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때는 진짜 재밌게 말잘하는 사람이 되었다가 어쩔때는 말도 제대로 못하고 버벅이고 더듬더듬하는 바보가 되기도하는데 이모든게 생각에서 비롯되는 행동같습니다 생각에서 행동으로 가기때문에 마인드컨트롤에 너무 집중해서 더 긴장하기보다는 편안한태도와 마음가짐이 중요한것같아요 ㅎㅎ 좋은영상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대화와 제 성향에 대해서 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 취업을 하고 나서 회사 선후배들과 지내면서 대화관련해서 제 성향에 대한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문제가 터진 거지요.. 술자리나 모임이 있을 때 말을 거의 안해요. 흔히 자리만 차지하는 사람??이라고 있죠. 그런 느낌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문제는 공통된 대화 주제가 잘 없다는 점입니다. 회사 관련 얘기를 떠나서 개인사,음악, 영화 등등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전 침묵하게 되더군요. 제 성향을 분석해보면 해당 주제들에 대해서 흘러가듯이 듣고 본다.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관심없다라고 말하는게 정확한진 모르겠지만 좋다 싫다 이런 감정이 거의 없고 들더라도 기억해두지 않습니다. 제 주장이 없다라는 말이 더 정확하겠네요. 듣고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이러다 보니 말을 잘 안하게 되고 하더라도 어색합니다. 여럿이서 있을 때 특히 그러네요. 그러다보니 모이는 게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다른 사람들 얘기를 듣기만 하다가 오니까 가는 것 자체를 꺼려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점점 사람들과 관계가 소원해지고 집에만 있는 시간들이 늘어납니다. 자연스럽게 우울해지더군요. 제가 어렸을 때도 이랬는지 누나한테 고민을 털어놓았는데요. 누나 말로는 어렸을 때부터 말을 거의 하지 않았었다고 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뭔가를 강하게 주장하거나 많은 대화를 했던 기억이 없어요. 가족은 화목한 가정이 아니었던지라 가족 내에서도 대화는 거의 없었습니다. 마음 속에 나 혼자서 해나가야 한다라는 생각이 박혀있어서 저를 드러내지 않았던 부분도 큰 것 같네요. 제 이런 문제는 오래전부터 알고있었는데 어떻게 개선해야 되는지 모르겟습니다. 일단 제 성향, 기질을 알아보기 위해서 정신과에 성인종합심리검사를 신청해놨습니다. 하지만 제 심리상태를 바꾼다 해도 수십년동안 쌓아온 제 습관이 바로 바뀔 것 같지 않네요. 전 사람들과 잘 소통하면서 생각을 나누고 저와 잘 맞는 분을 찾고 싶어요. 연애도 하고 싶고요. 어떻게 저를 바꿔나갈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아발전에 도움되는 좋은 영상이네요 ㅎ 화이팅
짧은 상담이었지만
말버스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학생들에게 배움을 주는 입장으로서
많이 반성하게 되고 또 많은 감화되기도 했네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어떤때는 진짜 재밌게 말잘하는 사람이 되었다가 어쩔때는 말도 제대로 못하고 버벅이고 더듬더듬하는 바보가 되기도하는데 이모든게 생각에서 비롯되는 행동같습니다 생각에서 행동으로 가기때문에 마인드컨트롤에 너무 집중해서 더 긴장하기보다는 편안한태도와 마음가짐이 중요한것같아요 ㅎㅎ 좋은영상감사합니다
이날 라이브 들었는데 영상이 나왔네요~ 말버스쌤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코칭 정말 감동이었어요👍 따듯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 너무 도움되십니다
떨리니까 말까지 빨라지죠ㅡ!
말버스님 프로 꾸준히 보시고
말버스님 처럼 또박 또박 천천히
말씀하시는것 ㅡ따라해보세요
저도 응원합니다ㅡ!
말버스님의 듣는 태도가 참 부럽네요.. 유창하게 말하는 모습보다 당신이 듣는 모습에서 훌륭한 코치라는 느낌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대화와 제 성향에 대해서 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 취업을 하고 나서 회사 선후배들과 지내면서 대화관련해서 제 성향에 대한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문제가 터진 거지요..
술자리나 모임이 있을 때 말을 거의 안해요. 흔히 자리만 차지하는 사람??이라고 있죠. 그런 느낌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문제는 공통된 대화 주제가 잘 없다는 점입니다. 회사 관련 얘기를 떠나서 개인사,음악, 영화 등등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전 침묵하게 되더군요. 제 성향을 분석해보면 해당 주제들에 대해서 흘러가듯이 듣고 본다.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관심없다라고 말하는게 정확한진 모르겠지만 좋다 싫다 이런 감정이 거의 없고 들더라도 기억해두지 않습니다.
제 주장이 없다라는 말이 더 정확하겠네요. 듣고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이러다 보니 말을 잘 안하게 되고 하더라도 어색합니다. 여럿이서 있을 때 특히 그러네요. 그러다보니 모이는 게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다른 사람들 얘기를 듣기만 하다가 오니까 가는 것 자체를 꺼려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점점 사람들과 관계가 소원해지고 집에만 있는 시간들이 늘어납니다. 자연스럽게 우울해지더군요.
제가 어렸을 때도 이랬는지 누나한테 고민을 털어놓았는데요. 누나 말로는 어렸을 때부터 말을 거의 하지 않았었다고 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뭔가를 강하게 주장하거나 많은 대화를 했던 기억이 없어요. 가족은 화목한 가정이 아니었던지라 가족 내에서도 대화는 거의 없었습니다. 마음 속에 나 혼자서 해나가야 한다라는 생각이 박혀있어서 저를 드러내지 않았던 부분도 큰 것 같네요.
제 이런 문제는 오래전부터 알고있었는데 어떻게 개선해야 되는지 모르겟습니다. 일단 제 성향, 기질을 알아보기 위해서 정신과에 성인종합심리검사를 신청해놨습니다. 하지만 제 심리상태를 바꾼다 해도 수십년동안 쌓아온 제 습관이 바로 바뀔 것 같지 않네요.
전 사람들과 잘 소통하면서 생각을 나누고 저와 잘 맞는 분을 찾고 싶어요. 연애도 하고 싶고요.
어떻게 저를 바꿔나갈 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감은 나를 드러내고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부디 남들에게 좋은 사람이 아닌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주세요.
내 이야기 같아서 눈물이 흐른다 ㅠㅠ
이날 감동 받았지요 ♡
재현학생 응원합니다.😭
진짜 좋은사람이야ㅜㅜ
아 내가 눈물 날거 같네
의 식 주..그리고 말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