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걸음마를 시작할 무렵부터 아버지 품에 안겨서 저 경전선 비둘기 열차를 타고 구포에세 반성 평촌까지 시골에 잔치가 있거나 명절때 북새통 열차를 타고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그 일이 50년이 더 되었네요, 부산 방향으로 오다 보면 증기 기관차에 물을 대던 급수탑도 있었고 역마다 열차 도착점에 통행표를 걸던 돼지꼬리 같은 걸쇠(?)도 출발 지점엔 통행표가 꼽혀 있던 장면도 이젠 먼 추억속 빛바랜 장면으로 남았고... 아... 화장실 바닥 밑으로 철길이 보이던 것도...ㅎ
아주 오래전 걸음마를 시작할 무렵부터 아버지 품에 안겨서 저 경전선 비둘기 열차를 타고 구포에세 반성 평촌까지 시골에 잔치가 있거나 명절때 북새통 열차를 타고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그 일이 50년이 더 되었네요, 부산 방향으로 오다 보면 증기 기관차에 물을 대던 급수탑도 있었고 역마다 열차 도착점에 통행표를 걸던 돼지꼬리 같은 걸쇠(?)도 출발 지점엔 통행표가 꼽혀 있던 장면도 이젠 먼 추억속 빛바랜 장면으로 남았고... 아... 화장실 바닥 밑으로 철길이 보이던 것도...ㅎ
그 통행표는 "통표"라고 합니다.
통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와.. 비둘기호 ㄷㄷ
명절이라면 모든 사람들이 고향으로 달라가지요!
하필이면 표가 일찍 매진되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