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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의 주제는 연진의 대사 한 마디- '꼭 없는 것들이 인과응보, 권선징악을 찾는다'- 에 있다고 봅니다. 남을 괴롭힌 자, 악한 자들이 벌받는 세상, 그래서 죽은 친구를 보고 급사한 무당도 이해가 갔고, 동은이 손에 피 한방울 안 묻히고 지들 끼리 얼키고 설켜서 죽어가는 점도 좋았습니다.
거의없다님이 문동은과 어머니의 접전에서 감정을 분출하는 게 싸늘한 복수자의 이미지를 갉아먹고 이해가 안간다고 하는데, 저는 가해자가 어머니였기에 가능한 씬이고 그래서 더 이해가 잘갔습니다. 차갑고 냉철하게 복수를 위해 칼을 갈았더라도, 자기를 낳은 어머니가 자신의 인생을 지옥으로 내몰았던 가해자랑 또 한번 손을 잡았는데 거기서 이성적인 모습만 보여줬다면 오려 더 매력이 없었을 거 같습니다. 단 한 번도 다른 가해자에게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내비치지 않다가 어머니에게는 처절한 울분을 토해 내는 장면을 보면서, 딸로서 받은 상처와 어머니가 사실상 가장 큰 가해자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은 실망감이 문동은의 이성은 끈을 놓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거없 얘기는 그만큼 문동은의 계획이 허술했다는 말이죠. 그리고 어머니와의 갈등은 파트1으로 충분했다는 거구요. 저 개인적으로도 파트2에서 어머니의 진상짓은 너무 오버스럽다고 보였습니다.그만큼 문동은의 아픔에 시청자들이 더욱더 감정이입하게 만들고 선아? 엄마 염혜란과 대비 시켜 어머니란 존재에 대해 좀더 생각해보게 하려고 넣은것 같은데 너무 악하게 보일려고만 하다보니 문동은엄마의 연기가 점점 산으로 간 느낌.
복수에 대한 내용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상대가 체급이 있다보니 문동은은 복수를 하기 위해서 주변 인물들이 도움이 필수적이고 빌드업의 과정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세상 무서운 것 하나 없는 상대에게 자신의 존재가 매우 하찮게 보이는 것을 이용해 대놓고 드러냄으로써 분노와 모멸감으로 인한 실수를 노리지 않았을까싶기도합니다.
오히려 모든것이 착착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더 현실성이 있는거 아닌가요? 인생이 그렇게 계획한대로 흘러갔나 보네요?? 일반인들도 그렇지 못한데, 정말 밑바닥에서 올라온 학폭 피해자는 더더구나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이 앞길을 가로 막을거 같은데요.. 동은은 유명인인 연진이의 학폭이나 살인 사실만 폭로해도 매장될줄 알았는데 검사 남편도 없이 줄리처럼 그렇게 잘 빠져 나갈지 예상 못하지 않았을까요? 그러니까 오히려 돈 없으면 내가 다시 구속 되는 피해를 입지 않고 완벽하게 복수를 할수 없다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했다고 볼수 있는거 아닌가요?? 글구 현실에 조국 장관 같은 사람도 있잖아요?? 기득권이면서도 약자에 편에 서는 사람! (강남 좌파) 왜 주여정이란 인물은 현실에 없는것처럼 단정을 짓나요? 거없 평은 지난번에도 좀 이상했는데, 오늘은 더 이상하네요..
맞아요 거없님 자기말만 옳다는 아집 공감해요 솔직히 저도 드라마 별로라서 공감가는 부분있지만...거없님은 아무리 평론가라도 자기말이 곧 진리인양 단정짓고 자기와 반대되는 말은 수준낮은 눈높이라고 까내리는게 너무 사람 기분나쁘게 하는거 같아요 거없님 의견에 공감을 하는 나도 기분나쁜데 드라마를 재밌게 본 사람이 들으면 얼마나 기분나쁠까...무조건 자기말이 진리고 그외의 다른 말은 은근히 비꼬고...친구라면 상종하고 싶지않은 부류에요 나오시는 방송이 내가 즐겨보는 방송이라 보긴 보지만 같이 나오는 패널들의 방송자세를 좀 본받으셨으면 합니다
드라마를 본게 몇년전이었는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드라마 보는걸 힘들어하는데 하도 화제작이라길래 봤는데 1화부터 끝까지 하루에 몰아서 다봤네요. 김은숙작가작품 시크릿가든까지만 봤어서 그런지 연진아 나래이션이라든지 김은숙작가 특유의 오글거림 로맨스 이런거 전 괜찮았네요. 몇몇 좀 튀는 장면들이 있지만 현실은 더 드라마 같다는말도 있어서 너무 개연성이 없는 설정들과 인물들이라고 생각은 안들었네요. 진짜 살다보면 신이 도와주는것만 같은 순간들도 있고요. 다큐도 드라마 같이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는데 꼭 드라마가 전부 말이되고 개연성이 완벽해야하나 싶기도 하고ㅎㅎ 여튼 나오는 인물들과 사건 개연성들이 한명을 중심으로 전부 일어난다는건 아닐수 있어도 그래도 야 이건 환타지물 아니야 이런정돈 아니였어요~ 특히 몇몇 설정들은 깊이 공감되기도 했고요. 내 개인적 경험이 투영된 장면들이 있어서 무리수였을수도 있는 그런부분들에 위안를 받고 재미도 느꼇네요~ 그 공감되는 설정들이 드라마에 굳이 끼어넣어서??? 하면 뭐라 할수 있었어도 그래도 그런부분에서 힐링도 되고 내가 좋아하는 부분을 찾을수 있던 드라마였네요 ㅎㅎ 한국드라마 자극적이고 재밌게 잘만드네요. 그동안 안봤는데 봐야할듯요 ㅎㅎ
어차피 머 예술영화찍는것도 아니고.. 넷플릭스가 투자한 금액보다 더 큰 아웃풋을 내야하거든.. 그러면 작가나 감독은 가장 보편적인 것들을 꺼집어내야되.. 그게 당신들같은 비평가들의 입맛에 꼭 맞지는 않거든.. 그리고 이시리즈를 감명깊게 본사람들이 당신들보다 덜 똑똑하거나 비이성적이지 않거든.. 너무 비평만을 위한 비평을 하면... 자신만의 우물에 갇혀서 사는거야 내생각만이 진실이다 라고..ㅎㅎㅎ 별로 유쾌한 대화상대는 못되거든.. 애초에 똑같은 잣대를 오징어게임에 적용하면 오징어게임은 만들어질수 조차 없는 논리이지 ㅎㅎ 이거 저거 다빼면 그냥 다큐가 되는거야.
아 이거 보면 거없님은 당연히 비평가? 니까 비평 하는게 맞는데 정치평론도 하는 분이라 걱정이 되는것이 대중성이 너모 없음 ㅠㅠㅠㅠㅠㅠ 뭔가 민주당 보는거 같다구욤. 원래 이래, 원래는 이런거야, 이러면 망하는거고 이게 공식이야 이런 시각 ㅠㅠㅠㅠ 어떤 느낌이냐면.. 힙합은 이런거고 저런건데 니가 하는건 힙합도 가요도 아닌 어중간한 음악이야. 멍충한 바보같아 힙합씬에 먹칠하지마 막 이런 느낌 ㅠㅠ 모든 드라마가.. 다 킬빌이고, 친절한 금자씨일순 없어요. ㅠㅠ 듣는 내내 고구마.. 끝까지 듣느라 나 너무 고생함 요즘 하는 말 있어요.. 방방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시지도 좋고, 재미도 있고, 답답한 현실에서 사이다 결말도 저는 넘나 좋았는데 다 부정당하고 내가 막 혼나는 너낌 ㄷ ㄷ ㄷ 이에오..
억지스런 인연의 끈은 있었지만....시즌2을 보면서 느낀점은 작가의 잔인한 복수극이었다는 사실... 다보고나서도 아직도 여운이 남습니다...박연진의 감옥살이 이유을 모른다는 소름돋는 전개가 정말 잔인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하지만 사회 악의 처벌은 배로 갚아야한다는 설정은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드라마적 허용 이라고 생각하면서 보긴 했음... 넓은 마음으로 보니 잼나게는 봤음ㅋㅋㅋㅋ 내 최애 영화 킬빌 이야기해서 넘나 좋으네용ㅎㅎㅎ 저도 부정적이고 비판할것이 많다고 생각되는 드라마 인데 함께 까줘서 고마워요ㅋㅋㅋ 여초 커뮤에서는 넘나 칭찬만 해서요ㅋㅋㅋ내가 이상한가 했네욬ㅋㅋ
개인적으로 문동은이 일부로 자신을 밝히고 어머니도 남긴점은 그들에게 한번씩 사과할 기회를 준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무당도 신기가 있다가 없어진 퇴물이였다는 장면이 있었고 마지막 신내림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물론 그럼에도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로멘스 빼고는(조금만 세련됫다면 더 좋왓을것) 각자 주었던 고통을 그대로 돌려준 것도 그렇고 기승전결이 좋왓다고 생각해요.
하도영이 동은이와의 호텔 씬에서 연진이를 떠나지 않겠다고 한 건 동은이게 '너 나한테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와 봐.'라는 사인을 준 거예요. 그러고서 당황하는 동은이에게 한마디 하죠. "또 봅시다." 작가는 하도영을 1시즌의 느낌 그대로 그리고 싶어했던 것 같은데 감독은 다른 생각이었는지 모르죠. 암튼 저도 거없님 평에 백배 동감하네요. 차라리 주여정을 빼고 하도영을 문동은이 자기 복수에 철저하게 이용하는 식으로 그렸다면 더 매력적이지 않았을까 하네요. 주여정과의 몽글몽글한 장면이 나오면 휙휙 넘기고 봤네요.
거없 님 말이 어느 정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음... 문동은이 복수를 할 때 엄마부터 정신병원에 보내고 했으면 되었을텐데... 엄마에게는 분명하게 복수를 했어야 했는데... 그게 제일 먼저 되었으면 좋았을텐데란 생각을 했네요. 그리고 이모님의 딸을 파트1에서 빨리 유학을 보냈어야 했죠. 파트2에서 유학을 보내더라도 시기상으로 가장 먼저 해결해야 이모님께서 안전이 보장되는 건데... 피해자에게 약점이 될 수 있는 점들을 가장 먼저 제거해나가야 복수를 보다 쉽게 해나갈 수 있으니까요... 그러면 연진이한테 당하지 않았을텐데...
더 글로리 아쉬운 점 많지만 근래 들어 본 몇 안 되는 재밌는 드라마라는 걸 많은 사람이 공감을 할 겁니다. 거없님 좋아하지만 오늘 라이브는 정말 보기 힘들었던 게 오윤혜씨도 그렇게 느낀 것 같지만 방송 때문에 삭히신 것 같은데 정말 99프로 까는데 이정도로 좋은 점이 전혀 없던 드라마 였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라이브만 보면 더 글로리 카터나 리얼 수준 드라마로 느껴질 정도로 졸작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정도로 신랄하게 까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장점얘기가 거의 없는데 장점 얘기좀 어느정도 맞춰서 해주시면 더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윤혜님 말씀하신 부분 대사 너무너무 좋아서 필사해서 노트에 적어놨답니다.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대사였다고 생각해요. "피해자들이 잃어버린것 중에 되찾을수 있는게 몇개나된다고 생각하세요? 나의 영광과 명예 그것뿐이죠. 누군가는 그걸 용서로 되찾고 누군가는 그걸 복수로 되찾는거죠. 그걸 찾아야만 비로소 원점이고 그제야 동은 후배의 열아홉살이 시작되는거니까요." 저는 그래서 동은이가 흉터를 없애는게 아니라 그위에 타투를 한것도 좋았습니다. 과거를 없애는게 아니라 딛고 한발 내디딘 상징같았거든요. 그리고 이 드라마는 복수로 시작했지만 사이다 복수극이 메인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문동은의 멈춰진 시간이 흐르게 하기위한과정으로서만 필요했다고 생각해요.
그럭저럭 재밌게 보다 무당죽는 뜬금없는 오컬트행에 황당했고 송혜교,의사 커플씬만 나오면 흐름깨져서 10초 빨리감기 하면서 봤네요. 그리고 집주인 할머니와의 사연은 중간에 잠깐 에피소드로 썻으면 좋았을텐데 알고보니 진짜진짜 우연히도 예전에 자신이 구해줬던 사람이 세들어 사는 집의 주인이란 설정에 역시나 싶었음.
집주인 할머니도 처음엔 영적인 느낌으로 쓰려 했던 건 아닐까 해요. 그 할머니 처음 등장할 때 사람 같지 않고 느낌이 뭔가 신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김은숙 작가의 전작 도깨비에 나왔던 삼신할머니 같은... 암튼 거없님 말씀처럼 무당씬에서 인벌이 돼야 할 게 천벌이 돼버려서 아쉽네요. 연진이 덜덜 떠는 모습이 인상적이긴 했지만.
@@dkaraba 영적인 존재를 활용하는 순간 그건 이미 학폭이고 뭐고 그냥 오컬트가 되는거죠 뭐 이미 무당죽으면서 오컬트화 됐지만요. 또 그럴거면 송혜교는 열심히 돈을 벌고 계획을 짤 필요도 없고 그저 열심히 주술이나 토테미즘에 열중하는게 훨씬 개연성있죠. 그냥 김은숙이 일본어로 쿠세(버릇,습관)를 못버린거라고 봅니다.
무지하다는 말은 취소할수있으나 이건 누가봐도 까기위한 평론아닌가요???모든 영화나 드라마중 엉성하거나 아쉬운 부분 없는 왁벽한작품이 있었나요??단점만 보고 오로지 단점만 까자면 다음소희는 완벽한가요??거없식으로 평론해보라까요?!다음소희의 소희도 충분히 정신과다녔음 아무일없었다!
항상 느끼지만 거없은 자기 마음에 한가지라도 마음에 안들면 작품을 쓰레기로 만들죠.반대로 호감가는 작품이면 왠만하면 다 넘어가줍니다.다글로리는 전체적인 바탕이 바둑이죠.바둑은 내가 모든 판을 짜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반응하는 수에 맞춰서 나도 수를 써아하죠.엄마씬이 어설프다 했는데 동은은 최후까지 엄마의 복수를 갈등했다고 봅니다.그러다 결국엔 마음먹은거죠.또 엄마가 불을 냈으니 쉽게 간거지만 안냈어도 폭행을 유도하거나 다른방법으로 병원에 넣었겠죠
거의없다님... 문동은의 엄마가 굳이 또 나와서 난장을 피는 건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셨는데... 이건 없다님이 김은숙 작가의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한 것임... 알고 보면 이 드라마 정치풍자극임.... 박연진의 태도를 보면 "난 아무 잘못이 없다. 문동은 니가 불행한 건 니 탓이다"... 어떤 나라가 생각나지 않음? 박연진의 학폭으로 모든 것이 파괴된 동은이 복수심에 불타서 수십년간 공부하고 일해서 꽤나 괜찮은 사회적 지위를 얻게 됨... 어떤 나라가 생각나지 않음? 문동은의 엄마... 알콜 중독 + 연진이와 손잡고 + 동은이를 망가뜨린다.... 어떤 분이 생각나지 않음??? 여기에 추가로 강력한 재력과 권력을 가진 나이스한 ㄱㅅㄲ가 역시 재력은 막강하지만 안하무인인 그냥 ㄱㅅㄲ와 예솔이를 사이에 두고 대립한다... 뭔가 생각나지 않음???
저 개인적으로 느낀 더글로리 문제점중 하나가 배우들의 대사들인데 오글거리거나 유치한건 둘째치고 배우 캐릭터와는 맞지않는 대사들이 역할마다 뒤죽박죽 섞여있다는점입니다 그래서 캐릭터의 성격과 맞지않는 대사들로 캐릭터 몰입이 깨져버리더군요 또 너무 잡다하게 캐릭터들이 많다는거에요 염혜란 배우 너무좋지만 맡은 역할은 소희 엄마로 통합해도 딀것같고 주여정 역할은 하도영으로 합치면 딱이었을것 같고 부동산할머니는 아예빼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로맨스가 불편했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김은숙의 고유의 색깔인데 그걸 없앨순 없겠죠 그래도 최대한 로맨스가 적게 들어가서 좋았는데 ㅎ 그리고 현실은 정순신 아들 처럼 강약약강이라는 거죠... 전 결말에 다가 갈 수록 재벌집 막내아들 꼴 날까봐 노심초사해서 너무 만족하는 드라마였어요
거없님 방송 재밌어서 많이 보는데, 다소 과장하자면 유튜버로 인기를 얻고 나서 그간 차별의 시선을 던지던 이들과 마찬가지인 사람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우려가 생기네요. 방송이 많다 보니 준비가 소홀했다고 이해할까요? 오윤혜님 의견도 충분히 들을 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반복해서 말 끊고 너무 애쓰지 말라고 하는 태도는 인기 좀 얻은 영화 유튜버라는 힘 정도로도 누굴 함부로 무시하는 걸로 보여요. 거없님의 인기는 폭력성으로 얻은 게 아니라, 소위 까는 의견을 내더라도 간결하고 시원하면서 감수성도 있고 논리적인 면이 좋은 게 아니었을까 싶은데... 정준희 교수님께도 오늘처럼 그럴 순 없을 거 아니겠어요. 이 드라마 엉망이란 말이 아니다, 이 한 마디로 긍정의 평은 끝내 버리고 1시간 반을 내내 반복적인 혹평으로 일관하는 건 심하네요. 전체 맥락에서 중요한 대사나 내용은 기억 안난다고 하면서... 아무리 예능이어도 초대 진행자로 타이틀 걸고 나섰잖아요. 최소한 평론 비슷한 컨셉에 설마 끝까지 이럴까 싶어 봤는데 다른 방송과 달리 약간 힘들었습니다.
시작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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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의 주제는 연진의 대사 한 마디-
'꼭 없는 것들이 인과응보, 권선징악을 찾는다'-
에 있다고 봅니다.
남을 괴롭힌 자, 악한 자들이 벌받는 세상,
그래서 죽은 친구를 보고 급사한 무당도 이해가 갔고,
동은이 손에 피 한방울 안 묻히고
지들 끼리 얼키고 설켜서 죽어가는 점도
좋았습니다.
저는 주여정이랑 문동은이 냉동실 시체보면서 꽁냥거리고나오자마자 아무렇지도 않게 음료수 사마시는 거.. 치즈퐁듀를 먹으면서 대화의 주제가.. ;;;;;. 연애장면을 만드느라 둘을 싸패로 만드는 기분이었단... 내가 이상한건가 작가가 이상한건가...
거의없다님이 문동은과 어머니의 접전에서 감정을 분출하는 게 싸늘한 복수자의 이미지를 갉아먹고 이해가 안간다고 하는데, 저는 가해자가 어머니였기에 가능한 씬이고 그래서 더 이해가 잘갔습니다.
차갑고 냉철하게 복수를 위해 칼을 갈았더라도, 자기를 낳은 어머니가 자신의 인생을 지옥으로 내몰았던 가해자랑 또 한번 손을 잡았는데 거기서 이성적인 모습만 보여줬다면 오려 더 매력이 없었을 거 같습니다.
단 한 번도 다른 가해자에게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내비치지 않다가 어머니에게는 처절한 울분을 토해 내는 장면을 보면서, 딸로서 받은 상처와 어머니가 사실상 가장 큰 가해자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은 실망감이 문동은의 이성은 끈을 놓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거없 얘기는 그만큼 문동은의 계획이 허술했다는 말이죠. 그리고 어머니와의 갈등은 파트1으로 충분했다는 거구요. 저 개인적으로도 파트2에서 어머니의 진상짓은 너무 오버스럽다고 보였습니다.그만큼 문동은의 아픔에 시청자들이 더욱더 감정이입하게 만들고 선아? 엄마 염혜란과 대비 시켜 어머니란 존재에 대해 좀더 생각해보게 하려고 넣은것 같은데 너무 악하게 보일려고만 하다보니 문동은엄마의 연기가 점점 산으로 간 느낌.
@@logicmagician 맞는 말이시긴 한데.. 알코올 중독자는 저 보다 더 하긴함..
@@SamuelSmith1221 더 심한 알콜중독자가 없다는 말이 아니에요. 표정연기나 대사톤등이 과장되게 표현됐다는 말이고 이 드라마가 알콜중독자에 대한 주제도 아니니 극의 흐름상 파트1으로 충분했다는 말입니다.
박연진도 마지막에 자기를 배신하고 감옥에서 자기를 모른채하는 엄마에게 가장 분노! 여기에 나오는 나쁜 부모, 나쁜 선생 등 나쁜 어른들의 잘못이 가장 큽니다.
복수에 대한 내용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상대가 체급이 있다보니 문동은은 복수를 하기 위해서 주변 인물들이 도움이 필수적이고 빌드업의 과정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세상 무서운 것 하나 없는 상대에게 자신의 존재가 매우 하찮게 보이는 것을 이용해 대놓고 드러냄으로써 분노와 모멸감으로 인한 실수를 노리지 않았을까싶기도합니다.
그래서 먼가 왕자님 카드나 물질적인 지원보다 치밀한 뭔가를 기대한거고 그렇게 갔으면 이작품은 단순 흥행작이 아니라 역대 최고의 복수 장르물로 남을수 있었음 너무 아쉬움
언니들 사이비교주까는데 속이 다 시원~~ 덕분에 사이다 크게 들이키고 갑니다 윤혜언니 미녀언니 사랑해요❤
진짜 오윤혜씨 옷이 정면에서랑 옆에서랑 보여지는 색상이 다르네요.오우 신기
헉. 매직아이 ㅋㅋㅋㅋ
진짜그러네 신기 ᆢ초록 검정
오히려 모든것이 착착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더 현실성이 있는거 아닌가요? 인생이 그렇게 계획한대로 흘러갔나 보네요?? 일반인들도 그렇지 못한데, 정말 밑바닥에서 올라온 학폭 피해자는 더더구나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이 앞길을 가로 막을거 같은데요.. 동은은 유명인인 연진이의 학폭이나 살인 사실만 폭로해도 매장될줄 알았는데 검사 남편도 없이 줄리처럼 그렇게 잘 빠져 나갈지 예상 못하지 않았을까요? 그러니까 오히려 돈 없으면 내가 다시 구속 되는 피해를 입지 않고 완벽하게 복수를 할수 없다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했다고 볼수 있는거 아닌가요??
글구 현실에 조국 장관 같은 사람도 있잖아요?? 기득권이면서도 약자에 편에 서는 사람! (강남 좌파) 왜 주여정이란 인물은 현실에 없는것처럼 단정을 짓나요?
거없 평은 지난번에도 좀 이상했는데, 오늘은 더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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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오윤혜씨랑 완전마음이맞네요. 고집불통 거없이라는 평론가와 열열히싸우느라고생해떠요ㅋㅋㅋ윤혜씨화이팅💜
거없❤오정❤이조합 너무 좋아
스킵하면서보면 명작인 것같음. 담임한테 복수하 듯 복수햇트면 명작이엇겟지만, 놓치고 싶지 않앗던 부분, 또는 포기하고 싶었던 부분이 있는 듯 같아여 ㅁㅋ
미녀누나 연영과 나온 티 나네 확실히 ❤❤ 멋져요 😊
썸네일 어쩌실검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르를 퇴폐 호러물로 바꿔버리시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박영규아저씨의 카멜레온 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복입으시구 엄청 젠틀하게 부르시구 멋진데 미달이아빠야 ㅋㅋㅋㅋㅋㅋ
오윤혜님 평소에는 공감안갔는데 은근 통찰력있네요! 거없은 너무 내 말이 맞다는 그런게 있는것같아요
공감해요
맞아요 거없님 자기말만 옳다는 아집 공감해요 솔직히 저도 드라마 별로라서 공감가는 부분있지만...거없님은 아무리 평론가라도 자기말이 곧 진리인양 단정짓고 자기와 반대되는 말은 수준낮은 눈높이라고 까내리는게 너무 사람 기분나쁘게 하는거 같아요
거없님 의견에 공감을 하는 나도 기분나쁜데 드라마를 재밌게 본 사람이 들으면 얼마나 기분나쁠까...무조건 자기말이 진리고 그외의 다른 말은 은근히 비꼬고...친구라면 상종하고 싶지않은 부류에요 나오시는 방송이 내가 즐겨보는 방송이라 보긴 보지만 같이 나오는 패널들의 방송자세를 좀 본받으셨으면 합니다
평소에 거없님 방송 챙겨보는 편인데
오늘 방송중 예시들 ( 킬빌, 농구후보선수 등등 ) 은 공감이 어렵네요 그 외 다른 해석이나 감상평은 좋았어요
틈틈히 견제 해주는 윤혜씨 역할이 빛났어요~
ㅇㅇ 정말로요. 제가 하고싶은 말들 다해주시더라고요
난 다 공감되는데?
억까한정도는 아닌데... 2틀동안 푹빠져서 볼정도였음
복수 창의적! 속 시원! 현실에서는 불가능 한 것들을 시원하게 복수. good ! 개인적 생각
주여정 캐릭터 자체는 넣으면 안되었고 모르게 모르게 접근해서 치밀하게 복수해서 마지막에 정체 드러내도록 했어야....
유익하지만 딱딱한 주제를. 3분 진행자분들이 너무 재밌게 잘 풀어주셔서 오늘도 웃으면서 잘 들었읍니다😊
인간의 마음을 한 단어로 정의 할 수 없다 생각합니다
수시로 변하고 도저히 이해 안되는 행동을 하기 때문에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갇는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발이 4개냐는 드립뭡니까 거없님ㅋㅋㅋㅋㅋㅋㄱ 아웃겨ㅋㅋㅋ ( 제대로못들은 정미녀 오윤혜님 둘다안받아줌ㅋㅋ) 전재준:차타고왔다 는 명대사ㅋㅋㅋㅋ ....
더글로리는 피해자들을 위한 드라마라고 생각하고봤어요..그래서 전 마음을내려놓고 재밌게봤습니다.. 절망만주는게 아니라 그들에게 희망을주는 드라마라 좋았습니다. 출연하는배우들의 연기력에 놀랐던게 몇번있어서 그런지 감명깊었네요. 오윤혜님과 거없님의 티키타카도 잘봤습니다. 두분 캐미좋음~♡
더글로리2 넘 잼있게봤어요 몰입감 최고
강추
드라마를 본게 몇년전이었는지 기억이 안날정도로 드라마 보는걸 힘들어하는데 하도 화제작이라길래 봤는데 1화부터 끝까지 하루에 몰아서 다봤네요. 김은숙작가작품 시크릿가든까지만 봤어서 그런지 연진아 나래이션이라든지 김은숙작가 특유의 오글거림 로맨스 이런거 전 괜찮았네요. 몇몇 좀 튀는 장면들이 있지만 현실은 더 드라마 같다는말도 있어서 너무 개연성이 없는 설정들과 인물들이라고 생각은 안들었네요. 진짜 살다보면 신이 도와주는것만 같은 순간들도 있고요. 다큐도 드라마 같이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는데 꼭 드라마가 전부 말이되고 개연성이 완벽해야하나 싶기도 하고ㅎㅎ
여튼 나오는 인물들과 사건 개연성들이 한명을 중심으로 전부 일어난다는건 아닐수 있어도 그래도 야 이건 환타지물 아니야 이런정돈 아니였어요~ 특히 몇몇 설정들은 깊이 공감되기도 했고요. 내 개인적 경험이 투영된 장면들이 있어서 무리수였을수도 있는 그런부분들에 위안를 받고 재미도 느꼇네요~
그 공감되는 설정들이 드라마에 굳이 끼어넣어서??? 하면 뭐라 할수 있었어도 그래도 그런부분에서 힐링도 되고 내가 좋아하는 부분을 찾을수 있던 드라마였네요 ㅎㅎ
한국드라마 자극적이고 재밌게 잘만드네요. 그동안 안봤는데 봐야할듯요 ㅎㅎ
오윤혜씨 말씀이 제일 공감이 되네요....너가 만들때 그렇게 만들어...하 하 하 하
피해자가 끝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행복하기를 바랬던게 아닐까요. 착한애니까 복수할때 한번씩 걸리는거고 우연히라도 도움을 받아 복수에 성공하고 평범하게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셋이 잼있어
주여정 캐릭은 나이보다 그 나이차이에 손혜교가 연하인게 더 어색함 미치는줄
썸네일이 충격적이라 클릭을 안할수가 없었다. 지금껏 봤던 썸네일 중 가장 무서운 썸네일입니다. ㅎㄷㄷ
동은 여정 둘이 붙어 있는 씬 스킵하면서 보면 별 다섯개에 세개 반은 되는 드라마 같음
저도 더글로리 로맨스 부분 스킵하면서 봤어요. 억지로 참고 보기엔 재미도 없고 몰입도 안되고. 그것 빼곤 좋았어요.
저도요. 나만이 아니었스ㅋㅋ
정말 미안하지만.. 저도 스킵.. 뭔 중요한 말나올까 왔다갔다하다가 결국 스킵했어요
2시즌은 은근히 뻘하게 터지는 개그코드 때문에 좋았음
전재준이 다 살림..
전재준만 마지막에 쪼끔 불쌍해보였...
알아요 알아요 사랑의 카멜레온 ㅋㅋㅋㅋㅋㅋ 으흐흐
거업 손이 참 앙증맞네... 귀여워
어차피 머 예술영화찍는것도 아니고.. 넷플릭스가 투자한 금액보다 더 큰 아웃풋을 내야하거든.. 그러면 작가나 감독은 가장 보편적인 것들을 꺼집어내야되.. 그게 당신들같은 비평가들의 입맛에 꼭 맞지는 않거든.. 그리고 이시리즈를 감명깊게 본사람들이 당신들보다 덜 똑똑하거나 비이성적이지 않거든.. 너무 비평만을 위한 비평을 하면... 자신만의 우물에 갇혀서 사는거야 내생각만이 진실이다 라고..ㅎㅎㅎ 별로 유쾌한 대화상대는 못되거든.. 애초에 똑같은 잣대를 오징어게임에 적용하면 오징어게임은 만들어질수 조차 없는 논리이지 ㅎㅎ 이거 저거 다빼면 그냥 다큐가 되는거야.
돈으로 복수한다는게 좀 그렇긴했음, 애초에 학폭이유가 상위층연진이가 가난한고 빽없는 애들 학폭이었는데 그걸 돈과빽으로 찍어눌러서 복수한다는게 별료였음
거없 평 개공감! 시원시원한 토크 넘좋아요
복수에 돈이 드는것 이해할수 있음.돈많은 남자 운빨 이해해줄수 있음 그러나ㅋㅋㅋ 나도 갑자기 옥상에 엄마 나타나서ㅋㅋㅋ 그냥 드라마 정신줄 놓음 ㅋㅋㅋㅋ
거없 인기 부럽네요👍 더 글로리에 대한 평 공감해요❤ 저도 어제 보고 뭔가 이상해서 여기 채널 의견 궁금했는데 역시 느끼는게 다 똑같네요…그래도 김은숙작가님 다음 작품은 더 잘 쓰실것 같아요🎬
아 이거 보면 거없님은 당연히 비평가? 니까 비평 하는게 맞는데 정치평론도 하는 분이라 걱정이 되는것이 대중성이 너모 없음 ㅠㅠㅠㅠㅠㅠ 뭔가 민주당 보는거 같다구욤. 원래 이래, 원래는 이런거야, 이러면 망하는거고 이게 공식이야 이런 시각 ㅠㅠㅠㅠ
어떤 느낌이냐면..
힙합은 이런거고 저런건데 니가 하는건 힙합도 가요도 아닌 어중간한 음악이야. 멍충한 바보같아 힙합씬에 먹칠하지마 막 이런 느낌 ㅠㅠ
모든 드라마가.. 다 킬빌이고, 친절한 금자씨일순 없어요. ㅠㅠ 듣는 내내 고구마.. 끝까지 듣느라 나 너무 고생함
요즘 하는 말 있어요..
방방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시지도 좋고, 재미도 있고, 답답한 현실에서 사이다 결말도 저는 넘나 좋았는데 다 부정당하고 내가 막 혼나는 너낌 ㄷ ㄷ ㄷ 이에오..
공감 100
억지스런 인연의 끈은 있었지만....시즌2을 보면서 느낀점은 작가의 잔인한 복수극이었다는 사실...
다보고나서도 아직도 여운이 남습니다...박연진의 감옥살이 이유을 모른다는 소름돋는 전개가
정말 잔인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하지만 사회 악의 처벌은 배로 갚아야한다는 설정은 너무 좋았습니다.
1:30:33 정말 소희가 들어온게 아니라 문동은이 시켜서 연기한거에요
그 전에 무당이 돈가방 들고 들어가는데 동은이랑 만나잖아요
거없은 벌전을 얘기하는거... 진지한 복수극에 갑자기 등장한 판타지를 트집잡은 건데... 이 드라마에서 지적할건 이 판타지 뿐임. 까대기만 하니. 평소 적당히 얘쁘게 봐주던 구독자들이 뿔났자나... 이제 방송 줄일때 됐어.
@@beslpy 아 벌전이요~그게 판타지는 맞긴하죠~맞네요
그냥 드라마적 허용 이라고 생각하면서 보긴 했음... 넓은 마음으로 보니 잼나게는 봤음ㅋㅋㅋㅋ
내 최애 영화 킬빌 이야기해서 넘나 좋으네용ㅎㅎㅎ 저도 부정적이고 비판할것이 많다고 생각되는 드라마 인데 함께 까줘서 고마워요ㅋㅋㅋ 여초 커뮤에서는 넘나 칭찬만 해서요ㅋㅋㅋ내가 이상한가 했네욬ㅋㅋ
13: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 본격적인 더글로리 리뷰를 보고 싶은 분은 49:20 으로 ㅎㅎㅎ 50분이나 지나서 본론 ㅋㅋㅋ 1:01:00 오윤혜님 시원하게 말 잘 하네요! 1:22:57 거없이 말빨로 지는 장면을 보게 되네요. ㅎㅎㅎ
누가뭐라고해도 더글로리 전 너무좋았어요
너무 좋았어서, 그래서 더 아쉬운 부분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감정적으로 너무 좋아서 이런 단점 지적이 거부감이 확 들지만, 이런 얘기들도 나와야 앞으로 더 좋은 작품들이 나올 것 같아요
뜬금없이 주여정이등장한게아니라
동은이가 망나니가필요해서 접근한거잖아요..
거없평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동의 주여정씬은 다 스킵하고 봄 마지막에 엄마랑 실은 다 알고있었다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스튜디오가 천장이 높은걸까요??에코가 많고 두분들 톤이 높으니 일정시간이 지나니 듣기가 힘들어요...ㅠㅠ
거없님께 동의... 아까워요. 로맨스물할거면 아예 대놓고 한 도깨비가 나은듯
거없은 전에 한얘기 똑같이 하네요 그래 니말이 맞다는 얘기를 듣고싶은건지 한말또하고한말또하고
주여정 로맨스 나만 좋았나
저도 좋았습니다. 문동은의 또하나의 버팀목이 되어준것같아서 감사했어요. PPL이긴 했지만 늘 먹던 김밥이 아닌 음식을 함께 먹는 장면들에서는 현남이 말했던 따뜻한 저녁상같은느낌도 들었고요..
저도 한표요~
거없에 동감. 더글로리는 수작이나 명작이 될 수 있는 포텐이 있었는데 주여정 로맨스 땜에 평작 혹은 그 이하가 됨.
썸넬....🤣🤣🤣🤣🤣🤣🤣👍
아쉬운점이 분명 있지만 한시간 내내 아쉬운점만 얘기할정도인가는 모르겠네요 ㅋ
나도 거없에 동감… 다른 캐릭터들은 스토리에 맞춰 매끄럽게 들어가는 한편, 주여정씬+ 엄마씬은 김은숙이 넣고 싶은 씬을 덩겅 넣은 너낌?
거의없다님 평가 ㄹㅇ공감
개인적으로 문동은이 일부로 자신을 밝히고 어머니도 남긴점은 그들에게 한번씩 사과할 기회를 준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무당도 신기가 있다가 없어진 퇴물이였다는 장면이 있었고 마지막 신내림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물론 그럼에도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로멘스 빼고는(조금만 세련됫다면 더 좋왓을것) 각자 주었던 고통을 그대로 돌려준 것도 그렇고 기승전결이 좋왓다고 생각해요.
박연진,하도영,전재준의 신경전이 더 흥미로웠던 파트2
하도영이 동은이와의 호텔 씬에서 연진이를 떠나지 않겠다고 한 건 동은이게 '너 나한테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와 봐.'라는 사인을 준 거예요. 그러고서 당황하는 동은이에게 한마디 하죠. "또 봅시다."
작가는 하도영을 1시즌의 느낌 그대로 그리고 싶어했던 것 같은데 감독은 다른 생각이었는지 모르죠. 암튼 저도 거없님 평에 백배 동감하네요. 차라리 주여정을 빼고 하도영을 문동은이 자기 복수에 철저하게 이용하는 식으로 그렸다면 더 매력적이지 않았을까 하네요. 주여정과의 몽글몽글한 장면이 나오면 휙휙 넘기고 봤네요.
파트1에 열광했던 이유는
어떻게 복수를 할까!? 기대감이였는데...
파트2에서 로맨스를 계속 끌고 갔다는게
흠이지 ㅡㅡ; 거없말이 맞다. 😅
주여정 엄마는 이미 아들의 구원자가 문동은이 될 수 있을꺼란걸 알았잖아요.
거없 님 말이 어느 정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음...
문동은이 복수를 할 때 엄마부터 정신병원에 보내고 했으면 되었을텐데...
엄마에게는 분명하게 복수를 했어야 했는데...
그게 제일 먼저 되었으면 좋았을텐데란 생각을 했네요.
그리고 이모님의 딸을 파트1에서 빨리 유학을 보냈어야 했죠.
파트2에서 유학을 보내더라도 시기상으로 가장 먼저 해결해야 이모님께서 안전이 보장되는 건데...
피해자에게 약점이 될 수 있는 점들을 가장 먼저 제거해나가야 복수를 보다 쉽게 해나갈 수 있으니까요...
그러면 연진이한테 당하지 않았을텐데...
복수가 충분히 스마트 했다고 생각해요. 친절한 금자씨같은 복수가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더 글로리 아쉬운 점 많지만 근래 들어 본 몇 안 되는 재밌는 드라마라는 걸 많은 사람이 공감을 할 겁니다.
거없님 좋아하지만 오늘 라이브는 정말 보기 힘들었던 게 오윤혜씨도 그렇게 느낀 것 같지만 방송 때문에 삭히신 것 같은데 정말 99프로 까는데 이정도로 좋은 점이 전혀 없던 드라마 였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라이브만 보면 더 글로리 카터나 리얼 수준 드라마로 느껴질 정도로 졸작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정도로 신랄하게 까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장점얘기가 거의 없는데 장점 얘기좀 어느정도 맞춰서 해주시면 더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어떻게 해야 이런 글이 위로 올라가는거야? 올라가자!
저 알아요. 박영규 씨의 까멜레온! 😅
광고 시간을 따로 하시면 안되는거죠?
집중하고 듣다가 계속 엇나가는 느낌이네요
저도 윤혜님 말씀하신 부분 대사 너무너무 좋아서 필사해서 노트에 적어놨답니다.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대사였다고 생각해요.
"피해자들이 잃어버린것 중에 되찾을수 있는게 몇개나된다고 생각하세요? 나의 영광과 명예 그것뿐이죠. 누군가는 그걸 용서로 되찾고 누군가는 그걸 복수로 되찾는거죠. 그걸 찾아야만 비로소 원점이고 그제야 동은 후배의 열아홉살이 시작되는거니까요."
저는 그래서 동은이가 흉터를 없애는게 아니라 그위에 타투를 한것도 좋았습니다. 과거를 없애는게 아니라 딛고 한발 내디딘 상징같았거든요. 그리고 이 드라마는 복수로 시작했지만 사이다 복수극이 메인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문동은의 멈춰진 시간이 흐르게 하기위한과정으로서만 필요했다고 생각해요.
김보은, 김진관 사건.
의부에게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던 딸과 그 남친이 의부를 살해한 사건.
그것을 매개로 하여 극을 조금 다듬었다면, 주여정도 캐릭터화가 되었을지도.
혹은 덱스터처럼 되어가는 과정도 괜찮았을듯.
그럭저럭 재밌게 보다 무당죽는 뜬금없는 오컬트행에 황당했고 송혜교,의사 커플씬만 나오면 흐름깨져서 10초 빨리감기 하면서 봤네요. 그리고 집주인 할머니와의 사연은 중간에 잠깐 에피소드로 썻으면 좋았을텐데 알고보니 진짜진짜 우연히도 예전에 자신이 구해줬던 사람이 세들어 사는 집의 주인이란 설정에 역시나 싶었음.
집주인 할머니도 처음엔 영적인 느낌으로 쓰려 했던 건 아닐까 해요. 그 할머니 처음 등장할 때 사람 같지 않고 느낌이 뭔가 신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김은숙 작가의 전작 도깨비에 나왔던 삼신할머니 같은... 암튼 거없님 말씀처럼 무당씬에서 인벌이 돼야 할 게 천벌이 돼버려서 아쉽네요. 연진이 덜덜 떠는 모습이 인상적이긴 했지만.
@@dkaraba 영적인 존재를 활용하는 순간 그건 이미 학폭이고 뭐고 그냥 오컬트가 되는거죠 뭐 이미 무당죽으면서 오컬트화 됐지만요. 또 그럴거면 송혜교는 열심히 돈을 벌고 계획을 짤 필요도 없고 그저 열심히 주술이나 토테미즘에 열중하는게 훨씬 개연성있죠. 그냥 김은숙이 일본어로 쿠세(버릇,습관)를 못버린거라고 봅니다.
전 무당 죽는거 좋았어요 물론 연기도 좋았지만 많은게 담겨있던것 같아요 연진이가 점점 무너져 내리는게 보였어요 환각까지 보면서 연진이가 심리적으로 완전히 무너져가는 모습 무당이 죽음으로써 연진이를 지켜주던 성들이 하나둘씩 무너지기 시작했죠
난 일부러 할머니가 그런거 같았는데 구했을때 대사 보면 전혀 죽으려던 사람이 할 대사가 아니죠
우와 거없얼굴 있으니까 더 무섭다 ㄷㄷ 더글로리를 안봤으므로 댓글만 남기고 지나감
무당신은 동은이 살인을 가지고 협박을해서 연기를 한 거라고 해석해야할 듯.
거업님 평론에 공감 몰표 드리고 싶네요.
평소 거이없다 모든방송 챙겨보는편인데 이번만은 이평론에 동의할수없네요 드라마 대충보신듯 일하다듣는데 너무 답답하고 거없의 의외의 무지한 평론에 놀래서 댓글까지쓰네요
재미가 있는거랑 만듦새는 다른거랍니다
거의없다님에 극공감 했는데...ㅋ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ㅋㅋ
오징어게임도 대차게 까던 거없인데 ㅎ 그냥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세요
무지하다고 말하는게 무지한거 아닐까요?
무지하다는 말은 취소할수있으나 이건 누가봐도 까기위한 평론아닌가요???모든 영화나 드라마중 엉성하거나 아쉬운 부분 없는 왁벽한작품이 있었나요??단점만 보고 오로지 단점만 까자면 다음소희는 완벽한가요??거없식으로 평론해보라까요?!다음소희의 소희도 충분히 정신과다녔음 아무일없었다!
드라마에 주여정나올때마다 못견디겟어서 스킵했더니 빨리끝나서 좋았음ㅋㅋ
송혜교 문동은 절제된 연기가 전 너무좋았네요 같이 악역같이 꿱꿱댔으면 펜트하우스였을듯
썸네일 미침
.....한 20분 본거 같으면..한회 끝나고 못 끊고 끝까지 봐버렸구만...왜 처음부터 까지.. 명작인데
다 필요없음 혜정이가 짱 👍
주여정이 빠져야 완벽함에 방점.
항상 느끼지만 거없은 자기 마음에 한가지라도 마음에 안들면 작품을 쓰레기로 만들죠.반대로 호감가는 작품이면 왠만하면 다 넘어가줍니다.다글로리는 전체적인 바탕이 바둑이죠.바둑은 내가 모든 판을 짜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반응하는 수에 맞춰서 나도 수를 써아하죠.엄마씬이 어설프다 했는데 동은은 최후까지 엄마의 복수를 갈등했다고 봅니다.그러다 결국엔 마음먹은거죠.또 엄마가 불을 냈으니 쉽게 간거지만 안냈어도 폭행을 유도하거나 다른방법으로 병원에 넣었겠죠
동감 입니다
다른 채널 보면 얼텡이 없는 배경음도 어떻게든 커버치려고 어울린다 는 식으로 커버침
나중에 다른 패널이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영화 내용이랑 연관된걸 찾아옴
만약 한국 영화에서 그렇게 했음 무조건 깟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모꼬지-k9d 맞아요, 까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 알람까지 맞춰두고 재밌게 본 드라마 까는 내용만 나와서 기분나빠 처음으로 영상 보다 껐네요. 짜증남.
@@문지혜-r6w 그래도 기준이 모든작품에 일정하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닌게 보여서
일관성이 아쉽죠.
재미있었어요 근데 보면서도 통쾌하고 자극적인건 많았는데 뭔가 시즌1보다 몰입이 안됬던거 같아요. 친구들한테 남긴 감상평이 [ 재미있지만 뭔가 찝찝하고 시즌1보다는 별로였다, 럽라는..... ] 이었어요 ㅋㅋㅋㅋ 전에는 여정이가 구지 없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시즌2보면서는 필요했겠구나 생각은 했는데 러브라인보면서 채널 넘기고 싶고 이상해서 미쳐죽는줄 알았어요. 그것말고는 재미있었어요
주연의 나이차이 문제는 아는듯해요
미스터 선샤인의 이병헌하고 김태리는 20살 차이여도 너무 잘 어울림
무당이 죽은거는.. 처음에는 신빨좋은 무당이였겠죠. 지금은 신빨이 떨어졌다는 대사가 나오잖아요..그래서 굿을통해 소희가 내림받는게 이해되든데..인벌을 내렸어야한다는 말은 인정입니다
거없은 오늘도 억까 억까~~~
주여정엄마 젤 뜬금포였어요
썸네일.. 거없님 눈 질끈 감는거죠?
주여정이 까먹은 점수.. 전재준이 다 살림.. 은근 츤데레에 개그케고 내 새끼에 대한 열정만은 탑이었던 우리 ㄱㅅㄲ..
거없 주여정캐릭터겁나질투하네 ㅋㅋㅋㅋ저렇게싫어할거까지야…. 하긴완벽한왕자님캐릭터지 ❤❤난너무좋드라 ㅠ
스틸샷 깜놀해서 들어왔네요.
주여정은 좀 그랬어요…ㅋㅋㅋㅋ너무 우연에 의존…나머지는 동감하기 힘들지만…
거의없다님... 문동은의 엄마가 굳이 또 나와서 난장을 피는 건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하셨는데... 이건 없다님이 김은숙 작가의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한 것임...
알고 보면 이 드라마 정치풍자극임.... 박연진의 태도를 보면 "난 아무 잘못이 없다. 문동은 니가 불행한 건 니 탓이다"... 어떤 나라가 생각나지 않음?
박연진의 학폭으로 모든 것이 파괴된 동은이 복수심에 불타서 수십년간 공부하고 일해서 꽤나 괜찮은 사회적 지위를 얻게 됨... 어떤 나라가 생각나지 않음?
문동은의 엄마... 알콜 중독 + 연진이와 손잡고 + 동은이를 망가뜨린다.... 어떤 분이 생각나지 않음???
여기에 추가로 강력한 재력과 권력을 가진 나이스한 ㄱㅅㄲ가 역시 재력은 막강하지만 안하무인인 그냥 ㄱㅅㄲ와 예솔이를 사이에 두고 대립한다... 뭔가 생각나지 않음???
예솔이가힘들까봐 안건든게 아니라 하도영이 힘들까봐 안건들었다고 했었죠
저 개인적으로 느낀 더글로리 문제점중 하나가 배우들의 대사들인데 오글거리거나 유치한건 둘째치고 배우 캐릭터와는 맞지않는 대사들이 역할마다 뒤죽박죽 섞여있다는점입니다 그래서 캐릭터의 성격과 맞지않는 대사들로 캐릭터 몰입이 깨져버리더군요
또 너무 잡다하게 캐릭터들이 많다는거에요
염혜란 배우 너무좋지만 맡은 역할은 소희 엄마로 통합해도 딀것같고 주여정 역할은 하도영으로 합치면 딱이었을것 같고 부동산할머니는 아예빼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수의 민심은 전혀 신경안쓰는 "대승적 결단"같은 평이네요.
주관적 감상에 다수의 민심을 고려해야하나요ㅋㅋ
@@단테의치즈 님의 말에 동의 합니다 ㅋㅋ
난 오히려 남주가 있어서 말이 된다고 생각함
남주 협력없이 금수저3에 꼬봉1거기에 주변 조력자들을 어케 감당하나
현실성 따지던데 그렇게 따지면 공장다니면서 공부해서 대학 거기에 고액 과외? 그 중간 중간에
계속 원수들 조사 까지? 거기다 바둑까지 배워서 수준급 으로?
로맨스가 불편했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김은숙의 고유의 색깔인데 그걸 없앨순 없겠죠 그래도 최대한 로맨스가 적게 들어가서 좋았는데 ㅎ 그리고 현실은 정순신 아들 처럼 강약약강이라는 거죠... 전 결말에 다가 갈 수록 재벌집 막내아들 꼴 날까봐 노심초사해서 너무 만족하는 드라마였어요
거없님 방송 재밌어서 많이 보는데, 다소 과장하자면 유튜버로 인기를 얻고 나서 그간 차별의 시선을 던지던 이들과 마찬가지인 사람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우려가 생기네요.
방송이 많다 보니 준비가 소홀했다고 이해할까요?
오윤혜님 의견도 충분히 들을 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반복해서 말 끊고 너무 애쓰지 말라고 하는 태도는 인기 좀 얻은 영화 유튜버라는 힘 정도로도 누굴 함부로 무시하는 걸로 보여요.
거없님의 인기는 폭력성으로 얻은 게 아니라, 소위 까는 의견을 내더라도 간결하고 시원하면서 감수성도 있고 논리적인 면이 좋은 게 아니었을까 싶은데...
정준희 교수님께도 오늘처럼 그럴 순 없을 거 아니겠어요.
이 드라마 엉망이란 말이 아니다, 이 한 마디로 긍정의 평은 끝내 버리고 1시간 반을 내내 반복적인 혹평으로 일관하는 건 심하네요.
전체 맥락에서 중요한 대사나 내용은 기억 안난다고 하면서... 아무리 예능이어도 초대 진행자로 타이틀 걸고 나섰잖아요. 최소한 평론 비슷한 컨셉에 설마 끝까지 이럴까 싶어 봤는데 다른 방송과 달리 약간 힘들었습니다.
뭐 저사람이 언제는 준비 해 오던가요? 그냥 나와서 아무말이나 하는 사람입니다. 진보노인들 듣기 좋은 말하는 진보코인 유튜버죠.
@@블란쳇-z6d 저는 거없님 팬에 가까워 비난할 생각까진 없어요. 이런 답글은 뜻밖입니다. ^^
박문성 채널가서도 저 ㅈㄹ했음. 에휴~
평론가 맞나? 김구라 초창기 시절을 보는것 같음.
전 오히려 로맨스를 쓰시던 분이 작정하고 복수극을 쓰니까 아주 대작이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동의합니당
진짜 거의없다, 정미녀님. 제 속을 뚫어 주시네요. 더 글로리의 억지 로멘스, 날라간 개연성, 뜬금 없는 샤머니즘 등 너무 답답했는데 맛깔나게 얘기해주셔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