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라이카입니다? ≪독전2≫ 후기 1부_조원호, 서영락, 농아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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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дек 2023
  • #서영락 #독전2 #조원호
    자, 오늘의 영화는
    작은 걸 작다고, 말할 수 없는 영화
    수화 통역의 새로운 역사를 쓴 영화
    그 대사가 나오는 영화
    독전의 미드퀄, 독전2인데요.
    정말, 대단한 영화죠.
    보통은 조져도 지혼자 조지는 걸로 끝나지만
    우리들의 독전2는 1편까지 조져놓습니다.
    살다 살다 이런 영화는 처음인데요.
    이런 걸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죠.
    아무튼, 지금부터 독전2, 시작합니다.

    자, 우리들의 독전2는
    여기부터 여기까지의 이야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이 장면에서부터 갈아엎었는데요.
    1편의 결말과 디테일이 다르죠.
    별거 아닌 디테일까지 왜 이렇게 무시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서영락'부터 봅시다.
    방금 '서영락'의 대사 뭔가 좀 이상하죠.
    '브라이언'이 공장을 폭파한 목적
    '브라이언'이 공장을 폭파한 이유
    뭐 하나 빠진 게 없습니다. 근데, 더 이상한 건 이 손동작입니다.
    왜? "왜?"를 강조하면서 이런 동작을 하는 건지?
    아무튼, '서영락'은 배우가 바뀌었는데요.
    '류준열'에서 '홍진호'로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대사도 가장 잘 들렸고
    연기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서영락'이 '이선생'이란 걸 뒤집었고
    신박한 대답을 내놓지 못했는데요.
    덕분에 '오승훈' 배우가 욕받이를 하고 있습니다.
    보여준 퍼포먼스에 비해, 너무 가혹한 평을 듣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아무튼, 자세한 이야기는 이선생 파트에서 하겠지만
    '서영락'은 '이선생'이 아니었습니다.
    복수를 위해 이선생을 사칭했다고 하는데요.
    뭐, 뜬금없는 설정은 아닙니다.
    진짜, 뜬금없는 건, '서영락'이 기술자라는 것이죠.
    1편의 '서영락'은 연락책이었습니다.
    농아남매 뒤에서 시간이나 때우던 녀석인데요.
    그런데, 갑자기 유일한 기술자리니
    이러면 농아남매의 존재감이 사라지죠.
    이런 설정이 있었으면, 혼자만 알지 말고,
    플래시백 같은 걸로 힌트라도 좀 주시지
    '서영락' 이놈, 정말 대단한 놈이었습니다.
    아무튼, '서영락' 대리, 참 미스터리한 인물입니다.
    나이를 가늠할 수도 없고,
    12년 전에도 똑같은 얼굴이고
    사람을 아무 데나 던져놓으면 귀신 같이 챙겨가고
    뭐하나,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와닿지가 않죠.
    한편, 농아남매는 독전2에서 많은 걸 잃었습니다.
    세계관 최고의 기술자자리를 잃었고
    세계관 최고의 전투력을 잃었고,
    한쪽 다리도 잃었고,
    시력도 잃었습니다.
    뭐, 죽는 거보다는 낫지만,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데
    무슨 소용입니까?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냐고?
    아무튼, '조원호'를 봅시다.
    1편의 '조원호'도 이상한 놈이었습니다.
    미성년자를 빨대 꽂았다가 죽게 만들어 놓고
    한다는 말이 가관인데요.
    조카 같은 아이니까 괜찮다는 거야, 뭐야?
    아무튼, 1편의 '조원호'는 확실한 존재감은 있었습니다.
    '이선생'에 대한 집착과 광기
    반드시, '이선생'을 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었죠.
    하지만, 2편의 '조원호'는 부하직원을 갈아서
    죽음으로 몰고 가는 민폐꾸러기입니다.
    옳다고 믿었던 '조원호'의 신념이
    틀렸다고 말하는 거 같죠.
    물론, 1편의 '조원호'도
    실패하는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결말에선 목적을 달성하는 인물인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독전2는 '조원호'가 이야기가 중심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최소한 스스로 길을 찾을 거라 생각했는데요.
    하지만, 스스로 생존하는 법이 없고
    무릎 꿇고 앉아서 허세나 떨고 있고
    그렇다고, 상황을 뒤집을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서영락'이 부탁해서
    '브라이언'이 약속을 지켜서
    결말로 가는 인물, 이건 인물이 아니라 장치죠. 장치,
    부르면 쪼르를 달려오는
    '라이카' 같은 거죠.
    결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영락'의 자살을 돕는 장치로 소비되고
    쓰임이 다하면 버려지죠.
    아무튼,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큰 칼과 진하림, 이선생 편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КиноКино

Комментарии • 7

  • @Babysexyuglybeauty
    @Babysexyuglybeaut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9

    요약도 시간아까운 영화

  • @inzulmi132
    @inzulmi132 2 месяца назад

    제조 기술자와 소통하는 유일한 사람.
    중국에서 거물급 유통책을 끌어온 능력자.
    이런 캐릭터가 이선생이 아니라니 ㅋㅋㅋㅋㅋㅋ

  • @user-dl5jz5wu8t
    @user-dl5jz5wu8t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류준열배우님에 비해서 오승훈배우님의 서영락은 많이 부족하긴 했습니다.

  • @user-ur4io1yr4k
    @user-ur4io1yr4k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진하림역은 김주혁분이 사망하셔서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서영락역의
    류준열에서 오승훈으로 바뀐건
    진짜 욕먹어야됨!!!!!!!!!!!!!!!!!!!!!!!

  • @goaaes
    @goaaes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선수 입장'

  • @hojungkyoo
    @hojungkyoo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거 돈들여 왜 만들었을까

  • @71JohnLee
    @71JohnLee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변요한 왜 나온거냐?자원낭비 그딴식으로 해도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