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게임이 아님., 진짜로 그 경지를 넘어선게 디테일도 그렇고 스토리도 몰입감도 그냥 미쳐버림ㅇㅇ 더욱 큰게 뭐냐면 캐릭터성이 미쳤음,;; 더치가 더 큰 건수를 원한다고 말했을때 아서가 "우린 그걸 감당할 능력이 안돼 더치" 라며 캐릭터가 강조하는 자신만의 가치를 대사로 가장 많이 나타내는 게임아닌 게임이었음.
레데리2는 절대 스피드런 마냥 메인스토리만 주구장창 밀어서는 게임의 진가를 알수 없음. 그냥 아무 목적없이 말과 함께 넓은 초원과 나무사이를 아무 목적없이 돌아다니다가 어쩌다 만나는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주고 적들과 마주치고 싸우며 더러워진 내 총을 관리하고 내 말을 빗어주고 꾸미고 먹이를 주고 시끌벅적한 마을과 도시에 가서 음식을 먹고 씻고 술도 마시며 유흥을 즐기기도 해주다가 어느날에는 자연에서 동물과 물고기를 잡기도 하고 갱단 단원들의 부탁을 들어주고 함께 기차를 털어주기도 하고 ㅋㅋ... 그렇게 마치 아서가 내가되고 내가 아서가 되어 1899년 그곳에 사는듯 몰입된 상태로 스토리를 천천히 진행하고 엔딩을 보고나면 이보다 강력한 여운과 감동을주는 게임은 찾을수가 없음. 난 레데리2를 처음하는 그 기분을 다시 느껴보는게 소원임
@@글온 스쿠나의 영역인 복마어주자 이건 다른영역과 달리 결계로 공간을 나누지 않는다 결계를 닫지않고 생득영역을 만들어 내는 건 캔버스를 쓰지않고 공중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다 그야말로 신의 기술. 덧붙여 상대에게 도주로를 만들어준다는 구속으로 높아진 필중 효과범위는 최대 반경 200m에 달한다 후시구로 메구미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서 효과범위를 반경 140m 지상으로만 좁힌다.
락스타가 서부시대 게임까지 만들어 준 것에 대한 감사함이 너무 큽니다 얼마전 쿠란티노 감독의 헤이트풀8 이란 영화를 재밌게 봐서 서부시대에 대한 막연한 로망 그런게 생겼는데 우연히 유튜브로 레데리2 첫 씬보고 헤이트풀과 오마주 되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계속 플레이 영상을 찾아보니 정말 저 가격에 저런 게임을 할 수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이더라고요 레데리 하려고 연말에 컴퓨터 맞추려고 하네요 ㅋㅋ
더치 연기한 배우분 어머니가 쓴 짧은 에세이도 있는데 그것도 감동임. 75세의 할머니가 아들이 몸담고 있는 세계가 궁금해서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레데리2 게임과 플스를 구매해서 컨트롤러와 시스템에 적응하는 기간만 몇주를 견뎌내고 결국 엔딩을 본후 아들에게 메세지를 보낸 내용인데....정말 절절함...
지나가는 npc 하나하나 다 생동감이 느껴지던 게임 보통 지나가는 npc한테 인사 할 수 있는 상호작용이 있는데 만약 누구를 찾는 미션 도중이면 인사 상호작용이 누구 못 봤냐고 물어보는 상호작용으로 바뀜. 근데 이게 미션마다 다 상호작용이 다르다는 것 ㄷㄷ 그냥 미친 퀄리티임
크으~어깨가 무거운 40대 가장에서, 잠시나마 자유로운 서부시대의 총잡이 아서가 되셨었군요. 가장의 책임감, 가상의 세계에서 체험한 자유롭고 색다른 삶과 자유, 양쪽 다 공감이 되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썰의 주인공인 분은 현실에서 가장으로 늘 고생하며 살고계실테니, 조만간 또 다시 즐거운 가상의 삶을 체험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덧 : 저도 어릴 때부터 오락실 다녔던 아케이드 키드이고,커서는 아케이드 외에 콘솔이나 PC 게임도 좋아했지만, 30대 쯤부터 게임불감증이 왔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간간히 PC 게임을 하긴하는데, 이 가장분의 후기가 너무 공감이 가네요 ㅠ.ㅜ
진짜 아서 모건이라는 내 캐릭터한테 애정을 엄청 느끼고 있었는데 아서가 결핵 걸리니까 심장이 아팠음…아서 죽을 땐 진짜 오열하고 프롤로그 가서 존 으로 마이카 죽이고 더치는 도망가는데 나랑 형제나 다름없던, 한 갱단의 리더였던 더치가 그렇게나 추한 모습을 보이니까 더치라는 캐릭터한테 증오와 연민 그 사이의 감정이 느껴졌음. 진심으로 레데리2는 그저 하나의 게임이 아닌 하나의 아주 긴, 아주 깊은 영화 하나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고, 그 영화를 '감상한다' 를 넘어 '체험한다' 는 표현을 써도 무방할 정도로 완벽하게 만든 게임임. 감동, 정, 여운을 모두 챙긴 내 인생 최고의 게임.
@@하하호호-h3u 그 세대를 꼭 영화 개봉시기로 정하는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 아버지가 60년대생인데 서부영화 매니아 입니다. 그세대에 클린트 이스트우드 모르는 사람없고 회전초 굴러가고 리볼버로 대결하고 이런 장면이 머리속에 박혀 있는 세대라는거죠. 물론 지금까지도 서부극은 꾸준히 나오고 있는것도 맞고요. 서부영화의 전성기의 세대는 아닐지라도 걸쳐있으면 적어도 우리보다는 그 세대라는 표현이 아예 틀렸다고 볼수는 없죠. 사실 개봉시기로 따지고 보면 홍콩영화 세대가 맞죠. 맞는데 또 서부극을 버릴수 없는 시기도 맞다고 생각하네요.
ㄹㅇ 구아르마부터 뭐만 하면 더치가 신경질적으로 내뱉는 대사ㅋㅋㅋ 생 드니 갈 때까지만 해도 긴가민가 하지만 나름 신뢰를 주는 확신에 찬 어조였지만 이후에는 본인도 어떻게 할 지 모르지만 갱단원들한테는 계속 뭔가 있는 것처럼 보여야 하는 그 상황을 면피 하려고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죠
호불호가 극히 갈리지만 “호”라면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은 게임.. 입시 끝난 고3 겨울방학을 모두 바친 레데리,, 이 게임을 아는 사람 만나면 신나서 떠들어대고, 이 게임을 모르는 사람 만나면 그저 부럽다.. 한창 살까말까 고민할 때 이 게임을 모르는 뇌를 사고싶다는 댓글을, 엔딩 보고 나서야 격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내 인생 게임.. 아서모건 ㅠ
내가 이 스토리모드 처음 엔딩볼때 말타고 캠프가다 펑펑울었다 엔딩때 잊지못해 아서의 무덤도 찾아가고 휑한 무덤때문에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했음 그래서 두번째땐 사슴보고 아서 무덤이라도 꽃밭을 만들어주고.. 그리고 그 후론 세번째때는 아서를 놓아주지 않았음 그냥 스토리모드 개방 하지않고 그냥 말굽언덕에서 계속 지냈다 여행을다니고 전설의동물도하고 물고기도하고 열심히 했다 그렇게 1년이지나고 온라인에도 흥미가생겨 처음 접속해서 튜토지나 발렌타인에갔을때 하늘에서 치고박고 싸우는 유저들을보고 접었음
진짜 영화라고 보는게 맞을정도로 스토리가 개쩌는 게임 캐릭터성이 미쳤음 게임을 하는동안은 내가 곧 아서였고 아서가 나였음 게임을 하는동안에는 캐릭터들과 정까지 듭니다 다른 스토리게임에서는 누군가 죽으면 그냥 죽었구나인데 레데리는 한 캐릭터가 죽고 캠프에 가면 그 캐릭터가 없어서 허전할정도로 엔딩을 보고나서는 진짜로 영화 한편을 본거마냥 여운이 남았음 이런게 할인하면 2만원이라니...
다 맞는 말인데... 진짜 적어도 열흘 이상 온전히 레데리에 투자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함. 게임이 아니라 모험이고, 가상이 아니라 세상이라서 불편한 점들이 많은데, 몰입이 잠깐 깨지면 그 불편함들이 물 밀듯이 밀려옴. 흐름 까지 깨먹고 게임 접고 싶지 않으면 쭉 달릴 생각으로 하는게 맞음.
레데리 처음 알게 된 게 쇼츠 영상이었는데… 게임 속 여자 엔피씨가 플레이어한테 발렌타인(?)이라는 지역에 데려다달라고 부탁하는 상황이었슴 근데 플레이어가 올가미 보면서 한자리 남는데.. 이러고 그직후에 엔피씨 밧줄에 묶여가지고 비명지르면서 말한테 끌려가는 장면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아 개처웃겼음
2주동안의 격리가 아니라 2주동안의 모험을 다녀오신분
이거다
이세계 체험
아니 2주만에 끝나는 게임이었어? 이게?
진짜 모험 느낄 정도로 잘 만든 게임 찾기가 쉽지가 않아..
캬아아!
이건 게임이 아님., 진짜로 그 경지를 넘어선게 디테일도 그렇고 스토리도 몰입감도 그냥 미쳐버림ㅇㅇ 더욱 큰게 뭐냐면 캐릭터성이 미쳤음,;; 더치가 더 큰 건수를 원한다고 말했을때 아서가 "우린 그걸 감당할 능력이 안돼 더치" 라며 캐릭터가 강조하는 자신만의 가치를 대사로 가장 많이 나타내는 게임아닌 게임이었음.
심지어 더치 성우 분도 녹음할때 마지막 챕터에 눈물을 흘렸다고 하네요 그만큼 대단한 겜👍
아 햅 갓 댐 플랜
@@Mr.Sometwo 플랜보이 ㅆㅂㄹ ㅇㅈ하죠?
시간흐르면서 아서 표정변화 디테일이 레전드임
영화로 만들어도될 정도로 탄탄한 스토리
와 말대신 차를타고 빌딩숲으로ㄷㄷ...
시인급 표현ㄷㄷ
오 소름돋음
@@녹차티백ㄷㄷ
빌딩 숲속을 벗어나봐요 여행을 떠나요 노래 가사 중..
역으로 응용 하신듯
크~ 아버지~
레데리2는 절대 스피드런 마냥 메인스토리만 주구장창 밀어서는 게임의 진가를 알수 없음. 그냥 아무 목적없이 말과 함께 넓은 초원과 나무사이를 아무 목적없이 돌아다니다가 어쩌다 만나는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주고 적들과 마주치고 싸우며 더러워진 내 총을 관리하고 내 말을 빗어주고 꾸미고 먹이를 주고 시끌벅적한 마을과 도시에 가서 음식을 먹고 씻고 술도 마시며 유흥을 즐기기도 해주다가 어느날에는 자연에서 동물과 물고기를 잡기도 하고 갱단 단원들의 부탁을 들어주고 함께 기차를 털어주기도 하고 ㅋㅋ... 그렇게 마치 아서가 내가되고 내가 아서가 되어 1899년 그곳에 사는듯 몰입된 상태로 스토리를 천천히 진행하고 엔딩을 보고나면 이보다 강력한 여운과 감동을주는 게임은 찾을수가 없음. 난 레데리2를 처음하는 그 기분을 다시 느껴보는게 소원임
ㄹㅇ
혹시 루리웹 하시나요?
레데리 안 한 뇌 팝니다
너무하네@@fantube6352
나는 블러드본
레데리2에서 애 구하러 갱단 모두 총공격 할 때 그 뽕맛 안 취할 수가 없었음.
일렬로 서서 걸어가는 그 간지랑 총질은 감히 표현 못할 감동이었지
ㄹㅇ 그 장면은 잊혀지지가 않음
저는 인디언들하고 유전에 쳐들어 가는거요
브금하고 모든게 진짜 뭐하나 빠진것 없이 완벽했어요
저는 전 여친 동생 사이비에서 구해줬는데 비로 런치는거보고 진짜 현실에서 실연당한 느낌이였음 ㅇㅇ..
그때부터 갱단 상황은 점점 파국이었던게 참 아이러니…
일자로 처들어가는거 영화인줄
ㄹㅇ 갓겜... 캐릭터들에게서 우정을 느낀 게임임. 아끼던 말이 총에 맞았는데 소생제가 없었을 때는 정말 소중한 생명을 보내는 기분이었음. 힘들 때는 드림캐처랑 폐가나 돌아다니면서 힐링함. 이건 진짜 영화보다 감동이 큰게임이니 꼭 해보길 바람.
스토리때문에 말 죽었는데 그 뒤에 아서가 말한테 고생했다고 말 하는데 눈물 고이더라😢
@@라라리로말굽언덕에서부터 함께해온 내 아라비안백마 흰둥이.. 총맞고 우당탕 넘어졌을때 뭐야설마.. 에이설마.. 진짜설마 아 씨! 흰둥악!!!!!ㅠㅠ이렇게몰입해서 한 게임은 처음이었죠ㅋㅋ
@@MY-sf6je ㄹㅇ.. ㅠ
챕터2에 유튜브 보고 야생에서 길들여서 마지막까지 사용했던 아라비안 백마 죽을때 진짜 울컥했음
@@아돌프히틀션 죽을때도 슬퍼서 분노의 총질함..
레데리는 진짜... 게임우로 치부하기엔 뭔가 초월적인 뭔가가 잇음 진짜 엔딩에 가까워져가니 진짜 아서랑 동화되서 나도 점점 아파지더니 감기몸살로 고생함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너무 폐인처럼 안씻고 게임만해서 그런거 아니여??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의 후기고 최상의 글솜씨다
마치 허공의 그림을 그리는 신기?!
복마어주자..
@@글온 스쿠나의 영역인 복마어주자 이건 다른영역과 달리 결계로 공간을 나누지 않는다 결계를 닫지않고 생득영역을 만들어 내는 건 캔버스를 쓰지않고 공중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다 그야말로 신의 기술. 덧붙여 상대에게 도주로를 만들어준다는 구속으로 높아진 필중 효과범위는 최대 반경 200m에 달한다 후시구로 메구미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서 효과범위를 반경 140m 지상으로만 좁힌다.
내가 내글을 보고 놀라는 현상이 있나 찾아보니 나오네요 자뻑이라고 뜨네요
노래가사도 노벨 문학상을 받는 세상.. 게임도 그럴 수 있는 작품 많아졌음 좋겠다.
밥딜런은 충분히 그럴만 하죠
@@몰라-r3pㅇㅈ
락스타가 서부시대 게임까지 만들어 준 것에 대한
감사함이 너무 큽니다 얼마전 쿠란티노 감독의 헤이트풀8 이란 영화를 재밌게 봐서
서부시대에 대한 막연한 로망 그런게 생겼는데
우연히 유튜브로 레데리2 첫 씬보고 헤이트풀과 오마주 되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계속 플레이
영상을 찾아보니 정말 저 가격에 저런 게임을
할 수 있다는게 감사할 따름이더라고요
레데리 하려고 연말에 컴퓨터 맞추려고 하네요 ㅋㅋ
레데리2 한번 손잡으면 근 한달동안은 내가 아서 모건이 된 느낌받음ㅋㅋ 해본 사람만 앎
타란티노다 임마ㅋㅋ
쿠엔틴 타란티노
레데리2는 플레이한지 3년 4년 정도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제 기준 역대 1위게임입니다
단순 게임이 아니라 그냥 내가 그 시대 안으로 들어가버리게 만들어요
다른 게임이면 몰라도 레데리2를 위해서 컴을 맞춘다? 적극 권장합니다
레데리 해본 사람만 아는 그 감동과 영화같은 디테일 그리고 현실적인 화질과 동료들 진짜 내가 19세기에 온것같은 기분을 쉽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음 정가를 주고 사도 안 아깝다고 생각이 드는 내 인생게임임 아서 다시 보고싶다..
레데리는 ㄹㅇ 명작겜이지 솔직히 GTA보다 명작이라고 생각함
ㅇㅈ
@@ashkiddo-v3i ㄹㅇ
GTA라는 수작을통해 먼저 감을 잡고 마스터피스를 깎아낸거죠 락스타는
gta 게임 컨셉이 컨셉이라..
11년전 게임이기도 하고
ㅇㅈ 근데 gta도 첨나왔을때 하면서 락스타 역대급 명작이라 생각했음ㅋㅋ
개인적으로 레데리2의 최고의 컨텐츠는 보물지도였음.
재미있다거나 보상이 좋다거나 하는 부분때문이 아니라, 지도를 보았을때 '아 이거 어디서 봤었어'라며 머리에 찌릿하고 지나갔을 때, 내가 진짜 저 세계의 한 부분이 된듯한 느낌을 강하게 들게 만들었음.
이거 평가 봤었는데 엔딩본 직후라 극구공감함
진짜 게임이 아니라 하나의 삶같은 게임임
엔딩보고 진짜 내 인생 끝난거 처럼 현타가 쏴아악 나를 감쌈 게임 지우고 1달동안 처다도 안봄 씹명작
이게 스팀평가 맨위에서 본것같아요 근데 공감되는 글과는 별개로 이영상 만든 유투버는 글쓴 사람한테 허락이나 받고 이 영상을 만들었을까 그건 의문임
진짜 게임의 극치를 전부 맛본 아저씨네..
어떤게임을 하던 진심으로 즐길분임
레데리2는 갓겜이지...!
ㅇㅈ 근데 초반에 눈오는산부분 지루해서 접는사람도 꽤됨ㅋㅋ.그부분만 참으면 신세계인데..
갓겜을 넘어 그냥 예술 작품임...
@@langsam2931그니까요..
@@langsam2931 ㄹㅇ 저도 그때 잠깐 접고옴
@@langsam2931 나도 그거 걱정했는데 난 오히려 초반에 말굽언덕보다 설산이 더 몰입감죽여서 재밌었음. 나도 지루한거싫어하는데 나는 왜 재밌어했을까.;; 스토리몰입하는거좋아해서그런건가
인생갓겜임 ㄹㅇ 영화 드라마 소설 모든매체를 통틀어서 가장 명예로운 죽음.. 아직도 감동이 몰려온다..
아ㅅㅂ 스포당했다
게임이 2018년에 나왔는데 아직까지 안한건 그냥 하기 싫은거 아님?@@Яне_РусскийФшФ
@@samsam-kimdoo 그때 고3이였고 졸업하고 대학 가서 공부하다 군대 갔다왔으니 할 시간이 없었죠
애초에 그땐 게임을 안해서 이겜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Яне_РусскийФшФ 👍
@@Яне_РусскийФшФ 명작은 스토리를 알고 봐도 명작임
그시절 우리 모두는 아서 모건이였다...
ㄴㅈ
와아 인정
"아서 내 편이 되어줄껀가?"
"물론이지 더치"
"I gave you all i had i did"
"I have a plan"
레데리 젤다같은 소위 말하는 갓겜들은 게임을 재밌게 하면서도 엔딩을 보기가 싫어짐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모든 사이드 퀘스트를 밀게되고 그런 사이드 퀘스트에서도 제작진이 보여주고자 했던 모든 정성을 경험한 뒤 비장한 각오로 엔딩페이즈로 들어감...
ㅇㄱㄹㅇ
난 아직도 아서 죽는거 못 견디겟어서 폐결핵 아서로 맵 돌아다니는중임 ㅋㅋ
챕터별로 save as는 기본이지 이사람들
더치 연기한 배우분 어머니가 쓴 짧은 에세이도 있는데 그것도 감동임.
75세의 할머니가 아들이 몸담고 있는 세계가 궁금해서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레데리2 게임과 플스를 구매해서 컨트롤러와 시스템에 적응하는 기간만 몇주를 견뎌내고 결국 엔딩을 본후 아들에게 메세지를 보낸 내용인데....정말 절절함...
음악 자유도 그래픽 스토리 연출 모하나 빠지는게 없는 인류가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 게임
지나가는 npc 하나하나 다 생동감이 느껴지던 게임
보통 지나가는 npc한테 인사 할 수 있는 상호작용이 있는데 만약 누구를 찾는 미션 도중이면 인사 상호작용이 누구 못 봤냐고 물어보는 상호작용으로 바뀜.
근데 이게 미션마다 다 상호작용이 다르다는 것 ㄷㄷ
그냥 미친 퀄리티임
크으~어깨가 무거운 40대 가장에서, 잠시나마 자유로운 서부시대의 총잡이 아서가 되셨었군요.
가장의 책임감, 가상의 세계에서 체험한 자유롭고 색다른 삶과 자유, 양쪽 다 공감이 되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 썰의 주인공인 분은 현실에서 가장으로 늘 고생하며 살고계실테니, 조만간 또 다시 즐거운 가상의 삶을 체험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덧 : 저도 어릴 때부터 오락실 다녔던 아케이드 키드이고,커서는 아케이드 외에 콘솔이나 PC 게임도 좋아했지만, 30대 쯤부터 게임불감증이 왔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간간히 PC 게임을 하긴하는데, 이 가장분의 후기가 너무 공감이 가네요 ㅠ.ㅜ
40대 게임 좋아하는 아재로서 너무 공감이 가는게...저렇게 격리라도 안되면 게임할 시간이 없음. 돈이 없어서 게임을 못하는게 아니라 시간이 없네요. ;
어느순간 개인적인 시간이 전부 증발해 버리죠
자식클때까지 기다리쇼. 한 중학생되면 본인도 부인도 취미하나 가질수 있음. 단 자식이 철이 들었다는 전제하에
60쯤되면 내시간이 생길까요? 65? 70? ㅜㅜ
아서 모건... 그는 전설이였습니다.
끝이 없는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고
갱을 정말 사랑했는데
사라져도 끄떡없이 갱들중 하나인 동료들을 구하고
편한 죽음을 맞이했죠
참... 데이터쪼가리... 아니
아서 모건 그 존재만으로도 제가 바뀌었다고 말해도 될 만큼
명작이였죠
레데리 해본 사람만 아는 그 감동과 영화같은 디테일 그리고 현실적인 화질과 동료들 진짜 내가 19세기에 온것같은 기분을 쉽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음 정가를 주고 사도 안 아깝다고 생각이 드는 내 인생게임임 아서 다시 보고싶다..
레데리는 게임이라기보다는 내가 이벤트에 간섭할수있는 영화에 가까움..
진짜 게임 끝나고 여운이 너무 남아서
레데리 노래가 나오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나오려함... 허무하게 죽었던 동료들도 생각나고..
잠시나마 낭만적인 모험을 떠나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셨네
내가 의도적으로 엔딩을 안본 게임. 내 인생게임이지만 주인공을 보내주기 싫어서 90%정도 진행된 지점에서 더 하면 울거같아서 꺼버림
근데 그 때도 헛기침 엄청하고 눈주변 다크서클보면 맘아픔 ㅋㅋ ㅠ
게임은 예술이다 그예술을 어떻게 즐기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예술
게임이든 문학이든 공통점이 많은거 같음 물론 요즘같이 도파민에 절여진 사이다 작품들이 즐비하지만 위 영상의 게임과 같은 작품을 경험하면서 그 작품세계에 몰입하고 공감하는 것이 참 신기할 따름...
진짜 아서 모건이라는 내 캐릭터한테 애정을 엄청 느끼고 있었는데 아서가 결핵 걸리니까 심장이 아팠음…아서 죽을 땐 진짜 오열하고 프롤로그 가서 존 으로 마이카 죽이고 더치는 도망가는데 나랑 형제나 다름없던, 한 갱단의 리더였던 더치가 그렇게나 추한 모습을 보이니까 더치라는 캐릭터한테 증오와 연민 그 사이의 감정이 느껴졌음.
진심으로 레데리2는 그저 하나의 게임이 아닌 하나의 아주 긴, 아주 깊은 영화 하나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고, 그 영화를 '감상한다' 를 넘어 '체험한다' 는 표현을 써도 무방할 정도로 완벽하게 만든 게임임. 감동, 정, 여운을 모두 챙긴 내 인생 최고의 게임.
레데리를 제대로 플레이 하셨군요!
1회차 끝내고 눈물이 왈칵 ㅠㅜ. . 다시 2회차에선 2쳅터에서만 3년째 즐기고있어요. 더 진행 하고 싶지않아서요. 영원히 호남아 아서로만 즐기고있조. 진짜 명작이고 게임이 아님. 아 지금도 레데리2하거있어요
상남자는 아서이고 아서는 곧 상남자이다.
와 진짜 처음 엔딩 봤을때 엄청 울었던게 생각나네요
아서최후하고 존의 복수극할때 진짜 서부극뽕이 브금과함께 쫙퍼지는느낌
의외로 1챕터 설산에서 못 벗어나고 끄는 사람이 많다는데 도대체 왜 거기서 못 벗어나는지를 이해를 못하겠음, 걍 눈 내리는데에서 말만 타고 지나다녀도 존나 재밌는데
사양딸려서 안돼는거일수도
ㄴㄴ 플스4게임이라서 최적화 미친수준임 1070으로 그래픽 상옵으로 50프레임 방어함
@@tV-uz2nr사펑도 아니고..
그리고 사양 딸려도 이 악물고 하면 못할게 없음
본인 플스4에서 사펑 20프레임 나오는 거 이 악물고 엔딩봄
ㅇㅈ 나도 설산에서부터 개재밌었는데
사람마다 게임 취향은 다른 법이죠
레데리2가 은근 나이 많은 어른들이 좋아하시더라.
스피드한 게임이 아닌 자연속에서 말타고 산책하듯 할 수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것도 그런데
서부영화 세대라서 유난히 더 좋아 하는듯
그냥 겜 자체가 갓겜이라 그런 듯
고1인데도 좋아해요
스토리를 밀고 능력치가 올라가는 것에 집중한게 아니라 그냥 그 세계 자체를 즐기게 만들어놓은 진정한 의미의 오픈월드라서 그런 듯
내가 원하면 스토리를 안 밀 수 있고 다른 걸 할 수 있으니까
역시 갓겜
@@뚜까비-n1e
서부영화 세대라는게 대체 뭔말임? 1940년대생 말하는거임?
@@하하호호-h3u 그 세대를 꼭 영화 개봉시기로 정하는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 아버지가 60년대생인데 서부영화 매니아 입니다.
그세대에 클린트 이스트우드 모르는 사람없고 회전초 굴러가고 리볼버로 대결하고 이런 장면이 머리속에 박혀 있는 세대라는거죠.
물론 지금까지도 서부극은 꾸준히 나오고 있는것도 맞고요.
서부영화의 전성기의 세대는 아닐지라도 걸쳐있으면 적어도 우리보다는 그 세대라는 표현이 아예 틀렸다고 볼수는 없죠.
사실 개봉시기로 따지고 보면 홍콩영화 세대가 맞죠.
맞는데 또 서부극을 버릴수 없는 시기도 맞다고 생각하네요.
레데리2는 나에게도 잊지못할 게임이다. 진짜 이게임은 서사, 그래픽, 액션 모든것이 완벽하다. 몇년에 한번씩 들어가서 해봐도 그때 감동은 잊을수가 없다.
레데리2 해본 사람은 아는 상징적인 대사
"아이 핿 갓 댐 플랜 앓써!!!"
"(경상도 사투리로)안녕하세요 비룹니다"
ㅋㅋㅋㅋㅋ 명불허전이쥬?
ㄹㅇ 구아르마부터 뭐만 하면 더치가 신경질적으로 내뱉는 대사ㅋㅋㅋ 생 드니 갈 때까지만 해도 긴가민가 하지만 나름 신뢰를 주는 확신에 찬 어조였지만 이후에는 본인도 어떻게 할 지 모르지만 갱단원들한테는 계속 뭔가 있는 것처럼 보여야 하는 그 상황을 면피 하려고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죠
@@김훈섭-y8v 아ㅋㅋ 아무튼 개쩌는 플랜이 있으니까 까라는데로 까라고ㅋㅋ
아서 모건으로 여행을 하는 시간은 흥미로운 것으로 가득했습니다. 게임을 빠르게 끝낼 이유도, 필요도 없이 그저 그 시대의 환경 자체에 몰입하게 되거든요.
생전 처음 들어보는 게임인데 꼭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레데리2는 게임이 아니라 장편의 서부영화라고 생각들 정도로 카메라 구도나 캐릭터 표정 연기 모두 다른 게임에서 볼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움 스토리는 뭐 말할것도 없고 연출력도 오짐
락스타게임즈 작품은 ㄹㅇ 게임이 아니라 예술이 맞다
레데리는 Gta6가 나와도 잊지 못할거같음 게임을 하다가 울어본게 처음이라.. 그저 예술 Goat
"you're good man arthur morgan "
난 설산 탈출하지 못해서 이 겜 접는 분들한테 바지끄댕이라도 잡으면서 계속 하라 부탁하고 싶음. 그 부분만 넘어가면 인생 게임을 맛 볼 수 있는데 왜 첫 번째 언덕만 오르다 말고 내려가는지 너무 안타까움 ㅠㅠ
나네 ㅋㅋㅋㅋㅋㅋ
중딩때 롤만하다가 첨 접한게 레데리2라 그런가 나는 설산도 재밌었는데
레데리는 진짜 인생겜임..
게임해보면서 울어본적이 딱 두번인데 레데리는 정말 끝나고 펑펑 울었던거 같음.. 아서 모건.. 넌 최고의 남자였어..
레데리2는 진심 장편영화 보는 기분임 특히 아서모건이 죽을때 눈물흘림 난 명예 최하라서 마이카한테 총 맞고 죽었는데 존으로 에피소드 마지막에 마이카 죽일때가 제일 속 시원했음
명예최하 ㅅㅂㅋㅋㅋ
존 도와주는 루트에서 명예 낮으면 총맞고 죽음@@Non1bo4
마이카죽일때 거기에 6발을 꽂아넣으셨나요
그게 아니면 인정못합니다
@@Semonimesivar 어떻게 했길래 명예가 최하가 되냐ㅋㅋㅋㅋ
@@윤솔-m7t본인 권총탄 바닥날때까지 확인사살까지 하고 다이너마이트까지 터트렸음 ㅋㅋㅋ
호불호가 극히 갈리지만 “호”라면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은 게임.. 입시 끝난 고3 겨울방학을 모두 바친 레데리,, 이 게임을 아는 사람 만나면 신나서 떠들어대고, 이 게임을 모르는 사람 만나면 그저 부럽다.. 한창 살까말까 고민할 때 이 게임을 모르는 뇌를 사고싶다는 댓글을, 엔딩 보고 나서야 격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내 인생 게임.. 아서모건 ㅠ
새벽 두시에 엔딩 보면서 울었는데
어느 시점부터 엔딩을 알게 되지만 엔딩에 다다르고 싶지 않은 게임 그렇지만 엔딩까지 멈추지 않는 게임
내가 이 스토리모드 처음 엔딩볼때 말타고 캠프가다 펑펑울었다
엔딩때 잊지못해 아서의 무덤도 찾아가고 휑한 무덤때문에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했음
그래서 두번째땐 사슴보고 아서 무덤이라도 꽃밭을 만들어주고..
그리고 그 후론 세번째때는 아서를 놓아주지 않았음
그냥 스토리모드 개방 하지않고 그냥 말굽언덕에서 계속 지냈다
여행을다니고 전설의동물도하고 물고기도하고 열심히 했다
그렇게 1년이지나고 온라인에도 흥미가생겨 처음 접속해서 튜토지나 발렌타인에갔을때 하늘에서 치고박고 싸우는 유저들을보고 접었음
진짜 영화라고 보는게 맞을정도로 스토리가 개쩌는 게임 캐릭터성이 미쳤음 게임을 하는동안은 내가 곧 아서였고 아서가 나였음 게임을 하는동안에는 캐릭터들과 정까지 듭니다 다른 스토리게임에서는 누군가 죽으면 그냥 죽었구나인데 레데리는 한 캐릭터가 죽고 캠프에 가면 그 캐릭터가 없어서 허전할정도로 엔딩을 보고나서는 진짜로 영화 한편을 본거마냥 여운이 남았음 이런게 할인하면 2만원이라니...
5대 고트 오픈 월드 게임
"GTA5"
"젤다의 전설:야생의 숨결"
"레데리 2"
"스카이림"
"사이버펑크2077"
사펑은 이제 버그 없음?
@@limestone_asteroid있는데 옛날만큼없고 걍재미짐😅
솔직히 싸펑빠지고 폴아웃시리즈 들가야함
재밌는 게임은 맞는데 그타 레더리 동일선상에는 못둠
레데리2는 게임 보단 예술에 가깝다고 생각함
캐릭터, 줄거리, OST까지 모든게 다 대단함
나이가 어떻게 됬든
애정하는 게임의 엔딩보는걸
처음 겪는건 다 똑같구나
나 어릴때 파랜드택틱스 엔딩보고
한동안 쓸쓸함?슬픈 기분이었는데
나중에 알게 된게 게임속 그들은 계속해서
살텐데 나만 그들 모두와 이별해야하는게
엔딩이었드라. 한번에 여러명과 생이별을
당하는 기분임
숍에서 알바하고 있던 아리스쨩, 같이 모험을 떠나는 알, 카린 부부 등등이 떠오르는군요
저도 40대 아재.. 엔딩보실때 저랑 같은 느낌이셨군요.
저는 울었어요ㅜㅜ 영화한편 본거 같고 소설책을 읽은거 같고 좋은 음악을 들은거 같고
슬프고, 아프고, 고단하고 배신까지 당하는 슬픈 아서의 인생 게임 그 이상의 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
빌 윌리엄!!
하비에르 에스쿠엘라!!
존 마스턴이 찾아왔다!!!!
하 여기 레데리2 해본사람들 모임이라 너무 좋다ㅋㅋㅋㅋ진짜 끝까지 해본사람만알수잇다...레데리2 넘을수잇는게임 나오기쉽지않다고봄....20년은 지나야 나올런지..갓스타 레데리3 꼭내주길...
누가보면 70대 할배얘기같네 40대도 아직 젊은데 ㅡㅡ
나 이 게임플레이 후기 스팀에서 봤었는데 ㄹㅇ 이거 읽고 레데리2 샀었는데 진짜 공감가더라 ㅠ 나도 레데리2 처음 시작 했을때 그때의 느낌을 다시 느끼고 싶다ㅠ
레데리 진짜 미쳐써
다른 의미로 레데리 싱글은 현실구현이 미친듯이 되기도 했고.. 상호작용과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짜잘짜잘한 것들이 나옴, 그외로 GTA5에서 하지 못 하는 시신유기, 토막살인, 감금 이외에도 야생 육식동물이 npc도 공격해서 뜯어먹기도 함.. 여러므로 대단한 겜
이게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피로하고 잔혹한 현실을 떠나서 다른 세계로 몰입해 상상의 나래와 재미, 감동 여러 감정을 선사하는 것.
다 맞는 말인데... 진짜 적어도 열흘 이상 온전히 레데리에 투자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함.
게임이 아니라 모험이고, 가상이 아니라 세상이라서 불편한 점들이 많은데, 몰입이 잠깐 깨지면 그 불편함들이 물 밀듯이 밀려옴.
흐름 까지 깨먹고 게임 접고 싶지 않으면 쭉 달릴 생각으로 하는게 맞음.
이게 진짜 낭만이지..게임에 빠진다 라는 표현은 이런분한테 어울리네요
레데리는 진짜 현실 그 자체야.. 너무너무 표현을 잘했고 영화 같았으며 기억에도 많이 남았음
진짜 레데리는 말 타고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길 따라가면서 서부시대 브금에 드라마틱 효과 나오는거 진짜 레전드임 마지막에 내가 키운 아리비안 흑마 뒤진거 보고 울뻔
이게 게임의 순기능이지. 현실에서는 위험해서 시간이 많이 들고 돈도 많이 들어서 여유가 없어서 못하는 ' 모험 ' 을 게임속에서 충분히 대리만족이 가능하잖아
진짜 행복해 보이시네요 ^^
1회차 엔딩 볼 때 말 죽는 거 본 거 우신 분? ㅠㅠ
지금 많이 할인하고 저렴해졌으니 꼭 해보길 권장해드립니다. 한참 빠져 ost 매일 듣고다니고 정말 많이 빠져살았습니다. 제작진들이 진짜 혼을담아 만들었구나 싶어요.
많은사람들이 재미있다 하는 것은 해볼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진짜 인생게임이었어요 짜증나기도했지만 정말 제가 원했던 서부시대 낭만게임...
아마... 락스타에서는 이제부터 뭘 내놓아도 레데리2하고 비교당할거야...
이 평가는 스팀평가 맨위에서 본것같아요 근데 공감되는 글과는 별개로 이영상 만든 유투버는 글쓴 사람한테 허락이나 받고 이 영상을 만들었을까 그건 의문임
사람은 끝을 향해 갈 수록 바뀌는게 아니야... 본성에 가까워 지는거지
제가 스팀에 있는 이 후기를 보고 따라 구매했었고 저분처럼 누군가도 즐거운 2주동안의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아서 모건은 한번 되고나면 정신 못차리겠더라구요.. 그러다가 존이 되는순간 아서의 종적을 찾으면서 향수에 잠김.. 갓겜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락스타
레데리2가 어떤게임들보다 여운이 더강하게 남는것같음 에필로그 엔딩까지 마치고 존으로 갱단캠프 있었던곳 가면 갱단식구들 목소리랑 웃음소리 나오면서 더 아련해짐.
에필로그끝내고 존으로 돌아댕길수있음?
@@cicamaru넹
@@cicamaru 좀 늦었지만 에필로그 프롱혼 목장 떠나서 비처호프 목장 짓고나서 자유롭게 돌아다닐수있어요. 제일 아련하게 들려오는게 말굽 언덕인것 같아요.
이 게임은 진짜 과거 서부개척시대를 탐험하는 느낌을 들게 해주었습니다.
지금도 레데리 ost 한번 들으면 잠시나마 영혼이 1900년대로 돌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아서의 최후의 결투하러 갈때 본인이 했던 악행 동료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말타고 패밀리 본진으로 쳐들어가는 씬에서 정말 울컥했지
이게 게임이라고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누군가에겐 힐링이고 취미이며 모험이되고
동심을 되찾게해준다
진짜... 아서가 누워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는 엔딩장면은 30년 겜생에서 원탑인 장면임...
레데리 내인생 최고의 게임.. 디테일개미치고 뭐 그런걸 떠나서 밤에 별보면서 사막돌아다니고, 상호작용에 감탄하고 스토리 미는게 아님 안해본거있음해보고, 안가본곳없이 맵구석구석 끝까지 가보고 감탄하면서 시간을 보냄. 아서엔딩볼땐 가슴아팠음ㅋㅋㅋㅋㅋ 진짜 갓겜그자체
"유일하게 단 한번도 스토리 스킵을 하지 않은 게임"
레데리2 하면 상호작용 버튼 누른다는게 실수로 총뽑아서 도망가는 마을 사람 보고 열받아서 쏴 죽인 후에
쫒아 온 현상금 사냥꾼들 상대로 30분 넘게 싸우다 끝도 없이 쫒아와서 리셋한 기억 밖에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락스타가 낳은 최고의 게임이지 않을까 싶다. 게임은 또 하나의 세계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게임
이게 첨엔 속도도 느리고 하나하나 다 버튼 눌러줘야 해서 노잼 느낌 살짝 나는데 3~4시간 참고 하다보면 어느샌가 내가 아서모건이 돼서 서부시대 들어와 있는거 같음 진짜 개존잼 명작게임임 쥭기전에 3편 나오면 좋겠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스토리적으로 이어갈데가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완전 새 주인공으로 하면 이 느낌이 날까 싶기도 하고......
진짜 세세한 서브 미션까지 고급 파인다이닝 음식을 맛보는거 처럼 아껴놓고 즐기는 게임 그냥 게임이 아니라 예술 그 이상임
내가 살면서 그렇게 많은게임을해봤어도 주인공에 몰입되서 얘 왜자꾸 기침하지? 하면서 걱정하고 마지막엔 눈물까지 흘린게임은 레데리2가 최초이자 마지막일듯싶은 게임임..
엔딩을 보는데 2년이 걸린 체력도 시간도 부족한 40대 아재에요.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레데리는 진짜 게임이 아니다 싶을정도로 갓겜임..진짜 제2의 인생느낌 엔딩볼때 오열함 진짜 안우는편인데..동료 죽을때마다 울컥함..
스토리에서 느꼈던 감동이 레데리2 온라인 들어가는 순간 와장창
저도 게임엔딩보고 플스로도 구매하고 지금한지500시간이 되어가내요 레데리2는 정말 대단한게임입니다 엔딩으로보고 엔딩 크레딧동안 한참눈물을흘렸내요
엔딩보고 존으로 동료들 무덤 다 찾아다니고 캠프있던곳도 다시 다 가봄. 내가 마치 아서의 인생을 산것 같아서 추억속 장소를 찾아가봤던거임. 그리고 엔딩 후 게임을 켜면 가장 먼저 했던게 존으로 아서무덤 한번 보고 퀘스트 진행했더랬지......
레데리는 정말 게임을넘어선 무언가임... 내가 플스에 정말깊게 빠져들었던 시기도 레데리2를 했었던 때 레데리 엔딩만3번을보고 온라인도 돌고 거의 몇달을 잡고 레데리2만 했었던.....
레데리 처음 알게 된 게 쇼츠 영상이었는데…
게임 속 여자 엔피씨가 플레이어한테 발렌타인(?)이라는 지역에 데려다달라고 부탁하는 상황이었슴 근데 플레이어가 올가미 보면서 한자리 남는데.. 이러고 그직후에 엔피씨 밧줄에 묶여가지고 비명지르면서 말한테 끌려가는 장면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아 개처웃겼음