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도솔암 전북 고창 대한불교조계종 제 24 교구본사 선운사 산내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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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선운사의 산내 암자. 본래는 상·하, 동·서·남·북의 여섯 도솔암이 있었으나 조선 후기에 들어와 상·하·북 세 도솔암만이 남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도솔암이라 불리는 암자가 하도솔이며, 하도솔에서 365계단을 올라가서 있는 도솔암 내원궁이 상도솔암(전북문화재자료 125호)이다.
    상도솔암은 진흥왕 때 창건한 뒤 1511년(중종 6)에 지은이 중창, 1694년(숙종 20)에 태헌이 중수. 1705년에는 보경이 중종(中鍾)을 봉안, 1829년(순조 29)에는 경문이 중수. 그 뒤 내원궁만 남기고 퇴락한 듯. 당우로는 내원궁만이 있는데, 이곳에는 미륵이 아니라 지장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다. 보물 제280호로 지정된 이 선운사지장보살좌상은 턱 밑까지 내려온 귓밥과 이륜(耳輪), 가슴의 영락이 특이하고 의문(衣文)의 선이 부드러운 단아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조선 초기의 5대걸작불상 중의 하나로 꼽힌다.
    하도솔암은 1658년(효종 9)에 해인이 창건한 뒤 1669년(현종 10)에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과 나한전·요사채 등이 있다.
    상부 약 100m 지점에는 높이 25m, 너비 10m의 암각 석가여래좌상이 보물 제1200호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로 지정되어 있다. 옛날에는 이곳에 동불암(東佛庵)이 있었으나 조선 말기 폭풍으로 도괴되었다고 한다. 이 동불암지는 1994년에 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 발굴 조사한 바 있다. 이 밖에 이 절의 입구에는 약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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