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스토리] 나는 행복해요 - 김석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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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апр 2020
  • 나는 행복해요
    작사/작곡 김석균
    김석균 찬양
    다 가졌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고
    다 잃었다고 행복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평생을 건강한 몸으로 살았다고 그의 일생이 행복한 것도 아니고 장애를 가지고 살며 수많은 고통을 당했다고 해서 행복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행복을 환경과 조건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헬렌 켈러 이야기가 그 좋은 예이다.
    1880년 미국 캔터키주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다. 19개월 때 뇌수막염을 앓고 시각과 청각을 잃고 만다. 이후 말을 못하는 장애까지 삼중고를 갖고 88세까지 살았다. 얼마나 힘든 세월이었을까. 그러나 그는 이런 말을 남겼다.
    “내 생애 단 하루도 행복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상대적 행복으로 그의 인생을 평가한다면 이런 문장이 나올 수가 없다. 그는 하나님 한분으로 행복할 수 있었던 사람이었다.
    이 땅에는 “나는 행복해요”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주님 한분이면 충분합니다”를 고백하며 광야를 통과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예수 믿는 사람들이다.
    그 어떤 절망도 행복한 이 마음의 상태를 바꿀 수가 없다.
    "행복은 하나님이 할당해주신 것이며 하나님의 선물이다“ - 빗그
    “하나님을 아는 것이 최상의 행복이다“ - 아우구스티누스
    *에피소드
    1980년대는 복음성가라는 장르의 전반에 어떤 틀이 있었다. 형식의 제한을 많이 받던 시기였다.
    편곡이 너무 튀면 안 되었고(시끄럽고 요란한 소리는 피해야 했다) 가수의 창법도 너무 거칠거나 가요 분위기를 내면 이상하게 여기던 시절이었다.
    음악도 너무 앞서가면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 없었고, 가사는 문공부의 심의를 통과해서 심의번호를 음반에 표기해야만 음반 시장에 출시가 가능했던 시절이었다.
    그 당시 한국 교회는 예배를 드릴 때 손뼉을 치지 않았으며, 교회 안에서 드럼이나 색소폰, 전자 기타 등을 연주하지 못하게 할 만큼 폐쇄적이었다.
    요즘 어느 교회에서나 볼 수 있는, 찬양팀이 예배의 한 부분을 담당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을 못할 때이다.
    “나는 행복해요”는 1984년도에 작품이 완성되었으나 음반으로 발표를 못했다.
    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닌데, 당시엔 너무 가요풍이라는 비난을 받을까봐서 그랬다.
    1987년 어느 날,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출석하던 김동삼 형제가 본인의 음반 제작에 곡이 필요하다고 찾아왔다.
    당시 복음성가를 가장 많이 부르던 곳이 여의도순복음교회였다. 그 교회는 손뼉도 치고 드럼도 쳤다. 성도들이 어찌나 찬양을 뜨겁게 부르던지 성전이 들썩들썩했다.
    그 교회라면 이 곡을 줘도 괜찮겠다 싶어서 악보를 건넸고, 이후 순복음교회의 최고의 히트곡이 되었다.
    “진정한 행복이란 사랑을 받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하는 것이다” - 헤르만 헷세
    “자신이 이 세상에 살았음으로 해서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행복이다“라고 시인 에머슨은 말했다.
    내가 행복하다면 나를 통해 누군가도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찬양을 듣고 불렀으면 한다.
    나는 행복해요
    주님 한 분 밖에는 아는 사람 없어요
    가슴 깊이 숨어 있는 주를 사랑하는 맘
    주님 한 분 밖에는 기억하지 못해요
    처음 주를 만난 그날 울며 고백하던 말
    (후렴)
    나는 행복해요 죄 사함 받았으니
    아버지 품안에서 떠나 살기 싫어요
    나는 행복해요 사랑이(은혜가) 샘솟으니
    이 세상 무엇이든 채우고도 남아요
    주님 한 분 밖에는 사랑할 이 없어요
    작은 가슴 뜨거웁게 주님 피가 흘러요
    주님 한 분 밖에는 약속한 이 없어요
    나를 믿고 따르는 자 반석 위에 서리라
    선교에 동참해주십시오 *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용하여 일을 하십니다.
    제가 하고 있는 선교 사역에
    조금이라도 동역하고픈 분들은
    1만원도 괜찮습니다.
    후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십시오.
    진실하고 정직하게
    주의 일에 사용하겠습니다.
    농협 054 - 12 - 345585
    김석균
    사역문의 010 5268 0151
    seogkyunkim@hanmail.net
    홈페이지 www.kimsk.or.kr
    악보는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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