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을 걷는 중학생을 떠올리니 뭉클하면서도 낭만적이고 멋쟁이 추억이예요.. 저도 이 노래를 부르며 저녁속을 걸어보고 싶군요. 아름다운 추억과 저의 피아노 연주를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노래가 있어 더욱 즐겁고 편안하고 두려움 없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지는 하루하루 되시길 빕니다.
어릴 때 국민(초등)학고 3-4학년 쯤 라디오에서 이노래를 들었는데 가사를 1절 만 외울 수 있었고 면단위의 그 시골에서 서점도 없고 집에도 책도 없고 더 이상 2절 가사를 알 수 없는 그 답답함이란 ~~~~ 카펜터스 의 가사에서 When I was young, I'd listen to the radio Waiting for my favorite song ~~~~~ 알고 싶어서 너무나도 애닳게 했던 그 노래 도시에 있는중학교 입학해서 서점에 가서 가곡집을 사지는 못하고 서점 주인의 눈치 보면서 가사를 적어서 외웠던 그 추억의 노래 입니다. 천사님의 연주가 아련한 추억을 불러 왔습니다. 감사드려요
🤗음악에 대한, 노래에 얽힌 애틋한 마음이 지금껏 예쁜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가곡집 가사를 옮겨 적던 그 시간이 오히려 꾸밀 수 없는 행복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음악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져요.. 오랜만에 저도 찾아본 카펜터스 목소리가 완벽한 향수를 완성해 주네요. 소년의 그리고 지금 종호님의 음악을 향하는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제게도 그 마음 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 노래는 어릴 때부터 무척 좋아했어요. (작곡자는 현제명이겠죠.) 중학교 교과서에 나온 것 같네요. 초가을엔 아침 햇살에 눈길이 머물지만, 날이 갈수록 오후의 빛에 눈길이 가네요. 특히 늦은 오후의 가을햇살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아요. 고향 생각을 들은 김에 오래 전 생각도 해봤어요. 가을날 늦은 오후에 가방을 들고 터벅터벅 집으로 돌아가던 제 모습과 그때의 상념들을 떠올려봤네요. 그때도 그 햇살을 눈여겨보곤 했었죠. 가을은...... 역시 남자의 계절이잖아요. ^^ 정말 오랜만에 들어서 즐거웠어요. 가을은 쓸쓸함이 나쁘지 않은 유일한 계절이죠. 감사합니다.
우선 오타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실은 오타가 아니라 내내 헌씨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니 참 이상한 일이네요. 아무튼 가방을 든 학생이라... 그려보다가 가방이 꼭 책가방이 아닐 수도 있지! 하네요. ^^ 역시 그렇죠? 가을은 남자의 계절, 저도 며칠 전 새삼 그 말을 생각했어요. 날씨가 바뀌면서 음악 들으러도 더 많이들 찾아주신다는 걸 느낍니다. 제게 가을은 이렇게 반갑게 오네요. 이 노래를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덕분에 여러분과 함께 저도 듣습니다. 가을이라 가곡... 참 좋아요. 다음에는 브람스를 연주해 보려고요. 가을하면 또 브람스잖아요. 아직 시월의 멋진 날들도 많이 남아있고.. 점차 조금씩 약해지고 사라지겠지만 오후의 햇살도 아직은 넉넉하니 찬란하게 쓸쓸한 가을을 만끽해야겠습니다. 가을에는 뭘 해도 잘 어울리고 좋고.. 저도 모르게 가을예찬을 하고 있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향생각이라는 제목을 가진 노래가 여러곡이던데 이 노래를 말씀해 주신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저도 연주하다 보니 예전에 목청껏 불러보던 기억이 나는 것도 같고 그냥 엄마가 부르는걸 들은 것도 같고 그렇더라고요. 정확히 기억하시는 분들 보면 신기하고 대단합니다. 요즘은 해도 일찍 저물고 기온도 낮아서 어제저녁에는 동네 산책을 하다가 앞으로 산책시간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요 곧 가을날 어울리는 곡으로 또 배달해 드리겠습니다. ^^
해걸음 지쳐 나떨어진 서산 하늘에 어둠이 들면 자꾸만 늘어지던 내 그림자 어둠을 쫓아 사라집니다 이 쓸쓸한 풍경은 아이러니하게도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이죠 고운데 아름다운데 이슬 같은 눈물이 도는 물들며 고엽이 되는 잎새와 같이 세풍에 흔들리며 멍드는 인생 떨어질까 아슬한 잎새에 흔들리는 사람의 마음 한때 부르던 이 노래 오늘 다시 찾아와 내 목깃을 만져 줍니다.
거리를 걷다 예쁜 빛깔도 들지 못한채 이미 떨어진 낙엽을 봤어요. 가을 단풍을 기다리고 기대하는 이 시기에 바람에 저항하듯 바닥에 쓸려다니는 나뭇잎들을 보는 마음이 왠지 속상했네요. 쓸쓸함도 아름다움이 되는 계절, 가을입니다. 몸과 마음 따스히.. 이제부터는 보온에도 신경써야겠지요. 따뜻한 음악과 따뜻한 이야기 많이 나누자.. 그렇게 피아노와 여러분과 함께 지내자.. 마음 먹으니 월동준비도 문제 없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Carpenters 의 노래 'Yesterday Once more ' 가사 중 When I was young I'd listen to the radio waiting for my favorite songs When they played I'd sing along It made me smile. ~~~~~~ 어릴 때 시골 초등 3학년 소년이 라디오에서 들었던 이 노래 가사를 1절만 알고(노래 제목도 몰랐음) 그 시골에 음악 책도 없고 2절 가사를 그렇게도 알고 싶었던~~~~~~~~~ 그래서 라디오에서 한번만 더 들려주면 반드시 한번에 외우리라 했었던 그노래, 4년 후 중학교 진학해서 처음으로 시단위에 가본 시골 소년이 처음으로 서점이란 곳에 가서 한국 가곡집을 보고 여러 곡을 뒤져서 제목을 알고 가사를 노트에 훔쳐 쓰면서 넘 기뻤던 아련한 추억을 회상 시켜준 노래 연주 잘 들었습니다............ 후에 의예과 다닐 때 한국가곡집 제일 큰 거 샀습니다. 음악 전공이 아닌 분들 중에 한국가곡 가사를 많이 외우고 있는 사람중에 내가 포함되지 않을 까? 요. 이민정 선생님의 연주에 항상 따뜻함을 느낍니다. 피아노를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분인 것 같아요~~~~~~
추억과 음악 이야기 나눠주셔서 정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어린시절 추억과 향수를 소중히 지키고 지금껏 지니고 계심이 참으로 순수하고 귀하게 느껴집니다. 제 자랑이 바로 종호님 같은 분들이 저의 구독자라는 사실입니다. 다른 무엇이 아닌 그저 음악이 좋아 피아노 소리에 이끌려 이곳을 찾아주시는 분들이죠. 덕분에 복잡한 계산이나 의심 없이 그저 한 곡 한 곡 여러분 위해 연주하는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죠.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이 되는 꿈 하나로 살아왔고, 음악은 늘 열심히 해야하는 것으로 품고 지냈는데, 여러분과 함께하면서 진정한 음악사랑 그리고 연주의 즐거움을 새로 배웁니다. 이 시간을 귀하게 여기며 앞으로도 음악의 힘을 나누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가을에 맞는 선곡인거 같군요 민정씨와 커피 한잔할 그날을 기다리며~ 나무꾼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따뜻한 커피, 저의 연주 들으면서 즐기시면 어떨까요. 저는 여러분 댓글로 마음의 온기를 채우기에 충분합니다. 😊🍂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향 생각에 잠기는 따스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MJ그대 때문에 감성적 느낌& 소나기 영화같은 느낌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입니다! 자주 놀러오셔요.. 오늘도 음악과 함께 더욱 즐겁고 편안한 하루 되시길 빕니다. ❤🌷
고향에 찾아 가도 그 시절 친구들은 모두 어디로 가고 없을까요? 나무꾼
이제는 고향과 친구가 함께 있지 않다는 것... 그것이 바로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인가 봅니다. 노래로 마음 달래며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해 지고 어두우면 보금자리로 가 깃 접고 쉬지요. 활동, 휴식의 반복이 삶이니 다 잊고 단잠을 자야 내일의 밝은 해를 맞이할 생명의 샘이 되겠지요. 천사님의 노래 속에 오늘도 쉼과 새 힘을 얻습니다.
너무도 옳은 말씀!! 왠지 미소가 지어지는 댓글입니다. 저도 해지면 집에 있어야 하고 밤이면 자야 한다고 믿는 편이예요. ^^ 고맙습니다.
이선생님 인상이 너무나 좋아요
🤗🎵🎵😄😄
우연히 들어 왔다가 피아노 음율에 취해서 여러 곡 감상하고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반갑습니다. 앞으로 좋은 음악들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7❤ 안녕하세요 친구님!
타국에서 고향생각 연주 들으니까ㅎ 가슴이 조금 뭉클 해지는듯 합니다! 아무쪼록 감사히 잘듣고 갈께요😊❤
현제명이 타국에 있을 때 만든 노래라고 합니다. 음악과 함께 잠시나마 그리움이 달래지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반갑고 고맙습니다.
추억의동요는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멋진 연주 감사합니다
어릴적 고향생각 간절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억과 음악이 있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빕니다.
아스라한 중학생 시절 어스름한 저녁 재를 넘어야 하는 산길을 걸어 귀가할 때면 이 노래를 부르면서 무서움을 잊으려 했던 추억 속의 가곡! 정말 멋진 연주입니다!
산길을 걷는 중학생을 떠올리니 뭉클하면서도 낭만적이고 멋쟁이 추억이예요.. 저도 이 노래를 부르며 저녁속을 걸어보고 싶군요. 아름다운 추억과 저의 피아노 연주를 함께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노래가 있어 더욱 즐겁고 편안하고 두려움 없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지는 하루하루 되시길 빕니다.
정말 좋은 곡입니다. 피아노 연주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됩니다. 쉬운 것 같지만 이런 소리를 내기가 정말 쉽지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쉽고 흔하다는 생각으로 지나치고 잘 연주하지 않는 곡들이 알고보면 명곡인 것이 많았어요. 덕분에 저도 발견하고 발전하며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릴 때 국민(초등)학고 3-4학년 쯤 라디오에서 이노래를 들었는데
가사를 1절 만 외울 수 있었고
면단위의 그 시골에서 서점도 없고 집에도 책도 없고
더 이상 2절 가사를 알 수 없는 그 답답함이란 ~~~~
카펜터스 의 가사에서
When I was young, I'd listen to the radio
Waiting for my favorite song ~~~~~
알고 싶어서 너무나도 애닳게 했던 그 노래
도시에 있는중학교 입학해서 서점에 가서 가곡집을 사지는 못하고
서점 주인의 눈치 보면서
가사를 적어서 외웠던 그 추억의 노래 입니다.
천사님의 연주가 아련한 추억을 불러 왔습니다.
감사드려요
🤗음악에 대한, 노래에 얽힌 애틋한 마음이 지금껏 예쁜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가곡집 가사를 옮겨 적던 그 시간이 오히려 꾸밀 수 없는 행복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 음악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져요.. 오랜만에 저도 찾아본 카펜터스 목소리가 완벽한 향수를 완성해 주네요. 소년의 그리고 지금 종호님의 음악을 향하는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제게도 그 마음 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 ❤
고향생각 아름다운 연주 잘듣고갑니다 😂😂😂❤❤❤
예랑님 아름다운 댓글.. 고맙습니다! 😍😍🎶🎶🎁🎁
이 노래는 어릴 때부터 무척 좋아했어요. (작곡자는 현제명이겠죠.) 중학교 교과서에 나온 것 같네요. 초가을엔 아침 햇살에 눈길이 머물지만, 날이 갈수록 오후의 빛에 눈길이 가네요. 특히 늦은 오후의 가을햇살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아요. 고향 생각을 들은 김에 오래 전 생각도 해봤어요. 가을날 늦은 오후에 가방을 들고 터벅터벅 집으로 돌아가던 제 모습과 그때의 상념들을 떠올려봤네요. 그때도 그 햇살을 눈여겨보곤 했었죠. 가을은...... 역시 남자의 계절이잖아요. ^^ 정말 오랜만에 들어서 즐거웠어요. 가을은 쓸쓸함이 나쁘지 않은 유일한 계절이죠. 감사합니다.
우선 오타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실은 오타가 아니라 내내 헌씨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니 참 이상한 일이네요. 아무튼 가방을 든 학생이라... 그려보다가 가방이 꼭 책가방이 아닐 수도 있지! 하네요. ^^ 역시 그렇죠? 가을은 남자의 계절, 저도 며칠 전 새삼 그 말을 생각했어요. 날씨가 바뀌면서 음악 들으러도 더 많이들 찾아주신다는 걸 느낍니다. 제게 가을은 이렇게 반갑게 오네요. 이 노래를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덕분에 여러분과 함께 저도 듣습니다. 가을이라 가곡... 참 좋아요. 다음에는 브람스를 연주해 보려고요. 가을하면 또 브람스잖아요. 아직 시월의 멋진 날들도 많이 남아있고.. 점차 조금씩 약해지고 사라지겠지만 오후의 햇살도 아직은 넉넉하니 찬란하게 쓸쓸한 가을을 만끽해야겠습니다. 가을에는 뭘 해도 잘 어울리고 좋고.. 저도 모르게 가을예찬을 하고 있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피아노 천사님 신청곡 감사드립니다 .이밤 9시 산 너머 넘어 작은 고향 하늘엔 일찍나온 별하나가 누군가를 기다리며 가슴앓이 떠돌고 있겠지요.
천사님 너무나 정겹게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에 듣고싶은 차중락이 부른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사랑이 그리워 부른 가을사랑노래 /우리함께 듣고싶어요./신청드립니다
네 고맙습니다. 선곡에 참고하겠습니다.
역시 역시 우리춘규
🌞🎶🤗
밝은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다~~
국민하교 5학년때 쯤으로 기억이 납니다~
가사와 멜로디가 머릿속에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 있어요~
이노래도 천사님의 건반위에 올려 놓으니
더옥 빛이 납니다~
가을인가 싶더니 오늘 아침 출근길엔
기온이 많이 내려갔네요~
어릴때 즐겨부르던 노래라서 무척이나
즐겁게 감상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향생각이라는 제목을 가진 노래가 여러곡이던데 이 노래를 말씀해 주신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저도 연주하다 보니 예전에 목청껏 불러보던 기억이 나는 것도 같고 그냥 엄마가 부르는걸 들은 것도 같고 그렇더라고요. 정확히 기억하시는 분들 보면 신기하고 대단합니다. 요즘은 해도 일찍 저물고 기온도 낮아서 어제저녁에는 동네 산책을 하다가 앞으로 산책시간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요 곧 가을날 어울리는 곡으로 또 배달해 드리겠습니다. ^^
해걸음 지쳐 나떨어진 서산 하늘에 어둠이 들면
자꾸만 늘어지던 내 그림자 어둠을 쫓아 사라집니다
이 쓸쓸한 풍경은 아이러니하게도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이죠
고운데 아름다운데 이슬 같은 눈물이 도는
물들며 고엽이 되는 잎새와 같이
세풍에 흔들리며 멍드는 인생
떨어질까 아슬한 잎새에
흔들리는 사람의 마음
한때 부르던 이 노래
오늘 다시 찾아와
내 목깃을 만져 줍니다.
거리를 걷다 예쁜 빛깔도 들지 못한채 이미 떨어진 낙엽을 봤어요. 가을 단풍을 기다리고 기대하는 이 시기에 바람에 저항하듯 바닥에 쓸려다니는 나뭇잎들을 보는 마음이 왠지 속상했네요. 쓸쓸함도 아름다움이 되는 계절, 가을입니다. 몸과 마음 따스히.. 이제부터는 보온에도 신경써야겠지요. 따뜻한 음악과 따뜻한 이야기 많이 나누자.. 그렇게 피아노와 여러분과 함께 지내자.. 마음 먹으니 월동준비도 문제 없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Carpenters 의 노래 'Yesterday Once more ' 가사 중
When I was young
I'd listen to the radio waiting for my favorite songs
When they played I'd sing along
It made me smile. ~~~~~~
어릴 때 시골 초등 3학년 소년이 라디오에서 들었던 이 노래 가사를 1절만 알고(노래 제목도 몰랐음) 그 시골에 음악 책도 없고 2절 가사를 그렇게도 알고 싶었던~~~~~~~~~ 그래서 라디오에서 한번만 더 들려주면 반드시 한번에 외우리라 했었던 그노래, 4년 후 중학교 진학해서 처음으로 시단위에 가본 시골 소년이 처음으로 서점이란 곳에 가서 한국 가곡집을 보고 여러 곡을 뒤져서 제목을 알고 가사를 노트에 훔쳐 쓰면서 넘 기뻤던 아련한 추억을 회상 시켜준 노래 연주 잘 들었습니다............ 후에 의예과 다닐 때 한국가곡집 제일 큰 거 샀습니다. 음악 전공이 아닌 분들 중에 한국가곡 가사를 많이 외우고 있는 사람중에 내가 포함되지 않을 까? 요.
이민정 선생님의 연주에 항상 따뜻함을 느낍니다. 피아노를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분인 것 같아요~~~~~~
추억과 음악 이야기 나눠주셔서 정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어린시절 추억과 향수를 소중히 지키고 지금껏 지니고 계심이 참으로 순수하고 귀하게 느껴집니다.
제 자랑이 바로 종호님 같은 분들이 저의 구독자라는 사실입니다.
다른 무엇이 아닌 그저 음악이 좋아 피아노 소리에 이끌려 이곳을 찾아주시는 분들이죠.
덕분에 복잡한 계산이나 의심 없이 그저 한 곡 한 곡 여러분 위해 연주하는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죠.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이 되는 꿈 하나로 살아왔고, 음악은 늘 열심히 해야하는 것으로 품고 지냈는데,
여러분과 함께하면서 진정한 음악사랑 그리고 연주의 즐거움을 새로 배웁니다.
이 시간을 귀하게 여기며 앞으로도 음악의 힘을 나누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베이스 음의 '쿵" 하는 소리가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 대중적인 음악을 고급스럽게 해석하는 피아노 천사님 우연히 들렸다가 너무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가곡 정말 멋있지요! 칭찬과 격려 말씀 달게 듣고 꾸준히 피아노 연주 선사해 드리겠습니다. 음악과 함께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날들 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