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청 공부길 090] 백낙청 사상의 일관된 급진성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가 『흔들리는 분단체제』 김종엽 교수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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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8 сен 2024
  • [백낙청 공부길 090] 김종엽 교수 2편
    공부범위: 『흔들리는 분단체제』 「분단체제극복운동의 일상화를 위해」 「IMF시대의 통일사업」 「6월 민주항쟁의 역사적 의의와 10주년의 의미」
    김종엽 한신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백낙청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명예교수 『창작과비평』 명예편집인
    분단된 한반도의 현실적 과제를 규명한 분단체제론과 이중과제론, 실천운동론으로서의 변혁적 중도주의 등 백낙청 교수 사상의 일관된 급진성이 어디에서 비롯됐는지 그 뿌리를 탐색해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11

  • @user-gv1zy7xd8p
    @user-gv1zy7xd8p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1987년. 당시에 대학생들을 비롯한 거의 모든 청년들이 신촌 사거리에 모여서 시청으로, 광화문으로 행진을 했다. 어깨동무를 하고 목청이 터져라 독재 타도를 외치며...비록 종로에서 최루 가스로 인해 서울역 방향으로 발길을 옮겨야 했지만 제 1 한강교에 이를 때까지도 비 민주적 체제와 비리에 대한 울분을 다 쏟아내지 못한 청년들로 가득했다. 586세대를 공산주의와 연관 짓는 세력들, 비하하는 세력들...선생님 말씀처럼 6월 항쟁은 반드시 기억되어야 하고 재 조명 되어야 한다. '서울의 봄'에 이어 영화로 만들어지길 기대해 본다.

  • @Anne-yw9kg
    @Anne-yw9kg 20 дней назад

    청소년 때 미국에서 영어로 토론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ㅎ 잘생기셨음. 영어도 너무 잘하시고 😊😊😊

  • @봉수이-t1k
    @봉수이-t1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공부길 뒤처지지 않고 따라잡으려 노력하는데, 건강해 보이셔서 더욱 좋습니다. 백만이 모이던 6월항쟁과 촛불혁명의 열기가 요즘 촛불행진에서는 식은 듯해 안타깝습니다. 그 열망을 지식인과 정치인이 제도와 정치로 받아내지 못한 효능감 부재 탓인 듯합니다.
    이 달 초 창비 근처 브뤼서리 서교에서 오연호 대표와 점심 함께한 뒤 잠깐 들러 인사나 드릴까 하다가 결례가 될까 봐 그냥 제주로 왔습니다. 제가 페북에 올리는 글 (오마이뉴스 연재)에 가끔 '좋아요'도 눌러주시고 해서 힘을 얻습니다. 새해에도 좋은 말씀 기대하겠습니다.

  • @soyi8090
    @soyi8090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변혁적 중도주의.. 불교에서 중도는 공이라지요.. 다석 선생님은 중은 양변을 여읜 것이다라고 하셨다지요.. 쏠림은 차라리 기회주의죠.. 기회주의도, 여물어터진 길도 아닌.. 공의 길.. 양변을 여읜 길.. 그 어려운 길.. 중도.. 변혁적 중도의 길..

  • @아이리스-q3b
    @아이리스-q3b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교수님 반갑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 @kangnicholson6657
    @kangnicholson6657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선생님의 급진성?
    🎉ㅡ것이야말로 가장 온건한 것이라고 봅나다

  • @JK드라이버
    @JK드라이버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우리 민족에게 정신 개벽의 희망을 심는
    백낙청 교수님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Anne-yw9kg
    @Anne-yw9kg 20 дней назад

    북한이 하루빨리 민주화 되길 바래요 🙏
    남북이 체코 슬로바키아처럼 각자 분리하더라도 비자로 왔다갔다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 @hours2004
    @hours2004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대담 잘 들었습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