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장비/인명에 문제가 있을 뿐더러 동작도 잘 안 나오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이와 더불어 발판 역시 중요한데 설명이 빠져 아쉽습니다. 기회가 되면 댓글에 나온 주요 내용들을 반영한 영상 제작해보겠습니다. 안전한 낚시 생활 즐기시기 바랍니다
네, 안녕하세요 이상윤 님. 비거리야 당연히 길수록 좋겠지만 일정하지가 않습니다. 또한 무조건 멀리 던지는 것이 능사가 아닌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너무 비거리 자체에 집착하기보다 부드럽고 깨끗한 캐스팅 동작이 나오는 세팅을 찾아보세요. 이러한 세팅값은 로드-라인-루어의 균형값을 찾는 일이 되는데, 이 때문에 본 영상 설명글에 사용 태클을 기재해둔 것입니다. 사실 사용하는 베이트의 밀도나 무게, 그리고 같은 베이트라 하더라도 로드나 숙련도에 따라서도 매우 큰 차이가 생기기도 하므로 어느 정도의 비거리가 안정권인지에 대해서는 각자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여 안정권 거리에 대하여서 기재하기보다는, 4대 바다 루어 장르를 기준으로 제 생각에 나오면 좋을 비거리의 범위를 기재해봅니다. 우선 매우 주관적인 기준임을 알려드리며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라이트게임(볼락 아징) 지그헤드 0g~3g : 10~20M(뒷바람 시 30미터 이상 가능) 2. 에깅(무늬오징어) 에기 2.5~4호 : 20~50M(뒷바람 시 60미터 이상 가능) 3. 농어 미노우 7~40g : 30~60M(뒷바람 시 80미터 이상 가능) 4. 쇼어지깅 메탈 10~60g : 50~100M(뒷바람 시 110미터 이상 가능) 위 값에 대해서는 매우 불완전한 정보인 점을 알려드립니다. 로드와 라인 정보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상윤-g7k 감사합니다. 아울러 위 비거리는 각 장르별 로드의 M대를 기준으로 기준 하중 80-100%를 사용했을 때 최적값을 기재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가령 제가 사용하는 에깅대 8’5”M대의 루어맥스는 3.5호(대략 24그램으로 추정), 이에 따라 그 하중의 대략 80-100를 충족하는 20~24그램의 에기를 캐스팅하였을 때의 경우라는 뜻이에요. 에깅을 하시는 걸로 생각되는데, 비거리 좋은 에기 몇 가지 소개해드립니다. 1. 다이와 에메랄다스 스테이(3.5호 노멀 로켓티어 기준 최대 80미터 이상 가능) 2. 하야시 이목(3.5호 로켓티어 기준 최대 70미터 내외 가능) 3. 귀수(3과 같음) 4. 듀엘 맥캐스트(일반 캐스팅 시에도 50미터 이상, 로켓티어 시에는 약 70미터 내외 가능) 도움되길 바라며, 에깅 입문이시라면 주변에서 누가 뭐라고 하든 3.5호 노멀을 많이 사용하셔서 텐션 감각을 빠르게 익히시길 권유드려봅니다. 뜯겨도 괜찮은 저렴이들로 캐스팅하시고 직선착수 후 로드 걸쳐 잡아서 텐션이 느껴질락말락한 상태의 컨트롤을 잘 하시면 수심 감각도 금방 늘고 수중의 에기 위치나 상태 파악(조류에 밀림 등)도 매우 빠르게 정교해집니다. 도움되길 바라며 좋은 하루 되세요 :)
후루룩의 원인은 보통 텐션 부족 또는 라인양 과다입니다. 라인은 텐션을 줘서 팽팽하게 감으셔야 하고, 스풀 대비 너무 많이 감으면 쏟아지기 쉽고, 로드 대비 가벼운 루어를 쓰면 그러기 쉽고, 던지실 때 여윳줄이 너무 짧아도 그러기 쉽구요. 대략 저 안에서 원인이 파악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드리운 달빛 님. 뒤로 보낼 때에 약간 사선으로 해서 루어가 로드를 비스듬히 지나가게 했다가 장력을 받게 되면 강하게 정면으로 치는 겁니다. 이렇게 루어가 진자 운동할 때 인위적으로 힘을 가하지 않고 일정한 텐션을 갖고 앞으로 갔다가 뒤로 최대한 갔을 때 그 힘을 한 번에 실어서 치는 것이고요, 힘을 먹이는 지점은 로드의 허리 아래, 즉 버트 초입부분이 됩니다. 아울러 진자 운동 시작 시점에 루어가 바라보는 방향이 무풍인 상황에서 보통 착수지점 되므로 일종의 조준 동작으로도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우선 감사한다는 말씀 드리고요. 엊그제 처음으로 바다루어를 했는데 이 영상이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MH로드에 20~40그람 메탈을 썼는데 그냥 던지니 손목만 아프고 뭔가 힘이 실리지 않는 느낌이었는데, 말씀하신대로 로드 허리부위에 힘을 먹인다는 느낌으로 던지니 확실히 힘도 실리고 비거리도 나오더군요. 좀 가벼운 14g짜리 루어도 똑같이 던지니 비록 가벼워서 저렇게 휨새가 나오지는 않지만 역시나 힘이 실리는 느낌? 그런데 이렇게 캐스팅 할려면 던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루어를 최대한 뒤로 보내서 캐스팅 전에 로드의 휨새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더군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참거님. 현장감 넘치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실 버트 캐스팅을 하게 되는 이유 중 큰 이유가 사실 라인 문제입니다. 주로 합사를 사용하는데, 합사는 카본사나 나일론사 대비해 연신율이 낮아서 허리까지 먹이지 않고 팁으로만 캐스팅하게 되면 팁의 짧은 구간에 상당한 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하여 허리부분에 힘을 먹여 캐스팅하시는 것이고요, 또한 메탈로 연습하셨다니 아주 좋은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드의 맥스 휨새는 밀도가 높은 메탈 등으로 연습하며 파악하는 것이 유리하거든요. 그럼 안낚 즐낚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
루어를 뒤로 보낼 때 꼬이는 것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마음이 급해서 그런 것인데, 얼른 떠오르는 것들과 각 요인 별 해결 방법에 대해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1. 뒤로 보내는 것 자체가 안심이 되지 않는다. : 뒷공간이 넉넉한 것을 확인했다면 루어가 수평에 가깝게 늘어지더라도 괜찮다는 것을 인지한 뒤 안심하고 캐스팅한다. 2. 루어를 억지로 보내려는 조작을 한다. : 루어는 자체 무게와 관성으로 최대한 자연스러운 진자 운동을 하도록 해주어야 하므로 루어를 조작한다기보다는 루어가 앞뒤로 움직일 때의 텐션을 일정하게 유지한다는 느낌으로 보낸다. 3. 팁을 수직(90도) 완전히 하늘 방향으로 지향한 뒤 앞뒤로 보낸다 : 루어의 진자운동은 로드가 상방 60도만 보아도 가능합니다. 이 때 약간의 힘으로 로드 전체를 앞으로 살짝 숙이듯이 낮추면 루어는 알아서 진자운동을 하게 됩니다. 4. 양팔을 몸 중심에 놓고 캐스팅한다. : 버트 캐스팅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캐스팅 동작은 로드를 쥔 손 앞에서 진행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버트 부분을 잡는 손은 가슴를 수평으로 가로질러 반대팔 쪽에서 동작을 마무리 짓도록 해야 합니다. 5. 루어를 보내는 동작보다는 후려칠 때 힘을 크게 줘야 한다는 생각을 지나치게 한다 : 루어가 뒤로 충분히 가있고 루어의 하중과 밀도가 충분하다면, 그래서 루어가 갖는 역방향의 관성이 로드 허리를 먹일 수 있을 만큼 충분하다면 천천히 밀어치는 동작만으로도 깜짝 놀랄 비거리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후려치는 순간에 집중하기보다는 앞뒤로 보낸 뒤 날려보내는 동작까지의 프로세스 전체가 최대한 부드럽게 진행되도록 하는 것을 우선 연습한 후 캐스팅 스피드는 최대한 천천히 여유를 갖고 올려주도록 합니다. 6. 동작을 부드럽게 진행하기에 라인 길이가 충분하지 않다. : 버트캐스팅은 ‘최소한’ 여윳줄이 버트가이드까지는 나와야 하고 더 길게 쓸 수도 있습니다. 버트가이드와 릴 중간 지점까지는 라인이 나올 수 있도록 해주세요. 7. 루어가 충분히 무겁지 않다 : 버트캐스팅은 루어의 하중에 그 하중이 만드는 운동 에너지까지 더해서 강제적으로 로드 허리를 휘게 만든 동작이므로, 루어가 가벼우면 앞뒤로 움직이는 동안 텐션이 털럭거리면서 라인을 감는 경우가 많습니다. 8. 발판이 불안정하다 : 버트캐스팅은 로드 전체를 크게 움직이면서 신체의 하중 이동도 일어납니다. 때문에 발판이 안정돼있지 않으면 동작이 오히려 어색해져서 라인 꼬임 등 불안정한 캐스팅으로 연결될 확률이 높습니다. 연습 시에 발판이 최대한 편한 곳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9. 루어 매듭을 가이드 밖으로 빼지 않고 캐스팅한다 : 루어매듭이 완전히 나와있지 않고 탑가이드에 걸릴 듯 말 듯한 위치에 있는 경우에도 앞뒤로 보내는 동작에 따라 라인이 꼬일 수 있습니다. 이상 케이스들을 설명해드리며, 본인은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지 생각하여 보시고 침착하게 문제점을 고쳐나가다 보면 금방 능숙해집니다. 캐스팅 동작 자체를 연습하실 때에는 미노우나 에기와 같은 루어보다는 메탈에 바늘을 떼어내고 연습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제 채널에 가시면 17년에 올려둔 비슷한 영상이 있는데, 아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해당 영상 확인해보시고, 본인과 비교해보세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댓글 또 달아주세요.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 쓰는 게 좋습니다만, 862M대 루어맥스가 20그램인 것은 좀 이해가 가지 않네요. 보통 미디움급 에깅대 경우 25그램은 너끈히 캐스팅되는데.. 메탈의 경우 루어의 하중을 이용해 허리를 먹여 밀어치는 동작을 할 줄 알면, 에깅대라도 30그램 캐스팅하셔도 큰 문제 없습니다. 대신 내려치는 동작을 살살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파손 우려가 있거든요.
아하, 고민이 많으셨겠어요. 로드가 힘을 먹었다가 펴지는 시점에 놓아주시면 됩니다. 빨리 놓으면 위로 뜨고, 늦게 놓으면 앞에 내리꽂게 되는데요, 안전한 릴리즈 시점을 잡으시기 위해서는 최초에 로드를 뒤로 거의 수평에 가까이 눕혀주시는 게 연습에 도움이 됩니다. 도움 되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루어낚시 하다보면 뒤에 사람이 있건 없건 뒤안보고 캐스팅하는 사람 천지인데...(살갖에 바늘 박힌채로 캐스팅하면 살갖이 다 갈갈이 찢기죠) 첫번쨰로 뒷공간 확인 알려주시는거 좋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장비/인명에 문제가 있을 뿐더러 동작도 잘 안 나오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이와 더불어 발판 역시 중요한데 설명이 빠져 아쉽습니다. 기회가 되면 댓글에 나온 주요 내용들을 반영한 영상 제작해보겠습니다.
안전한 낚시 생활 즐기시기 바랍니다
와 깔끔하게 던지시네요 굿굿 잘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ㅎㅎ
암만 루어 낚시 다녀봐도 이렇게 깔끔하게 던지는 사람 없던데.. 대단하신 듯
시원시원 가슴이 팡 뚫리는 캐스팅 굿입니다ㅎ
교육욕 영상! 퍼가요♡
시청 감사합니다 ♥️ 주변에도 많이 퍼날라 주세요 ~
캐스팅하는 모습이 귀여워요
💚
비거리가 늘어나는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멋이 깃들어 있기에 반드시 해보겠습니다.
멋 = 자세라고 한다면.. 자세는 중요한 게 맞습니다!!
칭찬으로 받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비거리보다 간지에 한표 드립니다. 낚시는 간지죠. 혼자있더라도 간지
낚시대길이는 어느정도가 좋아요?
M~h. 대가 좋은가요?
봉돌 적정 무게는요?
적정 라인 두께는요?
비거리 어느정도 나오세요?
캐스팅 시원 하십니다!!!
과찬이십니다 ㅎㅎ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와....캐스팅 시원시원하니 잘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인쇼어 에깅대 둘다 있는데 점점 에깅대로 인쇼어를 하는거 같아요 에깅대가 쫀쫀하니 맛도있고 캐스팅도 괜찮더라구요 인쇼어에 비해 비거리 손실은 약건 있지만 나머지가 좋아서 전천후로 씁니다 ㅎㅎ..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루어대가 2단이 아닌 7단짜리를 알리에서 팔더라고요. 근데 3.5미터짜리 인데요. 2.5미터짜리 2칸짜리와 비교했을때 비거리는 어떨까요? 왠지 긴것을 쓰면 더 나갈거 같아서요.
절수 자체는 비거리에 큰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같은 조건일 때 긴 로드가 비거리면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구독박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이라뇨.. 당치 않습니다. 저는 그저 낚시의 도를 몰라 갈팡질팡하는 수많은 장삼이사 중 한 명에 불과합니다. 낚알못 ㅜㅜㅜ
살면서본 액션중 제일인듯 !
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즐겁고 안전한 낚시 생활 함께 해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주세요 :)
좋습니당!
감사합니다 ☺️
동곤님 사크리 액션이 너무 힘들어요 ㅠㅠ 캐스팅 영상처럼 강의영상 부탁드립니다
샤크리라고 하시면 에깅 액션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종류가 많아서 일별이 다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회가 될 때 한 번 해보겠습니다!
@@anglingandlife 네 맞습니다 에깅 액션요 기본부터 하나씩 부탁드립니다
@@안성균-b1t 네, 요즘 통 바다를 못 가서.. 아쉽네요 ㅠㅠ 기회되면 꼭 해보려고 생각하던 내용이긴 해서요, 좋은 소식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캐스팅 정말 시원시원 하시네요….혹시 캐스팅하시면 몇미터정도 날리면 안정권일까요……?? 저는 처음 시작하는 단계라 어제 캐스팅 해보니 많이 나가봐야 25m? 정도 나가는것 같더라구요….ㅠㅠ
네, 안녕하세요 이상윤 님.
비거리야 당연히 길수록 좋겠지만 일정하지가 않습니다.
또한 무조건 멀리 던지는 것이 능사가 아닌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너무 비거리 자체에 집착하기보다 부드럽고 깨끗한 캐스팅 동작이 나오는 세팅을 찾아보세요.
이러한 세팅값은 로드-라인-루어의 균형값을 찾는 일이 되는데,
이 때문에 본 영상 설명글에 사용 태클을 기재해둔 것입니다.
사실 사용하는 베이트의 밀도나 무게, 그리고 같은 베이트라 하더라도 로드나 숙련도에 따라서도 매우 큰 차이가 생기기도 하므로 어느 정도의 비거리가 안정권인지에 대해서는 각자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여 안정권 거리에 대하여서 기재하기보다는,
4대 바다 루어 장르를 기준으로 제 생각에 나오면 좋을 비거리의 범위를 기재해봅니다.
우선 매우 주관적인 기준임을 알려드리며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라이트게임(볼락 아징) 지그헤드 0g~3g : 10~20M(뒷바람 시 30미터 이상 가능)
2. 에깅(무늬오징어) 에기 2.5~4호 : 20~50M(뒷바람 시 60미터 이상 가능)
3. 농어 미노우 7~40g : 30~60M(뒷바람 시 80미터 이상 가능)
4. 쇼어지깅 메탈 10~60g : 50~100M(뒷바람 시 110미터 이상 가능)
위 값에 대해서는 매우 불완전한 정보인 점을 알려드립니다. 로드와 라인 정보가 없기 때문입니다.
@@anglingandlife 정말 디테일하게 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구독 박고 갑니다!!
@@이상윤-g7k 감사합니다. 아울러 위 비거리는 각 장르별 로드의 M대를 기준으로 기준 하중 80-100%를 사용했을 때 최적값을 기재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가령 제가 사용하는 에깅대 8’5”M대의 루어맥스는 3.5호(대략 24그램으로 추정), 이에 따라 그 하중의 대략 80-100를 충족하는 20~24그램의 에기를 캐스팅하였을 때의 경우라는 뜻이에요.
에깅을 하시는 걸로 생각되는데, 비거리 좋은 에기 몇 가지 소개해드립니다.
1. 다이와 에메랄다스 스테이(3.5호 노멀 로켓티어 기준 최대 80미터 이상 가능)
2. 하야시 이목(3.5호 로켓티어 기준 최대 70미터 내외 가능)
3. 귀수(3과 같음)
4. 듀엘 맥캐스트(일반 캐스팅 시에도 50미터 이상, 로켓티어 시에는 약 70미터 내외 가능)
도움되길 바라며, 에깅 입문이시라면 주변에서 누가 뭐라고 하든 3.5호 노멀을 많이 사용하셔서 텐션 감각을 빠르게 익히시길 권유드려봅니다. 뜯겨도 괜찮은 저렴이들로 캐스팅하시고 직선착수 후 로드 걸쳐 잡아서 텐션이 느껴질락말락한 상태의 컨트롤을 잘 하시면 수심 감각도 금방 늘고 수중의 에기 위치나 상태 파악(조류에 밀림 등)도 매우 빠르게 정교해집니다.
도움되길 바라며 좋은 하루 되세요 :)
원투만 하다가 얼마전 원투 회수하다가 방어 잡은후 루어세계에 빠졌는데요 전 살살 던져도 왜 합사가 풀리면서 뭉쳐 루어가 떨어져 나간다던가 가드가 아작이 날까요... 알리바이산 스피링릴을 싸구려를 사서 그런가 아님 합사가 0.8호인데 이또한 좋은걸 사야 하는지..항상 던지면 뭉쳐서 엉퀸 합사 풀다 시간 다가네요.ㅠㅠ 원투 릴이 크캐인데 이건 아무리 새게 던져더 풀꼬인적이 한번도 없는데.. 뭐가 문제일까요?ㅠㅠ
후루룩의 원인은 보통
텐션 부족 또는 라인양 과다입니다.
라인은 텐션을 줘서 팽팽하게 감으셔야 하고,
스풀 대비 너무 많이 감으면 쏟아지기 쉽고,
로드 대비 가벼운 루어를 쓰면 그러기 쉽고,
던지실 때 여윳줄이 너무 짧아도 그러기 쉽구요.
대략 저 안에서 원인이 파악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보다 궁금한 게 있서 댓글 남깁니다
루어를 뒤로 보낼 땐 로드를 90도로 들고 캐스팅 시에는 약간 사선(대각)으로 캐스팅하는 건가요??
네, 안녕하세요, 드리운 달빛 님.
뒤로 보낼 때에 약간 사선으로 해서 루어가 로드를 비스듬히 지나가게 했다가 장력을 받게 되면 강하게 정면으로 치는 겁니다.
이렇게 루어가 진자 운동할 때 인위적으로 힘을 가하지 않고 일정한 텐션을 갖고 앞으로 갔다가 뒤로 최대한 갔을 때 그 힘을 한 번에 실어서 치는 것이고요, 힘을 먹이는 지점은 로드의 허리 아래, 즉 버트 초입부분이 됩니다.
아울러 진자 운동 시작 시점에 루어가 바라보는 방향이 무풍인 상황에서 보통 착수지점 되므로 일종의 조준 동작으로도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anglingandlife
나중에 궁금한 게 생긴다면 그때 다시금 찾아오겠습니다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베이트릴 캐스팅도 보여주세요
네, 기회가 되면 해보겠습니디
우선 감사한다는 말씀 드리고요. 엊그제 처음으로 바다루어를 했는데 이 영상이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MH로드에 20~40그람 메탈을 썼는데 그냥 던지니 손목만 아프고 뭔가 힘이 실리지 않는 느낌이었는데, 말씀하신대로 로드 허리부위에 힘을 먹인다는 느낌으로 던지니 확실히 힘도 실리고 비거리도 나오더군요. 좀 가벼운 14g짜리 루어도 똑같이 던지니 비록 가벼워서 저렇게 휨새가 나오지는 않지만 역시나 힘이 실리는 느낌? 그런데 이렇게 캐스팅 할려면 던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루어를 최대한 뒤로 보내서 캐스팅 전에 로드의 휨새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더군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참거님.
현장감 넘치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사실 버트 캐스팅을 하게 되는 이유 중 큰 이유가 사실 라인 문제입니다. 주로 합사를 사용하는데, 합사는 카본사나 나일론사 대비해 연신율이 낮아서 허리까지 먹이지 않고 팁으로만 캐스팅하게 되면 팁의 짧은 구간에 상당한 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하여 허리부분에 힘을 먹여 캐스팅하시는 것이고요,
또한 메탈로 연습하셨다니 아주 좋은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드의 맥스 휨새는 밀도가 높은 메탈 등으로 연습하며 파악하는 것이 유리하거든요.
그럼 안낚 즐낚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
@@anglingandlife 올해 다시 봐도 최고의 캐스팅이네요^^ 0:55 바탕화면에 깔았네요ㅎㅎㅎ
@@warriet29 헉… 다시 찾아와주시고 스크린샷까지
해주시다니 ㅠㅠ 감사합니다..!!!
뒤로갈때 끝에줄이꼬여요
루어를 뒤로 보낼 때 꼬이는 것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마음이 급해서 그런 것인데, 얼른 떠오르는 것들과 각 요인 별 해결 방법에 대해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1. 뒤로 보내는 것 자체가 안심이 되지 않는다.
: 뒷공간이 넉넉한 것을 확인했다면 루어가 수평에 가깝게 늘어지더라도 괜찮다는 것을 인지한 뒤 안심하고 캐스팅한다.
2. 루어를 억지로 보내려는 조작을 한다.
: 루어는 자체 무게와 관성으로 최대한 자연스러운 진자 운동을 하도록 해주어야 하므로 루어를 조작한다기보다는 루어가 앞뒤로 움직일 때의 텐션을 일정하게 유지한다는 느낌으로 보낸다.
3. 팁을 수직(90도) 완전히 하늘 방향으로 지향한 뒤 앞뒤로 보낸다
: 루어의 진자운동은 로드가 상방 60도만 보아도 가능합니다. 이 때 약간의 힘으로 로드 전체를 앞으로 살짝 숙이듯이 낮추면 루어는 알아서 진자운동을 하게 됩니다.
4. 양팔을 몸 중심에 놓고 캐스팅한다.
: 버트 캐스팅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캐스팅 동작은 로드를 쥔 손 앞에서 진행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버트 부분을 잡는 손은 가슴를 수평으로 가로질러 반대팔 쪽에서 동작을 마무리 짓도록 해야 합니다.
5. 루어를 보내는 동작보다는 후려칠 때 힘을 크게 줘야 한다는 생각을 지나치게 한다
: 루어가 뒤로 충분히 가있고 루어의 하중과 밀도가 충분하다면, 그래서 루어가 갖는 역방향의 관성이 로드 허리를 먹일 수 있을 만큼 충분하다면 천천히 밀어치는 동작만으로도 깜짝 놀랄 비거리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후려치는 순간에 집중하기보다는 앞뒤로 보낸 뒤 날려보내는 동작까지의 프로세스 전체가 최대한 부드럽게 진행되도록 하는 것을 우선 연습한 후 캐스팅 스피드는 최대한 천천히 여유를 갖고 올려주도록 합니다.
6. 동작을 부드럽게 진행하기에 라인 길이가 충분하지 않다.
: 버트캐스팅은 ‘최소한’ 여윳줄이 버트가이드까지는 나와야 하고 더 길게 쓸 수도 있습니다. 버트가이드와 릴 중간 지점까지는 라인이 나올 수 있도록 해주세요.
7. 루어가 충분히 무겁지 않다
: 버트캐스팅은 루어의 하중에 그 하중이 만드는 운동 에너지까지 더해서 강제적으로 로드 허리를 휘게 만든 동작이므로, 루어가 가벼우면 앞뒤로 움직이는 동안 텐션이 털럭거리면서 라인을 감는 경우가 많습니다.
8. 발판이 불안정하다
: 버트캐스팅은 로드 전체를 크게 움직이면서 신체의 하중 이동도 일어납니다. 때문에 발판이 안정돼있지 않으면 동작이 오히려 어색해져서 라인 꼬임 등 불안정한 캐스팅으로 연결될 확률이 높습니다. 연습 시에 발판이 최대한 편한 곳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9. 루어 매듭을 가이드 밖으로 빼지 않고 캐스팅한다
: 루어매듭이 완전히 나와있지 않고 탑가이드에 걸릴 듯 말 듯한 위치에 있는 경우에도 앞뒤로 보내는 동작에 따라 라인이 꼬일 수 있습니다.
이상 케이스들을 설명해드리며, 본인은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지 생각하여 보시고 침착하게 문제점을 고쳐나가다 보면 금방 능숙해집니다.
캐스팅 동작 자체를 연습하실 때에는 미노우나 에기와 같은 루어보다는 메탈에 바늘을 떼어내고 연습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제 채널에 가시면 17년에 올려둔 비슷한 영상이 있는데, 아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해당 영상 확인해보시고, 본인과 비교해보세요.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은 댓글 또 달아주세요.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에깅대....862m 씁니다..
적정 루어~20g 되어 있던데...
30g메탈 써도 되나요???
안 쓰는 게 좋습니다만, 862M대 루어맥스가 20그램인 것은 좀 이해가 가지 않네요. 보통 미디움급 에깅대 경우 25그램은 너끈히 캐스팅되는데..
메탈의 경우 루어의 하중을 이용해 허리를 먹여 밀어치는 동작을 할 줄 알면, 에깅대라도 30그램 캐스팅하셔도 큰 문제 없습니다. 대신 내려치는 동작을 살살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파손 우려가 있거든요.
@@anglingandlife 적정하중이 에기4호까지네요... 25그람정도?ㅎ
캐스팅시.... 주의 하겠습니다.ㅎ 감사합니다.ㅎㅎ
뒤 장애물있을시 짧게 오버헤드캐스팅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욱님. 네, 오버헤드 영상도 한 번 준비해보겠습니다.
저는 후방에 장애물이 있을 때에는 사이드 또는 캐터펄트 샷을 하곤 하는데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간지난다..
감사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출조 떠나보시기 바랄게요 ^^
최고네요!!! 오버로 캐스팅 되는건가요??
네, 맞습니다. 등 뒤에서 얼굴 앞으로 나오게 됩니다 :)
항상 검지를 때른 타이밍이 어려워서 붕 뜨네요
캐스팅부럽습니다
아하, 고민이 많으셨겠어요.
로드가 힘을 먹었다가 펴지는 시점에 놓아주시면 됩니다. 빨리 놓으면 위로 뜨고, 늦게 놓으면 앞에 내리꽂게 되는데요, 안전한 릴리즈 시점을 잡으시기 위해서는 최초에 로드를 뒤로 거의 수평에 가까이 눕혀주시는 게 연습에 도움이 됩니다. 도움 되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라인잡고있는 손가락은 언제 놓는건가요?
정수리 쪽을 기준으로 가벼울수록 살짝 늦게, 무거울수록 살짝 일찍 놓습니다. 릴리즈 타이밍은 루어 비중따라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실제로 낚시를 나가시면 처음 한두 번은 적절한 타이밍을 알 수 있도록 테스트 삼아 던져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액션도 알려주시면 안되나요 ㅠㅠ?
맞아요… 액션도 뭔가 엄청나실 거 같은데 배우고 싶네요.. 특히 에깅요..
안녕하세요.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ㅠㅠ 어떤 장르 액션을 소개해드리면 좋을까요?
@@anglingandlife 에깅액션이요!
잘보고갑니다 ~~
부끄럽습니다 ㅎㅎ 또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우와 멋있다 닉스인쇼어862ml대도 저렇게 던져도되나요?
네네! 또옥 같습니당 ㅎㅎ
행님 후포 언제 오시냐고요!!!!
카톡합세당 하트
오.. 이렇게 던질수도 있군욤
연습에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페더링이 뭔가용
네, 안녕하세요.
페더링은 스피닝릴에서 캐스팅 후 나가고 있는 라인을 라인에 손을 대서 늦추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베이트릴에서 써밍과 유사한 개념입니다.
낚시대 길이가?
8‘5“, m스펙 에깅대예요
설명도 영상도 깔끔하고 크게 될 채널 같은데 업로드가 없네요
아쉽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현생이 바빠 업로드가 좀 늦네요 ㅠㅠㅋㅋ 조만간 좋은 영상 보여드리겠습니다 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영상 기다리다 눈깔 빠지긋네....영상좀 올려주세요
앗..ㅋㅋ 네네, 노력해보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좋아요~~
감사합니다~ 더 좋운 콘텐츠 만들겠습니다 ^^
페더링이 뭔데여?
안녕하세요, 페더링에 대해 질문 주셨네요!
페더링은 캐스팅 동작 직후에 라인이 풀려나가고 있는 시점에 손가락을 스풀에 가까이 하여 라인의 방출 속도를 조절해주는 동작입니다! 베이트릴의 써밍과 유사한 동작입니다.
전갱이 7짜요
늘 감사드립니다
이클립스 렉시타 뽀각 눈물
저거 올림픽데요 훗
업로드 좀 하세요
네, 빠른 시일 내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상 100번도 넘게 보았어요. 생각보다 힘드네요. 뒤에서 터지고 딱총에 낚시대 하나도 해먹고
안녕하세요, 댓글 확인이 늦어 죄송합니다..
아이고 ㅠㅠ 실제로 뵙고 코칭을 해드리면 참 좋겠네요.
캐스팅이라는 게 개인마다 장비, 채비가 모두 다르고 다루는 방법도 다르다보니 실제로 알려드리면 참 좋을 텐데 아쉽습니다. 현장 강의 추진해보겠습니다!!
@@anglingandlife 무리한 부탁이지만 측면 영상이 아닌 후면샷으로 채비의 움직임을 보고 싶은데 시간 나시면 부탁드립니다
@@ysw198111 무리한 부탁이라뇨, 절대 아닙니다. 사실 그렇지 않아도 카메라를 여러대 배치하여 촬영하는 것을 고려중입니다. 한 시점에서만 보시면 이해에 한계가 크다는 점을 저도 알기 때문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바닷가에 앉아있는데 머리위로 캐스팅 하는 짐승들도 있더라 전라도 루어클럽 얀경잽이 너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