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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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이번에는 YTN 김주환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김영삼 전 대통령 관련해 자세한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김 기자 안녕하세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성과에 대해서 여러 가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 가장 평가할 만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기자]
    일단 고인이 된 김 전 대통령이 퇴임 후 한 인터뷰에서 가장 업적이 뭐냐라고 하니까 하나회 척결이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 당시에 시대상의 엄중함을 말했었는데 그 배경을 설명을 드리면 집권했던 1993년 집권하자마자 3월에 당시 국방장관을 불러서 왜 정권이 바뀌면 다른 장관들은 사표내는데 왜 군인들은 사표를 안 내느냐 라고 했더니 임기가 갑니다. 하지만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얼마든지 교체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하니까 그러면 당시 기무사령관 그리고 육사 17기였던 육군참모총장을 1시간도 안 돼서 교체시키겠다고 발표를 했고요.
    그래서 김동신 국방장관으로 되고 그다음에 나머지는 기무사령관... 그 후에 일주일여 간에 별이 50개나 떨어지는 그런 초유의 사태에서 굉장히 나라 안팎을 크게 만들었죠. 그다음에 금융실명제가 아무래도 가장 크겠죠.
    [앵커]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하룻밤 사이에 떨어진 별이 50개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만큼 파장이 컸다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기자]
    그렇죠. 그런데 이것이 여파가 있었던 것이 이런 당시 하나회라는 군 내부의 사조직이 뛰어났기 때문에 이것을 척결하기 위해서 후임 인사를 군과 관련이 없는 이른바 측근들하고 몰래 인선을 하다 보니까 이 과정에 차남인 김현철 전 여의도연구소장이 개입을 했죠. 그게 역설적으로 권력의 핵심에 다가서서 결국은 그것이 이른바 나중에 국정농단이라고해서 구속이 되는 결과가 나오죠.
    [앵커]
    하나회 척결과 관련해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그런 와중에 인사를 다시 하는 과정에서 PK쪽의 인사들이 주류로 나서게 됐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평가가 엇갈리는 부분이 있지 않나요?
    [기자]
    그렇죠. 그런 부분은 아무래도 이것이 믿을 만한 사람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당시 한 보름 간에 이런 인선작업을 하려다보니까 아무래도 믿을 만한 군 내부에 있었고... 이게 공교롭게도 3월에 기무사령관과 1993년도 그당시에 김진영 당시 육군참모총장을 교체시키고 나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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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

  • @황본주
    @황본주 4 года назад

    대단하신분~현
    이런 리~더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