘겨우신 와중에도 이렇게 영상 올려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구구절절하지만 전 실제로 고양이를 키우고 있지는 않는, 못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떠나보낼게 미리 겁나 그저 화면 너머의 고양이들을 가볍게 예뻐하는게 서로에게 좋겠다 싶어 그렇게 살고 있고요.
언젠가의 영상에서 이 아이들의 마지막까지 잘 챙기고 싶다고 하셨던 이삼님을 보고 참 용기 있으신 분이다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가볍게 즐거움만 챙기던 이기적인 저에게도 할배는 결국 참 아프지만 행복한 기억을 주고 갔네요.
할배는 더는 아프지 않은 무지개길로 떠났지만 저에게 할배는 꽤 오래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저에게도 이삼님 같은 용기가 생기는 날에, 할배처럼 멋지고 씩씩한 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욕심이 크죠? 솔직히 이런 멋진 아이는 만나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할배야, 고마웠어. 잘 가렴. 어디선가 또 만나자.
이삼님도 오래 아파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행복합시다.
영상을 올리기까지도 많은 고민과 생각이 있으셨을텐데 이사들이 함께 맘정리 할수있게끔 영상올려주신 이삼님께도 감사드려요
마지막에는 햇빛도 쐬어가며 이삼님과 있었어서 다행이네요 할배야 고양이별가선 아프지말고 편하게 지내 너의 일상을 영상으로나마 접하는게 나에겐 큰 위로이고 즐거움이었어 고마워........
할배야 엄마 꿈속에 나와서 정말 고마웠다고 사랑한다고 꼭 말해주렴.....
마지막날 푸른하늘의 포근한 구름처럼 그렇게 자유롭게 훨훨날아 이세상 자유롭게 날아 다니렴.
똥괭이님...고맙습니다.
할배에게 이쁜 사랑 가슴에 품고 떠날수 있게 해주셔서.
저도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제딸과 함께 그렇게 아름다운 시간들 보낼겁니다.
고맙습니다.
할배~~~너무 오랜만에 인사왔네.. 잘있지??? 기적이는 잘만났어? 동생들 많이 그립겠구나.. 난 요즘 나름 괜찮게 지내고 있는거 같아, 지옥같던 2021년 그리고 2022년이 지나고 2023년 여름이 왔어! 시간은 버텨내는것인줄만 알았는데 이젠 점점 흐르는 시간으로 변해가고 있는것 같아! 기적이가 여행간뒤로 할배 생각이 많이 나더라.. 이제 아프지 않고 예쁘고 맑은 눈도 선물 받았을테니까 우리 할배가 기적이 데리고 다니면서 친구들도 소개시켜주고 이쁜것도 많이 구경시켜줘~~ 기적이 잘 보살펴주구!! 이삼님 그리고 동생들은 우리 이사들이 끝까지 꼭 지켜줄께 너무 걱정하지말구 잘지내구 있어! 내가 정말 사랑했던 사랑하고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하는 우리할배 정말 많이 사랑해
한명의 랜선집사일뿐인데 반려동물을 한번도 키워본적 없는 저인데,, 할배와 헤어지게 되는 이 영상을 보면서 내가 이렇게까지 울어도 되나 싶을정도로 꺼억꺼억 울었고,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멈추지를 않네요 할배가 떠났다는 소식이 들리고 난 후에 이상하리만큼 유튜브 추천에는 할배가 주인공인 영상들 위주로 떴고 모든 영상은 아니지만 본 영상들 몇몇에 할배에게 작은 편지 아닌 편지도 썼어요 할배야 고양이별은 따뜻하니? 할배는 감기에 잘 걸린다 해서 이삼님이 예쁘고 따뜻한 옷을 입혀주시곤 했는데 할배가 고양이별로 떠나는 날 하늘이 맑았다고 하니 그나마 마음이 놓인다 할배 너는 참 강하고 마음 깊은 고양이야 마지막에 이삼님에게 인사도 하고 가고..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삼님의 글을 보며 길거리에서 엉엉 울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도 마지막 인사를 할수 있어서 기쁘다 할배야 거기서는 아프지말고 우리 이삼님과 똥괭이들 항상 지켜줄거지? 나도 다른 이사님들도 이삼님과 똥괭이들을 위해 그리고 너를 위해 기도할게 할배야 보고싶다... 이삼님 꿈에 나와서 위로해드려 할배야 사랑해❤️
옥상위의 할배 뒤로 훌쩍이는 이삼님 목소리가 마음이 너무 아파요.
끝을 마냥 기다리는 그 마음이 어땠을지..
조금 더 추스릴 시간이 필요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소식 전해주셔 감사합니다.
할배의 남은 시간들을 오롯이 함께 해주신 것과, 남은 아이들을 위해 다시 힘내주신 일에 참 많이 감사합니다.
저도 할배를 뒤로하고, 집에서 저만 보는 작은 고양이를 위해 다시 오늘을 살아가야하겠지요.
이삼님도 부디, 부디 더 마음 아프지않기를 기도하고 있겠습니다.
할배야 우리 집 고양이 히로랑 같은 날에 고양이 별로 떠났구나 가는 길에 고등어 히로를 본다면 아는 척 한 번만 해주라 너랑 똑같이 대장냥이를 하던 애라 사나워 보일 수는 있어 하지만 성격은 순한 애니까 가는 길게 만나게 된다면, 혹은 만나게 됐다면 네가 히로냐고 인사 한 번만이라도 해줘. 고양이 별에서 우리 히로랑 같이 놀아주라 친구는 많았어도 외로움을 잘 타던 아이라 주변에 친구가 있어줘야 해 거기 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항상 행복하게 살아주라 별 거 아닌 집사의 마지막 바람이야 나중에 고양이 별에 놀러가게 되면 그 때 할배랑 히로가 알아봐줬음 해 거기선 아프지 말자 행복해야 해 사랑해 할배야 ❤️
ㅠㅠㅠㅠㅠㅠㅠ너무슬퍼요
눈물나네요ㅠㅠ 동굴님도 힘드시겠지만 히로랑 할배랑 함께 행복할거라 믿으며 기운내셨으면 합니다 🙏🏻
ㅠㅠㅠㅠㅠㅠ다들 고양이별에선 행복하길 ㅠㅠ
히로집사님도...너무 힘드셨겠네요 ㅠㅠ
집사님도 몸..마음 잘추스리세요
할배랑 히로 만나서 건강하게 뛰어놀고있겠죠..
우리사랑하는 아가들이랑 이별하는건...너무 힘드네요ㅜㅜ 힘내세요
아씨 주책같이 눈물 나네 나도 얼마전에 무지개 다리간 우리집 아롱이가 생각나잔오..
멋진 고양이 할배
2년 넘게 구독하면서 댓글은 처음으로 남기네요. 이삼님이 함께해줘서 할배는 정말 행복했을거에요. 가는길도 외롭지 않았을거고, 이삼님이 그동안 돌봐주셨던 다른 아이들이 할배를 잘 맞아줬을 거에요.
이삼님께서 말하지 못했던 것들 할배는 다 알고있을거라 생각해요.
할배와 다시 만나는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좋을일만 있으시길 기도할게요.
이글을 읽는데 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